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런던에서 서울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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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жов 2023
  •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런던에서 서울로
    [앵커]
    영국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몰입형 전시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서울에 상륙한건데요.
    오주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방을 둘러싼 거대한 스크린 속에 데이비드 호크니의 스케치북이 펼쳐지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작품 속으로 몰입합니다.
    [현장음] "저는 항상 봄의 시작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먼저 오는 걸까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생존 화가'로 꼽히는 데이비드 호크니가 직접 녹음한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작업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라이트룸 서울'이 개관작으로 '라이트룸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를 열었습니다.

    [리처드 슬래니 / 라이트룸 런던 CEO] "데이비드 호크니는 큰 규모로, 기술을 융합해 전시를 한다는 점에 매료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멀티미디어 기술과 호크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결과물입니다."
    호크니의 원근법 수업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작업 등 6가지 주제를 통해 호크니의 60년 예술 여정을 요약했습니다.
    고전 작가의 작품을 재구성해 선보여온 기존의 미디어 아트와는 달리, 현존 작가가 직접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구준회 / 에트나컴퍼니 CDO] "저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생존하는 작가와 협업하면서 그 작가와 함께 전시를 준비했다는 점 같습니다. 작가의 작품을 다른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전시라고 생각해주시면…"
    데이비드 호크니의 60년 작품 세계를 담은 이번 몰입형 전시는 내년 5월까지 라이트룸 서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데이비드_호크니 #라이트룸_서울 #몰입형_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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