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님 구독자 3만명 축하드립니다!🎉 후리따 댄스에 영향인지 매일매일 구독자가 엄청 빨리 느시던데 드디어 3만명을 달성..!!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밌는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프리터님 영상보는게 제 인생의 낙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아 그리고 프리터 댄스 600만 축하드립니다! 600만이라니…ㄷㄷ 진짜 하루하루 들어나는 조회수를 볼때마다 너무 무섭습니다.. 역시 그저 대리터..
몇가지 오류나 첨언할 점이 보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비킴님 역덕인거 같은 역덕으로서 너무 좋네요 ㅋㅋ 2:14 지문에서는 시에예스 등이 제정한 헌법을 마치 대의제, 소유권, 평등권, 자유권이 담긴 '나폴레옹 법전'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입니다. 지문에 등장하는 정변은 '브뤼메르 18일 쿠데타'이고, 시에예스 등이 작성한 헌법은 '공화국 제 8년 헌법'으로, 통령제와 선거제, 의원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8년 헌법에는 프랑스 혁명의 핵심 정신인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인권선언)'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등권, 자유권 역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년 뒤에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헌법이 바로 3통령제를 무력화시키고 나폴레옹의 종신독재를 연 '공화국 제 10년 헌법'입니다. 이 헌법에는 나폴레옹의 종신집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이 지난 후, 통령과 상원이 나폴레옹에게 황제직을 제안하면서 프랑스 제1제국(나폴레옹 제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나폴레옹 법전은 바로 이 시기에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에예스 등이 제정한 헌법은 나폴레옹 헌법과는 관련이 없으며, 중간에 내용이 크게 생략된 지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42 통령이 투표로 선출되었기에 나폴레옹이 투표를 통해 본인의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브뤼메르 쿠데타 직후 설립된 '임시 통령정부'는 투표 없이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1차 통령정부'의 투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화국 8월 헌법'에 통령의 임기는 10년이며, 상원에서 "재선"될 수 있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간접적으로 보면 8월 헌법 제정에 관한 국민투표가 존재했으므로 투표로 인정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8월 헌법을 제정하는 국민투표는 찬성률 99.9%(...)가 나온 명백한 부정투표였습니다. 따라서 나폴레옹은 통령으로 '선출'된 적이 없으며, 통령정부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마저도 조작이었으니 선출직 지도자로 보기는 어렵지요. 다만 비킴님의 말씀대로 이러한 정치적 쇼를 통해 보여주기식 국민투표를 개최함으로써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은 사실입니다. 4:31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붕괴한 것은 제정 프랑스(제1제정)이 아닙니다. 해당 선다는 제2제정 프랑스가 보불전쟁(프랑스-프로이센) 전쟁으로 붕괴한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59 '나폴레옹 3세 시기'도 대강 맞는 말입니다. 다만 명확히 말하자면, 파리 코뮌이 '등장'한 시기는 제3공화정이 수립된 이후입니다. 나폴레옹 3세가 포로가 된 후, 제2제정 프랑스가 전복되자 레옹 가베타를 대표로 한 국방정부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방정부 또한 프로이센에 항복하고, 프랑스에서는 총선이 시행되며 공화정이 설립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아돌프 티에르의 임시 공화정(제3공화정)입니다. 파리 코뮌은 이 시기에 등장하였습니다. 따라서 5:19 에 나오는 '무정부 상태'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당시는 이미 선거를 통해 공화정이 출범한 상태였으니까요. 마찬가지로 파리 코뮌이 진압당한 시기 역기 티에르의 임시 공화정부 시절입니다.
11:13 해당 지문은 1530년대부터 시작된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와 오스만 제국의 술탄 쉴레이만 1세의 프랑스-오스만 동맹의 결성을 묘사한 지문인 듯 보입니다. 지문의 힌트들은 비킴님이 잘 짚어주셨군요. 15:45 크림 전쟁이 러시아 영국 등이 싸운 전쟁이고 러시아 영국이 아니니 1번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사실 오스만과 프랑스 모두 크림 전쟁의 참전국입니다(...) 다만 두 국가는 격돌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에 맞서 동맹을 맺었을 뿐이지요. 15:57 영국과 소련이 2차대전 중 적성국으로 돌아설 위험이 있는 이란을 침공하여 분할한 사건입니다. 16:34 프랑스도 지원했었습죠. 해군을 파견해 나바리노 해전에서 승리하고, 육군 또한 진공했습니다. 18:00 해당 지문의 핵심은 수에즈 운하도 있지만 '황제'입니다. 당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인도의 무굴 제국을 지배하게 되며 무굴 제국의 황제를 겸임하였습니다. 우리가 제국주의 시절 영국을 흔히 대영제국이라고 부르며, 식민주의의 관점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역사관에서 영국 국왕이 '황제'로 군림한 시기는 딱 한번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바로 이 무굴 제국의 황제를 겸임했을 때 뿐입니다. 물론 이것도 인도에서만 황제로 통용되었고, 영국에서는 여전이 국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니 완전한 황제는 아니었습니다.
