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라는 노래를 약10년 정도 들었는데 한국힙합가수들 노래는 가리지않고 거의 다 들은것 같습니다. 힙합이라는 장르말고도 클래식/재즈/락/레게/팝 등 전부 가리지않고 다 들었습니다. 특히 힙합이라는 장르는 다른 장르의 노래를 듣다가 들으면퀄리티가 구리다는 느낌을 , 저급한 예술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장르중 힙합을 제일 좋아한 이유는 제일 자기 삶과 철학이 녹아있는것같은느낌, 시같지않고 단편소설 같은 느낌 때문이였죠.UMC 노래중 저급한 가사나 지나친 과장으로 유치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지만제일 좋아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자신의 노래를 하기 때문입니다.다른랩퍼들은 라임 플로우 유행 랩정치 겉멋만 잔뜩꾸며 자극강한 짬뽕같은 느낌이죠.이런자극만 강한것들은 자꾸 생각나지 않습니다. 요즘 들을 힙합노래가 너무없습니다. 힙합에 대한 사랑도 해가지날수록 계속 죽어갑니다. UMC는 국힙 20년은 앞선간거 같습니다. 2016년에 절실하게 필요한 MC죠. 다른 랩퍼들은 자기들이 정하는 힙합/랩 이라는 틀에 가두어 평가하고 평가받고 . 틀속에 벗어난 건 구리다고 욕만 합니다. 랩정치에 휘둘리는 애매한 대중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의취향을 남의 취향에 맞춰 듣는 사태까지 일어납니다. 왜 다른 랩퍼들은 다양성을 존중해주지 못할까요? 목에 핏대세워 소리 꽥꽥 지르고 과장된 손발짓으로 무대를 날라다녀야하며자기가 최고며 다른랩퍼들은 구리다 이런 가사들만 주구장창 찍어내야되나요언제까지 힙합을 감상을 하려면 항상 손을 흔들어야 하고 방방 뛰어야 할까요. 랩퍼는 클래식같은 아름다운 연주와 어울려 삶과 철학을 얘기하며 리스너들은 가만히 앉아서 듣는 날은 언제 오는걸까요?아예 오지않는 걸까요?
글쎄요 확답할수 없는 질문 아닐까요. 다만 그냥 빠르기만하다고 랩이 아니라는 가사 처럼 나 잘났다는 스웨거가 랩이 다가 아니라는걸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굳이 랩으로 자랑안해도 잘난사람은 주변에서 치켜세우는 법인데 굳이 랩에다가 가사로 넣어서 잘났다고 할 필요가 있나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던거 음악을 하면서 즐거웠던거 음악을 하면서 슬퍼했던거 그런노래들도 좋을텐데.. 예전 래퍼들의 노래들은 가사를 읽으면 소설같은 느낌도 받았는데 지금나오는 많은 랩 가사들중 상당수가 그냥 영어번역본처럼 단어들의 위치가 뒤섞여있죠. 읽으면서 이해하기도 힘들어요. 이젠 언더그라운드가 언더그라운드가 아니라 비하인드그라운드 아닐까요? 언더라고 말은 하지만 방송심의걸려서 안된다고 어쩌고 하면서도 정작 라이브영상이라고 뜨니까요. 방송에만 못나갈뿐인 오버그라운드. 라고 생각해요
유형 랩 안한지가 몇년인데 몇몇 사람들 보면 몰상식하기 짝이 없다. 유형이 제시한 한국어에 영어식 라임을 그대로 가져다 붙이는것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한단 근거는 없어지고 오로지 라임에대해 부정적이라는 왜곡만 가지고 라임이 있네없네 물어뜯는다. 방법론을 가지고 논쟁하는게 아니고 그냥 조롱과 비아냥만 있음. 영어에만 라임을 쓰는것도 한글보다 사용기간이 긴 영어권의 특성과 어느정도 방법론이 정립된 부분이 있기때문에 한글과 구분해서 라임을 쓴다고 분명히 인터뷰한적이 있는데 그런건 듣지도 보지도 기억하지도 않으려고 하는놈들은 대체 뭘 원하는거? 게다가 글자수마 음절을 맞추는 한국시가에서도 차용되어왔던 글자수 맞추기 같은건 꾸준하게 지켜왔다고 알고 있다. 깔려면 좀 알아봐라 씨발
유지원 플로우, 박자균형, 가사전달은 라임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UMC노래 특징이 가사전달이 굉장히 잘된다는건데 억지라임맞춘 다른 노래들보다 오히려 가사전달은 훨신 잘되죠. 발음이 굉장히 명확하니까요. 플로우도 라임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곡의 전체적인 흐름이 플로우가 되는데, 그게 구절구절의 운율을 살리려는 라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죠 박자균형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임 없는 노래에는 박자가 없나요? 아닙니다. 이것도 물론 비트와 가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애초에 태초의 힙합에는 라임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이후에 영시에서의 각운을 차용한게 라임이 된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전혀 한국어에 맞지 않는다는게 UMC의 지론입니다. 그의 노래 철학인거죠.
