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s8553아... 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노인들 오래사시는데.. 곧 돌아가신다 내지는 얼마나 사시겠냐 하는 분들이 더 오래 사시더라고요. 첨부터 앞으로 30년이다 생각하고 길게보고 선그어야 하는듯요. 시부모 모시는 며느리가 먼저 갈수도 있는건데ㅠㅠ 노인네들은 생각 안거치고 말씀하시고 본인중심이라 속편하게 사셔서 더 오래 사는가봐요
남편분… 어머니가 착한 내 아들이 왜 이러냐 니가 조종한거 아니냐고 며느리 탓하고 해코지하는 건 그때가서 막으면 됩니다. 아내가 시킨게 아니라 내가 그렇다고 계속 어필하셔서 아내에게 향한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시고 아내를 지켜주세요. 아내한텐 한도끝도 없이 화살을 돌리시겠지만 아들은 자식이잖아요. 조금 서운하셔도 결국 받아들이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도 안 나눈 남이랑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사는 거 얼마나 소중해요. 내가 선택하고 꾸린 내 가정 잘 지키시고 아이들한테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게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고 행복입니다.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게 맞습니다. 도의든 윤리든 걷어치우고 내 두려움, 한계와 마주하세요. 시가의 관계가 나를 우겨 넣으시면서까지 해야할건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관계 곪을뿐이죠. 내가 중심이 서서 판단한 결혼이고 맺고 끊음 또한 내가 쥐고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나를 함부로 내어놓지 마세요. 당신 뒤꼭지만봐도 흐드러지게 미소 베이며 키운 부모님들이 온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존중하지않는 줄다리기는 놓아버리세요. 어떤 부정적 에너지도 내안에 발딛게 하지마세요. 가는거 순서없고 인생 짧습니다
시어매는 어디 단체로 교육받나. 겉으로는 며느리 고생할까봐 호텔 예약했다고 착한척 하는데 실상은 친정 질투해서 음흉한 짓 하는 거 모를줄 아나?? 저래놓고 며느리가 뭐라하면 난 착한 시어머닌데 내 호의 무시한 며느리 잡으려고 하거나 쓰러지는 시늉하지 ㅋㅋ 내 시어머니랑 똑같음. 안보고 말지 시어머니 자리가 뭐 대단하다고 미친ㄴ들아~
나의 역할과 도리에 대한 친정엄마의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엄마에게 말로 반박까지 하고 대화를 마무리한 경우조차 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때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 마음을 발견합니다. 엄마에게 전화하면 분명 기분이 찝찝하고 기분나쁠것을 알면서도 매번 기대하면서 전화하고 상처받는 것을 반복하는 내 모습을 알아챌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내 딸에게는 내 이 힘든 마음을 내려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사연도 저랑 너무 비슷해서 보다가 눈물 닦다가 그러고 봤는데 댓글마저 제가 느끼는 죄책감,불편함을 그대로 표현하셔서 놀라움에 댓글 남깁니다. 저는 이런 불쾌함 찝찝함을 떨치기 위해 요즘은 친정 엄마에게 시집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시집 친정 다 거리두기 하고 있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비슷한 감정에 이렇게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선생님이 예전에 이 영상 봤을 때는 몰랐는데... 몇 개월 후에 비슷한 일을 겪고 마음이 무너져 버렸어요. 그 누가 뭐라해도 그때마다 속으로 흥 하고 넘겼는데 엄마가 저러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동안 참았던 제가 너무 바보 같고...정말이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렇게 한참 힘들어하다가 괜찮아질 때쯔음... '아, 내가 잘 못 살았구나.' 