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의 진실 : 학벌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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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гру 2023
  • #해외살이 #파리 #프랑스
    가영씨와 나눈 이야기 2편
    이번 편에는 가영 씨가 다녔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 촬영 : 파비앙
    ▶︎ 기획 : 파비앙
    ▶︎ 편집 : 오소은
    ▶︎ 가영 인스타 : / alicia__paris
    ▶︎ 가영 유튜브 : / @aliciainparis
    파비앙 인스타 : / frenchmonster7
    ▶︎ 방송 섭외, 문의 : frenchmonster7@naver.com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965

  • @frenchmonster7
    @frenchmonster7  5 місяців тому +239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영 씨가 한국에서 가족과 보낸다고 합니다 :)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

    • @risa1664
      @risa1664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외국 산다고 했을때 받는 오해? 를 주제로 파비앙씨나 아니면 프랑스 사는 한국인 분들 이야기 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외국(유럽) 사는데요. 한국 사람들(친구들)이 제가 너무 행복하다고 혹은 너무 힘들다고, 단편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심해서 연락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에서만 사는 것과는 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사는 것은 그냥 서로 다른 힘든 점과 좋은 점이 있는 건데. 가끔 이런 시선이 불편하다고 느꼈어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 @ragnaheil
      @ragnaheil 5 місяців тому

      세상에 평등한 나라는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조합주의 복지국가라
      복지제도가 매우 잘되있어요....
      복지면에선 캐나다.호주.영국 등등 보다 한수 위죠
      그리고 한국과 다르게 중소기업가도 먹고살수있죠...
      상대적 빈곤율도 낮고요
      근데 한국시스템은 미국식 방임주의 국가 시스템이라 복지가 선진국중에서 가장 부실한축에 속하죠....
      빈곤율도 선진국중에서 미국다음으로
      심각하고요
      전 모비스에서 개발자로 일하다 덴마크 오르후스로 혼자 취업이민갔는데
      정신건강 측면에는 덴마크가 한국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사람 때문에 피곤할이유도 없고
      마음에 여유와 안정을 가질수 있고요

    • @user-ye3ic7rc3j
      @user-ye3ic7rc3j 5 місяців тому

      😢😅ㅑㅕ❤ㅅ셧ㅅ ㅅ

  • @hyun8410
    @hyun8410 5 місяців тому +1533

    진짜 착각들하는게 외국은 엄청 평등하고 우리나라 불평등하다 욕하는거요. 외국 특히 프랑스는 취직할때 인맥 학연 엄청납니다. 유학생들 취직 어려운이유가 다 있어요

    • @user-ll1uj7nc5d
      @user-ll1uj7nc5d 5 місяців тому +188

      니 친구중에 괜찮은 애 있어 ? 너 친구니깐 괜찮겠지 인터뷰 한번 볼께 이런거 많음

    • @user-qr7qu8ck1p
      @user-qr7qu8ck1p 5 місяців тому +39

      아무도 그런 소리 안하는데.... 다들 알면서 이민 유학가던데 맨날 하는소리가 인맥 없어서 취업이 힘들다고

    • @vanpark3430
      @vanpark3430 5 місяців тому +268

      프랑스외에도 그런 나라 꽤 되죠..
      학연,지연등등을 잘 포장한 추천서같은 취업분위기등..
      한국의 공채개념이 외려 진짜 공평한 편입니다

    •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5 місяців тому +200

      학력간 소득격차, 불평등 등등 한국은 그렇게 크지 않죠. 다만 그렇게 이 나라가 지옥이라 이야기해야 이득보는 인간들이 자꾸 그런 이야기 하죠.

    • @kelolettek3927
      @kelolettek3927 5 місяців тому +38

      실력없는애들 낙하산 많음.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5 місяців тому +778

    서구권에서 살아보면 한국의 공무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됩니다. 또 서구권이 인맥으로 취업하는거 한국보다 몇배는 된다고 생각하네요 기업의 인터뷰자체도 인맥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한국이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물안 개구리에 불과하고 외국생활 한번도 안 해본 사람들이 헛소리하는거라고 보면 돼요

    • @johnkim9642
      @johnkim9642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친절함

    • @user-ok6em4nb3b
      @user-ok6em4nb3b 5 місяців тому

      공무원 행정처리는 유럽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도 대환장파티더라구요ㅎㅎ 헬조센이라는 분들.. 이렇게 편한 헬이 어딨습니까ㅋㅋ

    • @johnkim9642
      @johnkim964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ragnaheil 힘내세요!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39

      @@romikim4548 그렇죠. 100년 넘게 잘살았던 나라들과, 이제서야 잘살게된 나라를 1 대 1 로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습죠.

    • @user-mi3up4lu1e
      @user-mi3up4lu1e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ragnaheil한국에 살고 행복합니다

  • @user-iw7sp7yj9k
    @user-iw7sp7yj9k 5 місяців тому +352

    뉴질랜드 사는데, 여기도 특히 구직할때는 혈연, 인맥이 엄청 중요하고,,따라서 사내정치도 장난없어요, 오히려 한국이 정말 기회에 있어서 공평한 편이라고 느꼈어요.

    •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음.. 저는 다양한 매장 서비스직 일을 해왔는데요,
      직원이 3명이상이든, 수십명의 대형매장이든 사내정치 장난 아닙니다.
      작은 구멍가게도 정치판인데 뭐 말 다했죠..
      관리자가 어떤 사람이냐, 어떤 성향의 사람들을 채용을 했느냐, 어떤 회사 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즉 정치판인지 평등하고 정직한 곳인지는 사장의 역량임.
      나라별로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회사의 주인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차이일 뿐
      좋은곳에서도 일해봤는데, 아주 투명하고 평등하고 공과 사가 뚜렸했어요.

  • @kelolettek3927
    @kelolettek3927 5 місяців тому +235

    프랑스 학벌 차별 완전 심함. 인종차별만큼이나. 프랑스 국립 대학 시설이나 교육 프로그램 진심 후짐. 선생들 수준도 이하인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프랑스에서 학벌 엄청 따지는 거임. 사람 능력에 따라 연봉 다른거 ? 그건 당연함거임! 한국 사회보다 뒷담화 심하고 하루 동일 수다떠는 사람들 수두룩 뺵빽함. 프랑스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하도 일분 일초 떠들어 대서 귀아프고 머리아픔. 거기에 매너 없고 인종차별 섞인 농담 하는 무지한 인간들 완전 많음. 싸워도 같은 인종에 말통하는 한국이 낫지 여기서 싸우기라도 하면.... 내편은 아무도 없음. 그냥 결국엔 조롱거리 ㅎ

    • @sam_lee
      @sam_lee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유럽도 요즘은 망가지고 있어서 한국이나 유럽이나 다를게 없다 ㅋㅋ😂

    • @chaostar88
      @chaostar88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어느 나라나 자국인 위주인게 어쩔수가 없음.
      외국인이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일해보지 않고선 모르잖아.....
      미국이 어설프게 중국 유학생들 기업이 받았다가 기술 다 털렸음.....

    • @sam_lee
      @sam_lee 5 місяців тому +2

      @@romikim4548 이건 뭔 소리야 유럽이 옛날 마냥 잘 나가는게 아니라 사람 가려서 뽑고 그러다보니 학벌이나 다른 요소들 신경 많이 쓴다는거지 잘 나갈땐 외국인들도 잘 취업하게 해줬는데

    • @bsr3074
      @bsr3074 5 місяців тому

      @@romikim4548뭔 소리를 하는지 본인은 알까? 원댓분이 유학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케 알고 이런 소리를? 님 댓이 훨씬 못배운 사람 댓 같음

    • @samchannel8199
      @samchannel8199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완전 100퍼 공감 합니다.
      와, 참견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 사람이 누구하고 하고 얘기 시작하면 그 옆에 사람도 와서 수다 떨기 시작하는데..
      이게 눈덩이 처럼 커지는데, 와 무슨 그룹 미팅이 되버려서, 일시켰는데, 일은 안하고 와, 한 시간 반 까지 한 숨도 안쉬고 내 앞에서 수다 떠는데, 귀, 머리 아프고 매스껍드라구요. 폭발 일보직전이에요. 별 특이한 내용 아닌..
      결국 다들 얘기하다 그날 일 못 끝냈어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요목조목 엄청 뭐라해도 안 바뀌어요. ㅎㅎ 포깁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말로 일합니다. 어떻게 다 그 많은 디데일한 내용들을 말로 그렇게 오랫동안 하고, 정리가 되나? 안되던데요..
      그리고 중간에 말 끊고, 자기 주장 끝까지 하는거.. 와, 진저리나요.
      자기 표현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 남아요!!!
      파비앙한테 미안한데.. 사실은 사실이에요..

  • @samchannel8199
    @samchannel8199 5 місяців тому +367

    현재 프랑스 회사에서 재직 중입니다.
    학벌, 학연 회사 내에서 차별 실제 있어서 같은 일을 해도 내 앞, 옆 동료와 연봉이 다르고,
    그 분야에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더 높은 자리로 promotion이 불가하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 이건 뭐지, 좀 오싹했어요.

    • @kelolettek3927
      @kelolettek3927 5 місяців тому +80

      승진 진짜 짬 여자면 월급낮음이 존재함. 인종차별 성차별 ... 한국보다 나은거 하나 없음.

