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날 생물 시간에 광합성 글로 배웠으면 뭐하냐고.. 그걸 내 아이들이 키우는 데 응용하지도 못했으니. 아피스토님 설명 덕에 머릿속에 전구 램프가 떳네요, 광합성울 더 잘 이해하게 된 기쁨, 아이들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쁨 , 앞으로 아이들 키우다 멘붕을 덜 할 것 같아 기쁨
안녕하세요^^ 흙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말씀처럼 상토가 보습성 배수성 통기성이 좋은 흙이라 하셨는데 제가 아는 상토는...처음 모종을 키울때 씨앗 발아율을 높이고 뿌리를 잘 내리게 하고 배양토는 1년정도의 영양분이 풍부한 흙 즉..상토보다 비료성분과 거름이 많이 함유된 흙 으로 알고 있는데요... 분갈이 할때 좀 혼란스러워져서요.. 또한 아피스토님 사용하시는 상토 공유 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루비나님 말씀 대로 배양토는 영양분이 있는 흙, 즉 분갈이용으로 많이 쓰는 흙인데요. 저는 비료성분이 없는 무비상토를 씁니다. 분갈이시에는 무비상토에 알비료를 섞어쓰는 방법을 씁니다. 특히 삽목 같은 번식을 할 때는 무비상토가 아주 유용해요. 상토는 사실 대동소이한데요. 제조일자가 가장 빠른 것을 고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절친인 글로스터님이 상시공구하는 상토를 사다 써요. 순전히 사심 담아 추천 드립니다. ㅎㅎ blog.naver.com/brio76/222173816886
이메일도 보내셨군요. 확인이 안되었네요. 제 이메일주소는 apisto@apisto.kr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우는 관엽식물은 상토와 펄라이트 + 알비료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닥토조는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관이 명관인지 저는 꾸준히 스테디하게 팔려온 제품들에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
물줄때 자연에서 비오는 것처럼 샤워기나 구멍 여러개 뚫린 조리개로 약한 수압으로 요리조리 골고루 줘야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스며들수 있습니다 그냥 바가지에서 쏟듣이 물 한줄기로 강하게 줘버리면 흙속은 그곳만 물길이 생겨서 그 물길로만 물이 들어가서 물길에있는 뿌리만 물 흡수하고 그외 뿌리는 물을 흡수하지 못한데요 그래서 어느쪽은 과습으로 죽고 어느쪽은 물부족으로 죽는 현상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높은 습도가 좋다고하여 70프로 이상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흙이 진짜 안마르는데요 2주가 넘어도 안마르는데요, 이때는 잘 마르도록 펄라이트를 더 많이 넣어야하나요? 습도 60프로 정도만해도 일주일이면 마르긴하던데 습도가 70넘어가니 아에 안마르는 느낌이 들정도여서요.
안녕하세요. 무조건 새로 분갈이하기보다는 식물이 놓인 환경을 먼저 살펴보세요. 일반상토를 쓰셨다면 왠만하면 배수가 잘되게 배합이 되어 있을 거예요. 화분을 좀더 햇볕 쪽에 놓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분에 있다가 큰 화분에 있으면 당분간은 식물이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단, 분갈이한 화분이 지나치게 크게 바꿨다면 좀더 작은 화분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분갈이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1~2호 정도 키우는 게 적당합니다. 고맙습니다. ^^
@@ApistoTV 네!! 관엽식물용 흙을 팔길래 썼거든요. 집에서 빛과 바람이 가장 잘 드는곳으로 옮겨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잔챙이 식물들 분갈이는 여러번 해봐서 자만했나봐요. 큰 식물은 어렵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배수와 통기에 주의해서 흙배합을 다르게 했을텐데요. 무식해서 용감했어요.흑흑 고맙습니다^^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라는 말 너무 애매해요 과습빌런이였던 저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잘 따른 것 뿐이였는데 과거에 식물들이 다 빠르게 죽어갔거든요 ㅎㅎ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다보니 식물마다 집안 습도마다 날씨, 일조량 등등에 따라 제각각인 걸 알고나서는 잎이 미세하게 쳐진다싶음 속흙 파보고 물을 주는 습관이 들었어요 아무리 들어도 애매하기만 했던 관수시기를 적절한 기준을 제시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덕분에 과습으로 자책하는 식린이분들이 많이 줄겠어요 ㅎㅎ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이 출간되었습니다! bit.ly/myfirstplants
이런 유익한 내용~~ 아피스토TV는 식집사들의 교.육.방.송~~~~~
고맙습니다. 한뼘님~ ㅎㅎ
현 식물 유튜버중 식물에 대한 이해는 단연 최고네요
정확한 내용, 확실한 눈높이 교육👍
정리:환경을 만들주자
고맙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제대로 전달이 될지 늘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피스토님 음료 한잔 하시와요 ㅋㅋ
오모나~ 감동의 쓰나미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백날 생물 시간에 광합성 글로 배웠으면 뭐하냐고.. 그걸 내 아이들이 키우는 데 응용하지도 못했으니.
