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한국사회를 봐오면서 느낀건 저상황에서 폭탄을터뜨리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나서서 터뜨린후 개처럼 자신을 물어뜯을 다른인간들과 사회에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이다. 그 법적 사회적 구속에서 마저 해방되고 자유로울수있다면 어떤 인간이든 폭탄을 터뜨릴수있다. 조커가 실수한것뿐. 인간이 인간에게 신뢰한다는건 선물박스의 포장지리본만큼이나 장식에 불과하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지만 조커가 보는 세상보다 더 이기적이고 추악한게 인간사회인것같다.
이 영화는 깔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드러나는 게 소름끼쳐요.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부분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지금 보니 표정 없이 작은 목짓과 시선을 두는 시간만으로 연기하는 배우도 대단하고, 거기 들어있던 내용도 굉장하네요. 대중과 일치될 수 잇다는 점은, 똑똑한 사람들이 아주 잘 이용하고 있는 인간의 강점이자 약점인 것 같아요. 오늘 영상 처음보고 정주행 중이예요. 정말 재밌고 유익한 채널이네요.
+김현성 저도 닼나충이긴 하지만, 히어로 무비의 모티브는 그 히어로 코믹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크나이트는 그 중에서도 아주 훌륭한 수작인거구요. 다크나이트의 사실적이고 어두운 톤이 많은 히어로 영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원작을 보고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들이 가장 영감을 받는건 원작 코믹스의 생생한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라고 봅니다. +미국의 히어로 코믹스는 이미 단순한 '애들 만화'를 넘어, 그 자체로 작품성을 갖추고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한 매체입니다. 댓글에서의 만화에 대한 시선을 지적해주신 윗 분 답글에 공감합니다!
리뷰를 끝내고 자체모순에 빠졌습니다...!! 결국 사람들간의 '믿음'이 중요하다!라고 끝맺고 보니, 조커 같은 사람을 만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밀려 오네요...조커를 믿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죽었는데...어떤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일지 판단하는 몫은 결국 각자의 판단에..ㅠㅠ한가지 확실한 건,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사람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저 인간 실험 보면서 다시 달리 느낀 게 저 장면은 "누가 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만큼 "누가 죽여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같은 저울 반대편에 달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죽여서 산 사람은 정당화 되는가?", "만약 무고하고 선량한 시민이 사악한 악당을 죽이면 그때도 그 시민을 무고하고 선량하다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제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배트맨을 열광하는 사람은 아니나 달리 생각할 수 을것 같아요. 조커는 수십개의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필요할때마다 선택하거나, 돌발상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한다거나. 사실 조커같은 사람들은 머리에 수많은 생각을 가지면서 한가지 목적에 몰두한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의 생각이에요.
계획이라고 하면 목표를 정하고... 달성 수단을 찾고... 실행하고... 평가를 하는건데... 조커는 각종 요소들을 몽땅집어놓고 마구 흔들어서 머가 나오까 하고 궁금해 하다가 짜잔 하고 통 뚜껑을 열어보는 스타일... 미드 한니발도 이런 스타일이고... 먼가 처음과 끝이 어떤 목적성을 띠었던 것처럼 사후적 설명이 되지만... 정작 본인은 호기심에 열어보는 유형이죠....
말씀하신대로 조커는 폭력과 권모술수가 동반된 '계획'을 합니다. 그러나 조커의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계획,즉 혼돈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부각시키는 것 뿐 입니다. 배트맨과의 대면 순간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하는 배트맨의 오토바이를 피하지않는 행동과 하비덴트에게 자기를 쏠 수 있게 총을 쥐어주고 총구를 자신의 이마에 두는 행위를 살펴보면 결국 조커는 계획을 세우기는 하지만 그 계획의 진행중에도 '엄청나게'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이며 결국 본질넉으로는 무계획에 닿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획적인 인물이라면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계획을 짜놓은 와중에 완전히 판이 뒤집어질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계획적일까요?조커는 혼돈 그 자체입니다. 다만 일시적 계획을 통해 혼돈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자신이 추구하는 혼돈이 무엇인지, 인간들이 좋아하는 '계획'의 틀 안에서 얼핏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금 첨언 드리자면, 조커는 자신을 'a dog chasing cars' 라 묘사하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치밀한 책략가입니다. 레이첼을 죽여 하비를 타락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옥에 들어가고, 그 둘을 감금하고, 배트맨에게 위치를 반대로 알려주죠. 이후 선상의 딜레마 실험의 준비 역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플 등으로써 철저히 준비합니다. 아나키스트이지만 치밀한 계획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들입니다. 주제에 대해 제 감상을 적자면, 저는 선과 악이 종이 한 장 차이다 내지는 그 구별이 중요하지 않다 보다는 오히려 더 진정한 선에 대한 고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선함의 표상으로 하비덴트를 생각합니다. 범죄자들을 옥에 넣고, 멋진 연설을 하죠. 그러나, 영웅적인 선, 진정한 선의 정체성은 그보다 깊습니다. 배트맨이 그 표상이죠. 대중들, 심지어 자기 부하직원이 자신을 조커에 팔아넘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에도 그의 가치관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콜먼 리스를 구하고, 대중들을 위해 오명을 쓰는 모습은 하비덴트의 선 조차도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 이른 선입니다. 그 탓에 그 선은 불행히도 선이라 불리지 못하고(배트맨은 선한 시민이 아닌 살인자 신분이 되죠) 필요악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괴물과 싸워야합니다(배트맨이 선하기 위해선, 권력 남발 및 도구적 이성의 상징인 루시우스 폭스의 소나장치를 조커를 막기위해 이용할지라도 그 이후엔 파괴해야합니다). 