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63회]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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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 тис.

  • @넬리아스
    @넬리아스 2 роки тому +224

    지금 엄마가 잘했다고 감싸주는게 아닙니다
    질문자를 살리기위해 이해시키고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말씀하는걸 우린알고 있습니다

    • @박소람-e8z
      @박소람-e8z 5 днів тому +1

      이것도 시대 병인가 봐요.
      우리 자랄땐 다 어렵게 자랐어도 내 부모 미워 하지도 원망도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30대 전.후 이 사람들 보면 정말 이기적이죠.
      시대에 따라서 사람들이 다른거 같아요.

  • @이지훈-n5t
    @이지훈-n5t Рік тому +513

    제 나이 41살
    아빠는 일주일에 몇번 안들어왔구
    그때마다 어려서부터 엄마한테 맞고
    이불 뒤집어 씌어서 죽으라고 외치며
    제 위로 올라타며 누르더군요..
    아빠오면 달라졌으며
    호적조차 올라가지 않아 학교는 다녀본적도
    없고 밖에 다니면 사람들이 물어보니
    집에 갇혀 지냈습니다.
    17살 집을 나가 일을 하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주유소에 일을 시작하면서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
    서울에서 작은 가게하나 운영하고 있고
    예쁜 와이프와 15살이 된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30살 넘어서 엄마가 취한김에 사과를
    한건지 먼지 여튼 미안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다 그냥 부질 없네요..
    저 이렇게 잘된거 간간히 보여줄려고
    어렸을적에 절 불쌍히 여기던 가족모임에
    간간히 나가서 그 사람들보다 잘사는거
    보여주고 있는데..허망합니다..
    티비에서 불행히 사는 사람 얘기 나오는거
    보면 저에 비하면 다들 행복하게 사는편이던데..힘내세요
    너무 길어 줄여서 그렇치
    제가 진정한 지옥에서 지냈습니다
    호적상에 존재조차 안해서
    의료해택은 커녕 맞으면서 갇혀 지내고
    군대는 당연히 안갔구
    그 흔한 친구조차 없이 살아 왔습니다..ㅎㅎ
    17살 전까지 검정고기봐서 학교에 들어갈수
    있을지 알고 할머니들과 쪽팔림을 감수하고
    열심히 공부했었는데..그때는 국민학교 기록조차 없고 호적도 그래서 검정고시조차
    못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하늘이 무너짐을 느끼고 집을 나와 주유소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엿죠..
    그렇게 어찌어찌 하다 와이프를 만나
    정말 제가 다시 태어나게 된거 같아요
    전 무교이고 제 사정조차 다 알고 절 안아준 여자..
    그러더중 일주일전에 몇안되는 제 편인
    여동생이 갑자기 죽게 되어서
    위로가 될까 해서 법륜스님에 영상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제 행복을 목표로 지금에
    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 @혜진-d1u
      @혜진-d1u Рік тому +93

      님의 인생은 훌륭함의 지혜가 넘칩니다
      인고의 시절을 다 삼켜내시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가시는 님이야말고 진정 부처같은 마음의 승리자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호호-j4v
      @호호-j4v Рік тому +87

      그 마음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ㅠ.ㅠ 눈물나네요
      힘든 시절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네요 ㅠ.ㅠ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학대받았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을 받았으니 정말 감동입니다
      젊은 분이니 앞으로 더 잘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

    • @커피사랑-k8z
      @커피사랑-k8z Рік тому +61

      어려운시절살아내시느라 고생많으셧습니다 저도법률스님알게되서 인생이달라졋어요 글올리신분도 더더욱정진하시고 이쁜아내와오손도손 행복하게사시기바랍니다

    • @문정옥-r1e
      @문정옥-r1e Рік тому +51

      힘내세요
      남은인생은 좋은아내 하고 좋은아들과 함께 사이좋게사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요
      충분히 좋은분이여서 행복하실겁니다

    • @LeeLee-qk9xh
      @LeeLee-qk9xh Рік тому +52

      여태 고생하면서 사셨지만 예쁜 아내와 자식이 있으니 복받으셨네요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만약 학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책을 많이 읽으면됩니다 책속에 모든 지혜와 지식 있으니까요
      건강 잘챙기고 선생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차길 기원합니다😊

  • @쉿-e5l
    @쉿-e5l 2 роки тому +40

    법륜스님이 어머니 편 들어주시는게 아니라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에게 필요한걸 말씀해주시는거에요. 글쓴님 마음이 치유되라고 해주시는 말씀이에요.

  • @띠우-e6i
    @띠우-e6i 2 роки тому +253

    배우자를 욕할순있는데 정서적으로 유약한 자식에게 그걸 배출하면서 욕하는걸 듣는게 질문자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이해가 간다

  • @에스-j6c
    @에스-j6c Рік тому +55

    사이안좋은부부사이에서 엄마가 날키웠다는건 찐사랑이라는 말씀 또따른 시선 생각을 전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시아-o6q
    @정시아-o6q 3 роки тому +426

    ‘1000원 달라고 했는데 500원만줘서 서운했다는건 이해가 간다 이거야. 근데 내가 원하는 만큼 주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덕본것까지 잊어버리고 원망을 왜 해...’ 말씀에 정신이 팍 들었습니다. 엄마가 압박과 설움속에서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며 나를 키웠는지 알았습니다. 무지했습니다.

  • @laLa-vr9zr
    @laLa-vr9zr 3 роки тому +884

    40평생을 엄마를 미워하며 살았어요. 엄마를 미워하는 건 세상 그 무엇보다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지만.. 방법이 없었어요.. 그런데 스님 말씀을 듣고 듣고 또 듣고 그러다 보니 그 큰 미움이 점점 사라져서 제 마음이 너무나 편해졌어요. 엄마에 대한 미움을 없애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님

    • @김선이-x6x
      @김선이-x6x 2 роки тому +93

      저도 그러네요ᆞ
      원망이 죄송한맘으로 바뀌었어요ᆞ
      이젠 그런 안좋은 생각버리고
      좋은 생각만하고 살아갈껍니다ᆞ

    • @김은영-x5x
      @김은영-x5x 2 роки тому +64

      저도
      아버지를너무미워했답니다
      저나이
      60대가되고보니
      이제는
      조금씩
      이해는되드라구요
      그당시8남매는보통이라지만
      아버지는50대에돌아가시고엄마의고생은
      책을모아도
      끝이없다고하지만77세에
      하늘나라가시고
      저도나이가들고보니
      엄마의고생은말할수없드나구요
      살아계실때따뜻한
      한마디가
      더중요하다는걸
      늦게알았지요22,2,8

    • @꽃피는봄날-d3r
      @꽃피는봄날-d3r 2 роки тому +35

      공감×1000000

    • @이헌열-c6w
      @이헌열-c6w 2 роки тому +4

      @@김선이-x6x ㅣㅅ

    • @오향순-p2y
      @오향순-p2y 2 роки тому

      S2 s lS2

  • @공정한사회-i5k
    @공정한사회-i5k 4 роки тому +1400

    법륜스님은 스님이 아니라 정신과의사보다 더 나은 전문심리상담가이십니다. 최고!

  • @jemp.2898
    @jemp.2898 2 роки тому +173

    미국에서 듣는 팬입니다. 부모가 너무 힘들게 해서 미국까지 도망와 여기 살게된 경우입니다./ "엄마가 왜 영어를 못해서 내가 영어 못 한다고 그게 용서 해야할 일인가?" 정말 대단한 한마디의 지혜와 진실입니다. 몰라서 못하고, 못한 부모를 "용서"해야한다고 생각한 저의 무지함을 이 한마디로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시는 대단한 법륜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 @지나-u1y5g
      @지나-u1y5g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댓글도 가슴 뭉클합니다

  • @kasina077
    @kasina077 4 роки тому +486

    맞는 말씀 입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주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덕본것까지 잊어버리고 원망을 해선 안된다는말..잊지 않겠습니다.