아피스토님 설명 덕에 머릿속에 전구 램프가 떳네요, 광합성울 더 잘 이해하게 된 기쁨, 아이들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쁨 , 앞으로 아이들 키우다 멘붕을 덜 할 것 같아 기쁨
고맙습니다. ㅎㅎ 저도 식물 키우면서 생물 공부 다시 하고 있어요.
물주기가 최고로 어렵네요
말랐다고 판단하고 물 흠뻑주면 과습으로 되니 설명들었을땐...
자신이 있는것 같아 실천에 들어가면 대략난감 줘야되나 말아야되나 ㅎㅎ
요즘 물주고 싶을땐 참고 또 참다가 줍니다 ㅎㅎ 명품 영상 감사합니당^^
감사해요. 루비나님~ 대품으로 크는 열대관엽들은 어느 정도 건조에도 강하더라고요. 상토가 통기성이 좋은 걸 써야 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ApistoTV 앗~답글까지 주시고 고맙습니다
초보 식집사라 요즘 이것 저것 많이 보고 있는데 이제야 진짜 찐 고수님을 찾은거 같아요!!! 👍👍 같은 내용 이라도 이해도 쏙 쏙~~ 되궁!!!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설명을 이해되기 쉽게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해요!
ㅋㅋ 초보땐 과습조심한다고 물을 조금씩줘서 식물을 말렸던 기억이^^; 과습은 물이 많아서가아니라 산소가 없어서란걸 알고서 약간 배신감느꼇었져 과습이아니라 사실은 뿌리질식인건데 ㅜㅜ
맞아요~. 물이 많아도 과습이 안 되는 고사리과도 있으니 결국 뿌리가 숨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관건이더라고요^^
최고
긴단
정확
ㅎㅎ 고맙습니다!
04:33 뚜껑 열린 거 빵터졌네요 ㅎㅎ 재밌고 알찬 영상 감사해요^^
ㅎㅎ 네. 재밌으셨다니 보람찹니다. 고맙습니다. 채린님^^
식물관련 영상을 자주보는데 언젠가 우연히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들어왔다가 지금까지도 식물케어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컨텐츠마다 알차고 핵심 콕콕집어 말씀해주셔서 여러번봐도 지루하지가 않네요ㅎㅎ
늘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여러전 봐도 지루하지 않다는 말씀에 큰힘 얻습니다^^!
