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라는 단어가 진짜 정곡을 찌르네요. 왜 20-30대들이 연애도 안하고 도전적인 것도 안할까 생각해봐도 답을 몰랐었는데 '피곤하다'라는 키워드를 보니까 열쇠가 딱 맞아들어가네요. 요즘엔 대2병이라는 말도 많이쓰는데 중학교,고등학교 6년을 쉼없이 달려오고 대학교에 와서도 1학년부터 취직준비,학점관리를 해야하니 2학년쯤되면 다들 현타가와서 내가 뭐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해요. 저도 군대가기전에 겪었구요... 대2병이 와도 학점을 망칠순없고 공부는해야겠으니 어찌저찌 잘 넘겨서 취준시즌되면 스펙 만들어야지, 인적성 준비해야지 또 준비기간이 옵니다..ㅋㅋㅋ 그렇게 해서 취직하잖아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진짜 이놈의 삶이 뭘 생각할 시간이 없고 되돌아볼 시간이 없어요
개발자가 금융권을 잘 안가는 이유 중 하나는 기술적 무덤 이미지로 취급받아서 그런 것도 있어요.(카뱅, 토스 이외의 기존 금융권)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sw 는 다른 sw 보다 엄청난 안정성을 요구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유지보수만 계속 하다보니 기술 트렌드에 한참 뒤쳐져서 커리어에 썩 좋진 않죠.
피곤하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열심히 살아요. 남의 눈치도 열심히 보며 굳이 스스로와 비교하구요.. 사실 어엿한 사회인이 되고자 어렸을 때부터 이리저리 공부하는건데.. 남들 보다 우위에 있으려고 굳이 선행학습이니 뭐니, 또 취업할 때는 쓸데없는 스펙쌓고... 정작 실제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들 쌓을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사회적으로 큰 낭비라고 생각해요... 출산율 저하 등 한국 사회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결국 극도의 경쟁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시키니깐, 남들도 다 하니깐 어찌저찌 버티면서 하는데.. 머리커지는 순간, 나를 좀 알게 된순간, 취업이후 즈음 피곤함에 나가 떨어져요. 또는 그동안의 경쟁때문에 미뤄놨던 자기 행복을 찾느라 결혼 출산도 늦추거나 포기하는것 같구요.. 입사 2년차의 생각입니다 ㅜ
공직에서 일하다가 독일에 잠시 와있는데요 일할 때 워라밸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여기는 무슨 일을 하든 1년 최소 휴가가 30일 정도 돼서 여름에 다들 길게 휴가를 다녀오더라구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다 하구요.. 근데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한국처럼 늦게까지 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ㅜ
ㄹㅇ코딩학원에서 6개월, 1년 배우고 온 신입개발자들 프론트에서 할 수 있는 거 없음 오히려 방해되는 수준임 풀스택 개발자 혼자 90% 만들면 신입 개발자 10명이 10%만들고 있는데 버그는 계속 나오고 알려주고 교육하는 것도 어지러움 스택 개발자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학원 개발자들은 널려서 ㄹㅇ 혼돈임
@@user-z1x2c3v4b5 생각보다 훨씬 잘줌. 문제는 능력의 문제일뿐임. 임금을 초급을 준다 그러면 그정도 능력인거임. 개발자들은 문과랑 달라서 수준차이를 알기가 생각보다 엄청 쉬움. 어떤 언어를 다룰줄 아느냐. 현재 트렌드에 어울리는 기술은 있는가!! 등등 금방 아는거임.
피곤한게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한건지. 아니면 남이 하라는 것만 하라고 해서 피곤한건지는 파악할줄 알아야함.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데 피곤한건 오히려 쉬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즐거울때가 있음. 물론 무리하면 좀 쉬긴함. 근데 남이하라고 하는 것만 하니까 당연히 피곤한건데, 그건 자신이 그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살아가면서 계속 피곤할거임. 피곤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알아야함. 열심히 해서 피곤한거면, 왜 잘나가는 사람들은 엄청난 시간을 일하는데도 왜 안피곤할까? 체력이 넘쳐나서.. 절대 아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하기에 쉬는시간이 아까운것 뿐임. 그리고 쉬는게 더 피곤함 머리속으로 하고 싶은게 넘치는데 그걸 자제하는것도 쉬운게 아님.
'남이 하라는 것만 하면 평범하게 살 수 있다' 가 대한민국의 학벌주의 현실 아닌가요? 수능날엔 비행기 이착륙까지 멈추는 환경에서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고 올인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압박에 파묻혀 다양한 경험도 못한채 본인이 어떤것에 재능이있고 어떤것에 흥미가 있는지도 모르니까 도전자체도 이루어지지 않고 대학생들 조차 공무원이 희망직업 1순위가 되죠. 지금도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고있는 학생들이 한심한게 아니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dawnbear_ 하고 싶은일에 도전하는것은 어느나라나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보는데, 같은 선진국 대비 우리가 좀 적은 것뿐이지요. 그건 교육시스템에 의해서 더 그럴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결국 시스템을 바꿔야하는데, 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만 바꾼다고 또 되는것이 아님. 결국 우리가 가진 생각과 문화를 바꿔야하는데, 그건 엄청 장기플랜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근데 코딩 배우는 게 정말 어려움... 진짜 코딩 이과쪽하고 안 맞는 분들은 억지로 배우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거 적성에 맞는 거 그런 쪽 최대한 잘 찾아서 가려고 해 봐요.. 코딩 열풍이라고 해서 다 개발자 성공되는 게 아님. 사람들이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그쪽 시스템 개발해야지 인정받고 여기저기서 부르는 거지. 그게 아니면 마찬가지로 취업하기 힘듬.. 너무 여기저기 광고로 코딩에 대한 선전 광고가 많이 나옴.
대학의 늪이 시작된 이유는 실업계고의 몰락에 있다 생각함... 공고,정보고등 기술배우고 취업해야하는 곳들이 한국의 학구열에 의해 공부못하는 양x치 소굴이란 인식으로 바뀌어 버림.. (실제로도 그렇게 바뀌고..) 무튼 그렇게 인문계를 가면 고졸로는 알바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는게 팩트임. 결국 대학 진학을 하게되고 여기서 전문대/대학 으로 나뉘는데... 한국에서 전문대=실업계고 연장선 이라는 인식이 쩔고 가보면 확실히 실업계 출신의 사람이 많고 대학의 분위기 자체가 4년제대와 다름... 결국 이러한 인식의 늪에 빠져 4년제를 가면, 더한 취업 늪에 빠짐. 4년제는 기본적으로 '연구직'이 적합한 '고학력' 직종에 필요한 인력인데, 졸업해봐야 자신의 지식을 사용한 적합한 일자리보다는 눈높이를 매우낮춘 곳에 취직을 해야함(=이거할라 4년제 다닐꺼면 뭐하려 4년제 다님 하는소리 들음 결국 눈높이 낮춰 취직해도 욕먹고, 취직안하면 백수고) 결국, 4년제 졸업해서 눈높이는 높아지는데 '적합'하고 '좋은' 일자리는 대학원 졸업생들이랑 경쟁해야함. 그렇다고 실업계,전문대는 요건이 좋냐면 그건 또 아님. 이게 전부 취업과 일자리에 문제가 생겨 터진 문제라 생각함.
개발자가 하도 부족하다고 하니까 솔깃해서 전공자가 아닌데도 코딩학원 등록하려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생각해야됨. 일단 혼자서 한달정도 공부해서 내가 적성이 맞고 재능이 있는지 보는 걸 추천함. 재능 없이 코딩학원만 졸업하면 취직은 될지라도 절대 코딩노예 수준에서 못벗어나고 30대 후반부터 해고 걱정해야 됨.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건 설카포 출신이나 독학한 영재급의 뛰어난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거지 밑바닥 노가다를 채워줄 코드멍키들은 널리고 널림 ㅋㅋ 사실상 천상계 제외하면 레드오션 수준. 이 업계도 재능 없으면 4년동안 독하게 공부했다는 학벌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비벼볼 수 있지, 학벌이 없는데 재능도 없으면 어떤 업계보다 잔인함. 실력이 예체능처럼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라
젊은이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참견하고 시키고 들들 볶는다는 거... 백퍼공감... 무서운게 뭐냐면... 도서관에 가서 보면 그 많은 인간들이 다 똑같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거... 반백년 살다보니 그게 인생이 아니더라는... 호기심과 의욕과 기대에 찬 말똥 말똥한 눈동자를 잃어버리면 나이만 20대지 60대와 똑같은 것... 꼰대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본인들이 꼰데행동을 하더란... 그런 젊은 친구들은 하도 많이 봐서.... 안타깝다는...
