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를 제대로 푸는 것, 이 영상으로 가이드 잡으세요. 🍀재민네 수학 클래스 소개 : bitl.to/3O3F + 풀이를 다시 보니, 첫 번째 풀이에 7:50 경에 f'(1)=1 과 주어진 항등식을 연결할 필요 없고 x>=1 범위에서 정의된 f(x)와, 미분 가능하다는 조건을 이용해서 직접 f(x)식을 미분 해서 풀 수도 있는데 너무 미분계수 정의를 강조한 것 같네요. 미분계수 정의를 이용한 풀이는 두 번째 풀이에 더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 문제는, 굳이 x>=1 범위의 f(x)식을 구할 필요가 없고, f(x)식이 없어도 미분계수의 정의를 이용해 f'(1)=1을 충분히 '개념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좋은 문제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두 번째 풀이가 더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정적분과 넓이의 개념을 이용한 두번째 풀이도 익숙해지면 좋겠습니다.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혹여나 이 영상을 본 학생들이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 댓글 남깁니다. 8:50 에서 x=h를 대입하여 f(1+h)를 나타냈으나, h->0이면 h0+일 때로 나타내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보여 주신 기출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수험생이 갖추어야 할 자세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간하자면 제가 수험생이던 시절 공부 방법이 영상의 말씀과 거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방식이 힘들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충분히 100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 시기에 이러한 가이드를 접한 분은 큰 행운을 마주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고견 감사합니다 :) 사실 저기서 굳이 미분계수 정의를 쓰지 않고 x>=1 범위에서 만든 f(x)식으로 미분 해도 되는데 괜히 아이들 입장에선 돌아가는 풀이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풀이는 두 번째 풀이인데, 너무 공감을 못 할 까봐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 와주세요 !!!!
와 오늘 저도 이 문제 분석 했는데 step1) 구하는것은 1부터2까지의 f(x)를 정적분한 값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식은 [0,1]에서의 함수니까 나 조건으로 연결시켜 볼까?. (구간 1부터 2까지의 함수를 찾아 볼까?) step2) f(x)가 미분가능한 함수면 f(x)는 연속이 되는애고 + a,b값만 구하면 끝나겠네? step3) 조건들을 이용해서 연속이니까 b=1 미분가능하니까 a=1로 구했던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그 전에, 개념을 배울 때부터 공식 암기, 내용 암기가 아닌 개념의 배경과 과정에서부터 학습이 이루어져야겠죠?? 그와 동시에, 쉬운 문제에서부터 본인이 배운 개념을 '적용'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처음엔 조건이 1~2개 있는 문제에서부터 그조건을 해석하고 추론하기 위한 모든 교과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평가원 문제들은, 그 설명이 가능하게끔 구조를 이루고요! 풀이를 듣고당연히 이런 것같다고 느껴진다 -> 단편적인 여러 문제들의 풀이 틀을 암기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들어, 최고차항의 계수가 양수인 삼차함수가 역함수를 갖는다 라는 조건을 보고 누군가는 아무 생각없이 판별식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개념은 알고 있는 상태라는 것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이번 수능 확통에서 11,13,14,15,20,21,22,27,29,30을 틀려서 5등급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개념을 안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감이 안옵니다. 평가원, 수능 3점 문제 및 10번 이전의 쉬운 4점 문제는 바로 풀 수 있다면 기본 개념은 있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혹은 13번 이후의 심화문제를 봤을 때 혼자선 못풀었지만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여기서 이 생각을 못했네', '이 조건은 이렇게 생각했어야했구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라면 기본개념은 갖춘 상태인건가요? 5등급은 개념이 없는 상태이니 기초부터 하라기에 시발점을 다시 듣고 있는 중입니다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 2:45부분 정말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는 4점짜리여도 바로 방향이 보여서 풀지만 어떤 4점은 봐도봐도 다가갈 방법을 못찾는 제 상황이랑 너무나도 같네요.. 길지만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선 너무 공감 됐다니 다행이고요! 첨언 드리자면, 시발점은 지금 맞는 공부가 아닙니다. 5등급 = 시발점, 전혀 아니예요. 본인이 틀린 문항이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을 수도 있어요. 헌데, 수능에 필요한 모든 개념을 알아야 기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모든 단원에 골고루 부족한 것도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개념의 완성은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을 위해선 할 필요도, 할수도 없는 영역입니다. 시발점을 완강, 체화에 쏟은 시간 대비 문제를 잘 풀 수있는 효율이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문제를 푸는 '법'을 배워야 해요. 일관되게 본인이 배운 것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고, 그 안에 필요한 논리와 개념을 설명하지 못하는 단계 같아요. 그러니 당연히 그 다음단계인 평가원이 원하는 '추론' 의 방식도 제대로 모르고, 주먹구구식, 특수한 상황만을 고집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시발점은 당장 내려놓으시고 (부교재 처럼, 본인이 비어있는 ,메꿔야하는 단원의 개념을 보충하기 위한 용도로 쓰시고) 기출 분석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기출 문제를 제대로 풀고 분석해주는 기출 수업을 듣고 체화하세요!