과습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저희 집도 2주 지나도 흙이 촉촉한데 배합을 바꿔야 했군요!! 😅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네. 배수가 좋다면 과습이 덜 올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2주가 지났다면 화분이 어느정도 말라야 식물애게도 좋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아요 댓글 먼저 달고 퇴근하고 집에서 보겠습니다~ 저는 생업에 쫒겨서 거의 말려죽였던거 같네요. ㅠㅠ 서큘레이터를 너무 빡세게 돌리는건지 삼일에 한번 물주는데도 속흙까지 빠싹마르더라구요
겨울에도 3일에 1번 말랐다면 피트모스를 조금 더 섞어서 일주일 루틴을 맞춰보세요~. 속흙만 마른다면 3일에 한번 물을 줘도 되지만 여름엔 물시중 들기가 더 힘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흙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말씀처럼 상토가 보습성 배수성 통기성이 좋은 흙이라 하셨는데
제가 아는 상토는...처음 모종을 키울때 씨앗 발아율을 높이고 뿌리를 잘 내리게 하고
배양토는 1년정도의 영양분이 풍부한 흙
즉..상토보다 비료성분과 거름이 많이 함유된 흙 으로 알고 있는데요...
분갈이 할때 좀 혼란스러워져서요..
또한 아피스토님 사용하시는 상토 공유 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루비나님 말씀 대로 배양토는 영양분이 있는 흙, 즉 분갈이용으로 많이 쓰는 흙인데요. 저는 비료성분이 없는 무비상토를 씁니다. 분갈이시에는 무비상토에 알비료를 섞어쓰는 방법을 씁니다. 특히 삽목 같은 번식을 할 때는 무비상토가 아주 유용해요.
상토는 사실 대동소이한데요. 제조일자가 가장 빠른 것을 고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절친인 글로스터님이 상시공구하는 상토를 사다 써요. 순전히 사심 담아 추천 드립니다. ㅎㅎ blog.naver.com/brio76/222173816886
@@ApistoTV 답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몬스테라 고사리종류 필로덴드론 이런식물등...모든 분갈이용으로 무비상토를 쓰신다는 건가요?
또 궁금증 ㅎㅎ
무비상토는 비료성분이 없는데 알비료를 넣어서 분갈이를 하신다니...아~~점점 어려워 지네용 하하
그 답은 또 기다려 보겠습니다^ㅡ^
네. 저는 열대관엽은 모두 무비상토에 알비료(오스모코트)를 넣어서 분갈이를 합니다. :) 흙 배합법에 대해서는 글로스터님의 명강의 영상이 있어요. 링크 보내드립니다. ua-cam.com/video/fbjVrdnHABg/v-deo.html
@@ApistoTV 상토 공유해주시라고 메일도 보냈더랬어요
저희집엔 많은 식물이 있는데요...몬스테라 고사리종류 필로덴드론 종류 칼라디움 스킨 답서스종류 이런 식물들요...
전 거의 상토 배양토 알비료 펄라이트 산야초 등 요런 정도로 비빔흙을 만드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닥터조 케이코트는 어떤가요?
아 참 처음식물은 yes24시에서만 구매가능 인가요?
쿠팡에는 없나요 yes24는 구매 절차가 좀..
이메일도 보내셨군요. 확인이 안되었네요. 제 이메일주소는 apisto@apisto.kr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우는 관엽식물은 상토와 펄라이트 + 알비료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닥토조는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관이 명관인지 저는 꾸준히 스테디하게 팔려온 제품들에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
캬 조아요
저도 보람차네요^^!
좋다좋앙ㅋ
고맙습니다.ㅎ
물주기설명 ㅡ아무리강조해도 부족합니다.정말어려워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맞아요. 다른 것보다 물주기는 경험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콕 집어서 정의 내리기 힘들죠^^!
조아용조아용
👍🏻☺️고맙습니다
물줄때 자연에서 비오는 것처럼 샤워기나 구멍 여러개 뚫린 조리개로 약한 수압으로 요리조리 골고루 줘야지 전체적으로 골고루 스며들수 있습니다 그냥 바가지에서 쏟듣이 물 한줄기로 강하게 줘버리면 흙속은 그곳만 물길이 생겨서 그 물길로만 물이 들어가서 물길에있는 뿌리만 물 흡수하고 그외 뿌리는 물을 흡수하지 못한데요 그래서 어느쪽은 과습으로 죽고 어느쪽은 물부족으로 죽는 현상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 물주기 팁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물조리개로 부어버리기 일쑤인데 살수식 물조리개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설명 쏙쏙 눈과 귀에 넘 잘 들어와요 !
