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8 더데빌 커튼콜[고훈정 이충주 송용진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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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лют 2017
  • 2017.02.28 PM8:00 뮤지컬 더 데빌
    3년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게된 더 데빌...
    오랫만의 만남이라 기대를 가득 안고 공연장을 찾았는데, 초연에 대한 기억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인지 바뀐 내용이 낯설고 어색하고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많이 바뀐 편곡들도 아직은 적응이 안되고 또 초연때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자극적이고 불편한 씬들이 대부분 없어지고 순화되었는데 몹시도 순화되고 친절해져 초연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명확성이나 임팩트가 너무 약해진 느낌이라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맘이 드네...
    무엇보다 공연장의 음향이 너무도 맘에 안드는 구나.. 스피커를 비닐로 20겹은 감아놓은 것 같은 답답한 사운드 땜시 내 맘과 귀까지 답답해 지는 느낌적 느낌.. 떼창 부를땐 가사가 너무 안들려서 짜증이..
    그리고 좌석도 넘 좁고 불편해.. 허리 아파 죽을뻔.. ㅠㅠ 연강홀이 그리워...
    역시 초연보다 나은 재연은 없는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데빌은 분명 매력적인 공연임은 틀림없다. 특히 조명이 너무도 맘에 든다는..
    더불어 귀호강 톡톡히 하게 해준 가창력 갑의 캐스팅들로 인해 어느정도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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