선생님 고2 때는 항상 낮은 3등급 받고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수1 개념이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지금 수1 문제를 풀 때 ’이랬던 거 같다‘라고 푸니까 제대로 생각하고 푸는 게 아닌 거 같아 걱정됩니다ㅠㅠ 그래서 시발점 강의로 개념을 싹 다 정리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 가야할지 아님 문제를 풀 때마다 부족한 개념이 보이면 그때마다 해당 개념을 정리하면 되는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니요 반수생의 특징은, 6-7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1-5월은 어떨 수 없이 감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어 수학 만큼은 감 유지가 아닌 실력상승에 초점을 주셔야 6-7월엔 좀 더 디벨롭된 방향으로 공부가 가능합니다! 이 기출문제 푸는 과정ㅇ을 보여드린건 전체 중에 매우 일부에 속하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반수하면서도 수학만큼은, 일정시간 투자해서 잡을 준비하세요!!
좋죠 좋아요. 근데, 그 것만 외우는 건 그냥 apple 사과, 사과, 사과 하면서 그 단어의 뜻만 외우는 것과 같아요. 그 배운 개념들이 어떤 조건, 어떤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는 지 정확히 알아야 의미가 있죠. 그래야, 정말 낯설고 처음 보는 문제들도 적용할 수 있겠죠? 나아가서, 이걸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잡는 게 매우 중요해요. 예를들어, 최고차항 계수가 1인 삼차함수 f(x)가 f(1)=f(2)=0 이라는 조건만 봤을 때, 어떻게 해석할래?라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 f(x)=(x-1)(x-2) 써놓고 시작합니다. 기계적으로요. 아무 생각없이. 그게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f(x)=x^3+ax^2+bx+c이 필요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다른 조건들과 연결하고 구하는 것을 기준으로 구조를 잡고, 설계를 해야 뭐든 판단할 수 있단 말입니다! 본인이 배운 개념을 사용하는데 있어서요. 이 부분 잘 생각해보시고! 노트 정리와 복습 방향을 잡아보세요!!
아니요, 안됩니다 그 발상이 나오게된 근거와 같이 암기해야해요! 다음 영상에서 알려드리겠지만, 분명 그 ‘발상‘ 이 나오게되는 배경과 과정이 있을겁니다 평가원 문제는 더더더욱이나요! 즉, 발상의 결과를 암기하면 그걸 나중에 다른 문제에 활용할 가능성은 희박하고(물론 양이 쌓이면 겹치는게 생기겠죠, 비효율) 그 과정과 근거에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자세히 얘기할게요!
기출문제를 제대로 푸는 것, 이 영상으로 가이드 잡으세요.
🍀재민네 수학 클래스 소개 : bitl.to/3O3F
+ 풀이를 다시 보니, 첫 번째 풀이에 7:50 경에 f'(1)=1 과 주어진 항등식을 연결할 필요 없고 x>=1 범위에서 정의된 f(x)와, 미분 가능하다는 조건을 이용해서 직접 f(x)식을 미분 해서 풀 수도 있는데 너무 미분계수 정의를 강조한 것 같네요.