어쩔 수 없음 주변에서 당장 직업비교하고 하는데...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실패하면 재기할 가능성이 0임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 준비만 하는것 자체가 사회구조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자기 생존을 위해 최적화 하는거임... 호기심 창의력 그런걸 가질수 없는 구조임... 수학교육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데 ㅋㅋㅋ 남들이 다 만들어놓은 지식 때려박는 공부방식인데 교육자체가 호기심을 못가지게함... 미분계수를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으로 정의하는데 기하학적으로 함수 f(x)의 x=a에서 접선의기울기이고 이 미분계수를 순간변화율이라 표현하는데 선생한테 변화율은 구간이 있어여 변화라는 표현을 쓰는게 아니냐 특정 한 점에서 변화율을 논할수 있냐 순간변화율이라는 단어자체가 모순아니냐라는 질문했더니 그딴거 질문할 시간에 문제 하나 더풀라고 하던데 ㅋㅋㅋ 호기심 창의력 말은 좋지 ㅋㅋㅋ
@@x2sak 여태껏 존재한 적 없던 규모의 '거대한 질서' 안에서 우리가 태어났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장기적 성공을 위해서는 호기심, 의욕, 기대를 토대로 자신의 역량/(넓은 범위의)자산/경험을 갈고 닦아야죠. 뭐 어쩌겠습니까... 전쟁이라도 나거나 외계인이 침공하면 좀 달라지겠죠ㅋㅋㅋ
@@성수동의현인 근데 화이트 컬러를 선호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지금 대학생들 학생때 전부 대학가면 인생핀다. 공부못하고 낙오되면 패배자다. 이런소리 듣고 자랐습니다. 거기다 블루컬러의 임금이 높을지 언정 위험하고 불안하고 사회적 인식이 안좋으니까 기피하는거구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조건 대학을 가야한다는 문화를 버리고 블루컬러 직종들의 인식 개선및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슈카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제가 있는 네덜란드의 경우 젊은 세대들이 자기가 뭘 잘하는지, 잘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이 중고딩때부터 쭈욱 되어 대학, 대학원 졸업할 때까지 해서 그런건지 사회 초년생인 경우도 꽤 생각이 성숙하게 자리잡혀 있고, 문제해결능력도 생각보다 뛰어나 놀라게 한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기에 환경만 조성이 잘된다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더 뛰어날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제가 공부하던 시절보다 더 치열하되, 자신의 앞길에 대한 깊은 고민과 도전이 아닌 주어진 루트대로 가기위해 무한 경쟁을 한다는게 참 슬픈 현실입니다.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까요?
다들 그냥 삶의 여유가 없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한경쟁과 비교의 트랙에 떨어진거니.. 스스로 고민할 순간도 없이 앞만 달려야 하죠. 서구 사회에서 자기 성찰을 위해서 권장되는 겝이어 조차도 한국에서는 사치죠. 그렇게 정해진 코스를 달리다가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그때는 되돌리기에는 많이 늦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대 석사고, 경영계열 편입해서 다시 다니고 있는데요... 문과계열은 ㄹㅇ 노베이스에서 시작가능합디다... 제가 기업 입장에서 봐도 문과는 뽑을 이유가 아예 없어요 그리고 인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문과업무는 AI나 RPA로 대체/단순화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업무들이라 파이도 점점 작아지겠죠 그 파이는 SW엔지니어들이 가져갈꺼구요
17:50 그러니까 창업을 안(못)하는 겁니다. 어정쩡한 아이디어와 어정쩡한 자본금으로는 직원 최저임금도 주기 힘들기 십상이고 은행 빚내서 최저임금 맞춰주다가 그냥 폐업합니다. 아니면 창업주가 그냥 밤낮으로 매일 일해야하는데 그럴바엔 그냥 햄버거집 알바뛰는게 돈 더 버는경우가 허다해요.
개발자 20년차 프리랜서 현재는 팀원 9명이끄는 개발팀장 맡고있습니다. 확실히 요즘 이바닥에 젊은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것을 본결과 꼭 문과 이과라고 누가 더 잘하고 그런게 아닌 본인의 적성과 의지입니다. 잘하는사람은 진짜 열심히합니다. 그게 실력향상의 지름길 그리고 적성... 이일이 재밌고 맞아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게임보다 코딩이 더 재밌습니다... 그럼이해되겠지요? 그리고 개발이란게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어떤언어든 어떤기술이든 거기서 거기입니다. 새로운기술 그런거 보면 그냥 이해됩니다 ^^ 너무 쫄지마세요... 그 경지까지 가는데 고생할뿐이지 한번다다르면 개발만큼 쉬운것도 없습니다! 더 많은말도 해주고 싶지만 이만...
10년차 웹개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게시판 하나를 못짬. 학원에는 6번정도 들었는데 선생하는거 듣는거는 잼있는데 하라고 하면 죽어도 하기 싫음. 그래도 개발자라는 타이틀이 좋아서 붙어있는데 요즘에는 10년차 어린 애들한테 쌍욕들으면서 회사에 붙어있음. 사장이 안잡을꺼니까 제발 나가라고 해도 욕먹고 앉아 있음. 그래도 대놓고 욕은 너무 하잖아요. 그건 사내 괴롭힘이에요.
문과인 친구가 대1때인가 대2때 일본어 N1따고 그다음 할게 없어서 이과꺼 배운다고 합니다ㅋㅋㅋ 진짜 문과분들 현실 암울함...ㅠㅠ 그리고 조금 잡소리하자면 저희 어머니가 학원 원장이신데 진짜 사회가 너무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는게 실제로 사회에 들어가면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거기서도 또 능력을 키워야 해서 솔찍히 자격증은 본인 명함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현실은 거기에 맞지 않고 역량을 많이 생각하시더라고요ㅋㅋ 물론 자격증을 안따도 취업하는게 괜찮냐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너무 그걸 압박적으로 원하고 있고 거기에 따른 현실이 맞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컴공생인데 가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프로그래밍은 학문이라기보다 기술로써 경험치 차이가 사람마다 크게 다른데, 타과생들 코딩 공부하며 무섭게 추격해오는게 무서울 때도 있어요. 진짜 실력자들 많거든요… 도메인 지식도 전 컴공 분야에만 갇혀있다는 생각도 들고,,, 기업에서 원하는 개발자란 극상위 1%의 실력있는 개발자이고,,ㅠ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ㅠ
@@frontend_ko 뭐 이것도 있는데 아키텍쳐나 전기전자쪽에 지식이 있는사람이 넘사벽급 프로그래머를 만들겟네요. 데이터쉿 오지게 읽고 지식 바탕으로 오지게 옵티마이징 하는거라. 뭐 CS 전공 교과서 내용도 검색하면 다 나올텐데, 어느정도 판 우물되면 흔하게 구글되는건 안됩니다. 물론 검색해서 나온게 맞는정보이지 아닌지도 모르고요 (비전문가인 당신은 그거 알리가 없음. 문제는 이건 과목 가르치는 교수도 해당됨 - 이래서 대학선택 사전검색 오지게하고 우물파야되는거...) 뭐 글고 비전공자가 전문가급 지식 + 경험이 있다해도 전공이 레주메에 없다면 레주메에 전공있는사람들보도 일자리 찾을 확률이 떨어지죠. 아무리 비전공자 체용한다 있어도 절대다수의 HR는 레주메 보고 판단할수 없고, 이 게시키들은 비전공자들이니 전문지식 가진사람이 설명해봣자 "아 글쿠나" 정도로 받아들이기 뻔하니 (물론 담당과 메니저랑 예기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담당과 메니저가 보스로 나올 확률은 거의 0%임. 중기업도 아니고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면 모를까).
그냥 유튭으로만 보다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지금 공무원하고 있고요. 영상을 보는데 참 거시기하네요. 뭐 월급은 일하는 양에 비해서 변변치않습니다. 뭐 공무원도 나름이니 말이죠. 그렇지만 매달 꾸준히 월급은 나온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지.... 원래 공무원과 군인이라는 직업을 참 싫어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먹고 살라고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지금 41살인데, 공무원을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뭐 다른 도전이라는 선택지는 제게 없네요. 모든 젊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모든 공무원들이 망고땡 일을 하는 건 아니라는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반쯤 노가다 비스무리한 직종도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신을 갖고 재밌는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일 끝나고 술안주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성회님이랑 같이 하시는 것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주위 친구들보면 다 갈려나가고있고 쓰러질정도로 노력하는 친구들많아요. 사실상 모두가 고급인력인데, 이 사회는 초초고급인력을 바라는것 같아요. 사람이 필요하다 말하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 그와중에 부모빨 잘 탄 애들은 노력없이도 떵떵거리며 잘나가고. 박탈감과 허탈함이 매일매일 몰려오네요...
11:20 바이오는 좀 다르다 그러는데 이쪽도 요즘엔 프로그래밍 할 줄 아는 사람들이 고급인력 취급 받아요ㅋㅋㅋㅋ 시퀀싱 데이터 다룰 줄 아는게 대세라... 개발자같이 깊이 배울 필요는 없지만 대충 코딩 좀 깔짝댈줄 알면 도움 많이 됨... 박사받고 포닥까지 다 했는데 요즘 퇴근하고 파이썬 공부해요
여기서 말하는 금융 개발자는 은행사 정규직 직원이아니라 프로젝트 들어오시는 si파견업체 소속 정규직 및 프리랜서 개발자분들에 대한 말입니다. 슈카님도 잘못알고계신거 같아서요.. 은행 it공채는 100대1넘어가고 여전히 박터집니다. 솔직히 페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수직적인 환경,엄청난 갑질 등등에 한번 데이고나서 프로젝트 제안 고려하면 잘하는 개발자들은 안가려고하고 신입개발자들은 안뽑으려고하니 인력난이 생기는거구요
피곤하다 라는 단어가 진짜 정곡을 찌르네요. 왜 20-30대들이 연애도 안하고 도전적인 것도 안할까 생각해봐도 답을 몰랐었는데 '피곤하다'라는 키워드를 보니까 열쇠가 딱 맞아들어가네요. 요즘엔 대2병이라는 말도 많이쓰는데 중학교,고등학교 6년을 쉼없이 달려오고 대학교에 와서도 1학년부터 취직준비,학점관리를 해야하니 2학년쯤되면 다들 현타가와서 내가 뭐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해요. 저도 군대가기전에 겪었구요... 대2병이 와도 학점을 망칠순없고 공부는해야겠으니 어찌저찌 잘 넘겨서 취준시즌되면 스펙 만들어야지, 인적성 준비해야지 또 준비기간이 옵니다..ㅋㅋㅋ 그렇게 해서 취직하잖아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진짜 이놈의 삶이 뭘 생각할 시간이 없고 되돌아볼 시간이 없어요
회고를 할 수 없는게 참,,힘들죠 ㅜ^ㅜ,,
잃어버린 20년
111111111a
10대부터 20대까지 쉼없이 달리다보면 현타가 오져
진짜 힘들지? 취업하면 진짜 시작이다 ㅎㅎㅎㅎㅎ
진짜 청년들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경제유투버는 슈카형 밖에 없다…
역시 같은 2030이라서 잘 아는듯
@@뚜마뚜마 개웃곀ㅋㅋㅋㅋㅋ
몸은 40대
타임머신을 10년 넘게 타놔서 마음은 30대
@@MYSY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YSY536 설득력이.....있어!!
