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개인제작컨텐츠가 커지고 펫튜브 채널들이 많아지면서 품종묘 전시에 대해서는 제대로 얘기하는 채널이 그동안은 거진 없었는데 이런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들의 실제 증상들을 이렇게 직접 들으니 생각보다 훨씬 더 아프고 힘들었을듯 하네요.. 원래도 개인적으로 품종묘와 품종견 전시에 대한 경각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훨씬 심각한 문제였네요
공감합니다 선량한 품종묘 관련 업자들과 반려동물 관련 업자들도 계시고 이분들도 다수의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상술의 피해자이십니다 싸잡아 매도당하니.소수를 영원히 속이거나 모두를 자시잠깐속일 수는 있습니다 . 허나 영원히 모두를 속일 수는 없는 게 민주사회의 강점이지요 미처 목소리 내지 못하고 피해보신 억울하신 분들은 후대인들 후손들이 억울함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혹시 코숏은 병없이 튼튼하니 키워볼까,라고 생각하실까봐 말합니다. 코숏이 유전병이 없는 거지 병이 없는 게 아닙니다. 8살 코숏 두 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는 6살에 치아 흡수성병변에 걸리고 다른 한 마리는 8살에 자가면역성질환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구토를 하는 병에 걸려 매주 병원에 갑니다. 기본적으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꾸덕이-w1s 치아흡수성병변은 자기면역질환이라 사실상 양치랑은 상관이 없고 원인불명, 치료도 (거의) 안된다고 저희 냥이들 담당 쌤이 말해주셨어요. 다만 저희집의 경우에는 매일 양치를 하다가 치아흡수성병변이 시작된걸 초기에 발견해서, 고양이가 더 아파하기 전에 미리 발치를 할 수 있었어요! 고양이 양치는 필수입니다
종이 있다는건 고양이 입장에서 나쁜거지 않나요? 종이 한정된다는건 유전적으로 불리해진다는 소리니까요 사람으로 따지면 백인 흑인 황인 나누고 그 황인에서도 피부 어두운사람 밝은 사람 나눠서만 결혼 시키고 거기서 또 키작은사람 키큰사람 나누고 결혼시키고 또 거기서 운동 못하는사람 잘하는사람 나눠서 결혼시키고 이런식으로 수백년간 파고들면 인간도 특정층에서 문제가 생기겠죠
@@chi1391 종은 어쩔수 없이 존재하지않나요? 지금 고양이 종들중에서도 자연발생종도 몇몇 있구요 코숏도 자연발생이고.. 고양이는 아니지만 진돗개도 자연발생이고 꽤 많습니다 인간도 뭐 인위적으로 교배한게 아니지만 백인 황인 흑인 나뉘어져있지 않나요? 서식지에 따라 종이 나뉘는건 당연합니다^^.. 종의 분화는 당연히 이루어져요
@@chi1391 종을 나누는건 인간이 맞지만 그게 나쁜건 아닙니다. 종들마다 특징을 구분하기위해 나누기도 하구요. 제 말은 인위적인 교배를 빼고 그냥 종의 구분을 한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종을 구분해놓는게 왜 나쁜가요? 그와 별개로 종 내에서의 인위적인 교배가 문제지 종을 그냥 구분해서 정해놓기만 하고 인위적인 교배는 없다면 자연적인 교배로 종끼리 섞이거나 새로운 종이 또 나타날수도 있잖아요?
폴드 유전은 이제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렉돌 아비시니안 충격적이네요 .. 유투브나 인스타에서도 품종묘들만 , 특히 새끼들만 키우는 사람들이 보이면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 고양이 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그렇고 ㅜㅜ 인간의 끔찍한 이기심이 만든 너무 잔인한 결과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펫샵 수요를 줄여갔으면 좋겠습니다 . 수요가 있는 이상 돈을 벌 수 있는 품종묘 번식장 공급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일종의 "품종묘"(다른 지역의 코숏같은 품종)를 키우고 있는 캐나다의 고양이 엄마입니다. 제 딸을 데려오기 전에 수의사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혈통의 건강을 모르는 믹스 고양이와 최선의 건강한 혈통을 유지해온 알려진 유전적 질환이 없는 품종묘 중 누가 더 건강할 확률이 높을까"가 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품종 선택을 건강할 확률을 위해 사용했으며 이것은 믿을 수 있는 브리더에게서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서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선택한 브리더에게서 아이를 데려오기위해 7페이지 정도의 자소서를 작성했으며 제 아이를 반 년 기다리고 비행기를 직접 타고 경유를 하여 미국의 브리더네에서 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 브리더 분은 다른 대륙에서 그리고 또 자연발생 지역에서 새로운 고양이들을 데려와서 최선의 건강한 혈통을 유지하십니다) 브리딩이라는 분야는 전문화 되어야하며 고양이 그리고 품종묘의 전체적인 건강 그리고 병원비에 대한 교육은 반려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교육이 건강하지 못한 고양이들의 수요를 줄여주기를 저는 바랍니다.
@@2704anonymous 동의합니다. 저도 외국에서는 강아지든 고양이든 전문가 브리더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게 하고 키워 분양하는 경우를 보고 왜 우리나라는 저렇게 할 수 없는 걸까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 최근 해외로 입양을 많이 가고 있는 진돗개의 경우만 봐도 진도군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이들의 품종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키워내기보다는, 아이들을 뜬장에서 학대하고 보기에 예쁜, 잘 팔리겠다 싶은 아이들만 교배시키며 마치 거대한 개공장처럼 키워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점점 커져가는데 법이나 인식이 아직까지 그 규모에 훨씬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동물을 생명이 아닌 사유재산.. 물건과 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해요. 적어도 동물학대처벌법이나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의식수준이 훨씬 더 나아지고 독일처럼 동물을 키우는데 자격을 부여하고 공부하게 해서 생명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6년 17년 장수하며 살았던 두 묘르신 차례로 보내고 다시는 안키운다고 식구들 모두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 묘연이란게 진짜 있는건지 우리 애기들 가고 딱 1년만에 길바닥에 유기된 아기 고양이를 데려왔는데...스코티쉬폴드ㅠㅠ 장수했던 두냥이도 모두 냥줍과 유기묘 였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렇게 됐어요 정말 다행인건 귀가 완전히 접히진 않아요 의사쌤 말로는 폴드 믹스라고 합니다 지금은 생후 17개월정도 추정하는데 중성화도 잘 하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요 하지만 맘 한구석엔 항상 불안감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유전병이라...제발 건강하게 먼저 간 녀석들처럼 천수를 누리길 기도해봅니다.
순혈을 위한 근친혼으로 인해 발생한 합스부르크 왕조의 주걱턱은 유명하죠. 다만 근친혼 자체가 질병을 유발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근친혼이 문제가 되는것은 (윤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선대의 좋지 못한 유전자가 되물림되며 그것이 축적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인데 이는 확률상의 문제입니다. 이집트왕조는 셀수 없는 근친혼으로 그 왕가가 지속되었지만 열성 유전자들이 그 과정에서 탈락하며 큰 유전병들이 발현되지 않았어요. 저도 순혈주의와 근친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다들 올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의 생각을 쌓아올리기를 바랍니다
@@전세현-o6x 이집트의 경우도 근친으로 인해 유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없진 않았죠.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열성의 것이 축적되어 처참하게 발현되느냐 탈락되어 남느냐의 차이는 있고 반복되는 근친혼이 질병의 위험성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아진다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들이..세대 교체가 빠른만큼 문제의 유전병 발현이 극악으로 빠르게..많이 일어나는게 더 크긴 하죠..
자연발생종이라 유전질환이 적고 건강하다는 말은 분양업하는사람이나 집사의 정신승리나 마찬가지에요.. 정말 개소리인게 처음은 자연발생이라고 해도 품종묘 특성상 그 특징을 유지하려고 근친교배를 계속하는데 유전질환이 없을수가 없죠.... 아무리 다른집에서 같은품종인 고양이와 교배시켜도 뿌리부터 같은유전자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양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가늠이 안가요 ㅠㅠ 여러분들 코숏이라고 무조건 안심하지마세요! 유전병이 아니더라도 구내염이나 신장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니 물도 자주 먹여야하고 양치도 습관화 해줍시다! ㅠㅠ 양치 진짜 꼭 시키세요!!!!!!! 사람도 충치생기면 아프듯이 동물도 많이 아플테니까 미리 예방해줍시다!
가끔 네이버카페에서나 커뮤니티같은곳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폴드 데려왔다가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다.공부를 미리안해서 후회한다같은 글들을 보는데 정말 안타깝고 아직도 그냥 샵에서 소모품처럼 소모되는 사회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샵이 줄어드는거같다가도 요즘 다시 생기는걸보니 슬프네요😢
폴드 유전병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유전병들이 있는줄 몰랐어요... 고양이는 그 자체로 예쁘잖아요... 꼭 품종묘를 고집하고 예쁜 아이들을 찾는 이기심이 나쁜병을 만드는것 같아요... 치료법도 없다는데 말못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괴로울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학생때 품종묘를 입양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다행히 유전병이 없는 품종이어서 10살이 넘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만 보다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쉬워진 지금 느끼는 점은 제가 운이 좋았을 뿐이지 공부를 하지 않고 입양하는건 고양이와 집사 모두에게 고통이 따르는 길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미 품종묘를 입양하신 분이라면 수의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하고 공부해서 반려묘가 최대한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집사로서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댁의 모든 고영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그저 고양이를 이뻐해서 키우기 전에 찾아보던 고양이들은 다 품종묘였어요- 그땐 정보를 알려고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저 이뻐서 많이 봤는데 지금 고양이를 입양하고 키우고 있는 입장에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건강하게만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ㅠ 지금도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이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병원부터 갈 생각하고있는데 저렇게 아픈 모습 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ㅠ 길에서 살던 아이를 구조해서 데리고 온거라 정확히 어떤어떤 피가 섞였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게 무슨 대수에요ㅠㅠㅋㅋ 그냥 건강하게만 내 옆에 있어주라 설아!!
