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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언급하신 노선은 현 704번입니다. 저 버스가 원내동 버스차고지(도시의 끝)을 시작해서 진잠동에서 대정동(교도소 일대),학하동을 거쳐서 구암역,충남대,대덕연구단지,관평동,송강동을 다 지나서 신탄진역 보훈병원이 종점입니다. 선형도 안좋고 노면도 구불구불해서 몇번 턱에 걸리는 등 불편합니다만, 그 버스 없으면 진잠동과 대정동같은 주변에 산밖에 없는 곳에 아파트 단지 자체가 생길수 없어요. 유성시외버스, 충남대,대덕대 통학, 대덕연구단지 출퇴근을 다 할 수 있는 유일한 버스노선입니다. 거의 대전판 서울지하철 7호선역할을 하죠. 그러니까 대전에서 그나마 젊은 일자리가 많은 유성과 대덕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없는 돈 털어서 진잠,대정동 쪽에 합리적 가격의 아파트 장만해서 출퇴근하면서 살 수 있죠. 704번 끊어지면 원내,진잠의 생활권 반쪽이 날아가는 겁니다. 오늘자로 끊어졌으니깐, 구암역은 여기서 진잠,원내,대정동에서 충대,대덕으로 직통 출퇴근하는 수요로 폭발할거고, 이 지역 출퇴근 수요가 끊겼으니 단지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영향 받을겁니다. 2008년 총파업 후 개편하고 나서 항상 문제가 됐던게 관저,원내등 서남부 주거단지에서 둔산 업무지구에 출퇴근할 버스노선이 없어서 전쟁을 치렀는데, 그것때문에 둔산 접근성에 몰빵하느라 상대적으로 관저,원내동 서남부권 내부 순환과 유성,대덕구 이동을 위한 노선이 취약했죠. 그거에 몰빵한다고 관저,원내 사람들이 대덕,신탄진갈대 타던 701번이 반토막나고, 703번이 정림동에서 휘어버리는 등 두 노선을 잃어서 대덕방면 이동이 매우 불편해 졌고, 관저,원내는 구획상 대전광역시지만 구도심이나 둔산의 위성도시 처럼 되버렸죠.
오릴때부터 도시계획 국토계획에 관심많았고 현재도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내용자체는 아는 사실도 많고 업계있다보니 몇가지는 더 구체적으로 아는것도 있긴하지만 박사님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느끼는 인사이트에 관점이 달라질때가 많아 좋아하는 방송입니다. 기존에 너무 수도권 얘기만 나와서 흥미가 떨어져가고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가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연약지반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건 한국 대도시중에 지반이 가장 좋은곳은 대구일대입니다. 건설사는 1미터만 파도 암반인 지형이라 연약지반만큼이나 엄청 골아파 합니다.
꺄르르 나으 살던 고향 부산 얘기가 드뎌 나오는군여. 20년전만해도 부산 사상쪽엔 맨날천날 물에 다 잠겼었지요. 저렇게 물에 잠기는데 사람이 어떻게 살지?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ㅎㅎㅎ 김해는 지금도 조금씩 땅이꺼지고 있.....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책을 읽고 있는데 박사님 음성지원되는듯한 느낌입니다. 구어체랑 문어체가 일치한 분 ㅋㅋㅋ
29:29 환경운동하시는 분들이 착각하시는게...보를 없애면 무조건 환경이 회복된다?천만의 말씀입니다. 보만 없애면 되는게 아니라. 강 주변의 도시를 모두 수킬로씩 뒤로 무르고 고수부지를 다 없애야 됩니다. 자연스럽게 범람을 시키면 댐에 쌓이는 나뭇가지들 죽은 물고기들 이런게 자연히 썩어서 논밭이 비옥해 지죠. 바다에는 부영양화가 덜하겠구요. 이 말은 강 주변의 도시와 건물을 다 없애고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입니다. 그걸 원하세요?그런곳으로 가세요~
이 프로그램 정말 유익하고 좋습니다. 본질을 알려면 그 역사를 알아야 하는 법이니, 김시덕 박사님의 해설이 매우 흥미롭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영진이 형님이 대전육교 쪽 가든식당 이야기하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제 고향이 저 동네라. 왕릉갈비, 지금은 없어진 숲속의 가족 식당 '도성'ㅎ 계족산 저쪽을 '더퍼리'라고 부르는데 초등학교 때 지정 소풍지였습니다. 대전은 자연재해가 많지 않은 지역이긴 합니다. 비래동 삼호아파트 뒷편으로 개천(떵물)이 하나 흘렀는데, 90년대 초반에 복개해서 도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라면서 물난리라는 걸 겪어본 적이 없네요.