    • @olipark6204
      @olipark6204 5 місяців тому +94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졸 메이저 전공자와 비대졸자간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미국은 대졸자와 비대졸자 평균연봉이 현재 10,000 달러 차이납니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서유럽, 북미에서 학벌에 차별 두지 않는 나라로 헛소문이 퍼졌는지 모르겠네요

    • @chaostar88
      @chaostar88 5 місяців тому +24

      @@olipark6204 프랑스가 전공도 엄청 따지는 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전공 벗어나는 직업 구하기 힘들어서, 오히려 영국이나 벨기에, 독일로 빠져나간다고.....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1

      @@olipark6204 우물안 개구리들 이니까.
      그리고 좌파들이 한국 우파가 이루어논 업적을 폄하하기 위해서 선동질 많이 했지.
      헬조선 이란 소리 만들어 내고.

    • @user-wd7ue4nu8i
      @user-wd7ue4nu8i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쩌라고

  • @johnyu2532
    @johnyu2532 5 місяців тому +290

    한국 학생들이 공부때문에 너무 혹사당한다고 말하는 미국 유럽 친구들이 많은데, 실제는 미국이나 유럽 부자들과 엘리트들은 한국과 비슷하게 자녀들 공부를 시킵니다. 과외는 물론이고 밤 새서 공부하는 것도 흔한 일이죠. 그런데 그런 부자들의 세계를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국이나 유럽 친구들이 한국의 교육열이 과도하다고 비판합니다. 실제 자신들 나라의 부자들은 더하는데 말이죠. 단지 우리나라와의 차이라면 우리나라는 중위소득 정도만 되도 아이들 과외를 시킬 수가 있지만, 미국 유럽에서는 아이들 과외를 시킬려면 연봉이 수십 억은 되야 가능하다는 정도일 겁니다.
    살면서 공부하느라 한 번도 밤 새워 본적이 없는 유럽 미국 친구들이, 한국의 교육이나 학업에 관한 말을 한다면 그냥 흘려 들으세요.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하는 어설픈 충고일 뿐이니까요.

    • @Givemeana1123
      @Givemeana1123 5 місяців тому +32

      정말 공감합니다

    • @user-lk3fj6ew5p
      @user-lk3fj6ew5p 5 місяців тому +42

      그들만의 리그는 세계 어딜가든 있죠.
      하지만 국민 전체에게 공부를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jp5500
      @jp5500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한국이나 동아시아는 한줄로 세워야하니 소모적인게 크죠. ... 미국이나 이런데는 필기 시험들도 문제은행 형식이고 다 같이 열심히 하면 다 같이 잘 될 수 있기에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다른 활동(스포츠, 자원봉사, 인턴 등) 할 수 있지만 동아시아는 그렇지 않으니깐요..

    • @user-lk3fj6ew5p
      @user-lk3fj6ew5p 5 місяців тому +4

      @@jp5500 우리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user-lk3fj6ew5p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 부모들이 강요할뿐.
      한국 교육의 문제는, 대학교 가지말아야할 멍청이들 까지 어거지로 지잡대 보낸다는데 있지.
      걍 고졸하고 기능공으로 일하고 만족하질 않는게, 나라 탓인가?

  • @jinchoi4363
    @jinchoi4363 5 місяців тому +266

    저도 공감해요 ! 프랑스는 회사 채용공지에 어느 그헝제꼴 출신을 선호한다고 표시까지 되어 있는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채용공지 나오기전에 회사 내에서 동문 추천해서 면접 우선을 두는 시스템도 있어요.
    프랑스인들도 소위 스펙을 위해서 이름 있는 학교 학위를 하나 더 따려고 double diplôme하면서 바쁘게 사는 대학생들도 많아요 !

    • @guglilmovicario
      @guglilmovicario 4 місяці тому +7

      왠지 그런거 제일 없을 것 같은 나라인데 한국보다 더 심하네요.
      한국은 그런거 없애려고 블라인드 채용까지 하는데. 회사내에서 특정 명문 대학을 선호해서 뽑는건 그럴수도 있다보는데. 채용공지에 표시까지 하는 건.
      한국이면 뉴스에 나올 일 같은데..

    • @changsupchon6644
      @changsupchon6644 4 місяці тому +3

      ​@@guglilmovicario여기 영상에도 나왔듯이 같은 직장에서 학벌에 따라 임금을 차별적으로 지급하고 이공계 최고 그랑제꼴인 에콜 폴리테크니크 학생들은 국가적으로 귀족대우 (재학중 6000만원 이상의 급여등, 줄은 평민이나 서는 것 등등)을 해줍니다.

  • @yeonie8889
    @yeonie8889 5 місяців тому +217

    ㅎㅎ커피타임은 회사마다 다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프랑스 (파리는 아니고 그르노블) 연구소에서 인턴했었는데 IT 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쉬지도 않고 9 to 5 일만 했어요ㅋㅋ 커피 타임 딱 한 번 있었는데 그게 점심 먹은 후 20-30분 정도 잠깐? 점심도 1시간 내로 먹고요. 오히려 한국 회사보다 짧은 시간 내 딴짓 않고 고효율로 일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사람들이 여름 바캉스를 한 번에 5주 씩 쓰는 건 인상적이긴 했습니다ㅎ
    지금은 독일에 사는데 대학이나 학벌 측면에서는 프랑스보단 독일이 더 평등한 느낌인 것 같아요. 물론 학교 별 유명한 학과가 있긴 하지만 프랑스 그랑제꼴 같이 제도적/경제적 벽이 있진 않아요. 다만 여기는 대학을 우리나라처럼 누구나 다 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공부에 재능이 없다면 일찌감치 기술직 등 다른 길로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는 차이가 있어요.
    사실 여기도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계급이 확실히 존재하고, 상위소득과 중위소득 간 격차, 즉 빈부격차가 우리나라보다 독일이 오히려 더 커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하다고 앓는 소리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가 그 계급을 올라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고 그게 실패하면 좌절도 심하지만 여기는 애초에 그 계급을 뛰어넘으려 생각하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두 사회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 계급에 대한 욕심과 질투를 원동력으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한 편, 개개인이 느끼는 사회적 압박이 더 세고, 계층별 불평등한 대우(갑질 등)는 오히려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고 여기 독일 사회의 경우 현실에 안주하는 개인들이 많으니 발전 속도는 느리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사회적 압박이 덜하고 직업에 대한 귀천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팩트 공유 감사합니다. 유럽, 서구권 환상 많은 사람들이 이 댓좀 봤으면;;

    • @Bruce1917
      @Bruce1917 5 місяців тому +9

      @@falseknowledge 한국도 기술 탁월한 사람 어마어마하게 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멍멍이 소리는 하지 말자. 어디서 줏어 들은 게 진실인 거처럼 알고 시불이기는...

    • @Bruce1917
      @Bruce1917 5 місяців тому +6

      @@falseknowledge 탁월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만큼 벌어. 최근에 인건비가 많이 오르기도 했고. 도대체 얼마나 무능하면 기술을 천대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 @enothyoon1096
      @enothyoon1096 5 місяців тому

      @@falseknowledge 딱히 한국만의 일은 아니죠. 보잉이 망해가는 이유중의 하나가 MBA출신들이 들어와서 돈나가는 고급 기술자 잘라버려서 그런것이니까요. 유지보수 정도만으로는 회사 유지가 않되는데 말이죠.
      일본도 말로는 장인 정신 어쩌고 하지만 결국 몇십년동안 조작하고 있었죠 (처음 조작할때는 기준 품질 이상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중공 수준)
      독일은 연비조작에 오염도 배출 조작했었죠. 그것도 회사 하나가 아니라 담합
      독일도 요즘은 모든 곳이 대학 가능해요. 조금 늦게 (한국 중학교 나이 지나서) 대학 진학에 관심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10대 초반에 결정되는 일들이 허다해서 문제가 생겼죠.
      대학생이 너무 많아져서 제한을 두게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정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한국의 신분상승 욕구는 고도성장이 아니라 이미 천여년동안 과거 (국가 공무원 시험을 통한 신분 상승)를 통해서 증명된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벌어진 것이 아니죠.
      과거 시험이 최소 500년 즈음된 나라는 3나라에 불과 합니다. (하나는 지역이지만) 중국, 한국, 베트남. 이중에서 영속성이 있는 것은 한국밖에 없어요.
      중국은 지역이라고 해야겠죠. 한족이 과거를 만든것도 아니고 선비족이 만들어놓은 것을 그 후에 정복에 정복을 통하면서 추천받을 인재도 부족하고 피지배민족 (혹은 노예)중에서 왕조에 충성할 인재 (요즘 한족식으로 말하자면 한간)를 뽑기 위해서 사용했죠.
      그러니까 합리적인 인재등용을 했던 유목민족의 생활방식이 과거라는 명칭과 행사로 굳어진 것입니다. 사냥대회를 열어서 제일 성적이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이 기원
      한국의 경우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음서(추천, 인맥, 학맥, 지연)를 통한 출사가 과거보다 못한 대접을 받았고 이것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공무원이라고 해도 계약직 보다 공무원 시험을 통과한 쪽이 더 대접받고 신분 유지도 되죠.
      그러니 실력에 따른 성취야 기회에 대한 평등은 이미 한국의 문화에 뿌리가 깊게 내려 있는 겁니다.
      이에 반해서 서양에는 과거의 전통이랄것도 없고 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이 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개개인의 능력보다 추천서가 더 중요한 것이죠.