놀란은 어쩌면 다크나이트를 통하여 하비덴트식 선에 심취한 우리를 조커로써 부숴버리고 배트맨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리뷰에 오류가 한가지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커가 시민들에게 수류탄을 손에 쥐어준건 무기를 쥐어준게 아닙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수류탄을 던지지 못한게 아닙니다 수류탄에는 두가지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커가뽑아버리는 안전핀이고 나머지는 시민들이 잡고있는 안전손잡이입니다 흔히게임에서는 수류탄이 땅에떨어지고 몇초뒤에 터지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있지만 실제 수류탄의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은 수류탄자체를 별도로 조정 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즉 안전핀과 안전손잡이가 제거되는 즉시 폭발할수있도록 조절을 할 수있다는 것이죠 (이를 응용한게 부비트랩입니다) 다시 리뷰의 오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조커는 시민들을 인질로 잡은겁니다 조커는 시민들에게 쥐어주는 수류탄의 폭발시간을 0으로두고 핀을 뽑은뒤 시민들에게 안전손잡이 만 쥐게해 결박을 대신해 사용합니다 그 사실을 증명하는 대사가 '그손으로 귀한 목숨 잘쥐고 있어라'이구요 결박은 테이프로 손을 봉인하지 않는 이상 손자체는 자유롭고 무엇보다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손만떼면 바로 터지는 수류탄은 어떨까요 세팅은 사전에하고 핀뽑고 들려주면 끝입니다 인질이 밑장빼기하는 순간에 연쇄폭발로 이어지는 점은 안봐도 비디오구요 사람을 무기로 쓰는 조커의 단면은 잘 캐치하셨지만 리뷰어님의 해석에 장면을 끼워맞춰서 해석을 하다보니 이런 오류가 나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만약 제가 잘못 본 부분이 있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초반에 나온 샷건맨을 바라보는 조커의 시점에 대해 저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데, 샷건맨은 시민들이 있는 방향을 향해서 산탄총을 쏘고 있습니다. 개인의 영웅심리가 시민이 다칠지도 모르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점에 조커는 숨어있죠. 샷건맨은 우위를 점하자 폭력적으로 소리치며 흥분한 상태이고요. 조커는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 사회적인 흐름 속에 살고있다는 점에 흥미를 보인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샷건맨이 악당을 다 쓰러뜨리면 고담시의 유명인사가 되었겠죠? 동료가 한 발을 맞게 하고 샷건맨을 쓰러뜨린 뒤, 조커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숨을 몰아쉬는듯 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소시오패스)를 가지고, 사회속에 살고있는 '개인'을, 사회 밖의 반사회성 인격장애자 '조커'가 마주하게 된것이죠. 조커는 그러한 샷건맨을 그냥 살려두고 가기로 합니다. 인간군상을 그대로 두는 듯한 모습이죠. 그 이유는 조커가 나중에 실험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 인간을 희생시키는 인간 사회속 인간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즉, '조커가 만난 샷건맨은, 조커가 유람선 두척 속에 적어도 한명이상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라는것입니다. 그러나 떠나려는 조커에게 쓰러진 샷건맨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자, 조커는 못참겠다는 듯 걸어옵니다. 걸어오며 조커가 고개를 돌리는 방향에는 인질과 일반인은 없습니다. 그저 밝은 밖 쪽을 둘러봅니다. 이는 조커의 입장에서 샷건맨이 사회와 얼마나 쓰잘데기 없는 연결을 가지고 있는지 한심해하는듯한 모습입니다. 밖에선 사이렌소리는 커녕, 평화롭고 따사로운 햇빛만이 떨어지고 있죠. 이는 연막탄을 입에 물려주고, 핀이 뽑히는데 시간을 들이는 과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실로 연결되어 있는 연막탄을 어느 시민이든 달려와서 빼줄 수 있습니다. 연막탄이 작동되고도, 기침을 하느것을 보면 시간은 꽤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러나 이 장면 속에서 시민이 달려와서 연막탄을 빼던져 주는 묘사는 전혀 없습니다. 조커는 사회 속에서 부와 명성을 누리려는 소시오패스를 바라보며, 자신과 같은 부류로 다시 태어나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멍청하게 그 속에서 평생 살거나 또 아니면 그냥 허무하게 죽으라는 마지막 여지를 줍니다. 사회속에 성공을 찾던 소시오패스는 그렇게 죽습니다. 또, 이런 방식의 살해법을 생각해낸 조커는 꽤 즐거워합니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결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차에 올라타는 조커의 발걸음은 너무도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엉덩이춤이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에 '세상에 믿을놈은 없다니까! 모든 일은 나 혼자서 해야해!' 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것 같습니다. 조커가 찾던 자신과 같은 부류의 인간, 100명중에 한명이상 꼭 있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자가, 한쪽 배를 터뜨려야 했는데, 전혀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며 결국 모두 사회 속에서 부를 찾으며 살아남길 바란다는 점에서 조커는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조커 만큼 상징성과 신념, 전파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악당이라면 '예비 기폭제'는 아마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비 기폭제를 준비하여 직접 손으로 터뜨리려 함은, 두 척의 배의 탑승자가 터뜨리는 '사실'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이라도 폭발하여 고담이 가지게 되는 '사회적인 불신'을 필요로 한 것입니다. 이는 영화 중반부터 스멀스멀 기어나오죠. 사회 속에 숨어있는 조커의 부하들 말입니다. 어떤 악당보다도 무서운 악당은 시민속에 몇명이고 숨어있는 조커라는 악당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조커가 하비 덴트에게 한 '나는 그냥 하고싶어서 한다' 는 식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느껴집니다. 조커는 누구보다도 유명세를 얻고싶어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고싶어하며,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나키스트의 자세를 '보여주는' 존재로 느꼈습니다. 하비의 손에 리볼버를 쥐어준 장면에서는 공이에 손을 얹어 정말로 자기를 죽일 수는 없게 한 것이구요. 계획 없이 움직이는 모습 또한, 계획이 없었다면 조커의 신상이 그렇게 깔끔하게 지워져있을 수 있는가 싶습니다. 옷의 브랜드도, 칼도, 지문도, 치아도, 홍채도, 모든 범죄의 시발점인 부분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에 떨어져 죽으며 웃는 조커는 어떤 식으로 행복회로를 돌린걸까요? 조커에 대한 제 생각들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일반 시민들이 탄 배에서 폭파를 시키지 못한 이유는 조커가 '도덕적 책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뭔가 그 도덕적 책임도 결국 저 씬에서 인간의 이기주의 때문에 실패를 한 것 같기두 하네요. 결국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그 책임과 누군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기 싫기 때문에 안누른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리뷰 잘 봤습니다!
누구나 나라면 죽느니 죽이겠다고 하지만, 정작 저 상황이 되면 길고 무거운 책임감이 두려워 짧고 가벼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는 작품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인간의 정신은 그 자신의 덧없는 고상함 지키기 위해 합리화와 망각이라는 그다지 고상하진 않은 수단들을 사용하기도 하니까요.
타농부 아닙니다. 만약에 동전의 뒷면이 나왔는데도 조커의 손가락 때문에 못 심판했다면 하비는 조커를 먼저 찾으러 다녔겠죠. 게다가 조커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물에서 추락하는데도 쳐웃죠. 하비를 타락시키려는 목표를 아루는 거라면 자신의 생명까지 걸 존재가 조커입니다. 정의의 검사를 타락시키는데 정작 혼돈과 우연의 결과(동전 던지기해서 뒷면이 나온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혼돈의 화신이 있다? 만약에 그러면 그 조커는 그냥 개똥철학가죠
3:30 오 4년전 내용이지만, 저당시에도 저는 조커는 계획이 없다기 보단 2번 내용처럼 거짓과 잔기술을 쓰는거 같아요. 투페이스를 이용해서 배트맨의 본성을 자극하는 조커는 그야말로 육감적인 악당인거죠. 처음에도 보면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하신다 했는데 그걸 본성으로 하고 3번째껀 조금 훼이크 성 같네요.
