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셀프오마주 부분은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고 역시 스윙스 전매특허 나온다 하면서 즐겁게 들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윙스가 디스랩을 할때 갖는 몇번의 교차 검증하는 애티튜드나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 없었던것은 동의합니다.(정도의 차이는 있겟지만 나름 최선이었겠죠) 그러나 역대 모든 디스배틀에서는 인터뷰장면에서 언급한 마음가짐을 갖고 임했던 스윙스가 이번 디스랩에서 만큼은 식케이를 대단히 가소롭게 여기고 있었다는 걸 아주 잘 보여준 대목이었다고 생각해요. 관점에 따라 언행불일치의 잣대를 들이밀 수 있겠지만, 최근 스윙스의 행보나 체급 맞춰오라고 열심히 떠들고 다녔던거 보면 왜 스윙스가 이번 디스구성을 이렇게 짰는지 납득이 되더라구요. 쩌리 상대하기 싫어 죽겟지만 힙합팬들 기대에 호응은 해야겠고 스윙스 참 내적갈등 많이 했을것 같네요.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공감이 되면서도, 스윙스가 곡에서 "난 지금 이런거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난 예전이랑 다르다, 그런 날 데려올거면 좀 최소한 이 바닥에서 뭐라도 한사람이여야하지 않냐" 라고 말한게 이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교차검증을 하기엔 너무 바쁜 사업가이자, 율음이 같이 어린 친구들도 케어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런 하찮은 싸움 따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는 태도까지가 디스의 한 부분인 것 같아요
후반 나레이션에도 직접 말 했듯이, 식케이를 상대하는데에 있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은거 같아요. 여론도 뒤집기 너무 쉬운 상대이다 보니까 그냥 후딱후딱 해버리고 치우자 느낌이 강해서 곡 퀄리티 자체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은거처럼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디스곡들에 비하면요) +저번달에 나오기로 한 정규앨범 작업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디스곡의 퀄리티보단 빨리 해치우고 집중하는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마지막에 사족을 다신 땡깡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도덜도 말고 충분했다, 깔끔했다고 느낍니다.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했고, 그만큼 에너지를 쓰기도 싫었고 무엇보다 이걸 하게 만든 리스너들에 대한 원망도 곡에 드러나구요, 리스너즈룸 님이 이 디스곡에 뭔갈 기대했다면 스윙스는 자기 팬이, 본인은 하기도 싫어한 곡에 기대까지 했단 점에서 두번 힘들어 할지도요
@@listenersroom3357전 마지막 손심바 곡을 감명깊게 들었고 그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ㅎㅎ 여러모로 언론플레이를 크게크게 한거에비해 제대로된 싸움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느낍니다. 아직까진 국힙여고와 다를바가 없어보이지만 이후 반응이 양측 다 조금 더 시원하게 나왔으면 좋겠내요
키드밀리 베이지 0.5앨범 수록곡인 '너 Best Part' 식케이(Sik-K) ‘See You In Every Party' 이 두개가 표절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번 식하온 레이지 앨범도 그렇고 다른 노래의 탑라인이나 곡의 느낌을 배낀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표절 비스무리한 곡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게되니 식케이는 좀 꺼려지네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스윙스의 현재 삶과 과거의 삶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구요. 디스전에 전력을 다해 맞서주며 정말 재밌는 사건을 또 만들어주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꼭 실망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여론에서도 식케이가 크게 져버린 이유는 역대급으로 좋은 스윙스에 대한 여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회사 런칭 후 너무 빠르게 대중들의 관심을 얻어보려 무리수를 둔 식케이의 오판에서 비롯된 것도 커보이네요. 항상 대중들이 조금 더 배경지식을 갖고 힙합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댓글들에 너무 마음 많이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유튜버님이 만든 영상에서 댓글이 싸움판이 열릴 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유튜버님이 심성이 착하셔서 이 영상이 건전한 토론의 매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었을거라는게 영상 보는 내내 느껴졌지만, 꼭 그런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기도 하잖아요ㅎㅎㅎㅎ 오래오래 힙합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뤄주는 유튜버가 살아남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걱정과 감사함을 담아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건강하세요!
8~9분의 랩보다 3분의 나레이션이 좀 더 묵직한 느낌이어서 확실히 아쉽긴했습니다. 엄청난 가사로 조롱하는 바 게임 적인 재미보다는 역량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지루하진 않았지만 그의 역량을 안다면 확실히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나레이션은 스윙스 스럽기도 했고 화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라 의도가 납득이 되는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나레이션이 짜쳤다고 했는데 저는 나레이션이 그나마 살린것 같았어요. 그게 아니였다면 퀄리티적으로 납득이 덜 갔을것 같거든요. 식케이의 대응이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떡밥에 비해 너무 싱겁게 끝나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드네요. 스윙스 말처럼 스윙스를 링으로 끌어올린 만큼 제대로 된 시도라도 보이는 것이 좋을텐데 말이죠.
제 생각은 스윙스가 이번 디스곡에서는 내용적으로 신경을 쓰고 플로우적면에서는 크게 신경은 안쓴 느낌이에요 최근 ap앨범에서도 스윙스가 독기품고 랩한거에 와 스윙스 미쳤다 했는데 이번엔 좀 단순하게 가저왔구나하는 그런.. 상대가 상대다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이 디스전으로 얻을게 없긴하니 .. 전 이번곡 그냥 스윙스 곡 하나 더 들을게 생긴거로 만족중입니다..!
