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선생님..!! 저 예전에 김포의 모 와인샵에서 근무하던 직원인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고양이 기른지 이제 6개월 되었는데 왠지 낯익은 분이신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선생님이셨네요 ㅠㅠ 영상들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요! 어쩜 그때랑 하나도 변함이 없으세요^^ 우왕 너무 반갑구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이후 영상들도 잘 볼게요 ^^ 저는 지금 두 마리의 초보 집사인데 영상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민이 있는데 6개월된 고양이가 기존에 다소 겁많고 순한 고양이(5년차)를 자꾸 쫓다보니 기존의 고양이가 겁을 많이먹은듯이 도망치고 하악질을 합니다. 계속 간식 줄때마다 마주보게해주는데 방묘문을 중간에 둔 상태에서는 서로 하악질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만 열리면 쫓다보니 3개월째인데 이 상태에서 합사를 시킬 용기가 안나네요. 펠리웨이와 카밍존 모두 해놓은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개선방안이 있을까요???ㅜ
선생님~ 유용한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밥주는 길냥이들 중에 유독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가 있습니다. 중성화를 했는데도 안한 아이처럼 공격성이 심한데요, 자기보다 덩치도 있고 힘이 센 아이에게 볼 때마다 다가가서 으르렁거립니다. 몸에 상처가 생겨 아물만 하면 또 생기고 매번 상처가 나게 물리고 귀가 찢길 정도로 당하면서도그러네요. 그런데 밥먹다가도 새로운 아이가 보이면 조금 어린 아이에게도 막 쫓아가곤 합니다. 그런것 보면 영역때문에 보이는 공격성 같기도 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같이 어울리는 중성화한 다른 아이들은 공격성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진심 고민이 있어요. 갓 태어나자마자 주운 녀석이라 분유먹여 키웠는데 제가 케어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성격이 모나게 자란것 같아요.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냥이를 키우는 제가 문제라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뜻 상담받기도 두렵습니다. 현 시점에서 냥이를 다른곳으로 보낸다던가..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간다던가 하는 건 약간 무리가 있거든요.. 복막염과 범백을 겪은 10째와... 두번의 유전병을 이기고 결국 신부전 말기 판정을 받은 2째에 돈을 너무 많이 썼거든요.. 6째가 2살까지는 무난하게 잘 지냈습니다. 시작은 10째가 복막염으로 오랜시간 입원 후 집으로 돌아온 다음부터 입니다.. 복막염으로 겨우 살아난 10째라 중성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중성화를 늦게 했습니다. 10째는 막 집에 돌아온 캣초딩 시절에도 6째에게 꽂혀서 먼저 달려들고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는데.. 슬슬 덩치가 6째보다 커지니 부담이 됐나봐요.. 살짝씩 싸우며 피하기도 하더니.... 10째의 발정 증상이 생기고 둘이서 사생결단을 낼 정도로 싸우더라구요. 그래서 10째가 가해자고 6째가 피해자인 줄 알았습니다. 6째가 마치 억울한 듯 비명소리를 지르는것도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입니다. 근데 아니었습니다. 10째는 복막염과 범백을 이겨낸 후유증으로 신경증세가 생겨 점프도 못뛰고 높은곳도 못올라갑니다. 빠르게 뛰지도 못합니다. 6째는 10째하고만 싸우는게 아닌 8째하고도 싸웁니다. 둘 다 자기보다 덩치가 큰 냥이들입니다. 6째는 5kg, 8째와 10째는 7.5키로 근접.. 덩치가 커서 위협을 느끼는건가? 싶었는데 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이대가 맞아 어릴적 같이 뛰놀던 7째도 심하게 공격해서 7째가 캣타워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침대위로 떨어져서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등에 여기저기 긁힌 상처가 났더라구요.. 발톱을 잘라줬는데도 이지경을 만드니.. 아예 작정하고 물어 뜯거나 긁은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이해해 보려고 하는 타이밍에 이번엔 또 아직 캐초딩이라 노는것밖에 정신에 없는... 여지껏 서로 있는 둥 없는 둥 그냥저냥 지냈던 16째도 갑자기 공격해서 16째가 냉장고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7째와 16째 둘다 아무 경계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뒤에서 공격당해서 아무런 대비도 못하고 놀라 땅으로 떨어진 겁니다... 8째와 10째가 근처로 오기라도 하면 무슨 피해자라도 된 마냥 비명을 지르며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데... 격리방에 있는 7째가 격리창 근처에 오면 또 잡아먹을듯이 달려들어 앞발을 휘두릅니다. 이 6째 녀석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로몬 목걸이라도 채워두면 좀 나아질까요.. 6째와 10째가 싸우는걸 본 뒤... 그 둘만 보면 기겁을 하고 비명을 지르는 7째... 그러다보니 만만하다 여긴건지 10째와 11째와 14째도 7째 괴롭히는데 동참하고... 냥이를 너무 많이 키우고 차차 나아지겠지.. 싶어 놔뒀다가 일이 너무 크게 번져버린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6째만 없다면 대략 쌍방으로 향하는 갈등방향이라 어떻게 방법이 보일 듯 한데... 6째가 끼면 이리저리 복잡해져버립니다.. 현재 다리가 부러져버린 16째의 다리만 완치가 되면.. 격리방에 6째만 따로 놔두고 7째와 7째를 공격하면 몇몇 냥이들 간의 관계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 방법일까요...?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여쭤보고 싶습니다.