싶어서 모든 걸 다 없던 일로 하고 새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엄마의 한마디로 무너졌던 그때보단 힘들지도 않더라구요. 온전히 제가 한 선택이니깐요. 예전에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 싶은거 갖고 싶은 것도 없었는데... 요즘엔 뭘 먹어도 맛있고 안보던 영화 드라마도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하고 길가다가 예쁜 옷을 보면 내 몸에 걸쳐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전 제 어린시절이 기억이 별로 없는데)...내가 어릴 때 이랬나? 싶을정도로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울고 ㅎㅎ 어린 아이마냥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어요. 어쩌다 봤던 영상이 다시 알고리즘으로 올라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사연자님께 해주신 마지막 말씀이 저에게도 해주시는 것 같아서 지난 결정에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고...용기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시모가 시부 60대에 잠을 자면 못일어난다고 하며 얼마 못사니 잘하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는듯 한 말을 하더니 94세 까지 병도없이 살다감 시모도 92세때 시누가 자기엄마 얼마 못산다고 하길래 90넘게살고 할말인가 싶더이다 투명인간 취급에 자기아들 말랐다고 그러더니 명절에 남편 밥상 차리는데 김치 좀 새로 꺼냈다고 누가 먹는다고 꺼내냐고 아까워 하고 그러더이다 아들 걱정하는걸로 착각했어요 남편도 노인네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며 죽을때 되니 효를 강요 하나 그래서 내가 93세까지 살다 가는데 뭐가 아쉽냐 지금 30세 40세 젊은 애들 결혼도 못해보고 어린아이들 남겨두고 가는 사람들이 안됐지 당신엄마 90넘게 살았어 지금 가도 하나도 이상할거 없는 나이다 난 지금 60이야 당신 엄마 만큼만 살려면 앞으로 30년을 더 살아야 되는데 그만큼 못살거 같다 하니 맞는 말이니 더 이상 말도 못하더이다 남편이 돈을 못벌면 친정돈 쓰는거 당연시하고 우리아버지 돌아가시니 장례식에 그많은 시집식구들 누구하나 문상도 못하는 주제들 위로는 커녕 장례식 끝나고 오니 절대 말 한마디 안하고 모른척 그렇게 대대로 살았더라구요 80세인 시누는 조카결혼하면 결혼식장 나오면서 조카며느리 친정 재산이나 계산하고 이제 60대인 사돈 유산을 얼마 받을수 있다는 둥 그럴때마다 당황스럽네요
친정 어머님이 속이 넓다 며느리가 친정엄마 한테 잘하지 시어머니한테는 1년에 두번 의무적으로 한듯 아들 둘 낳아서 며느리도 똑같이 며느리 보고 똑같이 당하면 이해될듯 우리집도 친정엄마한테는 수시로 전화하고 수시로 만나지만 시어머니는 1년에 두번 하는데 우리 며느리가 여자가 문제인듯 시어머니가 돈 많고 재벌집이면 꼼짝못할텐데 재벌집 시어머니에게 아들이 많다면 며느리 경쟁 생겨서 잘한다 ㅡ 아들 잘키워 봐야 헌일 시어머니는 돈 많으면 독립적 자립적으로 살아야
음... 시어머니가 얼마나 독하게 하는지 자세한 내용이 없어 모르겠는데 명절에 호텔에서 숙박하고 요리도 안하고 1년에 딱 두번 본다??? 편하게 사시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거기다가 평소 친정식구들과 자주보고 신랑이 친정에 잘한다?? 그러며 부부가 양가에 쌤쌤정도 되는것 같은데...
저는 시부모님 60대부터 시누,남편이 어머니,아버지 얼마나 더 사시겠냐 했는데 지금 두분 80대 후반입니다.
여기 저 한명 추가요.
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함께 늙어가는데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은 회한과 원망만 남습니다. 그리고 다른이의 희생과 배려를 강요하기 전에 자기자신이 먼저 배려하고 희생하기를 바래봅니다.
저희아빠가 87세 할머니 할아버지 곧 돌아가신다고해서 잠깐만 모시자고 해서 모셨는데 102살까지 사셨어요. 엄마는 그간 효부상을 두번받았는데 실상은 우울증에 알콜중독되고 어릴때 부부사이 나쁘고 저희자매도 사춘기때문에 힘든시기에 부부갈등으르 불행하게 컸어요. 진짜 나자신과 원가족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우리엄마도 저희 시어머니한테 잘하라고 십수년을 제편을 한번 안들어줬는데 그게 본인 체면때문이였어요. 암튼..본인을 위한 삶을 사시길바래요!!