8:00 92년도인가 기상청 기압 단위가 밀리바에서 헥토파스칼로 바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데 중심기압이 725밀리바 내지 헥토파스칼이라면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엄청난 세기라서... 혹시 수은주 단위가 아닐까 하고 (725/760)*1013를 계산해 보면 얼추 966밀리바... 이건 또 너무 약한 값이네요.
안녕하세요 대전 진잠출신으로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진잠에서 유성으로 가는 버스는 704번버스와 마을버스 두대입니다 근데 여기서 주로 704번을 탔고 언급하신 내용을 찾아보니 신탄진에서 구암역(유성)까지만 오는거로 변경할려고 했다네요 즉 진잠에서 유성으로 갈 시내버스가 사라지는거에요..이건진짜 심각한거에요 왜냐하면 유성에는 직장과 학교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없앤다면 난리나는거에요...
네이버나 카카오 맵에서 김해공항 같은 군사시설이 보이는 건 좀 잘못 알고 계시군요. 위성사진 데이터는 어차피 해외 사이트에도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좌표가 정확하지 않아서 원거리 정밀유도무기로 타격하기 힘듭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맵 사이트들은 국가에서 저공한 측량 데이터를 적용해서 이 오차를 보정하는 대신 보안시설을 가려놓죠. 활주로가 보이는 것도 실제 좌표 그대로가 아니라 왜곡된 사진일 겁니다. 전술적으로 딱 그만큼의 보안이 필요하고, 법도 딱 그만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능하고 멍청해서 쓸데없는 짓 하는 게 아닙니다.
21:58 제정신입니까? 충청남도와 전라도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라고요? 생활권이라는 의미를 알고 떠드는겁니까? 지역의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행정구획에 구애되지 않고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범위, 출퇴근, 통학, 쇼핑, 여가 등의 일상생활을 같이하는 범위를 생활권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단지 도로, 철도만 연결되고 거리상 가깝다고 같은 생활권이 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지역에서 활발한 이동과 교류 일어나야 그런 말을 붙일 수 있는겁니다. 거주지가 충남인 사람이 전라도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는 소리 누구한테 들었어요? 반대로 전라도 사람이 충청도에 있는 학교로 통학하고 쇼핑하며 직장도 있다는 소리를 들어 보긴 한거 맞아요? 대체 그런 소리는 누구했어요? 충청도 주민이 전라도에 있는 직장과 학교로 통근, 통학한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어요? 본인이 확인한거 맞아요? 거리가 가까우니까 지레 부산이나 경상도처럼 지역주민이 왕래하겠지 추청하고 떠든 거에요?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동일 생활권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헉!! 위험한 발언을 하셨어요. 4대강 사업이 필요성이 있었다뇨? 실질적인 이득이라곤 지역 건설사들이 노가 났다는 것 밖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국도로 넘어간 고가 관리비는 걱정하시면서 보 관리비는 걱정이 안되시나요? 명바기가 운하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따져도 말이 안되는 구상입니다. 우리나라는 비가 여름에 집중해서 내리기 때문에 실제로 운하를 통한 물류는 1년에 6개월이나 운행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고요. 물류를 부담하겠다는 건 설득력이 떨어지니 결국 유람선을 띄우겠다고 했는데 낙동강과 한강을 이으려면 운하용 터널을 뚫어야하고 그 구간을 몇시간에 걸쳐 지나가야하는데 그 사이엔 영화를 상영하겠다는 둥 사업성 뚝뚝 떨어지는 구라들이 난무했죠. 