상당히 공감. 지금 상황에서 뭐 제대로 터트리면서 반격 못하고 이대로 끝난다면 이 디스전은 스윙스가 이 곡으로 이긴걸로 끝나겠지만 나름 국힙 오랫동안 꾸준히 들어온 저도 '나는 네 랩을 깠지 이거' 들으면서 어 이거 어디서 들었던건데 어디서 나온거였지 하고 잠깐 생각하다 떠올랐을정도로 오래된 디스전에서 썼던 라인인데 이젠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뿐더러 애초에 아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을 이 십년전 라인을 굳이 재활용했다는 부분에서 아쉬움 느꼈고 나레이션 부분은 빅딜 디스전때도 좀 오그라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한술 더뜨네 싶어서 아예 스크롤을 넘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곡이 듣기 지루하기도 했고.... 딱 제가 느꼈던 것들이랑 똑같이 느끼신듯
사람들중 특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힙꼰들이나 라이브와 가사전달에 중점을 둔 힙합 리스너들은 모시핏 문화와 오토튠에 매우 부정적이더라고요. 저는 국내 힙합 수준이 거의 본토에 가깝게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리스너들은 머물러 있으니 적응한 리스너들은 식케이편 그렇지 못한 옛날 저스트뮤직. 일리네어. 등의 팬들은 거부적이겠죠. 물론 취향이 안맞는걸 강요 할순 없지만 존중하고 각자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면 좋겠지만 듣는 가치관 차이로 싸우는걸 보고 만 있어야 하는게 매우 속상하네요
국힙에서 킁이 그렇게 명반 취급 받은지가 몇년이 됐는데, 단순히 리스너들이 과거에 머물러서 식케이가 안좋은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음. 식케이의 오리지널리티 이슈는 차치하더라도 솔직히 국내힙합팬들한테 식케이 작업물중에 인정받은 엘범은 아직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근데 최근 작업물 보면 포텐셜은 늘 있다고 느낌 여튼 식케이가 킁 같은 명반을 냈으면 과연 지금의 입지와 같을까? 식케이의 씬 내의 위치는 딱 본인이 한정도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함
@@kidssee_ghosts 킁은 그렇게 취급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킁이란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에 그러한 사운드가 점점 많이 쓰이기 시작한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대단한 앨범이라 트랙단위가 아닌 앨범으로써도 수준이 높아서킁은 넘사느낌. 개인적으로 여러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라 생각 하는데 식케이의 앨범이 명반은 없지만 앨범에 있는 트랙 중 사운드적으로 매우 훌룡한 트랙이 많다 그렇게 생각해요. 특히 메이저 래퍼들 중에서 이런 사운드를 많이 안사용하기 때문에 더 반기는거 같고요. 휘민의 시도와 같이 점점 문화가 바뀌어 가면서 리스너들 바뀌는거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일리네어는 당시 혁신이었죠. 국힙에 진심인 사람은 아무래도 90년대생이 많다보니 싱글은 잘 안쳐주는 것도 있고(저또한ㅎ), 앨범도 누명 에넥도트 이런 느낌의 사운드와 앨범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모두 격파하고도 명작소리 들은 비프리는 진짜 goat
하나의 의견을 내세우자면. 래퍼들은 건축물과 같은 행위예술이라고 생각함. 기본적인 무대, 작곡, 작사, 제스쳐 등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확실하게 만들어서 무대를펼치는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말함. 아래 글에보면 식케이표절이 "법적으로" 라고 써놓은 분이 있음 근데 표절이라고 의심받는거 자체가 문제임 단순 멜로디 , 훅 짜임새 거의 모든걸 사운드만 바꿔서 노래를 만든거임 ㅋㅋㅋ 그러니까 사람들이 식케이를 래퍼라고 부르지않고 가수라고 부르는 이유임 난 개인적으로 식케이 쇼미4때 인상깊었는데 갈수록 래퍼는아니다 라는 인상을 남김 그의 노래가 좋으니까 사람들도 듣겠지? 근데 힙합하는 래퍼는 아님. 그런 사람이 다른래퍼들가 어울려서 스윙스를 깐다 깔수있음 당연히 그럴수있지 근데 명분을 너무 ㅈ 같이깠음 근거없는 정산비율 등 정치질을한다 그냥 진짜팩트없는 걸로만 하니까 스윙스 팬들이 식케이를 더 욕하는 부분도있음 곡에서 스윙스가 팩트를깐거지만 대부분의 리스너들은 카피곡하는애다 라는 걸 알고있었고 스윙스 디스곡을 통해 여러사람이 알수있었던거고. 난 모르겠음 아쉬움보단 분노임. 스윙스가 마지막에 불명예스럽다고 소리질렀는데 나조차도 그럼 그냥 디스했구나 이러고 말았던 식케이였는데 계속 자극하는꼴이 역겨웠던것뿐.
리즈너즈룸님 시선으로 보는 의견이 나올수록 사실 식케이에게 모멸감을 더 선사할수 있다고도 보입니다. 예전거 오마주를 하고도 대부분 알아듣지도 못하고, 이전 디스전보다 힘은 좀 빠진거 같아도 상대를 충분히 눌렀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다알아듣는 리스너들이 아쉬워해도 완승 다알아듣지 못했어도 디스전은 완승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윙스님이 이바닥에서 얼마나 굴렀어요.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기업의 대표까지 올라간 사람이지요. 힙합을 기업체로 두고 보더라도 최소 임원 타이틀은 달고 있는 사람이라 사견되고요. 그런데 회사 중간 관리자쯤 되는 놈이 하라는 실무는 안하고 임원을 업무능력으로 깐 사건이 이번 디스의 계기라고 봅니다. 사회적 위치가 그렇듯 임원정도 타이틀을 달면 그에 맞게 행동하는게 자세인거죠. 우리가 원하는 시원한 랩핑을 바라는건 말단 사원들의 바램일뿐이고,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서는 적당히라는게 중요한 포인트였던 디스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진 사표까지는 받았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이 이야기 공감 예전에 칼갈던 스윙스 느낌이 안나긴함 하지만 마지막에 스윙스도 말한것도 보면 그냥 가치없는 애 대려다 나하고 붙게한다고 니들 18너무한거 아님을 이야기를 더 하고싶던게 아닌가 싶고 아니면 걍 아오 18 심심하냐 그래 이거나 받아라 이제 귀찮게 하지마 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서 이 영상만든 분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 감상이라 느껴지긴 합니다. 그리고 뭐 스윙스도 나이도 있고 하는것도 있는데 앵간해선 이제 디스라는걸 하고싶진 않겟죠
원인은 모르지만 일단 둘이 붙으면, 식케이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윙스랑 식케이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관심 갖기도 전에 "짜피 스윙스가 몇 곡 쓰면 정리되겠지" 하고 식케이가 뭘 할지는 관심도 안가는 수준입니다. 식케이는 카피캣, 천식케이 가 너무 유명한 대표 수식어라 미디어에 의해 대중 앞에 나서게 되면 일단 마이너스입니다. 뭐 엄청난 작업물을 내놓지 않는 한은 말이죠. 간만에 좋은 거 나오니 카피였고 뭐 그런 사람이라 아티스트라 보기도 애매한, 뭐 스윙스 말대로. 뭐.... 예... 마무리 짓기도 뭐한. 그런.. 음...
저는 이번 스윙스님의 디스곡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윙스님의 평소 스타일이 룸님처럼 생각하던, 내가알던, 기대했던 그런 이미지가 있을때면 매우 아쉬울수 있습니다 곡자체는 잘뽑혔어도 스윙스님이 인터뷰에서 하셨던 말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스윙스님의 스탠스는 '여론은 내게 자꾸 식케이님을 패길 원한다' 라는게 너무 시끄러워지는 마당이고, 게다가 디스로 커서 유명한 스윙스님의 입지상 굳이 급도 안맞아서 하고싶지도 않은데 이거 안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면서 계속 얘기나오고 시끄럽겠다 이런 생각이 드셔서 그냥 대충 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저스트뮤직의 스윙스님과는 다르게 AP알케미로 지금 곡쓰는것보단 회사의 대표로서 할게 많은사람인게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나이도 나이라 아마 굳이 이렇게까지 힘쓰고싶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여튼뭐 갠적인 느낌으론 스윙스님이 자기 품 내에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신경을 써주는지 알 수 있는 랩 같아요 식케이님이 냈던 곡들에 대해서 대충 어떤지, 얘 어떤 가수 느낌을 내려한다 이런거 다 알고있으면서도 걍 계속 리스펙해줬었고 곡 제작에 임할때 어떤 스탠스였던건지도 다 알고있었단거니까요.. 예전의 우스꽝스럽고 허세만 가득했던 스윙스님의 이미지가 아닌 진짜 대표로서의 위엄과 인접권관련을 봤을때 사장이 아닌 빅브라더로서의 스탠스를 정말 좋게 취해주고있다라는 그런 이미지를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뭐 본인이 의도했던 안했던 리스너들에겐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곡 영상의 댓글도 보면 의리있다 멋있다 이런반응도 많으니까요
곡 잘 뽑고 앨범 완성도 그 실력을 떠나서 식케이.. 뜬금포로 묵음으로 디스할 때도, 그걸 라이브하면서 절 때도, 오토튠 깔고는 발음 다 뭉개질 때도, '일시불'로 산 2억짜리 목걸이 자랑하며 건물 알아보고 있다고 받아칠 때도, 인스타 저격 게시물 잠깐 올리고 바로 내렸을 때도 사람들 반응 역시 천식케이 그저 푸씨네 뭐네 싸늘하다가 갑자기 표절곡에서 이름 까고 디스하니까 여론 바뀌는 듯하더니 반응이 뭐 역시 '상남자 식케이' 그러다가 또 스윙스 디스랩 나오니까 다시 식게이, 식ko다 뭐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그 근성 하나는ㅋㅋㅋ 디스 중간중간 그 여론이ㅜ 그 부분이 좀 보기 그랬고 후에 대응이 늦은 것 치고, 스윙스 곡의 완성도를 따지자면 예컨대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에 인접권 나레이션이나 후반부 갑자기 'xx 내가 그렇게 살았나!' 감정 호소 급발진하는 부분 포함 아쉽다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셀프 오마주였다니... 그리고 중간에 음악성 이야기하는데(이 부분도 셀프 오마주였..) 솔직히 스윙스가 랩적으로 스킬풀한가? 이건 정말 모르겠음. 노캡. 벗 스윙스의 내공이 보였던 게 정확하게 카피, 탑 따까리 프레임 씌우며 여론은 다 뒤집은 것 같고, 그 의견에는 백 번 동감. 임보라 재결합 기사까지 연전연승ㅋㅋㅋ 후에 take it flip it 샤라웃 했던 래퍼들이나 특히 블라세랑 식게이 행보가 궁금하긴 함. 주관적인 결론으로 사람들이 기대했다 생각하는 건 이센스, 빈지노 등 og들 명반 논란과 함께 쇼미 폐지, 떠오르는 신예 래퍼의 부재 등 심히 관심도가 떨어져 버린 한국 힙합씬의 부활인데 그정도의 화제성을 끌어올릴 만한 거리는 못 되었다고 생각함.