아니 비킴 왜이렇게 똑똑함 ㄷㄷ 컨셉이 아니라 진짜 당시 귀족같네 ㄷㄷ
아르마3 역사가리 보고오셈
@@최승규-o1b 보고 왔는데 그때는 이정도까지인줄은 몰라슴
사실 비킴은 유명한 시간여행자임
@@coolingfan나는 이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고멤이 되려면.. 똑똑해야 한다... 메모메모
개그맨들 지능이 대체적으로 높은이유
역덕특) 비역덕 가르치는거 ㅈㄴ 좋아함
이거 레알임 역스퍼거는 대부분 설명충임 내가 그렇거든
@@징버거만봄 ㄹㅇㅋㅋ
일단 나부터ㅋㅋㅋㅋ
ㄹㅇㅋㅋ
14:58 풍신 개웃기네 띠밬
핰ㅋ
다른 고멤들 영상은 9~13분인데 비킴은 23분이나ㅋㅋㅋㅋㅋ
혼자 빡겜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게노... ㄷㄷ "역사 1타강사 비킴"
10:46 합스부르크.. 하문, 함, 함, 합수.. 함..? 합스부르크ㅋㅋㅋㅋㅋ
1:01 우웅 이쑤, 이순신장군 아니야?
프리터님 구독자 3만명 축하드립니다!🎉 후리따 댄스에 영향인지 매일매일 구독자가 엄청 빨리 느시던데 드디어 3만명을 달성..!!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밌는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프리터님 영상보는게 제 인생의 낙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아 그리고 프리터 댄스 600만 축하드립니다! 600만이라니…ㄷㄷ 진짜 하루하루 들어나는 조회수를 볼때마다 너무 무섭습니다.. 역시 그저 대리터..
시옷시옷 영상 알고리즘에 떴길래 봤더니 프리터 댄스여서 댓글 단 프리터면 개추ㅋㅋ
고멤들은 모두 똑똑하군요 흫흫흫 스바라시
몇가지 오류나 첨언할 점이 보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비킴님 역덕인거 같은 역덕으로서 너무 좋네요 ㅋㅋ
2:14
지문에서는 시에예스 등이 제정한 헌법을 마치 대의제, 소유권, 평등권, 자유권이 담긴 '나폴레옹 법전'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입니다.
지문에 등장하는 정변은 '브뤼메르 18일 쿠데타'이고, 시에예스 등이 작성한 헌법은 '공화국 제 8년 헌법'으로, 통령제와 선거제, 의원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8년 헌법에는 프랑스 혁명의 핵심 정신인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인권선언)'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등권, 자유권 역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2년 뒤에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헌법이 바로 3통령제를 무력화시키고 나폴레옹의 종신독재를 연 '공화국 제 10년 헌법'입니다. 이 헌법에는 나폴레옹의 종신집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2년이 지난 후, 통령과 상원이 나폴레옹에게 황제직을 제안하면서 프랑스 제1제국(나폴레옹 제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나폴레옹 법전은 바로 이 시기에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에예스 등이 제정한 헌법은 나폴레옹 헌법과는 관련이 없으며, 중간에 내용이 크게 생략된 지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42
통령이 투표로 선출되었기에 나폴레옹이 투표를 통해 본인의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브뤼메르 쿠데타 직후 설립된 '임시 통령정부'는 투표 없이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1차 통령정부'의 투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화국 8월 헌법'에 통령의 임기는 10년이며, 상원에서 "재선"될 수 있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간접적으로 보면 8월 헌법 제정에 관한 국민투표가 존재했으므로 투표로 인정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8월 헌법을 제정하는 국민투표는 찬성률 99.9%(...)가 나온 명백한 부정투표였습니다. 따라서 나폴레옹은 통령으로 '선출'된 적이 없으며, 통령정부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마저도 조작이었으니 선출직 지도자로 보기는 어렵지요. 다만 비킴님의 말씀대로 이러한 정치적 쇼를 통해 보여주기식 국민투표를 개최함으로써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은 사실입니다.