샘!첫째가 길냥이인 둘째를 하루 두세번씩 막 쫓아내는데 둘째가 드러누워 하악질하면 안때리고 그냥 돌아섭니다 그리고 둘째는 큰애가 가까이 다가서려하면 경계하며 선빵 날리듯 대들다 슬슬 도망가고요 서로 큰싸움 없이 이런식의 공격과 쫓아다니는 일이 계속 이어질까요? 합사 3주째 데면데면하다 한번씩 우다다 퍽퍽 이어지고있어요 ㅜㅜ
글쎄 울집 애들은 합사를 쉽게 했거든요. 세째가 너무 장난을 쳐서 걱정했는데 서열1위가 다 받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암컷 소외 안받게 챙겨주고... 첫째는 세째 품고 자고요. 암컷은 세째가 화장실가면 앞에서 막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안 그러고요. 제가 암컷도 간식 챙겨주고 신경 썼거든요. 울애들이 착한건지, 제가 잘 키운건지~ 하여간 전 남들보다 편히 키우는듯요. 젤 잘한건 간섭 안하고 굳이 만질려고 안 해서 인가? ㅎㅎ
윤쌤 최고!!!!!!
역시 집사는 돈이나 벌어오고
캔 잘 따면 최고ㅋㅋㅋ
고양이들의 공격성이 아주아주 다양하군요..
그래도 돈만들이면 해결된다니. 참 쉽죠잉~~~ㅋㅋ 멍멍!!
메이님 항상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외동냥이 키우는데 왜 나는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봤나.. ㅋㅋㅋㅋ 집사껌딱지 아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
다묘가정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만있음돼죠 에서 공감뿜뿜이에여 ㅋㅋ
오묘집사인데요 저히집은 엄마아빠 새끼들인데 아빠고양이한테 유독한마리가 자꾸 덤벼요
이 한마리가 다른고양이들이랑도 시비가 가끔보이고요 쌤영상보고 화장실도 늘려줫는데 공간제약과 돈땜에... 많이늘리진못햇지만..
스트레스완화 약도 사야겟군요..돈을벌어여겟군요 ㅠㅠ
고양이 감사합니당 ㅜㅜ👍
감사드립니다.저희는 7마리 다묘 가정인데 선생님 너무도움이되었어요^^
확실히 애기때부터 같이 키우는게 ㅠㅠ 제일 좋군요..! 혹시라도 새가족 들이게 되면 해당 영상 복습하겠습니당!
동물X장 보다 더 유익......................하트♡
토리님 감사 합니다.