@@jys8553아... 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노인들 오래사시는데.. 곧 돌아가신다 내지는 얼마나 사시겠냐 하는 분들이 더 오래 사시더라고요. 첨부터 앞으로 30년이다 생각하고 길게보고 선그어야 하는듯요. 시부모 모시는 며느리가 먼저 갈수도 있는건데ㅠㅠ 노인네들은 생각 안거치고 말씀하시고 본인중심이라 속편하게 사셔서 더 오래 사는가봐요
여기 한명추가요.
시부모 60세초부터 울엄마 얼마나 사시겠냐 하더니, 86세 작년에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89세. 아직 정정하심.
며느리는 몸도 아프고 죽을맛.ㅠㅠ
저는 시엄니 90대중반입니다. 60대부터 얼마살겠니 라고 말씀하셨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오 이런... 성품이 어떠실지
참다가 큰 병걸려 내가 먼저 죽어요.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면 이런 고민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못된 사람을 참아줘야 하는건지. 저런 사람은 버려야 합니다. 나이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주변에서 절절 매니까 더하는거예요. 참 어이가 없는 노인네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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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오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가는 것은 순서가 없죠 ㅎㅎㅎ 개인 상담 하시면서 자기 얘기를 하시는 힘을 내면에서 꼭 찾으시길!!!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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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비슷한데 친정엄마가 참으라는 말이 더 섭섭하고 세상에 나혼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완전 공감합니다
더 아픈 것은 친정엄마의 말이라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선생님,안녕하세요. 사연자입니다. 말씀너무감사드립니다. 선생님조언들으면서 어찌나 눈물이나는지ㅠㅠ 사실 이것보다 더 심한일이 많았거든요.. 신랑이랑 이영상과 다른영상 몇개보고 대화했습니다. 본인이 눈치를봤던 이유는 제편을드는순간 어머님은 제가 뒤에서 조정해서 아들이 그런다고생각하고 그럼 저를 또 괴롭하고 혹시나 헷고지하지않을까 걱정이되서 아예 불씨를 만들지않을려니 그렇게했다고합니다. 제가 어머님이 전화로 험한말해도 이해하고 참으라는 당신이 너무 미웠고 외로웠다니까(울음이 어찌나 나던지요..) 신랑이 안아주면서 미안히다고 그럼 본인이 어떻게하면 될지 얘기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 해결된건하나도없고 어머님은 여전히 고약한어머님 그대로인데 남편이 잠깐이라도 안아주고 공감해주는순간 그렇게 분했던맘이 눈녹듯 녹아내리는겁니다.그동안 회피만하던 남편이 내맘알아주니 너무 고마웠어요. 선생님 말씀이 맞았어요.. 고부갈등이아니라 부부문제였던거예요..17년동안 왜이렇게 살았을까요.. 시댁문제로 안좋은모습보인 아이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네요.. 여전히 살얼음 걷는듯 조마조마하고 약한 제맘이지만 이젠 착해지려하지말고 눈치안보고 저를위해 아이들를위해 당당해지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방인데 혹시 부부나 개인상담도 가능할까요? 보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좋은댓글들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분… 어머니가 착한 내 아들이 왜 이러냐 니가 조종한거 아니냐고 며느리 탓하고 해코지하는 건 그때가서 막으면 됩니다. 아내가 시킨게 아니라 내가 그렇다고 계속 어필하셔서 아내에게 향한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시고 아내를 지켜주세요. 아내한텐 한도끝도 없이 화살을 돌리시겠지만 아들은 자식이잖아요. 조금 서운하셔도 결국 받아들이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도 안 나눈 남이랑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사는 거 얼마나 소중해요. 내가 선택하고 꾸린 내 가정 잘 지키시고 아이들한테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게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이고 행복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채널 담당자 입니다~
해외에서도 지방에서도 줌으로 상담 많이들 하고 계신답니다.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상담문의(직통) : 010-9070-0153
이메일 : okyesmind@hanmail.net
남편이 알아줘서 다행입니다. 남편이 내 편이라는 느낌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남편마저도 안 알아주면 더 힘듭니다. 힘내세요
남편이 알아줘서 다행입니다. 남편이 내 편이라는 느낌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남편마저도 안 알아주면 더 힘듭니다. 힘내세요
고약한 노인네 시모 참다가 내가 골병나요 참지마세요 착한건 그냥 당연한거고 고약한 사람은 욕하면서도 챙기잖아요 나를 돌봐야 해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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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전 그렇게 생각해요.