슈카형의 이런 콘텐츠는 참 따뜻한듯
20-30대 입장으로서 공감 안 간적이 잘 없는듯
하지만 채팅창은 별로 안따듯함...
이번 영상에도 유머가 아닌 진심으로 문충이니 뭐니 하는 채팅에 어질어질
@@123572585 뭐… 갈수록 줄어들겠죠?
@@123572585 팩트는 저기서 문충이니 뭐니 하는 애들은 그냥 다 방구석 찐따들이니까 무시하고 살면 됨. 그냥 이상한 애들이 욕하면 무시가 답인듯.
어디서 따뜻함을 느꼈는지가 의문
@@joonwookim4804 영상을 봤나 의문
개발자가 금융권을 잘 안가는 이유 중 하나는 기술적 무덤 이미지로 취급받아서 그런 것도 있어요.(카뱅, 토스 이외의 기존 금융권)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sw 는 다른 sw 보다 엄청난 안정성을 요구하고, 기존의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유지보수만 계속 하다보니 기술 트렌드에 한참 뒤쳐져서 커리어에 썩 좋진 않죠.
오우… 좋은 배경지식이네요 ㄱㅅㄱㅅ
+ 문화 친구가 화장실 갈때 슬리퍼에서 구두로 갈아신고 가야된다는 말 듣고 역시나 안가는게 맞았다 생각 들었습니다. 어후.. 그나마 지금 조금 개선되어서 그렇지 몇년 전 이야기지만서도...
레거시 코드를 유지보수만 하려고 하는게 기존 은행 개발자 업무인데 그래도 이젠 다 모바일 뱅킹화 시키려고 해서 새로 프로그램 만드는 곳은 괜찮을 듯 싶네요
@@rebol6497 으악;;;
@@rebol6497 지금도 그럽니다..
개발 프로젝트하러 내부에 출근한적있는데 화장실 실리퍼신고 깄다가 줄줄이 누가 화장실 슬리퍼신고 갔냐고 물어보러 오더라구요 ㅋㅋ
피곤하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열심히 살아요. 남의 눈치도 열심히 보며 굳이 스스로와 비교하구요.. 사실 어엿한 사회인이 되고자 어렸을 때부터 이리저리 공부하는건데.. 남들 보다 우위에 있으려고 굳이 선행학습이니 뭐니, 또 취업할 때는 쓸데없는 스펙쌓고... 정작 실제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들 쌓을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사회적으로 큰 낭비라고 생각해요... 출산율 저하 등 한국 사회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결국 극도의 경쟁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시키니깐, 남들도 다 하니깐 어찌저찌 버티면서 하는데.. 머리커지는 순간, 나를 좀 알게 된순간, 취업이후 즈음 피곤함에 나가 떨어져요. 또는 그동안의 경쟁때문에 미뤄놨던 자기 행복을 찾느라 결혼 출산도 늦추거나 포기하는것 같구요.. 입사 2년차의 생각입니다 ㅜ
어쩌겠음 다들 멈출 생각은 없는데 지친 사람들이 알아서 쉬어가야죠.
한국인이 재충전하는 이유: 쉬고나면 남들보다 더빨리 달리려고
공직에서 일하다가 독일에 잠시 와있는데요 일할 때 워라밸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여기는 무슨 일을 하든 1년 최소 휴가가 30일 정도 돼서 여름에 다들 길게 휴가를 다녀오더라구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유연근무, 재택근무를 다 하구요.. 근데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한국처럼 늦게까지 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ㅜ
지하자원 없고 인적자원만 있는 나라의 설움이지뭐
평균을 3등급으로 보는 나라
어렸을 땐 어른들로부터 젊을 때는 시간이 많지만 돈이 없어서 못놀고 늙어서는 돈이 많지만 체력이 없어서 못논다는 말을 듣고 자랐는데 이젠 젊은 때에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체력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한국 노인빈곤률 1위.시간.돈.체력 없고 희망도 없지.서로 이것저것 없을 바에야 노인고다 청년이 낫당
키이이이잉정
@@야홋신난다 노인들 시간이야 많죠
젊은 사람들이랑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요
이것 저것 시켜서 피곤하다는 의견 공감합니다 ㅠㅠ 나를 위한 인생을 사는 게 아니라 주변 흐름따라 공부하고 돈 버느라 재미가 없더라고요...
사실 집에 여유가 있는게 아니면 거의 대부분 하기 싫은거 하면서 재미없게 살죠
재능과 흥미가 일치하는 몇몇 사람들 빼고는 살기 위해 살 뿐인 인생임...
언젠가안 …. Fire !!!
@@김명이-f9d 그럼 어떻게 살아요? 저는 재미없으면 못 살아서 재밌는거만 하고 아직도 그러고 있는데...ㅠㅠ 재미없으면 저는 살 의욕 없어서 죽고 싶거든요..
@@밤고구마-z3i 재미는 퇴근하고 찾으면됨
오늘 슈카가 뱉은 말들이 근래 본 영상들 중에 가장 최근 20/30대가 하고있는 생각들을 대변한것같은데.
2십대 3십대 앰지청년들 정신 차리시라.
40대 진보대학생들은 그렇게 생각안할듯
공무원이 워라밸이죠
@@조국수호검찰개혁이재 ㅋㅋㅋㅋㅋ진짜 컨셉 지독하게잡았네 재생목록까지
@@sg3743 함 들어와봐요. 워라벨이 되나 ㅋㅋㅋㅋ
슈카님이 참 말잘하는게, 정치적인 색깔을 띠지 않으면서 요즘 20대 30대들의 울분을 대신 토로해주고 있네. 항상 응원합니다! 슈카님!
컴공다니고 있지만 IT기업이 사람없다~ 하는건 자기들이 원하는 수준의 실력자가 없다는겁니다ㅠㅠ 자바, 파이썬, 스크립트언어 깨작거리는 양산형코더(주로 비전공자)끼리는 최저연봉에도 박터집니다,,, 조심하세요
이거지
저도 소웨 2학년짼디 전공 수업 듣다보면 비전공하고 차이 날수밖에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특히 과제나 공부 따로할 때 더 느껴집니다 중간고사 시즌 오면 더 빡세질텐디 ㅠㅠ 너모힘들엉
ㄹㅇ.. 나도 양산형코더라서 또 고민이많다.. 내 경력은 언제까지갈지..
양산형코더라는 말이 웃프네요..
맞음. IT쪽 쓸만한 사람이라는건 100억쯤 벌어줄수 있는 개발자를 최저 임금 또는 비정규 알바로 굴리겠다는 뜻.
본인 26살... 진짜 너무 공감인게 몸이 피곤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피곤하다고 느껴요. "그냥 적게 벌고 작게 살란다." 이런 생각 저만 한게 아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보다가 갑자기 내 얘기가 들려서 소름 돋았네
솔직히 제일 잘나가는건 고시도 한국은행도 사업가도 개발자도 아닌 형이지.. 구독자수랑 조회수봐라 ㄷㄷ 밖에 나가면 연예인보다 알아보는사람 많을듯
개발자도 고급개발자를 원하지 초급은 원하지 않습니다..
ㄹㅇ코딩학원에서 6개월, 1년 배우고 온 신입개발자들 프론트에서 할 수 있는 거 없음
오히려 방해되는 수준임 풀스택 개발자 혼자 90% 만들면 신입 개발자 10명이 10%만들고 있는데 버그는 계속 나오고 알려주고 교육하는 것도 어지러움
스택 개발자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학원 개발자들은 널려서 ㄹㅇ 혼돈임
@@user-z1x2c3v4b5 ㅋㅋㅋㅋㅋ ㄹㅇ
@@user-z1x2c3v4b5 생각보다 훨씬 잘줌. 문제는 능력의 문제일뿐임. 임금을 초급을 준다 그러면 그정도 능력인거임. 개발자들은 문과랑 달라서 수준차이를 알기가 생각보다 엄청 쉬움. 어떤 언어를 다룰줄 아느냐. 현재 트렌드에 어울리는 기술은 있는가!! 등등 금방 아는거임.