    • @최미자-k8e
      @최미자-k8e 3 роки тому +12

      맞는말이네요
      내가 원하는만큼 주지않았다고
      원망하는 마음~
      깨닫고 나면 맘이 많이 편해짐을 느낀답니다~^^

  • @나정-j1y
    @나정-j1y 6 років тому +606

    부모를 이해함으로써 부모한테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 @유경민Claire
      @유경민Claire 3 роки тому +48

      감정에 끄달리지 말고 명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자유로워지기를...
      저도 모두에게 바랍니다

    • @쿠쿠모-r6o
      @쿠쿠모-r6o 3 роки тому +65

      공감해요. 나를 위해서 부모를 이해하고 벗어나야 합니다.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채우는 것보다 죽을 힘을 다해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그래야 내 자식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요

    •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3 роки тому +43

      "누가 태어나고 싶었대?왜 날 낳았는데 왜?"
      "니가 태어나고 싶어서 젤 먼저 1등으로 달려왔잖아. 누가 너보고 1등으로 달려오래?니가 양보했으면 안태어났잖아 달리기는 잘해서리.ㅡㅡ"

    • @myung-jinkwon6899
      @myung-jinkwon6899 2 роки тому +1

      👍

  • @TV-vm2qr
    @TV-vm2qr 3 роки тому +253

    이 법문은 저에게는 넘 뜻깊습니다ㅠㅠ 오열을했습니다 ㅠ 그 사랑깊은 사랑을 몰라 40년을 힘들었는데 저를 그 힘듦에서 해방되게 해준 법문입니다. 스님정말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 @김유진-r1n3w
    @김유진-r1n3w 4 роки тому +201

    상담하신는분들대부분이사연소개할때설움과울음이섞여서말씀하시네요
    얼마나힘드셨을까
    나만힘든게아니였구나

    • @달빛-n2u
      @달빛-n2u 3 роки тому +15

      특히 엄마랑 사이가 안 좋으면 딱히 풀 데가 없어요.
      남편 험담은 친구랑 할수있는데..
      엄마는 어려워요.
      저도 상담센터 가서 엄마 험담 하고 왔는데.. ㅋ
      오늘 말씀 들으니 무지해서 내마음이 힘들었구나 싶네요.

  • @손효진-v2m
    @손효진-v2m Рік тому +47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후련해짐을 느끼네요, 엄마에게 문자 드렸어요
    감사하다고 엄마도 힘들었는데도
    나를 이렇게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요

  • @그레타툰베리-g1d
    @그레타툰베리-g1d 3 роки тому +360

    기독교인이지만 ^^ 정말 벼랑끝에서 스님말씀을 접하고 부족하지만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JK-yj3nw
      @JK-yj3nw 2 роки тому +40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ㅎㅎㅎ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 @민-s3k
      @민-s3k 2 роки тому +27

      같은입장입니다 너무힘든시간에 스님을알게되어 마음을다스리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또한하느님의 은혜로 생각하고싶네요

    • @gyogyo-ui7mo
      @gyogyo-ui7mo 2 роки тому +18

      서두에 기독교인이지만^^ 이거는 불교방송 본다고 지옥갈까봐 보험드는 거에요?

    • @그레타툰베리-g1d
      @그레타툰베리-g1d 2 роки тому +31

      @@gyogyo-ui7mo아니요~^^전 천국과 지옥
      별로 염두해두지 않아요~ㅎ단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그렇게 적었답니다~ 예쁜 주말 되세요

    • @bjbjbjbj1166
      @bjbjbjbj1166 2 роки тому +2

      08871

  • @Kevin-dj3ht
    @Kevin-dj3ht 5 років тому +395

    질문자는 아픈 삶을 살았습니다....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다양한 설명을 하시는 스님,,존경 합니다....

  • @꽃처럼-t4l
    @꽃처럼-t4l 2 роки тому +372

    20년동안 시어머니를 너무 미워했는데 이 강의 듣고 많이 깨달았어요
    자기 어머니를 미워하는 신랑이 아들에게 그걸 되풀이하고 저도 시어머니께 받은 스트레스를 아들에게 막말로 하다가 사이가 안 좋아지고 시어머니 탓으로 돌리다가 몇년 법륜스님 말씀 듣고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제 성격도 좀 바꾸고 지금은 아들이랑 사이가 좋아지고 시어머니도 이해하게 되고 나도 이해하게되고 인간관계의 처신도 깨닫고 지옥같은 우울에서 벗어낫습니다
    괴로움이 없는 일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다시 들어보니 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군요 법륜스님을 알게 해준 시어머니께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내 맘속의 미움도 없어지고 가벼워 진걸 느끼니 계속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자주 듣겠습니다
    언제나 깨달음을 주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집안일하면서도 귀한 말씀 들을 수 있게 유튜브로 올려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 @김희진-s4o
      @김희진-s4o 2 роки тому +1

      ㅂㅁ1

    • @Photo_goods_design
      @Photo_goods_design Рік тому +12

      와 진심이 전해집니당
      멋진댓글 감사합니당😌🙏

    • @다이아몬드-r7z
      @다이아몬드-r7z Рік тому

      ()()()()

    • @조묘연-s2w
      @조묘연-s2w Рік тому +5

      스님의 법문으로 세상살기가 한결 편안해짐을 함께 느껴요
      좋은 말씀이네요.

    • @c_jhsr1522
      @c_jhsr1522 Рік тому +3

      부처의 경지이십니다

  • @보리보리-s1i
    @보리보리-s1i 6 років тому +381

    질문자분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질문자분맘에 상처가있지만 질문자분 아이에게는 대물림 안되길 꼭 바랍니다.

    • @착한사람-e5g
      @착한사람-e5g 3 роки тому +7

      @@산파람 함부로 입놀리면 딱 그런처지되서 왜그런지 알게된다.모르면 가만있으라는 말 세겨듣지.잘난척말고

    • @user-gp5tz7cz6w
      @user-gp5tz7cz6w 3 роки тому +3

      마음 깊숙이 엄마을 이해하시고 엄마 어린 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지금은 티비 컴퓨터 따듯하고 시원하고 무명발달로 지금 젊은엄ㅈ마들보다 힘든 시대입니다 이해하는많큼 마음에 상처 내려놓을수 있습니다 엄마도 딸도 가엾지만 서로 원망마시고
      필연의 관 계 팔자소관
      수행 을 노력하고 세월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현생활 착실히 아이 키우는게 우선 입니다

    • @이웅3
      @이웅3 2 роки тому +1

      스님 많은 여자들이 아이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생계때문에 미운 남편과 집을 못떠나요 잘 아시는분이 왜?????
      그리고 아버지가 욕할 자격이 없네요 시에미가 그난리를 쳐서 애미는 갓난애를 구박하고 그상황에서 애비는 지잘못은 모르고 다 애미탓이고 이런거였네

  • @윌리엄오닐-p3z
    @윌리엄오닐-p3z Рік тому +58

    스님.. 압도적인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항상 역지사지를 생각하며 살지만 허울뿐인 저를 돌아보면서 이치에 다가가게 해주신 스님께 그저 감사합니다

  • @김미숙-t9e1p
    @김미숙-t9e1p 3 роки тому +83

    사이좋은부부는지들끼리보고자라고 사이가좋지않은부부사이에낳은자녀들은 사랑을더받고자랐다 듣고보니 감동입니다
    지혜로우신스님 항상고맙습니다

  • @irene-lx5qi
    @irene-lx5qi 4 роки тому +162

    자식이 중년이 되었는데도 간섭하고
    성질부리는 엄마를 스님말대로 낳아주고 키워줘 고맙게는 여기지만 되도록 안보고
    말도 아끼니 요즘 살만합니다. 부모자식간은 기본만하고 남처럼 지내야 서로에대한 예의입니다.

    • @d-3-bii
      @d-3-bii 3 роки тому +12

      정말 옳은 말씀

    • @달빛-n2u
      @달빛-n2u 3 роки тому +8

      공감되는부분 입니다.
      가까우면 단점만 더 보이니까요.

  • @트리니티-z2b
    @트리니티-z2b 3 роки тому +167

    법륜스님과 한시대에 살아간다는 사실이 너무도 행운이고 축복된 일입니다. 깊은 깨닳음을 어찌이리 쉽게 세세한 곳까지 냉철하게 짚어주시는지요 천재십니다.

  • @soohyun-tv9es
    @soohyun-tv9es 5 років тому +806

    내가 자식을 낳고 깨달은게 있다
    자식이 어리면 어릴수록
    부모보다 자식이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것
    자식에게 부모는 우주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은 어린시절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주는것
    그건 한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부모는 자식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가끔 자식을 학대 살인하는 부모가 나오는데
    난 그사람들이 유영철보다
    더 싸이코 같다고 생각함 ;;

    • @임서은-q6y
      @임서은-q6y 4 роки тому +129

      지극히 당연한 말씀...
      그래서 저는 대학교수보다 부모님이 더 중요하고 유치원선생 및 저학년 선생을 교수로 칭하고 더 훌륭하신분들을 섭외해야한다 생각함..

    • @jungeunpark6614
      @jungeunpark6614 4 роки тому +27

      정말공감합니다

    • @user-blackandwhite7
      @user-blackandwhite7 4 роки тому +4

      ㅠㅠ

    • @blackj63
      @blackj63 4 роки тому +20

      굉장한 진리네요 눈물이나네 흑...

    • @나나-f8l8p
      @나나-f8l8p 4 роки тому +56

      @@임서은-q6y 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
      유치원교사가 교사 중 가장 능력있고 그릇이 커야한다고 생각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르침을 주는 사람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교육프로그램도 바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유자순-m9o
    @유자순-m9o 3 роки тому +94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어머니의 인생이 가엾고 저도 가여워요.