컨트롤 때도 그렇지만 랩에 신선함이 없음.. 카피켓은 너무 명백한거라 스윙스가 이긴 것 같지만.. 12년전에 나온 것 같은 12분짜리 노래…. 아니 더 오래전 인가 산이 VJ 디스하던 시절 플로우에서 변한게 없음. 처음 30초 지리네.. 그리고 남은 10분 넘게 고막에 목탁 두들기는 것 같았음.. 손심바? 곡이 젤 맘에듬..
스윙스가 확실히 예전만큼의 날카로움이나 날것의 느낌이 없어진건 어쩔 수 없는것 같음. 이건 스윙스의 문제라기 보단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나이들면서 겪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봄. 대신에 베테랑적인 측면이 높아져서 디스하는 방식에서의 숙련도는 올라간 것 같음. 근데 이번 곡이 쫌 뇌절인 부분은 쳐냈으면 어땟을까 싶음 아님 음원에서는 중간 나레이션이 없고 유튜브에만 있었어도 좋았을것 같음 주변에 이걸 잡아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어찌보면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식케이 정도는 지금의 날카로움이여도 충분히 통할정도라 다행이지만 동시에 팬으로서 식케이 정도라서 통했다는 느낌도 들어서 아쉽기도 했음
갠적으론 이번 디스곡 참 재미있게듣고 옛날 셀프오마쥬들이 어디서들었던건가 가물가물했는데 정리해주셔서 참 좋았네요 ㅋㅋㅋ 다만 며칠 지나면서 왜 사람들 평가가 호불호 갈리는지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에 대한 해답이 올려주신 스윙스님의 말에 모두 담겨있기도 하고요 더 가다듬고 내용정리 잘해서 깔쌈하게 낼수있는 사람인거 아는데 너무 생각나는대로 늘어놓은 느낌..? 저야 재미있게 지금도 듣고있긴한데 더잘뽑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은 드네요
스윙스는 OG임에도 쇼미 재도전, 최근 ap 만들고 엄청나게 많은 아티스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여러 스타일로 곡 참여하는 등 대단한 행보를 보여줌. 심지어 잠수타던 지미페이지 살리고 노창도 엄청 활발해짐. 근데 라이브도 못하는 3류 카피캣 쩌리가 여러 방송 나와서 정치 ㅈ같다하고 대중들은 맞디스 안하네? 너 쫄음? 이런 반응이면 나같으면 ㅈㄴ 수치스럽고 여태 내가 쌓아온 커리어가 물 되는 것 같았을듯 얻을 거 없는 놈 상대로 12분짜리 디스곡? 스윙스 찐팬이면 걍 대가리박고 감사해야함 ㅋㅋㅋ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느껴지는 곡이었어요. 디스전에서 매번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스윙스가 대응 기간을 고려해봤을때 완성도가 떨어지는 곡을 낸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또 상대하기 싫은데 여론에 밀려 싸워서 진심을 다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반면에 곡은 진심으로 팰 거같이 12분 길이인게 좀 보여주기식처럼 느껴졌습니다. 좀 격하게 표현하자면 과대 포장된 과자 같은 곡이었어요. 듣기 전, 곡 길이를 보고 큰 게 오겠구나 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듣기 시작하지만 막상 반복되는 내용과 나레이션 압축하면 4-5분 컷 될 것 같은 곡이 나오니 마치 과대 포장된 과자를 까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몇몇 라인은 늘 그렇듯 상대를 잘 꼬집기도 하고 상당히 재치가 있었지만 과거 야무졌던 디스곡들과 달리 저는 이 곡을 다시 들으러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결이 다르긴한데 국민연금이랑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국가가 당장 노동자에게서 돈 수급해서 국가운영비를 마련하고 나중에 갚는 그런느낌임 Why? 체급 키우기위해선 당장 오늘의돈이 중요함. 하루하루 지날수록 화폐가치는 똥이되기때문에. 스윙스는 회사 체급.규모. 이런걸 중요시하는 사람일거고 그러다보니 당장 돈 들어오는게 중요할거임 그래서 뒤에 인접권정도는 양보할만한거고 사실 양보라하기도애매한게 정산 7:3으로 쭉 주고 인접권x 인거랑 정산 6:4 나 5:5하고 인접궘 주는거랑 총 수익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 나요
댓글로 여러 생각 나눠주세요!
되도록 건강하게~
다음 영상 빨리 만날수있으면 좋겠어요.. 기다릴게요!!!
어디가아쉬워?ㅋㅋㅋ
@@그대-d3c 영상에서 말했잖어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셀프오마주 부분은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고 역시 스윙스 전매특허 나온다 하면서 즐겁게 들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윙스가 디스랩을 할때 갖는 몇번의 교차 검증하는 애티튜드나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 없었던것은 동의합니다.(정도의 차이는 있겟지만 나름 최선이었겠죠) 그러나 역대 모든 디스배틀에서는 인터뷰장면에서 언급한 마음가짐을 갖고 임했던 스윙스가 이번 디스랩에서 만큼은 식케이를 대단히 가소롭게 여기고 있었다는 걸 아주 잘 보여준 대목이었다고 생각해요. 관점에 따라 언행불일치의 잣대를 들이밀 수 있겠지만, 최근 스윙스의 행보나 체급 맞춰오라고 열심히 떠들고 다녔던거 보면 왜 스윙스가 이번 디스구성을 이렇게 짰는지 납득이 되더라구요.
