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7 김준수 XIA [COCOTIME] 🥥 in Seoul - 꼭 어제(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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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

  • @광자이-o7h
    @광자이-o7h 10 місяців тому

    ❤ 가슴을적시는노래는
    나를행복하게하네요 😂🎉😅😊 사랑해요

  • @광자이-o7h
    @광자이-o7h 10 місяців тому

    ❤ 행복바이러스를주는준수

  • @_kyangkyang
    @_kyangkyang  Рік тому

    XIA(준수) - 꼭 어제 Yesterday
    꼭 어제였던 것 같아
    바래지 않는 그날
    유난히 눈이 맑았던 아이 같던 너 이젠
    오히려 날 위로해주네
    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너의 작은 어깨에
    내가 기대 쉴 줄은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초라한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뿐이야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흰머리조차도 그댄 멋질 테니까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해요
    이렇게 너의 앞에서 기다려달란 말 못해
    입술 깨무는 내가
    아무 말도 못할 것도 알고 있단 듯
    가만히 웃어주는 네게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서글픈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뿐인데
    그대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끝이 없는 길을 두 손을 맞잡고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나를 전부 다 줬지만
    아깝지 않았다 말하지 못한 게 난 가슴 아파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이 삶을 다 써도
    우리에겐 짧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