    • @abcde-fy8su
      @abcde-fy8su 4 місяці тому

      와 좋은 글이네요😅

  • @user-qf2kp6ey2d
    @user-qf2kp6ey2d 5 місяців тому +55

    외국에 가면 편안한 이유는 내가 어떤 측면에서 보면 현실을 떠나 있기 때문인것 같다
    특히 장기간 외국 체류 할 때 그렇다
    가기전에 해야할 일 , 일어 날 수 있는 일은 다 정리 하고 해결하고 가며
    가고난 후에는 난 어쩔수 없이 현실에서 자유롭게 된다
    그래서 편안한것 같다
    사회적 압박감등이 없는 것도 같은 선상같다
    주변에 모든 것들이나 사람들이나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기 때문인것이다
    나도 외국에 오래 있을때 면 편안한 면이 있었는데
    내가 나와 전혀 연결이 없는 다른 세상에 있기 때문이라고 느꼈었던것 같다

    • @user-mg4ts3mi6p
      @user-mg4ts3mi6p 4 місяці тому +2

      가장 공감이 가는 의견입니다.

  • @daechwita7320
    @daechwita7320 5 місяців тому +132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일반화를 해보자면 서유럽 남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등은 외국인 입장에서 여행지로는 좋지만 살기에는 여러모로 힘든면이 많음. 생활물가대비 연봉도 낮은편인데 영상에서 말하는 부분도 존재하고 의외로 납득안되는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은편. 생각보다 독일어권 국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까지)와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차이가 좀 있다고 느낌. 이쪽이 훨씬 여유가있고 합리적이고 부유함. 유학이나 직업을 얻고자 한국인이 유럽에 오는경우 독일어권 국가로와 살면서 휴가나 여가를 남쪽국가에서 보내는걸 추천. 프랑스 이탈리아등, 그냥 멀리서 바라볼때가 좋음

    • @ferrari4avocado923
      @ferrari4avocado92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로만어? 로망스어? 이쪽 계통 국가들하고
      게르만어 계통 쓰는 국가들 차이점 인것 같네요.
      이 댓글보고 프랑스어 접고 독일어 먼저 공부하러 갑니다! 🙏🏼👍🏼

    • @think8825
      @think8825 4 місяці тому +3

      적극 동감
      맹목적이고 비합리적인 카톨릭인이 많은 국가가 특히 심함.
      프랑스, 스페인 등 남부유럽, 폴란드 등 동유럽, 중남미 등등
      네덜란드, 덴마크 무신론자 비율이 50%가 넘음.
      크리스마스축제 등 기독교는 문화로 즐기는 합리적 비종교인 부자들이 많음.

    • @Sunny-uv9uu
      @Sunny-uv9uu 4 місяці тому +4

      독일의 무뚝뚝함과 인종차별과 추위를 잘 견디시길. 2008년부터 독일에 살았던 사람으로 유럽은 인종차별이 북미보다 더 심하고 보수적이라 아시아인 승진이 더 어렵고 살기 힘든건 매 한가지입니다.

    • @user-be5vw1yd4t
      @user-be5vw1yd4t 3 місяці тому

      남쪽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고 프랑스는 서유럽

    • @user-be5vw1yd4t
      @user-be5vw1yd4t 3 місяці тому

      ​@@think8825프랑스 서유럽이다

  • @luluzzang5666
    @luluzzang5666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10영년 전에 파리갔을 때 남자아이가 길에서 울면서 땡깡을 쓰니 엄마가 따귀를 갈기던거 기억나네요. 그런데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고 말리지도 않고 그냥 가서 놀랐던 기억이 ㅎㅎㅎ

  • @kyungjumin6893
    @kyungjumin6893 5 місяців тому +20

    세상 어디를 가도 완전한 평등,정의, 이런건 없음, 인정을 하던 말던 우리도 그냥 한정된 자원을 놓고 생존경쟁을 해야하는 동물중에 하나임. 그냥 그럴듯이 위장해 놓았을뿐.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5 місяців тому +187

    서구권이 편안하다고 생각하는게 사람들이 계층이동을 포기하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포기하면 편하다"라는 자조섞인 유명한 농담이 있죠 사람이 계층이동 신분상승을 포기하면 그만큼 편안해집니다 일단 남과 비교자체를 안하게 되죠 할 필요가 없고요. 현재에 안주하고 거기서 만족을 느끼려고 합니다. 욕심도 그만큼 버리게 되고요. 저는 한국처럼 평등한 나라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도 국민들도 신분상승의 사다리가 필요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물론 특정 정당은 사다리를 계속 치울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 댓글란이 개판이 될테니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 @user-me4dt9vg9k
      @user-me4dt9vg9k 5 місяців тому

      사다리를 계속 치우려고한다. 이게 맞는말잊죠. 자꾸 민영화시키려고 하는 정부가 그런곳이죠. 민영화시켜 그 돈벌이를 지들끼리 독식하여 넘사벽 부를 차지하려는 자들이 그들.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34

      그래서 수많은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이민간거죠.
      미국은 그래도 계층 이동이 가능했기때문에.
      그러나, 이제는 미국도 역사가 오래되고 계층상승이 거의 불가능해졌죠.

    • @user-ek5od4rl6k
      @user-ek5od4rl6k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사시 폐지하고 로스쿨 만든 노뮤현 ㅋㅋㅋ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user-ek5od4rl6k 노무현이 지 멍청한 아들 사시 안보고 변호사 할수 있게 사시 폐지하고 로스쿨 도입한거지.
      노무현이 대통령 해먹을때, 당시 부시 정권 국무장관 콘돌리사 라이스 에 구걸해서, 일면식도 없는 지 아들놈 미국 대학 추천장 받아서, 미국 유학 어거지로 시킨거지. 그 댓가로 어떤 잇권을 미국에 넘겼는지, 언젠간 그 매국적 거래가 만천하에 들어나겠지.
      멍청한딸 의사 만들려고 별쏘 다한 조국 도 마찬가지고.

    • @bikeriderlee6733
      @bikeriderlee6733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계층이동이 가능한 우리나라가 최곤데 애들이 뭣도 모르고 헬조선 하는군요. 누구나 성공이 가능한데 애들이 노력도 안하고 불평만 하는군요. 상류층 되기위해 더 열심히 사교육 시켜야 겠어요 ㅋㅋㅋ

  • @sipit2890
    @sipit2890 5 місяців тому +282

    해외 생활하면서 느끼는데 한국이 엄청 평등한 편이죠 못사는동네라고 약이나 총이 길에서 흔하게 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인강으로 공부할수 있고 대학가서도 국장이 꽤 괜찮고 아직은 공채도 많고요 나름 노력으로 올라갈수있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더 좋아져야 하긴하지만 뭐말하면 헬조선거리는 애들보면 한심함

    • @kelolettek3927
      @kelolettek3927 5 місяців тому +30

      한국이 짱임! 솔직히.

    • @bean9950
      @bean9950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맞아요~

    • @user-bu3fh7jn4i
      @user-bu3fh7jn4i 5 місяців тому +24

      해외 살아서 한국에 대해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잘못된 주입식교육, 과도한경쟁교육 비교 문화 등
      OECD 가입 국가중 왜 한국이 자살율1위, 행복지수 꼴찌, 출산율 세계 꼴찌 나라인지
      생각을 해보셔야될듯
      전 님같이 얘기하는 분들이 한심함.

    • @inhwanpark6523
      @inhwanpark6523 5 місяців тому +34

      저는 한국생활하다 이민왔는데 솔직히 한국도 쉬운 나라는 아니죠... 해외살다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안좋았던 기억들이 옅어져서 그렇지. 이미 일을 오래 해봤기때문에 들어오라면 못들어감. 빡세센걸로는 상대조차 안되는게 맞음.. 그래서 우리나라사람들 대단하다고는 생각해요..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면서 살지 싶어서... 다만 환상같은건 해외 나오면 많이 깨지는것도 사실이고. 완벽한 나라는 없는듯

    • @pwn423
      @pwn423 5 місяців тому +81

      @@user-bu3fh7jn4i 잘못된 주입식 교육, 경쟁, 입시폐혜 ㅋㅋㅋ 이라는 게 애초에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수준이 너무 높고 평등해서 생기는 문제임. 서유럽, 미국에서는 배울 수준이 안되는 사람들을 걸러내서 애초부터 고등교육에서 탈락시켜버리고 남은 애들만 가르치니까 상대적으로 성적평가도 에세이 학점제로 할 수 있는거고, 대학 진학에서도 인성평가, 외부입상 실적, 어떤 집안 출신인지; 우리학교 동문 자녀인지, 취미활동이 얼마나 사회 상류층 수준인가를 보는거고… 우리나라는 “순수지능”으로 안 뽑으면 난리나잖음…???
      그게 평등해서 그런거야. 기회가 거의 평등하고, 사람들이 향유하는 문화, 지향점도 비슷하니까, 능력 없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사회가 나의 기준에 안맞아서 문제네 하면서 욕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거지. 똑똑한 학생들이 떨어지는 제도는 결국 더 부유하거나, 더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가족의 학생들을 선호하는 제도가 됨.
      한편, 대학교 교육 수준이 외국이 더 높은걸 주입식 ㅋㅋ 의 폐혜라고 하기엔, 한국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고 세계 10위 ~ 15위 정도 오락가락하는 나라인데 세계 1짱 미국이랑 이민 배틀을 뜰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능의 영역을 제도의 잘못이라고 착각하는 망상이라고 생각. 한국 상위권 대학의 정말 모든 수업 다 영어로 하고, 한국인 교원비율 30% 이하로 낮출 정도로 외국 유명 교수들 받고, 면세혜택 주고, 한번만 와도 영주권 준다 해도 최대 전성기 홍콩이나 지금 싱가폴 수준보다 약간 더 높아질텐데, 이미 서울대는 평가 상당히 높아져서 그 턱밑까진 왔으니 지금 해봤자 별 의미도 없어짐 ^^…

  • @johnwaxman1266
    @johnwaxman1266 2 місяці тому +5

    한국에만 살았던 한국사람들은 ,외국은 뭐든 평등하고 다들 이성적이고 다들 공평하다고 착각들을 하는데 정말정말 엄청난 큰착각이예요 😂😂😂 한국이 그나마 공평하고 정상적인 마인드 ( 상식)가 통하는 사회라는걸 모른다...한국이 살기 좋아요 ❤❤❤

  • @jbna851
    @jbna851 5 місяців тому +178

    과거 한국이 후진국시절 외국 선진국들에 대한 동경으로 미디어가 만들어낸 환상이었을뿐..