    • @hyejue
      @hyejue 3 роки тому +12

      그 눈물로 모든 슬픔을 씻어 버리길 바랍니다. 이제 지나간 시간은 보내시길요

    • @정광덕-c8s
      @정광덕-c8s 2 роки тому +7

      응원합니다

  • @hhj3992
    @hhj3992 3 роки тому +32

    짜증이 많고 감정적인 엄마밑에서 자라, 늘 내가 마음이 불안하고 하는 일마다 풀리지않는 이유는 엄마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 때 나에게 짜증을 내지않고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모였다면.. 내가 고민하고 괴로워 하던 일들에대해 따뜻하게 감싸줄수있는 부모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과거 부모의 행동을 미워하고 때로는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즉문즉설을 들으면서 다른차원을 보게되네요.. 영어를 못한다고 원망할 일이 아니라는 말에.. 지금까지 나는 바꿀수 없는 운명에 시달리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짜증이 없고 따뜻하게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모였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는 부모인걸 어떡할까요.. 솔직히 완전히 부모를 이해하긴 어렵네요. 근데 스님말씀대로 득과 실로 따져보니 비교도 할수없이 득도 보고 덕도 보았더군요. 스님말씀대로 감정 쓰레기통, 짜증, 화.. 이런것에 사로잡혀 부모의 보살핌을 완전히 잊었더군요..
    앞으로는 원망할 일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보려 합니다. 마음이 불안정해질 때면 다시 즉문즉설을 보기도 해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스님

  • @오늘도행복-l3r
    @오늘도행복-l3r 2 роки тому +31

    지독한 시부모모시며 저를 임신했을때 너무 배가 고파서 새우젓에 밥을 비벼먹고.낳기직전까지 밭에서 일을하신 울엄마.그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를 키워준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ㅠㅠ엄마.아빠.사랑합니다.

  • @쿠쿠랑
    @쿠쿠랑 4 роки тому +436

    나는 행운이었다.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 스스로 바뀌었다. 나는 자랄때 엄마의 짜증 학대 욕지거리를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시달렸었다. 나는 엄마의 기에 눌려 소심하고 투명인간처럼 살다가 사춘기때 분노가 극도로 폭발하여 가출 술담배 했다. 온갖 비행을 다 저지르다가 사춘기가 끝나고 정신차리고 악착같이 살았다. 그런데 엄마의 짜증과 승질은 변하지 않았다. 특히 내 탄생자체도 부정하고 신세한탄을 했다. 내가 듣다듣다 정말 미쳐버리겠어서 사과하라고했다. 나는 엄마의 영향으로 사회생활을해도 난폭하고 거칠고 사람못믿고 자존감 낮고...등 여러가지의 형태의 문제로 드러나서 내 스스로 괴로워 한창 심리학책으로 나자신에대한 탐구를 했었던 때였다. 내가 조근조근 엄마에게 내가 어떻게 살았으며, 엄마가 그럴때마다 내 존재가 무시당하는것같고 자존감이 추락하며 내가 사춘기때 막살았던것도 내스스로 내가 존중하지못해서 미래도없고 나 쯤 망가져도 막살아도 상관없다는 생각만들었는데 지금 심리적으로 치유하려고 노력하는데 엄마는 하나도 안변하고 계속 상처난데 또 상처를 내니 나 사회생활할때도 문제생기고 정신적으로 괴롭다. 사과해라. 엄마가 잘못했다. 했더니. (난 한번도 엄마와 이런 얘길 진지하게 해본적없었다 나도 그냥 난폭하게 반응했다.) 엄마는 깜짝놀라시더니.....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어머....내가 그랬니? 정말 미안하구나...
    본인도 그냥 습관적으로 퍼부었지 그게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그때 깨달은거 같았다 . 그냥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에 모든 내 마음의 분노가 스르르 녹아내렸다. 정말 거짓말처럼. 그 이후로 사회생활하면서 느꼈던 내 성격상 문제들이 완화되고 하나씩 해결돼갔다. 진짜 신기한 경험 이었다. 자기 신한탄을 멈추고 내얘기를 늦었지만 들어주고 사과도한 우리 엄마가 지금은 진짜 존경스럼고 고맙다.

    • @lindapak111
      @lindapak111 4 роки тому +25

      부럽네요....

    • @bhhs1534
      @bhhs1534 4 роки тому +127

      어머니 보다도,
      한마디 사과를
      귀중하게 받아 들여서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쓰니님이 더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 @박미소-x8q
      @박미소-x8q 4 роки тому +86

      제가...ㅠㅠ 저의 아들이 사춘기때 님이 하신 얘기를 그대로 들었습니다..ㅠㅠ 그때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저는 그때.. 아들한테 등을 쓸어주며 '미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낳았다고 어린애라고 함부로 한것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을 곧바로 했습니다...그랬더니..'엄마를 용서한다. 그래도 자기를 사랑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해주더군요. 다행하게도 고2때 부터 공부를 하더니 대학을 알아서 가더라고요..아직도 사춘기때 아들이 성토했던 말들을 생각하면... 엄마로써 정신을 차렸지만 간담이 서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이해 해준 아들이 지금도 대견 하답니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 @bhhs1534
      @bhhs1534 4 роки тому +7

      @@david-ji8tw 감동받고 갑니다
      멋지세요 화이팅!

    • @오늘이선물-z8v
      @오늘이선물-z8v 4 роки тому +8

      @@david-ji8tw
      정말 멋지셔요 많이 배우고 생각이 깊으신게 보여요

  • @딱구리-l1u
    @딱구리-l1u 4 роки тому +301

    스님 존경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불쌍한 영혼들
    많이 구제해주세요

    • @이복순-e6l
      @이복순-e6l 3 роки тому +7

      제 마음과 넘 똑같네요. 법륜스님이 정말 오래오래 살아계셔서 어리석은 중생들을 구제해주시길 빌고빕니다.

  • @정민맘-x3y
    @정민맘-x3y 2 роки тому +330

    엄청 눈물 납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돌봐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 @hyejo_o_b
    @hyejo_o_b 2 роки тому +75

    어렸을때 엄마가 아빠에게 벗어나려 도망갔다 저때문이 다시 돌아온걸 들은적있어요 지금도 아빠와 사이가 안좋아 항상 힘들어 하시는 엄마에게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엄마가 저때문에 살았다"는 말씀에 큰깨달음을 배웠습니다 눈물이납니다

    • @김흥기-q1m
      @김흥기-q1m 2 роки тому

      .

    • @노원피스
      @노원피스 Рік тому +1

      ㅠㅠ 공감합니다 즐인생삽시다

    • @Eun-en6fq
      @Eun-en6fq Рік тому +7

      내가 너때문에 살았다란 말이 저눈 정말 싫더라구요. 죄책감이 평생 들었어요..ㅠㅠ

    • @박해정-h5l
      @박해정-h5l Рік тому +2

      부모가 자식에게 그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살아보니, 남편이 진짜 말도 안 되는 짓 하며 속을 썩이니 자식들에게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런 소리가 한번씩 나오더라고요.
      엄마도 많이 힘들어서 그러셨을 거라 이해해 주세요.

  • @오미자-x8w
    @오미자-x8w 6 років тому +395

    저는 저 여자분 너무 공감해요 .. 법륜스님말씀을 들으면서 원망하지 않은법을 알아가지만 부모에 대한 원망은 쉽사리 가시지는 않습니다. 자고있는 저를 깨워서 기분내키는대로 때리던 아빠와 그걸 방관하며 본인만 피해자라는 엄마 ...살아가면서 부모의 부부싸움을 보면서 저를 끼어들게 한 저희 부모님밑에서 자란 저는 불안과 정신적으로 폭행을 당하면서 커왔어요 ..부처님의 말씀처럼 당연히 자식은 효를 해야하지요 ..원망하지 말아야하지요 부모님이라는 이유로요.. 그렇지만 저는 이부분에 있어서는 저와같이 상처가 깊은 자식들에겐 평생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 @살며사랑하며
      @살며사랑하며 6 років тому +67

      아,뭐라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부디 마음에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오미자-x8w
      @오미자-x8w 6 років тому +27

      사랑하며살며 감사합니다. 사랑하며 살며 이말 저도 너무 사랑하는 말인데 너무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 @jungeunpark6614
      @jungeunpark6614 6 років тому +38

      완전 공감합니다 상처가 한번생기면 아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나이들면들수록 선명해지는 기억들이 정말 더괴롭더라고요

    • @geerang
      @geerang 5 років тому +10

      힘내세요 ㅎㅎ 어려운 문제네요

    • @스리찬-x9h
      @스리찬-x9h 5 років тому +45

      어리석고 갑질해대는 부모밑에서 자라 상처가 깊어도 나는 좋은 에너지로 살아야겠다라고 마음먹어야 내 삶이 행복해집니다.

  • @Meetal7
    @Meetal7 5 років тому +496

    질문하는 여성분께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미혼일때는 몰라요. 결혼해서 내 아이 키울때 그것들이 다 올라와요. 이해해요

    • @김현우-f8k4k
      @김현우-f8k4k 4 роки тому +116

      결혼하고도 내부모가 이해가된다면 천륜이고, 이해가 되지않는다면 연끊으라고했죠.
      저도 아이키우고 사니까 제 부모가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이렇게 키울수밖에없었나? 하는생각요

    • @aAEewe
      @aAEewe 4 роки тому +7

      전 미혼이지만 저의 첫째언니가 그러네요.

