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타샤 튜더 자전에세이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ㅣ책읽어주는여자ㅣ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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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윌북’으로부터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행복의 조건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 목: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
    * 지은이: 타샤 튜더
    * 사 진: 리처드 브라운
    * 옮긴이: 공경희
    * 출판사: 윌북
    * 책정보
    www.yes24.com/P...
    (*제가 소개한 ‘행복한 사람, 타샤 투더’는 절판되었고
    제목을 바꿔, ‘타샤의 말’이란 개정판이 새로 나와 있습니다)
    #목차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프롤로그 -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여름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가을
    “애프터눈 티를 즐기려고 떼어둔 시간보다 즐거운 때는 없지요”
    #겨울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러워요.
    개들, 염소들, 새들과 여기 사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답니다”
    ▶▶지은이: 타샤 튜더, 1915년 8월 28일-2008년 6월 18일 (향년 92세)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그가 일군 정원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전통적인 그림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 is On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쉰여섯 살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ASMR

КОМЕНТАРІ • 39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10

    어제 미리보기로 한 문단을 공개했던,
    (미주님께서 정확히 맞히셨죠 ^^)
    타샤 튜더 자전 에세이 .
    미국의 살림의 여왕인 '마샤 스튜어트'가 등장하기 전,
    원조 살림의 여왕, '타샤 투더'가 있었죠.
    오래 전, 그녀가 시간을 들여 가꾸는 정원의 꽃들,
    고풍스럽고 예쁜 그녀의 살림살이들...을 우연히 접하고
    첨엔 그런 것들에 시선과 마음을 뺐겼었지요.
    그러다 이후 자전에세이를 읽고 나니,
    타샤 튜더의 행복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그보다 더욱,
    '여자'로 태어나 누리는
    (폄하되고, 여성들 스스로도 부정하기 마련인)
    '여성성'과 '주부로서의 삶'을
    무한히 긍정하고, 자부심을 가진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던,
    예전 어느 가전제품 광고 카피가 떠오르더라구요.
    내 손끝으로 직조해낼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
    많이 발견하시고 살뜰하게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제가 소장하고 있는 ‘행복한 사람, 타샤 투더’는 절판되었고 제목을 바꿔, [타샤의 말]이란 개정판이 새로 나와 있네요.
    www.yes24.com/Product/Goods/57469832?scode=032&OzSrank=1
    (+ 이 외에, 등 타샤 시리즈가 나와 있어요)

  • @uncle_tasha
    @uncle_tasha 4 роки тому +4

    안녕하세요? ^^ 전북 부안 변산반도 내소사가는길에 타샤튜더처럼 살고싶은 부안타샤아저씨입니다! 이곳에서 보고 행복한사람 타샤튜더를 세권이나 사서 두권은 선물했네요! 책속에 나오는 사진들도 참 좋았어요! ^^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타샤누나분들!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1

      그래서 닉네임도 부안타샤아저씨로 지으셨군요.
      제 낭독을 듣고 책을 사보셨다니 행복하네요.
      부안타샤아저씨님도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

    • @uncle_tasha
      @uncle_tasha 4 роки тому +1

      @@anna_book_radio 답글 감사드려요! 좋은정보...부탁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d.8445
    @d.8445 4 роки тому +5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관심있던 책인데 이렇게 선정해서 오디오로 읽어주시니 너무 좋아요 행복하세요^^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그래서 반가우셨겠어요 ^^ 저는 도트님이 반갑습니다 :)

  • @gongbuhaeseo3639
    @gongbuhaeseo3639 4 роки тому +4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하모하모-g9i
    @하모하모-g9i 4 роки тому +8

    "우리 손에 닿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순간 아...!!느낌표 입니다.
    이 소소한 진실을 또 망각하고 삽니다. 보다 더 높은곳에 더 큰것에 행복이 있는줄 알고 말이죠.
    새삼 타샤튜더의 삶에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ㅡ애나님ㅇ의 탁월헌 선택 덕분입니다 감사를 드리며...👍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3

      경주님께서 남겨주신 다정한 공감의 메시지!
      지금 이 순간의 저의 행복이네요 ^^

    • @uncle_tasha
      @uncle_tasha 4 роки тому +1

      저도 타샤 할머니를 좋아한답니다! 저와 같은 분을 만났네요! ^^

  • @clairekim1350
    @clairekim1350 4 роки тому +6

    애나님, 이책 구절 구절이 공감이 되요. 행복은 성실과 정직의 한 결과일 뿐이라잖아요. 자연에서 보여지는, 들려지는, 또 얻어지는 것들이 그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요. 오늘은 정원에서 잘 익은 무화과를 따서 쳐트니를 만들어볼려구요. 벌써 입맛이 도네요. 애나님과 나눠먹고 싶네요.ㅎㅎ 애나님도 잘 드시고 몸 건강 잘 챙기세요.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3