항상 재밌는 선생님 수업을 듣는 느낌 ㅎㅎ
귀한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에고 고맙습니다~!!
위에 흙이 마르면 손가락으로 3센터정도 파보고 주고 있어요. 어렵네요.
어떤 식물, 화분의 크기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니 물주기는 늘 어렵더라고요.
상토 어디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는 상토이긴 한데요. 광고 소지가 있으니 이메일 보내주시면 회신 드릴게요. ^^ apistogrooma@gmail.com
메일로 상토 무엇 쓰시는지도 알려주시는 친절한 분!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관소재입니다.
질문 있어요~^^
질석과 제올라이트의 역할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 질석은 보습성에 강점이 있는 재료이고요. 제올라이트는 배수성과 보습성을 모두 갖춘 재료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높은 습도가 좋다고하여 70프로 이상으로 키우고 있는데요. 흙이 진짜 안마르는데요 2주가 넘어도 안마르는데요, 이때는 잘 마르도록 펄라이트를 더 많이 넣어야하나요? 습도 60프로 정도만해도 일주일이면 마르긴하던데 습도가 70넘어가니 아에 안마르는 느낌이 들정도여서요.
안녕하세요. 어떤 식물 키우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열대관엽은 60프로 이상이면 충분해요. 2주 넘게 겉흙도 마르지 않는다면 펄라이트를 더 섞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대형 뱅갈고무나무 분갈이를 했는데요 화분이 커요. 흙배합을 잘못했을까요, 3주가 지나도 속흙이 안말라요!! 알려주신대로 흙갈이를 다시해줘야 할까요? 분갈이 한지 한달 됐거든요!! 봉우리가 맺혀있는데 새잎도 안내고 있어요!! 잎이 우글거리기도 하고요! 꼬챵이로 흙을 뒤집어 놨어요^^;;; 흑흑
안녕하세요. 무조건 새로 분갈이하기보다는 식물이 놓인 환경을 먼저 살펴보세요. 일반상토를 쓰셨다면 왠만하면 배수가 잘되게 배합이 되어 있을 거예요. 화분을 좀더 햇볕 쪽에 놓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분에 있다가 큰 화분에 있으면 당분간은 식물이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단, 분갈이한 화분이 지나치게 크게 바꿨다면 좀더 작은 화분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분갈이 화분은 기존 화분보다 1~2호 정도 키우는 게 적당합니다. 고맙습니다. ^^
@@ApistoTV
네!! 관엽식물용 흙을 팔길래 썼거든요. 집에서 빛과 바람이 가장 잘 드는곳으로 옮겨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잔챙이 식물들 분갈이는 여러번 해봐서 자만했나봐요. 큰 식물은 어렵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배수와 통기에 주의해서 흙배합을 다르게 했을텐데요. 무식해서 용감했어요.흑흑
고맙습니다^^
1등~!🙂🙂
ㅎㅎ 축하드립니다!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라는 말 너무 애매해요 과습빌런이였던 저는 위와 같은 이야기를 잘 따른 것 뿐이였는데 과거에 식물들이 다 빠르게 죽어갔거든요 ㅎㅎ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다보니 식물마다 집안 습도마다 날씨, 일조량 등등에 따라 제각각인 걸 알고나서는 잎이 미세하게 쳐진다싶음 속흙 파보고 물을 주는 습관이 들었어요
아무리 들어도 애매하기만 했던 관수시기를 적절한 기준을 제시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덕분에 과습으로 자책하는 식린이분들이 많이 줄겠어요 ㅎㅎ
네 맞아요. 경험과 관심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주기는 사실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야 해서 변수가 많기도 하고요. 그래도 나름의 기준을 갖고 물을 준다면 좀더 쉬워질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