IT가 좋다 좋다 소리만 듣고 코딩학원 졸업한 사람들은 그냥 미래가 없음. 최저시급 코딩노예로 굴려지다가 30대 후반에 해고 예정
보통 그정도 되려면 좋은 대학 컴공 4년제...졸업인가요? 대학원까지 가야하나...ㅋㅋㅋ
젊은 세대한테 도전해라 얘기하는데 사회안전망이 없음. 대기업 오너 집안 아닌 이상 사업 한번만 실패하면 그대로 본인도 망하고 가세도 기울어짐. 애초에 흙수저 집안은 더 빨리 망하고.
피곤한게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한건지. 아니면 남이 하라는 것만 하라고 해서 피곤한건지는 파악할줄 알아야함.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데 피곤한건 오히려 쉬는것보다 일하는게 더 즐거울때가 있음. 물론 무리하면 좀 쉬긴함. 근데 남이하라고 하는 것만 하니까 당연히 피곤한건데, 그건 자신이 그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살아가면서 계속 피곤할거임.
피곤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알아야함. 열심히 해서 피곤한거면, 왜 잘나가는 사람들은 엄청난 시간을 일하는데도 왜 안피곤할까? 체력이 넘쳐나서.. 절대 아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하기에 쉬는시간이 아까운것 뿐임. 그리고 쉬는게 더 피곤함 머리속으로 하고 싶은게 넘치는데 그걸 자제하는것도 쉬운게 아님.
명쾌하십니다. 뽕알 탁 치고 갑니다
'남이 하라는 것만 하면 평범하게 살 수 있다' 가 대한민국의 학벌주의 현실 아닌가요?
수능날엔 비행기 이착륙까지 멈추는 환경에서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고 올인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압박에 파묻혀 다양한 경험도 못한채 본인이 어떤것에 재능이있고 어떤것에 흥미가 있는지도 모르니까
도전자체도 이루어지지 않고 대학생들 조차 공무원이 희망직업 1순위가 되죠.
지금도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고있는 학생들이 한심한게 아니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dawnbear_ 하고 싶은일에 도전하는것은 어느나라나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보는데, 같은 선진국 대비 우리가 좀 적은 것뿐이지요. 그건 교육시스템에 의해서 더 그럴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결국 시스템을 바꿔야하는데, 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만 바꾼다고 또 되는것이 아님.
결국 우리가 가진 생각과 문화를 바꿔야하는데, 그건 엄청 장기플랜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hoyami1004 문제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리스크를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상 더욱 안바뀔거같아서 아쉽습니다ㅠ
근데 코딩 배우는 게 정말 어려움... 진짜 코딩 이과쪽하고 안 맞는 분들은 억지로 배우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거 적성에 맞는 거 그런 쪽 최대한 잘 찾아서 가려고 해 봐요.. 코딩 열풍이라고 해서 다 개발자 성공되는 게 아님. 사람들이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그쪽 시스템 개발해야지 인정받고 여기저기서 부르는 거지. 그게 아니면 마찬가지로 취업하기 힘듬.. 너무 여기저기 광고로 코딩에 대한 선전 광고가 많이 나옴.
정말 잘맞는 사람있고 아예 적응못하는 사람있더라고요,,,전 후자라 대학교때 단순 음악재생 어플 코딩하는데도 너무고생했던기억이...
코딩은 적성을 끼워 맞출래도 어려운거 같애요 ㅎㅎ
코딩은 진짜 적성 많이 타죠
요즘 인터넷에 학원 광고들 너나할것없이 네카라쿠배 취업 보장한다고 떠드는데 그런건 다 쌉구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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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인정 저 그래서 코딩 학뗌
긍정의 과잉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 좀 '나는 할 수 있다.'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나에겐 비관적인 현실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냥 나를 좀 놔줘.
오 인정합니다. 모든사람이 실력대비 눈이 높긴한거 같아요.
이게 sns발달로 더 심화된 것 같아요. 다들 잘먹고 잘사는거 같아 괜한 박탈감이드니 눈이 높아지는 듯합니다..
진짜 요즘은 2030대가 너무 많이 알아서 탈입니다ㅎㅎ
근데 정작 독일처럼 중학교때 자신의 적성을 정해버리면 왜? 내가 그러면서 반발할가능성이 더 높을거임. 현실주의라는 것도 거기에 어울리는 뇌 시스템이 필요함. 경쟁구도에서 살고 있는데 만약 배워야할 직업이 남들눈에 안좋은 직업이다. 그러면 찬성할사람이 있을까?
@@hoyami1004 되지도 않는 공부하며 헛발질 하는거보다는 좋을지도 어차피 무슨 정책을 펼치든 반대할 사람은 반해하죠
@@hoyami1004 독일은 한국보다 빈부격차가 덜 하다는 것도 있음. 독일에서는 저숙련 노동자도 대우를 해주는데 한국에서는 사람취급 못 받음
와 진짜 이제 갓졸업하고 직장다니는데 후반부 너무 공감돼요 ㅠ 재테크해야한다 직장어디냐 뭐는 하냐 너무 피곤해요...안정적인게 최고 그냥 적게벌고 적당히 살고싶어요
대학교 6학년 웃긴데 내 상황이라고 생각하니 죽겠다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10학년 졸업한 슈카형 ㅋㅋㅋ
그래도 서울대임..
시대를 앞서 간 형 ㅋㅋ
진짜요?ㅋㅋㅋㅋ
@@shb727 설대랑 휴학이랑 뭔상관이에요
14학번 ㅠㅠ
근본적으로 대학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자체가 밥맥여주는 시대는 끝나가는데 학생이나 부모의 인식은 아직 7,80년대에서 정체된느낌이네요
바꾼다고 강제로 안되지만 여러 요인들로 이미 변화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10년 후쯤부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친구도 고졸인데 지금 구글에서 팀장급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음.
대학간판보다는 오로지 실력만이 알파이고 오메가.......
대학의 늪이 시작된 이유는 실업계고의 몰락에 있다 생각함... 공고,정보고등 기술배우고 취업해야하는 곳들이 한국의 학구열에 의해 공부못하는 양x치 소굴이란 인식으로 바뀌어 버림.. (실제로도 그렇게 바뀌고..) 무튼 그렇게 인문계를 가면 고졸로는 알바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는게 팩트임. 결국 대학 진학을 하게되고 여기서 전문대/대학 으로 나뉘는데... 한국에서 전문대=실업계고 연장선 이라는 인식이 쩔고 가보면 확실히 실업계 출신의 사람이 많고 대학의 분위기 자체가 4년제대와 다름...
결국 이러한 인식의 늪에 빠져 4년제를 가면, 더한 취업 늪에 빠짐. 4년제는 기본적으로 '연구직'이 적합한 '고학력' 직종에 필요한 인력인데, 졸업해봐야 자신의 지식을 사용한 적합한 일자리보다는 눈높이를 매우낮춘 곳에 취직을 해야함(=이거할라 4년제 다닐꺼면 뭐하려 4년제 다님 하는소리 들음 결국 눈높이 낮춰 취직해도 욕먹고, 취직안하면 백수고)
결국, 4년제 졸업해서 눈높이는 높아지는데 '적합'하고 '좋은' 일자리는 대학원 졸업생들이랑 경쟁해야함. 그렇다고 실업계,전문대는 요건이 좋냐면 그건 또 아님. 이게 전부 취업과 일자리에 문제가 생겨 터진 문제라 생각함.
@@yucknun 그래서 4년제 컷 올리면 사법고시처럼 사다리 걷어찬다고 언플함
대학의 인식을 바꾸려면 기득권부터 바뀌어야함
현 4년제 재학중이고 산업체로 복무하는 동안에 공장에서 노땅들 대학얘기만 존나하고 그냥 대학 안나오면 사람취급을 안함
슈카형의 가장 큰 매력은 현 상황에 대한 분석에 공감이 되어 있다는 것....
이제 30대가 되었는데... ㅠㅠㅠㅠ
강건너 불구경하는 느낌인데ㅋㅋ
@@이주노-l5u ㄹㅇㅋㅋ 40대에 군대 가야된다고 얘기하는 것만 봐도
‘피곤해서’라는 거는 ㄹㅇ 맞는 것 같습니다. 통찰력 ㄷㄷ
놀든 일하는 공부하든 어차피 하는건 똑같은데 왜 휴학하냐고 하지만, 울타리 안에 있는거랑 밖에 있는건 너무 다르죠...
웰컴투 정글
진짜...공모전은 왜 대학생만 가능함?
스펙쌓을려면 대학생 신분유지해야되고
직무경험으로 인턴하려니 신분포기해야되고
@@world744 일반인 가능한거 많아요
@@dlgudwn783 일반인보다 대학생이 가능한게 더 많아요
어릴때부터 부모가 공무원 하라고 잔소리를 했으니 당연한 결과죠
그리고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들 심사 기준이 얼마나 특이한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안정적일듯한 창업 아이템들은 지원을 못 받는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진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가는 곳 = 박사
개발자가 하도 부족하다고 하니까 솔깃해서 전공자가 아닌데도 코딩학원 등록하려는 사람들은 신중하게 생각해야됨. 일단 혼자서 한달정도 공부해서 내가 적성이 맞고 재능이 있는지 보는 걸 추천함. 재능 없이 코딩학원만 졸업하면 취직은 될지라도 절대 코딩노예 수준에서 못벗어나고 30대 후반부터 해고 걱정해야 됨.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건 설카포 출신이나 독학한 영재급의 뛰어난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거지 밑바닥 노가다를 채워줄 코드멍키들은 널리고 널림 ㅋㅋ 사실상 천상계 제외하면 레드오션 수준. 이 업계도 재능 없으면 4년동안 독하게 공부했다는 학벌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비벼볼 수 있지, 학벌이 없는데 재능도 없으면 어떤 업계보다 잔인함. 실력이 예체능처럼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라
잔인하고 잔인함.