      행복은 성실과 정직의 결과... 마음에 콕 박히는 말이네요. 타샤 할머니를 보니, '정성껏 시간을 들이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클레어님 정원에는 무화과도 열리는군요!! 쳐트니가 뭔지 모르겠지만 저도 맛보고 싶네요 ^^

    • @uncle_tasha
      @uncle_tasha 4 роки тому

      저도 한줄한줄 머리속에 그려지내요! ^^♡♡♡

  • @방정헌-h4g
    @방정헌-h4g 4 роки тому +5

    동경되는 삶이지만 어찌보면 귀농의 삶을 동경하는 제맘을 보면 귀에 와닿는 글이네요...늘 행복하세요 애나님.....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나중에 정헌님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호박, 상추 보내주시는 거 아니에요? ^^

    • @방정헌-h4g
      @방정헌-h4g 4 роки тому +1

      @@anna_book_radio 그렇게 되면 꼭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나눔을 해야죠..

  • @여여심-u3h
    @여여심-u3h 4 роки тому +3

    하루 일이 끝나고 따뜻하게
    침대 누워서 휴대폰을 보기
    시작하고 유튜브 노래 든고
    경전도 든고 며칠만에 애나님
    라디오든는다 피곤한 몸
    편안한 음성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하루의 마무리, 저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bomijoa3676
    @bomijoa3676 4 роки тому +5

    미리보기로 맛보고 오늘 애나님 목소리로 책을 들으니 너무 좋네요. 누가 읽어주냐가 글의 의미가 또 다르게 느껴져요. 감사해요😍

  • @서유리아
    @서유리아 3 роки тому

    말하지 않아도 삶 전체가 얘기 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 @syj1224
    @syj1224 3 роки тому +3

    매일 살면서도 존재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는데
    내가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을 알려주며 등불을 비춰주시네요^^
    오늘밤은 애나님의 다락방 라디오를 들으며 꿈나라로 가렵니다^*^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3 роки тому +1

      하루하루, 내가 선 자리에서 나답게, 성실하게...
      저도 그러려고 합니다.
      따뜻한 공감의 댓글 고맙습니다 윤정님 :)

  • @user-jj1zo6oz3g
    @user-jj1zo6oz3g 4 роки тому +3

    내가 살고 싶게 산 삶
    삶이 만족스럽다는 말에
    나는 어떠한가 스스로에게 묻게되네요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잔잔한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

  • @uncle_tasha
    @uncle_tasha 4 роки тому +3

    목소리가 어릴적 동화 빨간머리앤의 티비속 여 주인공 같네요! 한줄한줄 들으며 머리속에서 상상해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1

      최고의 칭찬 고맙습니다 ^^
      제가 앤을 좋아해서 닉네임 '애나'도 '앤'을 따서 지은 거랍니다.

  • @남박상훈-t6q
    @남박상훈-t6q 3 роки тому +1

    네 너무 행복한 일상 이군요 한 폭에 그림을 몸으로그리고 몸으로 시를 쓴 그분을 생각하며 이야기 속에서 향기를 느꼈습니다.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3 роки тому

      몸으로 시를 쓰다, 는 표현.. 너무 와닿네요,
      상훈님도 그러한 일상이시길 빕니다 :)

  • @심쿵미주
    @심쿵미주 4 роки тому +3

    아름다운 그녀 타샤 튜더,
    그녀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우리 애나님과 함께 산책하고 싶네요. 애나님 함께 갈까요?

  • @siapark2709
    @siapark2709 4 роки тому +3

    동경하는 삶이지만 동시에 엄두도 나지 않는 삶이네요....사진까지 함께 올려주셔서 더 좋네요^^ 늘 고맙습니다 애나님♥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1

      극한직업이지요 ㅎㅎ 저희는 그냥 동경만 하는 걸로.
      모든 일상을 타샤 할머니처럼 꾸려갈 수는 없지만,
      예쁜 찻잔에 정성스럽게 우려 마시는 오후의 한 잔의 차, 라든지...
      아침 저녁으로 안부 인사하며 사랑을 주며 키우는 아끼는 화분 하나, 라든지..
      혹은, 다른 건 몰라도 요거 하나만큼은 내 전매특허 요리다, 하고
      이따금 장인처럼 손품 들여 빚어내는 만두 한 솥...이라든지...
      바지런한 타샤 할머니의 삶 같은 순간을
      어쩌다 한번씩 일상에서 만들어볼 순 있을 거 같아요 :)

  • @구미서-x3d
    @구미서-x3d 4 роки тому +3

    행복한사람 ^^ 타샤의 난 살고 싶은데로 살았어 ~정말 행복한 사람으로 살은 대답이네요 ^^ 오늘은 특별하게 애나님의 목소리를 들었네요 아들 녀석이 유투브를 티비에 연결해서 볼수 있도록 앱을 깔아주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 @anna_book_radio
      @anna_book_radio  4 роки тому +2

      효자 아드님 두셨네요 ^^
      '다시 태어나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원 없이 바라는 대로 살다간 삶' 이라니...저도 그 말에 전율을 느꼈답니다. 주어진 남은 시간...저도 노력해보려구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