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美 대선, 트럼프 VS 해리스 (KBS_366회_2024.08.10.방송)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로 낙점된 이후 미국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을 반등시키며 여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호각세를 이루거나 심지어 앞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해리스를 만만한 상대라고 규정했던 트럼프의 입이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습니다.
8월 5일에는 미네소타주 주지사인 팀 월즈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퇴역 군인이자 전직 교사 출신인 월즈의 지명은 백인 남성, 노동자 계급, 중서부지역의 표심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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