    • @냠냠-h4c
      @냠냠-h4c 4 роки тому +5

      미혼이라 궁금해서 여쭤요 구체적으로 어떨때 올라오나요??

    • @이교숙-r2d
      @이교숙-r2d 4 роки тому

      99ㅐ999ㅐㅐㅐ9ㅐ99ㅐㅐ999ㅐㅐ9ㅐ9999ㅐ999ㅐㅐㅐ9ㅐ99999ㅐㅐㅐㅐ9ㅐ99ㅐ9ㅐㅐ9ㅐ99ㅐ999ㅐ9ㅐ999999ㅐ999999ㅐㅐㅐ9999ㅐ999ㅐ99 ㅐ999ㅐ9ㅐ9ㅐ9ㅐ99ㅐ9ㅐ9ㅐ999ㅐ9ㅐ9ㅐ 왜 ㅐㅐㅐ9ㅐㅐㅐ9999999999ㅐㅐ9ㅐㅐㅐ9999999999 ㅐ9ㅐ999ㅐ99ㅐㅐ999ㅐ99999999999ㅐ999ㅐㅐ999999999ㅐ99999999ㅐㅐ99999999ㅐ999ㅐ9999999999999ㅐ999ㅐ9ㅐ999ㅐㅐ999999ㅐ9999ㅐㅐㅐ99ㅐ9999ㅐ999ㅐ9ㅐ9999999999ㅐ99999ㅐㅐ9ㅐ99ㅐ99999999999999ㅐ999ㅐ99999999999ㅐ9ㅐ9ㅐ9999999ㅐ99999999ㅐ99999999999ㅐ99999ㅐ9ㅐ999999ㅐ99999ㅐ999999999ㅐ9ㅐ999999ㅐㅐ9999ㅐ9ㅐ99ㅐ9ㅐ999ㅐ9ㅐ999999999999999ㅐ99ㅐ99999999999999ㅐ999ㅐㅐ99999999999999999ㅐ9책 9ㅐ99ㅐ9ㅐ99999ㅐ9999999ㅐㅐㅐㅐ99ㅐ9999ㅐ9999999ㅐ99ㅐ99ㅐ999ㅐ9ㅐㅐ999999ㅐ9999999ㅐ999999ㅐ9999ㅐ9999999999999999999ㅐ9ㅐ9ㅐ99ㅐ9ㅐㅐ999ㅐ99ㅐ99ㅐ9999ㅐㅐ999999ㅐㅐ999999999ㅐ99999999ㅐ9ㅐ99999ㅐㅑㅏ

    • @랄라룰루-x6z
      @랄라룰루-x6z 4 роки тому +24

      미혼일때도 엄청 올라오는 저는 출산도 결혼도 안하는게 좋겠네요. 흠.

  • @이시봐라
    @이시봐라 4 роки тому +283

    나도 질문자와 같은 고통이 마음 속에 있다.
    부모님은 평생을 싸워오고 나에게 하소연하며 살아오셨다. 이혼 중재도 재산분할도 내가 했다.
    너무 많은 하소연, 뒷담화를 듣다보니 정말 감당할 수가 없었다.
    우울증도 찾아왔다. 무기력증도 찾아왔다. 삶이 싫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마음이 괴로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법륜스님 말씀처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
    스위치처럼 마음을 한순간에 없애기는 너무 어렵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 그런가. 잊혀지지가 않는다. 계속 생각나고 부모님 문제도 계속 진행중이라 쉽지가 않다.
    다만 마음을 어느 순간엔 접고 카르마를 끊어야한다. 평생 이 마음 붙잡고, 카르마를 끊지 못하면 나이 30살 40살 50살 60살이 되어서도
    부모탓하며 인생을 괴롭게 살고있을 것이다.
    아직 열받고 이해할 수 없고 원망스럽고 괴롭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다. 어쩌겠는가. 내가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평생 괴로울 것이다.
    하루이틀 괴로운건 부모탓이지만
    10년 20년 평생 괴로운건 벗어나지 못한 내 탓이다.

    • @코코넥
      @코코넥 4 роки тому +7

      빙고

    • @nrulife
      @nrulife 3 роки тому +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raraula
      @raraula 3 роки тому +12

      공감해요 내가 여태 자살하지 않은건 가족에게 나로인해 충격을 주고싶진않기때문...그래서 내가 성공하고 행복한모습 보여주고 부모님 그만보고 살고싶음.고아가 부럽다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임.

    • @raraula
      @raraula 3 роки тому +5

      @@mhyunsook 아..그렇군요...몰랐던부분을 짚어주시니 또 생각이 많아지지만...잘 살아나가볼께요^^그러네요 10년20년 벗어나지 못한건 제탓...

    • @sara-ko2qt
      @sara-ko2qt 3 роки тому +1

      마지막👍

  • @슈슈아-v4v
    @슈슈아-v4v 2 роки тому +366

    이렇게까지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 계실까?
    진정 큰 가르침을 주시는 어른이십니다..존경합니다..

  • @you-tf1cg
    @you-tf1cg Рік тому +15

    금실 좋은 부부 사이의 자식 보다는 금실이 좋지않은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자식들이 더욱 사랑 받은게 맞네요.ㅎㅎ
    깨달음 얻고 갑니다

  • @happymomma487
    @happymomma487 6 років тому +471

    저는 이분 충분이 이해합니다. 본인이 격어보지않으면 몰라요. 원망하지말라고 한다고 쉽게 잊어지나요? 용서는해도 잊혀지지는 않아요

    • @Positive.Park.
      @Positive.Park. 5 років тому +26

      잊을수 없죠. 기계도 아니고.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한다는데, 스님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스님이 아니신데, 스님이 모른다는 결론을 어찌 아실까요? 말씀 응용해보았습니다.
      장자의 일화였나 물고기의 감정에 대해 대화하는 부분이 있는데 비슷하여 몇마디 남겨봅니다.
      저는 총이나 칼을 안맞아봤지만 엄청 아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해는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죠. 평생 부모님 원망하는 마음으로 살건지는 개인이 판단하지요. 그치만 괴로움을 선택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든 행복한 권리가 있으니까요.

    • @하나별-j1u
      @하나별-j1u 5 років тому +27

      스님이 언제 원망하지 말라했냐 원망하고 살아도 아무지장 없다했고 원망하고 사는건 무지에서 비롯된것이라했지 일케 말귀를 못알아 먹으니 불화가 끊이지 않는거임

    • @채송화-b1s
      @채송화-b1s 5 років тому +1

      @@페라리-w5n 왜이리 극단적입니까?

    • @김현수-x9r
      @김현수-x9r 4 роки тому +1

      @권규호 안됐네요

    • @cucubebe55
      @cucubebe55 4 роки тому +21

      당연히 받아야할 사랑은 커녕 상처만 준 부모의 경우는 원망해도 됩니다 고마워하는 게 오히려 정신이상자죠

  • @럭키-j9k
    @럭키-j9k Рік тому +43

    저도 출산을 하고나니... 늘 화가 많으셨던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제 안에 많다는것을 깨닫고 제 자식에게 그것을 대물림하지 않기위해.. 그 분노를 끊고자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법륜스님의 말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귀자-x1t
      @양귀자-x1t Рік тому +2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이름-o2f
      @이름-o2f Рік тому

      어떤수행을 하고 계신가요? 공유해주세요 ㅜㅜ

    • @럭키-j9k
      @럭키-j9k Рік тому

      @@이름-o2f 수행이라 하니 좀 부끄럽긴 하네요. 마음공부라고 할게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때가 나의 카르마를 정화할 기회라 여겨야한대요. 제가 화가 올라오는 순간들의 포인트들이 있는데 그때 감정을 기록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연습했어요.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아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어린 시절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내고 그때의 어린 나를 다독이는 명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댁식구에 대한 예민반응과 화가 올라옴-> 어린시절 엄마가 나에게 늘 시댁 욕을 심하게 하심. 그게 듣기싫고 힘들었는데 어머니의 화가 내안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가서나 평상시에 그저 웃기만하고 기분이 상해도 내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는데요. 어린시절 보수적인 어머니에게 내 의견피력할 기회도 없이 억압받고 많이 맞고 컸거든요. 남에게 싫은소리 자체를 못하는 내가 보이더라구요. 내가 내 기분이 상했음을 말하는게 나쁜일인가?-> 아니다-> 그런데 왜하지 못할까?-> 말했을때 엄마께 혼나고 맞을까봐 무서운 기억들, 그런말하면 주변사람들에게 외면당할까봐 두려움-> 어린시절 두렵고 힘든 기억 정화하기 (호오포노포노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나도 내 감정을 얘기할 자유가 있다 대신 센스있게 얘기하는 방법을 익히자!
      이런식으로 삶속에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 화를 정화하니 아이에게도 화를 낼 일이 줄어들고.. 저도 아이도 저희 가정도 평온해져감을 느낍니다.
      + 다양한 명상법들이 많은데 저는 호오포노포노명상, 내면아이명상, 불교만트라명상이 도움이 되었어요!

