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15연대 사람을 여기서 볼줄이야... 싱호형이랑 똑같은 부대 나온거 같은데 저는 전투지원중대 나왔었습니다. 용주골이랑... 진짜 가깝죠...걸어서 3분이면 갈거리니까요 ㅋㅋㅋㅋㅋ 탄약고 야간근무 쌍안경은 장난아니고 최신식으로 진짜 배치가 늘 돼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노후돼있는데 쌍안경은 늘 작동 잘됐던 ㅋㅋㅋ 이제는 탄약고 근무 이제 안서서 요즘 애들은 쌍안경이 최신이었는지 모를것같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징징이형 15사단나왔는데 멧돼지 진짜 실화인게 훈련하는도중에 이제 텐트친곳으로 이동하는데 이제 박격포를 설치한 호가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겁나큰 검은색이 있길래 뭔가하고봤는데 멧돼지가 와 어미랑 새끼랑 있는데 저희는 다 한줄로서가지고 병사들이 소대장님? 달려오면 쏩니까? 쏩니다? 막 웅성웅성 거리다가 야 쳐다보지말고 살금살금가 다행히 무탈없이 지나갔지만 그 이후로도 텐트치고 자는데 발자국소리들리고 정말 무섭답니다,,,이게 체감이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징징님 저도 동내 사람 입니다. 만나면 아는 척은 안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고기 사실거면 강화축산물 도매 센터 한번 와보세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하시는 가게인데 또 일아보시면 서버스 드리신다고 하는거 들었거든요. 고기 드실일 계시면 강화 축산물 도매 센터 한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긴 합니다. 아 말씀 못 드렸는데 만약 오시면 사장님 있어요? 하신 다음에 오시면 아드님 소개 받고 왔습니다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민규 후임, 흑룡 995기 선임이 목욕탕 썰 하나 풉니다. 때는 05년 5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포항시 남구 세계리 오천읍의 오천이 왜 오천(하루에 날씨가 5번 변함, 진짜로! 하루에 겨울부터 여름까지 다 겪음.)인지 매일 확인하며 살다가 2주 마다 신병이 들어 오면(당시는 신병 3개 대대가 있었고, 훈련소 한 바퀴가 3기수였음) 머리도 깎고 승파관인가 목욕탕에서 목욕도 시켜주는데 말이 목욕이지 물 찍고 비누칠이나 하면 다행이었던 온몸 물 묻히기 수준이었지. D.I.는 늘 말하지, "좃용히 햇!" 또 말 하지, "두 번 말하지 않겠어! 그 때는 죽는 거야!" 목욕탕에 400여 명 내 동기가 다 들어가서 최대한 조용히 씻는다고 씻는데 목욕탕의 울림이란 쌩목으로도 에코빵 가수를 만들지. D.I.가 들어와 호루라기를 분다. "삐빅" 400여 명이 외친다. "동작그만!" 씨X 머리에 샴푸 풀었는데 D.I. 는 말을 끊질 않아. 그리곤 "두 번 말하지 않겠어! 두고 보겠어!" 하고 사라짐 '내 눈' 하면서 겨우 머리에 물을 끼얹는데 또 "삐빅" '못 행궜는데....' D.I.가 이번에는 빡쳤어. "총원 엎드려 뻗쳐!" "악!" 목욕탕에 400여 명이 엎드려 뻗쳤다. D.I.가 우리보고 막 뭐라 한다. 기본도 안 됐고, 전우애도 없고, 뭐도 없고 뭐도 없고.... 그러더니 "목소리 봐, 이거!" 했다. 엎드려 뻗쳤던 400 여 명이 고개를 들며 "아닙니다!"를 외친다. 나도 고개를 들었다. 순간 앞에 뭔가가 보였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보는 관경이었기 때문이다. 점차 따로 놀던 것들이 하나가 되면서 선명한 실체가 드러났다. 검고 동그란 주름과 골자기, 그리고 그 밑에 두 개의 서로 크기가 다른 알이 늘어져 있었다. 음.... 동기의 둔부와 그 부속 기관이었다. 알고 싶지 않았는데....
다음엔 더 재미있는 썰로 오겠음둥
instagram.com/saint__dj
ㅋㅋㅋㅋㅋㅋ
👌
ㄹㅇ 근손실ㅋㅋㅋ
도징문학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도징문학은 못참지~!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어용😉
보면서 댓글쓰는데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3탄도 기대하겠슴다✌️
진짜 도징문학 제일 좋아하는 컨텐츠 ㅠㅠㅠㅠㅠㅠ 진짜 썰 푸는게 젤 재밋어여
3편 무서운 썰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기대가 돼요
무서운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민규가 강화도로 간게 신의 한수네
도징징 더블비 핑핑이
마지막 "살 뒤지게 오른 전경민"까지 케미 좋아 음 다들
퐈이팅!!!