유지원 라임이 잘 어울리는 곡이 있고 안어울리는 곡이 있는거지 UMC곡은 찍어낸듯한 똑같은 라임만 반복하는 노래들과 달라서 좋은겁니다. (물론 UMC곡 중에도 라임있는 노래 있죠) 노래는 문학입니다. 문학의 종류는 시(말씀하신 라임이 많은 분야, 하지만 시 중에도 라임이 없는 시도 많음) 수필, 소설 등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노래는 시와 많이 닮아있어서 시의 형식을 리듬과 멜로디를 더 입혀서 듣기 좋게 만든것 뿐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라면은 푸라면이 최고야 밍밍하고 국물도 없는 그런건 라면이 아니야 빼애애액 하는 듯한 님의 의견이 음악의 다양성을 없애고 있답니다.
아직 듣고 있는 유엠씨타임 소리질러
10년전에 들었는데 아직도 UMC/UW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UMC... 내 인생 가장 소중한 랩퍼. 사랑합니다. 계속 음악해주세요.
음악하지마.....
힙합이라는 노래를 약10년 정도 들었는데 한국힙합가수들 노래는 가리지않고 거의 다 들은것 같습니다.
힙합이라는 장르말고도 클래식/재즈/락/레게/팝 등 전부 가리지않고 다 들었습니다.
특히 힙합이라는 장르는 다른 장르의 노래를 듣다가 들으면퀄리티가 구리다는 느낌을 , 저급한 예술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장르중 힙합을 제일 좋아한 이유는 제일 자기 삶과 철학이 녹아있는것같은느낌, 시같지않고 단편소설 같은 느낌 때문이였죠.UMC 노래중 저급한 가사나 지나친 과장으로 유치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지만제일 좋아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자신의 노래를 하기 때문입니다.다른랩퍼들은 라임 플로우 유행 랩정치 겉멋만 잔뜩꾸며 자극강한 짬뽕같은 느낌이죠.이런자극만 강한것들은 자꾸 생각나지 않습니다.
요즘 들을 힙합노래가 너무없습니다.
힙합에 대한 사랑도 해가지날수록 계속 죽어갑니다.
UMC는 국힙 20년은 앞선간거 같습니다. 2016년에 절실하게 필요한 MC죠.
다른 랩퍼들은 자기들이 정하는 힙합/랩 이라는 틀에 가두어 평가하고 평가받고 . 틀속에 벗어난 건 구리다고 욕만 합니다.
랩정치에 휘둘리는 애매한 대중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의취향을 남의 취향에 맞춰 듣는 사태까지 일어납니다.
왜 다른 랩퍼들은 다양성을 존중해주지 못할까요? 목에 핏대세워 소리 꽥꽥 지르고 과장된 손발짓으로 무대를 날라다녀야하며자기가 최고며 다른랩퍼들은 구리다
이런 가사들만 주구장창 찍어내야되나요언제까지 힙합을 감상을 하려면 항상 손을 흔들어야 하고 방방 뛰어야 할까요.