@@acouple12yearsapart 전, 커플님들이 강쥐키웠을때 최선을 다해서 키웠을거라고 장담해요. 왜냐면, 떠난아이를 잘 못키운것같아서 미안해하는 마음씨를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조금이나마 알수있을것같아요. 강쥐는 엄빠와 행복하게살다가, 지금은 천국에서 쒼나게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을거예요😊.
HCM..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큰애. 고양이를 잘 모르던 시절 키우게된 내 첫 고양이. 근친 자손인줄 몰랐다가 이미 수의사님들 사이에 소문난 브리더의 자손으로 추정하게 되었고.. 투병중에 아이 형제와 그 형제의 아들까지 똑같은 병을 앓고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매도 연락이 닿았는데 같은병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죠. 우리 애의 동기간들은 7남매였는데 같은 병으로 단명하고 최근 7살까지 투병하던 마지막 형제가 떠났어요. (바로 그 아이의 아들도 HCM 투병중..) 벌받을 겁니다. 그렇게 장사해서 재미좀 보셨을까요. 나한테는 소중한 내새끼였는데. 수액맞고 퉁퉁 부어있던 마지막 모습이 잊혀지지않네요
@처리장 귀여운 동물에게만 윤리사상 따진 적 없는데요? 제 글 어디에 그런 말이 있죠? 본인의 짐작 아닌가요?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내 제력이 동물 윤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죠. 내가 돈을 주고 순종을 사는 행위가 품종을 유지하고 탈락 개체 발생을 야기한다면 전 소비하지 않을건데요? 고양이 뿐 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소비, 불필요한 육식 줄이기, 과도한 식사 줄이기. 동물을 위한 소비는 제 윤리적 소비 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펫샵에서 순종 따위 사지 않을거에요. 품종이 제 소비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거든요. 왜 제가 제 소비 형태까지 본인한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겟고 논점 흐리지 마시죠? 품종 유지로 발생하는 탈락개체 그게 윤리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세요?
품종묘라고 해서 모두 잘못된 건 아닙니다 무분별하게 인간의 욕심으로 유전병이 나오는 아이들을 교배, 개량 시킴으로써 잘못된거죠 근데, 팻샵의 대부분은 그러더라구요.. 애낳는 공장처럼 아이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곳도 존재하구요 이런 부분으로 인해 펫샵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대댓글에 말씀하신 거 처럼 유전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전자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품종묘가 태어난다면 펫샵에서 입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미야옹철 님 고양이 품종별 유전병 관련 영상 감사합니다.. 펫숍에서 품종묘 "사오는" 인간들 그리고 곧 "살" 예정인 인간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불법으로 운영하는 개고양이공장 등등 실태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아주 어리고 예쁜 품종동물들이 어떻게 태어나서 오는지를요
펫샵에서 데려왔다고 다 후안무치에 애들 유기하는 사람들일까요? 이런 이분법적 사고로 집사들끼리 편가르기 하는거 좋아보이진 않네요. 오히려 길냥이 데려오신분들 더 쉽게 길에 바리는경우도 많던데 그건 그냥 인성 문제죠. 주변에 길냥이 키우는 친구도, 품종묘 키우는 친구도 있지만 다 사랑으로 키우고 있구요. 물론 펫샵에서 입양하지않고 유기묘 입양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유기묘 입양이 벼슬 마냥 남을 쉽게 비난하는것도 썩 보기 좋진 않아요.
@@user_bmskmxn627 지금 댓글은 편가르기로 보이진 않는데.. 댓글이 수정된 건가요? 저는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온 것 자체가 문제이고, 그건 애초에 길고양이 입양과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해요. 저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고, 그래서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을 문제삼는 사람이 왜 길고양이를 입양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온 집사와 길고양이를 입양한 집사, 둘로 나누고 전자를 후자가 비난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 오히려 이분법적 사고에 의한 편가르기라고 느껴져요.
많은 고양이들이 유전병을 갖고 태어나 평생을 앓고 사는 것을 듣고 봐왔지만 이 영상으로 유전병은 어떤 고양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 저는 아직까지 랜선집사로 있지만 언젠가 내 소중한 가족이 될 친구가 이렇게 아프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평생을 책임질 수 있을지 걱정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듭니다...
펫샵에서 품종묘의 예쁜 겉모습만 보고 무턱대고 데려왔다가 저렇게 큰 수술이 필요한 유전병이 발현되면 유기하는 사람도 많아요 ㅠㅠ 품종묘가 정말 키우고 싶다면 외모만 이쁘다고 충동적으로 데려오지말고 자신의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책임감 있게 고민 백번하고 데려오기...
나오진 않았지만 샴고양이도 유전병 있어요 심근비대증...우리 둘째가 이거로 급성폐수종이 와서 작년에 고별로 떠났어요 샴인데 우다다시간이 짧고 움직임이 활발치 않다던가 유독 놀이시간때 짧게 움직이고 쉰다던가 하면 꼭 검사받아보세요 저희 앤 8살때까지 티도 안나서 전혀모르다 보냈어요ㅜㅜ 글고 코숏애들 비만.치아흡수성 진짜 많아요 코숏이라고 다 건강한거 아닙니다 폴드는 동생네 넷째 폴드인데 코트무늬상 믹스같은데도 유전병 오더라고요ㅜㅜ
저희집 둘째는 길에서 데려온 코숏 고등어 태비인데 선천성 골반기형으로 똥을 제대로 못싸서 심각한 변비를 앓고 있어요. 안그래도 병원만 데려가려고 하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피해서 병원 데려가서 관장시키기도 힘들고 입맛이 어마무시하게 까다롭고 약을 먹이려고 하면 난동을 피워서 약도 못 먹여요. 나중에 골반을 정상적으로 해주는 수술을 하거나 장을 일부 잘라내자고 하시는데....휴우 정말 걱정이네요
저희 둘째랑 비슷하네요ㅜㅜ 저도 3개월쯤 된걸 업어왔는데, 이달 말에 한 살되는 아깽이가 병원을 몇번이나 다녀왔는지 ㅜㅜ 마취시술로 빼내기도 하고 관장도 십 수번을 하고 허참..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일단 하루 3번 약먹으며 살고있습니다 ㅜㅜ 식탐도 좋고 놀기도 잘 놀고.. 병원에서 마저 잘 놀아서 더 속상함.. 왜 생산을 못하니!!
제가 키우는 아이는 품종묘가 아닌 코숏 올블랙인데 '골형성부전증'이라는 유전병을 앓고 있어요. 골밀도가 낮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이라는데 하루아침에 이유없이 두다리가 3등분으로 골절되고 수술하게 되면서 알게 됐어요. 처음엔 사례를 찾기 힘든데다 오래 살 수 없다는 얘기 듣고 막막했는데 논문 찾아보고 의사선생님도 도와주셔서 지금은 다행히 잘 뛰놀고 잘 살고 있네요. 이제 2살이 되었어요.
코숏만 세마리 키워봤는데 솔직히 외모는 품종묘가 유난히 예쁘긴 하죠.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막연히 예쁜 품종을 들이고 싶었지만, 지인네 유전병 발현된 스코티쉬 폴드를 직접 보고나서 충격 받고 품종묘 들이는게 껄끄러워 졌었습니다. 엉겁결에 코숏을 키우다 보니 어차피 내 새끼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더라구요. 딱 하나 코숏의 단점이라면, 세상 하나 뿐인 애라 무지개 다리 건너면 로또을 맞지 않는 이상 똑같은 친구를 찾을 수 없다는거…
@@DesN.A. 제가 말한건 품종묘에 비해 코숏은 코트 무늬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닮은 애를 찾기가 정말 힘들다는 뜻이었어요. 품종묘가 상대적으로 비슷한 애는 찾기 쉬울지라도 당연히 키우던 애랑은 다른 생명체죠 ㅠ 집사는 애 발바닥 점 하나도 기억하잖아요… 저도 올해 첫째를 보내고 쉘터에 입양 기다리는 애들 보면서 저도 모르게 똑 닮은 친구를 찾고 있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품종묘를 키우는 유튜버들에게 찾아가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설마 우리채널엔 그런분들 없을거야.... 일부러 품종묘를 입양하거나 홍보, 그런 유튜버를 생각없이 응원하는 행동을 지양해야하는 것이지 유기묘인 아이를 데려오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데려와 혼신의 힘을 다해 케어하며 오히려 유전병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판단하기 전에 전후사정을 미리 잘 알아봅시다!
항상 모든 병을 다 치료 해 주실 수는 없지만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는 수의사님들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가슴아픈일들도 봐야 하지만 행복하고,보람을 느낄 때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 옆에는 항상 반려인의 보호자가 있죠 미야옹철 님에게는 우리 대감님들이 있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병을 대비하고,우리 고양이들의 수명을 늘려주기 위해 항상 저희에게 필요한 정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 쿠크는 펠샨 친칠라구요 구조냥이라 정확한나인 모르지만 대략 7~8살정도 되었어요 (저랑 산지 만 7년), 중성화 대략 추정 5개월경 했고요! 혈액검사 할때마다 ""백혈구수치가 낮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그냥 선천적으로 좀 낮은것같다 하셨거든요 이걸 보니 호옥시나....이게 어떤 질환이 될수있다거나 뭔가 케어가 필요한건지요... 사람도 어디가 아플때 병원이곳저곳 다니며 다 다른말 들어보다 내가 왜아픈지 알게될때도 있는데 고양이도 그럴까봐 겁이나요.... 제가 아플때 병원서 제대로된 답변 못들어서 병원투어하다싶히했어서 혹 울쿠크도 그런게아닐런지 겁이나네요ㅠㅠㅠ 명철쌤께서도 괜찮다 선천적일수있다 해주시면 좀 안심될거같아요 덜컥 겁이나서......휴....... 정기검진은 매년진행하려고 하는데 꾸준히 다니는 병원에서 아이지난 혈검쭉 봐도 올해는 안해도될것같다셔서 2년터울로 진행이되고있구요 밥은 올습식으로 먹구있고 치흡이있고 좌측상악 어금니 하나 잔 치아 하나 송곳니 외 다 발치했구요 울애기 안늙었음좋겠고 안아팟음 좋겠는데 영상볼때마다 울쿠크아프면 어떡하지 란 생각에 눈물도 너무나요 병원수의사쌤 굉장히 믿고다니는데 그래도 뭔가 내가 서울에 살면 더좋은병원 다닐텐데 글고 작은소리에도 너무 놀라고 제가 데려오기전에 모르는 학생네집에서 맞으며 살던애라 집사님들 맘 다 같겠지만 과거때문에 더더욱 건강도 환경도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모든 집사님들 화이팅....우리 냥님들 대학도 보내고 석박도 시킬만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전 그래서 유튜브에서도 스코티시 폴드와 먼치킨은 영상도 소비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품종묘들 영상은 잘 안보게 돼요. 아무래도 인기있는 품종들 대부분이 유전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만이라도 조심하자 하게 되더라고요. 어찌됐든 유전질환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된 건 인간의 잘못이니까요.
