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그 기억하기도 싫을정도로 가슴아픈 한국시리즈를 뒤로하고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야구를 멀리하고 아예 끊고 살다시피 했습니다. 당시 고3이었던 제가 수시 광탈의 충격을 뒤로하면서 주변 친구들은 일찍이 수시 합격하고 인생 다 산거마냥 놀고 있을때 홀로 쓸쓸히 독서실에서 정시준비를 하던 어느 날 기숙사 독서실에 뛰쳐내려가 1층 휴게실에서 사감선생님과 함께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을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며 야구봤던 고3 학생은 그때 상처가 너무 커서 아직도 잊을수가 없었고 그 상처를 안고 수능 시험장에 갔던 그 시간을 아직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산이 우승하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도열해가며 두산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덕아웃에서 눈물을 삼켰던 삼성 선수분들의 모습까지 말이죠. 주변에서 떠벌려다닐정도로 좋아했던 선수 팬으로서 비참한 배신감도 들었고, 연고도 없는 머나먼 타 지에서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냈을때 홀로 대구, 경북 출신이라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고향땅의 자존심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팀이 무너졌으니 저는 그 충격으로 오랫동안 야구라는걸 아예 머릿속에 없애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2016년에서 2020년. 저는 정말 야구를 멀리하고 평범한 청년으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부터, 그토록 꿈꿔왔던 일도 해보고 여자친구도 처음 사귀기 시작하면서 처음 어른으로 맞이해서 사회속에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군대도 갔습니다. 군대를 마치고 나니 코로나가 닥쳐왔고 그럼에도 저는 제 꿈을 위해 상경하며 태어나서 그토록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을정도로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자취방을 구하며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을 마치고 늦은 밤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갈때 문득 내가 정말로 좋아했던 삼성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걸까? 무심결에 검색창에 프로야구를 쳐보았더니 삼성의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이었더군요. 그때 내쉬었던 큰 한숨과 절망감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21년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는 점점 더 심해져 더는 바깥에서 일을 할 수가 없었고 집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던 저는 어쩔 수 없이 프로야구를 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시절 삼성은 21년도의 기적같은 드라마를 써내려간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단 한 경기도 빠짐없이 쭉 지켜봤습니다. 왕조시절 삼성을 기억하던 많은 삼성팬들이 돌아왔다는걸 체감했었고 올스타 투표 싹쓸이, 시즌 초반에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를 달성하던 날 삼성 팬들이 오늘 이 기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금의 순위표를 캡쳐하라던 훈훈한 분위기. 삼성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올해 삼성 정말 많이 달라졌고 정말 많이 발전했다던 어느 삼성 팬분의 채팅. 24년의 삼성만큼 화려한 야구를 했던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시절의 명경기들을 대부분 기억할 정도로 행복하게 야구봤었고 비록 결말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내심 내가 좋아했던 팀이 이듬해엔 더 잘 해낼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희망도 결국 비밀번호를 능가하는 절망의 시즌이었더군요. 어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가보기도 했고, 처음으로 야구팬들과 선수분들을 더 가까이서 만나고 또 처음으로 선수분들에게 팬 서비스도 받고 저 역시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더 기억에 남는 팬이 되고자 응원했지만 결말은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삼성 팬으로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2024년 삼성의 스토브리그와 수원 개막전 직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지켜봐왔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러웠지만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본다면 조금이라도 일찍 삼성이 암흑기를 끊어줬으면 어땠을까..? 