쩌리 상대하기 싫어 죽겟지만 힙합팬들 기대에 호응은 해야겠고 스윙스 참 내적갈등 많이 했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영상 잘 봤습니다 😊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공감이 되면서도, 스윙스가 곡에서 "난 지금 이런거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난 예전이랑 다르다, 그런 날 데려올거면 좀 최소한 이 바닥에서 뭐라도 한사람이여야하지 않냐" 라고 말한게 이에 대한 답변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교차검증을 하기엔 너무 바쁜 사업가이자, 율음이 같이 어린 친구들도 케어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런 하찮은 싸움 따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는 태도까지가 디스의 한 부분인 것 같아요
길가다 잼민이한테 시비 걸리고 저 정도면 싱겁지도 과하지도 않은 대응이었다고 생각함.
나 역시 대응해주길 바라면서도 스윙스 입장이었다면 식케이한테 맞디스곡 내주고 감정 쏟는 시간이 아까웠을 거 같아서 대응 안 할줄 알았는데 진짜 감지덕지였지.
스윙스 역시 너무 똑똑해
너무 좋아
후반 나레이션에도 직접 말 했듯이, 식케이를 상대하는데에 있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은거 같아요. 여론도 뒤집기 너무 쉬운 상대이다 보니까 그냥 후딱후딱 해버리고 치우자 느낌이 강해서 곡 퀄리티 자체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은거처럼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디스곡들에 비하면요)
+저번달에 나오기로 한 정규앨범 작업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디스곡의 퀄리티보단 빨리 해치우고 집중하는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정규는 스윙스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앨범이 될 듯 합니다.
KC = Korean copycat 추하다ㅋㅋ 심바가 천식게이 힙합인척하는 래퍼도 아닌 카피켓에 세기의 매춘부라고 디스함ㅋㅋ
Ye ali가 천식게이가 자기 곡 훔친 카피켓이라고 댓글담 party는 더심한 표절인데 망함ㅋ 불라세랑 디스곡도 표절하냐ㅋㅋㅋ
랩을 짜임새있게 오랫동안 준비한게아니라 뭔가 급조해서 낸거같은느낌임.
랩보다는 메세지전달에만 포커스를 둔느낌.
그냥 별로 신경안쓰는거같음
애초에 급이 너무 안맞아서 신경쓰는게 더 웃기긴 하죠 ㅋㅋㅋ
대놓고 외힙 카피하고 표절 지리게 하는애 상대로 굳이? 이런느낌
디스곡마저 표절이라 짜증나긴할거같은디
스윙스 원래도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어요. 디스곡 나왔을때 처음 들었을 때 그 쾌감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
식케이 맞디스 언제나오나 매일 매일 기다려요
진짜 팩트만 12분안에 다모아놨음 ..할말다했고, 지루하지않았고, 심지어 식케이가 디스한부분 팩트로 다 설명했고 부연설명까지 완벽했고, KC를 코리안카피켓으로 인식시킨건 ㄹㅇ 최자 랩퇴물급으로 겁나게 착 달라붙어서 기억에 안잊혀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C라는 말만들어도 아 코리안카피켓 식케이! 떠오름 ㅋㅋㅋㅋㅋ ㄹㅇ 건들면 안됐다..피해가 너무많다 식게이 ㅋㅋㅋ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바뀌기 마려인데, 독기있던 스윙스만을 계속 바라진 않습니다. 사업가적인 면모도 갖추면서 대중에게도 하고픈말 했다 생각함. 재밌었어요. 비트가 좋았구
저는 마지막에 사족을 다신 땡깡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도덜도 말고 충분했다, 깔끔했다고 느낍니다.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했고, 그만큼 에너지를 쓰기도 싫었고 무엇보다 이걸 하게 만든 리스너들에 대한 원망도 곡에 드러나구요, 리스너즈룸 님이 이 디스곡에 뭔갈 기대했다면 스윙스는 자기 팬이, 본인은 하기도 싫어한 곡에 기대까지 했단 점에서 두번 힘들어 할지도요
근데 원래 스윙스는 굳이 안하려 했는데 어쩔수 없이 한게 보이긴 하죠
컨트롤때는 디스전 상대들이 급이 맞았음
그래서 디스전 이후에 잘한 애들 상대로 리스펙도 보여줬고
근데 스윙스가 느끼기에 식케이는 그냥 래퍼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더 그런게 아닐까 생각
늘 잘 보고있습니다 .. 정말 기다렸구요 !!! 수고많으셨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listenersroom3357전 마지막 손심바 곡을 감명깊게 들었고 그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ㅎㅎ 여러모로 언론플레이를 크게크게 한거에비해 제대로된 싸움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느낍니다. 아직까진 국힙여고와 다를바가 없어보이지만 이후 반응이 양측 다 조금 더 시원하게 나왔으면 좋겠내요
힙합을 많이 들으시는분들은 조금 단조롭게 느끼실수도있지만 저처럼 잘모르는 사람들은 오하려 가사도 잘들리고 단순하게 빡빡 느낌이라 듣기 좋았네여 ㅎㅎㅎㅎ 뭔가 오히려 일반인들은 다들 듣기 좋았다는 거 같아요
일반인이 디스랩을 왜 듣노 다 힙합씬 관심있는 새끼들이 듣지 ㅋㅋ 디스는 잘햇는데 랩은 별로엿음
저 일반인인데 듣는데욤 ㅇㅅㅇ
@@브라바-q3v 저도 일반인이에용 ^^
@@김시현-i4m 나도 힙합 가사 존나 중2병에 오글거려서 안듣는 일반인인데
뭐랄까, 이 디스전이 진지하게 성립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준것 같음. 식케이가 앞으로 뭘 들고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스윙스가 이 이상 작업물로 대응해주는건 그거대로 꼴사납다고 생각했을것 같다.
푸씨게이 민식이법(국힙버전) 만들자!
덕분에 스윙스 디스곡듣고 고맙다!
완벽한 리뷰다 이 리뷰에 관련해서 진짜 반박할 내용이 단 한구절도 없다..
나도 스윙스 팬이고 이 분도 팬이라그런지
아쉬운점도 너무 비슷했고 그 셀프오마주에서 반가웠던거 그리고 그 이상의 무언가는 느낄 수 없었다는것 까지 사소한거 전부 완벽-
안접권 설명해주는 파트는 되게 잘 넣은 것 같고 가사들도 보면 꽤 재밌긴 함 근데 너무 길어서 지루함 한 5분정도로만 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키드밀리 베이지 0.5앨범 수록곡인 '너 Best Part'
식케이(Sik-K) ‘See You In Every Party'
이 두개가 표절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번 식하온 레이지 앨범도 그렇고 다른 노래의 탑라인이나 곡의 느낌을 배낀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표절 비스무리한 곡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게되니 식케이는 좀 꺼려지네요
카피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에이 설마' 하는 느낌으로.
다모임 - Forever 84와
빈지노 - 진절머리 처럼 우연히 비슷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아니 형 인스타 보고 내일 오겠구나 했는데 바로 오자너ㅜㅜㅜ보고 싶었어❤❤ㅜㅜㅜ
나두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스윙스의 현재 삶과 과거의 삶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구요. 디스전에 전력을 다해 맞서주며 정말 재밌는 사건을 또 만들어주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꼭 실망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여론에서도 식케이가 크게 져버린 이유는 역대급으로 좋은 스윙스에 대한 여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회사 런칭 후 너무 빠르게 대중들의 관심을 얻어보려 무리수를 둔 식케이의 오판에서 비롯된 것도 커보이네요.
