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중국인 헤비급 복서가, 헤비급 유망주를 피떡으로 만들고, 실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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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한국 복싱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복서가 들려주는 복싱 이야기 Dares 입니다.
오늘은 무려 40살의 중국인 헤비급 복서 장 지레이(Zhilei Zhang)가
15승 14KO의 영국의 헤비급 유망주 조 조이스(Joe Joyce)와
의 두번의 경기 영상입니다.
둘의 1차전은 장지레이가 압도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주며
6라운드 TKO로 승리하고
이어진 2차전은 장지레이가 강력한 펀치로 그를 3라운드에 KO 시키며 승리합니다.
장지레이 미래가 더욱 기대됍니다!
정말멋진 선수네요 아시아인은 헤비급에서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아니짭제비형님이
여기에
먼 옛날 최홍만씨가 있었죠
국적을 떠나 장지레이 찾아보니 대단하긴 합니다. 국가대표 은퇴하고 동양인 선입견(신체적으로 노화가 빨라 전성기가 짧다) 과 아무 연고도 없이 아내와 자식이 있는데도 도전을 위해 혈혈 단신으로 미국에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돈벌어 생활비 조달해가며 커리어를 쌓았죠.
중국 축구 선수들 보면 자국리그서 돈 많이 받고 쉽게 돈을 벌면서 해외무대를 도전하지 않는 것처럼, 장지레이도 본인이 마음만 먹었다면 국가대표 경력이 화려하니까 그걸 내세워서 권투 도장 열고 30살 그즈음에 그냥 은퇴해서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과 행복하게 살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놔두고 처음에는 진짜 연고도 알아주는 스폰서도 없고 늦은 나이에 혈혈 단신으로 세계 최고에 더 늦기전에 도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동양속담처럼 열악하고 힘든 환경속에서 거친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던졌고
인고의 세월을 10년 가까이 버티며 계속 이기고 이겨서 결국 세계 최강급의 복서로 인정받게 됐는데 이건 국적을 떠나서 박수받아 마땅하고 중국인 스포츠인들도 본받을만한 전설적인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40살 늦었다면 늦은 나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30살의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어느새 불혹에 가까운데도 기량이 날로 더 좋아지네요. 조지 포먼이야 20대에도 최정점을 찍었던 레전드지만 40대가 된 장지레이가 동양인최초로 고정관념을 넘어 헤비급왕좌에 도전하는 자체로도 의미가 크겠어요. 포먼에 이어 장지레이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다시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와 간지네 중국인인데 멋있다 진짜 거기다 동양인 헤비급 .. 격투기에서 볼수없는 유니콘같은존재인 동양인헤비급
와우 ~~ 이런 스토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체력적으로 군더더기없는 깔끔힐 주먹.
감량고가 없는 체급이고 헤비급 복서면 다들 펀치력 자체가 강하다보니 (정타 맞으면 어차피 쓰러지니까) 나이에 따른 제약이 적은 것 같아요.
젤 쎈 중국인일듯.. 나이가 많은데도 자기관리를 넘 잘 했네요. 스트레이트가 일품입니다
제일 쎈 아시아인이지
@@gd2love 복싱 한정이겠지
와!10살만 젊다면 진짜 모든 세계 복싱기구를 다 접수할수도 있었을텐데 나이가 진짜 아쉽네요.그리고 놀라운 장면은 가딩할때나 공격할때나 두눈은 항상 상대방을 향해서 있는데 정말 놀라운 기량입니다.나이만 너무 아쉬워요.
아시아 에서 그것도 헤비급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중국에서 나올줄은 예상 못했네요 펀치를 살짝날리는데도 위력이 있네요
중국애들 개인전은 잘하던데 ㅋㅋ
얘 말고도 세계수준의 헤비급 중국선수 몇 더 있음
😂😂그럼 한국에 있나요?@@rain-el1wz
@@신테픈갓리 13억 인구빨은 무시못하네 진짜 ㅋㅋㅋ 13억에서 제일 빠른놈 뽑으니까 100m 9초83에 뛰는애가 나오질 않나.. 복싱은 동양인이 헤비급 탑컨텐더에 잠정챔피언까지 먹다니 ㅋㅋㅋ
it's never gonna come out from Korea, you guys are just too weak
헤비급이지만 굉장히 깔끔한 복싱을 하네요. 간결한 스트레이트가 좋네요
이번에 와일더를 스무스하게 제대로 잡아버렸네요 ㄷㄷ 대단합니다
서양인들 시원하게 뚜까패니 정말 대단합니다. 아시아의 자랑! 장지레이 흥하시길.
