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한지로 가구도 만들어요"..한지의 '매력'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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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문화가)"한지로 가구도 만들어요"..한지의 '매력'
    우리 전통 한지가 가구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보석함부터 꽃병, 바둑판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는데요.
    문화가산책, 김예은 기잡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된 화장대.
    그 위에 올려진 꽃병과 시계, 전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보석이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장은 정교한 주름과
    알록달록한 무늬가 특징입니다.
    일반 가구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모두 한지로 만든
    공예품입니다.
    단단하게 압축된 종이에 한지를 붙이고 손으로 하나하나 주름을
    잡아 모양을 만든 뒤 락스를
    이용해 색을 빼내 만듭니다.
    이런 방식으로 가구부터 휴대폰 거치대, 보석함까지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이상화/한지공예가
    "(한지로) 다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접시부터 연필꽂이, 휴지 케이스, 크게는 거실 탁자, 식탁, 거실 장, 화장대..저희 집에는 제가 만든 걸 다 쓰고 있거든요."
    손길이 움직이는 대로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한지 공예만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권미정/한지공예 수강생
    "(한지공예는) 전통적인 부분과 화려한 부분을 결합해서 자기 생각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살아 숨 쉬는 우리 전통 한지가 가구와 생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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