와...방금 이 영상 보고나서 바로 구독했는데, 영상 정말 고퀄이네요! 장면 넘어가는 것도 엄청 깔끔하고, 나레이션이랑 브금 들어가는 것도 엄청 좋고요.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이라고 해서 섬네일 보자마자 '오' 이랬는데 영화 속 인물상에 대해 분석하신 것 보니까 예상보다 훨씬 전문적이라서 놀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계속 기대할게요!
조커에 대한 결론은 알지 못한다 이다. 다크나이트를 30번 넘게 본 나도 잘 모르겠는게 조커다. 마치 카드게임에서 조커를 가진 사람의 얼굴 표정만큼이나마 잘 모르는 것이다. 그 카드가 계획적인 카드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그 카드가 있느냐 없느냐 뿐이니.
조커가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한다고 하는데, 마지막 두 개의 배에 탑승한 시민과 범죄자 중 한 쪽에서 폭파 스위치를 누를 거라 생각하지만 자정이 지나고 나서 양쪽의 어느 배도 폭파하지 않자 조커는 역시 사람들은 믿을게 못된다면서 자신만의 폭파 스위치를 꺼내 배를 폭파시키려고 했죠. 조커가 범죄자들 보고 너희들은 못난 모사꾼 놈들이라고 까지만, 마지막에 들어서서 조커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사꾼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조커가 매력적인 이유 어떠한 정의로 내릴수 없음 그래서 유튜버들이 거의 10년가까이 된 조커를 가지고 가지각색으로 해석들을 내놓음 다 맞는것 같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물음표를 남기는 인물 아주 매력적임 악역임에도 사랑받는 대단함에 그저 감탄할 뿐임 그거 하나만은 정의를 내릴수 있음 조커는 악역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벽히 바꿔버린것
음악을 넣을 때, 영화브금을 고려해서 넣었으면 좋겠네요. 같이 섞여가지고 살짝 잡음처럼 들립니다. 또, 댓글에 모순을 낳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조커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 믿음이 아니라 나 자신의 생존에 집중해야 되겠죠. 그래서 이런 모순을 해결해줄 책을 추천해드릴게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입니다. 홍보차로 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 인간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이 책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는 관점(오늘 이 채널을 처음 봤는데)이 정말 독특하시더라고요! 구독 누르고 가겠습니다
仁南方 그저 추측일 뿐이고 조커는 죽는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조커의 목적은 그저 남들도 자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추악한 인간이란걸 증명하는것입니다. 하비 덴트가 방아쇠를 당긴건 그로인해 발생하는 책임과 죄책감을 져야한다는 것인데 당겨도 죽지 않는다면, 심지어 그런 상황을 자신이 만들었다면 조커는 인간이 추악하다는걸 증명하지 못하게 됩니다. 공이치기에 손을 얹었다는건 조커의 사상에 위배되는 행동이므로 그랬을 리가 없죠.
3번째 "충동적이고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의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조커는 덴트와 그의 여친을 잡고 일부러 경찰서에 들어가 둘 중 한명은 무조건 죽게 만든 다음에 유유히 빠져나가니까요(이 속에서도 범죄자를 이용하여). 거기에다 위치를 반대로 말하여 덴트를 무너지게 만들어 빌런으로 만들어버리죠. 조커가 자신을 개의 비유한 상황은 덴트를 고담시의 영웅에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한 언변이기도 하죠. 조커가 충동적이라는 것은 200%공감하지만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것은 의문점이 드네요
+koko nut ㅎㅎ넵 저도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멈칫하긴 했습니다..!!그러기에는 너무나 지능적이고 계획적으로 범죄를 해서 ㅠㅠ 그래서..계획을 세우지 못한다기보다는 판을 짜서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하고 지켜본다는 부분이 완벽한 계획범죄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공감과 신뢰라기보다는 선 악의 개념으로 접근했던걸로 보이는데...하비덴트를 비롯해 다들 위선적인 선으로 위장을 했죠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을했고 하지만 배트맨이 그범주를 넘어서는 행동을해서 그에게 관심을 갖고 그를 타락시키기위해 분주하지만 결말에가서 인간들에게 선이 실현됨으로서 조커가 가지고있었던 가치관에 금이가버리죠
진짜 이건 그냥 히어로물아니라 거의 느와르수준의 명작
기폭장치 던진 흑인 범죄자도 ㅈㄴ 멋있는듯ㅋㅋㅋ 범죄자는 범죄자지만..
@@띵동-o1u 나도 그 생각했음 ㅋㅋㅋ... 또는 바닷물에 빠져서 오작동 한다던지...
그런데 지금 보니까 처음 장면에 총알 갯수 잘못 알려준 것도 일부러 했겠구나...
@@hhsg6817 당연히 잘못 알려줬겠죠ㅋㅋㅋ
뭔가 조커라면 진짜 총알 다 떨어졌으면 강도부터 먼저 죽였을듯
총알 다 떨어졌다고 말 안해주고
그담에 은행원한테 가는거죠
뭔 죄를 저질렀을까요?
@@강동구전도유망할청년 캔디맨이야..
신뢰?
한국사회를 봐오면서 느낀건
저상황에서 폭탄을터뜨리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나서서 터뜨린후
개처럼 자신을 물어뜯을 다른인간들과 사회에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이다. 그 법적 사회적 구속에서 마저 해방되고 자유로울수있다면 어떤 인간이든 폭탄을 터뜨릴수있다.
조커가 실수한것뿐.
인간이 인간에게 신뢰한다는건
선물박스의 포장지리본만큼이나 장식에 불과하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지만 조커가 보는 세상보다
더 이기적이고 추악한게 인간사회인것같다.
그리고 조커는 저 기폭장치가 폭발시키는 배를 상대의 배가 아닌 자기들의 배로 해놓지 않았을까? 그래서 두 배가 모두 터 지는 것을 보면서 비웃어주려 했을 것 같다.
개소리야ㅅㅂ
이거보고소름돋았누
성이름 ㅇㅈㅇㅈ 나도 그생각 하고 조마조마 했음
그랬을수도 있었을 거 같음 워낙 또라이빌런이다 보니
나도 극장에서 보면서 그생각했었음.. 조커가 배트맨한테 하비덴트랑 레이첼 위치도 반대로 알려줬으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것같음.
이 영화는 깔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드러나는 게 소름끼쳐요.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부분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지금 보니 표정 없이 작은 목짓과 시선을 두는 시간만으로 연기하는 배우도 대단하고, 거기 들어있던 내용도 굉장하네요. 대중과 일치될 수 잇다는 점은, 똑똑한 사람들이 아주 잘 이용하고 있는 인간의 강점이자 약점인 것 같아요. 오늘 영상 처음보고 정주행 중이예요. 정말 재밌고 유익한 채널이네요.