    • @judgejung488
      @judgejung488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만들어낸것도 없죠.
      그냥 복지가 좋다 이런 정도로 제대로 모르니까 겉으로 보이는 단편적인 부분들을 보여준것 뿐이죠. 이제는 현지인들이나 유학생이 늘어나고 인터넷 개인방송들이 교차검증을 해주니 기성 언론매체의 좁은 정보의 창이 넓어져서 우리가 진실에 좀 더 가까이 가게된것 뿐.
      사실 2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구려터졌던것도 사실이고...

    • @user-zy7ds4fe2i
      @user-zy7ds4fe2i 4 місяці тому

      한국 언론 기레기가 많든 환상이나 한국 엘리트들의 사대주의의 산물

    • @ddp9012
      @ddp9012 4 місяці тому

      지랄한다 ㅋㅋㅋㅋ차이 존나나는데
      해외 안나가봤지
      지하철 버스 건물등 장애인들 엄청 신경쓴다 한국 그딴거 없음 기본적인것도 없음

    • @user-be5vw1yd4t
      @user-be5vw1yd4t 3 місяці тому

      ​@@judgejung48820년도 아이고 30 년은 더 전 얘기임

  • @myetoilemika7463
    @myetoilemika7463 5 місяців тому +68

    완전 100% 공감합니다.

  • @user-om5qm4wv7z
    @user-om5qm4wv7z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재밌게 잘 봤습니다~!^^

  • @jungwoohong4741
    @jungwoohong4741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완전 재밌어여! 😂🎉

  • @TheNicechoiko
    @TheNicechoiko 5 місяців тому +26

    차분하게 이해하기 쉽게 말씀 잘 하시네요.

  • @WilltoSurvive51
    @WilltoSurvive51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두 분, 메리 크리스마스 ❤❤❤❤❤

  • @user-gw1fp3lq6r
    @user-gw1fp3lq6r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두분모두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파이팅

  • @judehuppert9422
    @judehuppert9422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 인터뷰 시리즈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 @yonghakim8944
    @yonghakim894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재미있었어요. Joyeux Noel et Bonne Année

  • @cjw102885
    @cjw102885 5 місяців тому +20

    세계 어느나라나 평등한 나라는 아무때도 없음...프랑스뿐만 아니고 대한민국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똑같음

    • @user-lt6zf9pu2h
      @user-lt6zf9pu2h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맞아요.가난한 사람들끼리는 평등하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순간 평등따위는 없다는걸 알게되죠.
      그게 미국이든 유럽이든.
      다만 외국애들은 대다수가 위로 올라가는걸 포기하고 소수만 달리는데
      한국은 전국민이 위로 올라가려고 하죠.

  • @user-mn8ic2ph9t
    @user-mn8ic2ph9t 4 місяці тому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weonheekyung5054
    @kweonheekyung505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메리 크리스마스

  • @lijung9936
    @lijung9936 5 місяців тому +222

    "서울은 편리하고 파리는 편안하다" 이 말이 정답인거 같네요 서울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시스템이나 문화의 편리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한국에 사는게 맞고 편리함을 좀 희생하더라도 편안하고 마음껏 자유를 누릴수 있는 삶을 원한다면 파리가 맞겠죠
    굉장히 인상적인 인터뷰였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BeBe-py1rs
      @BeBe-py1rs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요즘 파리관련 영상들보면 파리 이민자들 문제 많은데 마음편히 돌아다닐수 있나요 동양인으로서? 프랑스경험은 없어서 여쭙니다.

    • @user-sv1wf8zy6p
      @user-sv1wf8zy6p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BeBe-py1rs 경험에서 이미지를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외국인으로서 타국을 보는건 뉴스가 전부이죠. 한국에서 최근 범죄가 많아졌는데 한국은 아직 범죄도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흔히 한국인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민자들은 극소수의 경험이라는 말입니다. 저 또한 유럽국가 거주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서울은 편리하고 파리는 편안하다 100% 공감합니다. 저도 항상 똑같은 생각을 해왔음. 아 유럽 돌아가고 싶다

    • @oopoo122
      @oopoo122 5 місяців тому

      맞는말이네..

    • @myungkim7241
      @myungkim7241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편리해야 편안해지죠.

    • @Gunaka
      @Gunaka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myungkim7241이게 맞지 위에 댓글들은 말장난 하나..

  • @youngsopark9480
    @youngsopark9480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메리 크리스 마스 ❤❤❤

  • @niceday353
    @niceday353 4 місяці тому +1

    우와...파비앙 짧은 시간에 40만...ㄷㄷㄷ대박났네요.축하합니다.

  • @user-vw3ri1ww4w
    @user-vw3ri1ww4w 5 місяців тому +8

    파비앙~~ 고마워요!!!

  • @user-ec3mz8lx6i
    @user-ec3mz8lx6i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다시 파리를 가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ccchange9759
    @ccchange9759 5 місяців тому +4

    파비앙님 정말 한국어~~청산유수~^^ 인터뷰 준비를 많이하시는게 느껴져요 😊

  • @djung4949
    @djung4949 5 місяців тому +25

    프랑스의 참모습?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서 넘넘 좋았습니다~!!!

  • @loveolivia1965
    @loveolivia1965 5 місяців тому +66

    유럽은 계층 계급이 워낙 강하게 나눠져 있어보임… 그런데 파리가고싶다…파비앙님은 인터뷰 준비도 너무 잘하시네요.

    • @chaostar88
      @chaostar88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역사의 아이러니라는게.... 인간은 스스로 변화를 못하니....
      외세에 의해 기존의 기득권을 다 부셔야 새로운 세상이 옴.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4

      ​@@chaostar88한국은 오히려 어떤점에선 전쟁이 있었기에 그 계층이 없어진 되려 공평한 현실? 누구말대로 전쟁없었음 아직도 양반 양인 상인 천민 나누며 족보따지고 살았을거란 해석들도 많았죠

    • @user-xu2gs9sx4p
      @user-xu2gs9sx4p 4 місяці тому

      웃기고 있네. oecd 통계 보면 계층이동성이 가장 낮은 나라가 한국임. 반면 유럽은 오히려 계층이동이 가장 활발한 사회.

  • @jeonghyein
    @jeonghyein 5 місяців тому +39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두 분 대화 잘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늘 여기 거제도에 몇년만에 눈이 많이 내렸어요..!!아침7시반부터 1시간가량 눈구경했네요..^^
    서울에도 눈많이 왔을것같아요
    파비앙오빠도 연휴 잘 보내시고 🎄메리크리스마스🎄♥

  • @user-pc7kv5kr4m
    @user-pc7kv5kr4m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가영씨 너무 사랑스러워요❤ 파비앙님과 함께한 인터뷰 정말 유익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user-wc4ws5ft2p
    @user-wc4ws5ft2p 5 місяців тому +25

    오늘도 두분 덕분에 좋은 문화체험하고 가요. ❤

  • @kimdanila
    @kimdanil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 @user-of7gb8ig5m
    @user-of7gb8ig5m 5 місяців тому +24

    한국은 그 동안 계층 없었는데 현재 서구 국가들처럼 계층이 분리되는 중이라 박탈감을 더 느끼고 불평등하다고 착각을 하는듯 합니다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 계급을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 우매한 이들도 많습니다.

    • @romikim4548
      @romikim4548 4 місяці тому

      엘리트 계급이 다 나쁜게 아닙니다. 유럽 천재들이 한국시민들 수준과 말섞으며 소모적인 논쟁이나 휘말렸으면 (한국 시민들 수준 = 한국의 정치 토론 수준)
      그런 성취와 개성있는 발자취 못남겼어오. 계급 = 악마 라고 누가 머리에 넣어 암기시킨 겁니까?
      이제 청소년 수준의 논리에서 더 복잡한 사고가 가능한 국가로 가야 합니다.
      계급 없애서 우리 시민들이 천재성으로 파이를 늘리는 일을 할 수 :있나요? 탐구적인 사고를 스스로 못하니 이대올로기에만 집착하는 겁니다. 이러니 대단한 철학자 한 명, 혁신가 한 명이 못나오지.

    • @user-of7gb8ig5m
      @user-of7gb8ig5m 4 місяці тому

      @@romikim4548 한국은 평등의식이 강해서 천재가 활동하기엔 너무 좁죠. 사회 분위기 상 일정 수준까지는 균등하게 올라가지만 규격을 뚫고 나가는 천재들이 생기기 힘들어요.