우리 둘째도 유전병 때문에 이른 나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사실 너무 건강했던지라, 고작 며칠 사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때는 단순히 고양이라면 잘 발생한다는 급성 신부전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페르시안 친칠라였고, 페르시안 계열이 다낭성 신장증을 유전병으로 가진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 싶었습니다. 어떤 동물을 데려오든, 꼭 안 좋은 점, 불편한 점들도 알아보신 다음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길냥이를 구조해서 키우고있는중에 갑자기 숨쉬는게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만 찍어봤는데 폐에 물이차서 흉수천자를 해야한다고 해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고 시작할거면 하고 아니면 그냥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대략50이상에서몇백이들수도있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걸한다고해도 계속 흉수가 찰수도있고 확실하게 치료가 다되지않을수있다고하는데 비용도 너무문제고 아직어린데 이렇게 아픈병이 왜걸린건지 모르겠어요 중성화잘하고 엄마집에서 밥잘먹고 잘놀고 따뜻한곳에서 잘 있었는데 추운길에서의 생활다정리하고 이제 편히잘 지낼줄알았는데 정말 눈물만나네요
모든 생명이 그렇듯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길거리 출신 코숏이고 셋 다 굉장히 건강했었죠. 그러나 10살이 넘어가자 첫째는 갑상샘항진증, 심장병 중 ARVC 및 그로 파생되는 합병증들로 현재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고 둘째는 치아흡수병변, 셋째는 심장병 중 RCM을 앓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이 크게 보면 다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인간의 시간보다 내 동물 아기의 시간이 훨씬 빨리 흘러간다는 현실이 어느 순간부터는 숨막히고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상상 그 이상으로 정말 힘듭니다. 이 아이들의 생명의 존엄을 지키며 치료를 하는 것도 늘 갈림길 속 선택의 연속이고 혹여나 내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좋지 않으면 후회와 자책을 피할 수 없죠. 생명을 책임지는 무게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한 개인의 통장, 생활이 아픈 아이들에게 맞춰져서 흘러가게 되죠. 모든 집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돌볼고 있으니 이러한 환묘케어를 아무나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겪어보니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환묘 케어하는 집사님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u\ 코숏을 두마리 키우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고등어태비인 아이가 비대성심근증으로 저번달 말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징조가 있었던거같은데 제대로 못알아봤고 하지마비가 온 날 동물병원에 데려가 혈전용해제도 써보고 했는데 아무런 약이 듣지않아 다음날에 안락사를 진행했어요... 냥별에서는 친구 많이 만나고 행복하기를 바라요. 심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고 아직은 괜찮지만 발렌타인하트(비대성심근증)끼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들은지 1년도 되지않아서 떠났고 너무 허망했는데 비대성심근증은 할수있는 차도가 별로 없어서 수의사선생님께서 고등어가 그동안 아픈티 내지 않고 잘놀고 다니다가 간것에 아이에게 감사하라고 들었어요;u; 알았어도 할 수 있는게 없었을 거라고 그래서 그냥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고등어가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나이는 4년5개월이에요 너무 짧은시간이었지만 아이를 만난건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증상을 몰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공부하면서 주의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비대성심근증은 유전병이여서 안그래도 유전병에 대해 다뤄주셨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유전병에 대해 올라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비록 비대성심근증이 제대로 나오지는 않고 짧게 스쳐지나갔지만 그래도 너무 고맙네요.
몇년전에 수리노을 라온이가 병원에서 저 진단받고 나오는 영상보면서 책상에 엎드려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ㅠㅠ 영상에서만 본 아이지만 그 당시에 회사에서 마음이 다쳐서 많이 힘들어서 주말마다 수리노을 라이브 방송 보면서 웃고 다음날 출근할수 있도록 마음 다스리곤 했었는데 그런 진단 받았다니 가슴이 너무 아파서 많이 울었었는데... 사실 아직도 영상 속 라온이 볼때마다 아프진 않나 걱정됨ㅠㅠ
생각보다 많은 종들에게 유전적 질환이 있었군요 ㅠㅠㅠ 폴드에 대해서만 알았기에 구독 채널들 이쁜이들 볼 때마다 한편 걱정되곤 했는데… 폴드 사이 태어난 애들이 100% 문제 생긴다니 너무 맘 아프네요. 다른 애들 질환도 심각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슬퍼져요. 이런 것들 외에 작은 문제들도 아마 있겠지요. 품종 교배에 너무 집착 말고 부디 태어날 애들 건강을 위해 유전적으로 제일 안전한 잡종과 교배시켰으면 좋겠어요ㅠㅠ
특정 종이 더 예뻐보이고, 흔히 말하는 '로망묘'가 있을 수는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 외모의 동물들이 태어나기 위해서 엄마고양이/강아지들은 평생 갇혀서 강제 교배와 출산을 당하고 새끼에게 젖도 제대로 물리지 못하고 새끼를 뺏깁니다. 공장식 아니라고 가정분양 이라고 우리는 건강한 브리더라고 하는 거 믿지마세요. 인기품종은 몇백 만원에 거래되는데 그걸 고양이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교배시켜줄까요? ㅎㅎ 반려동물 이라는 말을 쓰면서 내 새끼 내 동생 가족이라며 말하면서 정작 그 아이의 엄마가 받은 고통은 내 몰라라 한다...? 너무 어불성설 아닌가요 정말. 제발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Social_Heresy 공장식 사육이 아닌 자연방목해서 키운 닭과 동물들로 만든 인증받은 (사람용) 동물복지 고기/우유도 있고 그런 고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고양이 사료들도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싸지만 저는 그런 고기 위주로 소비합니다. 내 가족인 반려동물을 사랑하다보니 우리가 '고기'로 소비하는 동물들의 사육 환경에도 관심이 생겨서요. 공장식 사육에 불편함을 느끼시면 댓글만 달지말고 동물복지 고기 소비하시고 가끔 채식도 해보세요.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보호자라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 같아요 결국 사람의 욕심으로 만든 품종묘들이 아픈건 왠지 사람탓 같아요 ㅜ 저도 첫째 페르시안을 동네 주민 가정분양 받았는데 선천설 심장병이서 겨우 3살에 급성을 보냈어요 ㅜ 다른 형제들도 어떨지 ,,,, 알수가 없네요 ㅜ
유튜브 개인제작컨텐츠가 커지고 펫튜브 채널들이 많아지면서 품종묘 전시에 대해서는 제대로 얘기하는 채널이 그동안은 거진 없었는데 이런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들의 실제 증상들을 이렇게 직접 들으니 생각보다 훨씬 더 아프고 힘들었을듯 하네요.. 원래도 개인적으로 품종묘와 품종견 전시에 대한 경각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훨씬 심각한 문제였네요
캐터리에서 사면 됨
공감합니다 선량한 품종묘 관련 업자들과 반려동물 관련 업자들도 계시고 이분들도 다수의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상술의 피해자이십니다 싸잡아 매도당하니.소수를 영원히 속이거나 모두를 자시잠깐속일 수는 있습니다 . 허나 영원히 모두를 속일 수는 없는 게 민주사회의 강점이지요 미처 목소리 내지 못하고 피해보신 억울하신 분들은 후대인들 후손들이 억울함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0:43 스코티쉬 폴드... 이름 듣는순간 "아이고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
품종묘 관련 최악의 피해묘...
진짜... 전에 동물농장에서 스코티쉬 폴드+먼치킨 믹스 나왔을 때 경악스러웠죠.
@@09onca 폴드랑 먼치킨 믹스 은근히 진짜 많이 보이더라구요 에휴
@@user-dh5jk9uh3p 네????? 그렇잖아도 먼치킨도 유전병으로 뼈에 문제 많은 아이 아닌가요? 은근 많이 보인다구요????? 와... 인간이 어떻게 그러냐
@@09onca 네..ㅋㅋ 찾아보면 은근히 나오더라구요 ㅋ...ㅋ
제 친구 유기묘 입양 했는데 스코티시폴드+먼치킨이에요..... 그런애를 버렸다니...
혹시 코숏은 병없이 튼튼하니 키워볼까,라고 생각하실까봐 말합니다. 코숏이 유전병이 없는 거지 병이 없는 게 아닙니다. 8살 코숏 두 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는 6살에 치아 흡수성병변에 걸리고 다른 한 마리는 8살에 자가면역성질환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구토를 하는 병에 걸려 매주 병원에 갑니다. 기본적으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코숏 고등어인데 심근비대증 진단 받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 하고 있어요.. ㅠㅠ 정말 지갑으로 키운다는말 공감되네요
@@빨리와나꼴려미치겠섬 꼭 나아서 건강하세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 !!! 힘내세용
양치 매일시키셧는데도 흡수성병변 생긴건가요?