    • @광신광세
      @광신광세 Рік тому +1

      역사는 반복 되지만 인류는 깨우치지 못한다 그 반복되는 사슬을 끊을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 @럭키-j9k
      @럭키-j9k 5 місяців тому

      ​@@이름-o2f 답변이 너무 늦었습니다. 마음공부에 대한 서적들과 유투브영상들이 많지요. 그런것들도 봤구요. 명상하면서 내가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아팠던 일들로 들어가서..감정들을 되돌아보고 느껴보고.. 저스스로 그때의 어린 저를 많이 위로해줬습니다.

  • @syuma09
    @syuma09 5 років тому +463

    스님 감사합니다. 불행한 가정환경에서도 아이들만 바라보며 키운 어머니가 더 많은 사랑을 주었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네요. 이치에 맞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_()_

    • @하하-e1e
      @하하-e1e 3 роки тому +19

      스님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 @레이첼영어-n3r
      @레이첼영어-n3r 2 роки тому +12

      눈물이 납니다

    • @신금빛
      @신금빛 Рік тому +9

      결국은 질문자님이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이기때문에.. 스님 말씀대로 하면 도움이 되셨을꺼예요~ 저도 부모님께 서운하다가도 부모님 상황이었으면 도망갔을꺼라 생각들고 대단하시다 생각 들어요.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면 별로였겠고 엄마같은 여자를 만났어도 별로였겠지만(배우자 대상으로 보면 서로 성격이 장난이 아니셔서) 부모님으로 봤을 땐 인내심, 생활력 등 그 상황에서 부모님보다 더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을 것 같아요. 요즘은 만나서 고집부리시면.. 그렇게 살아오셨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다른 방법도 말씀드려보고 싫다 하시면 원하는대로 따라 드립니다. 정말 그건 아닌데 싶어도 그건 제 생각이니깐요~ 그리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대단하시다 그런 얘기도 닭살돋지만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얼마나 잘 모르고 살아왔는지 스님 만나고 쪼금씩 깨우치고 있습니다.

    • @양귀자-x1t
      @양귀자-x1t Рік тому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ffgvssvjiyfxcg
    @ffgvssvjiyfxcg 3 роки тому +176

    진짜 감사합니다 스님.. 엄마한테 사랑 못받았어도, 엄마한테 미움이 있어도 사는데 지장 없다.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어요

  • @봄동산동화
    @봄동산동화 Рік тому +21

    엄마의 시집살이 피눈물나는 세월속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고
    살아온 엄마에게
    감사의 기도를 하세요

  • @김수한무거북이와-z4n
    @김수한무거북이와-z4n 5 років тому +201

    이번편은 한번도 웃지않고 경청했습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 사이가 안좋아서 미워했고 나이들어선 용서해야 편해진다고 생각했지만 스님 말씀은 관점을 180도 달리 생각하게 만드십니다.
    몇마디만 들으시고 저런 귀한 말씀을 해주시는 스님은 천재이십니다

    • @눈사람-f3w
      @눈사람-f3w 3 роки тому +23

      저도요.
      눈물 줄줄...
      처음으로 엄마의 사랑을 느꼈어요.

    • @야옹이-y3j
      @야옹이-y3j Рік тому +5

      이시대의 보석 이십니다

  • @산타벨라-s3e
    @산타벨라-s3e 5 років тому +168

    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분, 비슷한 상처를 가지신 분들, 모두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바라요~♡

  • @fromblackcat
    @fromblackcat 6 років тому +637

    질문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질문자의 모습에서 제모습도 보이네요. 누군가를 미워하다보면 그것이 결국 양날의 칼이 되어 저까지도 아프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내려놓으시길 바랄게요. 이제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하기 바랍니다.

    • @Positive.Park.
      @Positive.Park. 5 років тому +19

      현명하십니다.

    • @gomezkim1373
      @gomezkim1373 4 роки тому +8

      공감합니다..

    • @송미영-z3j
      @송미영-z3j 4 роки тому +2

      1ㅣ

    • @김나경-j3l5s
      @김나경-j3l5s 4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마음에 울화가 가득차 있네요. 상대방을 미워하면 자신도 스트레스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스러워요.
      자신을 위해서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수행이 필요합니다.

    • @경원박-w2n
      @경원박-w2n 4 роки тому +1

      힘드시겠지만 모두다내려놓으실수있어면 흥하십시다 합장

  • @김완태-q6y
    @김완태-q6y 3 роки тому +116

    저도 스므살부터 집이 싫어 나와 살았는데 부모님 원망 많이 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분들도 그분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0살이 넘어 이제서야... 원망심을 버리는게 쉽진 않죠. 허나 죽을때까지 가져가야 할건 아닌것 같아요.

  • @씀과새김
    @씀과새김 2 роки тому +31

    댓글보니 몇몇분들이 객관적 논리적으로 접근하면서 남편이 덕을못봐서 욕하는게 당연하냐느니, 엄마가 도망 안가고 산게 사랑을 더 받았다는게 말이 안된다느니, 하는 반박글들이 있으신데,
    일반적인 경우에 저렇게 말씀하시질않죠
    저 상담자의 경우이기에 저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이런 법률스님의 상담법은 지금 저 내담자의 생각을 전환시키고 생각해보지못한부분을 바라보게해서 자기자신을 다른입장에서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질문자의 입장에 공감하듯 다가가면 그냥 저 질문자의 사연에 공감만할뿐 스님같은 치유의 접근으로는 다가갈수 없습니다.
    스님은 다른방면으로 접근하여 짧은시간에 자기수양관점과 심리치료에 깨달음이 있는분입니다.

  • @곰도리-z9g
    @곰도리-z9g 6 років тому +1666

    부모를 원망하면 안 되지만, 나는 저 질문자 이해가 된다.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 까지 살아있는 지옥이 뭔지를 보여준 부모를 원망하지 않을 자식이 있을까. 진짜 안 겪어보면 모른다.

    • @JJ-uq8lp
      @JJ-uq8lp 6 років тому +65

      Peace O 원망하는게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

    • @miojunj7922
      @miojunj7922 6 років тому +219

      부모원망이 나에게 도움이 안되기에 그만하고 싶어 고민일거다.부모가 서로 좋아 자식을 낳는건데 그 부모의 책임이 정말 중요하다.자식이 그렇게 태어나고싶어 나온것이 아니기에..

    • @효진-i6f
      @효진-i6f 6 років тому +55

      공감합니다

    • @JOJO-qi1fd
      @JOJO-qi1fd 6 років тому +53

      공감합니다.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겠죠.

    • @이름-x4u7y
      @이름-x4u7y 6 років тому +80

      the road less traveled 원망이 나한테 도움되고 안되고 계산기 두들기기전에 일단 생기니 문제죠. 부모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않는건 그 다음 문제.

  • @NARUTOYS
    @NARUTOYS 4 роки тому +139

    명 설교 였습니다.한계를 넘는 고난 속에서도 자식을 끌고갔던 어머니의 사랑과 그 짜증의 트라우마속 딸의 카르마와 그 깨달음을 통한 해탈 !

  • @시고르자브귀여워
    @시고르자브귀여워 4 роки тому +26

    듣고 엄청 울었네요.... 날 지키려고 도망 안 간 엄마한테 정말 감사하네요... 외할머니는 엄마 두고 도망갔는데... 엄마 미워한게 너무 죄송하고 가슴이 미어져요 아이고... 스님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 @focus7595
    @focus7595 2 роки тому +169

    울컥하며 들었습니다. 스님. 저는 기독교인인데 법륜스님 말씀을 매일 몇시간씩 듣습니다. 👍🙏🏻

    • @이희민-z4r
      @이희민-z4r 2 роки тому +17

      저도 권사입니다 ~
      아침에 눈뜨면 듣고 퇴근하고 자기전에도 듣고
      법륜스님 건강히 오래사세요

    • @gangnam_no1
      @gangnam_no1 Рік тому +9

      저도 그렇습니다

    • @토토맘-k3x
      @토토맘-k3x Рік тому +7

      저같은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ㅎ
      법률스님 존경합니다 💙

    • @wonderful777
      @wonderful777 Рік тому +6

      저도 카톨릭교인인데 매일 들어요

    • @LeeLee-qk9xh
      @LeeLee-qk9xh Рік тому +2

      저두요😊

  • @rainbowhunter9781
    @rainbowhunter9781 2 роки тому +81

    대단하십니다. 너무 설득력 있어요. 듣다가 감동해서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 @최쌤-c1e
    @최쌤-c1e Рік тому +11

    스님, 스님 강의를 듣고 어머니를 용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hong-f8p
    @hong-f8p 3 роки тому +211

    이건 진짜 가정학대 받아 본 사람만 공감할 수 있다... 백날 말해도 보통 가정 사람들은 공감 못해요..

