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ㅣ청춘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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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나의 행복은 어디있나요
    그 누구도 대답해줄 수 없어
    2024년은 2023년처럼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면서 물론 즐거운 순간도 많았지만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 없고, 수면부족의 날들이었다. 기억에 남는 일이 별로 없다. 작년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나 이것도 했고, 이것도 했네, 성장했네!' 싶었는데 올해 내가 한 거라곤 정신없이 학교 생활을 따라간 것, 어쨌거나 큰 탈 없이 1년을 잘 마무리했다는 것뿐이다. 2024년을 생각하면 세븐틴의 청춘찬가가 떠오른다. 처음으로 마주하는 2024년, 열일곱,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편집하며 보니 2024년의 나는 환하게 웃고 있다. 어쩌면 내 생각보다 훨씬 행복한 해였는지도 모르겠다.
    2025년 1월 1일 일출을 보러 다녀왔다. 눈이 부셔서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 밝은 해였다. 2025년은 엄청난 해가 될 것 같다. 왠지 기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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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고 정신 없고 슬프고 힘든 날들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븐틴-청춘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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