연애라도 한번 해보려면 취준과는 별개로 헬스도 잘해야함ㅜㅜ
ㅋㅋㅋㅋㅋ리얼이네요ㅋㅋㅋ공부한다고 앉아만 있으면 배나온 찐따라고 싫어하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ㅠ진짜 간만에 공감가는 댓글...
배나온 어좁이는 아무도 안만나줌
그리고 옷도 잘 입어야 하고
맛집도 알고 있어야 하고
술도 잘 마셔야함...
@@뼝알2 돈도있어야댐. 큰돈아니더라도 데이트비용 생각보다 ㅈ댐..
@@5694-c9f 그래서 연애 -> 결혼 포기 N포세대 완성
사회생활 선배로서 동생들에게 조언을 해보면, 사실상 공채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휴학은 취업이랑은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냥 바로 졸업하고 정글로 나와야 살아남는다. 강한놈은 어쩔 수 없이 세상에 맞춰 사는놈이다. 미안해. 세상이 이래서.
이 말씀 공감합니다. 다 준비하고 나가려면 끝도 없고 그냥 부딪히는 게 젤 빨라요 어차피 실무경험이 젤 중요한 거라서
마지막글 맴찢이고 미안하다 해줘서 넘 고맙습니다 행님
마지막 말이 너무 슬프다
낚싯대 만들고 몽둥이 만드는법 알면 생각보다 정글에서도 배울게 많아여.
@@러셀-w9w 문제는 이 실무기회도 중고신입들이 다 가져간답니다
사람들의 대학 이미지를 탈피해야함
대학교는 개나소나 다가는게 아니라
진짜 엘리트 중에 엘리트 뭔가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만 가야함
9급 공무원 탈락률 95퍼센트 영상에 욕하는 사람이 많았군요.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슈카님 채널에서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본 걸로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던 영상인데, 역시 좋은 컨텐츠는 호불호가 확 갈리나봅니다.
아직 공무원 준비전이거나 학생이신분은 긍정적으로 생각 할테지만 시험준비한지 6개월이상 1년이상 하신분들이 엄청 많을텐데 그분들입장에서는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니까 부정적으로 보는거겠죠
@@PAKA-j7q 그러니 성공을 못하지
사회가 이렇게 된 이면에는 모두 남들 눈치 보며 사는 한국 문화가 크게 한몫을 했음.
와 공무원 시험 영상에서 평생 먹을 욕을 다 드셨다니....그거 보면서 처음으로 슈카가 천재라고 생각한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다..
진짜 고등학교 졸업 끝나고 무조건 안식년 1년 있었으면 좋겠음
지금의 대학은 학문의 산실, 취업학원 둘 중 하나도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젊은이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참견하고 시키고 들들 볶는다는 거... 백퍼공감...
무서운게 뭐냐면... 도서관에 가서 보면 그 많은 인간들이 다 똑같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거...
반백년 살다보니 그게 인생이 아니더라는...
호기심과 의욕과 기대에 찬 말똥 말똥한 눈동자를 잃어버리면 나이만 20대지 60대와 똑같은 것... 꼰대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본인들이 꼰데행동을 하더란...
그런 젊은 친구들은 하도 많이 봐서.... 안타깝다는...
아재서요?
사회의 동력원인 2030이 가져야 할 것
호기심, 의욕, 기대
어쩔 수 없음 주변에서 당장 직업비교하고 하는데...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실패하면 재기할 가능성이 0임 ...젊은이들이 공무원 시험 준비만 하는것 자체가 사회구조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자기 생존을 위해 최적화 하는거임... 호기심 창의력 그런걸 가질수 없는 구조임... 수학교육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데 ㅋㅋㅋ 남들이 다 만들어놓은 지식 때려박는 공부방식인데 교육자체가 호기심을 못가지게함...
미분계수를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으로 정의하는데 기하학적으로 함수 f(x)의 x=a에서 접선의기울기이고 이 미분계수를 순간변화율이라 표현하는데 선생한테 변화율은 구간이 있어여 변화라는 표현을 쓰는게 아니냐 특정 한 점에서 변화율을 논할수 있냐 순간변화율이라는 단어자체가 모순아니냐라는 질문했더니 그딴거 질문할 시간에 문제 하나 더풀라고 하던데 ㅋㅋㅋ 호기심 창의력 말은 좋지 ㅋㅋㅋ
@@x2sak 여태껏 존재한 적 없던 규모의 '거대한 질서' 안에서 우리가 태어났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중장기적 성공을 위해서는 호기심, 의욕, 기대를 토대로 자신의 역량/(넓은 범위의)자산/경험을 갈고 닦아야죠. 뭐 어쩌겠습니까... 전쟁이라도 나거나 외계인이 침공하면 좀 달라지겠죠ㅋㅋㅋ
@@jhkeum0124 넵 맞습니당. 다만 2030세대가 호기심 의욕을 가질수 있는 사회구조인가에 대해서는 다만 의문이 남네요
사실 요즘 기업들이 필요로하는 인력은 리사 수, 겔싱어처럼 경영학을 아는 공학 전문가지 경영학만 아는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기업 입장에서,
이공계 출신한테 기업에 필요한 문과적 소양(경영/경제/법/행정 등)을 가르치는 건 할 만한데,
인문계 출신한데 기업에 필요한 이공학적 지식을 가르치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이거 산업공학인가요
오..
ㅅㅂ 리사 수 보고 프로토스 떠올린 내인생...
이게 맞죠 ...
근본적으로 경쟁에 지친 것이 창업이 부진한 주요 원인이죠. 기성세대 때는 대학 이후에는 Free였다면, 지금은 대학에서도 경쟁이다보니 안정성의 가치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구조적 문제에 기인된 거예요. 창업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성수동의현인 당연히 대학을 나왔는데 거기 관련 취업을 하고싶어하겠죠 그 문제 해결하려면 대학자체를 더 많이 없애던가 대학을 실용성있는 취업관련기관으로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수동의현인 요즘 창업이 대부분 화이트컬러쪽이지
@@성수동의현인 근데 화이트 컬러를 선호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지금 대학생들 학생때 전부 대학가면 인생핀다. 공부못하고 낙오되면 패배자다. 이런소리 듣고 자랐습니다. 거기다 블루컬러의 임금이 높을지 언정 위험하고 불안하고 사회적 인식이 안좋으니까 기피하는거구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조건 대학을 가야한다는 문화를 버리고 블루컬러 직종들의 인식 개선및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성수동의현인 ㄹㅇㅋㅋㅋㅋㅋㅋ
슈카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제가 있는 네덜란드의 경우 젊은 세대들이 자기가 뭘 잘하는지, 잘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이 중고딩때부터 쭈욱 되어 대학, 대학원 졸업할 때까지 해서 그런건지 사회 초년생인 경우도 꽤 생각이 성숙하게 자리잡혀 있고, 문제해결능력도 생각보다 뛰어나 놀라게 한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기에 환경만 조성이 잘된다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더 뛰어날 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제가 공부하던 시절보다 더 치열하되, 자신의 앞길에 대한 깊은 고민과 도전이 아닌 주어진 루트대로 가기위해 무한 경쟁을 한다는게 참 슬픈 현실입니다.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까요?
다들 그냥 삶의 여유가 없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한경쟁과 비교의 트랙에 떨어진거니.. 스스로 고민할 순간도 없이 앞만 달려야 하죠.
서구 사회에서 자기 성찰을 위해서 권장되는 겝이어 조차도 한국에서는 사치죠. 그렇게 정해진 코스를 달리다가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그때는 되돌리기에는 많이 늦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네덜란드가 무슨 산업이 발달 했나요?????????????????????
@@johndavid6338 그래서 한국은 왜 출산율이 꼴찌에다가 자살율 1위인가요?
@@johndavid6338 특별히 발전된게 없어도 한국보다 살기 훨씬 좋음 ㅇㅇ 1인당 gdp도 더 높고 군대도 없고. 그나마 뽑자면 에너지 산업이랑 무역이 발전함. 예를들면 한국에 있는 주유소중에 셸이 네덜란드꺼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민이지만 이 문제에 치열하게 고민할 여유도 없고, 무엇보다도 이런 고민을 사치로 여기는 분위기도 있는것 같습니다
공대 석사고, 경영계열 편입해서 다시 다니고 있는데요... 문과계열은 ㄹㅇ 노베이스에서 시작가능합디다... 제가 기업 입장에서 봐도 문과는 뽑을 이유가 아예 없어요
그리고 인사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문과업무는 AI나 RPA로 대체/단순화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업무들이라 파이도 점점 작아지겠죠 그 파이는 SW엔지니어들이 가져갈꺼구요
18:25 정확히 짚으신듯
요즘 국내 창업을 희망이 없어요
출산율이 너무 없어서 기존 기업들도 다 해외진출 못하면 망합니다
+각종 규제, 언론 유튜버 블랙컨슈머 한방이면 훅감,+노사 갈등
집->짚
@@주식-g9r 국내 창업 문제점 중 가장 큰건 사기꾼이 존~~~~~나 많음. 창업 프로그램 가보면 절반은 사기전적있어요 ㅋㅋㅋㅋ
@@낙엽을걷는징징이 저도 청년창업했다가 사기꾼한테 몇천맘원 날리고 접었어요... ㅋㅋ 시벌탱
대학생 1위가 공무원이라는게 너무 슬프다 시대에 뒤쳐진 시험 과목을 계속 붙잡고 있다는 뜻이자나
그러게요 근데 중학생도 ㅜㅜ
대학교 4년 + 군대 2년 + 대학원 2~3년
20대 살살 녹았다.......