그리고 독일 라인강 관리 공무원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라인강은 실질적으로 물류의 일정부분을 담당하는데도 득실을 따져보면 득이 더 큰 지는 나중에 따져봐야 알 수 있다고했고 매우 기억에 남는 일갈을 날렸습니다. “우리는 먹는 물 가지고 이런 짓 안해” 결국 녹조 독소로 문제가 되고 있죠. 맹독성이라는데 끓여도 파괴가 안된다고 하니 폐기만이 답입니다. 자업자득이라고 골려주기엔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금강이 살아난 걸 보면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매우 놀랍네요. 그리고 수질 감시용 로봇 물고기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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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정보 ㄱㅅㄱㅅ ^^
중년까지 살아오며 이토록 흥미롭게 역사와 근대사를 믹스드 한 이야기는 없었죠~ 김시덕 박사님 늘 귀 쫑긋 듣습니다
18:40 언급하신 노선은 현 704번입니다. 저 버스가 원내동 버스차고지(도시의 끝)을 시작해서 진잠동에서 대정동(교도소 일대),학하동을 거쳐서 구암역,충남대,대덕연구단지,관평동,송강동을 다 지나서 신탄진역 보훈병원이 종점입니다. 선형도 안좋고 노면도 구불구불해서 몇번 턱에 걸리는 등 불편합니다만, 그 버스 없으면 진잠동과 대정동같은 주변에 산밖에 없는 곳에 아파트 단지 자체가 생길수 없어요. 유성시외버스, 충남대,대덕대 통학, 대덕연구단지 출퇴근을 다 할 수 있는 유일한 버스노선입니다. 거의 대전판 서울지하철 7호선역할을 하죠. 그러니까 대전에서 그나마 젊은 일자리가 많은 유성과 대덕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없는 돈 털어서 진잠,대정동 쪽에 합리적 가격의 아파트 장만해서 출퇴근하면서 살 수 있죠. 704번 끊어지면 원내,진잠의 생활권 반쪽이 날아가는 겁니다. 오늘자로 끊어졌으니깐, 구암역은 여기서 진잠,원내,대정동에서 충대,대덕으로 직통 출퇴근하는 수요로 폭발할거고, 이 지역 출퇴근 수요가 끊겼으니 단지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영향 받을겁니다.
2008년 총파업 후 개편하고 나서 항상 문제가 됐던게 관저,원내등 서남부 주거단지에서 둔산 업무지구에 출퇴근할 버스노선이 없어서 전쟁을 치렀는데, 그것때문에 둔산 접근성에 몰빵하느라 상대적으로 관저,원내동 서남부권 내부 순환과 유성,대덕구 이동을 위한 노선이 취약했죠. 그거에 몰빵한다고 관저,원내 사람들이 대덕,신탄진갈대 타던 701번이 반토막나고, 703번이 정림동에서 휘어버리는 등 두 노선을 잃어서 대덕방면 이동이 매우 불편해 졌고, 관저,원내는 구획상 대전광역시지만 구도심이나 둔산의 위성도시 처럼 되버렸죠.
오릴때부터 도시계획 국토계획에 관심많았고 현재도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내용자체는 아는 사실도 많고 업계있다보니 몇가지는 더 구체적으로 아는것도 있긴하지만 박사님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느끼는 인사이트에 관점이 달라질때가 많아 좋아하는 방송입니다. 기존에 너무 수도권 얘기만 나와서 흥미가 떨어져가고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가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연약지반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건 한국 대도시중에 지반이 가장 좋은곳은 대구일대입니다. 건설사는 1미터만 파도 암반인 지형이라 연약지반만큼이나 엄청 골아파 합니다.
방송 넘넘 제미집니다. 김시덕박사님 말투 완죤 즐거워요.
꺄르르 나으 살던 고향 부산 얘기가 드뎌 나오는군여. 20년전만해도 부산 사상쪽엔 맨날천날 물에 다 잠겼었지요. 저렇게 물에 잠기는데 사람이 어떻게 살지? 라고 생각했었답니다 ㅎㅎㅎ 김해는 지금도 조금씩 땅이꺼지고 있.....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책을 읽고 있는데 박사님 음성지원되는듯한 느낌입니다. 구어체랑 문어체가 일치한 분 ㅋㅋㅋ
미개한 똥푸산산동네 시골촌구석 수준 ㅋㅋ
요즘 가장 즐겨보는 유투브 방송..2년전거부터 다 봤어요..
기다렸어요 김시덕 박사님~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요
믿고 보는 김 박사님의 지도 이야기.
핑계 없는 도시 없고, 사연 없는 도로 없다.