    • @안뇨옹-w6c
      @안뇨옹-w6c 3 роки тому +55

      맞습니다 말그대로 학대입니다.
      부모이기때문에 용서해라는 소리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 @여름-f4o9o
      @여름-f4o9o 2 роки тому +23

      @@baekolivia3614 제가 지금 어린시절에 머물러 자기연민에 빠져있는데요 님 댓글을 보니 앞으로 나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봉투-e7p
      @봉투-e7p 2 роки тому +30

      공감 못해줘도 부모미워할 시간에
      그냥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좋은듯

    • @임신자-n2i
      @임신자-n2i 2 роки тому +8

      @@여름-f4o9o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냥 두세요. 오랜 친구하나가 젊은시절부터 과거에 매달려 떨쳐내지 못해 힘들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자식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주더라구요. 내 입장에서 보면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이미 지나간 일과 닥치지 않은 일에 매달려 걱정하며 자신을 갉아먹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좋을텐데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조금씩이라도 털어버리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 @L임
      @L임 Рік тому +6

      @@baekolivia3614 와,, 좋은 말씀이네요.
      자기가 불행한 이유를 찾고자 하면 매일이 불행하다.. 법륜스님 말씀도 감동이고 님의 소견도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 @백일홍-s1w
    @백일홍-s1w Рік тому +15

    스님 큰.가르침에 고개숙여짐니다.존경합니다.~~

  • @ekjang1245
    @ekjang1245 4 роки тому +334

    몇번을 들어도...스님이 해주신 답변은 진짜 너무 대단한 답변아닙니까?내 기준에서는 부모가 큰 상처를 준것이지만 부모님 관점에서 보면 결국 그것도 큰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 @5423gyjjk
    @5423gyjjk Рік тому +11

    엄마는 엄마. 아빠는 아빠. 나는 나. 지나친 원망도 몰입도 없이,,, 그저 세상 다른 사람들처럼 힘들지만 버티며 살아낸 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부모 탓하지 않고, 억지로 잘해드리려 애쓰지도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지내는 지금의 관계가 참 속 편합니다.

  • @wkim720
    @wkim720 2 роки тому +171

    깊은 깨달음을 주는 너무 좋은 강연입니다. 앞으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불쑥 올라올 때 스님 말씀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 @이효정-m2e
      @이효정-m2e Рік тому +5

      스님 법분을 듣고 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 @stivejo8044
      @stivejo8044 Рік тому

      @@이효정-m2e 저는 날뻔 햇읍니다

  • @Newjeans_-rh5xp
    @Newjeans_-rh5xp 6 років тому +292

    스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15년간 갖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엄청난 사랑을 .. 너무나 어리석어서 이제야 스님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중간부터 울음이 너무 심하게 터져서 제대로 못들었지만 정말 지금이라도 제대로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됨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천선개과
      @천선개과 6 років тому +4

      사랑 아버지 돌아가셨나요? 그렇지않아도 아버지도 화를내고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를 잘못풀고있었을겁니다 원망은 부모가 자식에 대해 무관심이거나 자식에게 잘못된것을 가르치고 잘못된 생각을 가르친 경우 부모가 책임도없이 아이같은 마음에서 아이를 기른 경우 등등 많은데 한곳에서 터지는것은 없을겁니다 좋은곳에서는 좋은 아이만 태어난다고해도 과언이아니죠 그만큼 부모가 아이에게 도움되고 나쁜생각에 역기지않도록 조언도 해주고... 등등 하지만 이만큼 생각을 못해주고 돈이 부족하거나 등등 경재적인 문제도 붙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부모도 처음이라는 말이있습니다 내가 먼저 바뀔려고 노력하라고 저도 사람과 친밀못하는 아버지를 원망했는데 어린나이에 지금의 경우에는 아버지와 친해져서 어느정도 지금도 답답하지만 대화도 되고 장난도 칩니다.. 늦지않았어요 늦었다는 것은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모르죠..
      지금이라도 원하고 못해서 원망이였으면 못한것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그게 정말로 원망보다 해야할것이라고 봅니다 모르면 이해가가는데 지금부터라도 원하는것을 이루는 방법을 찿았잖아요? 알고도 못하는것은 정말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부모가되서 자식이 나에게 원망을 내가 했던것처럼 되물림 하지 않는 것을 원하지 않하시나요?

    • @Newjeans_-rh5xp
      @Newjeans_-rh5xp 6 років тому +6

      이 영상 보고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제 댓글에 원망을 끊어냈다고 했는데요^^

    • @천선개과
      @천선개과 6 років тому +2

      사랑 ㅋㅋ알았어요... 사람은 한순간에 바뀌기가 힘들어요 화이팅!!! 입니다!!!

    • @Newjeans_-rh5xp
      @Newjeans_-rh5xp 6 років тому +5

      개과천선 네 모든 분들 수행 화이팅!

    • @요산요수-c2n
      @요산요수-c2n 6 років тому +2

      사랑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맘마미아-j7d
    @맘마미아-j7d 4 роки тому +176

    저는 무교지만 법륜스님 말씀들으니 세상에 이치를 배우게 되네요 내가 생각했던게 답인줄알고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아닌거같아요 더 배워야하고 더 깨우쳐야한다는걸 들으며 느낍니다

  • @이유진-y9t3t
    @이유진-y9t3t 2 роки тому +88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교회다니면서 혼자 몰래듣고
    스님 말씀 들으면서 내적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말씀에 들으니 나이만 어른이지 어린애같은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 @금정구-b5n
      @금정구-b5n 2 роки тому +19

      왜 몰래 들어야만 하는지 아쉽네요 아쉽네요

    • @runa158
      @runa158 2 роки тому +9

      몰래듣는게 안타깝

    • @ingodwetrustfreedom6174
      @ingodwetrustfreedom6174 2 роки тому +7

      교회 목사님 설교에 그리고 성경에 나 이외에는 섬기지 말라 해서 다른걸 못 접하도록 차단 합니다..심지어 예수님이 20세 전후로 15년이상 인도에 가셔서 불교공부 하신것 (아마도 그땐 스님들처럼였지 않았나 하는 생각 듭니다만) 그 젊은날은 성경에서 쏙 빠저 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도 안 가르처 주고 그런건 알려들지 말라! 그냥 성경에 나와있는것 만 믿으라 합니다 어린아이같이 믿으라 합니다!

    • @승민이-d3l
      @승민이-d3l 2 роки тому

      @@Bklij 그냥 느낌이 님한테 댓글남기고 싶어 댓글 남겨요
      성경책이 있듯 불경책이 있습니다
      불경책이란 부처님이 말씀하신 가르침을
      모아논것인데 대승불교의 후기불교경전은
      부처님이 직접하신 말씀을 적어논것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전해져온것입니다
      부처님이 직접말씀하신 것을 모아놓은
      경전이 있는데 초기경전이라합니다
      숫타니파타ㆍ법구경등이 있는데
      이것을 읽어보시고 이해하신다음에
      니까야경전이나 아함경을
      꼭 읽어보시면 법륜스님의
      법문에 내용이 그 내용안에
      더 확실히 담겨있습니다
      기초부터 공부해보세요
      하나님 믿으면서 불교공부하는걸
      크리스쳔부디스트라고 하죠
      초기불교경전에 제석천이라는
      神이 많이등장하는데
      그神이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하느님이예요
      즉 욕계에(욕망의 세계)를
      지배하는 神이죠
      같은 욕계에 더높은 하늘에
      마라(마라파피야스ㆍ마왕)
      가 욕계의 다른神으로
      위치하면서 악을 짓게 만드는
      신이죠ㆍ기독교의 사탄 입니다
      욕계 위에 색계라는 하늘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범천왕 (브라만)이라는
      神이 지배하죠
      그 하늘은 욕계보다 감각적욕망과
      쾌락을 많이소멸시킨 수행자가
      가는곳이죠
      이렇듯 불교의 세계관은.
      욕계 ㆍ색계ㆍ 무색계로 나뉘어있어서
      수행정도에 따라 욕계천상에도
      색계천상에도 죽어서 다시태어나는거죠
      단神을 믿어서 가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몸과 마음의
      행위의 결과로 그 세상에
      가게되는거죠
      하나님을 믿으시고 주변에
      많은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재물을 어려운사람에게
      많이 나누어 주신다면
      천국에 꼭 가실거예요
      하지만 부처님가르침 대로
      神 을 믿고 따르지않아도
      자기의 몸과 마음의 행을
      자비와 사랑으로 실천하고
      많이 베풀고 살면 욕계천상에
      다시태어난다는것도
      부처님가르침에 나와있어요
      불교를 가르침대로 실천하든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하든 천상(천국)에
      태어나는것은 마찬가지예요
      그것이 제석천이냐 하느님이냐
      이름만다를뿐 같은神 이예요
      하지만 불교는 욕계천상에 가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색계ㆍ 무색계에
      갈수있도록 수행하는게 더 좋은 일이며
      더나아가 어느 세계에서도 태어남이 없는
      다시는 태어남이 없는 상태 즉
      열반을 이루는게 수행의 종착역입니다
      너무길게 썼네요
      느낌에 꼭 전달해야할것 같아서요
      저는 현재 제석천(하나님)과
      소통하고 대화를할수있고
      음성을 들을수 있는 상태의
      수행자입니다
      초기불교 경전에 제석천과
      부처님이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니 재석천(하나님)과
      대화하고 소통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요
      이神들이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저에게 주었으나
      지금의 저의 수행에 벗이 되주고
      있습니다
      좀더 넓은 세계관으로
      발을들여 놓으시면
      욕계의 하나님도
      그리 큰존재가 아닙니다