랩퍼는 클래식같은 아름다운 연주와 어울려 삶과 철학을 얘기하며 리스너들은 가만히 앉아서 듣는 날은 언제 오는걸까요?아예 오지않는 걸까요?
좋은글이네여
글쎄요 확답할수 없는 질문 아닐까요.
다만 그냥 빠르기만하다고 랩이 아니라는 가사 처럼 나 잘났다는 스웨거가 랩이 다가 아니라는걸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굳이 랩으로 자랑안해도 잘난사람은 주변에서 치켜세우는 법인데
굳이 랩에다가 가사로 넣어서 잘났다고 할 필요가 있나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던거
음악을 하면서 즐거웠던거
음악을 하면서 슬퍼했던거
그런노래들도 좋을텐데..
예전 래퍼들의 노래들은 가사를 읽으면 소설같은 느낌도 받았는데 지금나오는 많은 랩 가사들중 상당수가 그냥 영어번역본처럼 단어들의 위치가 뒤섞여있죠.
읽으면서 이해하기도 힘들어요.
이젠 언더그라운드가 언더그라운드가 아니라 비하인드그라운드 아닐까요?
언더라고 말은 하지만 방송심의걸려서 안된다고 어쩌고 하면서도 정작 라이브영상이라고 뜨니까요.
방송에만 못나갈뿐인 오버그라운드.
라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여기서 라임이 안느껴진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무식을 고백하는 사람은 얼마나 용감한가 ㅋㅋㅋ
현실 진실 상실 결실 좌심실 우심실 이런것쯤은 나와야 라임이 느껴지는가?
mos nos 다 #일 뿐인것을 ㅋㅋ
이렇게 예쁜 영상이 잇엇다니;
너무좋다..
지겹다 지금 힙합씬..
일리네어 따라하기 이쎈스따라하기.. 이런 형님이 나타나줬음좋겠다
2002년 새내기때 한학번 위 소개로 알게된 노랜데...리비형 덕에 정말 좋았어요..
최고의 오리지널리티를가진 mc
This is real hiphop
앗.. 내가 젤 좋아하는.. 처음에 보고 딱 반한 노래인데!
인생곡 ‘관찰자 입장에서 이렇게 스토리 텔링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비트가 이렇게 세련될 수 있구나’를 배운 곡. 그리고 라디를 다시보게 된 곡
2022년에도 촌스럽지 않네요
너므 좋다...
아우 멋있어~~~~
와우... 말이 필요없군요... 진짜 찐이네요
주옥같은 가사들...
시사프로그램을 만들게 될 줄 알았을까?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와 개멋있다
2024년 아직 가끔 듣습니다
유형 랩 안한지가 몇년인데 몇몇 사람들 보면 몰상식하기 짝이 없다. 유형이 제시한 한국어에 영어식 라임을 그대로 가져다 붙이는것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한단 근거는 없어지고 오로지 라임에대해 부정적이라는 왜곡만 가지고 라임이 있네없네 물어뜯는다. 방법론을 가지고 논쟁하는게 아니고 그냥 조롱과 비아냥만 있음. 영어에만 라임을 쓰는것도 한글보다 사용기간이 긴 영어권의 특성과 어느정도 방법론이 정립된 부분이 있기때문에 한글과 구분해서 라임을 쓴다고 분명히 인터뷰한적이 있는데 그런건 듣지도 보지도 기억하지도 않으려고 하는놈들은 대체 뭘 원하는거? 게다가 글자수마 음절을 맞추는 한국시가에서도 차용되어왔던 글자수 맞추기 같은건 꾸준하게 지켜왔다고 알고 있다. 깔려면 좀 알아봐라 씨발
굳이 설명안해도 됨 ㅋㅋ
홋~! 노래까지! 캐머찜.
UMC 좋다..
횽아...