나주곰탕이 유명한 이유는 일본의 조선소 수탈의 현장으로, 소고기 통조림 공장이 나주에 있었고 덕분에 뼈등이 많이 남아서 나주곰탕이 발달 했다고 합니다.
요즘 살맛납니다~ 여야 막론하고 되먹지 않은 정치가들 꼴 안봐도 되어서~
시덕님~~방송으로 과거사를 이리 신명나게 알려 주시니~ 부디 계속해 주소서~
지도어플 쳐다보는 거 원래 좋아하는데 이렇게 재밌는 프로가 있는지 몰랐네요ㅎㅎ
책도 읽었고, 영상도 다 봤어요!
김시덕 박사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최고의 지리인문학 강의 감사합니다!!!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 영상 별로 없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프로 티비 컨텐츠 너무 재미있습니다.
도시얘기 하면서 음식얘기 하는거 넘넘 재밌고 유익한 방송인거 같아요 개콘보다 재밌고 차이나는 클래스보다 유익해요
박사님 책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 문제를 떠나 역사와 더불어 좋은 지식을 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박사님 사인책 받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담이 대담 하셔요 ㅋ
우울할 수도 있는 얘기를 재밌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뒤늦게 김시덕 박사님 알게돼서 바로 책 구매했네요 입덕합니다
넘넘 재밌습니다.공부도되고 우리나라 지형과 도시와 지역공부를 하는것같아 흥미롭고 재밌습니다.좋은 방송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9:29 환경운동하시는 분들이 착각하시는게...보를 없애면 무조건 환경이 회복된다?천만의 말씀입니다. 보만 없애면 되는게 아니라. 강 주변의 도시를 모두 수킬로씩 뒤로 무르고 고수부지를 다 없애야 됩니다. 자연스럽게 범람을 시키면 댐에 쌓이는 나뭇가지들 죽은 물고기들 이런게 자연히 썩어서 논밭이 비옥해 지죠. 바다에는 부영양화가 덜하겠구요. 이 말은 강 주변의 도시와 건물을 다 없애고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말입니다. 그걸 원하세요?그런곳으로 가세요~
대청호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아무래도..
그 동네 포도가 진짜 맛있습니다(약을 못치니까 안심도 되구요)
박사님 재밌어요 팬 할래요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왔습니다.
도시야사~집안일하며 한번씩 듣는데 재미있어요! 남편이랑 드라이브할때 1편부터 정주행해야겠어요
이 프로그램 정말 유익하고 좋습니다. 본질을 알려면 그 역사를 알아야 하는 법이니, 김시덕 박사님의 해설이 매우 흥미롭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영진이 형님이 대전육교 쪽 가든식당 이야기하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제 고향이 저 동네라. 왕릉갈비, 지금은 없어진 숲속의 가족 식당 '도성'ㅎ 계족산 저쪽을 '더퍼리'라고 부르는데 초등학교 때 지정 소풍지였습니다. 대전은 자연재해가 많지 않은 지역이긴 합니다. 비래동 삼호아파트 뒷편으로 개천(떵물)이 하나 흘렀는데, 90년대 초반에 복개해서 도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라면서 물난리라는 걸 겪어본 적이 없네요.
항상재미있게봅니다
8:00
92년도인가 기상청 기압 단위가 밀리바에서 헥토파스칼로 바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데 중심기압이 725밀리바 내지 헥토파스칼이라면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엄청난 세기라서...
혹시 수은주 단위가 아닐까 하고 (725/760)*1013를 계산해 보면 얼추 966밀리바... 이건 또 너무 약한 값이네요.
아 하루종일 들어도 잼난. 도시야사
복숭아는 통조림이 최고이지요. 뭐 그렇습니다.ㅎ
부산 진우도 게가 많아서 아이들이랑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루 놀기 진짜 좋았는데 ...
거의 백년 전 침수 지역이 아직도 침수 된다는 게 충격입니다. ㅎㅎㅎ
근데 뭐 그렇게 따지면 수천년 수만년 전에도 침수된 곳이겠죠ㅎㅎ
ㅋㅋㅋㅋㅋ 음식얘기 좋아요😅
80년대후반인지 영산포 큰 비피해가 있었어요.