지난 시간동안 슬픈 심정에도 끝까지 응원했던 팬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팀을 수습하고 지금의 강팀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던걸까? 만약 그랬더라면 2024년 지금의 삼성이 지금보다 더 이른 해에, 어쩌면 2018년도에 21년, 그리고 24년 삼성의 야구를 했으면 어땠었을까? 하는 생각을 올시즌을 마치고 돌아보면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2007년부터 삼성을 응원했지만 정말 그동안 삼성 팬이라고 말하고 다니기가 힘들었던 그 시절, 그리고 가족 그 어느 누구도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안에 유일하게 저 혼자 자발적으로 어릴 때 부터 야구를 좋아하고 챙겨보면서 머나먼 타 지 땅에서도 대구, 경북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삼성을 응원했던 어느 소년이 스무살이 되고 청년이 되어서 그 누구보다 열렬하고 당당하게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는 그 꿈을 이루게 할 수는 없었던걸까? 그래도 그때는 삼성 라이온즈를 제외하면 모든게 행복했고 또 모든게 아름다웠던 2016~2019년이었는데 그 아름다웠던 시절을 삼성은 암흑기 비밀번호로 보내버린게 돌아봐도 참 가슴이 아픕니다. 팬들에겐 그래도 그 시절이 삼성 라이온즈가 아닌 다른 추억 속에서 정말 찬란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냈을텐데 그 행복했던 기억속에 삼성은 없었고 아예 삼성 팬으로서 응원하고 왕조시절 혹은 지금만큼이나 행복하게 야구보던 시간과 기억들을 아예 없애버렸으니까요. 이 영상을 보고나니 16년~20년 삼성이 암흑기 시절 가을에서 엄청난 명승부와 역사를 써내려간 팀들의 야구를 돌아보면서 우리 삼성도 언젠가는 저런 야구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심정과 생각들이 많이 나는 영상이었네요. 저는 비록 그 시절 대구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또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면서도 삼성을 멀리했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라팍을 찾아와서 암흑기 삼성을 응원했던 팬들을 생각해서 삼성은 부디 올 가을야구에서 그 시절 팬들의 염원과 뜻을 저버리지 않는 야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너무나 잘봤고 정말 멋진 영상을 삼성 팬분들에게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시민구장에서 야구보던 아이는 사십대가 되어간다. 실망도 하고 후회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만 타지 에서 삶의 낙은 야구 였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 으로 응원했다. 우승을 하면 더할나위 없지만 우승이 아니여도 여기까지 온다고 고생했다. 최선만 다하면 된다 난 같이 울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luminus2066 2014년 최형우의 날빼볼때 홈으로 들어온 대주자가 김헌곤이였죠. 타격적으로 해준것이 없더라도 그런 부분들이 모여 삼성 왕조를 만든것이라 생각합니다. 야구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결과론적입니다. 오히려 백정현, 오승환 선수가 올해 부진하고 팬들한테 외면받고 있는 것처럼요. 방출해야한다는 원성을 이겨내고 연패중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김헌곤 선수가 없었더라면 올해의 삼성은 작년과 똑같이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됐든 김헌곤 선수는 기아에 강하니 최근 몇년 아쉬웠던 모습들을 다 잊어버릴정도로 활약해줬으면 합니다.
난 누가 뭐래도 삼성 너희 뿐이야! 비록 긴 암흑기가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야구 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이번 정규리그때 모두가 꼴찌 할거라고 예상했던 팀이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2위라는 높은 등수를 기록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상대인 작년 정규리그 우승 팀인 LG를 만나서 LG한테 질 거라는 생각도 했지만 작년 정규리그 우승팀을 꺾고 최종 관문인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삼성 선수들에게 잘했고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말 전해주고 싶어요! 남은 가을야구도 준비 잘 해서 기아 꺾고 꼭 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안겨드릴게요!
!["누가 5학년 담임을 맡을 건가" '용기 낸' 14년차 교사의 최후 [뉴스.zip/MBC뉴스]](/img/n.gif)
"꿈이 이뤄질 그때 너를 맞이하러 가겠어" 10년 전 구자욱이 10년후 구자욱에게 하는 말 같다...