시어머니 사실 날 얼마나 남았겠어하며 불의를 참는건 서로를 위해 좋은게 아니에요.
시어머니 사후에 지옥으로 안가려면 남은 생이라도 바르게 사셔야할듯요
......
제가 아는 분은 그말에 참고 견디다가 ....암에 걸려 시부모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셨어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자신입니다!!!
저도 굉장히 흡사한 경우인데, 훨씬 더 심했어요... 하지만 이제 저 자신부터 중심을 잡고 선을 명확히 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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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사연에 공감하며갑니다.
복종하지 아니한다고 요즘 젊은 며느리들 이기적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내가 나로써 사는것을 이기적이라고 하네요.
아니 왜 씨짜에 복종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죠?
그럼 사위도 복종해야죠 처갓집에
뭐가 이기적인가요 나답게 사는게
왜 이기적인 가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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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나를 위해 행동하는게 당연한건데 우리나라 사람은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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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얼마사시겠냐고 20년째 듣고 있음..
어르신들은 건강히 오래사세요
근데 며느리도 이제 늙어서 아파요.
너무 식모 부리듯 하지 마세요
맞아요. 너무 오래사세요. 나도 나이먹어 힘든데 당신들만 나이드는줄. 갈수록 더 챙겨주길 바라니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올해부터 명절때 안갑니다.동서들도 여행가더군요.
누구든 참다가는 암 걸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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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맞어요. 20년 넘게 참다보니 결국은 암이 왔네요. 암 걸려도 문제의식이 없고 본인만 아픕니다.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게 맞습니다.
도의든 윤리든 걷어치우고 내 두려움, 한계와 마주하세요. 시가의 관계가 나를 우겨 넣으시면서까지 해야할건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관계 곪을뿐이죠. 내가 중심이 서서 판단한 결혼이고 맺고 끊음 또한 내가 쥐고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나를 함부로 내어놓지 마세요. 당신 뒤꼭지만봐도 흐드러지게 미소 베이며 키운 부모님들이 온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존중하지않는 줄다리기는 놓아버리세요. 어떤 부정적 에너지도 내안에 발딛게 하지마세요. 가는거 순서없고 인생 짧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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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이 분 글 한줄한줄 정말 다시읽고 또 읽게 됩니다
인생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경험담 같은 조언이네요
내가 불편하면 불편하다 글이 넘 맘에 와 닿네요 새겨 들어야 겠어요
지금은 백세시대고 누구 더 오래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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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80노인 앞으로 20년 더 사시겠는데요? ㅎ 참고살면 며느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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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 같음 남편이나 실컨 부모님 뵈라고 하고 친정에 가던지 아님 여행을 가기를 바라네요
그리고 싫은 내색을 해야지 무조건 네~하면 시어머니는 당연하다 생각함 ㅡㅡ+
전 제가 가고 싶음 가고 가기 싫음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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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시어매는 어디 단체로 교육받나. 겉으로는 며느리 고생할까봐 호텔 예약했다고 착한척 하는데 실상은 친정 질투해서 음흉한 짓 하는 거 모를줄 아나?? 저래놓고 며느리가 뭐라하면 난 착한 시어머닌데 내 호의 무시한 며느리 잡으려고 하거나 쓰러지는 시늉하지 ㅋㅋ 내 시어머니랑 똑같음. 안보고 말지 시어머니 자리가 뭐 대단하다고 미친ㄴ들아~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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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욕하니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하시나요? 우리 욕하면서 닮아갈까 두렵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자구요.