와...초반에 조커가 갸웃거리는데 그런 의미가...ㅋㅋㅋ
이걸 이재야보다니...4번을본영화인대도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뭘봐 1:27
@뭘봐 조커가 은행을 터는 것은 돈을 위함이 아니라 인간의 특성에 대한 일종의 실험이 었는데 자신의 생각과 달리 숨어서 목숨을 보전하지 않고 총을 들고 맞선사람이 있었기때문
ᄋᄋᄋ 저 자세히 몰라서 질문 해봅니다 ㅠㅠ 저 은행이 나중에는 범죄자들의 돈을 세탁해주는 은행이라고 나오지 않나요?? 저기 나선 은행원도 만약 알고 있었다면 신념이긴 하나 그리 옳은 신념은 아닌 듯 한데 조커는 그걸 떠나서 나서는 것 자체를 의외로 본걸까요??
컴퓨터 비밀번호 몰라요
장삐쭈다
삐쭈님ㅋㅋㅋㅋ댓글이...암호인가요? 해독 좀..ㅠㅠ ㅋㅋㅋ
장삐쭈 심리학으로 컴퓨터 비밀번호 알아내달라하는거 아닐까요? 이상 단순한추측이었습니다
장삐쭈 형존경해요
사스가갓삐쭈 찬양해찬양해
정말.. 이게 Dc코믹 즉 만화소재라고 보기엔 너무 대단한 명작이다.
이걸 보고 정말 미친컬리티와 감독이 미쳐날뛰고 있는 천대감독이라는 걸 또 한번 더 알게 된다.
송진규 퀄리티
음 이미 미국 히어로 만화(마블, 디씨)만 하더라도 훌륭한 주제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물론 원작을 자기만의 관점으로 보고 희대의 명작을 뽑아낸 놀란 감독이 굉장하다는 것에는 격히 공감하지만, 그만큼 훌륭한 소재가 원작이 되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ㅎㅎ
미국 코믹스는 굉장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작품들이 많아요. 우리나라가 솔까 히어로무비 아니였으면 소수팬 빼고 아직도 슈퍼히어로가 유아용이라고 생각했을껄요. 하다못해 닐 게이먼의 샌드맨이란 만화는 대학교 교재 및 연구자료로도 쓰입니다.
송진규 만화가 훌륭하니까 영화도 훌륭한겁니다 ; 만화라는 문화콘텐츠를 영화보다 못났다는 식으로 말씀하신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댓글남기고갑니다
+김현성 저도 닼나충이긴 하지만, 히어로 무비의 모티브는 그 히어로 코믹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크나이트는 그 중에서도 아주 훌륭한 수작인거구요. 다크나이트의 사실적이고 어두운 톤이 많은 히어로 영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원작을 보고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들이
가장 영감을 받는건 원작 코믹스의 생생한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라고 봅니다.
+미국의 히어로 코믹스는 이미 단순한 '애들 만화'를 넘어, 그 자체로 작품성을 갖추고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한 매체입니다. 댓글에서의 만화에 대한 시선을 지적해주신 윗 분 답글에 공감합니다!
리뷰를 끝내고 자체모순에 빠졌습니다...!! 결국 사람들간의 '믿음'이 중요하다!라고 끝맺고 보니, 조커 같은 사람을 만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밀려 오네요...조커를 믿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죽었는데...어떤 사람이 믿을 만한 사람일지 판단하는 몫은 결국 각자의 판단에..ㅠㅠ한가지 확실한 건,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사람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허도담
허도담
허도담
+심현준 왜요..??
저 이거 잘못 클릭해서 ㅋㅋㅋㅋ계속 그런거임..ㅋㅋ죄송합니다...
퀄리티가 너무좋은데요???
드텔님 ㅋㅋ 영광입니다 ㅎㅎ드텔님과 골방님, 시선님 리뷰 영상들 다 섭렵하고 고민고민하며 만든..ㅋㅋㅋ
마인드스파이 Mindspy 여기에 나오는 영화 제목이 먼가요?
@@이승원-l6w 다크나이트
여태까지 본 영화분석 영상중 가장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그 안에 녹아든 내용과 구성, 논리적 연개성 모두 최고다.
저 인간 실험 보면서 다시 달리 느낀 게 저 장면은 "누가 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만큼 "누가 죽여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같은 저울 반대편에 달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를 죽여서 산 사람은 정당화 되는가?", "만약 무고하고 선량한 시민이 사악한 악당을 죽이면 그때도 그 시민을 무고하고 선량하다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제시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영상에 하나 오류가 있다면 조커는 매우 계획적인 인물이죠. 계획이 없다고 얘기하는것이 거짓말일뿐
배트맨을 열광하는 사람은 아니나 달리 생각할 수 을것 같아요. 조커는 수십개의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필요할때마다 선택하거나, 돌발상황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한다거나. 사실 조커같은 사람들은 머리에 수많은 생각을 가지면서 한가지 목적에 몰두한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의 생각이에요.
계획이라고 하면 목표를 정하고... 달성 수단을 찾고... 실행하고... 평가를 하는건데... 조커는 각종 요소들을 몽땅집어놓고 마구 흔들어서 머가 나오까 하고 궁금해 하다가 짜잔 하고 통 뚜껑을 열어보는 스타일... 미드 한니발도 이런 스타일이고... 먼가 처음과 끝이 어떤 목적성을 띠었던 것처럼 사후적 설명이 되지만... 정작 본인은 호기심에 열어보는 유형이죠....
조커는 과거의 상처때문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처럼 상처나 위기의순간을 겪으면 이상해진다는걸
배폭파사건이나
하비덴트를 통해보여주고 싶었던게 계획의 목적이죠
그러나 배트맨때문에 실패로돌아감
말씀하신대로 조커는 폭력과 권모술수가 동반된 '계획'을 합니다.
그러나 조커의 계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계획,즉 혼돈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부각시키는 것 뿐 입니다. 배트맨과의 대면 순간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돌진하는 배트맨의 오토바이를 피하지않는 행동과 하비덴트에게 자기를 쏠 수 있게 총을 쥐어주고 총구를 자신의 이마에 두는 행위를 살펴보면 결국 조커는 계획을 세우기는 하지만 그 계획의 진행중에도 '엄청나게'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이며 결국 본질넉으로는 무계획에 닿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획적인 인물이라면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계획을 짜놓은 와중에 완전히 판이 뒤집어질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계획적일까요?조커는 혼돈 그 자체입니다.
다만 일시적 계획을 통해 혼돈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자신이 추구하는 혼돈이 무엇인지, 인간들이 좋아하는 '계획'의 틀 안에서 얼핏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그거 총에 총알안들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학과 사람의 심리가 잘 녹아 내린, 역사에 길이남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죠,.... DC에서 이런 띵작이 다시 한번 나왔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
조커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배우가 또 없을텐데ㅠㅠㅠㅠㅠㅠ
천피스 ㅠㅠ슬프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퓨ㅠㅠㅠㅠ
나왔습니다...!!!!!!!