@@꾸덕이-w1s 치아흡수성병변은 자기면역질환이라 사실상 양치랑은 상관이 없고 원인불명, 치료도 (거의) 안된다고 저희 냥이들 담당 쌤이 말해주셨어요. 다만 저희집의 경우에는 매일 양치를 하다가 치아흡수성병변이 시작된걸 초기에 발견해서, 고양이가 더 아파하기 전에 미리 발치를 할 수 있었어요! 고양이 양치는 필수입니다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 공감요. 동물도 아이도 기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자본이 있어야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 사회 초년생일 때 일주일에 2-30씩 깨져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만성 천식은 있지만 잘 지내고있네용
겉으로 귀여운건 잠깐이더라구요 내새끼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예요 어릴땐 로망묘도 있었는데 이젠 아예 없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살아주는게 가장 고마움..
완전 공감이요.... 저도 로망묘 이젠 없어요.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최고라는걸 키우면서 절실히 느낍니다.
공감갑니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우리 코매력점이 귀여운 우리 똥괭이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구조 후 같이 살고 교감하니 이 친구가 나의 이상형이 되었습니다 🥲 ㅎㅎ 안아프고 잘먹고 잘 놀고 순해서 고마워요
저는 로망묘가 올치즈코숏수컷,크림색코숏이 로망묘에요 코숏을 더 좋아해서요 ㅎㅎ
지금은 흰색털에 치즈가 쿡쿡박힌 치즈태비랑 살고있어요 ㅎㅎ코숏이 전 더 좋더라구요 예쁘고 똑똑하고 ㅎㅎ
진짜 종이 어떻든 간에 키우다 보면 내새끼가 제일 이뻐요
고양이을 그저 귀여워만할때 인스타로 보던 고양이가 스코티쉬 폴드였어요. 나도 혼자살면 같이 살고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집사분이 디엠으로 어디서 구했냐고 이런 냥이 갖고싶다는 문의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아이는 안락사 직전에 구조했고, 유전적인 질환이 있다 무지하게 생각하지말고, 상품으로 보지말아달라는 글을 보고 저도 저런 생각을 한게 부끄러워서 더는 그 냥이 인스타를 못봤어요.
그 치즈냥이가 부디 아프지않고 집사님과 오래오래 살고있었으면, 살았으면 좋겠네요.
종이있다는건 나쁜게 아닐텐데 그 종의 귀여움을 인간의 기준에서 극대화시키려고 종끼리만 교배시키다보니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ㅜㅜ 고양이들이 종과 상관없이 섞여서 태어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ㅜㅜㅜ
종이 있다는건 고양이 입장에서 나쁜거지 않나요? 종이 한정된다는건 유전적으로 불리해진다는 소리니까요
사람으로 따지면 백인 흑인 황인 나누고 그 황인에서도 피부 어두운사람 밝은 사람 나눠서만 결혼 시키고 거기서 또 키작은사람 키큰사람 나누고 결혼시키고 또 거기서 운동 못하는사람 잘하는사람 나눠서 결혼시키고 이런식으로 수백년간 파고들면 인간도 특정층에서 문제가 생기겠죠
@@김원빈-z9s 그걸 우리가 쳐나눴다고요
@@chi1391 종은 어쩔수 없이 존재하지않나요? 지금 고양이 종들중에서도 자연발생종도 몇몇 있구요
코숏도 자연발생이고.. 고양이는 아니지만 진돗개도 자연발생이고
꽤 많습니다 인간도 뭐 인위적으로 교배한게 아니지만 백인 황인 흑인 나뉘어져있지 않나요? 서식지에 따라 종이 나뉘는건 당연합니다^^.. 종의 분화는 당연히 이루어져요
@@lululala543 그걸 누가 나눴냐고요 그니까요
@@chi1391 종을 나누는건 인간이 맞지만 그게 나쁜건 아닙니다. 종들마다 특징을 구분하기위해 나누기도 하구요. 제 말은 인위적인 교배를 빼고 그냥 종의 구분을 한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종을 구분해놓는게 왜 나쁜가요? 그와 별개로 종 내에서의 인위적인 교배가 문제지 종을 그냥 구분해서 정해놓기만 하고 인위적인 교배는 없다면 자연적인 교배로 종끼리 섞이거나 새로운 종이 또 나타날수도 있잖아요?
유전병 하면 주로 떠오르는게 관절 관련 질환인데.. 아예 장기없이 태어난다니 😰
실사례들로 인간의 이기심이 좀 더 확 와닿네요. 세상 모든 털친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폴드 유전은 이제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렉돌 아비시니안 충격적이네요 ..
유투브나 인스타에서도 품종묘들만 , 특히 새끼들만 키우는 사람들이 보이면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
고양이 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그렇고 ㅜㅜ 인간의 끔찍한 이기심이 만든 너무 잔인한 결과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펫샵 수요를 줄여갔으면 좋겠습니다 .
수요가 있는 이상 돈을 벌 수 있는 품종묘 번식장 공급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공감이요.!!
공감이예요. 진짜 ..
일종의 "품종묘"(다른 지역의 코숏같은 품종)를 키우고 있는 캐나다의 고양이 엄마입니다. 제 딸을 데려오기 전에 수의사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혈통의 건강을 모르는 믹스 고양이와 최선의 건강한 혈통을 유지해온 알려진 유전적 질환이 없는 품종묘 중 누가 더 건강할 확률이 높을까"가 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품종 선택을 건강할 확률을 위해 사용했으며 이것은 믿을 수 있는 브리더에게서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서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선택한 브리더에게서 아이를 데려오기위해 7페이지 정도의 자소서를 작성했으며 제 아이를 반 년 기다리고 비행기를 직접 타고 경유를 하여 미국의 브리더네에서 제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 브리더 분은 다른 대륙에서 그리고 또 자연발생 지역에서 새로운 고양이들을 데려와서 최선의 건강한 혈통을 유지하십니다) 브리딩이라는 분야는 전문화 되어야하며 고양이 그리고 품종묘의 전체적인 건강 그리고 병원비에 대한 교육은 반려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교육이 건강하지 못한 고양이들의 수요를 줄여주기를 저는 바랍니다.
@@2704anonymous 동의합니다. 저도 외국에서는 강아지든 고양이든 전문가 브리더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게 하고 키워 분양하는 경우를 보고 왜 우리나라는 저렇게 할 수 없는 걸까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 최근 해외로 입양을 많이 가고 있는 진돗개의 경우만 봐도 진도군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이들의 품종을 관리하고 건강하게 키워내기보다는, 아이들을 뜬장에서 학대하고 보기에 예쁜, 잘 팔리겠다 싶은 아이들만 교배시키며 마치 거대한 개공장처럼 키워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점점 커져가는데 법이나 인식이 아직까지 그 규모에 훨씬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동물을 생명이 아닌 사유재산.. 물건과 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해요. 적어도 동물학대처벌법이나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의식수준이 훨씬 더 나아지고 독일처럼 동물을 키우는데 자격을 부여하고 공부하게 해서 생명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코티쉬 폴드나 페르시안의 유전병은 알고 있었지만 고양이 유전병이 저렇게 많은 줄은 처음 알았어요.
설명을 들을뿐인데 마음이 아프네요ㅠ
저는 16년 17년 장수하며 살았던 두 묘르신 차례로 보내고 다시는 안키운다고 식구들 모두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 묘연이란게 진짜 있는건지 우리 애기들 가고 딱 1년만에 길바닥에 유기된 아기 고양이를 데려왔는데...스코티쉬폴드ㅠㅠ 장수했던 두냥이도 모두 냥줍과 유기묘 였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렇게 됐어요 정말 다행인건 귀가 완전히 접히진 않아요 의사쌤 말로는 폴드 믹스라고 합니다 지금은 생후 17개월정도 추정하는데 중성화도 잘 하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요 하지만 맘 한구석엔 항상 불안감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유전병이라...제발 건강하게 먼저 간 녀석들처럼 천수를 누리길 기도해봅니다.
저도 파양된 폴드아이 델고왔어요..유전병 알면서 무모했었나 싶기도 하고..평생 아프지말고 잘 살아보자. 하고 사랑주고 있습니다. 폴드는 볼때마다 짠해요ㅠㅜㅠㅜ
다들 건강하길 빕니다🙏
조금 다른 예시로 순혈의 부정적인 사례를 보고 싶으시면 스폐인계 합스부르크 왕조를 보시면 됩니다.
다른 왕가들의 가계도가 피라미드 모양일 때 유독 이 왕가만 다이아몬드 모양인데, 가계도 흐름을 보시면 순혈 고집의 끝이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실 거에요.
대형 외계인이 합스부르크 왕조의 턱을 보고 귀여워해서, 계속 합스부르크 인간끼리 근친혼을 공장에서 시킨다고 생각하면... ㅠㅠ 끔찍합니다. 인간 미적 가치에 맞는다고 아픈 고양이들을 계속 만들어내는 상황이 점차 줄어들었음 좋겠네요.
턱돌이들을 양산한 가문이었죠
아 그 턱 기형으로 입 안밖으로 파리가 드나들었다는 그 가문인가요?ㅎㄷㄷ...
순혈을 위한 근친혼으로 인해 발생한 합스부르크 왕조의 주걱턱은 유명하죠. 다만 근친혼 자체가 질병을 유발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근친혼이 문제가 되는것은 (윤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선대의 좋지 못한 유전자가 되물림되며 그것이 축적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인데 이는 확률상의 문제입니다.
이집트왕조는 셀수 없는 근친혼으로 그 왕가가 지속되었지만 열성 유전자들이 그 과정에서 탈락하며 큰 유전병들이 발현되지 않았어요.
저도 순혈주의와 근친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다들 올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의 생각을 쌓아올리기를 바랍니다
@@전세현-o6x 이집트의 경우도 근친으로 인해 유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없진 않았죠.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열성의 것이 축적되어 처참하게 발현되느냐 탈락되어 남느냐의 차이는 있고 반복되는 근친혼이 질병의 위험성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아진다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들이..세대 교체가 빠른만큼 문제의 유전병 발현이 극악으로 빠르게..많이 일어나는게 더 크긴 하죠..