저러고 30대 초반에 결혼하라고 하면 누가 결혼하지.. 너무 지칠거 같은데
그것마저 돈 없어서 못 해서 돈 벌러 생산직갔다가 복귀못한다
@@LIFEguy1357 ㄹㅇ 내가 그럼
대학교 4년 넘음 ㅋㅋ
그거 20.대인건데... 취업하면 60까지 쭉 녹음
이거 보고 코딩 국비학원 가는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개발자 인력난 = 쓸만한 개발자가 없다는 겁니다......ㄹㅇ 4년동안 코딩 배워도 새로운 기술 배우고 있습니다...아..그래도 전 적응해서 재미 있습니다
괜히 장벽세우노
레드오션은 맞음
제 동생처럼 해외취업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버플로우 언어장벽이 크잖슴...
@@오버플로우 거기도 어차피 중소기업이니까 차이 없지
요즘은 문과생뿐 아니라 이과생들도, 특히 취업걱정이 없다고 보이는 네임밸류 높은 대학의 이과생들도 대학원 많이 감. 스펙 상향 평준화가 심해졌다는 뜻. 더 이상 학부 네임만으로 대기업 가고 고연봉 받는 세상은 아닌듯 함
IT쪽 너무 가고싶었는데 코딩 적성 아니면 진짜 못함.. 힘들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진짜 코딩 못짜서 못함;;
코딩 그냥 단순 노가다 아님? 그래서 대충 국비학원만 졸업해도 개나소나 취업하고 저임금 중노동으로 일하는 아닌가??
@@구이통 그게 코딩이냐 ㅋ 그런거할려고 컴공가는줄아나 ㅋㅋ
@@구이통 그래서 명문대 컴공 갈려는거잖아
빡대갈아 그걸 누가 몰라
@@구이통 딱 자기 수준에 맞는 만큼만 보이는 것임
@@구이통 네 다음 컴맹
남들 따라다니면서 살아가면 불안하고 후회하고 재미없다. 내가 주도적으로 하면 모자라고 부족할 순 있어도 재밌고 후회는 안하더라.
@@ilililililillli 아무래도 아직 결혼을 안해서 가능하겠죠 ㅎㅎ
모자라고 부족한데 어떻게 재밋어요?
최소 먹고사는건 어떻게 되니까 재밋는거 아니에요? 진짜로 끼니걱정을 해볼정도로 모자라보신적 있어요?
이젠 무슨 일을 해도 죽지 않을만큼 먹고 살 수는 있어서 맞는 말 같아요 자기 인생 만들어가야죠 ㅎㅎ
후회하던데ㅋㅋ
@@ddolii-k6j 진짜로 끼니 걱정 해야되는건 절대적인 기준이고 저 사람이 말한거는 상대적으로 조금 돈이 적어도 괜찮다는 말 같은데? 인생이 얼마나 꼬여 있으면 저렇게 꼬아서 볼까요 ㅎㅎ
공무원을 하고싶어하는 나라는 정말 미래가 없는건데 휴... 뭐라할수없는 사회구조가 참 밉다
"내가 킹무원이 될 상인가" ㅋㅋㅋ
"내가 God무원 이다"
8년차 개발자지만 공공+금융은 믿고 거른다. 업무량은 다른쪽보다 몇배는 많은데 단가는 낮거나 똑같음
플렛폼회사가면 대우도 좋고 편한데 굳이 안가죠 ㅋㅋ
과거 그런 이미지로 박혀버려서 지금도 사람 못구해서 저런 공고를 내는걸까.... ㅋㅋㅋㅋㅋ
궁금하긴 하네요
전에는 대학원가는 사람 그래도 적어서 메리트있었는데 요즘엔 너무 경쟁자가 많아져버렸어요.... 조금만 더 빡세게 해서 일찍 학위따고 졸업할껄 그랬어요.
대학원의 지박령이었던 지금 백수인 나
20살 입학 후 대학원 박사까지해서
31살인데 학생입니다.ㅋㅋㅋ
대학원생이라 최저임금 못 받고 야근을 밥먹듯이
5년째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거 진짜 문제임....돈안주고 일부려먹는거
진짜.. 하.. 엿같다. 교수들 지들 성과 올릴려고 쳐 부려먹는거
동갑내기인데 길이 너무 다르네요
전 공고나와서 전문대 출신으로 대기업 공돌이 6년째인데
@@user-ng9jr8jt7y 이분 박사졸하고 기업가면 바로 님 상사포지션으로 가니까 길이다르긴하네요
@@user-qj8hd3tf7r 극딜박농ㅋㅋㅋ
시대가 변했다는게 잔인하다.
인문학 및 경상계는 그저 순수학문이고 생산적 학문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학점 4.0대라할지라도 이공계 3.0대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고 그래서 '문송합니다'라는 비참한 현실이 나온것..
애초에 인문학이라는 건 경제적 가치 창출하라고 만들어진 커리큘럼도 아님...
그런 전공 선택해놓고 취업 안된다고 말하는 것부터가 뭔가 잘못된 거임.
문과는 경영 경제 통계 회계 제외하고는 솔직히 취업하기 힘들죠
이과도 공과대학 아니면 똑같음
자연계열 다니는데 사실상 문과랑 취업률 똑같을듯
학점은 평균적으로 이공계가 잘받기 힘들지 않나요?
이 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전문가는 무시하고, 어딘가로 몰려 가야 하고, 그에 비해 교육 체계는 그에 맞게 변화하지 않았고...
학사 하나 따가지고는 할 것도 없는 문과대학생은 웁니다.
문과선택 본인이한거아닌가요? 누가 강요해서 했나요?
@@전연호-h7k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가지는 성향이라는 게 있잖아요 ㅋㅋ 모든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코딩 배우고 싶어합니까 자기 성향에 따라서 갔는데 사회는 자신을 필요로 없어하니까 그냥 슬퍼하는거죠 말을 참 아니꼽게 하시네요 ㅋㅋㅋ
문과생들 미국에 오면 할수있는일 넘쳐나는데 참 한국은 왜 이럴까요..ㅜ
그냥 취업 잘되게 해주면 좀 안되냐.. 취업문은 극단적으로 몇명만 들어갈수있게 좁혀놓고 니들이 알아서 그 기준에 맞춰라로 느껴짐.. 못맞출수도 있는건데 그럼 아예 취업을 못함. 알바랑 주는돈 비슷하면 취업을 왜 하냐고..
에휴.. 그르게요.
남들은 6년 다니는 대학을 10년이나 다니신 울 슈카님^^
역시 시대를 앞서가시는군요.
그나저나 북 좀 유머루 좀 깠다고 극우라고 한 사람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을듯.
돈이 좀 많이 들겠지만...
현직 비IT기업에서 SW개발일을 하고 있습니다 ....
금융권 같이 IT 변화하고 싶은 기업이 아나면,,, 힘들어요....
이젠 IT 중심 기업으로 이직도 못 함 ㅠㅠㅠ
왜 4학년 1학기 마치고 장기휴학하면서 스펙쌓는거는 괜찮고, 졸업하고 스펙쌓는거는 그동안 뭐했어? 라고 볼까요?
학생과 졸업생의 차이는 크지 않은데..
장기휴학해도 그동안 뭐했는지 물어봅니다.. 대학별 입학학번부터 편입학번까지 다 알고 있는 게 기업 인사부..
아... 저 대학생인데 너무 힘드네요 ㅠㅠ
이 영상 보면서 제 심정을 대변해주는것 같아요
울면서 봤네요 ㅠㅠ
진짜 막막하다
힘내세요ㅠㅠ
@@맘또또-d8r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한마디가 위로가 많이 되네요...
요즘 진짜 힘들었는데 ㅠㅠ
인터넷에 정보는 대부분 있고,
1. 지금 내가 필요하고
2.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분별해서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하는게 중요하죠!
그런 시야 정말 한순간에 얻어 지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서하는 습관,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실천력을 가져야 겠네요.
17:50 그러니까 창업을 안(못)하는 겁니다. 어정쩡한 아이디어와 어정쩡한 자본금으로는 직원 최저임금도 주기 힘들기 십상이고 은행 빚내서 최저임금 맞춰주다가 그냥 폐업합니다. 아니면 창업주가 그냥 밤낮으로 매일 일해야하는데 그럴바엔 그냥 햄버거집 알바뛰는게 돈 더 버는경우가 허다해요.
그게 접니다
개발자 20년차 프리랜서 현재는 팀원 9명이끄는 개발팀장 맡고있습니다.