미분계수 정의를 이용한 풀이는 두 번째 풀이에 더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 문제는, 굳이 x>=1 범위의 f(x)식을 구할 필요가 없고, f(x)식이 없어도 미분계수의 정의를 이용해 f'(1)=1을 충분히 '개념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는 좋은 문제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두 번째 풀이가 더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정적분과 넓이의 개념을 이용한 두번째 풀이도 익숙해지면 좋겠습니다. :)
수강 신청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혹여나 이 영상을 본 학생들이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 댓글 남깁니다.
8:50 에서 x=h를 대입하여 f(1+h)를 나타냈으나, h->0이면 h0+일 때로 나타내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보여 주신 기출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수험생이 갖추어야 할 자세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간하자면 제가 수험생이던 시절 공부 방법이 영상의 말씀과 거의 다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방식이 힘들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충분히 100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금 시기에 이러한 가이드를 접한 분은 큰 행운을 마주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고견 감사합니다 :) 사실 저기서 굳이 미분계수 정의를 쓰지 않고 x>=1 범위에서 만든 f(x)식으로 미분 해도 되는데 괜히 아이들 입장에선 돌아가는 풀이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풀이는 두 번째 풀이인데, 너무 공감을 못 할 까봐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 와주세요 !!!!
사랑합니다 쌤
와 오늘 저도 이 문제 분석 했는데
step1) 구하는것은 1부터2까지의 f(x)를 정적분한 값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식은 [0,1]에서의 함수니까 나 조건으로 연결시켜 볼까?. (구간 1부터 2까지의 함수를 찾아 볼까?)
step2) f(x)가 미분가능한 함수면 f(x)는 연속이 되는애고
+ a,b값만 구하면 끝나겠네?
step3) 조건들을 이용해서 연속이니까 b=1
미분가능하니까 a=1로 구했던것 같습니다.
ODE풀음
쌤 근데 모든 문제풀 때 개념을 다 얘기할 수 있어야 되나요? 풀이를 들으면 당연히 이런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게 많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ㅜ
당연합니다. 그 전에, 개념을 배울 때부터 공식 암기, 내용 암기가 아닌 개념의 배경과 과정에서부터 학습이 이루어져야겠죠??
그와 동시에, 쉬운 문제에서부터 본인이 배운 개념을 '적용'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처음엔 조건이 1~2개 있는 문제에서부터 그조건을 해석하고 추론하기 위한 모든 교과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평가원 문제들은, 그 설명이 가능하게끔 구조를 이루고요!
풀이를 듣고당연히 이런 것같다고 느껴진다
-> 단편적인 여러 문제들의 풀이 틀을 암기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들어, 최고차항의 계수가 양수인 삼차함수가 역함수를 갖는다 라는 조건을 보고 누군가는 아무 생각없이 판별식
문제 풀이과정, 기출을 풀 때 본인이 겪고있는 문제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상세히 상담드립니다.
화팅합시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개념은 알고 있는 상태라는 것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이번 수능 확통에서 11,13,14,15,20,21,22,27,29,30을 틀려서 5등급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개념을 안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감이 안옵니다. 평가원, 수능 3점 문제 및 10번 이전의 쉬운 4점 문제는 바로 풀 수 있다면 기본 개념은 있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혹은 13번 이후의 심화문제를 봤을 때 혼자선 못풀었지만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여기서 이 생각을 못했네', '이 조건은 이렇게 생각했어야했구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라면 기본개념은 갖춘 상태인건가요?
5등급은 개념이 없는 상태이니 기초부터 하라기에 시발점을 다시 듣고 있는 중입니다만,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 2:45부분 정말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는 4점짜리여도 바로 방향이 보여서 풀지만 어떤 4점은 봐도봐도 다가갈 방법을 못찾는 제 상황이랑 너무나도 같네요.. 길지만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선 너무 공감 됐다니 다행이고요! 첨언 드리자면, 시발점은 지금 맞는 공부가 아닙니다. 5등급 = 시발점, 전혀 아니예요. 본인이 틀린 문항이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을 수도 있어요. 헌데, 수능에 필요한 모든 개념을 알아야 기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모든 단원에 골고루 부족한 것도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개념의 완성은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을 위해선 할 필요도, 할수도 없는 영역입니다.