이런쪽 연기로는 정말 히스레저만한 배우가 더없을듯 싶음ㅠㅠㅠㅠㅠ
호아킨피닉스도 마찬가지, 그런쪽 연기로는 화킨만한 배우도 더 없을듯함
생각해보니 한국 더빙판의 김관진도 고인이고, 익살스러운 애니메이션의 조커와 정 반대의 연기를 보여준 일본 더빙판의 후지와라 케이지 (짱구 아빠로 유명하고, MCU의 아이언맨 성우)도 고인이고...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게 아니라 하비덴트한테 저 말을 한것부터가 계획임.
조커의 무계획성이라는게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는데에는 엄청난 계획가이지만, 그 목적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달성하려는게 없는, 그저 혼돈만을 즐기는 악당이라는거에 해당하는거 같아요
다크나이트의 저 배에서의 씬은 실제상황이었다면 둘중하나는 반드시 터짐..... 영화라서 허구의 사실을 보여준거지 조커의 말이 옳음.......
DarkRonier 하지만 그거 때문에 배트맨이 다크나이트로서 각성할 수 있었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금 첨언 드리자면, 조커는 자신을 'a dog chasing cars' 라 묘사하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치밀한 책략가입니다. 레이첼을 죽여 하비를 타락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옥에 들어가고, 그 둘을 감금하고, 배트맨에게 위치를 반대로 알려주죠. 이후 선상의 딜레마 실험의 준비 역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플 등으로써 철저히 준비합니다.
아나키스트이지만 치밀한 계획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들입니다.
주제에 대해 제 감상을 적자면, 저는 선과 악이 종이 한 장 차이다 내지는 그 구별이 중요하지 않다 보다는 오히려 더 진정한 선에 대한 고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선함의 표상으로 하비덴트를 생각합니다. 범죄자들을 옥에 넣고, 멋진 연설을 하죠. 그러나, 영웅적인 선, 진정한 선의 정체성은 그보다 깊습니다. 배트맨이 그 표상이죠. 대중들, 심지어 자기 부하직원이 자신을 조커에 팔아넘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에도 그의 가치관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콜먼 리스를 구하고, 대중들을 위해 오명을 쓰는 모습은 하비덴트의 선 조차도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 이른 선입니다. 그 탓에 그 선은 불행히도 선이라 불리지 못하고(배트맨은 선한 시민이 아닌 살인자 신분이 되죠) 필요악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괴물과 싸워야합니다(배트맨이 선하기 위해선, 권력 남발 및 도구적 이성의 상징인 루시우스 폭스의 소나장치를 조커를 막기위해 이용할지라도 그 이후엔 파괴해야합니다).
놀란은 어쩌면 다크나이트를 통하여 하비덴트식 선에 심취한 우리를 조커로써 부숴버리고 배트맨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참고로 저는 네이버에 다크나이트 해석이라 검색하면 나오는 '세계정복'님의 글에서 상당한, 대부분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해석글 어디서 볼 수있을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너무 많이 나와서
bruce wayne 이거다
쌌다 씨발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뷰에 오류가 한가지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커가 시민들에게 수류탄을 손에 쥐어준건 무기를 쥐어준게 아닙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수류탄을 던지지 못한게 아닙니다
수류탄에는 두가지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커가뽑아버리는 안전핀이고 나머지는 시민들이 잡고있는 안전손잡이입니다
흔히게임에서는 수류탄이 땅에떨어지고 몇초뒤에 터지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있지만 실제 수류탄의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은 수류탄자체를 별도로 조정 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즉 안전핀과 안전손잡이가 제거되는 즉시 폭발할수있도록 조절을 할 수있다는 것이죠
(이를 응용한게 부비트랩입니다)
다시 리뷰의 오류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조커는 시민들을 인질로 잡은겁니다
조커는 시민들에게 쥐어주는 수류탄의 폭발시간을 0으로두고 핀을 뽑은뒤 시민들에게 안전손잡이 만 쥐게해 결박을 대신해 사용합니다
그 사실을 증명하는 대사가
'그손으로 귀한 목숨 잘쥐고 있어라'이구요
결박은 테이프로 손을 봉인하지 않는 이상 손자체는 자유롭고 무엇보다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손만떼면 바로 터지는 수류탄은 어떨까요 세팅은 사전에하고 핀뽑고 들려주면 끝입니다 인질이 밑장빼기하는 순간에 연쇄폭발로 이어지는 점은 안봐도 비디오구요
사람을 무기로 쓰는 조커의 단면은 잘 캐치하셨지만 리뷰어님의 해석에 장면을 끼워맞춰서 해석을 하다보니 이런 오류가 나오는 게 아닌가 합니다
만약 제가 잘못 본 부분이 있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zz joker 그러니까 은행강도에서 수류탄 장면도 조커의 사회실험으로 봐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뇨 걍 쥐고 있는 거 말곤 다른 선택을 못하게 강제했다구요
HA TOK ㅐㅑ
조절이된다고?..
@코카콜라 바로 터질지 나중에 터질지 시민은 모릅니다 하지만 바로 터질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공포에 떨게 만들고 그 결과 시민은 그저 떨고만 있게되는거죠
솔직히 연필없어지는 마술때 뿜음
첫장면이 그런 의미였군요ㄷㄷ 돌이켜보니 그렇네요. 잘 보고 갑니다.
진짜방송으로도 내놓아도 손색이없는 편집실력과 그걸 뒷받침하는 자료가 눈을사로잡네요ㅎㅎ
와.. 영상 진짜 잘만드신다; 진짜 재밌게봤어요
김리이히이나햄구님ㅎㅎ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진짜 동영상도 굿 내용도 굿!!
다크나이트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잘 이해했어요ㅎㅎ 저도 심리에 관심있는 학생으로서 이 채널!! 구독하고 있었습니다ㅋㅋ
다크나이트 안보셨다면 꼭 보는걸 추천드려요! 평점도 엄청 높답니다
또 늦었네요ㅠㅠ 요번주제는 제가 제일좋아하는 다크나이트시리즈네요 ! 너무반가워요 ㅎㅎ 가장좋아하는 부분 ! 언제들어도 마인드스파이님 목소리 편안하고 힘이있어서 좋아요 잘보고가요~
+Hyelim Byun ㅎㅎ시차가 얼마 차이가 나는지 알면 제가 맞춰서 업로드를...!ㅎㅎ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초반에 나온 샷건맨을 바라보는 조커의 시점에 대해 저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데, 샷건맨은 시민들이 있는 방향을 향해서 산탄총을 쏘고 있습니다.
개인의 영웅심리가 시민이 다칠지도 모르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점에 조커는 숨어있죠.
샷건맨은 우위를 점하자 폭력적으로 소리치며 흥분한 상태이고요.
조커는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 사회적인 흐름 속에 살고있다는 점에 흥미를 보인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샷건맨이 악당을 다 쓰러뜨리면 고담시의 유명인사가 되었겠죠?
동료가 한 발을 맞게 하고 샷건맨을 쓰러뜨린 뒤, 조커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숨을 몰아쉬는듯 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소시오패스)를 가지고, 사회속에 살고있는 '개인'을, 사회 밖의 반사회성 인격장애자 '조커'가 마주하게 된것이죠.