  • @judithlapinou6583
    @judithlapinou6583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자유로움이란거에 200% 공감이예요. 정신적자유. 이때문에 malgré tout 이곳에 사는이유

  • @user-jo5zg2xn6t
    @user-jo5zg2xn6t 5 місяців тому +5

    😊파비앙.ㅋ.나두 동문임^&^

  • @user-gh1fu4tv8b
    @user-gh1fu4tv8b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런거좋타... 맨날 핼지옥하니까. 너무그랫어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거 프레임만들어 선동한 악성 중국인 댓글부대에 속지마세요

  • @heeyoon8300
    @heeyoon8300 5 місяців тому +41

    외국에서 살아보지 않았으니이렇게 간접경험하면서 우리나라 좋은점도 알고 재미 있네요~

  • @gmpcdg93
    @gmpcdg93 5 місяців тому +33

    Merci pour la des description beaucoup plus proche de la réalité de la vie en France pour un Coréen.
    Deux erreurs "majeures" cependant à signaler en tant qu'ancien primaire/collégien/lycéen-prépa et étudiant dans une grande école (années 2000, ça date un peu mais bon). A moins qu'il y ait eu une grande réforme d'éducation en France - chose que je n'ai pas entendu jusqu'à maintenant - seules les prépas privées et les écoles de commerce (et quelques écoles moins renommées) coûtent chères aux étudiants. Perso, je suis issu d'une prépa d'un lycée public et d'une école d'ingé publique, et je n'ai pas payé au-dessus de 1000 euros/an.
    Deuxième chose, la sélection des étudiants pour entrer en prépa. Les étudiants sont sélectionnés sur les notes qu'ils ont eu (en Seconde, me rappelle pas trop), Première (sûr), et le début de la Terminale. En coréen c'est 내신. Certes, ceux qui sont sélectionnés entrent dans les 4% des notes du bac, mais le bac ne joue pas bcp dans la sélection des étudiants en prépa. Il faut l'avoir, c'est tout. Et c'est pas requis d'être dans les meilleurs.

    • @sia.T
      @sia.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시 제한적인 조건에서의 내 경험이 전부인줄 아는 일반화의 오류는 항상 위험하군요. 한국도 사립 교육 코스는 비쌉니다. 프랑스 분의 정확하고 다른 정보 감사합니다.

  • @user-wi1jj7zh2y
    @user-wi1jj7zh2y 5 місяців тому +38

    내가 태어난곳이 아닌 어느곳을 가서 살던 마냥 좋은곳이 있을까요???? 진짜 한국을 떠나면 마냥 행복할거같다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주변에 몇몇을 봐왔어요....여행가서 여행기분으로 그곳이 최고다 한국최악이니 그곳으로 간다하고 떠났다가 현실을 맞다뜨리고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것또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해외가서 살면 행복하고 한국은 떠나고픈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답답하더라구요..

    • @beatrizyoo4402
      @beatrizyoo4402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전적으로 동의해요!

    • @swagcatnana
      @swagcatnana Місяць тому

      미국, 영국 1년씩, 캐나다 8년, 홍콩 4년반, 최근 중국 3년 살았구 여행으로 다른 여러 나라들 가본 1인으로 내린 결론: 미우나 고우나 내 나라가 그냥 젤루 편해요❤

  • @AliciainParis
    @AliciainParis 5 місяців тому +20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Joyeux Noël !🎄

    • @frenchmonster7
      @frenchmonster7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주아이유 노엘!

    • @Ms.Integrity
      @Ms.Integrity 4 місяці тому

      가영아~~ 오랜만이야 :) 우리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워ㅎㅎ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니 정말 멋지다👍 그곳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길 응원할게!!💕

    • @user-di4hh7ne7i
      @user-di4hh7ne7i 2 місяці тому

      ​@@Ms.Integrity학부가 어디임?

  • @young_sang8575
    @young_sang8575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전전긍긍. 일장일단. 대화 속에서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요즘은) 한국사람들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파비앙의언어능력과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했을 과거가 느껴지는 영상이었어요.어느 대학이냐에 따라 월급이 달라진다는 게 충격이네요.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국인도 잘 못쓴다는 이런 댓글로 일반화 하지 맙시다. 해외 살면 외국어 고급단어 스킬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공부하는 케이스들처럼 그중 한명인거죠. 그리고 한국인들도 사자성어 무척 많이쓰는데요(요즘사람 1인) 뭘;;

  • @lemon94400
    @lemon94400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가영씨 너무 매력있고 아기고양이같다...자주 나와주세요 ..💗💖💗💖

  • @user-xg7yx8ih7y
    @user-xg7yx8ih7y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댓글들이 넘 치열하네요^^ 취미로 바둑하는 아이가 같이 두는 무리랑 내년에 프랑스로 떠나서 콩그레스에 참가할지 싶은데요, 그러다보니 프랑스 관련 영상들을 많이 보게되네요. 어떤 사회라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죠. 인터뷰에 나오신 분은 그래도 자리잡고 정착했으니 성공한 거라고 봐요. 성공이 뭐 있나요 작던 크던 자신이 목표한 거 이루면 다 성공이지요. 결국 열심히 산 자들 중 몇몇은 계층사다리 탄다고 보고요, 요즘 시대는 학벌 아니더라도 돈 잘 버는 루트는 많으니요 다만 그게 성격과 잘 맞아야 소위 말하는 대박(유툽이나 어떤 사업이라도) 난다는 거지요. 근데 남들보기에 부자고 여유롭고 그렇지 행복은 본인의 기준에 만족해야 행복이라고 봐요. 바삐 움직여야 행복한 사람, 루틴으로 안정적이어야 행복한 사람, 관계로 행복한 사람, 성취해야 행복한 사람, 쉬어야 행복한 사람 등등 조금씩 다르지 않나요? 통계도 통계지만 내가 그 통계 안에 들어야 그것도 논할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삶 자체가 주관적인 것을, 모든 것은 다 상대적인 것 같으네요.😅

  • @silvia-ry7ch
    @silvia-ry7ch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애초에 우리가 아는 선진국 외국은 기업 공채가 없잖아요 이미 가진자들이 공고히 권력을 잡아놓은 곳은 그런게 오히려 기업에겐 부담이니 만들리가요 우리나란 나름 도화지에서 시작한거라 체제 들이 잡혀있었는데 우리도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는게...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한국이 가장 불평등한 나라인줄 알고있음 그들이 평등해보이는건 그 상류층에서 밀려난 사람들만 접해보니깐요

  • @KuKesDay
    @KuKesDay 4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 프랑스 유학생인데 공감해요. 생각보다 학연 엄청 따져요. 대기업이면 일단 그랑제콜 기본적으로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랑제콜에 명품 착용한 애들도 꽤 보여요. 그런면에서 한국과 꽤 비슷해요. 그렇다고 학벌에 따라 엄청나게 연봉이 차이나는건 아니구요 초반에 입사할 때나 인턴 구할 때 경력이 별로 없으니까 학벌로 따지는 것 같아요.

  • @sj1875
    @sj1875 4 місяці тому +5

    영상 보지도 않고 글 부터 남깁니다.
    현제 프랑스에서 통,번역을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자유,평등,박애?? 그딴거 없습니다.
    구속,차별,혐오 만이 존재 합니다.
    너무 자유로운 나머지 자유롭게 남의 자유를 구속 하는 나라 입니다.
    프랑스 현지 사람들도 마스터 즉 우리나라로 따졌을때 석사 학위가 없으면 알바로만 살고 있는게 현실이고 ,교수들이 원하는 대로 서술 하지 않으면 아무리 맞는 말 이라도 점수를 못 받습니다.
    심지어 시험칠때 교수가 원하는 종이와 볼펜만을 써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 자유 평등이 어디 있는지...
    저희 학과는 심지어 교수들이 멋대로 수업 시간표를 짜서 우리가 이 날 이 시간 만 선택 할 수 밖에 없겠금 짜서
    아침 8시부터 저녘 6시까지 10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수업이 진행 되네요 밥은 어떻게 먹냐니까 나한테 그걸 왜 말하냐 싫으면 니들 나라로 돌아가라 라네요....
    뭔가 환상을 가지고 열심이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요즘 속은 기분만 들고 내가 여기 왜 이러고 있나 항상 생각 합니다...

  • @JeonghunChae
    @JeonghunChae 5 місяців тому +42

    사실 미국은 더 심하고 전반적으로 서양에선 학연 지연 혈연이 대놓고 있죠 그리고 아무도 거기에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

    • @issue9532
      @issue9532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심지어 미쿡 초등학교부터 들어갈 때, 본인의 인종을 적어야 하다니, 말도 안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 사람들이 저항을 안해요. 인종을 왜 적냐고. 다같은 미쿡인인데. 결국 어떤식으로든 컨트롤 하겠다는 의지죠. 백인 기득권을 타인종에게 절대 침범당하지 않겠다는. 그 시작이 인종구분.

    • @romikim4548
      @romikim4548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태인이 유독 반서구적 질서를 많이 부르짖은건 그들이 유럽 문명에 가진 오랜 동경과 컴플렉스에서 기인한 바도 큼. 그들은 미국에 살건 유럽에 살건 완전 그 나라 사람이 되지 않고 정신적 유목민으로 사니 항상 이런 류의 사고를 퍼뜨림. 반대로 유럽인들이 유태인을 경계하고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됨. 항상 사회를 전복시키고 싶어하니.