미워요 새벽에 이런 영상이라니... 제 눈물이 남아돌질..😢😢😢
진짜 잘보고갑니다유ㅠ
9년동안 삼성만 바라본 삼성 팬으로서 이 영상을 보며 그 당시 순간 순간이 생각나며 한참 생각에 빠졌습니다
삼성 우승이라는 꿈이 이뤄질 그 순간에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우리 끝까지 포기하지 맙시다
많은 구단들이 있지만 삼성이 최고🦁👍 최강삼성 영원하라!
혹시나 삼성선수들의 알고리즘에 이것이 뜬다면…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2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피땀흘린 모든 선수들 감사합니다. 이제 선수분들이 그리고 팬들이 꿈꿔왔던 무대 제대로 한번 미쳐봅시다…! 다치지말고 우리 한번 날아봐요…💙
2015년 그 기억하기도 싫을정도로 가슴아픈 한국시리즈를 뒤로하고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야구를 멀리하고 아예 끊고 살다시피 했습니다.
당시 고3이었던 제가 수시 광탈의 충격을 뒤로하면서 주변 친구들은 일찍이 수시 합격하고 인생 다 산거마냥 놀고 있을때 홀로 쓸쓸히 독서실에서 정시준비를 하던 어느 날 기숙사 독서실에 뛰쳐내려가 1층 휴게실에서 사감선생님과 함께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을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며 야구봤던 고3 학생은 그때 상처가 너무 커서 아직도 잊을수가 없었고 그 상처를 안고 수능 시험장에 갔던 그 시간을 아직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산이 우승하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도열해가며 두산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덕아웃에서 눈물을 삼켰던 삼성 선수분들의 모습까지 말이죠.
주변에서 떠벌려다닐정도로 좋아했던 선수 팬으로서 비참한 배신감도 들었고, 연고도 없는 머나먼 타 지에서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냈을때 홀로 대구, 경북 출신이라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던 고향땅의 자존심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팀이 무너졌으니 저는 그 충격으로 오랫동안 야구라는걸 아예 머릿속에 없애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2016년에서 2020년. 저는 정말 야구를 멀리하고 평범한 청년으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부터, 그토록 꿈꿔왔던 일도 해보고 여자친구도 처음 사귀기 시작하면서 처음 어른으로 맞이해서 사회속에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가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군대도 갔습니다. 군대를 마치고 나니 코로나가 닥쳐왔고 그럼에도 저는 제 꿈을 위해 상경하며 태어나서 그토록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을정도로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자취방을 구하며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을 마치고 늦은 밤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갈때 문득 내가 정말로 좋아했던 삼성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걸까? 무심결에 검색창에 프로야구를 쳐보았더니 삼성의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이었더군요. 그때 내쉬었던 큰 한숨과 절망감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21년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는 점점 더 심해져 더는 바깥에서 일을 할 수가 없었고 집에서 지낼 수 밖에 없었던 저는 어쩔 수 없이 프로야구를 접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시절 삼성은 21년도의 기적같은 드라마를 써내려간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단 한 경기도 빠짐없이 쭉 지켜봤습니다.