확실히 요즘 이바닥에 젊은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것을 본결과 꼭 문과 이과라고 누가 더 잘하고 그런게 아닌 본인의 적성과 의지입니다. 잘하는사람은 진짜 열심히합니다. 그게 실력향상의 지름길 그리고 적성... 이일이 재밌고 맞아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게임보다 코딩이 더 재밌습니다... 그럼이해되겠지요? 그리고 개발이란게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어떤언어든 어떤기술이든 거기서 거기입니다. 새로운기술 그런거 보면 그냥 이해됩니다 ^^ 너무 쫄지마세요... 그 경지까지 가는데 고생할뿐이지 한번다다르면 개발만큼 쉬운것도 없습니다! 더 많은말도 해주고 싶지만 이만...
10년차 웹개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게시판 하나를 못짬. 학원에는 6번정도 들었는데 선생하는거 듣는거는 잼있는데 하라고 하면 죽어도 하기 싫음. 그래도 개발자라는 타이틀이 좋아서 붙어있는데 요즘에는 10년차 어린 애들한테 쌍욕들으면서 회사에 붙어있음. 사장이 안잡을꺼니까 제발 나가라고 해도 욕먹고 앉아 있음. 그래도 대놓고 욕은 너무 하잖아요. 그건 사내 괴롭힘이에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인간 능력치의 한계를 느끼게 함. 조금만 아차 싶으면 바로 뒤쳐지고 도태되는거임. 문제는 이게 노년 죽는 그 순간까지 이어진다는 것…도대체 언제 편해질 수 있는걸까 눈앞이 캄캄하다
쓸 데 없는 학력 줄세우기의 피해자들이죠. 정작 핵심 산업에서 필요한 역량보다는 '쉬림프'가 맞는지 '슈림프'가 맞는지 따위만 주입 당했으니까요...
펀치라인 미쳤고 근데 “슈링크” 아닌가요 ㅎㅎ
핵심 산업에서 필요한 역량이란 게 엄청나게 세부적이고 다양하게 있을 텐데 그런 걸 학교에서 가르칠 수가 없죠. 좀 현실과는 동떨어진 말이네요
@@dovish9 그만큼 한국 교육이 잘못됐다는 말이죠
@@user-rp8qf9pv1h 제가 말하는 건 이런 종류의 문제는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기 힘들다는 말이에요
대학은 취직역량만 배우려고 가는게아닙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뭘 할 지 모르겠어요'였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가 돼버렸네ㅋ 끔찍하다 ㄹㅇ
수학 포기해도 살 수 있지만 돈 벌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문과인 친구가 대1때인가 대2때 일본어 N1따고 그다음 할게 없어서 이과꺼 배운다고 합니다ㅋㅋㅋ 진짜 문과분들 현실 암울함...ㅠㅠ 그리고 조금 잡소리하자면 저희 어머니가 학원 원장이신데 진짜 사회가 너무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는게 실제로 사회에 들어가면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거기서도 또 능력을 키워야 해서 솔찍히 자격증은 본인 명함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현실은 거기에 맞지 않고 역량을 많이 생각하시더라고요ㅋㅋ 물론 자격증을 안따도 취업하는게 괜찮냐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너무 그걸 압박적으로 원하고 있고 거기에 따른 현실이 맞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학원원장말은 별 가치 없음
우리 아들도 5학년 1학기 마치고
자퇴했습니다.
아버지 돕는다고 알바자리 구해본다고 하는데 조용하네요 ㅠㅠ
조건 되면 졸업해버리지 ㅠ
ㅠㅠ
...제 얘기 같아서.. 슬프네요 본인도 답답한데 그 모습 보고있는 부모님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답답하시겠지만 제일 힘든건 아들일겁니다.. 몰아붙이시지 마시고 괜찮다고 직접 표현해주세요
약간 억하심정으로 자퇴한거같은데 ㅋㅋ.. 답답하시겠네요
컴공생인데 가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프로그래밍은 학문이라기보다 기술로써 경험치 차이가 사람마다 크게 다른데, 타과생들 코딩 공부하며 무섭게 추격해오는게 무서울 때도 있어요. 진짜 실력자들 많거든요… 도메인 지식도 전 컴공 분야에만 갇혀있다는 생각도 들고,,, 기업에서 원하는 개발자란 극상위 1%의 실력있는 개발자이고,,ㅠ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ㅠ
맞습니다 비전공자 중에서 무서운 사람들 많아요 솔직히 대학에서 배우는거 중에 검색해서 안나오는 지식 없잖아요?
@@mkim7684 코더와 프로그래머의 차이는 CS 차이인가요?
ㅈ
4
@@frontend_ko 뭐 이것도 있는데 아키텍쳐나 전기전자쪽에 지식이 있는사람이 넘사벽급 프로그래머를 만들겟네요. 데이터쉿 오지게 읽고 지식 바탕으로 오지게 옵티마이징 하는거라.
뭐 CS 전공 교과서 내용도 검색하면 다 나올텐데, 어느정도 판 우물되면 흔하게 구글되는건 안됩니다. 물론 검색해서 나온게 맞는정보이지 아닌지도 모르고요 (비전문가인 당신은 그거 알리가 없음. 문제는 이건 과목 가르치는 교수도 해당됨 - 이래서 대학선택 사전검색 오지게하고 우물파야되는거...)
뭐 글고 비전공자가 전문가급 지식 + 경험이 있다해도 전공이 레주메에 없다면 레주메에 전공있는사람들보도 일자리 찾을 확률이 떨어지죠. 아무리 비전공자 체용한다 있어도 절대다수의 HR는 레주메 보고 판단할수 없고, 이 게시키들은 비전공자들이니 전문지식 가진사람이 설명해봣자 "아 글쿠나" 정도로 받아들이기 뻔하니 (물론 담당과 메니저랑 예기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담당과 메니저가 보스로 나올 확률은 거의 0%임. 중기업도 아니고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면 모를까).
블라에서도 공시에 코딩넣자는 이야기가 배스트글이었음
컴공 나와서 국어 한국사 영어 공부하면 현타 좀 심하게 올듯
라떼도 그정도는 다녔는데 휴학 한두번하면...뭐..6년 금방이지 군대가면+2년
4년만에 딱 졸업하는사람이 신기함
네 여기서 6년은 군대 제외구요
그냥 유튭으로만 보다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지금 공무원하고 있고요. 영상을 보는데 참 거시기하네요. 뭐 월급은 일하는 양에 비해서 변변치않습니다. 뭐 공무원도 나름이니 말이죠. 그렇지만 매달 꾸준히 월급은 나온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지.... 원래 공무원과 군인이라는 직업을 참 싫어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먹고 살라고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지금 41살인데, 공무원을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뭐 다른 도전이라는 선택지는 제게 없네요. 모든 젊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모든 공무원들이 망고땡 일을 하는 건 아니라는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반쯤 노가다 비스무리한 직종도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신을 갖고 재밌는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일 끝나고 술안주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성회님이랑 같이 하시는 것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도 지방공기업 다니는데, 저 일하는 거나, 담당 주무 일하는 거 보면, '공'자 들어가는 곳들도 제가 생각한 월급루팡은 아니더라구요.
'안정성' 하나 빼면 딱히 메리트도 없는 듯한데... '공'자 돌림의 환상에서 다들 깨시길...
주변에 공무원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환상이 있는듯..ㅋㅋ
20:00 진짜 맞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우연히 발견한 채널인데 제가 누울자리는 여기네요. 너무 공감되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계셔서 뭔가 위로받는 기분입니다. 모두 너무 열심히만 살지맙시다. 어떻게 맨날 긴장하고 불안해하면서 삽니까 뭘위해서
출퇴근 거리 드럽게 멀지만 이 시기에 취업했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할 수 있는거 하면 됩니다. 하지만 능력자라면 하고 싶은거 하세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하고 싶은것도 못한다면 그냥 백수하세요
사회를, 시스템을, 문화를, 교육을 바꾸는것보다 내가 바뀌는게 더 쉽습니다
백수로 바뀌는게 젤 쉽구요
주위 친구들보면 다 갈려나가고있고 쓰러질정도로 노력하는 친구들많아요. 사실상 모두가 고급인력인데, 이 사회는 초초고급인력을 바라는것 같아요. 사람이 필요하다 말하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 그와중에 부모빨 잘 탄 애들은 노력없이도 떵떵거리며 잘나가고. 박탈감과 허탈함이 매일매일 몰려오네요...
중소기업은 인력난입니다.
초초초고급인력을 바라는게 아니라 지원자들 눈이 높아져서 일부 일자리에만 쏠림 현상이 생겨서 그래요. 그런 일자리는 티오는 한정 돼 있는데 사람이 몰리니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스펙이 요구되는거고 중소기업에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곳도 많음.
저는 자영업잔데 건물주님께서 건물재건축한다그래서 백수가됐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안쓰고 모아서 가게오픈하고자리잡아도 결국 없는사람들은성공하기힘든시대입니다 자영업자든 직장인들이든 다힘냅시다 살기힘든세상이에요
학교 학업하면서
가치투자한다고 돈안쓰고
몸관리한다고 운동하니
뭐 ㄹㅇ 고행하는 기분… 나혼자 수도승 생활 ㅋㅋㅋㅋㅋㅋㅋ
@@김준영-b7t1n 단순히 눈높다고 치부하기엔
임금격차가 너무나서 그러는겁니다
요즘의 중소 이미지는 최대한 마지노선까지 가다가 그 선을 넘어야 갈만한곳이 돼버린거죠
그렇게 몇년을 투자하더라도 입사하면 손해가 아닐정도인게 현재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닌깐요
ㄹㅇ현생 피곤해요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음ㅋㅋ..