    • @jiyoung5301
      @jiyoung5301 5 місяців тому

      입시자체가 그렇죠 ㅎㅎ

    • @user-lm3zi9hc7h
      @user-lm3zi9hc7h 4 місяці тому

      학연 지연은 어디 사회가도 있지 않나요? 그건 어쩔수없는 본성인거 같아요

  • @calinewoawoa9038
    @calinewoawoa9038 5 місяців тому +4

    특히 프랑스 대학중에 밀리터리랑 연관된 대학교들이 있는데.. 거기가 학벌 지연이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그쪽학생들이 마스터 과정으로 교환학생으로 영국에왔은데, 한번은 프랑스에있는 과 친구들을 다 초대하더니 방에서 무슨 교가같은거부르고... 좀 brainwashed 된 느낌... 암튼 그 학생은 졸업하자마자 대기업으로 취업했더라고요. 그반면, 제 남편은 그정도로 명문 대학교는 아니었는데, 졸업하고 동시에 프랑스와 영국에서 면접을 봤으나, 프랑스는 다 떨어지고 영국에서만 붙었던 기억이있네요...

  • @user-uw7ly5hr8j
    @user-uw7ly5hr8j 5 місяців тому +29

    문화적 자본론을 주장한 유명 프랑스 사회학자 브르뒤에는 프랑스 내에서 학벌을 하나의 계급으로 봤을 정도니.. 남들보다 고생해서 얻은 좋은 학벌에 대한 보상은 당연하고 그게 평등하다는 생각일 수도..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뭐 한국에서도 명문대 나온 애들중에 그런 의식 팽배한 사람들 많지요

    • @user-xu2gs9sx4p
      @user-xu2gs9sx4p 4 місяці тому

      고생해서 얻은 성과를 보상해주는 건 정당하지. 근데 왜 그 기준이 시험성적이라는 한 가지로만 한정되어야 할까? 사람의 재능이 시험보는 재능만 있는 게 아니잖아. 시험성적 외에도 다양한 재능과 소질에 대해 평가하고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더 공정한 게 아닐까. 그런데 우리나라의 학벌체제는 오로지 시험선수들한테만 보상을 해주고 있지. 난 일단 그것부터 문제라고 봄.
      그리고 성과에 대한 보상? 좋다 이거야. 근데 니가 시험 잘 본 게 사회 전체에 구체적으로 어떤 기여를 했지? 니가 시험 잘 본 거랑 사회 전체의 발전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는 거야. 보상이라는 건 니가 뭔가 사회에 기여했을 때 받는 거잖아. 아무런 기여도 안했는데 보상을 해달라? 이보다 더 황당한 소리가 있나. 시험 잘 본 건 그냥 니 문제일 뿐이지 왜 그걸 사회가 보상해줘야 하는데?
      그리고, 시험 잘 봤으니 능력있는 인재다? 아니, 그럼 사법시험 1등으로 합격하면 그 사람이 최고의 법률가가 되나? 행정고시 수석하면 최고의 관료가 돼? 시험 성적 좋으면 그 사람이 최고의 인재라는 보장을 도대체 어떻게 함? 시험은 그냥 무언가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만 테스트할 수 있는 도구일 뿐이잖아. 근데 그걸 가지고 무슨 인재를 가려낼 수 있다는 거지? 시험 잘봤으니 최고의 인재다? 웃기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래.

  • @user-yl8io2ih9v
    @user-yl8io2ih9v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이번에 조카가 스탠퍼드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떨어졌슴. 칼텍으로 가긴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유학생입장에선 겁나 불리한것임. 같은 고교에 아버지가 공대 교수, 로펌 회장 아들래미들은 공부 못하진 않았지만, 스탠퍼드 정돈 아니지만 걍 붙음. 서류와 면접에서 모두 아버지 엄마 머하시니 바로 물어봄. 유학생이라고 하면 별 질문없슴. 그나마 칼텍이나 mit는 수학 과학적 능력을 많이 보니까, 좀 괜찮은데, 아이비리그나 스탠퍼드 ucla이런 데는.. 인맥 정말 중요함. 글고, 취업도 엔지니어쪽 외에는 인맥이 엄청나게 더 중요함
    친구들 미국 변호사 여러명있는데, 잘나가는애는 아버지가 유명병원 원장딸래미.. 나머지는 유학생 내지는 세탁소집 아들래미들.. 힘들게 살아감.
    연봉 수십만 달러짜리 로펌에서 그냥 서류 컷탈락함.
    이런데는 추천서 소개서 없이 넣어보지도 못함 . 한국이 좋은줄알아라.

  • @NightEast
    @NightEast 4 місяці тому +5

    서구, 미국은 학벌 상관없이 살 수 있는 분야와 계층이 넓게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이 나름 고개 뻣뻣히 들고 다니니 자칫 보기에 학벌 따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학벌을 따지는 범주로 들어서면 그 강도는 엄청난 것 같음

  • @user-te1zo2hz7h
    @user-te1zo2hz7h 5 місяців тому +77

    프랑스에 학벌 문화가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

    • @chaostar88
      @chaostar88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그랑제콜이 육사+카이스트처럼 국가 운영하는 초 엘리트 뽑는 집단임.
      조선시대로 보면 성균관 같은... 거길 나와야 정부나 기업 고위 인사로 임용 가능한....
      거기 말곤 학교보다 학과를 더 중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5 місяців тому +17

      한국인들은 구미 선진국들은 모든지 좋은줄로 착각하며 살죠.

    • @user-hq1qg6cj8d
      @user-hq1qg6cj8d 5 місяців тому

      학벌문화 없는 나라 알려줄께 소말리아처럼 국가개념이 붕괴해서 부족단위로 총질하는 그런나라들은 없어

    • @changsupchon6644
      @changsupchon6644 4 місяці тому +2

      ​@@chaostar88그랑제꼴 숫자가 200개임 님이 말하는 느낌의 그랑제꼴은 에꼴폴리테크니크로 이공계 1위 그랑제꼴인데 200개나 되니 모든 그랑제꼴 출신이 다 그런 대우 받는것이 당연히 아니고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에 따른 차별이 있음
      뭐 일반 대학만 나왔으면 과거 대학진학율 높지 않았던 60년대 한국의 고졸 느낌 정도

    • @user-eo1ez2cr5e
      @user-eo1ez2cr5e 4 місяці тому +1

      @@chaostar88학교도 중요합니다 ㅋㅋㅋ 환상에 젖지마세요

  • @jungwoohong4741
    @jungwoohong4741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재밌었어요! 프랑스 역사와 종교도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합니다.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부패한 카톨릭? 역사 ㅎㅎ

    • @jungwoohong4741
      @jungwoohong4741 5 місяців тому

      역사가 가장 궁금해요! 프랑스는 자유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어떤 측면에서 이야기 하는지 역사를 알지 못하면 그 나라 국민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요~ 한국과 비교하신 영상들이 너무 재미나고 다른 분들 영상 보다 질문과 테마가 너무 흥미롭워요. 프랑스가 점점 더 궁금해 집니다.

  • @ID-ey8uy
    @ID-ey8uy 4 місяці тому +1

    우와! 파비앙 프랑스 말 잘한다!!

  • @YLee-pf8xt
    @YLee-pf8xt 4 місяці тому +1

    독일은 초등학교 4년 마치고 5학년때부터 김나지움 (일반인문계) vs 이외 (실업계 등) 로 나뉘는데, 그 과정을 지켜보니 결국은 그 어린나이에 아이를 어떻게 교육하고 이끌었는지의 부모의 자질이더라구요. 초4라는 어린 나이에 길이 결정되고 그게 결국은 부모의 능력, 재력, 학벌이 되물림 되는것 보고 너무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혈연 정말 심하고, 또 당연하게 여기구요.
    분야에따라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성을 가진 자녀들은 어쨌든 특혜를 누릴수밖에 없고, 그걸 또 당연하게 누리는 특권이라고들 생각하지 반박하는 사람도 없는것같아요.

  • @anon-zq2jc
    @anon-zq2jc 5 місяців тому +23

    프랑스가 시위로 유명한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건 다 피식자끼리 싸우는 을의 전쟁 아니었을까 싶네요. 조용히 뒤로 빠져 있는 진짜 지배층은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아무리 싸워봐야 계급 상승을 할 수 없는 을끼리 싸우고 물고 뜯고 고만고만한 이익을 위해서 아귀다툼을 벌이는거죠. 국민이 정치인과 싸워야 하는데 국민들끼리 편갈려서 싸우고 있는 요즘 한국도 프랑스 평가 할 처지가 못되고요.

    • @user-ht4fc4uz3g
      @user-ht4fc4uz3g 4 місяці тому

      @@romikim4548 와 속이 다 시원하네옄ㅋㅋㅋㅋ

    • @user-qg6bx4vh6g
      @user-qg6bx4vh6g 4 місяці тому +1

      @@romikim4548 상속세는 높지만 대신 오너가 직접 사업할 때 내는 세금 관련은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복지 혜택의 경우 북유럽은 그만큼 사회보장 제도가 돼 있어서 세금을 많이 내는 거고요.

  • @kyungjinish
    @kyungjinish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학연지연 심한거는 완전 공감하지만 그랑제꼴 학비는 HEC같은 경영전문대학을 제외하고는 다른학교와 차이가 없습니다. 프레빠 학비도 공립을 다니면 우리나라 학원비와는 비교도 안되고요.

  • @Nika.Korean
    @Nika.Korean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렇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 @user-yr5pg5lv9k
    @user-yr5pg5lv9k 4 місяці тому +1

    역시 사람은 먹고 싶은거 이야기할때 제일 아름다운 표정을 짓는거 같습니다.