이런 이색적이고 화제성 있는 선수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네요. 흥미롭습니다.
진정한 무림 고수 나타났네! 40살에 정말 대단하네요 동양인으로서 자랑스럽니다 ㅎㅎㅎ
해설 너무 깔끔해요~
뒷 손이 진짜 창처럼 찌르고 들어가네요. 핸드 스피드도 빠르고 타이밍도 칼 같이 잘 잡고, 거리 조절도 예술이고,
신체적 조건도 좋은데 기술이 확실히 좋네요.
거기에 왼손잡이라는 강점까지 ...오른손 선수가 장지레이와 붙으면 거리를 주다가 연짱처맞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파고들다간 뒷손카운터에 당하고..
까다로운 유형임다.
솔직히 중국의 전통 무술 고수는 예능춤꾼 기예단이고 저 장즈레이가 진짜 중국 고수입니다.
@@정보원-r1y 그렇군요. 아무튼 저런 세계급의 격투선수가 현대 중국의 무림고수라 할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는 5년 내 나이 먹기 전에 깐쥭이 타이슨 퓨리랑 붙어서 존나 패줬으면 좋겠네요.
@@정보원-r1y추구하는바가 다른거면 다르다고 하면되는데 복싱 엠엠에이를 이기는 신비의 무공이라고 사기치고 어그로 끌어서 문제
중국애들 격투기에서 엄청 두각.
고수가 아니라 복싱선수라고 합니다
@@GeeHanShin 누가 모름? 다만 현실적으로 중국에서 강한 무술인은 이쪽이다 이거지. 짜가들 말고.
멋진 선수이네요 스트레이트가 그냥 쭉쭉 아시아인치고는 헤비급레전드네요
해설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대사도 👍🏻⭐️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손훅 각도가 특이 하네요 ~ 중국에 저렇게 멋진 선수가 있다는걸 첨 알았네요
헤비급 치고 되게 깔끔한 복싱을 구사하네요. 잘하는군요.
장비가 다시 살아나면 저런 모습일듯
장저레이 멋있다. 남자의 인생이네. 상남자임. 오타니와 같이 아시안의 기상을 드높여주길
아시아인이 세계헤비급에 통한다니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아시아 선수도 헤비급에서 경쟁력 있네요 ㄷㄷ
불혹의 나이에 대단합니다 화이팅~
와일더 잡은게 우연이 아니네;;;ㄷㄷㄷ
일본 중국 필리핀 아시안 파워 잘 보여주는데 우리나라 선수도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현대판 노지심이군~
💪💪💪💪영상 감사합니다
이름의 어감도 그렇고 폭삭 삭은 얼굴과 후덕한 몸매...그냥 영락없는 중국 기공사 같아서 반짝하고 말겠지 했는데 경력도 화려하고 실력도 출중하네요^ 복부 수비는 복부로 하고 안면만 수비하니 때릴데도 별로 없는게 꼭 40대 포먼을 연상케 합니다.
중국산 장지래이 스트레이트 라이트 흑 기통차게 동양선수가 정말로 잘한다
조지 포먼 스타일루 하네요 힘도 별로 안들이고~툭툭 치면서~타고난 판치력이 있는선수네요
조조이스 맷집이 진짜 괴물 같은데... 그냥 뚫어버리는..
상대의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파고드는 직선타공격이 시원하네여. 가장 무거운 헤비급 선수가 이런 속사포같은 연타를 보여주다니 대단합니다.
오히려 자기 맷집 믿고 잽을 열어둔채로 카운터 노리다가 헤비급에서 보기 힘든 스트레이트 좋은 선수를 만나니 한두대 맞다 정신을 놓아버린거 같네요
상대 선수에 대해 전혀 대비가 안된 느낌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주먹 꽃는데 명중률이 높음.
게다가 잘 보면 가드도 잘함.
동작이 화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진짜 잘하시네 ㄹㅇ
아마추어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무엇보다 원거리직선타 공격이 일품임다. 특히 상대가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에 뒷손 스트레이트가 툭툭 날아오는데 이걸 허용하기 시작하면 장지레이를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어짐.
기본기가 탄탄하네요. 맨날 허풍떠는 중국 무술 고수만 보다 이런 완벽한 기본기에 깔끔한 복싱을 구사하는 선수를 보니 신기합니다.