@@박정민-t5l 반면교사 삼아야죠 뭐 그런 저주같은 훈수를 두세요. 오지랖도 넓으셔라
대리효도 하지말고 각자 자기부모책임지고
본인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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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내 얘기인줄 알았네요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친정어머니 나빠요 도대체 내 편은 누구인가요? ㅠㅠ 전 딸만 둘입니다 언제나 전 내 딸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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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집도 딸이 있다면 남편분 명절날 딸얼굴은 못보고 산다 생각하시기를... 자녀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그냥 스며들듯이 다 보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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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저도 결혼27년간
제사니 집안행사니
항상 빠지지않고
설것이 독차지였어요
2년전 작은 밭을 증여받았는데
매주 가서 간식이며
식사며 챙기고 틈틈이
농사일까지 도왔지만
지난주 시엄니가 저보고 한게 뭐있냐?하시네요ㅠ 남편은85세 노인네가 한말을 왜 신경쓰냐하고~
명절엔 성인된 조카들도 손하나 까딱안하고 나를 식모취급 하는게 느껴지네요
몸도 마음도 넘 힘듭니다ㅜ
스스로 이렇게 만들었나봐요
남편만 이제 보내셔요. 본인 잘 챙기시고 즐겁게 사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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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명절 당일날 말없이 하루 1박 2일 여행다녀 오세요
제가 안지내야 소중한 그마음 압니다
참고잘해도 다 필요없음 지 아들만 생각함 남자식은 남이예요
친정엄마는그럼 왜 매번 괜찮으니 시댁에 잘하라고 하시는걸까요?? 그게 무슨 심리인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래서 < 결혼 아줌마 > 질의응답 강의를 오픈 했습니다.
참고 하셔서 선택 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나의 역할과 도리에 대한 친정엄마의 생각이 틀리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엄마에게 말로 반박까지 하고 대화를 마무리한 경우조차 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때 죄책감에 시달리는 제 마음을 발견합니다. 엄마에게 전화하면 분명 기분이 찝찝하고 기분나쁠것을 알면서도 매번 기대하면서 전화하고 상처받는 것을 반복하는 내 모습을 알아챌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내 딸에게는 내 이 힘든 마음을 내려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사연도 저랑 너무 비슷해서 보다가 눈물 닦다가 그러고 봤는데 댓글마저 제가 느끼는 죄책감,불편함을 그대로 표현하셔서 놀라움에 댓글 남깁니다.
저는 이런 불쾌함 찝찝함을 떨치기 위해 요즘은 친정 엄마에게 시집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시집 친정 다 거리두기 하고 있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비슷한 감정에 이렇게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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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드림.
선생님이 예전에 이 영상 봤을 때는 몰랐는데...
몇 개월 후에 비슷한 일을 겪고 마음이 무너져 버렸어요.
그 누가 뭐라해도 그때마다 속으로 흥 하고 넘겼는데 엄마가 저러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동안 참았던 제가 너무 바보 같고...정말이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렇게 한참 힘들어하다가 괜찮아질 때쯔음...
'아, 내가 잘 못 살았구나.' 싶어서 모든 걸 다 없던 일로 하고 새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엄마의 한마디로 무너졌던 그때보단 힘들지도 않더라구요.
온전히 제가 한 선택이니깐요.
예전에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 싶은거 갖고 싶은 것도 없었는데...
요즘엔 뭘 먹어도 맛있고 안보던 영화 드라마도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하고
길가다가 예쁜 옷을 보면 내 몸에 걸쳐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전 제 어린시절이 기억이 별로 없는데)...내가 어릴 때 이랬나? 싶을정도로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울고 ㅎㅎ 어린 아이마냥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어요.