돈으로 해결 가능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새로 합사하는 아이가 있어서 걱정인데 돈으로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지금 현재 합사과정에 있기에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필기도 했습니다 ~^^감사해요
어머 쌤. 정말 감사해요
저는 합사방법이 절 안되서
따로 격리해서 기르고
있어여 너무 힘든답니다
매번 유용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윤쌤네 냥이들도 궁금해요 언뜻언뜻 보이는데 너무 귀여워요ㅠㅠ 냥이들 소개영상도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ㅅ🧡
동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역시,, 냥이들은😆사랑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우나봅니당🐈 선생님~ 형제냥이들이 장난치면서 싸우는 것은 조금 심해 보여도 그냥 둬도 될까요? 가끔 좀 오래 싸우다보면 걱정이 되어요
세상에... 선생님..!! 저 예전에 김포의 모 와인샵에서 근무하던 직원인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고양이 기른지 이제 6개월 되었는데 왠지 낯익은 분이신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선생님이셨네요 ㅠㅠ 영상들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요! 어쩜 그때랑 하나도 변함이 없으세요^^ 우왕 너무 반갑구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이후 영상들도 잘 볼게요 ^^ 저는 지금 두 마리의 초보 집사인데 영상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헐..떼루아 직원분이시구나..세상에..ㄷㄷㄷ 반가워요. 좋게 봐주시고 기억까지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넘 좋은 정보 ^^
페로몬제도 있는걸 알았네요ㅎㅎ 첫째랑 둘째가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처음부터 다시 관계를 호전시키도록 해봐야겠어요^^ 정보감사해용
마지막에 정리 칠판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고양이가 싸운다면 내 돈이 부족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아.....광고 다보고 왔더니....1등 뺏김~^-^;;;;
고양이 공격성~해결방안....울집3냥이 셋이라서 그런가....한마리가 좀 따..느낌이라서....알고싶었어요~잘보고갑니다^-^
감사 합니다. 와이지님 헤헤헤
우리 첫째가 셋째 남자아이한테 화장실 가로막고 쫒아다니면서 야옹거리고 어쩔땐 싸울라치면 셋째 남아가 켓타워로 도망가고하더니ᆢ 요 기집애가 은근히 셋째를 교묘하게 괴롭혓네요ᆢ 내 요년을 당장~~~~ㅎㅎ
수컷이 암컷목덜미물고 사사껀껀 따라다니고 사냥하듯 자세취하면서 뒷따라가고 덮치고ㅠ이거 교정될까요ㅠ페로몬 목걸이는 효과도없고요ㅜ
선생님 ㅜㅜ고양이계속적인 구토는 스트레스가원인이될수있나요?? 피검사랑 엑스레이 다찍어봤는데 아무이상이없다하는데 위장약을 먹어도 일주일동안 하루에 두번정도는 구토가 계속되고 있어요 ....ㅠㅠ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료 트러블. 사료교체해주세요. 무난한 대기업 사료로.
계속 먹던 사료인데두요??평소 사료앞에두고 바닥을 긁는행위를 하긴했어요 ㅠㅠ
길에서 임신묘를구조햇는데 질켄먹여도 되나요 유산균 구충제두요? 늘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신묘는 좋은 사료외엔 아무것도먹이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민이 있는데 6개월된 고양이가 기존에 다소 겁많고 순한 고양이(5년차)를 자꾸 쫓다보니 기존의 고양이가 겁을 많이먹은듯이 도망치고 하악질을 합니다. 계속 간식 줄때마다 마주보게해주는데 방묘문을 중간에 둔 상태에서는 서로 하악질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만 열리면 쫓다보니 3개월째인데 이 상태에서 합사를 시킬 용기가 안나네요. 펠리웨이와 카밍존 모두 해놓은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개선방안이 있을까요???ㅜ
안녕하세요 합사 성공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비슷하게 둘째가 공갹을해서 첫째가 힘들어해요 ㅠㅠ
선생님~ 유용한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밥주는 길냥이들 중에 유독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가 있습니다.
중성화를 했는데도 안한 아이처럼 공격성이 심한데요, 자기보다 덩치도 있고 힘이 센 아이에게 볼 때마다 다가가서 으르렁거립니다. 몸에 상처가 생겨 아물만 하면 또 생기고
매번 상처가 나게 물리고 귀가 찢길 정도로 당하면서도그러네요.
그런데 밥먹다가도 새로운 아이가 보이면 조금 어린 아이에게도 막 쫓아가곤 합니다. 그런것 보면 영역때문에 보이는 공격성 같기도 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같이 어울리는 중성화한 다른 아이들은 공격성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영역권을 지키려는 행동이에요. 영역권내 자원(사료)가 더 풍성해지면 덜해진답니다.
@@yoonsem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미고양이 + 아들고양이 둘까지 총 세마리키우는데
아들고양이가 10개월됐습니다.
어미고양이가 아들고양이만 보면 하악거리고 패는데 이유가멀까요?
사이가 안좋은거에요. 이젠 그냥 동거묘들인건데 사이가 안좋을수도있어요. 이건 소개과정부터다시 해야 할듯해요
@@yoonsem 고맙습니다
병원이 어디인지 알고싶어요!
외동묘 7살 여아인데 좀예민한편이에요.
혼자오래살았는데 2살남아 길고양이랑 합사가능할까요?
동영상보면 꼭 할수있을거같은데 고민이많네요ㅠㅜ
나이가좀있는지라...ㅠㅜ
해보기전에 ㄴ모르는거죠
3:18 강이지 -> 강아지
매의눈.. 토끼귀.. 꽥(?)꼬리입.. 멍멍!!