조커는 그러한 샷건맨을 그냥 살려두고 가기로 합니다. 인간군상을 그대로 두는 듯한 모습이죠.
그 이유는 조커가 나중에 실험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 인간을 희생시키는 인간 사회속 인간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즉, '조커가 만난 샷건맨은, 조커가 유람선 두척 속에 적어도 한명이상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라는것입니다.
그러나 떠나려는 조커에게 쓰러진 샷건맨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자, 조커는 못참겠다는 듯 걸어옵니다.
걸어오며 조커가 고개를 돌리는 방향에는 인질과 일반인은 없습니다. 그저 밝은 밖 쪽을 둘러봅니다.
이는 조커의 입장에서 샷건맨이 사회와 얼마나 쓰잘데기 없는 연결을 가지고 있는지 한심해하는듯한 모습입니다.
밖에선 사이렌소리는 커녕, 평화롭고 따사로운 햇빛만이 떨어지고 있죠.
이는 연막탄을 입에 물려주고, 핀이 뽑히는데 시간을 들이는 과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실로 연결되어 있는 연막탄을 어느 시민이든 달려와서 빼줄 수 있습니다.
연막탄이 작동되고도, 기침을 하느것을 보면 시간은 꽤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러나 이 장면 속에서 시민이 달려와서 연막탄을 빼던져 주는 묘사는 전혀 없습니다.
조커는 사회 속에서 부와 명성을 누리려는 소시오패스를 바라보며, 자신과 같은 부류로 다시 태어나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멍청하게 그 속에서 평생 살거나 또 아니면 그냥 허무하게 죽으라는 마지막 여지를 줍니다.
사회속에 성공을 찾던 소시오패스는 그렇게 죽습니다.
또, 이런 방식의 살해법을 생각해낸 조커는 꽤 즐거워합니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결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요.
차에 올라타는 조커의 발걸음은 너무도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엉덩이춤이 절로 나옵니다.
마지막에 '세상에 믿을놈은 없다니까! 모든 일은 나 혼자서 해야해!' 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것 같습니다.
조커가 찾던 자신과 같은 부류의 인간, 100명중에 한명이상 꼭 있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자가,
한쪽 배를 터뜨려야 했는데, 전혀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며 결국
모두 사회 속에서 부를 찾으며 살아남길 바란다는 점에서 조커는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조커 만큼 상징성과 신념, 전파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악당이라면 '예비 기폭제'는 아마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비 기폭제를 준비하여 직접 손으로 터뜨리려 함은, 두 척의 배의 탑승자가 터뜨리는 '사실'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이라도 폭발하여 고담이 가지게 되는 '사회적인 불신'을 필요로 한 것입니다.
이는 영화 중반부터 스멀스멀 기어나오죠. 사회 속에 숨어있는 조커의 부하들 말입니다.
어떤 악당보다도 무서운 악당은 시민속에 몇명이고 숨어있는 조커라는 악당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조커가 하비 덴트에게 한 '나는 그냥 하고싶어서 한다' 는 식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느껴집니다.
조커는 누구보다도 유명세를 얻고싶어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고싶어하며,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나키스트의 자세를 '보여주는' 존재로 느꼈습니다.
하비의 손에 리볼버를 쥐어준 장면에서는 공이에 손을 얹어 정말로 자기를 죽일 수는 없게 한 것이구요.
계획 없이 움직이는 모습 또한, 계획이 없었다면 조커의 신상이 그렇게 깔끔하게 지워져있을 수 있는가 싶습니다.
옷의 브랜드도, 칼도, 지문도, 치아도, 홍채도, 모든 범죄의 시발점인 부분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었을까요?
마지막에 떨어져 죽으며 웃는 조커는 어떤 식으로 행복회로를 돌린걸까요?
조커에 대한 제 생각들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일반 시민들이 탄 배에서 폭파를 시키지 못한 이유는 조커가 '도덕적 책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뭔가 그 도덕적 책임도 결국 저 씬에서 인간의 이기주의 때문에 실패를 한 것 같기두 하네요. 결국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그 책임과 누군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기 싫기 때문에 안누른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리뷰 잘 봤습니다!
조커는 자신을 계획같은 것을 세울 사람으로 보이냐고 하지만 사실 꽤 치밀하고 계획적인 인물임
오랜만에 제가 DC의 팬이 되게 만든 영화를 볼 수 있었네요 ㅠㅠ 저 다크나이트에 배트맨이 모든걸 뒤집어쓰고 '다크나이트'가 되버린 저 장면은 저에게는 절대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었죠 ㅠㅠ 아! 구독은 눌렀어요 ㅋㅋㅋㅋㅋ
흠잡을곳없는 리뷰네요
전부터 조커를 좋아하고...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그렇게 이해못할말도 아니고 행동도 아니라고본다고하면 욕먹을거같다
조커씨에 대한 이야기 올려줘서 고마워요~
와우!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악당중에선 조커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선과 악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단 것을 느꼈어요...좋은 영상 감사드리면서 구독누르고 갑니다ㅎㅎ
+E 뉴얼 저도 악당 원톱은 단연 조커라 생각합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시고 구독까지!! 감사합니다😆
해석 정말잘해주신거같아요
구독누르고갑니다!
헐 넘 좋은 리뷰에요! 최근에 다크나이트를 봤는데 리뷰를 통해서 영화 감상이 완성된 느낌적인 느낌..! 반사회적 인격장애 특징이랑 조커 행동 하나하나 같이 설명해주셔서 꿀잼이에여! 그나저나 조커 섹시..
그리구 책임의 무게에 따라서 버튼을 누른다는 부분도 소름..! 그냥 양심의 가책 때문일거라고 속편하게 생각했었는데 버튼을 눌러버리면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집중되기 때문이라는 게 훨씬 설득력있구 그러네요! 아무튼 영상 잘 봤어요!! 구독하구 갑니당..
아 정말 너무 잘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던거 정리해서 보니 참 좋네요 담에도 기대합니다.
진짜 올리신영상 전부 너무 재밋습니다 대성하시길 빕니다.... 잠안와서 틀었는데 아침이네...큰일났네 ㅠㅠ
이걸보니 진짜 무서운건 소시오패스가 아닌거 같네여 소이오패스는 이해하지 뭇하기에 행동하는 거지만 더욱 조커같은 무서운 인간은 다른 사람에 감정을 이해하며 본인도 같은 감정을 느끼지만 그 모든것을 이해하고도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이 가장 무서운거 같습니다
누구나 나라면 죽느니 죽이겠다고 하지만, 정작 저 상황이 되면 길고 무거운 책임감이 두려워 짧고 가벼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는 작품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인간의 정신은 그 자신의 덧없는 고상함 지키기 위해 합리화와 망각이라는 그다지 고상하진 않은 수단들을 사용하기도 하니까요.