ㄹㅇ 강화도팸 합 개잘맞음 ㅋㅋㅋㅋㅋ
민규가 강화도임? ㅋ 같은데나와서 어느부댄지 궁금하네
@@앗쌀라알라이쿱 그게 아니라 저기집이 강화도임
@@kkkkskkkkskkkks111 확인염
진짜 도징문학 넘 재밌어요 ㅜㅜ ㅋㅋㅋㅋㅋ 그냥 넘 웃김 한 24탄 까지 해주세요 없어도 그냥 만드세요 흑흑
도징 문학은 못참지 ㄹㅇㅋㅋ
ㅇㅈ
ㅇㅈ
ㄹ
ㄹ
ㅇㅈ
ㅇㄱㄹㅇ ㅋㅋ
ㄹㅇ
아 진짜 시골 패밀리 군대 썰은 왜 이렇게 재밌지?ㅋㅋㅋㅋㅋㅋ
이러다 3탄까지 나오겠다ㅋㅋㅋㅋ
ㄹㅇ 도징문학 못참지 100탄까지 가야죠
이 넷은 다시 군대 가서 썰 더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 ㅎㅎㅎㅎ😍
미친소리 ㄴㄴ 절대안가지
우리 서희는 군대 가봤노?
@@sjskkslkh 내가하고싶었던말인데 ㅌㅋㅋ
도징문학 최고ㅋㅋㅋ
나중엔 댓글로 구독자들 군대썰해도 좋겠다ㅋㅋ
공부하고 있어도 도징문학은 못참지~~
앞으로도 건강보다는 이런 개웃긴 영상 많이 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형요새 개재밌네 ㅋㅋㅋ 역시 징징이형은 모기임 다른사람들이랑있어야 꿀잼임 ㅋㅋㅋㅋㅋ
1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내웃기네
1사단 15연대 사람을 여기서 볼줄이야... 싱호형이랑 똑같은 부대 나온거 같은데 저는 전투지원중대 나왔었습니다. 용주골이랑... 진짜 가깝죠...걸어서 3분이면 갈거리니까요 ㅋㅋㅋㅋㅋ 탄약고 야간근무 쌍안경은 장난아니고 최신식으로 진짜 배치가 늘 돼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노후돼있는데 쌍안경은 늘 작동 잘됐던 ㅋㅋㅋ 이제는 탄약고 근무 이제 안서서 요즘 애들은 쌍안경이 최신이었는지 모를것같습니다 ㅋㅋ
전 1사단 12연대였습니다! 저는 gp였어요 ㅋㅋ k-6 뭐 회의한다고 병장이였던 저를 데리고 간 15연대.. 멋있더라구요 ㅋㅋ
난 1사단 토우중대 10년군번인데 ㅜㅜ
전 미필입니다
@@Lack-y8x 화이팅입니다.
1사단 12여단 입니다 ㅋㅋ
진짜 작년 가을부터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다본것 같다ㅋㅋ 최소 30만 유튜버는 되야
할 영상퀄에 재미도 존나 있는데
왜 안뜨냐ㅋㅋ 진선이형 사랑해❤️
도징 문학 꿀잼 ㅋㅋ 3탄도 최대한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역시 믿고 보는 도징징 문학! 속 싱호형님!
오랜만에 봐도 마지막에 민규 형 ”누구야?“, ”너 누구야?“ 는 ㅈㄴ 웃기넼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빨리 3탄 올려주세요~~~
못 참겠어요~~~
빨리빨리요~~~
와..도징징 문학 3탄 가즈아! 도징징 채널 보는 맛에 산다~
해병대분 말 진짜 잘한다 ㅋㅋㅋㅋ
기다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보는구나! 영상많이올려주세요
도징문학 3탄도 올려주세요! ㅎㅎ
넘모 재미있습니다!!!!!!!
진짜 도징문학 너무 재밌다 ㅋㅋㅋ
와 진짜 군대 도징문학 갠적으로 5탄까지 나오면 개좋겠다
잉? 이미 많이나왔는디
0:02 오r우 친ㄱㅜ드S!! 도징지o ㅇr죠쑤lㅇk!!!
더블비 도징징 채널고 점점 핫소스 처럼 4인 5인체제 가 되는군요 원래는 각자의채널이 있다가 이제 다같이 나오는체제로 이런게 유행인가 싶네요
군대괴담 썰도 해줬으면 좋겠다...