  • @user-ds2tq6dm4h
    @user-ds2tq6dm4h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파리가 서울의 1/5 ~ 1/6밖에 안되는군요.
    검색해보니까 네요 인구가 220만명밖에 안되네요
    프랑스도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네요. 1,200만명정도네요
    파리생활도 쉽지 않은것 같군요

  • @sundans5
    @sundans5 4 місяці тому

    유익한 애기 잘 들었고 가영씨도 파리에서 좋은 시절 보내세요. 좋습니다. 이런 아이템. 그리고 자식이 한국 학교 - 네덜란드대학원 - 현재 미국 박사 하고 있는 경험으로는
    미국이 유럽보다 훨씬 인종차별이 적고 자리 잡기도 좋아요.

  • @tedjay6735
    @tedjay6735 4 місяці тому +4

    미국 유럽 학연 지연 상상 초월합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일반 명문대 그리고 일반 대학의 특정 유명한 과들 대부분이 사립이나 보딩스쿨 출신들입니다
    이런 친구들 고등학교 때 공부양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대학와서도 공부양이 엄청 나고요.
    학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 들어온 친구들 반이 졸업 못합니다.
    이유가 리딩이 안되서 입니다. 리딩이 안된다는 이야기는 주에 읽어야 책이 어마무시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공부양이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친구중에 캐나다 토론토 대학이나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나온 친구들이 있는데요, 우스게 소리로 새벽 3시까지 불이 안꺼진 집이 있으면 저집에 대학생이 있구나라고 생각한답니다.
    이러다보니 학연으로 얽힌 이너써클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에 미국은 대놓고 어느집안 사람이냐의 혈연도 장난아닙니다.
    한국이 생각외로 더더 평등하려고 하는 사회이고 특히나 여성들에게 베너핏이 장난 아닌 나라입니다.

  • @Nonohahahnxnxh
    @Nonohahahnxnxh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공감...네덜란드 사는데 학벌 엄청 봄 ㅋㅋ 석사가 기본이라 석사 없으면 경력 쌓기도 힘들고, 지연도 중요한 요소임. 뭔가 사회에 얼마나 잘 녹아드나가 가장 기본인 느낌? 물론 학벌만 채워지면 지연없이 취직은 물론 가능하고 차별도 없음. 근데 학벌이 직무와 맞나 안 맞나를 엄청 따짐.
    오히려 학력 차별없는건 일본같음. 친구 중에 불어전공했는데 아이티 회사 들어갔음...대학만 나오면 상관없다 느낌

  • @daejoongkim9463
    @daejoongkim9463 5 місяців тому +7

    미국에서 유학할 때 프랑스 애들 많이 봤는데 그랑제콜 나온 애들하고 일반 대학(숫자 붙은 대학)들이 정말 안 친하더라고요. 이 영상 보고 그 이유가 좀 이해됐습니다.

    • @johnkim4413
      @johnkim4413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랑제콜 나온 사람들은 우리는 국가가 인정하는 엘리트, 그외 출신은 엘리트 이외 라는 의식이 있어서 그런가 보내요.

  • @1cLeO-n-OtNer8
    @1cLeO-n-OtNer8 4 місяці тому

    의외네요. 오랜만에 방문입니다^^ 근데 파비앙님 얼굴 좋아보이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 @user-nj1to6vq2j
    @user-nj1to6vq2j 4 місяці тому +4

    우리나라는 6.25때 한번 리셋되고 시작되어서 학연 지연 진짜 별로 없는수준임 ㅋㅋㅋㅋㅋ 서울대도 공식 개교는 1946년이고 그에비해 미국 하버드는 1636년 영국 캠브릿지는 1209년임 아주 그냥 고인물임

  • @user-ku9xj7cv8t
    @user-ku9xj7cv8t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프랑스 대학교제도는 의외네요
    전 편리보다는 편안함을 선호^^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메리~크리스마스^^

  • @lifever93park56
    @lifever93park56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파리는 편안하고,,서울은 편리하다!!
    편안하다는 개념은 주관적이라,,계층,개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게 느낄수있지만,,
    편리하다는 개념은 객관적이라,,계층 불문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좋다라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가난한 사람이 서울보다 파리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하다고 느껴도,,부자들은 더욱더 심하게 편안함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서울지하철이 파리지하철보다 편리하다면,,,
    가난한자나 부자 모두 동일하거나 빈자가 더 크게 편리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평등의 차원에서는 편안함보다는 편리함을 위해,,국가 예산을 더 투입해야한다...
    편안함은 여유있는 부자들에게 더욱더 크게 작용하고,,
    편리함은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파리의 편안함보다 서울의 편리함이 좋다....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웅 공감해용. 저도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편안하단건 정서적인 주관적 영역인데
      편리한 시스템적 질서와 동일선상에 놓는지 모르겠어요!

  • @JOY-nb4pv
    @JOY-nb4pv 4 місяці тому +1

    너무너무 즐겁게 봤어요!! 저도 정말 3년 내에 프랑스에서 일하면서 살고 싶어요❤🎉😊

  • @kyunnyt6344
    @kyunnyt6344 4 місяці тому

    뜬금없지만, 파비앙 셔츠 이쁘네요. 어디꺼인지 알 수 있을까요?^^

  • @windrises
    @windrises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영님 ~!!( 저렇게 맘도, 외모도 ,인성도 ,현명함도, 이쁜 님은 첨 인듯 아웅 울 며느리 삼았으면 ~^^)
    보면 볼수록 믿음이 가는 파비안님 오늘 구독했습니다 늘 보면서도 이제야 구독 ~^^ 모두들 메리 클스마스~!!!!! 행복하세요

  • @KoreaLiveTrends
    @KoreaLiveTrends 5 місяців тому +29

    프랑스 영국이 소수 엘리트(그랑제꼴) 중심 주의 사회였고, 지금도 그렇죠. 그들 중심으로 정치경제 사회가 움직이니 당연한 일 아닌가 싶네요. 위로 올라갈수록 은근한 배척과 차별있습니다. 따지기엔 뭐한 자잘한 것들에서부터 큰것에 이르기까지. 옛날에는 한국이 못살아서 그런 모욕/차별을 견뎌야 했지만 지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다른 나라애들은 본국이 못사니깐 견디면서 생활을 할지언정 지금은 한국에서 1등이 글로벌1등이라,,,굳이 그런 더러운 기분 견디면서 생활할 이유는 없고, 지들이 아쉬우면 겉으로라도 친한척하는게 서양인들이라.

  • @inv0019
    @inv0019 4 місяці тому

    어느 사회나 학연 지연 혈연 그리고 직장연은 꼭 작용하는 경우기 있더군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 대학원 이후로 계속 살고 있습만. 연지고 출신 야구팀 NBA NFL 팀을 엄청 응원하고 그럽니다!
    서양사회에서도 이너 클래스는 혈연이 작용하고(여기는 뭐 들어갈수 없죠 다시 백인으로 태어나지 않는 다면)
    사회 초년생일때는 선배들 통해서 referral 을 받고 좋은 회사에 갈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습니다. 한국사회랑 조금 다른점은 학교다닐대는 선후배 이런게 일체 없다가도 linkedin 에서 직장 도움을 청하면 선뜻 도와주겠다는 꽤 있습니다.

  • @Rainy_day696
    @Rainy_day696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영상보다가 느낀건데 가영씨 ft아일랜드 이홍기님 닮으신듯!!!!

  • @twkim3771
    @twkim3771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이런 사실적인 얘기를 현지인들이 백날 해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들어처먹질 않아요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웃긴게 대부분 해외살이 해본 사람들이 더 이런걸 듣는다는게 함정 ㅎㅎ

  • @chaostar88
    @chaostar88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외국은 추천제로 거의 꽌시 수준임....
    미국도 월가는 전부 추천제에 그들만의 리그......
    그나저나 한국 대학 학비도 미쳐서 1년에 천만원이상 나갈텐데...... 유학은 뭐 몇천만원 나가고....

    • @jp5500
      @jp5500 5 місяців тому

      글쵸... 그래서 퇴직 할때나 직장 옮길때 메니져급이 먼저 추천서 써준다거나 레퍼런스로 내 이름 써 돼~ 이런식으로 말해주면 아 내가 일 잘 했구나도 느껴짐 ㅎㅎ

  • @wiscrutgersaustin
    @wiscrutgersaustin 4 місяці тому +3

    프랑스는 모르겠으나 내가 12년 동안 살았던 미국도 똑같다. 내 친구(당시 Stanford 박사과정생)가 영국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는데, 네트워크를 위해서 다른 학교 젊은 교수 하나와 식당에서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러던 중 다른 사람 하나가 합류했는데, 그 박사과정생은 프린스턴 재학중이었다. 대화 중에 그 젊은 교수가 프린스턴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로 온 녀석과 동문이었지. 그런데 갑자기 서로 친한척을 하더니 내 친구를 그 자리에 놓고서 둘이서 나가 버렸다. 둘이 따로 식사를 하러 간다고... 이유는 단 하나... 우리는 둘라 프린스턴 출신... 이게 미국이다. 아마도 프랑스도 똑같은거 같다.