얼핏 듣기로 메인쿤은 자연 발생이라서 다른 고양이보다 건강하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후 계속 순종만 찾아서 품종으로 만들었으니 유전병이 생겼으니까… 너무 안타까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풀이 적기 때문에 품종묘 근친교배도 벌어지죠
@@shy2296 원래 품종묘는 근친교배가 기본임
모든 품종묘는 근친교배가 기본이라 절대 지양해야합니다 사람 또한 역사에 근친으로 유지했던 어느왕족 또한 유전병이 심했던걸로 압니다.
자연발생종이라 유전질환이 적고 건강하다는 말은 분양업하는사람이나 집사의 정신승리나 마찬가지에요.. 정말 개소리인게 처음은 자연발생이라고 해도 품종묘 특성상 그 특징을 유지하려고 근친교배를 계속하는데 유전질환이 없을수가 없죠.... 아무리 다른집에서 같은품종인 고양이와 교배시켜도 뿌리부터 같은유전자인데....
@처리장 분양업자신가요?^^ 학교 과학시간에 우성유전,열성유전에대해 배웠다면 잘아실텐데요? 흔히 품종유전병이라는건 같은품종끼리 교배했을때 우성+우성유전끼리 만나 장애나 병이 더 심해지는 현상입니다. 이 이유때문에 스코티쉬폴드나 먼치킨은 다른품종과 교배해야만 하구요. 뿌리가 같아서 다 같은병을 갖고있고 근친을 반복할수록 유전병이 심해지는거에요. 그병을 중화시키려고 다른품종과 교배시키는거고요. 코숏도 시골마을이나 섬같은 비교적 고립된 지역에서 자기들끼리 번식을 반복한 개체들은 유전질환이나 장애가 흔하기도 하고요. 근친이 나쁘다는게 인간한테만 적용된다는말에 웃고갑니다ㅋㅋㅋ
모든 종이 대부분 유전병을 가지고있지만... 먼치킨 킬트는 정말 귀여운외모를 극대화하기위해 인간이 조합한 키메라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생물한테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짧은 다리에 폴드를 교배해서 애가 하루하루가 버거워보인단 생각이 든거 처음이었어요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양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가늠이 안가요 ㅠㅠ 여러분들 코숏이라고 무조건 안심하지마세요! 유전병이 아니더라도 구내염이나 신장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니 물도 자주 먹여야하고 양치도 습관화 해줍시다! ㅠㅠ 양치 진짜 꼭 시키세요!!!!!!! 사람도 충치생기면 아프듯이 동물도 많이 아플테니까 미리 예방해줍시다!
가끔 네이버카페에서나 커뮤니티같은곳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폴드 데려왔다가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다.공부를 미리안해서 후회한다같은 글들을 보는데 정말 안타깝고 아직도 그냥 샵에서 소모품처럼 소모되는 사회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샵이 줄어드는거같다가도 요즘 다시 생기는걸보니 슬프네요😢
폴드 유전병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유전병들이 있는줄 몰랐어요...
고양이는 그 자체로 예쁘잖아요...
꼭 품종묘를 고집하고 예쁜 아이들을 찾는 이기심이 나쁜병을 만드는것 같아요...
치료법도 없다는데 말못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괴로울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돈주고 사고 파는 행위는 없어야합니다!!!!
진짜 인간이 예쁜 외모를 선호하는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억지로 하는 교배 문제인것 같아요..ㅠㅠ 고양이는 모두 다 예쁘죠💜 전 스트릿출신 코리안 숏헤어 아이 두마리 키우고 있네요~! 인간의 욕심은 모두 없어져야겠지요..ㅜㅜ
이기심으로 나쁜병을 만든거라뇨ㅠㅠㅠㅠ꼭 그렇지만은않을거에요
@처리장 생명을 돈주고 사고 파는 행위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whdl8678 쌀밥에 고기처먹으면서 생명을 돈으로 어쩌고웅앵웅거릴거 생각하니까 역겹네요ㅋㅋ 앞으로 생명을 돈 주고사는 밥 고기 다 끊으시고 직접 산에서 들에서 구하세요ㅋㅋㅋ
0:35 스코티쉬폴더 -골연골이형성증,SOCD
3:20 히말라얀 - 다낭성 신장증
5:51 렉돌 - 편측성 자궁 및 신장 무형성증
7:56 아비니시안 - 피루브산염 키나아제 결핍증
10:59 메인쿤 - 고관절 이형성증
(+번외 12:35 브리티쉬 숏헤어 & 데본렉스 -
B형/ 빈혈
정리감사해요!
♥
아비시니안 키우는데 감사합니다!
아비시니안 백혈병 의심 진단 받았어요 ㅠ 꼭 검사 해주세여
학생때 품종묘를 입양해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다행히 유전병이 없는 품종이어서 10살이 넘은 지금도 잘 지내고 있지만 보다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쉬워진 지금 느끼는 점은 제가 운이 좋았을 뿐이지 공부를 하지 않고 입양하는건 고양이와 집사 모두에게 고통이 따르는 길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미 품종묘를 입양하신 분이라면 수의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하고 공부해서 반려묘가 최대한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집사로서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댁의 모든 고영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
앗 수정했더니 하트 사라졌다ㅠㅠ 좋아요 감사해요♡
유전병이 없는 품종묘가 가능한가요? 국내에서 근친에 가깝게 교배해서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구미호-g7l 집사님의 고양이가 운좋게 병이 없었다고 이해해야할 것 같아요. 사실상 대부분 품종묘들은 위험은 있으니까요. 목록에 있는 애들이 워낙 사례가 많아서 더 문제고..ㅜ
@@구미호-g7l 글 쓴 분이 학생때 데려오셨다했으니 그땐 세대가 좀더 위쪽이라 유전이 많이 내려오지 않았던게 아닐까요? 거듭할수록 발현 가능성이 높아지는걸로 알고있어서요 :D
그저 고양이를 이뻐해서 키우기 전에 찾아보던 고양이들은 다 품종묘였어요-
그땐 정보를 알려고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저 이뻐서 많이 봤는데 지금 고양이를 입양하고 키우고 있는 입장에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건강하게만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ㅠ
지금도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이면 심장이 쿵 내려앉고 병원부터 갈 생각하고있는데 저렇게 아픈 모습 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ㅠ
길에서 살던 아이를 구조해서 데리고 온거라 정확히 어떤어떤 피가 섞였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게 무슨 대수에요ㅠㅠㅋㅋ 그냥 건강하게만 내 옆에 있어주라 설아!!
이래서, 자신의 반려동물에대해서 공부를 해야하는것같아요. 너무도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폴드키우는거자체가 동물학대임 정신병자들
저는 고양이는 키워 본 적이 없지만,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어요. 인터넷이 느리고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을 때였는데, 요즘 유튜브를 통해 그 때 제가 강아지 키우면서 얼마나 무식했는지.. 지금은 하늘에 있는 그 아이에게 정말 미안해요ㅜㅜ
@@acouple12yearsapart 전, 커플님들이 강쥐키웠을때 최선을 다해서 키웠을거라고 장담해요. 왜냐면, 떠난아이를 잘 못키운것같아서 미안해하는 마음씨를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조금이나마 알수있을것같아요. 강쥐는 엄빠와 행복하게살다가, 지금은 천국에서 쒼나게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을거예요😊.
9:24 학회에 보고할 정도라니;; 가장 안타까웠던 사례 5가지라고 할만하네요...
내 애기가 이런 병을 100% 앓을거라고 생각하면 가음아파서 키우지도 못하겠다..... 근데 왜 이런 얘기는 수의사 선생님만 하시는건가.... 품종묘 키우시는 유튜버들은 꼭 사람들에게 유전병에 대해 주지시켜줬으면 좋겠다.
우리 집 고양이도 산게 아닌 입양이예요. 세상엔 많은 고양이가있어요. 하지만 그 고양이가 꼭 품종묘일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만 시선을 바꿔 버려지고 내쳐져 상처받고 길을 잃은 불쌍한 고양이들을 입양해 사랑을 주는게 좋습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진 종들... 너무 마음 아프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같은 집사로서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많이하고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ㅠ
사람들의 욕심에 동물들만 힘두네...
HCM..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큰애. 고양이를 잘 모르던 시절 키우게된 내 첫 고양이. 근친 자손인줄 몰랐다가 이미 수의사님들 사이에 소문난 브리더의 자손으로 추정하게 되었고.. 투병중에 아이 형제와 그 형제의 아들까지 똑같은 병을 앓고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자매도 연락이 닿았는데 같은병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죠. 우리 애의 동기간들은 7남매였는데 같은 병으로 단명하고 최근 7살까지 투병하던 마지막 형제가 떠났어요. (바로 그 아이의 아들도 HCM 투병중..)
벌받을 겁니다. 그렇게 장사해서 재미좀 보셨을까요. 나한테는 소중한 내새끼였는데. 수액맞고 퉁퉁 부어있던 마지막 모습이 잊혀지지않네요
자꾸 눈물이 나서 영상을 봤다 멈췄다 하면서 봤네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말못할 동물들이.. 그것도 자기가 아픈 걸 최대한 숨기려는 게 본능인 아이들에게 피할 수도 없는 고통을 안겨준다는 게....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
미야옹철쌤 말씀만 듣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퍼요.. 아픈 고양이들을 보는 선생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ㅠㅠ 흐어ㅜㅜ😭😭😭
신장 초음파는 꼭 품종묘가 아니더라도 하시는 게 좋아요. 저희 애는 코숏이었는데 pkd였고 오래 잘 버티다가 14살로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길 출신이라 구조엄마께 여쭤보니 엄마가 혼혈냥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신장초음파는 꼭! 필수입니다.