앞으로는 인류문명없어지고, 기계문명으로 대체될듯..
11:20 바이오는 좀 다르다 그러는데 이쪽도 요즘엔 프로그래밍 할 줄 아는 사람들이 고급인력 취급 받아요ㅋㅋㅋㅋ 시퀀싱 데이터 다룰 줄 아는게 대세라...
개발자같이 깊이 배울 필요는 없지만 대충 코딩 좀 깔짝댈줄 알면 도움 많이 됨... 박사받고 포닥까지 다 했는데 요즘 퇴근하고 파이썬 공부해요
맞아. 창업은 무슨. 돈이 없는데 어떻게 창업을 해. 돈이 있어도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 생각할 시간도 없어…ㅠ
지나가던 컴공석사 졸업생 : 문과생 여러분 대체 어떤 싸움을 하고 계신겁니까....
최근에는 명문대학교 3학년 4학년 학생들도 의치한약수...의 전문직을 가기 위해 재수학원에 들어가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도 다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근데 만약이 무쓸모임 ㄹㅇ 이래서 책 초예측에서는 한국, 일본의 저출산이 ai 시대에 강점이 될 수도 있다 했음 다만 한국은 생각보다 너무 빠르다는게 문제...
이과 의치한약수 저격 n수박치기/ 변리사,피트
문과 로스쿨 cpa 고시/공무원
중앙도서관가면 저 카테고리 내에서 공부하는사람이 10명중 6명은됨 ㅋㅋ
그거보단 문과생들의 코딩열풍이 훨씬 더 압도적일듯..
@@엠아-r9f 저희학교는 무지성 코딩열풍은 안불더라구요... 어차피 전공자나 재능충들한테 안될거 아니까 딱 자기 분야에서 필요한 부분까지만 배우고 끝내는 느낌임
@@쩡크푸드 그거보단 전기, 기계 공대생들이 더 많을듯요..ㅎㅎ 원래 도서관은 평상시에는 공대생이 대부분이던데..
이번 영상은 현재 대학교 다니고 있는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이 됩니다..ㅠ
연배가 좀 있으신데 고생많으십니다.
교수님 ㅎㅇ
대학교에 모두 공부하러 가는건 아니죠ㅋㅋ
프로필사진만 배우 주현 아저씨 해논거아닌감
개발자 좋은 직업아닙니다 개발자 퇴근해도 일생각만 해요 만약 실수하면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할까 잠도 못자요
인정..
깨끗한 곳에서 일하는 생산직이지 ㅋㅋ
디자이너도 마찬가지.... 수요는 한정적이고 공급을 최대한 늘려야 하는데 ㅁ ㅓ시가 먹힐까 매일 바뀜 ㅎㅎㅎ
모든일이 그렇습니다
경경정도면 문과 중에서도 취업 탑급인데 그런 애들이 저러고있으니… 문과생인데 1년 각잡고 공부해서 이과계열로 넘어가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걍 수능 다시봐
ㄹㅇㅋㅋ ㅠ
늦지않았습니다
네 정말 이릅니3ㅏ
공대쪽은 석사에서 더 깊은 내용을 탐구 할 수 있죠
각종 보고서 대비 논문쓰면서 배우고 PPT도 좀 더 다루고 학회 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배운 것 같은데… 석사 나쁘지 않아요~
ㅋㅋ 지금 대학 6학년인데...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면서 보는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설적인 건 노동가능인구가 18년도에 피크 찍고 겨우 감소로 돌아섰는데 일자리는 한정됨... 이 인구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에는 이 나라의 경제력이 부족하니 일자리도 적음 경제력을 높이든 인구가 줄든 해야 하는데 결국 이 나라는 후자로 흘러가는 거임
여기서 말하는 금융 개발자는 은행사 정규직 직원이아니라 프로젝트 들어오시는 si파견업체 소속 정규직 및 프리랜서 개발자분들에 대한 말입니다.
슈카님도 잘못알고계신거 같아서요.. 은행 it공채는 100대1넘어가고 여전히 박터집니다.
솔직히 페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수직적인 환경,엄청난 갑질 등등에 한번 데이고나서 프로젝트 제안 고려하면 잘하는 개발자들은 안가려고하고 신입개발자들은 안뽑으려고하니 인력난이 생기는거구요
개발쪽 전공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요 물론 저도 비전공자입니다
코스피가 박살나고 있어서 이 달달한 슈카형 강의가 귀에 안들어온다. 하... 그냥 코인을 할껄 드러워죽겟네
아프니까 청춘이다.
분명하게.... 청춘들을 아프게하는 것들이 있다.
옛날에는 코딩관련 광고가 수업 관련 내용이었는데 요새는 인문계 직종에서 종사하던 사람들의 후기 내용이 많아진 걸 보면서 IT가 진짜 인기 많아진게 느껴짐
옛날에는 아프면 군면제도 나왔는데 지금은 영끌징병으로 전부 군복무 해야하니까 남자들 2년 휴학은 안한사람이 없지 의치한수같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대체복무도 거의없고 대체복무도 심지어 군복무임
지금 20살 대학교 1학년인데 뭔가 그 울타리가 주는 안정감이 있음 인서울 중위권 상경계대학인데 진짜 취업 너무 막막하고 무슨 길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런지 뭔 맘인지 진짜 잘알겠다..
막막한데 안정감이..?
@@user-yz3dz1pq5w 막막한 와중에 주변이 같이 달리고 있으니 그나마 고독하지 않아 안정감을 느낀단 말이겠죠
중경외시 상경계도 잘 안 되나보네
나도 4년간 그랬다.. 허울뿐인 대학 울타리
중경외시 상경대도 공무원 시험들 많이 보던데
이과는 꾸준히 발전하는 동안 문과는 옛날 학문에서 멈쳐서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
이스라엘을 창업의 나라라고 하지만
연쇄 창업률이 70%라 했던사람이 하는 구조에요
원래 사람은 안정적인걸 좋아함
연속해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인프라도 꽤 괜찮네요. 한국은 망하면 재기도 힘드니까요ㅋㅋ….
@@linuskim2941 성공하고 엑싯한 사람이 다시 창업했다는 거 아님?
@@linuskim2941 넹 성공해서 엑싯...아닌가요? 빌게이츠 처럼 성공하고 계속 키워볼수도 있고 성공해서 인스타그램처럼 페북같은 대기업에 돈 엄청 받고 팔아버릴 수도 있고.,..그런거 아닌가요 ㅎㅎ
@@김승민-e7t9g 제가 출구전략인줄 몰랐습니다 재송함다
@@linuskim2941 아유 그러실수도잇죠 ㅎㅎ
우리나라는 실패 한번하면 인생망한것처럼 취급하는 사회인식이 문제죠
거기다 나이에 대한 강박도 되게 심함. 뭔가를 논할때 나이가 필수조건인듯.
인서울 아니여도 실패로 취급하는것도 문제중 하나죠?
ㅇㅈ ㅋㅋ 우리나라는 절대 실패하면 안됨 실패를 용납안함
그게바로나 지금 망한인생취급받는다
@@장타루 나이는 동양권 전체적인 조건인듯.. 나이에대한 강박
난 대학교 졸업하면 신분을 잃을까봐 두려웠는데
졸업하니 굶어죽을까 무서워서 생각할 시간도 없더라ㅠ
재수 1년 문과로 1년 군대 2년 워홀 2년 컴공 이과로 다시 대학 재입학해서 4년으로 내년 졸업.. 10학년 여기있습니다 🥲.
공학 베이스+ IT 스킬 + 외국어 + 법률(특허, 상법 기타) + 경영 … 정도 배워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거 같애요.
설포카 컴공 전자 복수전공 변리사 카이스트MBA ㄹㅇㅋㅋ
저는 현재 지방 국립대 산업공학+it복수전공 누계학점 지금까진 3.8, 스페인 유학2년, 알고리즘/빅데이터 공모전 입상경력 5회 27살(아마? 올해 졸업예정)이지만 대기업 서류만 간신히 통과하네요ㅋㅋㅋㅋㅋ 은행이든 it계열사이든 안뽑아주니 막막합니다
전 디자이너인데, 굳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와잇 컬러에 돈 벌고 싶은 건지, 뭔가 자기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건지 아님 그냥 돈만 벌고 싶은건지 아무 것도 못 정한 채로 열심히 하고 있다란 암시만 준 체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현건-n9i 혹시 지역 할당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제도인가요?
자기를 위한 공부가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태반 아닐까요..
대학에서도 이제 기본소양으로 javascript 정도는 시켜야 한다.
파이썬이 낫지
영어하고 java하고 제2외국어도 좀 하고 🤔
자바라니 ㅠ우웩
머...멈춰!C++도 어려운데
@@안녕하세요-t5l8q 현실적으로 C++ 한사람중에 JS 못할사람은 없음...
JS 말고 거기다 +@ 용으로 노드, 익스프레스 등등 하려면 좀더 배워야 하는거지;;
이런 이야기 들으면 너무 슬프고 화난다 하필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대에 태어나서 ㅠㅠ
일자리를 삭제시키는 대통령을 뽑아서 그래요...
안 그래도 사라지는 추세인데 기름을 활활 부었죠 ㅋㅋㅋㅋ
그만큼 전망있는 일자리도 많이 생기는데 오히려 한국이 그런쪽에 변화가 느려서 그렇지 개인한테는 지금부터 준비하면 블루오션이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