아시아의.자존심 나오야 이노우에 랑 장지레이이네요
. 솔직히 너무 잘 하네요.멋짐... 우리나라 복싱는 조폭 양아치랑 스파링이나 하고 유튜버로 푼돈 버는수준이니 참 한심합니다..언제나 저 두선수같은 선수가 나올까?,,,
글쎄요 마지막으로 엄청났었던 한국인 복서가 저의 생각으론 지인진 선수였는데... 엄청 높은 레벨이었지만 인지도도 별로였고 생활고를 겪었죠.
물론 이분이나 이노우에처럼 강펀처는 아니어서 인기가 별로였을수도있지만 엄청난 테크닉과 특히 헤드 무브먼트가 일류였다는 인상.
지금 사회 분위기가 그때랑 달라서 지금 지인진 같은 선수가 있었다면 잘 모르겠네요. 상황이 더 좋았을지도...
한국에서 복싱 세계급 선수가 나오기 힘든 구조가 아닌가싶음...
한때 우리나라도 엄청났었던 복서들 많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도 굉장한 복서들이 나왔는데...
그냥 여기저기서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알겨처먹으려고 드니 그냥 이젠 뭐 복싱판 자체가 지리멸렬하죠.
그래도 여전히 좋은 성과 내는 복서들 많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파퀴아오에 비견될 실력자인 지인진급 복서가 생활고에 시달려야 할 정도로 그냥 국내 복싱판은... 선수 역량은 뛰어나더라도 환경이 개판입니다.
경량급한정이죠?@@Noble.6
@@thefreed거진 경량급! 중량급은 홍수환 한분정도?
@@koreanmessiLeeseungwoo 미들급 박종팔, 88 올림픽 헤비급 은메달 백현만
중국인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 선수는 그냥 멋지네..
한수위네... 기본기가 탄탄
엘리트 커리어 단단한 체격 아시아에서 헤비급 탑 랭커가~행보가 기대되네요!
우와 동양인 헤비급 챔피언이라니...
와 장지레이대단하네. 나오야보다 더 대단해보이누.
펀치에 힘이있고 스프드가 좋네. 테크닉으로 잘 곶아넣네
진짜 리스펙트 ㄷㄷㄷㄷ
반갑네요. 중국이지만 아시아에서 헤비급 강자가 나왔네요.
잘하는데 타이슨 전성기 때 붙었다면 어렵겠어요.
주먹의 파워가 너무 약해요.
와 멋집니다
스트레이트가 예술이네
아마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닦아서 프로에 입문해서 그런지 좌우연타 스트레이트가 날카롭기 그지 없습니다ㅡ 시원시원하네요 ~~특히나 왼손잡이복서가 이렇게 뒷손스트레이트를 잘 치는건 아주 드문일이죠.
스트레이트가 정말 깔끔하네요.
장지레이 스트레이트 지린다!!!!!
나이가 걸림돌이네. 조금만 일찍 떳으면 좋았을려만,,, 그래도 응원한다.
나이빼고 모든게 완벽한 복싱을 구사한다.. 대단하다. 아시아의 자랑 발쪽은 손흥민, 주먹쪽은 장씨네
외손 스트레이트가 저렇게 멋진 무기 였나?
몸이 먼저 전진하고 창처럼 발사되는 스트레이트 캬~
잘하네
와! 죽이네요
저 스트레이트가 그거군요
나오는거 같은데
그 순간 바로 얼굴에 꽂히는....
뒷손이 사전 동작없이 그냥 나가네요.
보통 기를 모으는듯한 동작을 하고 나가는데 말그대로 그냥 손이 나감
얼핏 부드럽고 약해 보이는데 상대 데미지 들어가는걸 보니 파워도 강한듯
중국에 저렇게 엄청난 선수가 있었네요 참 쉽게 경기 하는듯
삼국시대 태어났으면 관우 장비 여포 하고 맞장떴을거 같다.
조슈아는 충분히 ko시킬수 있을듯 보이며
다음경기는 우식과 헤비급 타이틀전
승리한다면 퓨리와 헤비급 통합전을 한다면
그 모든것이 동양최초
40세 아시아인이 헤비급에서 월드랭커로 활동 한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장즈레이 꼭 우식이 이겼으면 좋겠다.