항상 대중들이 조금 더 배경지식을 갖고 힙합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댓글들에 너무 마음 많이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유튜버님이 만든 영상에서 댓글이 싸움판이 열릴 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유튜버님이 심성이 착하셔서 이 영상이 건전한 토론의 매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었을거라는게 영상 보는 내내 느껴졌지만, 꼭 그런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기도 하잖아요ㅎㅎㅎㅎ 오래오래 힙합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뤄주는 유튜버가 살아남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걱정과 감사함을 담아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집 방식 너무 좋은듯…
스윙스 입장에서 할말은 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과연 펀치라인킹이라는 칭호에 부합하는가 라고 한다면 당연히 아니였음 갠적으로 아쉬운듯
차러리 억까 거르고 스민 심바 디스곡이 더좋았음
그리고 서동현은 지가 지입으로 힙합아니라고 엮지 말라면서 스토리 올리는게 천식케이랑 카티카피 블라세보다 역했음 ㅋㅋ
저는 오히려 황정민처럼 빡세지않은 평범한 랩으로 민심이 그렇든 븅신케이 팔다리 오체분시했다는 것만 봐도 충분히 멋있다고 생각함
스민 심바는 ㄹㅇ 좋았음
@@슬로우다이브 서동현은 걍 가만있어도 역함
이야 영상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요 중간에 자료도 적절히 넣고
감사합니다. 10분짜리 듣기 지루해서 안들었는데 요약이 잘되있네요
8~9분의 랩보다 3분의 나레이션이 좀 더 묵직한 느낌이어서 확실히 아쉽긴했습니다. 엄청난 가사로 조롱하는 바 게임 적인 재미보다는 역량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지루하진 않았지만 그의 역량을 안다면 확실히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나레이션은 스윙스 스럽기도 했고 화가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라 의도가 납득이 되는 장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나레이션이 짜쳤다고 했는데 저는 나레이션이 그나마 살린것 같았어요. 그게 아니였다면 퀄리티적으로 납득이 덜 갔을것 같거든요.
식케이의 대응이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떡밥에 비해 너무 싱겁게 끝나는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드네요. 스윙스 말처럼 스윙스를 링으로 끌어올린 만큼 제대로 된 시도라도 보이는 것이 좋을텐데 말이죠.
나는 식케이가 왜 아직도 랩퍼라고 하고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감,,,쇼미 피처링 무대 다 절어버리고, 라이브 개쓰레기에, 카피캣의 대명사인데 이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건가
복근깠잖아 ㅎㅎ
전반적으로 저랑 같은 의견인 거 같네요 예전에 비해선 아쉽지만 그렇다고 질 정도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아와줘서 고맙다,,
이번디스는 정말하기싫은데 이정도해도(옛날껄 가져와도) 이긴다는걸 보여준거같습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사실 두 래퍼 다 관심있는 래퍼는 아니라서 왜 싸웠는지도 모르겠고 명분도 모르겠는데 컨트롤로 스윙스를 접한 저로썬 나레이션부분이랑 마지막이 좀 짜치긴 했지만 역시 스윙스는 스윙스구나 했습니다. 사실 내용은 관심없고 비트가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제 생각은 스윙스가 이번 디스곡에서는 내용적으로 신경을 쓰고 플로우적면에서는 크게 신경은 안쓴 느낌이에요 최근 ap앨범에서도 스윙스가 독기품고 랩한거에 와 스윙스 미쳤다 했는데 이번엔 좀 단순하게 가저왔구나하는 그런.. 상대가 상대다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이 디스전으로 얻을게 없긴하니 .. 전 이번곡 그냥 스윙스 곡 하나 더 들을게 생긴거로 만족중입니다..!
근데 인접권이 무조건 좋은건아니에요
저도 이쪽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정산비율이제일중요함
활동할때 돈을 많이벌까요 활동끝나고 돈을 많이벌까요?
대부분 전자임..
인접권이 쌓이면 무시못한다는거지
그렇다고 정산비율 낮게치는건 좀 갑론을박 벌어질만한 문제임
그래서 스윙스가 똑똑하다 생각한게
정산비율 논란 터질때 소속 아티스트들이 약간 뱀눈됐을건데
야 인접권몰라?
장기적으로보면 너네가이득이야 임마 하고 설득도 한거임
근데 인접권이 진짜 명곡 뒤지게 많이내고 인지도 개확고하고 이런 아티스트들한테는 꿀이 맞는데
(꿀이라고 단언하기도애매하지만)
중박 중타정도 치는 아티스트들한텐 걍 당장 정산비율이 좋은게 팩트맞음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야 내가 애들 아껴서 안해줘도 되는것도 해주는데, 애들 등쳐먹으려고 정산비율을 낮게 잡는다고?' 같은 뉘앙스로 받아들였습니다.
상당히 공감. 지금 상황에서 뭐 제대로 터트리면서 반격 못하고 이대로 끝난다면 이 디스전은 스윙스가 이 곡으로 이긴걸로 끝나겠지만 나름 국힙 오랫동안 꾸준히 들어온 저도 '나는 네 랩을 깠지 이거' 들으면서 어 이거 어디서 들었던건데 어디서 나온거였지 하고 잠깐 생각하다 떠올랐을정도로 오래된 디스전에서 썼던 라인인데 이젠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뿐더러 애초에 아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을 이 십년전 라인을 굳이 재활용했다는 부분에서 아쉬움 느꼈고 나레이션 부분은 빅딜 디스전때도 좀 오그라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한술 더뜨네 싶어서 아예 스크롤을 넘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곡이 듣기 지루하기도 했고.... 딱 제가 느꼈던 것들이랑 똑같이 느끼신듯
애초에 10년전 곡들은 전체적으로 형들을 약올리는 랩게임 스러운 곡이었고 이번은 같잖아서 하기도 싫은데 가르쳐주는 느낌 오마주나 곡 전체의분위기가 다를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영상 깔끔하네
그래서 재키와이는 왜 낀거지 이게 젤 궁금함
보특) 은혜모름, 사회생활 제대로 해본적 없어서 세상물정모르고 그냥 주위에서 너 분배 ㅈㄴ 손해본거라고 가스라이팅 해서 까는것같음
아마 애쉬비랑 친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aomg쪽이 계약조건이 굉장히 좋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나 여태 개손해봤네? 뭐 이런 생각 한거 아닌가 싶음
사람들중 특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힙꼰들이나 라이브와 가사전달에 중점을 둔 힙합 리스너들은 모시핏 문화와 오토튠에 매우 부정적이더라고요. 저는 국내 힙합 수준이 거의 본토에 가깝게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리스너들은 머물러 있으니 적응한 리스너들은 식케이편 그렇지 못한 옛날 저스트뮤직. 일리네어. 등의 팬들은 거부적이겠죠. 물론 취향이 안맞는걸 강요 할순 없지만 존중하고 각자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면 좋겠지만 듣는 가치관 차이로 싸우는걸 보고 만 있어야 하는게 매우 속상하네요
물론 단순히 저 기준으로 두부류로 나눌 수 없지만 아쉬워서 답글 남기네요
국힙에서 킁이 그렇게 명반 취급 받은지가 몇년이 됐는데, 단순히 리스너들이 과거에 머물러서 식케이가 안좋은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음.
식케이의 오리지널리티 이슈는 차치하더라도 솔직히 국내힙합팬들한테 식케이 작업물중에 인정받은 엘범은 아직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근데 최근 작업물 보면 포텐셜은 늘 있다고 느낌
여튼 식케이가 킁 같은 명반을 냈으면 과연 지금의 입지와 같을까?