Oh
무서운거싫어요
민규형 막썰 겁나 웃기네ㅋㅋ 3탄 빨리 가자ㅋㅋㅋ
이야~~~이거 대박재밌네 잡중해서 봄ㅋ 3탄도 기대할게요~~
역시 해병대 해병대가 찐이지 진짜 재밌는 얘기가 많아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징징이형 15사단나왔는데 멧돼지 진짜 실화인게 훈련하는도중에 이제 텐트친곳으로 이동하는데 이제 박격포를 설치한 호가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겁나큰 검은색이 있길래 뭔가하고봤는데 멧돼지가 와 어미랑 새끼랑 있는데 저희는 다 한줄로서가지고 병사들이 소대장님? 달려오면 쏩니까? 쏩니다? 막 웅성웅성 거리다가 야 쳐다보지말고 살금살금가 다행히 무탈없이 지나갔지만 그 이후로도 텐트치고 자는데 발자국소리들리고 정말 무섭답니다,,,이게 체감이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야..
넌 누구야!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징징문학 군대에서 겪은 무서운 썰이나 살면서 겪었던 무서운 썰도 해주면 좋겠어요 ㅠㅠ 그럼 진짜 재밌을 거 같아여 !!
11:35 ㄷㄷ 박민규 꿀보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편 너무 재미있습니다ㅎ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
0:09 절절이ㅋㅋㅋㅋ 도장문학은 뭐죠..? ㅋㅋㅋ
3:33 싸이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썰 좋네요 ㅋㅋㅋㅋ 7:27 8:10 11:55 이건 예상했다 ㅋㅋ
완전 꿀잼..ㄹㅇ 도징징 보는 맛에 산다..
너무 재미있네요 3탄 가즈아!
3:43 이거ㅋㅋㅋㅋㅋ찰리 푸스가 자기 학창시절때 방학식날 1교시에 소리 젤 잘울리는 곳에서 학교종소리 흉내내서 애들 1교시에 다 뛰쳐나가고 자기는 정학먹었단 썰이 생각나네요ㅋㅋㅋ
1사단 15연대 맞은편 정비대대 나왔는데 용주골 삼거리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ㅋㅋㅋ
저 1사 공병대요! 15여단 본부에서 살았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거 진짜 재밌다
강원도 화천에서 병참으로 하사 2년 복무했었는데
진짜 강아지만한 무당벌레 있습니다.. 손바닥 만한 나방보고 놀래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치킨 하나 시켜놓고 군대 얘기하는 감성 새롭고 재밌네요 3탄도 내주세요! 싱호 화이팅
오 여군이셨나
현기증 나니까 빨리 3탄 풀어주세요 빨랑!!!!
7:39 와우 핑크색이 보인다는걸 먼저 말하신게 큰그림인가요 ㅋㅋㅋㅋㅋㅋ
도징문학 자주 해서 좋네 ㅋ
이야 ㅋㅋㅋ2탄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당
기다렸어요 ㅋㅋㅋㅋㅋ
도징문학 너무
재밌어요>
7:46 그걸로 핑크 빛 보시게요? ㅋㅋㅋ
12:31 정말 공감ㅋㄱㅋ 아무도 나가지 않으려 했던시간..
이 시리지 너무 재밌어ㅋㅋㅋ
오랫만에 군대썰 들으니 개웃기네요ㅋㅋㅋㅋ
진짜 도징문학은 너무 재밌다
이 컨텐츠 너무 좋아
계속 기다렸는데 드디어!!!!!!!
도징문학은 못참지
재미있어서 구독하고 갑니다
1,2탄 너무 재밌게봤는데 ㅋㅋㅋㅋㅋ 3탄 기대하겠습니다 얼른 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
징징이형 최고
도징징 화이팅!
도징문학?! 아니 이건 못참지!
누구야? 넌 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먹다가 뿜음 ㅋㅋㅋㅋ
아 도징문학 니금지가 지가니금부터 시작해서 한편도 안웃긴게 없을정도로
말을 잘하시는듯 ㅋㅋ
09:59
내리막에서 마티즈만한 멧돼지랑 마티즈랑 사고났는데 마티즈는 앞범퍼 뒷범퍼 인사하고 멧돼지는 그대로 죽었던 기억이..
독수리 나방도 추억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도 발만하고 그랬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임원사썰은 언제 들어도 개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야가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징문학ㅋㅋ이것만을 기다렸다!!