장지레이 잘한다
멋있는 선수
아시아인의 자랑
스트레이트 훅 히안하게 나가네 멋지다
조 조이스 진짜 맷집 좋은 편인데 그냥 개구락지 만들어버림ㅋㅋㅋㅋㅋ
매에는 장사없다고 저리 연짱으로 스트레이트가 안면에 꽂히면 배겨날수가 없지요. 정말 무시무시한 뒷손직선타네요.
은가누가 펀치는 좀 쎄겠지만 오우 묵직하네요
와우 진정한.아시안. 대단한 👍 당신이진정한 챔피언 🏆 👍 😎 😍 😄 😂
와 기술도 기술인데 주먹이 무지 쎈것겉네요... 몇번 대응 해보고 너무 아프면 상대가 위축되는게 보이는데 조이스가 그래보이네요
뒷손 스트레이트 진짜 좋구나
왼손 스트레이트가 일품입니다. 정말!! 시원시원하고 깔끔한데다 파괴력도 우수하고.
아까운 선수네요. 40살이라니..
이런건 동양인으로 응원하고 싶네
40살에 현역이라...
대단하네여
사실상 장지레이 무패입니다
2패 전부 어이없는 편파판정입니다
完全正确 👍
디온테이로 확정됐더군요!! 기대됩니다
헤비급이라서 그런지 동작이커서(미숙한게아니라 덩치가 커서)
좋은 교과서 인거같습니다 ㅋㅋ
이번에 장지레이가 ko로 이겼더라구요 ㄷㄷㄷ
나이가 너무 많은게 아쉽
이미 은퇴할 나이에 도전이라니..
장씨 펀치가 너무 셈
앤서니 조슈아도 무사하지 못할듯.
저 몸집에 핸드스피드 미쳤네 그것도 동양인이
와 엄청 잘하네
국적을떠나서 아시아인은 중량급에서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네요 대단합니다 나이도 많은데
와 스피드가 장난이네
동양에서 헤비급으로 서양 복서들을 압도하는 복서는 진짜로 귀하네요
중국에서 항우와 필적할만한 싸움꾼이 있었네..
아시아 동네 아저씨 스타일인데
엄청 쎄서 잘됐으면 함 ㅎㅎ
기량이 탁월하네요
상대도 못하는 선수가 아닌데 수준차이가 나네요
동양인이 권투 하는데 죠지 포먼이 보인다. 와우.
He just won Wilder !
이게 요즘 복싱 수준이다
5~6라운드까지는 확실히 잘하는데 나이때문인지 그 이후에 체력털려서 힘들어하더만
5년만 젊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
2차전때 장지레이가 슬금슬금 스텝 밟아가며 앞발 먹어가면서 스트레이트 꽂는것보면 훨씬 노련해 보이네요 조 조이스도 왼쪽으로 돌면서 각을 틀어보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위아래로 섞어주고 라이트 훅으로 돌려버리니까 정신 못차리네요 좋은 경기 잘 봤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이밍이 겁나게 좋음. 조 조이스가 읽을 수 없는 페인트와 박자. 눈 빤히 뜨고 처 맞는 조조이스가 불쌍할 뿐.
@@플라시보심리직선타공격을 피할려면 거리를 주지 말고 파고들어야 하는데 왼손잡이라서 카운터땜에 그러지도 못하고 본인의 직선타시도는 가드에 죄다 막히고... 조이스도 나름 아마기본기가 있는 복선데 장지레이에겐 안되겠더이다. 기량차가 현저해서리
퓨리와 붙으면
재미나는 경기가 되리라
제목 보고 솔직히 또 보나마나 이름 모를 중국 단체에서 치르는 결과가 이미 정해진 경기인 줄 알았습니다. 영상을 보고 나서 진짜 실력자라는 걸 알았네요.
장즈레이 중국이라고 무조건 까는건 아니고 진짜 잘합니다 실력자군요
거리싸움 지리네.
와일더를 ko시키다니..개인적으로 은가누나 퓨리랑 해보면 재밌을듯
스트레이트가 진짜 예술이다
핸드 스피드 파웜지림
장지일 선수
장지레이가 승리하고 바로.. 2년넘게 계약협상 미뤗던 퓨리와 우식 시합결정되었음 ㅋㅋ
타이틀 소유자들 장지레이가 나이들어 은퇴할때까지 도망다니는중 ㅋㅋㅋ
은근 잘하네요.
중국에 저런 헤비급 강타자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장지레이가 아니라 장 즈레이 입니다.
감사합니다!