4:31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붕괴한 것은 제정 프랑스(제1제정)이 아닙니다. 해당 선다는 제2제정 프랑스가 보불전쟁(프랑스-프로이센) 전쟁으로 붕괴한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59
'나폴레옹 3세 시기'도 대강 맞는 말입니다. 다만 명확히 말하자면, 파리 코뮌이 '등장'한 시기는 제3공화정이 수립된 이후입니다. 나폴레옹 3세가 포로가 된 후, 제2제정 프랑스가 전복되자 레옹 가베타를 대표로 한 국방정부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방정부 또한 프로이센에 항복하고, 프랑스에서는 총선이 시행되며 공화정이 설립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아돌프 티에르의 임시 공화정(제3공화정)입니다. 파리 코뮌은 이 시기에 등장하였습니다. 따라서 5:19 에 나오는 '무정부 상태'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당시는 이미 선거를 통해 공화정이 출범한 상태였으니까요. 마찬가지로 파리 코뮌이 진압당한 시기 역기 티에르의 임시 공화정부 시절입니다.
11:13
해당 지문은 1530년대부터 시작된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와 오스만 제국의 술탄 쉴레이만 1세의 프랑스-오스만 동맹의 결성을 묘사한 지문인 듯 보입니다. 지문의 힌트들은 비킴님이 잘 짚어주셨군요.
15:45
크림 전쟁이 러시아 영국 등이 싸운 전쟁이고 러시아 영국이 아니니 1번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사실 오스만과 프랑스 모두 크림 전쟁의 참전국입니다(...) 다만 두 국가는 격돌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에 맞서 동맹을 맺었을 뿐이지요.
15:57
영국과 소련이 2차대전 중 적성국으로 돌아설 위험이 있는 이란을 침공하여 분할한 사건입니다.
16:34
프랑스도 지원했었습죠. 해군을 파견해 나바리노 해전에서 승리하고, 육군 또한 진공했습니다.
18:00
해당 지문의 핵심은 수에즈 운하도 있지만 '황제'입니다. 당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인도의 무굴 제국을 지배하게 되며 무굴 제국의 황제를 겸임하였습니다. 우리가 제국주의 시절 영국을 흔히 대영제국이라고 부르며, 식민주의의 관점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역사관에서 영국 국왕이 '황제'로 군림한 시기는 딱 한번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바로 이 무굴 제국의 황제를 겸임했을 때 뿐입니다. 물론 이것도 인도에서만 황제로 통용되었고, 영국에서는 여전이 국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니 완전한 황제는 아니었습니다.
요즘 문과들 다 버튜버 하나봄
✋멈추🙆♀지않아~♂맞아~🤗누가👀내게👅~뭐래도~🤸♀내🌱안에🌐심장♥도 아직~🕺뛰고✨있잖아~
1:46 순간 쿠데타를 프리터로 들었다 ㅋㅋㅋ
사운드 밸런스가 안맞아 ㅠㅠ 풍신 소리 너무너무 커 ㅋㅋ
역사 강의할 때만큼은 천박보단 멋진 고멤
메가스터디 같은 곳에서 강의 1번만 해줬으면
역시 세계사는 비평 ㅋㅋㅋㅋㅋ
비킴 문제 읽을때만 천박함이 사라지는거 뭐냐 ㅋㅋㅋㅋㅋ
비킴 빨간약 역사 교사인가요?
아니 진짜 존나 잘 가르치네 ㅋㅋㅋㅋㅋ
풍신할배 소리가 너무커...
비킴의 역사가리는 질리지 않는다. 해줘! 우리의 전문강사!
16번 첨언 시에예스는 프랑스혁명 초기에 제3신분이란 무엇인가라는 유영한 글을 남김. 부르주아의 행동원칙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 지문속의 헌법은 나폴레옹 민법전이 아닌 1799년 헌법
1번선지 프로이센에게 패하여 무너진 정부는 프랑스 제2제정 나폴레옹 3세(보불전쟁)
5번선지 제한선거제에 따른 입헌군주제 헌법은 1791년 헌법
진짜 ㅈㄴ 호감이네ㅋㅋㅋㅋㅋ
13번 1번선지 크림전쟁은 영,프,오스만 vs 러시아
5번선지에서 모로코에 군함을 파견한건 2차 모로코사건.1차는 탕헤르 항에 빌헬름 2세가 방문하여 모로코의 영토보전과 문호개방을 선언하면서 벌어짐
스바라시~~~~~~~~~~~~~~~~~~~~~~~~~~~~
이정도면 세계사 전공하는 대학생 아니냐고
였었죠...
이걸이제서야..
기다렸네.
썸넬 너무 강력해서 안눌러 볼 수가 없네요😂😂
오 이거 올라왔네 킹애
역시 귀족이라 수준 높네
멋있다...
자면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킴.... 그는 대체 ㅠㅠ
이게 지금 올라온다고? ㅋㅋㅋ
대 리 터
일타강사 그 자체
정말 유익한 귀족
스바라시
This was the guy who sang freeter dance right?
Not the one teaching, but if its about the uploader, yeah he is
유익해
이게ㅡ대상현의 힘??
작년 세계사 만점인데 백분의 95뜸
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