추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글들을 보니 저도 개리의 랩에 라임이 없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시조의 내재율은 배웠지만, 유형의 내재율은 짐작하면서 정작 개리의 내재율은 몰랐던
추신수씨 랩 잘하시네요 정말
들을때마다 느낀다~ 우리나라 랩은 유형에서 마무리된듯하다. 발전이 없으니까 ~
랩하는 추신수
유엠씨 2017년 지금에도 활동하나요? 너무 잘하시는데. 목소리 톤이 무엇보다 제게 끌리네요.
LEADER CDG 음악 접었고 지금은 팟캐스트 제작 회사 운영중입니다
spencer shin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프리랩보고 알게 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ㅜㅜ
추신수 랩 잘하네!(는 농)
이게 뭐가 잘한거임 어색하고 지루한데 플로우 없고 라임도없고
영어랩할때만 라임잇고
강유정 그건 취향 같습니다
저도 음악한사람인데
라임 없으면 플로우가 구리게 되죠
라임 필요하는 이유가
라임은 플로우.박자균형. 가사전달.
그거 때문에 라임 필요한겁니다
저는 유엠씨 처음들어봐는데
전 라임 플로우 없는 음악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
유지원 음악한다면서 플로우가 뭔지도 모르시네 ㅋㅋㅋ umc한테 라임없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플로우 없다니 ㅋㅋ 지나가는개웃 ㅋㅋㅋ 참고로 말하는데 umc는 각운때문에 억지로 단어를 끼워 맞추거나 발음을 이상하게 변형하는 식을 안하는거지 라임이 없는게 아니랍니다. 그저 하수와 고수의 차이일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지원 플로우, 박자균형, 가사전달은 라임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UMC노래 특징이 가사전달이 굉장히 잘된다는건데 억지라임맞춘 다른 노래들보다 오히려 가사전달은 훨신 잘되죠. 발음이 굉장히 명확하니까요.
플로우도 라임과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곡의 전체적인 흐름이 플로우가 되는데, 그게 구절구절의 운율을 살리려는 라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죠
박자균형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임 없는 노래에는 박자가 없나요? 아닙니다. 이것도 물론 비트와 가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애초에 태초의 힙합에는 라임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이후에 영시에서의 각운을 차용한게 라임이 된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전혀 한국어에 맞지 않는다는게 UMC의 지론입니다. 그의 노래 철학인거죠.
유지원 라임이 잘 어울리는 곡이 있고 안어울리는 곡이 있는거지 UMC곡은 찍어낸듯한 똑같은 라임만 반복하는 노래들과 달라서 좋은겁니다. (물론 UMC곡 중에도 라임있는 노래 있죠) 노래는 문학입니다.
문학의 종류는 시(말씀하신 라임이 많은 분야, 하지만 시 중에도 라임이 없는 시도 많음)
수필, 소설 등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노래는 시와 많이 닮아있어서 시의 형식을 리듬과 멜로디를 더 입혀서
듣기 좋게 만든것 뿐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라면은 푸라면이 최고야 밍밍하고 국물도 없는 그런건 라면이 아니야 빼애애액 하는 듯한 님의 의견이 음악의 다양성을 없애고 있답니다.
진짜 딜리버리 끝내준다 다 쏙쏙 박히네
한국의 더 라스트 포잇
이게 구리다고 생각하는 새끼들 지금 여전히 구리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남들보다 훨씬 더 깊은 생각과 가사, 한국힙합은 이런 낭만이 없다.
노래 잘하네 ㅋ 은제 배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umc는 과거의 영광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인거 같다 안타까움이 묻어나오네
sungwoo park 본인이 씬에 질려서 음악 접고 팟캐스트 시작한 게 님이 댓글 쓰기 훨씬 전인데 무슨 과거의 영광을 먹고 살아가는 사람 운운이신지;;;
ㅋㅋ 지금 궁금하면 xsfm 들어봐~~
나레이션하는 사람이 음반낸거랰ㅋㅋㅋㅋㅋ 적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