도징징님 저도 동내 사람 입니다. 만나면 아는 척은 안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고기 사실거면 강화축산물 도매 센터 한번 와보세요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하시는 가게인데 또 일아보시면 서버스 드리신다고 하는거 들었거든요. 고기 드실일 계시면 강화 축산물 도매 센터 한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긴 합니다. 아 말씀 못 드렸는데 만약 오시면 사장님 있어요? 하신 다음에 오시면 아드님 소개 받고 왔습니다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홍보 ㄷㄷ
동내->동네
@@ybk5724 ㄴㄱㅁ 지는 맞춤법 안틀리나 지적질 ㅂㅅ
@@woasa2348 ㄴㄱㅇㅃ
@@woasa2348 갑자기?
도징문학 너무 재밌다
3탄 빨리 나오면 좋겠다 ㅎㅎ
3탄 기대하겠습니다
3편 ㅈㄴ 기대됨ㅋㅋㅋㅋㅋ
10탄까지 가주세요 진짜 너무 꿀잼
진짜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
도징문학 컨텐츠 꿀잼이누 ㅋㅋㅋㅋ
도징 문학은 못참지~
난 축구할때 하프라인에서 ㅈㄴ크게
맞고 뒤져라!!! 맞뒈슛!!! 이렇게 소리지르고
슛하는 척 골대로 ㅈㄴ뛰어가서ㅋㅋㅋㅋ
골 넘 이러면 진짜 형들이 ㅈㄴ웃음ㅋㅋㅋ
도징징 사랑해
도징징형 며칠전에 입문했는데 개꿀잼~ 알고리즘 다보고있음 ㅋㅋㅋㅋㅋ
징징이형 이거 더 많이찍어죠!
의경도 재밌는 썰 많을텐데 오늘도 핑핑이는 조용하네
아진짜 쥰내 재밋네 믿고 보는 징징이
캬 2시간에 조회수2.7만 ㄷ 도징징문학은 전설이되어간다.. 믿고보는 개꿀잼
징징형 이 추세면 곧 10만 찍겠는데?
아 민규형 주임원사 누구야 썰은 진짜 웃기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3탄은 못참지~~~~
다시봐도재미있어ㅋㅋㅋ
역시 도징문학
진짜로 이거만해도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꺼 재밌네
군대 무서운 썰 언제하십니까아
ㅋㅋ 도징문학 완전 재밌는데
민규 후임, 흑룡 995기 선임이 목욕탕 썰 하나 풉니다.
때는 05년 5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포항시 남구 세계리 오천읍의 오천이 왜 오천(하루에 날씨가 5번 변함, 진짜로! 하루에 겨울부터 여름까지 다 겪음.)인지 매일 확인하며 살다가 2주 마다 신병이 들어 오면(당시는 신병 3개 대대가 있었고, 훈련소 한 바퀴가 3기수였음) 머리도 깎고 승파관인가 목욕탕에서 목욕도 시켜주는데 말이 목욕이지 물 찍고 비누칠이나 하면 다행이었던 온몸 물 묻히기 수준이었지.
D.I.는 늘 말하지, "좃용히 햇!"
또 말 하지, "두 번 말하지 않겠어! 그 때는 죽는 거야!"
목욕탕에 400여 명 내 동기가 다 들어가서 최대한 조용히 씻는다고 씻는데 목욕탕의 울림이란 쌩목으로도 에코빵 가수를 만들지.
D.I.가 들어와 호루라기를 분다. "삐빅"
400여 명이 외친다. "동작그만!"
씨X 머리에 샴푸 풀었는데
D.I. 는 말을 끊질 않아. 그리곤 "두 번 말하지 않겠어! 두고 보겠어!" 하고 사라짐
'내 눈' 하면서 겨우 머리에 물을 끼얹는데 또 "삐빅"
'못 행궜는데....'
D.I.가 이번에는 빡쳤어.
"총원 엎드려 뻗쳐!"
"악!"
목욕탕에 400여 명이 엎드려 뻗쳤다.
D.I.가 우리보고 막 뭐라 한다. 기본도 안 됐고, 전우애도 없고, 뭐도 없고 뭐도 없고....
그러더니 "목소리 봐, 이거!"
했다.
엎드려 뻗쳤던 400 여 명이 고개를 들며 "아닙니다!"를 외친다.
나도 고개를 들었다. 순간 앞에 뭔가가 보였다.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보는 관경이었기 때문이다.
점차 따로 놀던 것들이 하나가 되면서 선명한 실체가 드러났다.
검고 동그란 주름과 골자기, 그리고 그 밑에 두 개의 서로 크기가 다른 알이 늘어져 있었다.
음.... 동기의 둔부와 그 부속 기관이었다. 알고 싶지 않았는데....
징징님 재입대해서 썰좀 더 만들어와주세요
힘든 시절이나 보릿고개 시절 썰도 재밌을거같은데 해주세요
3부 빨리….부탁 드려요!
기대된다 빨리 나와라~~
진짜 요즘 너무 다들 재미있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