식케이의 씬 내의 위치는 딱 본인이 한정도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함
@@kidssee_ghosts 킁은 그렇게 취급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킁이란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에 그러한 사운드가 점점 많이 쓰이기 시작한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대단한 앨범이라 트랙단위가 아닌 앨범으로써도 수준이 높아서킁은 넘사느낌. 개인적으로 여러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라 생각 하는데 식케이의 앨범이 명반은 없지만 앨범에 있는 트랙 중 사운드적으로 매우 훌룡한 트랙이 많다 그렇게 생각해요. 특히 메이저 래퍼들 중에서 이런 사운드를 많이 안사용하기 때문에 더 반기는거 같고요. 휘민의 시도와 같이 점점 문화가 바뀌어 가면서 리스너들 바뀌는거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kidssee_ghosts 수준 높은 답글 감사합니다
일리네어는 당시 혁신이었죠.
국힙에 진심인 사람은 아무래도 90년대생이 많다보니 싱글은 잘 안쳐주는 것도 있고(저또한ㅎ), 앨범도 누명 에넥도트 이런 느낌의 사운드와 앨범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모두 격파하고도 명작소리 들은 비프리는 진짜 goat
와 컨트롤디스 간만에 들으니까 지리긴 했다
12분이라서 너무 많은걸 넣으면 혼잡해지니 적당히 한 것 같기도 해요
하나의 의견을 내세우자면.
래퍼들은 건축물과 같은 행위예술이라고 생각함.
기본적인 무대, 작곡, 작사, 제스쳐 등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확실하게 만들어서 무대를펼치는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말함.
아래 글에보면 식케이표절이 "법적으로" 라고 써놓은 분이 있음
근데 표절이라고 의심받는거 자체가 문제임 단순 멜로디 , 훅 짜임새 거의 모든걸 사운드만 바꿔서 노래를 만든거임 ㅋㅋㅋ 그러니까 사람들이 식케이를 래퍼라고 부르지않고 가수라고 부르는 이유임 난 개인적으로 식케이 쇼미4때 인상깊었는데 갈수록 래퍼는아니다 라는 인상을 남김 그의 노래가 좋으니까 사람들도 듣겠지? 근데 힙합하는 래퍼는 아님. 그런 사람이 다른래퍼들가 어울려서 스윙스를 깐다 깔수있음 당연히 그럴수있지 근데 명분을 너무 ㅈ 같이깠음 근거없는 정산비율 등 정치질을한다 그냥 진짜팩트없는 걸로만 하니까 스윙스 팬들이 식케이를 더 욕하는 부분도있음 곡에서 스윙스가 팩트를깐거지만 대부분의 리스너들은 카피곡하는애다 라는 걸 알고있었고 스윙스 디스곡을 통해 여러사람이 알수있었던거고.
난 모르겠음 아쉬움보단 분노임.
스윙스가 마지막에 불명예스럽다고 소리질렀는데 나조차도 그럼 그냥 디스했구나 이러고 말았던 식케이였는데 계속 자극하는꼴이 역겨웠던것뿐.
디스곡이라기보단 그냥 폭로전에 가까운 음원이라 아쉬웠네요
10년전 컨트롤 디스전때의 독기있던 스윙스는 없고 사업가 스윙스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있는 얘기 하면 폭로전이 되는 거임? 어떤 라이브 불가 힙합 호소인은 불공정 노예계약 운운하면서 없는 얘기 하던데 없는 얘기를 해야 힙합인가요?
@@래출 이해못했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래출 ㄹㅇㅋㅋ 식게이는 두루뭉실 얘기하고 정치질만 해서 스윙스 담굴라 해서 피곤했는데 폭로를 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알려준 스윙스가 고마울뿐임
인접권 말고 마미손처럼 몇대몇 계약한다고 까면 깔끔할텐데 뭔가 화장실에서 덜 닦고 나온 느낌
리즈너즈룸님 시선으로 보는 의견이 나올수록 사실 식케이에게 모멸감을 더 선사할수 있다고도 보입니다. 예전거 오마주를 하고도 대부분 알아듣지도 못하고, 이전 디스전보다 힘은 좀 빠진거 같아도 상대를 충분히 눌렀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다알아듣는 리스너들이 아쉬워해도 완승
다알아듣지 못했어도 디스전은 완승
좋게 포장했지만 식케이 노래는 그냥 법적으로 아슬아슬하게 걸릴듯 말듯한 라인에서 줄타면서 해외곡들 그대로 배꼈다는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윙스님이 이바닥에서 얼마나 굴렀어요.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기업의 대표까지 올라간 사람이지요.
힙합을 기업체로 두고 보더라도 최소 임원 타이틀은 달고 있는 사람이라 사견되고요.
그런데 회사 중간 관리자쯤 되는 놈이 하라는 실무는 안하고 임원을 업무능력으로 깐 사건이 이번 디스의 계기라고 봅니다.
사회적 위치가 그렇듯 임원정도 타이틀을 달면 그에 맞게 행동하는게 자세인거죠.
우리가 원하는 시원한 랩핑을 바라는건 말단 사원들의 바램일뿐이고,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서는 적당히라는게 중요한 포인트였던 디스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거진 사표까지는 받았다고 생각되네요 ㅋㅋ
식케이가 중간 관리자 급이라는게 ㅋㅋ ...
이런 카피켓 한테 에너지 를 쓰는 스윙스 한테 감사합니다.
10년차 디자이너가 2년차 디자이너와 싸울일이 없고
10년차 개발자가 2년차 개발자와 싸울일이 없죠...
10년차 디자이너와 10년차 개발자는 보통 임원이나 팀장, 사장하고 싸우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스윙스 디스곡 영상 댓글에도 적었지만
그냥 “대처”를 잘한거지
“랩”을 잘한건 아닌거 같음
이제 스윙스는 래퍼라기 보다는 그냥 엔터테이너 같음
이 이야기 공감 예전에 칼갈던 스윙스 느낌이 안나긴함
하지만 마지막에 스윙스도 말한것도 보면 그냥 가치없는 애 대려다 나하고 붙게한다고 니들 18너무한거 아님을 이야기를 더 하고싶던게 아닌가 싶고 아니면 걍 아오 18 심심하냐 그래 이거나 받아라 이제 귀찮게 하지마 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서 이 영상만든 분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 감상이라 느껴지긴 합니다.
그리고 뭐 스윙스도 나이도 있고 하는것도 있는데 앵간해선 이제 디스라는걸 하고싶진 않겟죠
3개월만에 돌아와도 하루만에 조회수 3만 찍히는거면 형 기다리는 사람 진짜 많은가보다 나 포함해서 자주 와요!
식케이한테 쓴 저 12분 마저 아까워하지않았을까싶은 ㅋㅋ
진지하게 디스에 임하고 있다고도 안보는데 식케이 회사차리고 언급이되는거 자체가 많아야 존재감이 생기는데 그걸노린 노이즈 마케팅일뿐.. 진지한 분석까지 알들어가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처럼 서로 싸우면서 올라가는 방식이죠.. 어쨋든 스윙스는 진지하게 떡밥을 물어준듯하네요.. 식케이는 새회사 인지도 홍보효과에 뿌듯할듯.
중간중간 스윙스 웃음소리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아핳↗핳!
