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에 일어난 일(출애굽기 17장 1-7절)

#청년 #설교 #모세오경
230730 정릉교회 청년부 예배 설교
제목 : 이동 중에 일어난 일
본문 : 출애굽기 17장 1-7절
(본문 중에서)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서
하나님으로 끝나는 여정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최종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는 중에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쁘고 행복한 일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처럼 어려움과 고난도 있겠지요.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 신앙의 여정의 종착지가
'맛사'나 '므리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략)
'맛사'는 ‘다투다’는 뜻이고,
'므리바'는 ‘시험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두 지명을 단순히
팔레스타인에 지명들로 보기보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지점들로 본다면 어떨까요?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실 때까지,
우리가 주의 길을 걷는 동안,
우리 안에서 여러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때로는 하나님을 의심하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다툼이나
하나님을 향한 의심이
우리 신앙의 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갈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파라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도록
가로막은 바다를 열어주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반석을 열어
이스라엘을 구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