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스포주의) 아서는 조커가 됐고, 설리는 아서가 됐다. [영화 '조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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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얼마전 故 최진리 양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 최진리 양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문제의식.
우리 안에 있는 무관심 그리고 타인에 대한 비공감으로부터 시작되는 유형, 무형의 폭력들이 단지 영화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과연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 지 우리가 과연 또 다른 아서 그리고 최진리 양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리뷰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더 좋은 곳에서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04:46 설리와 조커로 보는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
무조건적 쉬쉬하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성찰하고 토론하는 것도 필요하다봅니다
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굳이 웃음소리내는건 좀 그렇네요
네 저도 영상 잘봤습니다 :)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는 망자를 언급해서 영화리뷰에 사용하고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게 보기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