ㅋㅋㅋ 자격지심과 시기에 잡혀버린 시기케이
식케이의 반격! 기대해봅니다.ㅎㅎ
스윙스가 디스곡 낸 자체가 그에겐 영광이지
지훈이형이 근데 너무 쎄게 팼어
식케이 외힙에서 참고할거 찾고있나 아니면 래퍼들 다 불러서 1시간짜리 곡 내주나 왜이리 안나와
확실한건 이번 디스전은 살짝 조용해졌던 국힙에
큰 뉴스를 불러오긴해서 너무 좋았어요
내용은 이겼지만 래핑이 좀 아쉽네요
딱 저스디스가 콕스빌리 디스곡 썼을때 정도로만 한듯
음율이 아버님같은 분들이 보는게 창피하다는 말을 흘려 들으셔서 완성도 운운하시는듯요 다 들어요 일단;;
율음이입니당😀
곡 안에 그런 내용이 있으니
완성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존중하겠습니다.
황정민보다 신세계를 듣고 진짜 벙쪘던 사람으로서
Korean copycat은 예전 스윙스의 디스곡과 비교하면 많이 아쉽지만
최근 나온 디스곡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좋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영상 준비하면서 신세계 오랜만에 들었다가 놀랐어요
이때 이렇게 잘했었구나
컨트롤대전때는 그냥 전부 개싸움 폭로전 돼버려서 진지빨고 디스전 들었다면 이번거는 덷피 어드때처럼 들으면서 낄낄대면서 웃음
어드랑 디스전을 중3인가 고1때 들었으니 얼추 13 14년 된거같은데 그때마냥 좆밥놀리는 느낌이라 재밌었음
오히려 스윙스가 각잡고 뽑았으면 더 짜칠뻔도 했던거같고
저는 그때처럼 아예 더 능글맞게 놀리는 맛으로 갔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ㅋㅋ
다음영상은 빨리 올려주세요 선생님..
디스곡을 듣고나서도 이런 리뷰 남기는 거 보면 스윙스 디스곡을 안 들었다는 걸 입증하는 거임.
원인은 모르지만 일단 둘이 붙으면, 식케이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윙스랑 식케이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관심 갖기도 전에 "짜피 스윙스가 몇 곡 쓰면 정리되겠지" 하고 식케이가 뭘 할지는 관심도 안가는 수준입니다.
식케이는 카피캣, 천식케이 가 너무 유명한 대표 수식어라 미디어에 의해 대중 앞에 나서게 되면 일단 마이너스입니다. 뭐 엄청난 작업물을 내놓지 않는 한은 말이죠. 간만에 좋은 거 나오니 카피였고 뭐 그런 사람이라 아티스트라 보기도 애매한, 뭐 스윙스 말대로. 뭐.... 예... 마무리 짓기도 뭐한. 그런.. 음...
그냥 지금 들어도 한국랩 요즘 들을만한거 없는데 꽤 수작이라 생각이 들었음.
명절 드랍 씻
ㅋㅋㅋ대충한거 같은게 끝에 근데생각해보니 난니음악을깠지 하다가 끝에 나는생각해보니 난니음악을 깠지 라고 녹음됬는데도 걍낸거 보면 대충한거 맞는듯요ㅋㅋㅋ 사실 이정도만 해도 식게이는 아모고또모다기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여론으로~ 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qm 디스전 때도 던말릭 유치하다고 까였었는데, 상대가 뭐가 있어야 까지 뭣도 없는데 어떤 창의적이고 신기한 언어 펀치가 나오겠습니까
이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함
저는 이번 스윙스님의 디스곡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윙스님의 평소 스타일이 룸님처럼 생각하던, 내가알던, 기대했던 그런 이미지가 있을때면 매우 아쉬울수 있습니다 곡자체는 잘뽑혔어도 스윙스님이 인터뷰에서 하셨던 말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스윙스님의 스탠스는 '여론은 내게 자꾸 식케이님을 패길 원한다' 라는게 너무 시끄러워지는 마당이고, 게다가 디스로 커서 유명한 스윙스님의 입지상 굳이 급도 안맞아서 하고싶지도 않은데 이거 안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면서 계속 얘기나오고 시끄럽겠다 이런 생각이 드셔서 그냥 대충 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저스트뮤직의 스윙스님과는 다르게 AP알케미로 지금 곡쓰는것보단 회사의 대표로서 할게 많은사람인게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나이도 나이라 아마 굳이 이렇게까지 힘쓰고싶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여튼뭐 갠적인 느낌으론 스윙스님이 자기 품 내에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신경을 써주는지 알 수 있는 랩 같아요
식케이님이 냈던 곡들에 대해서 대충 어떤지, 얘 어떤 가수 느낌을 내려한다 이런거 다 알고있으면서도 걍 계속 리스펙해줬었고 곡 제작에 임할때 어떤 스탠스였던건지도 다 알고있었단거니까요..
예전의 우스꽝스럽고 허세만 가득했던 스윙스님의 이미지가 아닌 진짜 대표로서의 위엄과 인접권관련을 봤을때 사장이 아닌 빅브라더로서의 스탠스를 정말 좋게 취해주고있다라는 그런 이미지를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뭐 본인이 의도했던 안했던 리스너들에겐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곡 영상의 댓글도 보면 의리있다 멋있다 이런반응도 많으니까요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곡 잘 뽑고 앨범 완성도 그 실력을 떠나서
식케이..
뜬금포로 묵음으로 디스할 때도, 그걸 라이브하면서 절 때도, 오토튠 깔고는 발음 다 뭉개질 때도, '일시불'로 산 2억짜리 목걸이 자랑하며 건물 알아보고 있다고 받아칠 때도, 인스타 저격 게시물 잠깐 올리고 바로 내렸을 때도 사람들 반응 역시 천식케이 그저 푸씨네 뭐네 싸늘하다가 갑자기 표절곡에서 이름 까고 디스하니까 여론 바뀌는 듯하더니 반응이 뭐 역시 '상남자 식케이'
그러다가 또 스윙스 디스랩 나오니까 다시 식게이, 식ko다 뭐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그 근성 하나는ㅋㅋㅋ 디스 중간중간 그 여론이ㅜ 그 부분이 좀 보기 그랬고
후에 대응이 늦은 것 치고, 스윙스 곡의 완성도를 따지자면
예컨대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에 인접권 나레이션이나 후반부 갑자기 'xx 내가 그렇게 살았나!' 감정 호소 급발진하는 부분 포함 아쉽다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셀프 오마주였다니... 그리고 중간에 음악성 이야기하는데(이 부분도 셀프 오마주였..) 솔직히 스윙스가 랩적으로 스킬풀한가? 이건 정말 모르겠음. 노캡. 벗 스윙스의 내공이 보였던 게 정확하게 카피, 탑 따까리 프레임 씌우며 여론은 다 뒤집은 것 같고, 그 의견에는 백 번 동감. 임보라 재결합 기사까지 연전연승ㅋㅋㅋ
후에 take it flip it 샤라웃 했던 래퍼들이나 특히 블라세랑 식게이 행보가 궁금하긴 함.
주관적인 결론으로 사람들이 기대했다 생각하는 건
이센스, 빈지노 등 og들 명반 논란과 함께 쇼미 폐지, 떠오르는 신예 래퍼의 부재 등 심히 관심도가 떨어져 버린 한국 힙합씬의 부활인데 그정도의 화제성을 끌어올릴 만한 거리는 못 되었다고 생각함.