시발점을 완강, 체화에 쏟은 시간 대비 문제를 잘 풀 수있는 효율이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문제를 푸는 '법'을 배워야 해요. 일관되게 본인이 배운 것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고, 그 안에 필요한 논리와 개념을 설명하지 못하는 단계 같아요.
그러니 당연히 그 다음단계인 평가원이 원하는 '추론' 의 방식도 제대로 모르고, 주먹구구식, 특수한 상황만을 고집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시발점은 당장 내려놓으시고 (부교재 처럼, 본인이 비어있는 ,메꿔야하는 단원의 개념을 보충하기 위한 용도로 쓰시고) 기출 분석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기출 문제를 제대로 풀고 분석해주는 기출 수업을 듣고 체화하세요!
정성어린 자세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댓글을 읽고 나니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shinsunmath
선생님 고2 때는 항상 낮은 3등급 받고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수1 개념이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지금 수1 문제를 풀 때 ’이랬던 거 같다‘라고 푸니까 제대로 생각하고 푸는 게 아닌 거 같아 걱정됩니다ㅠㅠ 그래서 시발점 강의로 개념을 싹 다 정리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 가야할지 아님 문제를 풀 때마다 부족한 개념이 보이면 그때마다 해당 개념을 정리하면 되는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이번 수능 통통 81점이고 반수 생각중인데 6,7월쯤에 이 방식대로 기출 다시 보면 되나요
아니요 반수생의 특징은, 6-7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1-5월은 어떨 수 없이 감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어 수학 만큼은 감 유지가 아닌 실력상승에 초점을 주셔야 6-7월엔 좀 더 디벨롭된 방향으로 공부가 가능합니다!
이 기출문제 푸는 과정ㅇ을 보여드린건 전체 중에 매우 일부에 속하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반수하면서도 수학만큼은, 일정시간 투자해서 잡을 준비하세요!!
선생님 실전개념 배웠던 것들을 노트에 정리해두고 매일마다 보면서 복습하는 건 안 좋은가요? 문제에 적용은 잘 안되는데 설명 들으면 알 것 같은게 많아서 많이 답답합니다.
좋죠 좋아요. 근데, 그 것만 외우는 건
그냥 apple 사과, 사과, 사과 하면서 그 단어의 뜻만 외우는 것과 같아요. 그 배운 개념들이 어떤 조건, 어떤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는 지 정확히 알아야 의미가 있죠.
그래야, 정말 낯설고 처음 보는 문제들도 적용할 수 있겠죠?
나아가서, 이걸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잡는 게 매우 중요해요.
예를들어, 최고차항 계수가 1인 삼차함수 f(x)가 f(1)=f(2)=0 이라는 조건만 봤을 때, 어떻게 해석할래?라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 f(x)=(x-1)(x-2) 써놓고 시작합니다. 기계적으로요. 아무 생각없이.
그게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f(x)=x^3+ax^2+bx+c이 필요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다른 조건들과 연결하고 구하는 것을 기준으로
구조를 잡고, 설계를 해야 뭐든 판단할 수 있단 말입니다!
본인이 배운 개념을 사용하는데 있어서요. 이 부분 잘 생각해보시고! 노트 정리와 복습 방향을 잡아보세요!!
선생님 혹시 해설지에서 막히는 부분을 찾았고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한 이유가 뭔지 고민했는데 , 조금의 발상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그런경우 발상을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체화해야하나요?암기가 들어가는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아니요, 안됩니다
그 발상이 나오게된 근거와 같이 암기해야해요! 다음 영상에서 알려드리겠지만, 분명 그 ‘발상‘ 이 나오게되는 배경과 과정이 있을겁니다
평가원 문제는 더더더욱이나요!
즉, 발상의 결과를 암기하면 그걸 나중에 다른 문제에 활용할 가능성은 희박하고(물론 양이 쌓이면 겹치는게 생기겠죠, 비효율) 그 과정과 근거에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자세히 얘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