부산 사는 딸이 늘 걱정이네요
복숭아는 통조림이 최고래 ㅋㅋㅋㅋㅋㅋ박사님 유머러스함.
대전 구름다리
예전엔 더퍼리라고 불렀죠.
주변 초등학교 소풍 장소였습니다.
다리 짓다가 추락사 많이해서 위령비도 있어요.
더퍼리라는 걸 들어보긴했는데 거기군요
초등 6년간 소풍은 매년 더퍼리ㅎㅎ
목포도궁금합니다!
26:50 4대강 처음에는 운하한다더니 실효성 없어 치수사업이라고 재포장.
안녕하세요 대전 진잠출신으로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진잠에서 유성으로 가는 버스는 704번버스와 마을버스 두대입니다 근데 여기서 주로 704번을 탔고 언급하신 내용을 찾아보니 신탄진에서 구암역(유성)까지만 오는거로 변경할려고 했다네요 즉 진잠에서 유성으로 갈 시내버스가 사라지는거에요..이건진짜 심각한거에요 왜냐하면 유성에는 직장과 학교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걸 없앤다면 난리나는거에요...
23:40 대전에서 대청호로 올라가려면 터널 남아있고 고속도로 였던 길 타고 가야되는데 멋지더라구요. 이길과 다리가 도대체 뭐냐니까 옛날 경부 고속도로였다고..허허허..비래동 쪽으로 대청호 올라가려면 .. 허허허...
대전에서 올라 가려면 고바위죠!
비오고 나서 서초동쫑은 피해 많은데 길건너 언덕있는 국기원쪽은 피해 적었지
지금 슈퍼 태풍이 오고 있다는데, 제발 우리나라를 피해갔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대동여지도 보면서 얘기해 보아요 ㅋ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 호랑이 담배피고 놀던 시절에 ~~~~~~
국제학교 들어온다는둥,국제신도시네 뭐네
난린데..바다 수위 1m만 올라도 다 잠기는 완전 저지대더라구요.ㄷㄷ박사님 말하신 곳 중 1곳.콕짚진 않겠음.
160번 버스 :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도봉구) 온수동종점(구로구)
딱복 냉장고에 있지롱 먹어야징
감사합니다
전국 도시야사
강남을 다시 생각해보게.... 해변을 다시 생각해보게.....하는
그림이 아니고 사진이었구나 옥천 구고속도로
❤
진잠이 조금 외져요 차라리 유성역쪽으로 버스를 자주
딱복 싫턴데 물복이 더 좋턴데 ㅋ
Wow
낙동강 녹조 넘 속상하다..
대전 730 ㅋㅋㅋ추억
그시절과 달리 지금은 하천도 많이 개보수되었고 한강 같은 경우는 방향도 달라졌어서..
암튼 참고할만할 듯요!
원희룡 장관님과 김시덕 문헌학자님 두분이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강추드립니다!
100년전에 일본 공무원들 데이터만든 수준봐라 열악한 시대에 저렇게 체계적으로.
인트로에 전철소리 ㅋ
물침수=물세척=물침수=물세척~🤪🤑🤯😱🤢🤮
잠겨도 강남땅 1평 이라도 갖고싶다
네이버나 카카오 맵에서 김해공항 같은 군사시설이 보이는 건 좀 잘못 알고 계시군요. 위성사진 데이터는 어차피 해외 사이트에도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좌표가 정확하지 않아서 원거리 정밀유도무기로 타격하기 힘듭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맵 사이트들은 국가에서 저공한 측량 데이터를 적용해서 이 오차를 보정하는 대신 보안시설을 가려놓죠. 활주로가 보이는 것도 실제 좌표 그대로가 아니라 왜곡된 사진일 겁니다. 전술적으로 딱 그만큼의 보안이 필요하고, 법도 딱 그만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능하고 멍청해서 쓸데없는 짓 하는 게 아닙니다.
비래리가 뭔 신도시여유~~
아직도 변두리쥬^^
시간 되시면...
성남시 분당구 인데 분당산다고 하고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삼평동 인데 판교산다고 등등 저분들 한테 산다고 하믄 싫어한다고 합니다.