어쩌다 봤던 영상이 다시 알고리즘으로 올라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사연자님께 해주신 마지막 말씀이 저에게도 해주시는 것 같아서
지난 결정에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고...용기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캬 진짜 저렇게 사람괴롭히고
남한테 욕하는 인간들은
스트레스해소되니 오래사나보네
징글징글하다
옛날처럼80전에 다 죽어야됨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시모가 시부 60대에
잠을 자면 못일어난다고
하며 얼마 못사니 잘하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는듯 한 말을 하더니 94세 까지 병도없이 살다감
시모도 92세때 시누가 자기엄마 얼마 못산다고 하길래 90넘게살고 할말인가 싶더이다
투명인간 취급에 자기아들 말랐다고 그러더니 명절에 남편 밥상 차리는데 김치 좀 새로 꺼냈다고 누가 먹는다고 꺼내냐고 아까워 하고 그러더이다
아들 걱정하는걸로 착각했어요
남편도 노인네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며
죽을때 되니 효를 강요 하나
그래서 내가 93세까지 살다 가는데 뭐가 아쉽냐
지금 30세 40세 젊은 애들 결혼도 못해보고 어린아이들 남겨두고 가는 사람들이 안됐지
당신엄마 90넘게 살았어
지금 가도 하나도 이상할거 없는 나이다
난 지금 60이야 당신 엄마 만큼만 살려면 앞으로 30년을 더 살아야 되는데
그만큼 못살거 같다 하니 맞는 말이니 더 이상 말도 못하더이다
남편이 돈을 못벌면 친정돈 쓰는거 당연시하고
우리아버지 돌아가시니 장례식에 그많은 시집식구들 누구하나 문상도 못하는 주제들
위로는 커녕
장례식 끝나고 오니 절대 말 한마디 안하고 모른척
그렇게 대대로 살았더라구요
80세인 시누는 조카결혼하면 결혼식장 나오면서 조카며느리 친정 재산이나 계산하고 이제 60대인 사돈 유산을
얼마 받을수 있다는 둥
그럴때마다 당황스럽네요
우리는 희망고문이라 부릅니다. 사람의 앞날은 아무도 몰라요 내가 먼저 일 수도 있고 어머니가 먼저 일 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이 동하는데로 움직인다 혹여 돌아가신 후 내가 후회할 것 같다 최대한 잘한다 내 자신이 더 불쌍하고 후회할 것 같다 본인 챙김 먼저.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저게 마법의 주문인 줄 아는 사람이 많아요.
아주 오래 ~~사십니다. 속지도 믿지도 마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내가 먼저 쥭을수도 있는 문제인데.. 이걸
죽음과 연결시키면 어떡함;;?
딸들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ㅜㅜ
결혼전 부터 ㅡ 시엄니 60 ㅡ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40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심
ㅎㅎ살면 내가얼미나 살겠니 라고 볼때마다예기함 역겹습니다 ㅠ
우리할머니 현 93세,, 약간의 치매끼와 걷기 힘든 노환 빼곤 정정하심
100시대. 70대면 20년은 더 살아요
얼마를 살던 인간답게 사셔야지요.
나이 때문에 똥오줌 못가리시는거 아니면 멀 봐드려야 하나요.
예의는 서로 갖추고 살자구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예의가 빠진 가까운 사이는 더 숨 막히고 족쇄가 됩니다.
나이 많은게 무슨 벼슬인가요
오히려 나이값 하셔야지요.
친정 어머님이 속이 넓다 며느리가 친정엄마 한테 잘하지 시어머니한테는 1년에 두번 의무적으로 한듯 아들 둘 낳아서 며느리도 똑같이 며느리 보고 똑같이 당하면 이해될듯 우리집도 친정엄마한테는 수시로 전화하고 수시로 만나지만 시어머니는 1년에 두번 하는데 우리 며느리가 여자가 문제인듯 시어머니가 돈 많고 재벌집이면 꼼짝못할텐데 재벌집 시어머니에게 아들이 많다면 며느리 경쟁 생겨서 잘한다 ㅡ 아들 잘키워 봐야 헌일 시어머니는 돈 많으면 독립적 자립적으로 살아야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100살까지 사세요
음... 시어머니가 얼마나 독하게 하는지 자세한 내용이 없어 모르겠는데
명절에 호텔에서 숙박하고 요리도 안하고 1년에 딱 두번 본다???
편하게 사시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거기다가 평소 친정식구들과 자주보고 신랑이 친정에 잘한다??
그러며 부부가 양가에 쌤쌤정도 되는것 같은데...
얼마나살겠냐고.....우끼는 개소리다 울시에미 80인데도 기갈에 용심에 소도 때리잡을 기세로 설쳐댄다 진짜 소름끼쳐서 못봐줄 정도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가족상담센터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남편은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더니 지금 83세~~
전 결혼 30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