스윙스가 랩이 스킬풀하거나 사운드 펄링식으로 화려한 음악을 가지고 오는 선수는 아니지만 디스는 탑이지 그루브하게 말장난 뱉으면서 스토리텔링 이어가는 걸 못느끼면 감각없는거지
윙줌마들 반박못하고 뭐라 주절거리면서 설명해대는거 ㅈㄴ 푸시같네 ㅋㅋㅋㅋ
즐겨욜로라잎스탈~
컨트롤 때도 그렇지만 랩에 신선함이 없음.. 카피켓은 너무 명백한거라 스윙스가 이긴 것 같지만.. 12년전에 나온 것 같은 12분짜리 노래…. 아니 더 오래전 인가 산이 VJ 디스하던 시절 플로우에서 변한게 없음. 처음 30초 지리네.. 그리고 남은 10분 넘게 고막에 목탁 두들기는 것 같았음.. 손심바? 곡이 젤 맘에듬..
전 선생님이 필요했습니다
사업가 바쁜데 초딩이 싸우자고 하면 무슨 기분이냐~~~
왕가탕후루에서 시켯나보네 ㅋㅋㅋㅋㅋ
스윙스가 확실히 예전만큼의 날카로움이나 날것의 느낌이 없어진건 어쩔 수 없는것 같음.
이건 스윙스의 문제라기 보단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나이들면서 겪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봄.
대신에 베테랑적인 측면이 높아져서 디스하는 방식에서의 숙련도는 올라간 것 같음.
근데 이번 곡이 쫌 뇌절인 부분은 쳐냈으면 어땟을까 싶음
아님 음원에서는 중간 나레이션이 없고 유튜브에만 있었어도 좋았을것 같음
주변에 이걸 잡아주는 사람이 없다는게.. 어찌보면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식케이 정도는 지금의 날카로움이여도 충분히 통할정도라 다행이지만
동시에 팬으로서 식케이 정도라서 통했다는 느낌도 들어서 아쉽기도 했음
그건 그냥 님 취향이고ㅋㅋ뇌절 에서 웃고간다ㅋ
12분이면 뇌절이란 의견이 없을수가 없는 시간이긴함
식케이라 이정도만 한거 아님?ㅋㅋㅋㅋㅋ
식케이는 커리어도 딱히 없고 카피하고 천식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나는 ㅂㅅ이오 하세요 ㅋㅋ
음 이번 디스전에서 스윙스가 저자세(?)로 나온건 그냥... 지금 상황에서 내위치에서의 말같이도 않은 상황과 상대에게는 이정도면 충분해 같은 느낌... 급이 맞아야 뭐... 진심도 안나올 정도라는 느낌
갠적으론 이번 디스곡 참 재미있게듣고
옛날 셀프오마쥬들이 어디서들었던건가 가물가물했는데
정리해주셔서 참 좋았네요 ㅋㅋㅋ
다만 며칠 지나면서 왜 사람들 평가가 호불호 갈리는지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에 대한 해답이 올려주신 스윙스님의 말에 모두 담겨있기도 하고요
더 가다듬고 내용정리 잘해서 깔쌈하게 낼수있는 사람인거 아는데
너무 생각나는대로 늘어놓은 느낌..?
저야 재미있게 지금도 듣고있긴한데 더잘뽑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은 드네요
스윙스 대표곡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릇의 차이, 그릇의 차이 2, more, water, 돌아가자, 좀 쉬자 등등..
헬로
👋
스윙스는 OG임에도 쇼미 재도전, 최근 ap 만들고 엄청나게 많은 아티스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여러 스타일로 곡 참여하는 등 대단한 행보를 보여줌. 심지어 잠수타던 지미페이지 살리고 노창도 엄청 활발해짐.
근데 라이브도 못하는 3류 카피캣 쩌리가 여러 방송 나와서 정치 ㅈ같다하고 대중들은 맞디스 안하네? 너 쫄음? 이런 반응이면 나같으면 ㅈㄴ 수치스럽고 여태 내가 쌓아온 커리어가 물 되는 것 같았을듯
얻을 거 없는 놈 상대로 12분짜리 디스곡? 스윙스 찐팬이면 걍 대가리박고 감사해야함 ㅋㅋㅋ
스윙스급 되는 사람은 이런 디스전 하면 상대하고만 싸우는게 아니라 과거의 자신과도 싸워야하는듯
팬들이 스윙스 디스랩에 기대하는게 있다보니깐
그래서 식케이 같은 짜바리랑 붙는거 자체를 손해라고 생각하는거 같고
어디갔어 테이크원
디스곡 아쉬운점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스윙스도 나이가 이제 40이 다되감
예전이랑 다를수밖에 없음
더 좋은면도 있고 아쉬운면도 있고
당연한거임
두번은 듣기 부담스런 카피켓 😅😅😅😅😅😅
한번은 들을만한데 몇년도 아니고 몇달 지나서 듣기에도 뭔가 임팩트있는 디스곡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스윙스답게 곡 하나로 완승했다는 느낌이네요
식케이의 계획 : 안성탕면 쉣!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느껴지는 곡이었어요.
디스전에서 매번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스윙스가 대응 기간을 고려해봤을때
완성도가 떨어지는 곡을 낸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또 상대하기 싫은데 여론에 밀려 싸워서 진심을 다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반면에
곡은 진심으로 팰 거같이 12분 길이인게 좀 보여주기식처럼 느껴졌습니다.
좀 격하게 표현하자면 과대 포장된 과자 같은 곡이었어요.
듣기 전, 곡 길이를 보고 큰 게 오겠구나 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듣기 시작하지만
막상 반복되는 내용과 나레이션 압축하면 4-5분 컷 될 것 같은 곡이 나오니
마치 과대 포장된 과자를 까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몇몇 라인은 늘 그렇듯 상대를 잘 꼬집기도 하고 상당히 재치가 있었지만
과거 야무졌던 디스곡들과 달리 저는 이 곡을 다시 들으러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꺼리가 없어야 랩을 더 신경쓸텐데 여론이 좋아할 껀덕지가 너무많아서 식케이는
그냥 힘빼고 하는거죠 디스전의 가치가 없는데
식케이 왜케 오래 침묵하는거지.. ㅋㅋ 할말이 없는건가
스민 앨범 리뷰 가나요
결이 다르긴한데 국민연금이랑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국가가 당장 노동자에게서 돈 수급해서 국가운영비를 마련하고 나중에 갚는 그런느낌임
Why? 체급 키우기위해선 당장 오늘의돈이 중요함.
하루하루 지날수록 화폐가치는 똥이되기때문에.
스윙스는 회사 체급.규모. 이런걸 중요시하는 사람일거고 그러다보니 당장 돈 들어오는게 중요할거임
그래서 뒤에 인접권정도는 양보할만한거고
사실 양보라하기도애매한게
정산 7:3으로 쭉 주고 인접권x 인거랑
정산 6:4 나 5:5하고 인접궘 주는거랑 총 수익 비교해보면 차이가 꽤 나요
여기서 식케이가 디스 멈추면 커리어 끝나는거지 뭐
상대가 너무 개ㅈ밥이라 그런듯 급이 맞아야 더 맞깔나게 때리던하지 마지막에 말하자나 이게 니들이 원하는 디스냐고 욕하기 싫은데 자존심상해서 만들엇는데 좋은작품이 더 이상 잘 나올수가 없는듯
이번 디스곡 ㅈ구렸어요 가오만 이빠이 잡고 빡쳐있는 것만 보이네요. 랩이 너무 지루했습니다. 문어발 사업가 마인드 치우고, 랩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네요.
현역복무부적합에서 그냥 컷이잖아 나라에서 조평신이라고 공식인증해준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