저희아이도 코숏이었는데 pkd였고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6살에 가버렸어요. 부모냥도 코숏이어서 유전질환은 없을거라고 간과했었는데 말이죠ㅠ 아이들 신장초음파 필수! 정말 공감합니다
이 컨텐츠 몇 편 더 해주시면 안되나요..?ㅠㅠㅠ요즘같이 고양이 입양과 파양이 정말 많은 시기에 꼭 필요한 영상 같아요
품종 따라서 잘 발생하는 종양도 있죠.. (특히 개)
한 생명을 데려오려면 정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공부할수록 느낍니다
요즘같은 분위기에 너무나 필요한 영상이였어요 이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품종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네요 정말 선한 영향력!
내가 아픈게 아닌데 뱃속이 느글거리면서 통증이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꼭 품종묘만 키우려고 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그냥 다귀엽고 소중한데..... 생각이 많아지는 날입니다
펫샵을 소비하게 되면 유전병은 계속될 겁니다 지양해주세요..이번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미야옹철..
@처리장 유전병 발현은 언제 될 지 모르고, 품종의 특성상 다양한 개체 확보가 어렵죠. 품종을 유지 및 생산 과정엔 어쩔 수 없이 탈락 개체가 만들어지죠? 그걸 과연 윤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처리장 귀여운 동물에게만 윤리사상 따진 적 없는데요? 제 글 어디에 그런 말이 있죠? 본인의 짐작 아닌가요?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내 제력이 동물 윤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죠. 내가 돈을 주고 순종을 사는 행위가 품종을 유지하고 탈락 개체 발생을 야기한다면 전 소비하지 않을건데요? 고양이 뿐 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소비, 불필요한 육식 줄이기, 과도한 식사 줄이기. 동물을 위한 소비는 제 윤리적 소비 중 한 부분일 뿐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펫샵에서 순종 따위 사지 않을거에요. 품종이 제 소비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거든요.
왜 제가 제 소비 형태까지 본인한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겟고 논점 흐리지 마시죠?
품종 유지로 발생하는 탈락개체 그게 윤리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세요?
품종묘라고 해서 모두 잘못된 건 아닙니다 무분별하게 인간의 욕심으로 유전병이 나오는 아이들을 교배, 개량 시킴으로써 잘못된거죠
근데, 팻샵의 대부분은 그러더라구요..
애낳는 공장처럼 아이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곳도 존재하구요 이런 부분으로 인해 펫샵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대댓글에 말씀하신 거 처럼 유전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전자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품종묘가 태어난다면 펫샵에서 입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처리장 ㅋㅋㅋ ㅇㅈ 펫샵은 그렇다치고 나라에 생산판매업 등록하고 전문으로 브리딩 하는 곳도 뭐라하는건 좀;;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이게 제일 이해안감.. 길고양이 길강아지들이 더 병있고 유전적으로도 안좋고 성격도 야생인데 ㅋㅋㅋ 그걸 감당하기 싫은 사람도 있는건데 자기생각만 강요하고 자기말이 맞고 이런식으로 행동하니 답답할따름
@@dpqnfnableㄴㄴ개는 입양할 만함
고양이는 그냥 사는 게 나음
먼치킨은 사람으로 치면 왜소증이랑 같아요 . 왜소증 병명이 골연골이형성증, 연골 무형성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왜소증이 귀엽다고 억지로 출생시키는 게 말이 되나요? 사람이라면 법에 의해 제제받고 많은 비난을 받겠죠...
미야옹철님 이런 주제로 얘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품종묘들이 귀엽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각종 질병들을 알고나니 더 이상 귀엽지 않고 그냥 불쌍하고 안타깝더라 ,, 모든 동물들이 돈으로 거래되지 않고 버려지지 않고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ㅠㅜ
오늘 내용은 뭔가 ,,,
마음이 슬퍼지네요 . 😢
미야옹철 님 고양이 품종별 유전병 관련 영상 감사합니다.. 펫숍에서 품종묘 "사오는" 인간들 그리고 곧 "살" 예정인 인간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이 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불법으로 운영하는 개고양이공장 등등 실태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아주 어리고 예쁜 품종동물들이 어떻게 태어나서 오는지를요
옳소--!!!!!!
그런 사람들은 이런 영상 봐도 아무렇지 않을 거예요 아프고 병들면 버리면 된다고 생각할걸요...
공감합니다
펫샵에서 데려왔다고 다 후안무치에 애들 유기하는 사람들일까요? 이런 이분법적 사고로 집사들끼리 편가르기 하는거 좋아보이진 않네요.
오히려 길냥이 데려오신분들 더 쉽게 길에 바리는경우도 많던데 그건 그냥 인성 문제죠.
주변에 길냥이 키우는 친구도, 품종묘 키우는 친구도 있지만 다 사랑으로 키우고 있구요.
물론 펫샵에서 입양하지않고 유기묘 입양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유기묘 입양이 벼슬 마냥 남을 쉽게 비난하는것도 썩 보기 좋진 않아요.
@@user_bmskmxn627 지금 댓글은 편가르기로 보이진 않는데.. 댓글이 수정된 건가요? 저는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온 것 자체가 문제이고, 그건 애초에 길고양이 입양과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해요. 저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고, 그래서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을 문제삼는 사람이 왜 길고양이를 입양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펫샵에서 고양이를 데려온 집사와 길고양이를 입양한 집사, 둘로 나누고 전자를 후자가 비난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 오히려 이분법적 사고에 의한 편가르기라고 느껴져요.
많은 고양이들이 유전병을 갖고 태어나 평생을 앓고 사는 것을 듣고 봐왔지만 이 영상으로 유전병은 어떤 고양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
저는 아직까지 랜선집사로 있지만 언젠가 내 소중한 가족이 될 친구가 이렇게 아프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평생을 책임질 수 있을지 걱정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약간 핀트가 어긋난거 같은데 이 영상은 일반 고양이가 아닌 품종묘들의 유전병을 말하는 겁니다,,
유전병이 어떤고양이에게든 다 찾아오는거가 아니고.. 품종을 만들어내려고 인간이 개발해서 만드는거라서 품종묘들에게 찾아온다..는거를 말 하는 영상이에요 ..
폴드랑 페르시안은 어느정도 알고 영상 시청 시작 했는데 다른 아가들은 이제 알게 돼었네요ㅠㅠ
고양이들 유전병은 정말 맘아픈거같아요~ 오늘 너무 배워가는 내용에 너무 좋았습니다~이런 공부시간도 많이 해주세요^^ 오늘 메리 건강검진 다행히 정상으로 나와 다행이면서 앞으로 더 신경쓰기위해 노력하려구요ㅠㅠ 오늘 너무나 유익했어요~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시는 미야옹철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앤 코숏인데 다낭성신장병인거 확인해서 6개월 마다 초음파로 계속 체크 하고 있습니다.
1주년 기념으로 종합검진 해주고 알게 되었습니다
품종이 아니더라도 저희애처럼 길냥이 출신은 더욱더 알수 없기때문에 키우실 예정인 분들은 꼭 종합검진은 받아보시라 추천 드려봅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예요. 동물은 생명이고 외모만 보고 데려오는 일은 없어지길 바랍니다 😢
저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저희 댕댕이 산책시키다가 6개월 푸들을 만났었는데 6개월인데 슬개골탈구라고 하사더라구요 ㅠㅠ 댕댕이나 냥이나 사람들이 품종을 원하는 이상 아이들은 계속 아프겠죠 ㅠㅠ 안타깝네요 ..
태어난지 6개월인데 어쩌다가ㅜ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너무 마음아프고 안타깝지만ㅠ 그만큼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펫샵에서 품종묘의 예쁜 겉모습만 보고 무턱대고 데려왔다가 저렇게 큰 수술이 필요한 유전병이 발현되면 유기하는 사람도 많아요 ㅠㅠ 품종묘가 정말 키우고 싶다면 외모만 이쁘다고 충동적으로 데려오지말고 자신의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책임감 있게 고민 백번하고 데려오기...
코숏 입양하고 이런 영상들 찾아보는데 다행이 코숏은 건강한 편인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코숏은 신장.치아가 약해요ㅜㅡㅜ 음수량 양치 신경 자주 써줘야 해요 비만도 젤 많구욥
@@123abebebe 냥바냥...
@@123abebebe 음수 양치 비만은 모든 고양이가 신경써야 되는 거 같은디,,
코숏은 치아 흡수성질병으로 치아가 녹는질병이 있어요 구내염도 발병율높구요.유전병으로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발치까지 생각해야해요. 저희고양이가 그케이스...
@처리장 ㅋㅋㅋㅋ 잘못된 지식을 다시 알려주는건데 다들 발작하는게 대화가 안되네요 ㅋㅋ
에휴 울 아이도 재작년에 길에버려져있던걸 데려왔는데 스코티쉬폴드였어요 다리아플까봐 건강검진 주기적으로 해주면서 노심초사 잘 키우고있답니다 중성화도 안되어있고 신장도 하나가 거의 기능도 안하고 연골이형성증 증상도 조금있고.. 그래서 버렸나 생각이...첨에 데리고왔을때 놀이반응도 떨어지는거보니 전주인이 놀아주지도 않은듯이 보였고..지금은 잘 놀아요 ~~^^^^제니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꾸나 우리곁에 와줘서 넘 고마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파요...ㅜㅜ 어디가 아프다고 말도 못 하고...ㅜㅜ
나오진 않았지만 샴고양이도 유전병 있어요 심근비대증...우리 둘째가 이거로 급성폐수종이 와서 작년에 고별로 떠났어요 샴인데 우다다시간이 짧고 움직임이 활발치 않다던가 유독 놀이시간때 짧게 움직이고 쉰다던가 하면 꼭 검사받아보세요 저희 앤 8살때까지 티도 안나서 전혀모르다 보냈어요ㅜㅜ 글고 코숏애들 비만.치아흡수성 진짜 많아요 코숏이라고 다 건강한거 아닙니다 폴드는 동생네 넷째 폴드인데 코트무늬상 믹스같은데도 유전병 오더라고요ㅜㅜ
저희집 첫째는 터앙+코숏 믹스였는데(사진속 냥이) 5살에 심근비대증 발병해서 반년버티다가 작년에 별이되었어요ㅠㅠ 은근히 HCM은 특정품종이 아니더라도 걸릴수있어서 주의가 필요한것같아요ㅠㅠ (당시 쌤이 코숏도 6묘중에 1은 HCM올수 있다고 하신것같은...)