입양 순서 나이 성별 등듷등을 분석한 뒤 어떻게 할까요???...
저희집 고양이가 5.5일생 8개월인데 모든 물건을 깨물어요..특히 종이박스에 이빨자국이 진짜 많은데 이가 간지러운걸까요..? 아님 이갈이?일까요
2년 전 길냥이랑 가족으로 지내다 2주전 스코티시폴드? 버려진 아이를 데려왔는데 분리를 거의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녀석은 계속 따라다닙니다 한놈은 계속 으르릉대고... 어쩌다 냥펀치도 날리고하네요... 흠..격리가 답인가봐요...
선생님~한냥이가 두냥이를 그르릉 그르릉 거리며 따라다니면서 뒷다리를 자꾸 물고 그러는건..장난치는건지 공격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그렇다고 피나게 물거나 그러는건 아니지만 두냥이가 자리를 계속 피하는대도 따라다니며 물어요. 무슨 의도일까요?
놀아달라고 놀자고 관심달라고귀찮게 구는거같은데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너무 좋아요~
지갑으로 키우는거구나
3년생 코숏여아인데
너무외로워보여 3개월
뱅갈남아 데려와 합사시도 4일만에 둘째를 내놨는데
첫째가 캣타워위에서 둘째가 우다다하는거 구경은 하는데 바닥에서 마주치면 하악질에 냥펀치 작렬합니다. 첫째가 조용히 냄새맡으려 가까이가면 둘째는 놀자야 달려드니 놀래서 하악질에냥펀치ㅡ
둘째는 온집을 헤집고 다니며 첫째밥도 물도 화장실도 섭렵하고 다닙니다. 첫째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일주일만에 둘째를 딸집에 데려다 놨어요ㅡ
성격상 둘이 안맞는걸까요?
제가 노력하면 같이 잘 살수있을까요?
둘다 어린 고양이라 둘쨰를 들여보자 영상 보시고 냄새교환부터천천히 시도하시면 합사 가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다시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절차대로 단계별로
@@yoonsem 감사합니다^^
죄송한대요??털 밀다가 ㅠㅠ 냥이 턱수염까지 밀어버렸는데 어떡하죠?
괜찮아요 몇달이면 다시 자라요
진심 고민이 있어요.
갓 태어나자마자 주운 녀석이라 분유먹여 키웠는데 제가 케어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지 성격이 모나게 자란것 같아요.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냥이를 키우는 제가 문제라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뜻 상담받기도 두렵습니다.
현 시점에서 냥이를 다른곳으로 보낸다던가..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간다던가 하는 건 약간 무리가 있거든요..
복막염과 범백을 겪은 10째와... 두번의 유전병을 이기고 결국 신부전 말기 판정을 받은 2째에 돈을 너무 많이 썼거든요..
6째가 2살까지는 무난하게 잘 지냈습니다.
시작은 10째가 복막염으로 오랜시간 입원 후 집으로 돌아온 다음부터 입니다..
복막염으로 겨우 살아난 10째라 중성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중성화를 늦게 했습니다.
10째는 막 집에 돌아온 캣초딩 시절에도 6째에게 꽂혀서 먼저 달려들고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렸는데..
슬슬 덩치가 6째보다 커지니 부담이 됐나봐요..
살짝씩 싸우며 피하기도 하더니.... 10째의 발정 증상이 생기고 둘이서 사생결단을 낼 정도로 싸우더라구요.
그래서 10째가 가해자고 6째가 피해자인 줄 알았습니다.
6째가 마치 억울한 듯 비명소리를 지르는것도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입니다.
근데 아니었습니다.
10째는 복막염과 범백을 이겨낸 후유증으로 신경증세가 생겨 점프도 못뛰고 높은곳도 못올라갑니다. 빠르게 뛰지도 못합니다.
6째는 10째하고만 싸우는게 아닌 8째하고도 싸웁니다.
둘 다 자기보다 덩치가 큰 냥이들입니다. 6째는 5kg, 8째와 10째는 7.5키로 근접..
덩치가 커서 위협을 느끼는건가? 싶었는데 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이대가 맞아 어릴적 같이 뛰놀던 7째도 심하게 공격해서 7째가 캣타워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침대위로 떨어져서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등에 여기저기 긁힌 상처가 났더라구요..
발톱을 잘라줬는데도 이지경을 만드니.. 아예 작정하고 물어 뜯거나 긁은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이해해 보려고 하는 타이밍에 이번엔 또 아직 캐초딩이라 노는것밖에 정신에 없는...