0:07 아마 복싱에서 잔뼈가 굵어서 그런가요? 탄탄한 기본기의 공수밸런스가 돋보이네요. 튼튼한 가드를 바탕으로 뿜어져나오는
장지레이의 직선타공격은 정말 무시무시한데요.
아주 정석적인 스트레이트구사지만 웬만한 선수들은 일방적으로 뚜까맞기 십상이겠어요. 조금만 거리를 줘도 송곶처럼 연타가 가드를 비집으며 쑤시고 들어오니 당최 조이스가 배겨내질 못합니다. 조이스도 나름 아마경력이 화려한데 사우스포를 잡을려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던져야하건만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걍 맞기만 하네요.
왼손잡이선수의 뒷손이 이리 무섭게 작렬하는 경우는 요근래 간만에 봅니다. 사우스포복서가 이 정도의 현란하고 날카로운 뒷손 스트레이트를 구사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 보는 내내 눈이 시원시원하네요. 다레스님 이 선수 다른 경기도 혹시 있을까요?
슬러거 편에 소개하셨던 윙키라이트 느낌도 나네요.
탄탄한 수비의 가드
빠르게 뿜어져 나오는 직선타공격이 흡사하네요.
장지레이를 잡으려면 아무래도 거리를 주지말고 파고들어야 답이 나올건데 하필 왼손잡이라 섣불리 들어가다 뒷손카운터에 걸리기라도 하면 치명적이겠어요... 그렇다고 거리를 주자니 연이어 날아오는 직선타가 예리하고 이래저래 상대하기 껄끄러운 유형의 복서네요. 거리를 주지않으려 파고드는 상대를 저격할수 있는 어퍼컷만 구사가 된다면 최정상에 오르는 건 시간문제같습니다.
나이는 많지만, 신체 스펙이 매우 좋고, 거기다 왼손잡이. ( 복싱 역사 통틀어 왼손잡이 챔피언은 조 프레이져, 마이클 무어러뿐이죠? )
아마 복싱을 통해 갈고 닦은 탄탄한 기본기....
조지 포먼처럼 오래 선수 생활 한다면 챔프 될 수도.... 기대해 봅니다.
@@samy5930 조 프레이저는 마이크 타이슨과 마찬가지로 레프트훅이 주무기이긴 했지만 사우스포복서는 아니지요. 둘다 워낙 앞손사용에 능했던지라 착각하신듯 게다가 조 프레이저는 그 왼손훅 한방으로 천하의 알리를 다운시키며 첫패배를 안긴지라 너무 인상이 깊으셨나 봅니다. 아~ 머, 저도 조 프레이저의 그 레프트훅은 역사에 남을 한방으로 봅니다만. 나비처럼 날라다니던 알리가 그한방에 나가떨어질줄이야 정말 충격이었습니다요. ㅋㅋㅋㅋ
지적하신대로 헤비급 챔프중에 왼손복서가 드문건 사실입니다. 다른체급엔 마빈 해글러라던가 매니 파퀴아오 같은 레전드 사우스포 챔프들이 제법 많지만서도.
저도 마이클무어러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왼손잡이 헤비급 챔피언이 없는 걸 보면.
장지레이가 헤비급 권좌에 도전하는 것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겠지요.
동양인으론 처음 헤비급에 노크를 한다는 것도 있고 조지 포먼이래 다시 한번 40대 헤비급 챔피언의 탄생을 기대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장지레이가 만약 성공한다면 포먼과 더불어 불혹의 나이에 헤비급 왕좌에 오른 복서로 스포츠사에 길이 남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장지레이는 아마은퇴후 꾸준히 기량이 원숙해지는 대기만성형이라 기대도 됩니다.
40대 조지포먼도 기가 막히게 원투스트레이트(무어러가 그거 두번 연짱 맞고 골로 가버렸죠)를 잘쳤지만 뒷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장지레이처럼 잘치는 헤비급 복서는 요근래 첨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테크니션이 아닐까 합니다.
차도르보다 해설하시는게 듣기 편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동감
한족에게서 진짜가 나타났다
기본기에 펀치력 아 나이만 10살 어리다면 좋을텐데 유일한 단점이 나이다
호감인 중국인이다
UFC도 중국이 아시아 최고던데 ㅠㅠ
중국은 장씨가 좀 치네...근데 나이40에 저정도면 아무리 경력감안해도 미친재능충아닌가
조지포먼 아시아버전인듯
천재로 볼수 있죠.
하지만 한국에는 자랑스러운 위대한과 황인수가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