왕조시절 삼성을 기억하던 많은 삼성팬들이 돌아왔다는걸 체감했었고 올스타 투표 싹쓸이, 시즌 초반에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를 달성하던 날 삼성 팬들이 오늘 이 기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금의 순위표를 캡쳐하라던 훈훈한 분위기. 삼성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올해 삼성 정말 많이 달라졌고 정말 많이 발전했다던 어느 삼성 팬분의 채팅. 24년의 삼성만큼 화려한 야구를 했던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시절의 명경기들을 대부분 기억할 정도로 행복하게 야구봤었고 비록 결말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내심 내가 좋아했던 팀이 이듬해엔 더 잘 해낼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희망도 결국 비밀번호를 능가하는 절망의 시즌이었더군요. 어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가보기도 했고, 처음으로 야구팬들과 선수분들을 더 가까이서 만나고 또 처음으로 선수분들에게 팬 서비스도 받고 저 역시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더 기억에 남는 팬이 되고자 응원했지만 결말은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삼성 팬으로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2024년 삼성의 스토브리그와 수원 개막전 직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지켜봐왔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러웠지만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본다면 조금이라도 일찍 삼성이 암흑기를 끊어줬으면 어땠을까..? 지난 시간동안 슬픈 심정에도 끝까지 응원했던 팬들의 소중한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팀을 수습하고 지금의 강팀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던걸까? 만약 그랬더라면 2024년 지금의 삼성이 지금보다 더 이른 해에, 어쩌면 2018년도에 21년, 그리고 24년 삼성의 야구를 했으면 어땠었을까? 하는 생각을 올시즌을 마치고 돌아보면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2007년부터 삼성을 응원했지만 정말 그동안 삼성 팬이라고 말하고 다니기가 힘들었던 그 시절, 그리고 가족 그 어느 누구도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안에 유일하게 저 혼자 자발적으로 어릴 때 부터 야구를 좋아하고 챙겨보면서 머나먼 타 지 땅에서도 대구, 경북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삼성을 응원했던 어느 소년이 스무살이 되고 청년이 되어서 그 누구보다 열렬하고 당당하게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는 그 꿈을 이루게 할 수는 없었던걸까?
그래도 그때는 삼성 라이온즈를 제외하면 모든게 행복했고 또 모든게 아름다웠던 2016~2019년이었는데 그 아름다웠던 시절을 삼성은 암흑기 비밀번호로 보내버린게 돌아봐도 참 가슴이 아픕니다.
팬들에겐 그래도 그 시절이 삼성 라이온즈가 아닌 다른 추억 속에서 정말 찬란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냈을텐데 그 행복했던 기억속에 삼성은 없었고 아예 삼성 팬으로서 응원하고 왕조시절 혹은 지금만큼이나 행복하게 야구보던 시간과 기억들을 아예 없애버렸으니까요.
이 영상을 보고나니 16년~20년 삼성이 암흑기 시절 가을에서 엄청난 명승부와 역사를 써내려간 팀들의 야구를 돌아보면서 우리 삼성도 언젠가는 저런 야구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심정과 생각들이 많이 나는 영상이었네요. 저는 비록 그 시절 대구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또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면서도 삼성을 멀리했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라팍을 찾아와서 암흑기 삼성을 응원했던 팬들을 생각해서 삼성은 부디 올 가을야구에서 그 시절 팬들의 염원과 뜻을 저버리지 않는 야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너무나 잘봤고 정말 멋진 영상을 삼성 팬분들에게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뭐가 이래ㅠㅠㅠ아침부터 눈물 버튼ㅠㅠ 저와 같은 상황이라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올해 최강삼성으로 인해 많이 웃고 울고 내년시즌 기대합니다💙👍
야밤에 왜 알고리즘에 떠서 울리시는지...방에서 혼자 입 틀어막고 우는 중이에요... 특히 4:01 이 부분 과거와 현재의 대헌곤 뒷모습에 눈물이 쏟아졌어요ㅠ
시민구장에서 야구보던 아이는 사십대가 되어간다.
실망도 하고 후회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만
타지 에서 삶의 낙은 야구 였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 으로
응원했다. 우승을 하면 더할나위 없지만 우승이 아니여도
여기까지 온다고 고생했다.
최선만 다하면 된다 난 같이 울어줄 준비가 되어있다🎉
왕조 마지막 유산 백정현,김헌곤,오승환
+구자욱
@@lions_joyful_penda구자욱은 2015부터라 암흑기
@@lions_victory3왕조 대표 선수였던 이승엽이 구자욱을 끼고 키웠으니 왕조의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삼팬이 많습니다 앞의 세 선수는 왕조를 경험한 선수이고 구자욱은 왕조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뛴 선수이니까요
김헌곤이 왕조 유산...
왕조시절에 팀에 있었던 선수를 말하는 거라면 맞지만..