저희 냥이는 브리숏인데 8개월에 발병했어요. 폐수종이랑 같이 왔는데 그땐 이겨냈는데 4살5개월에 다시 폐수종이 급성으로 와서 떠났어요. 심근비대증 참 무서운 병이에요.
유전질환이 생기는건 다 아는 사실일텐데 순종묘, 품종묘만을 고집하고 인위적으로 교배시키는건 ...참 못났고 못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아픈 아이들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의 도움만을 주면 잘 살아갈텐데..
펫샵에서 품종묘들 데리고오지마세요ㅠㅠ
평생을 번식장에서 살며 새끼를 낳다 죽는 어미묘들, 유전적 질환을 평생 갖고 살아야하는 고양이들의 수요를 줄여야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ㅠ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맞아요.. 품종묘가 정 키우고 싶으면 펫샵보다는 캐터리에서 데려오는게 맞는 것 같아요
@@고양이뱃살 캐터리도 뭐...
정상적으로 번식하고 키우고 병원 제대로 다니면서 절대 수지타산이 안맞는 사업인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할리가 없을거같아요.
@@룰루베이베러블리 저도 캐터리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이었는데 펫샵에서 저렴하게 공급되고 이러다 보니 제대로 된 캐터리도 살아남기 힘들겠더라구요.
@@Hyunjong_the_great 캐터리랑 펫샵을 비교하기엔 코트나 모질, 건강상태 차이가 엄청심하던데요 .. ㅎㅎ
@@룰루베이베러블리 돈 200 300씩 쓰면서 데려오는데가 캐터리 인지라 건강상태나 혈통같은건 보증 되어있죠, 부모묘는 컵에서 상 받아야 하니 당연히 관리 할거구요. 캐터리랑 펫샵은 비교대상이 안됩니당 ㅎㅎ;
다른애들은 자세한건 모르지만 유전병 있다는건 알았는데 아비시니안도 있었군요...더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저희 첫째가 아비시니안인데 이렇게 많은 유전병이 있는 지 처음 알았네요,,,ㅠㅠ,,,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검사를 꼭 받으러 가야겟어요! 감사합니다😭😭😭
무거운 내용이지만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네요 ㅠㅠ그냥 고양이들은 안아프고 오래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품종묘 유전병들이 위험한데, 그걸 알면서도 품종묘만 내세우고 믹스종들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걸 알고 굉장히 충격먹은적이 있어요..
품종묘만 좋아하던 한 지인이 울 고양이 보고 못생겼다는 뉘양스의 말을 해서 충격...그냥 모지리 취급하긴 했지만 저런 사람들 은근 많을거예요
저희집 둘째는 길에서 데려온 코숏 고등어 태비인데 선천성 골반기형으로 똥을 제대로 못싸서 심각한 변비를 앓고 있어요. 안그래도 병원만 데려가려고 하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피해서 병원 데려가서 관장시키기도 힘들고 입맛이 어마무시하게 까다롭고 약을 먹이려고 하면 난동을 피워서 약도 못 먹여요. 나중에 골반을 정상적으로 해주는 수술을 하거나 장을 일부 잘라내자고 하시는데....휴우 정말 걱정이네요
저희 둘째랑 비슷하네요ㅜㅜ 저도 3개월쯤 된걸 업어왔는데, 이달 말에 한 살되는 아깽이가 병원을 몇번이나 다녀왔는지 ㅜㅜ 마취시술로 빼내기도 하고 관장도 십 수번을 하고 허참..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일단 하루 3번 약먹으며 살고있습니다 ㅜㅜ 식탐도 좋고 놀기도 잘 놀고.. 병원에서 마저 잘 놀아서 더 속상함.. 왜 생산을 못하니!!
진짜 다른건 몰라도 키울 동물을 생각해서라도 유전질환을 가질 수 밖에없는 품종묘는 제발 소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해도 결국 키우는 사람들은 키우더군요... 오늘 나온 고양이 품종들은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서 더이상 소비되지 않았으면합니다ㅠ
제가 키우는 아이는 품종묘가 아닌 코숏 올블랙인데 '골형성부전증'이라는 유전병을 앓고 있어요. 골밀도가 낮아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이라는데 하루아침에 이유없이 두다리가 3등분으로 골절되고 수술하게 되면서 알게 됐어요. 처음엔 사례를 찾기 힘든데다 오래 살 수 없다는 얘기 듣고 막막했는데 논문 찾아보고 의사선생님도 도와주셔서 지금은 다행히 잘 뛰놀고 잘 살고 있네요. 이제 2살이 되었어요.
고양이 혈액형은 신기하네요...
이미 품종묘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거 같아요
진짜 품종묘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
애기씨는 무슨인형같아욤ㅠㅠ졸귀
끝까지 책임지지 않을꺼면 입양하지마세요!@!
유전병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게 발현되는건 몰랐어요 ㅠㅠ 아프지마 야옹이들 ㅠㅠ
이번 영상은 역대급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해요 진짜!!!
번창하세요!!!!!!!!!
코숏만 세마리 키워봤는데 솔직히 외모는 품종묘가 유난히 예쁘긴 하죠.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막연히 예쁜 품종을 들이고 싶었지만, 지인네 유전병 발현된 스코티쉬 폴드를 직접 보고나서 충격 받고 품종묘 들이는게 껄끄러워 졌었습니다. 엉겁결에 코숏을 키우다 보니 어차피 내 새끼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더라구요. 딱 하나 코숏의 단점이라면, 세상 하나 뿐인 애라 무지개 다리 건너면 로또을 맞지 않는 이상 똑같은 친구를 찾을 수 없다는거…
하나뿐인 냥이 ♥
품종묘도 똑같은 친구는 사실 없으니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사랑하다 떠나 보낸 애랑 닮은 애들에게 호감은 물론 가지만 결국 울 아이는 아니니…ㅠㅠ 내 새끼가 그냥 젤 이쁜 게 정답이져.
@@DesN.A. 제가 말한건 품종묘에 비해 코숏은 코트 무늬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닮은 애를 찾기가 정말 힘들다는 뜻이었어요. 품종묘가 상대적으로 비슷한 애는 찾기 쉬울지라도 당연히 키우던 애랑은 다른 생명체죠 ㅠ 집사는 애 발바닥 점 하나도 기억하잖아요… 저도 올해 첫째를 보내고 쉘터에 입양 기다리는 애들 보면서 저도 모르게 똑 닮은 친구를 찾고 있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고 품종묘를 키우는 유튜버들에게 찾아가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설마 우리채널엔 그런분들 없을거야....
일부러 품종묘를 입양하거나 홍보, 그런 유튜버를 생각없이 응원하는 행동을 지양해야하는 것이지
유기묘인 아이를 데려오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데려와 혼신의 힘을 다해 케어하며 오히려 유전병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판단하기 전에 전후사정을 미리 잘 알아봅시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 영향력있는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우리애는 괜찮을거라고 외면하며 자꾸 품종묘 돈주고 사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속이 답답했는데..
병들이 무섭고 슬프네요. ㅜㅜ 언젠가 키운다면 브숏을 키우고 싶다 생각했는데 순종보다는 시고르자브묘를 키워야겠군요. ㅜㅜ
항상 모든 병을 다 치료 해 주실 수는 없지만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는 수의사님들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가슴아픈일들도 봐야 하지만 행복하고,보람을 느낄 때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 옆에는 항상 반려인의 보호자가 있죠 미야옹철 님에게는 우리 대감님들이 있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병을 대비하고,우리 고양이들의 수명을 늘려주기 위해 항상 저희에게 필요한 정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님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ㅠㅠ
맴찢어지죠 ㅠㅠㅠ
인간의 욕심때문에 아파하는 아가들이 많네요😥 저런 유전병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끔찍하네요. 치료법도 없어서 고통을 평생 안고 가야 한다니 맘아파요. 그걸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보호자들 심정은 어떨지ㅠㅜ아휴ㅜㅜ 미야옹철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유전질환
스코티쉬폴드
페르시안
랙돌
아비시니안
메인쿤
B형 혈액형 (수혈 어려움)
브리티쉬 숏헤어
데본 렉스
마음이 아프네요.. ㅜ..
안녕하셔요 항상잘보고있어요 오늘머리 스타일 너무 잘 어울리네요 깔끔하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예전에 아는 동생이
귀엽단 이유로 아~무런 사전 공부없이
스코티쉬폴드 키우고
외로워보인단 이유로 동종묘를 입양하고
또 교배까지 시키거보고
완전 화가 나서 혼냈던 기억이 나요
좋은 지식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귀엽다고 입양하는 사람들은 남이 뭐라한다고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잘 혼내셨어요ㅠㅠㅠ진짜 사람이 공부 안하고 입양하면 사람이 고생하는 것보다 고양이가 더 고생...
우리둘째가 아비시니안ㅠ급성빈혈로병원입원ㅠ 두번수혈하고 포기하라고했는데 집에서 철분제및 비타민강제급여 해서 겨우 살렸어요 ㅜㅜ
5년째 잘지내고있지만 항상 잇몸이랑 귓에 혈관 색보며 ㅜㅜ 걱정하고지내고있어요
ㅠㅠ.. 냥이들 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건강한 스트릿출신 코숏 우리 고양이들이라서 고맙다...
건강하게 나에게 와주고
여전히 건강해줘서 고맙구
앞으로 건강하지 않고 시름시름 앓다가 나이 많아 힘들어져도 내가 평생 사랑해줄께
너네는 나의 힐링 고양이야♥♥
울 쿠크는 펠샨 친칠라구요 구조냥이라 정확한나인 모르지만 대략 7~8살정도 되었어요 (저랑 산지 만 7년), 중성화 대략 추정 5개월경 했고요!
