토네이도 복구가 급한데...美 시장 골프 논란 / YTN

최근 토네이도 피해로 주민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미 텍사스 주의 소도시 시장이 복구 작업이 진행되던 평일 오전 골프를 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 반(VAN) 시의 딘 스톤 시장은 현지 시간 13일 오전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를 마치고 돌아온 스톤 시장은 보도진과 마주치자 오전에 휴가를 내고 골프를 쳤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이 없어도 복구 작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잠도 못 자고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시장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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