    • @illicitq6472
      @illicitq6472 Рік тому +5

      @@금정구-b5n내놓고 들으면 사탄들렸다 지옥간다 저주 퍼부어서 몰래 ㅋㅋㅋ

  • @kyungheepark5201
    @kyungheepark5201 Рік тому +31

    가슴에 울림이 있는 강연입니다. 제가 얼마나 사랑 받고 자랐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liman4835
    @liman4835 6 років тому +287

    ... 부모를 공경할 것까지 없다 그러나 원망할 일은 아니다. 배움이 됩니다. 마음 가짐에 도움이 됩니다

    • @d-3-bii
      @d-3-bii 3 роки тому +3

      @@산파람 뭔 피타령이고 수혈이라니

    • @히히호호-q8m
      @히히호호-q8m 3 роки тому +1

      @@산파람 난감할것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피라서 반납할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

    • @김미옥-l8s8o
      @김미옥-l8s8o 3 роки тому +1

      @@Sbkkkkkkkkkkkkkkkk
      정말요?
      불교에선 애 낳지마라하나요
      몰랏네요~

  • @곰비-z9b
    @곰비-z9b 4 роки тому +979

    자식한테 배우자 욕하면 그게 학대임. 자식이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고

    • @한나-b1z
      @한나-b1z 4 роки тому +73

      너무나 공감입니다!! 욕하는건 이해가지만 대상이 잘못되었어요.. 사랑하는 마음을 알기전에 미워하는 맘을 배우게되죠.. 그래서 저도 엄마를 미워해요. 하지만 엄마도 평범한 사람이고 나 잘못되라고 그런 건 아니었으니까 이해해야겠지만 그 미워하는 맘을 지금까지 보고있으니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다투시거나 크게 문제가 있는 관계는 아닌신데 무작정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시고 거기에 동조하지 않으면 매정하다고 하시니 정이 안가고 멀리하고 싶어져요...

    • @unknowninfinite5088
      @unknowninfinite5088 4 роки тому +70

      맞아요. 스님 말대로 남편이 아내 욕하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그걸 자식앞에서 하는 것은 문제인거 같네요.

    • @uatwhvzhknvvn-16255
      @uatwhvzhknvvn-16255 4 роки тому +54

      관계가 중요한 인간에게 관계를 끊게 했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끊기면 사람은 살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첫 관계인 부모가 관계를 끊게 만드는 험담을 하면 아이를 고아로 만드는겁니다.
      그 두려움과 불안은 커서도 사람을 믿지 못하고 관계를 힘들게 합니다.
      힘들었구나 불안했구나.
      네 잘못으로 관게가 나빠진게 아니야.
      걱정하지마 넌 괜찮은 사람이야...하고 자존감을 세워 주시면 됩니다.

    • @dannylee9662
      @dannylee9662 4 роки тому +4

      극복하라잖아요.

    • @parkbunch9773
      @parkbunch9773 4 роки тому +13

      맞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상기하고 살아가면 사실 우리들 문제의 90 % 는 치유가 되는것 같아요. 원망을 없애는 최선

  • @123dooly2
    @123dooly2 5 років тому +196

    와 진짜 첨에는 무슨소리하나 했는데 쭈욱 천천히 들으니까 이해가 싹 가네요 다른 어느 영상과 마찬가지로 깊게 깨닫고 갑니다...

  • @굿모닝파이
    @굿모닝파이 3 роки тому +44

    👍
    감정선 다 잘라내고 부모를 남이라고 생각하니 더 편하다. 그들이 날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줬고 20년동안 밥주고 돈대주고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살게 해줬다.
    이것만으로도 은혜를 값을 이유는 충분하다. 효도까지는 아니어도 기본은 지키고 살 수 있다.

  • @123or2
    @123or2 2 роки тому +50

    이렇게 이치를 깨우쳐주시는 분이 계실까요? 그것도 이런 귀한 말씀을 무료로 듣네요. 어떤 고가의 정신치료보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 @정은주-b1d5h
    @정은주-b1d5h 4 роки тому +182

    스님 법문듣고 울어보기는 처음입니다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박과장-w8o
      @박과장-w8o 3 роки тому +2

      19:01 평펑 울면서 듣다가, 진짜 여기서 빵 터져서 낄낄거리고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울다가 웃다가 얼굴이 범벅됐어요

  • @jonglaelim6036
    @jonglaelim6036 Рік тому +10

    조곤 조곤 (엄마를 이해해라)를 가르치는 법륜스님의 말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마치 자애로운 어르신께서 엄마의 처지와 딸의 현상황을 부드러운 솜사탕처럼 버무려 엄마와 딸을 근원적으로 화해시키 시려는것 같아 감동입니다.

  • @까멜리아-v3i
    @까멜리아-v3i 2 роки тому +47

    스님이 잘 알아듣게 말씀해주시느라 애쓰시는게 느껴져요.뭉클뭉클해요

  • @김선덕-j2i
    @김선덕-j2i Рік тому +6

    스님. 고민. 방황하는. 중생들을. 상담해주시는. 법륜스님 중생들에게는. 사막에 오아시스. 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 @벨에포크-q4p
    @벨에포크-q4p Рік тому +46

    상담자 분의 떨리는 목소리와 착한 말씨가 짠하게 느껴집니다.
    힘내시고 내려놓으시고
    싫은 사람은 만나지마세요.
    법륜스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12달의별
    @12달의별 4 роки тому +107

    오랜 세월 부모의 정서적 학대를 받은 사람으로서 부모의 미운 마음을 치유하기 어려운 이유는 부모가 자녀에게 잘못했다는 걸 알아도 무시하고 자기 행동이 옳다고 주장한 거였어요 그땐 내가 힘들었고 이렇게 너를 대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자 라고 하고 소중히 대해주려는 노력을 보여줬다면 부모의 미움은 눈녹듯이 사라졌을 겁니다 자식도 알아요 부모가 고생했다는 것을요 부모자식관계를 떠나 사람은 자존심 등의 이유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평생 남의 상처를 헤집어 놓을 가능성이 큰 거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여기에 해당될 가능성이 커 보여 댓글 남깁니다

  • @haenahhong9560
    @haenahhong9560 5 років тому +42

    부모님을 원망하며 그 안에 살게 되면 그 카르마를 이어받아 업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자신이 지은 과보 안에서 허우적거리며 살게 됩니다. 저도 제 삶에서 중요한 시기에 몇 년간 그런 마음이 일어났고, 그때는 마음이 지금보다는 어렸기에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복수심을 갖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간을 그렇게 보내고 보니, 제가 복수심으로 새로 지은 과보로 인해서 제가 다시 고통받게 되더군요. 지금은 그 과보에서 스스로 벗어나기 위해 혼자 다시 고군분투 중이고요. 그 과정에서 제 과거 마음의 방향이 저에게 다시 고통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냈어도 저는 운 좋게도 청년기에 그런 것들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제 삶에 둘 수 있었기에 복 받은 것은 압니다. 어린시절에 가정불화던, 경제적 어려움이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야만 했던 많은 분들의 마음에 평안이 당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법륜 스님의 말씀은 스스로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라는 것으로 들립니다. 과거는 해석으로 현재에 존재합니다. 과거를 해석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현재의 본인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과거를 해석 하고, 본인의 현재 업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 저에게 더 좋은 길이라는 것을 몇 년간 방황하고 고통받은 지금에야 압니다. 법륜 스님의 말씀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ight-m5d
    @eight-m5d 2 роки тому +69

    내가 괴로우니 질문하는것. 내가 괴롭지 않을수 있다는걸 인지시켜주시는 스님, 그어떤위로보다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스님의 말씀이 명약이예요

  • @hhj3992
    @hhj3992 4 роки тому +41

    항상 원망하던 제모습이 투영되는거같네요
    원망할 일이 없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원망이 아닌 섭섭한마음인걸 인정하게됩니다..