와 ㅋㅋㅋ 정말 잘 봤어요. ㅎ 영화 소개 프로그램 같아요 ㅎㅎ 멋있어요!!
진짜.. 내인생 최고의영화 중학생때 영화관 5번가서봤던 기억이나네요 마지막에 투페이스 하비 얼굴을 멀쩡한쪽으로 돌리며 내가 했다고 하라는 그 엔딩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히스 레저의 미친 연기 .. (조커 그 자체) 그 누구도 조커를 이보다 잘 표현할순 없었을것 같아요~
리뷰를 너무 잘 하셨어요... 저 조커를 감당할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인드스파이님 정말 재미있게 봐서 언니한테도 소개해주고 보여줬더니 좋다면서 같이 보고있네욯ㅎㅎ 처음엔 자기 심리아는거만 봤는데 지금은 모든 컨텐츠 다 잘 보구있어요! 오늘도 무서..업...지만 좋은 심리할 영상 감샤합니당!^^
와!! 라사님 짱ㅠㅠㅋㅋ늘 애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 분께도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ㅎㅎ
오홋!!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이번 영상도 잘 보도록 하겠습니당!!!^^♥
오늘 영상도 잘 봐주세요~!!^^♥♥
히야..다시봐도 히스레저의 조커는 진리였어..
최동혁 크으.... 뭘 좀 아시는 아재군
+동욱김 아재 아닌데..
최동혁 ㅜㅜㅜㅜ
충동적이고 본능에의지하며 계획적이다.
정말 신선한 분석이었습니다
퀄리티와 수준 높은 분석력 너무 좋습니다.!!! 구독채널이 하나 늘었군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소시오패스 세번쨰는 솔직히 철저히 하비덴트 계획해서 타락시킨거같은데
오오.. 이분 영상 첨보는데 재밌네용!.. 잘봤어용!.. 첫장면에 대한 해석은 놀랍네용
마스님 말대로라면 진짜 단순한 히어로물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영화입니다..
오오..!따끈따끈한 신작이군
오늘도 잘 볼게요🎈🎈
오오!! 오랜만에 영화리뷰로 찾아왔어요~~!!ㅎㅎ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
크으으으으 역시 이해쏙쏙
"히어로가 범죄자잡겠다고 설치니까 그 힘에 대항하겠답시고 나타난 빌런한테 무고한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이런 소재를 처음 접목시킨 영화가 아닐까싶네요. 비슷한주제를 다루는영화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있죠.. 둘다 명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빌워를 더 재밌게 봤지만요
설명 너무 잘하시네요 분위기도 좋구요ㅎ 구독합니닷!
멋집니다
HK Kim
루시퍼 이펙트에서 보여주는 부분을 잘 나타나게 말씀하신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영상이 다 취향저격이네요 구독 눌렀습니다
조커가 병원에서 하비덴트를 만났을 때 자기를 죽일지 살릴지 고르라고 할 때 하비는 동전 던지기로 정합니다.어쩌면 조커가 바로 죽을 수 있었지만 하비가 들고 있는 총의 방아쇠가 눌려도 발사가 되지않게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하비는 선택권이 없던거죠.
타농부 아닙니다. 만약에 동전의 뒷면이 나왔는데도 조커의 손가락 때문에 못 심판했다면 하비는 조커를 먼저 찾으러 다녔겠죠. 게다가 조커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물에서 추락하는데도 쳐웃죠. 하비를 타락시키려는 목표를 아루는 거라면 자신의 생명까지 걸 존재가 조커입니다. 정의의 검사를 타락시키는데 정작 혼돈과 우연의 결과(동전 던지기해서 뒷면이 나온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혼돈의 화신이 있다? 만약에 그러면 그 조커는 그냥 개똥철학가죠
어차피 만화고 영화라 동전의 결과는 사실 정해졌음. 다만 그 안에서 조커는 나름 목숨을 건 장난을 했을거라 믿음.
3:30 오 4년전 내용이지만, 저당시에도 저는 조커는 계획이 없다기 보단 2번 내용처럼 거짓과 잔기술을 쓰는거 같아요. 투페이스를 이용해서 배트맨의 본성을 자극하는 조커는 그야말로 육감적인 악당인거죠. 처음에도 보면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하신다 했는데 그걸 본성으로 하고 3번째껀 조금 훼이크 성 같네요.
저도 저 장면 보면서 정말 감동받고 시원했었지만...솔직히 현실에서였다면 양쪽 배 안에서 충돌이나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한 대는 터질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자기 자신의 생명이 전제로 들어간다면 대부분 고민하겠지만 배 안에 내 가족이 타고 있다면 아마도..ㅜㅜ
오늘 처음보고 구독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방금 이 영상 보고나서 바로 구독했는데, 영상 정말 고퀄이네요! 장면 넘어가는 것도 엄청 깔끔하고, 나레이션이랑 브금 들어가는 것도 엄청 좋고요.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이라고 해서 섬네일 보자마자 '오' 이랬는데 영화 속 인물상에 대해 분석하신 것 보니까 예상보다 훨씬 전문적이라서 놀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계속 기대할게요!
+M.J. Kweon. 크 알아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농담이구 새로운 구독자분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ㅜㅜ 앞으로 더 자주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뵐게요~!!ㅎㅎ
역시 꿀잼👍👍👍
너무 잘보고 감니다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와 이런영상 넘좋아요! 흥미진진!
흥미진진 ㅠㅠ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편집하며 계속 봤더니 무뎌져서 이게 재밌으려나...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ㅋㅋㅋ
다수의 의견속에 숨어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자 하면서도 자신이 결정하지 않을려고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손에 결정권이 주어지면 주저하게 된다....
조커에 대한 결론은 알지 못한다 이다.
다크나이트를 30번 넘게 본 나도 잘 모르겠는게 조커다.
마치 카드게임에서 조커를 가진 사람의 얼굴 표정만큼이나마 잘 모르는 것이다. 그 카드가 계획적인 카드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 그 카드가 있느냐 없느냐 뿐이니.
조커가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한다고 하는데, 마지막 두 개의 배에 탑승한 시민과 범죄자 중 한 쪽에서 폭파 스위치를 누를 거라 생각하지만 자정이 지나고 나서 양쪽의 어느 배도 폭파하지 않자 조커는 역시 사람들은 믿을게 못된다면서 자신만의 폭파 스위치를 꺼내 배를 폭파시키려고 했죠.