혈액검사 할때마다 ""백혈구수치가 낮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그냥 선천적으로 좀 낮은것같다 하셨거든요 이걸 보니 호옥시나....이게 어떤 질환이 될수있다거나 뭔가 케어가 필요한건지요... 사람도 어디가 아플때 병원이곳저곳 다니며 다 다른말 들어보다 내가 왜아픈지 알게될때도 있는데 고양이도 그럴까봐 겁이나요.... 제가 아플때 병원서 제대로된 답변 못들어서 병원투어하다싶히했어서 혹 울쿠크도 그런게아닐런지 겁이나네요ㅠㅠㅠ 명철쌤께서도 괜찮다 선천적일수있다 해주시면 좀 안심될거같아요 덜컥 겁이나서......휴.......
정기검진은 매년진행하려고 하는데 꾸준히 다니는 병원에서 아이지난 혈검쭉 봐도 올해는 안해도될것같다셔서 2년터울로 진행이되고있구요 밥은 올습식으로 먹구있고 치흡이있고 좌측상악 어금니 하나 잔 치아 하나 송곳니 외 다 발치했구요 울애기 안늙었음좋겠고 안아팟음 좋겠는데 영상볼때마다 울쿠크아프면 어떡하지 란 생각에 눈물도 너무나요 병원수의사쌤 굉장히 믿고다니는데 그래도 뭔가 내가 서울에 살면 더좋은병원 다닐텐데 글고 작은소리에도 너무 놀라고 제가 데려오기전에 모르는 학생네집에서 맞으며 살던애라 집사님들 맘 다 같겠지만 과거때문에 더더욱 건강도 환경도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모든 집사님들 화이팅....우리 냥님들 대학도 보내고 석박도 시킬만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고양이 개체별로 백혈구 수치 기본값은 다를 수 있으니 기저 질환이 없다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catdoctor ㅠㅠㅠ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아픈건 겁도안나는데 왜 냥이는 조금만 그래도 오만 겁이 다나는지 진짜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울쿠크 ㅁㅊ화장실도 ㅁㅊ스크레쳐도 하루채움도.... 미야옹철쌤 덕에 진짜 울쿠크가 좀더 편하게 즐겁게 해줄수있어서 감사할따름이에요 감사합니당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 행복 얻으세요!!!!!
화이팅!!!냥님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영상 기다렸어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 그래서 유튜브에서도 스코티시 폴드와 먼치킨은 영상도 소비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품종묘들 영상은 잘 안보게 돼요.
아무래도 인기있는 품종들 대부분이 유전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만이라도 조심하자 하게 되더라고요.
어찌됐든 유전질환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된 건 인간의 잘못이니까요.
여러분 도시르자브종 시고르자브종이 좋아요 ㅠㅠ 우리 자브종을 입양하도록 합시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우리 애기가 얼마나 생명력이 높은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
아휴ㅠㅠ 아픈 아이들 얘기라 얼마전에 간 저희 애가 생각나서 울면서 봤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우리 둘째도 유전병 때문에 이른 나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사실 너무 건강했던지라, 고작 며칠 사이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때는 단순히 고양이라면 잘 발생한다는 급성 신부전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페르시안 친칠라였고, 페르시안 계열이 다낭성 신장증을 유전병으로 가진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내가 너무 무지했구나 싶었습니다. 어떤 동물을 데려오든, 꼭 안 좋은 점, 불편한 점들도 알아보신 다음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울집 아이가 스코티쉬폴드 장모종인데요... 항상 연골이 걱정되긴 합니다...임신한 유기묘상태에서 고양이 1도 모르는 나에게 온 이쁜 아이인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나랑 살길 바랍니다~~^^♡♡
길냥이를 구조해서 키우고있는중에 갑자기 숨쉬는게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만 찍어봤는데 폐에 물이차서 흉수천자를 해야한다고 해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고 시작할거면 하고 아니면 그냥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대략50이상에서몇백이들수도있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걸한다고해도 계속 흉수가 찰수도있고 확실하게 치료가 다되지않을수있다고하는데 비용도 너무문제고 아직어린데 이렇게 아픈병이 왜걸린건지 모르겠어요 중성화잘하고 엄마집에서 밥잘먹고 잘놀고 따뜻한곳에서 잘 있었는데 추운길에서의 생활다정리하고 이제 편히잘 지낼줄알았는데 정말 눈물만나네요
모든 생명이 그렇듯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길거리 출신 코숏이고 셋 다 굉장히 건강했었죠. 그러나 10살이 넘어가자 첫째는 갑상샘항진증, 심장병 중 ARVC 및 그로 파생되는 합병증들로 현재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고 둘째는 치아흡수병변, 셋째는 심장병 중 RCM을 앓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이 크게 보면 다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인간의 시간보다 내 동물 아기의 시간이 훨씬 빨리 흘러간다는 현실이 어느 순간부터는 숨막히고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상상 그 이상으로 정말 힘듭니다. 이 아이들의 생명의 존엄을 지키며 치료를 하는 것도 늘 갈림길 속 선택의 연속이고 혹여나 내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좋지 않으면 후회와 자책을 피할 수 없죠. 생명을 책임지는 무게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한 개인의 통장, 생활이 아픈 아이들에게 맞춰져서 흘러가게 되죠. 모든 집사들이 최선을 다해서 돌볼고 있으니 이러한 환묘케어를 아무나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겪어보니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환묘 케어하는 집사님들 정말 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u\ 코숏을 두마리 키우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고등어태비인 아이가 비대성심근증으로 저번달 말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징조가 있었던거같은데 제대로 못알아봤고 하지마비가 온 날 동물병원에 데려가 혈전용해제도 써보고 했는데 아무런 약이 듣지않아 다음날에 안락사를 진행했어요...
냥별에서는 친구 많이 만나고 행복하기를 바라요.
심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고 아직은 괜찮지만 발렌타인하트(비대성심근증)끼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들은지 1년도 되지않아서 떠났고 너무 허망했는데 비대성심근증은 할수있는 차도가 별로 없어서 수의사선생님께서 고등어가 그동안 아픈티 내지 않고 잘놀고 다니다가 간것에 아이에게 감사하라고 들었어요;u; 알았어도 할 수 있는게 없었을 거라고 그래서 그냥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고등어가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나이는 4년5개월이에요 너무 짧은시간이었지만 아이를 만난건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증상을 몰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공부하면서 주의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비대성심근증은 유전병이여서 안그래도 유전병에 대해 다뤄주셨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유전병에 대해 올라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비록 비대성심근증이 제대로 나오지는 않고 짧게 스쳐지나갔지만 그래도 너무 고맙네요.
몇년전에 수리노을 라온이가 병원에서 저 진단받고 나오는 영상보면서 책상에 엎드려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ㅠㅠ 영상에서만 본 아이지만 그 당시에 회사에서 마음이 다쳐서 많이 힘들어서 주말마다 수리노을 라이브 방송 보면서 웃고 다음날 출근할수 있도록 마음 다스리곤 했었는데 그런 진단 받았다니 가슴이 너무 아파서 많이 울었었는데... 사실 아직도 영상 속 라온이 볼때마다 아프진 않나 걱정됨ㅠㅠ
ㅜㅜ 얼마나 아팠을까.. 이 조그만 애들이..ㅜㅜㅜㅜㅜ
생각보다 많은 종들에게 유전적 질환이 있었군요 ㅠㅠㅠ 폴드에 대해서만 알았기에 구독 채널들 이쁜이들 볼 때마다 한편 걱정되곤 했는데… 폴드 사이 태어난 애들이 100% 문제 생긴다니 너무 맘 아프네요. 다른 애들 질환도 심각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슬퍼져요. 이런 것들 외에 작은 문제들도 아마 있겠지요. 품종 교배에 너무 집착 말고 부디 태어날 애들 건강을 위해 유전적으로 제일 안전한 잡종과 교배시켰으면 좋겠어요ㅠㅠ
먼치킨은 나오지도 않았는데.더 심각한 얘들이 많군요
특정 종이 더 예뻐보이고, 흔히 말하는 '로망묘'가 있을 수는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 외모의 동물들이 태어나기 위해서 엄마고양이/강아지들은 평생 갇혀서 강제 교배와 출산을 당하고 새끼에게 젖도 제대로 물리지 못하고 새끼를 뺏깁니다. 공장식 아니라고 가정분양 이라고 우리는 건강한 브리더라고 하는 거 믿지마세요. 인기품종은 몇백 만원에 거래되는데 그걸 고양이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교배시켜줄까요? ㅎㅎ 반려동물 이라는 말을 쓰면서 내 새끼 내 동생 가족이라며 말하면서 정작 그 아이의 엄마가 받은 고통은 내 몰라라 한다...? 너무 어불성설 아닌가요 정말.
제발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그런 방식으로 고기가 만들어지고 고양이 사료도 저렴하게 수급되죠.
@@Social_Heresy 공장식 사육이 아닌 자연방목해서 키운 닭과 동물들로 만든 인증받은 (사람용) 동물복지 고기/우유도 있고 그런 고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고양이 사료들도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싸지만 저는 그런 고기 위주로 소비합니다. 내 가족인 반려동물을 사랑하다보니 우리가 '고기'로 소비하는 동물들의 사육 환경에도 관심이 생겨서요. 공장식 사육에 불편함을 느끼시면 댓글만 달지말고 동물복지 고기 소비하시고 가끔 채식도 해보세요.
스코티쉬폴드는 그 자체가 유전병인데 품종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태어난다니 넘 슬퍼요ㅠㅠ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보호자라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 같아요 결국 사람의 욕심으로 만든 품종묘들이 아픈건 왠지 사람탓 같아요 ㅜ 저도 첫째 페르시안을 동네 주민 가정분양 받았는데 선천설 심장병이서 겨우 3살에 급성을 보냈어요 ㅜ 다른 형제들도 어떨지 ,,,, 알수가 없네요 ㅜ
아이고ㅠㅠ저희 애도 페르시안 4살인데 몇개월전 HCM판정받고왓어요..3살이면 너무 일찍 떠났네요 냥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고있길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