똑같은 건 수원시 영통구 영통과, 의의동인 광교도 그렇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지 분석하고 방송 부탁드려요
저도 교수님처럼 근현대유적 보는걸 참 좋아하고 보존되면 좋겠다는 입장인데 이 얘기를했더니 친구가 거기 사는사람은 발전되고싶지않겠냐고, 불편할거라고해서 띵했어요ㅠㅠ
어찌생각하시나요?
이미 방송된 내용인데요
21:58 제정신입니까? 충청남도와 전라도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라고요? 생활권이라는 의미를 알고 떠드는겁니까? 지역의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행정구획에 구애되지 않고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범위, 출퇴근, 통학, 쇼핑, 여가 등의 일상생활을 같이하는 범위를 생활권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단지 도로, 철도만 연결되고 거리상 가깝다고 같은 생활권이 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지역에서 활발한 이동과 교류 일어나야 그런 말을 붙일 수 있는겁니다.
거주지가 충남인 사람이 전라도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는 소리 누구한테 들었어요? 반대로 전라도 사람이 충청도에 있는 학교로 통학하고 쇼핑하며 직장도 있다는 소리를 들어 보긴 한거 맞아요? 대체 그런 소리는 누구했어요? 충청도 주민이 전라도에 있는 직장과 학교로 통근, 통학한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어요? 본인이 확인한거 맞아요? 거리가 가까우니까 지레 부산이나 경상도처럼 지역주민이 왕래하겠지 추청하고 떠든 거에요?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동일 생활권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국민혈세 수천억원 들여서
수 년전 "재해지도"를 만들었답니다
화재, 수해, 산사태, 기타 등등의
각종 재해가 있었던 지역과
예상 재해지역 지도 랍니다
근데
왜 공개를 안 할까요?
알람 딸랑 딸랑
딱딱 딸랑딸랑
이제야 기술발달로 뭔들
해결 못할까? 그냥재미로
봄니다.
모 예전 논으로 질은 땅들 위에도 아파트는 다 증축하고있죠~근데 문제가 자연재해 또한 예전같지 않다는거~
다음에 민주당 집권하면 세종으로 청와대 옮길 수 있겠군요. 뭐 용산이야 윤석열 좋으라고 윤석열 혼자서 결정한 거니 오래 있기가 힘들잖겠어요?
반대로 정부청사 용산 빈땅에다 새로 대규모로 지어서 원상복귀 시키고 국방부 및 사법부를 세종으로 후퇴시키는것 또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죠. 오송으로다가 입법부 보내버릴 수도 있고ㅎㅎㅎ
헉!! 위험한 발언을 하셨어요. 4대강 사업이 필요성이 있었다뇨? 실질적인 이득이라곤 지역 건설사들이 노가 났다는 것 밖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국도로 넘어간 고가 관리비는 걱정하시면서 보 관리비는 걱정이 안되시나요? 명바기가 운하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따져도 말이 안되는 구상입니다. 우리나라는 비가 여름에 집중해서 내리기 때문에 실제로 운하를 통한 물류는 1년에 6개월이나 운행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고요. 물류를 부담하겠다는 건 설득력이 떨어지니 결국 유람선을 띄우겠다고 했는데 낙동강과 한강을 이으려면 운하용 터널을 뚫어야하고 그 구간을 몇시간에 걸쳐 지나가야하는데 그 사이엔 영화를 상영하겠다는 둥 사업성 뚝뚝 떨어지는 구라들이 난무했죠. 그리고 독일 라인강 관리 공무원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라인강은 실질적으로 물류의 일정부분을 담당하는데도 득실을 따져보면 득이 더 큰 지는 나중에 따져봐야 알 수 있다고했고 매우 기억에 남는 일갈을 날렸습니다. “우리는 먹는 물 가지고 이런 짓 안해” 결국 녹조 독소로 문제가 되고 있죠. 맹독성이라는데 끓여도 파괴가 안된다고 하니 폐기만이 답입니다. 자업자득이라고 골려주기엔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금강이 살아난 걸 보면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매우 놀랍네요.
그리고 수질 감시용 로봇 물고기는 어디에??
그 유명한 태양광은 태풍에 안전한가보군요 ㅎㅎㅎ
베터리 환경문제는 아닥하는게 웃기네요
@@jisukim27 모든 행위가 정치행위이며 네 댓글도 정치행위다. 똥멍청아. 정치적 발언을 하면서 정치를 혐오하는 네 행위야말로 건강을 해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