  • @GarangB
    @GarangB 4 місяці тому +3

    이과의 경우는 공감하기 힘든 지점이 있네요. 고등학교 때 적당한 성적만 받으면 옆동네 불어 사용하는 EPFL 입학 쉽게 할 수 있고, 등록금도 학기에 100만원 정도입니다. 3년만 빡세게 공부하면 서울대, 카이스트는 가볍게 넘는 세계랭킹 10위권 대학의 학위를 받는 것을 보니 참 한국에서의 입시경쟁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생활비도 EU 출신 학생의 경우 현지에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이 꽤 다양해서 장벽이 클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과 한정, 프랑스는 한국보다 매우 사정이 나은 것 같더라고요. 본인의 선택에 따른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학연 기반 네트워킹은 참 비효율적이지만.. 입학 전 시점의 정보 격차가 크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 @pretty4884
    @pretty4884 5 місяців тому +46

    학벌 차이 없는 나라가 과연 있을까요? 그렇다면 뭐하러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 갈려고 할까요?마크롱도 좋은 대학 나와서 엘리트 코스만 밟았고 공산국가도 좋은 대학 나와야 출세하는데 지름길일텐데요.😊메리 크리스마스 🎄🌲🎅🧑‍🎄

    • @bletterd327
      @bletterd327 5 місяців тому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만민이 평등한 공산주의 지상낙원 건설하자!

    • @drafj6412
      @drafj6412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 정도를 얘기하는 건데 혼자 너무 나가신듯

    • @user-lk3fj6ew5p
      @user-lk3fj6ew5p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근데 한국은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 @bletterd327
      @bletterd327 5 місяців тому +1

      @@drafj6412 학벌에 따른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 서울대, 특목고 전부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받는 사회를 만듭시다. 이재명은 합니다!

    • @vanpark3430
      @vanpark3430 5 місяців тому +20

      프랑스는 학벌차이만 있는게 아니라 공부를 잘해도 그것만으로 좋은대학을 못간다는 얘기네요. 한국은 솔직히 인강으로 빡세게 공부해서 성적 좋으면 좋은대학은 갈 수 있죠.

  • @jinwookim324
    @jinwookim324 15 годин тому

    독일 프랑스 외에 다른 유럽국가들이 학벌세상이 있고. 전세계 어디든 학벌 사회 존재해요

  • @user-gp7qg2vt9l
    @user-gp7qg2vt9l 5 місяців тому +6

    공부와 학교에 따라 능력이나 연봉이 결정되는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프랑스는 최소 1년 동안 휴가 기간이 한국의 몇배로 합법적으로 쉴 수 있고 노동시간이 훨씬 짧은건 사실인듯

  • @chayartt
    @chayartt 5 місяців тому +6

    Ecole de commerce..외국인은 돈만 내면 들어감니다. 일하면서 학비 지원받으며 다닐수도 있어서 석사 프랑스로 생각해도 좋아요 한국보다 싸고.

    • @wnals3896
      @wnals3896 5 місяців тому +2

      ㄹㅇ애초에 한국경영대학원도 돈만내면다들갈수있음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한국도 대학원은 대부분 그래용 ㅋㅋ 외국인들 비자때문에라도 대학원 석사들 널렸어용

    • @chayartt
      @chayartt 4 місяці тому

      에꼴까멕스는 대학원 학사 이런 개념 아니긴한데 학사도 돈내면 가능. 국립 미대는 외국인들 수학전공해도 들어갈수있답니다. 프인들은 프레빠까지도 하긴 하더라고요.

  • @user-rh9sk9fb3m
    @user-rh9sk9fb3m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서유럽인들의 status에 대한 집착은 꽤나 일반적인 듯. 미국인들은 문화적 수준이 낮다고 사귀길 꺼리는 서유럽인들도 종종 봤음.

  • @Kevin7jo
    @Kevin7jo 3 місяці тому

    잘하는 사람을 잘 대우해 주는게 그게 평등이죠.

  • @user-bm8sj1er3s
    @user-bm8sj1er3s 4 місяці тому +2

    왠만하면 댓글은 안남기는데 그래도 프랑스에서 오래 살았었고 프랑스 회사에 정식으로 취업해서 일 하면서 지냈던 경험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랑제꼴 출신 박사니 어쩌니 해도 같이 일해보면 그냥 일도 잘 못하고 업무 속도가 너무 느리고 니탓 무조건 니탓 핑계만 나불나불 핑계만 나불나불 프로젝트 진행되는거 하나도 없고 다른팀 업무 비판하기만 하고 맨날 커피 담배, 또 커피 담배, 또 바캉스 또 바캉스 그렇게 한해가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회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신기해요,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속했던 조직에서는 적어도 그랬네요. ^^

    • @israeldavidleonrodriguez2887
      @israeldavidleonrodriguez2887 Місяць тому

      공기업인가? 개꿀이네요! ㅋㅋㅋ 그런데 오랫동안 그 모습을 보려니 한심했을 듯.

  • @irisiziris
    @irisiziris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저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는 유럽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인데.. 정말로 한국만큼 연고주의 없는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에 들어왔을 때 이미 미국식 사고방식이라서 왜 인맥으로 취업하는 게 나쁜건지 모르겠고 그것도 다 그 사람의 쌓아온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솔직히 지금도 그렇게 나쁜거라고 생각 안 해요 저는 이미 검증된 사람, 실패하지 않을 사람을 뽑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 @lng9-_-bot
      @lng9-_-bot 4 місяці тому +3

      정치판이 능력이 검증된 사람만 썼어도 이렇지 안았을걸료 낙하산인사 지인 박아 한탕 챙기다보니..

    • @illy7040
      @illy7040 4 місяці тому +4

      인맥이 과연 검증되고 실력있는 사람들한테만 적용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우리나라에선 실력은 없는데 빽만 있는 낙하산들한테 적용되는 단어라서요

  • @chj950
    @chj950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자본주의의 빡센 경쟁사회일수록 다들 그나마 믿을수있는 내편 그룹을 만들어서 힘을 키우려는 경향이 생기죠ᆢ그러니 프랑스에도 당연히 있겠죠ᆢ근데 대학이 다르다고 같은 직위에 월급을 차별하는 것은 좀 심하다고 느끼네요

  • @user-vz7qb4yi7z
    @user-vz7qb4yi7z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예전엔 우리도 모자 쓰면 예의 없다고 하고 교수님이 벗으라고 하셨는데 요즘엔 허용되는 분위기인가요? 한국은 괜찮다고 해서 놀랐어요.

    • @hye-youngoh3634
      @hye-youngoh3634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수업 시간에 모자 쓰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인 것은 맞아요. 단, 교수가 지적을 하면 학생이 학기 말에 강의 평가로 보복을 하기 때문에 교수가 얘기 안 하는 거예요.

    • @user-vz7qb4yi7z
      @user-vz7qb4yi7z 5 місяців тому +1

      @@hye-youngoh3634 저 어릴 땐 무조건 벗게 했는데 요즘은 말 안 하는 분위기인가보네요.

    • @leesy3502
      @leesy350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한국도 윗사람 만나면 모자벗고 인사하고, 수업시간에 모자 벗는게 아직도 예의이긴 합니다. 근데 요즘엔 그러면 바로 꼰대소리 듣고+교수평가제에 빅엿을 날리기도 하고+ 갑질운운 하지요. 큰 강의실아닌 소규모 세미나 수업에서는 아직도 벗는분위긴데 요샌 그런걸 지적하는 용기가 필요한 시대라

    • @sonisan2682
      @sonisan2682 4 місяці тому

      요즘에 그런걸로 g랄하는 교수 있으면 나중에 칼빵이나 염산테러 당합니다

    • @user-py8vi4kb1w
      @user-py8vi4kb1w 4 місяці тому +1

      수업시간에 모자쓰는 사람 많아용

  • @johndavid6338
    @johndavid6338 5 місяців тому +53

    법학을 공부한 사람으로 한 마디 합니다. 평등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걸 같게 대우하면 역차별이 됩니다. 무조건 같게 하는 것은 평등이 절대 아닙니다.

    • @e.k.8835
      @e.k.8835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정답. 대부분이 이걸 착각 하는것 같음

    • @naldawson7336
      @naldawson7336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건 공정 아녜요?

    • @zdtehjsle41yia
      @zdtehjsle41yia 5 місяців тому +5

      평등은 기회에 대한 공정한 부여 아닐까요? 기회의 평등

    • @russian59768
      @russian59768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철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지 차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차이가 있는 존재를 다양하게 대우하는 것과 존재에 가치를 매기고 차등을 둔 보상을 하는 것은 결과의 불평등이지 다양성이 보장되는 조화로운 사회는 절대 아닙니다.

    • @seongki1003
      @seongki100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차이와 차별 구분 못 하는 애들이 많죠.

  • @doremi795
    @doremi795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한국도 실내(교실, 강의실)에서 학생이 모자 쓰고 있는 거 예의 없는 거에요.

  • @user-ec8cc8vm1i
    @user-ec8cc8vm1i 5 місяців тому +4

    평등 좋아해서 미적 기하도 없애서 즈그 애들 수준으로 문제 내달라고 징징…..영과고 수준으로 문제내면 불평등이라 징징…

  • @user-lz4ii2lt3e
    @user-lz4ii2lt3e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강인이는 어떻게 되겠어요.... 요즘 처럼 주전선수로 계속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스페인 출신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에 능통한 이강인에게 잠시 특혜를 주는 걸까요? 전 아직도 이강인이 명문구단인 파리생제르망의 주전선수가 되었다는 게 안 믿겨져요. 아직 주전이라기엔 좀 부족하겠죠?

    • @kimjoe5440
      @kimjoe5440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강인씨 어머님!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우리 함께 여유 갖고 응원하면서 지켜봐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