왕조를 거친 팬이지만 올해 김헌곤이 잘한건 부정못해도 43타석 무안타 그시즌에 방출 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음.
@@luminus2066 2014년 최형우의 날빼볼때 홈으로 들어온 대주자가 김헌곤이였죠. 타격적으로 해준것이 없더라도 그런 부분들이 모여 삼성 왕조를 만든것이라 생각합니다. 야구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결과론적입니다. 오히려 백정현, 오승환 선수가 올해 부진하고 팬들한테 외면받고 있는 것처럼요. 방출해야한다는 원성을 이겨내고 연패중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김헌곤 선수가 없었더라면 올해의 삼성은 작년과 똑같이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됐든 김헌곤 선수는 기아에 강하니 최근 몇년 아쉬웠던 모습들을 다 잊어버릴정도로 활약해줬으면 합니다.
가슴이 찡 ㅠㅠ
가슴이 정말 메이는 영상이네요 😢😢
이거보고 오열했습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지린다 ㄷㄷㄷ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었던 운명같은 나의 라이온즈..왕조시절도 암흑기도 함께 했던 나의 라이온즈.. 언제나 나에게 최고였던 내 팀. 2024년 가장 꼭대기에서 웃으며 다시 만나요💙
아 뭐야 왜 울리고 그래
삼성...나의 삼성..우리의 삼성😭😭😭😭😭
우리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힘은 있다. 나의 꿈, 나의 우상,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
눈물나네 ㅠㅠㅠㅠ
근래 본 영상 중 제일 퀄리티 높은거 같네.. 짧은 영상에 삼성의 최근의 모습이 다 담겨 있네
18년의 낮(1997-2015, 2009 제외)과 7년의 밤(2016-2023, 2021 제외), 그리고 다시 한국시리즈. 부디 이번 시즌이 아침이었길, 다시 잠든 사자가 깨어난 시간이 된 것이길 바랍니다.
나왜울고있냐ㅠㅠㅠ
"삼성 라이온즈가 왕조를 재건하려 합니다"
2024년 충분히 아름다웠던 우리. 이제 코리아시리즈는 즐기자. ^^
시민운동장 시절 삼성에게는 가을야구 그까이꺼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암흑기 되고 나서는 가을야구 이렇게 힘든거였구나 깨달음😂😂😂 이제부터 밥먹듯이 가을야구하던 삼성이 되었으면🙏🙏🙏
꼭 플레이오프 이겨서 한국시리즈가서 기아 부수고 트로피 가지고 오자!!✊️✊️
2014년 개씹 고점구매해서 개씹나락까지 갔지만 그럼에도 2024년 고점까지 치고올라온 삼성...사랑한다...
뮤비 보면서 울컥하네요 ㅜ
10년 너무 힘들었어요..
미래가 안보이는 팀에서 드디어 미래가 보이는 팀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강팀으로 부활했으면 해요..!
두산 KT전을 철저히 분석해서 삼성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힘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할것이고 또 하염없는 세월을 기다려야 할것이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NOW OR NEVER~!!!
난 누가 뭐래도 삼성 너희 뿐이야! 비록 긴 암흑기가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야구 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이번 정규리그때 모두가 꼴찌 할거라고 예상했던 팀이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2위라는 높은 등수를 기록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상대인 작년 정규리그 우승 팀인 LG를 만나서 LG한테 질 거라는 생각도 했지만 작년 정규리그 우승팀을 꺾고 최종 관문인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삼성 선수들에게 잘했고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말 전해주고 싶어요! 남은 가을야구도 준비 잘 해서 기아 꺾고 꼭 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안겨드릴게요!
1:26 히어로 찾았다 !!
아 타브...
가사가 너무 삼성 같다 ㅠ.ㅠ
지금부터 왕조의 부활이다
설래발 ㄴㄴ 팥 소금 팥 소금
코난 브금이다
ㅋ
2024년 충분히 아름다웠던 우리. 이제 코리아시리즈는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