조커가 범죄자들 보고 너희들은 못난 모사꾼 놈들이라고 까지만, 마지막에 들어서서 조커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사꾼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청정수 여기서 모사꾼이란 통제를 목적으로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라고 조커가 지칭했어요. 조커 본인도 물론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인 존재이디만 그 계획의 목적은 결국 통제가 아니라 혼돈이니 그런 모사꾼과 구별되죠
조커가 매력적인 이유 어떠한 정의로 내릴수 없음 그래서 유튜버들이 거의 10년가까이 된 조커를 가지고 가지각색으로 해석들을 내놓음 다 맞는것 같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물음표를 남기는 인물 아주 매력적임 악역임에도 사랑받는 대단함에 그저 감탄할 뿐임 그거 하나만은 정의를 내릴수 있음 조커는 악역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벽히 바꿔버린것
닉네임 히스조커가 정말 조커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한 차원 끌어 올림
음악을 넣을 때, 영화브금을 고려해서 넣었으면 좋겠네요. 같이 섞여가지고 살짝 잡음처럼 들립니다. 또, 댓글에 모순을 낳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조커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 믿음이 아니라 나 자신의 생존에 집중해야 되겠죠. 그래서 이런 모순을 해결해줄 책을 추천해드릴게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책입니다. 홍보차로 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 인간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이 책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는 관점(오늘 이 채널을 처음 봤는데)이 정말 독특하시더라고요! 구독 누르고 가겠습니다
아마 두 배중 하나가 터졌다면 조커는 웃으면서 다른 배도 폭파시켰을듯 그러면서
"역시 인간은 악해. 결국 이런 긴박한 상황에선 자기만 생각하지. 말했잖아. 먹을게 다 떨어지면 이젠 서로 잡아먹을거라고. 이제 그 일이 시작된거야." 라고 말할듯
재밋네요 브금도 좋구 ㅎㅎ
조커는 정말 계획적인 인간이에요! 어떠한 선택을 하던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가게 만들거든요. 아무리 변수가 많아도 어떻게든 하나의 선택지로 오게 만들어요. 저 말은 하비 덴트를 타락시키기 위해 한 거짓말이에요!
2016년 지금 아직도 10년된 영화 다크나이트 영상이 제작되고 여러 관점으로 해석하는게 진짜명작이라는 생각이드네요
4:45 조커가 계획적이지 않은 인간은 아님.... 얼마나 계획이 좋은데..... 단지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서 충동적으로 보인것뿐
SKULL mr. 걔획의 목표가 혼돈...
영상편집 진짜 잘하신듯 bb
흑인 범죄자 ㅈㄴ멋있어
저 배안에서 버튼을 누루지 않은 이유는 이 상황을 만든 사람이 테러리스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죠 따라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을 했다간 다 죽을 수도 있죠 특공대를 기다리는게 현명한거죠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26-27살때 찍은 작품이란게 믿기지가 않는다 시벌
영원한 레전드
영상 제작하는거 엄청 잘하시네요.. (배우고 싶당.. ㅎㅎ)
투페이스랑 코인던지기 씬에서는 사실 노리쇠눙치를 손으로 꽉 잡고 있답니다. 방아쇠를 당겨도 어차피 자기는 안죽는다고 하더라고요.. 철저하게 계획적인 놈이 아닐까여
+zz joker 캬.. 진짜 잘만든 캐릭이네여. 그런 캐릭 다시보기 힘들듯
仁南方 그저 추측일 뿐이고
조커는 죽는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조커의 목적은 그저 남들도 자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추악한 인간이란걸 증명하는것입니다.
하비 덴트가 방아쇠를 당긴건 그로인해 발생하는 책임과 죄책감을 져야한다는 것인데 당겨도 죽지 않는다면, 심지어 그런 상황을 자신이 만들었다면 조커는 인간이 추악하다는걸 증명하지 못하게 됩니다. 공이치기에 손을 얹었다는건 조커의 사상에 위배되는 행동이므로 그랬을 리가 없죠.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Zestkoo ㅎㅎ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준비를 많이 하셨네요
개고퀄이다..ㄹㅇ감동
ua-cam.com/video/z98XyNtFJ8w/v-deo.html
이 영상의 해석이 더 자연스럽게 저는 느껴지네요.
한번 보시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어느게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건 아니에요 해석은 하기 나름이니까요
흠... 계획이 없다고 하니 조금 이상하네요. 일단 첫장면 부터 모두 계획한 상태였고, 마피아들과 대면 할때 수류탄을 모두 준비했고, 개 실험 역시 계획됐고, 감옥에 갇히고 거기서 웨인에게 두드려 맞고 레이첼과 덴트의 장소를 알려주는것 마저 계획된 상태였죠.
정말 이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히어로영화가 어딨음? ㅆ명작인듯
꿀잼 많은 도움이되네요ㅅㅅ
오오 구독을 안누르고 갈수없는 영상이다
조커는 스스로 계획같은거 없다고 말하면서 실은 굉장히 계획적이고 치밀하죠. 이게 뭐냐면, 충동에 따라 계획을 하는겁니다.
마지막 실험은 인간이기에 실패할수 밖에 없는 실험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알거 같네요.
2:20 나같으면 폭탄입에있는거 퉷! 했다
3번째 "충동적이고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의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약간 의문이 드네요. 조커는 덴트와 그의 여친을 잡고 일부러 경찰서에 들어가 둘 중 한명은 무조건 죽게 만든 다음에 유유히 빠져나가니까요(이 속에서도 범죄자를 이용하여). 거기에다 위치를 반대로 말하여 덴트를 무너지게 만들어 빌런으로 만들어버리죠. 조커가 자신을 개의 비유한 상황은 덴트를 고담시의 영웅에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한 언변이기도 하죠. 조커가 충동적이라는 것은 200%공감하지만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것은 의문점이 드네요
공감합니다 다만 둘중 한명은 무조건 죽는것이 아니라 배트맨에게 위치를 반대로 얘기함으로서 필연적으로 레이첼이 죽게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애초 레이첼 도슨은 그전부터 조커의 살생부에 올라있었죠
그리고 덴트를 무너지게 만들기 위해서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일이 덴트를 타락시키기위함이었다고..
+koko nut ㅎㅎ넵 저도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부분에서 멈칫하긴 했습니다..!!그러기에는 너무나 지능적이고 계획적으로 범죄를 해서 ㅠㅠ 그래서..계획을 세우지 못한다기보다는 판을 짜서 사람들을 시험에 들게하고 지켜본다는 부분이 완벽한 계획범죄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것은 좋은 영상이다.
사랑해요. 구독했습니다.
첫번째 장면을 본다면 조커의 인간실험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버리느냐 돌리느냐
영화의 모순일뿐 첫장면과 비교했을때
민주주의와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않되는거 아닐까요?
공감과 신뢰라기보다는 선 악의 개념으로 접근했던걸로 보이는데...하비덴트를 비롯해 다들 위선적인 선으로 위장을 했죠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을했고 하지만 배트맨이 그범주를 넘어서는 행동을해서 그에게 관심을 갖고 그를 타락시키기위해 분주하지만 결말에가서 인간들에게 선이 실현됨으로서 조커가 가지고있었던 가치관에 금이가버리죠
다크나이트가 명작인 이유중 하나가 조커덕분인것 같네요
스타워즈 같애.. 마치 펠퍼타인이 두쿠를 꼬시듯이 하비를 악의 길로 인도한 조커.....
2:30 브금 이름 알려주세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