  • @김이내-m2s
    @김이내-m2s Рік тому +38

    스님감사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명대답이 바로나올수 있을까요 정말정말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somesera
    @somesera 6 років тому +338

    이미 저 지경까지 간 여자분에게 스님이 해 줄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
    이제와서 자신을 학대한 어머니를 감옥에 넣을 수도 없고,,,,,, 평생 원망만 하면서 남은 여생을 살 수도 없고,,,, 수행의 관점에서는 스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스님이 어머니를 용서하라거나, 책임지라는 말씀을 하신것도 아니고...
    그냥 어머니 얼굴 안 보고, 자신의 마음이라도 편하게 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힘내세요...

  • @hjroh6058
    @hjroh6058 Рік тому +18

    캬~~~~참으로 지혜로운말씀이시다..
    이해 할때까지 친절하게도 설명해주시네~
    본인보다 더어려서 고통속에서도 아이들때문에 끝까지버틴 엄마를 보듬어주셨으면 좋겠네요ㅜ

  • @김정민-d2k4r
    @김정민-d2k4r 2 роки тому +43

    정말 대단한 통찰력과 부드러운 시선이 우리 아픈 사람을 회복시켜주시네요.

  • @김재옥-u4u
    @김재옥-u4u 4 роки тому +65

    눈물 줄줄 흘리면서 들었네요..
    엄마입장에서는..
    힘들었던 엄마에게 "당신이 옳다."라고 말해줘서..
    위로받아서...
    딸은...또 딸이 이해되어서 맘이 아파서..

  • @BORI_CHUNG
    @BORI_CHUNG 4 роки тому +77

    처음에는 이해가안갔는데
    예시들어보니까 맞네요.
    이해가되네요. 이치는 맞네
    뭔가 미움이 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 @심상권-n3f
    @심상권-n3f 4 роки тому +61

    엄마 23 25
    어린 나이에 주위의 핍박속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스님말듣고 눈물이 나네
    60~~~70년대 우리 엄마 얼마나 힘들엇을까
    감사합니다 무지 아 무지

  • @ry-sv8tp
    @ry-sv8tp 5 років тому +509

    할아버지에게 맞고 자랐다며 가족들에게 폭력과폭언을 정당화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닮지않기위해 노력하며삽니다 저는

    • @유튜브닥터벤데타검색
      @유튜브닥터벤데타검색 4 роки тому +37

      응원합니다!

    • @저하늘의구름-e7y
      @저하늘의구름-e7y 4 роки тому +39

      힘들었을텐데 바른 마음 응원합니다.
      행복하시길^^

    • @gaussmate57
      @gaussmate57 4 роки тому +28

      저도 그래요! 울 친정아버지 집에 오면 처자식에게 화풀이!
      그날의 기분에따라!ㅋ 난 맹세함! 난 내자식에게 절대 화풀이 안하고 살려고 노력함!ㅋ 자식 때리고 기르지않았음! 그래도 반듯하게 잘 자랐음!
      집에 오면 처자식에게 자기 성질 다부리고 살음! 다 아버지를 싫어함!
      나중 자기 변명! 내가 니네들 버릇잡느라고 야단쳤다고! 개뿔
      이젠 돌아가셨지만 아버지에대한 좋은 추억이 업서 유감!ㅠㅠ

    • @파란색-y9d
      @파란색-y9d 4 роки тому +20

      우리 아빠랑 똑같으시네 할아버지한테 맞고 산게 나랑 뭔상관이냐고,,

    • @윤짱-t7k
      @윤짱-t7k 4 роки тому +9

      훌륭하십니다 ~ 👍

  • @행복이-e9c
    @행복이-e9c 4 роки тому +131

    스님 말씀들으면 정말 부모님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내 나이40.지금까지도 부모님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스님설교 들을때마다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셨음을...감사합니다.부모님.법륜스님.

  • @lindam9848
    @lindam9848 Рік тому +16

    사랑으로 키워야 할 어린 자식을 약자라는 약점을 이용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은 나쁜 부모입니다. 부디 양친과 거리를 두고 증오도 가책도 멀리하시고 본인 인생 잘 사시길 바랍니다.

  • @姜今河
    @姜今河 4 роки тому +70

    어머니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스님 말씀에 눈물 뚝뚝 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스님~

  • @노닝-m3y
    @노닝-m3y 4 роки тому +217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무조건적인 위로가 아닌 논리적인 접근 방식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니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유민숙-u3c
    @유민숙-u3c 2 роки тому +76

    법륜스님 건강관리 잘하셔서 우리들곁에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

    • @Leo3481
      @Leo3481 11 місяців тому

      진심으로 그래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park9453
    @park9453 Рік тому +12

    나이 오십이 다 되어가서야 엄마가 저희들때문에 몸부림치면서 살아오셨던걸 깨닫습니다. 왜 이제야 깨닫았나 눈물만 흐르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동안 제 주제도 모르고 엄마아빠께 원망을 말을 하고 마음을 가졌던게 너무도 죄스럽고 제 자신이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시간이 더 가기전에 깨우쳐주신 법륜스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 @기귀비-l1l
    @기귀비-l1l 4 роки тому +239

    진짜 자기기분대로 키우시는분 많네요...우리세대 부터는 절대 대물림 안되야하는데..

  • @happy-virus7027
    @happy-virus7027 2 роки тому +30

    ♡스님, 감사합니다♡ 엄마의 사랑에 눈물 납니다! 아버지한테 폭력만 당하고 고생만 하시다가 49살에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버지한테 폭력 당할때에 지켜주지 못하고 무서워서 울고만 있었던 나약했던 저! 그것이 내내 가슴 아프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 @happy-virus7027
      @happy-virus7027 2 роки тому +3

      @@김정민-d2k4r
      위로 받습니다ㅜㅜ 고맙습니다.

    • @퍼플라임-m6h
      @퍼플라임-m6h Рік тому +2

      내가 눈물나네요 ~
      울엄마도 보고싶네요

    • @양귀자-x1t
      @양귀자-x1t Рік тому +2

      제가 눈물이나네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웃음의여왕-h9n
    @웃음의여왕-h9n 5 років тому +193

    저 질문자님처럼 자식은 그 부모로인해 평생 트라우마 정신적고통으로 살아갑니다. 정신적병이 과연 '나'로부터 오는 것일까요..질문자님의 고통이 너무도 저는 와닿네요. 정신과를 다니는데 의학적으로 유년기를 잘 못보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보통 엄마의 자궁에 자리잡고 태어나고 즉 유아기나 유년시절이에 나쁜 경험과 느낌이 성인이 되어서 뇌에 영향을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겪어 보지 않으면 그 고통은 쉬이리 가늠도 짐작도 보통사람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 @TheEleventhirteen
      @TheEleventhirteen 4 роки тому +13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집중하여 수행하는 것 아닐까요? 나를 태운 햇볕을 미워만 하면 미워하는 감정에 매몰되어 내가 불행해지므로 내가 밖에 나가지 말거나 탄 피부를 좋아하거나 하자는 방식으로요

    • @jylee2657
      @jylee2657 3 роки тому +3

      내 고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나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모르면 불행하지 않아요. 아는데에서 불행이오고 불행을 극복하려면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 @김혜란-i8o
    @김혜란-i8o 3 роки тому +65

    어찌도 이렇게까지 풀어주시는지
    그냥 눈물이 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큰 행운입니다

  • @조희-m8f
    @조희-m8f 6 років тому +137

    스님 말씀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자식욕심에 부모에게서 더 받고싶은게 있어서
    나또한 원망많이 했어요.
    이제 부모가 되고보니 엄마를 이해하고
    감사하게 됐어요
    스님 명강의 감사드립니다

  • @김현주-d8k3p
    @김현주-d8k3p 2 роки тому +57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 부모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저를 나몰라라하지 않고 키워낸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임을 알게 되었고, 그 부모를 원망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성공이-c1k
    @성공이-c1k 4 роки тому +73

    정말 훌륭하시고 지혜로우신 스님~
    사람들에게 큰 심리 치료를 해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큰복 많이 받으세요 ^^

  • @jin.0506
    @jin.0506 3 роки тому +50

    저도 어렸을적 부모님 원망을 참 많이 했습니다
    부모님의 인생을 되돌아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지금은 이해합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 @과일마니아-f2d
    @과일마니아-f2d 5 років тому +137

    부모가 진짜 나쁘다 옳다 그르다 를 이야기하고자하는게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자가 무엇이든 내려놓고 마음을 치유해야하기에 그걸 목적으로 스님이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 @하루일상감사
    @하루일상감사 2 роки тому +23

    눈물이 납니다
    우리 인생 이해심 배우는 시간
    고생한 나의 엄마 ...
    그리고 딸 생각하는 시간..

  • @uranus7743
    @uranus7743 2 роки тому +15

    저도 부모님을 원망하며 컸는데 법륜스님의 이 강의를 예전에 찾아뵙고 펑펑 울며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아이를 낳고나서 한 남편의 아내가되어 살다보니 엄마도 그럴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합니다..

  • @ViViDWorLD
    @ViViDWorLD 6 років тому +70

    고맙습니다. 엄마를 원망했는데 저의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