여지껏 서로 있는 둥 없는 둥 그냥저냥 지냈던 16째도 갑자기 공격해서 16째가 냉장고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7째와 16째 둘다 아무 경계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뒤에서 공격당해서 아무런 대비도 못하고 놀라 땅으로 떨어진 겁니다...
8째와 10째가 근처로 오기라도 하면 무슨 피해자라도 된 마냥 비명을 지르며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데...
격리방에 있는 7째가 격리창 근처에 오면 또 잡아먹을듯이 달려들어 앞발을 휘두릅니다.
이 6째 녀석을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로몬 목걸이라도 채워두면 좀 나아질까요..
6째와 10째가 싸우는걸 본 뒤... 그 둘만 보면 기겁을 하고 비명을 지르는 7째...
그러다보니 만만하다 여긴건지 10째와 11째와 14째도 7째 괴롭히는데 동참하고...
냥이를 너무 많이 키우고 차차 나아지겠지.. 싶어 놔뒀다가 일이 너무 크게 번져버린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6째만 없다면 대략 쌍방으로 향하는 갈등방향이라 어떻게 방법이 보일 듯 한데...
6째가 끼면 이리저리 복잡해져버립니다..
현재 다리가 부러져버린 16째의 다리만 완치가 되면..
격리방에 6째만 따로 놔두고 7째와 7째를 공격하면 몇몇 냥이들 간의 관계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 방법일까요...?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여쭤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길어서못읽어요. 전 하루에 수백개의 질문에 답을 해줘야 합니다. 짧게 정리해서부탁드립니다.
@@yoonsem 아니에요ㅎㅎ 괜찮습니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불가능에 가까워서 큰 기대는 안해요
동영상 보고 하는데까지 해봐야죠..
선생님 저희집고양이가3마리인데 한애는7살이고 한애는4살이고 막내는거의2개월다되가는데요 막내가사회성이없어서 사회성을어떻게길러야되는지 잘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계단밑에서울고있는애를냥줍했거든요 사회성을어떻게길러야할까요?
사회성이 아니고 공포심인데요 환경개선 과 시간이요. 둘째를 들여보자와 고양이 스트레스편 같이 참고해보세요
@@yoonsem 감사합니다
윤샘님 궁금한점- 울 고양이는 제 발을 뒷발로 밟아요 왜죠?????
글세요? 습관. 놀아달라는 묵언의 시위
암컷과 수컷이교배되면 합사성공했다고봐도되나요?
ㅠ못해못해 ㅠㅠㅠ다시못해요 ㅠㅠㅠ넘 힘들어요 ㅠㅠ벌써3달째에요 ㅠㅠ우케 ㅠ
샘!첫째가 길냥이인 둘째를 하루 두세번씩 막 쫓아내는데 둘째가 드러누워 하악질하면 안때리고 그냥 돌아섭니다 그리고 둘째는 큰애가 가까이 다가서려하면 경계하며 선빵 날리듯 대들다 슬슬 도망가고요 서로 큰싸움 없이 이런식의 공격과 쫓아다니는 일이 계속 이어질까요? 합사 3주째 데면데면하다 한번씩 우다다 퍽퍽 이어지고있어요 ㅜㅜ
이번 주제랑 상관은 없지만 고양이 모래에 대한건 안하시나요? 벤토나이트 모래가 고양이 암을 유발한다고해서..
글쎄 울집 애들은 합사를 쉽게 했거든요. 세째가 너무 장난을 쳐서 걱정했는데 서열1위가 다 받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암컷 소외 안받게 챙겨주고... 첫째는 세째 품고 자고요. 암컷은 세째가 화장실가면 앞에서 막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안 그러고요. 제가 암컷도 간식 챙겨주고 신경 썼거든요.
울애들이 착한건지, 제가 잘 키운건지~ 하여간 전 남들보다 편히 키우는듯요. 젤 잘한건 간섭 안하고 굳이 만질려고 안 해서 인가? ㅎㅎ
일등호브로
일등은호브로 여행도 호브로
선생님~ 큰일났어요ㅜㅜ
울 길냥이가 가출을 했어요~
사고가 났는지 아님 바람이나서 단순 가출인지 모르겠어요ㅜㅜ 2틀째예요~
맨날 저한테 냥냥펀치 날려도 난 사랑했는데 이거 잠수이별 당한건가요?
나갈수있음 호기심에 나가요? 그리고 못돌아올수있어요....
@@yoonsem
못돌아 온다구요? ㅜㅜ 여기 집이랑 먹을 거 다 있는데 왜 나가는 건지...호기심이 배고픔보다 더 위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