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자우림(Jaurim) -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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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2,9 тис.

  • @jiminhong95
    @jiminhong95 4 роки тому +3638

    10대 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는 그렇게 좋다는 21살 25살을 왜 이렇게 슬프게 표현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내가 이 나이를 지나보니 알 수 없는 상실감과 슬픔 우울함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됐다 청춘의 절정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실은 생각보다 좌절도 많고 힘들때도 많은 시기.

    • @user-nc4kf8kw6i
      @user-nc4kf8kw6i 4 роки тому +16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 @hotnhhi
      @hotnhhi 3 роки тому +69

      10년뒤에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일걸요 ㅎ

    • @멀랑-u1j
      @멀랑-u1j 3 роки тому +34

      여기 분들 다들 시인이신가..필력이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роки тому +12

      @@hotnhhi 10년 뒤: 어린놈의 자슥이

    • @마구-c1s
      @마구-c1s 3 роки тому

      21 25 가사 의미 그냥 적은거라던데요

  • @츄시떼초에화이팅
    @츄시떼초에화이팅 4 роки тому +2270

    시간이 지나도 명곡은 사라지지 않네 ㄹㅇ
    6년이나 지났는데 사람들 계속 들으러옴
    들으러 온 사람✋

    • @nextdaystudio1024
      @nextdaystudio1024 4 роки тому +14

      계속해서 들으러옵니다. 장범준님의 커버곡도 좋지만 이분만의 감성이 또 있어서 따로 또 찾게 되더라고요...

    • @Jclv_
      @Jclv_ 4 роки тому +2

      여기요.

    • @KingOfPepper
      @KingOfPepper 4 роки тому +10

      한살씩 나이를 먹어갈 때마다 느낌이 새로워지는 노래인듯 하네요

    • @풍성충
      @풍성충 4 роки тому +3

      당시 스물셋일때 이노래 들을땐 늘 울었습니다. 뮤비와 가사에 나오는 상실감을 느낄 것같아서. 근데 지금도 술을 먹고 듣고 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무덤덤합니다. 틀딱이 돼버렸을까요....

    • @황지해-r7n
      @황지해-r7n 4 роки тому +1

      여기요~

  • @dogfamily4
    @dogfamily4 4 роки тому +3296

    열정은 영원할 것 같지만 결국 식는다. 21살의 열정은 25살의 원숙함을 추구하지만, 25살의 원숙함은 반대로 21살의 열정을 갈구한다. 우리의 어떤 열정은 결국 식지만, 인생은 계속되고, 죽지 않은 채, 조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뿐이다.
    인생은 계속된다.

    • @Happy_BlackOlive
      @Happy_BlackOlive 4 роки тому +147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미래를 갈망하고
      정작 그 미래에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 @maybe1960
      @maybe1960 4 роки тому +16

      멋있어요 글귀.

    • @뭏뫃
      @뭏뫃 4 роки тому +9

      와 미쳤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tonechika
      @tonechika 4 роки тому +7

      좋은 글귀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해와 같이 빛나는 하루 되세요! :)

    • @윤희-s4x
      @윤희-s4x 4 роки тому

      글참잘쓰신다^^공감
      감동

  • @ishitasarkar8257
    @ishitasarkar8257 2 роки тому +1861

    After finishing 25-21 I actually realised that there's no other song that defines Heedo and Yijin's relationship better than this song.

  • @paro0-00
    @paro0-00 2 роки тому +1358

    올해 스물 다섯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도 전문대에 졸업반인데 학점도 평범해서 사실상 이뤄놓은게 없네요.. 그저 무섭고 무겁습니다.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 @BkBk-gx8yp
      @BkBk-gx8yp 2 роки тому +32

      응원합니다

    • @정훈김-b1y
      @정훈김-b1y 2 роки тому +33

      늦지않았어요! 응원합니다!!!

    • @eunyoungjoung9302
      @eunyoungjoung9302 2 роки тому +35

      저도 그랬어요
      뭐하나 잘하는 거 없고 그흔한 자격증도....ㅠㅠ 그래도 긍정적 으로 정신 건강하나는 짱입니다!!!.ㅎ

    • @wood7393
      @wood7393 2 роки тому +14

      응원합니다.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시길

    • @MrForeverkor87
      @MrForeverkor87 2 роки тому +43

      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외롭고 무섭다면 당신은 열심히 살고있다는 증거입니다 저도 그런시기가 지나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만 그때는 지금생각해도 힘든 시기였던거같습니다 저는 힘들때마다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내 아들딸들에게 아빠가 해줄 이야기가 생기겠구나.. 원치않는 결과가 오더라도 고생한 보람은 어떻게는 올것이니 두려워 하지말고 힘내십시요 열살 더 많은 한철 지나간 형/오빠가 말로라도 토닥이고 갑니다

  • @prima_vera
    @prima_vera 7 років тому +4407

    좀 더 예뻐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던 가장 아름다운 그 시간들의 나에게 미안해.

    • @김민준-s9g4o
      @김민준-s9g4o 4 роки тому +145

      너무 공감되서 울컥하고 갑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쓰니님도..

    • @먐먀-u7x
      @먐먀-u7x 4 роки тому +40

      이말 울컥하네요...ㅠㅠ

    • @이현민-k7h
      @이현민-k7h 4 роки тому +25

      울컥해요.. ㅜㅜ

    • @KS-ci9cu
      @KS-ci9cu 4 роки тому +6

      ㅈㄹ하고있다

    • @user-qc3dy2ib5c
      @user-qc3dy2ib5c 4 роки тому +7

      @@KS-ci9cu 왜저러지 ㄹㅇ

  • @ohhyuncheol7375
    @ohhyuncheol7375 8 років тому +2355

    나 스스로가 시시해 지는 순간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스스로 변명이 생기고 있다는 것도 무섭고. 무엇보다 우리의 향기도 어느덧 나의 냄새가 아니게 되는 것이 아쉽죠.

    • @user-yh6on8xd7x
      @user-yh6on8xd7x 7 років тому +115

      나 자신이 시시해 지는 순간이 제일무섭다는말... 정말 공감가네요

    • @010-p4k
      @010-p4k 5 років тому +2

      4번 유형..?

    • @하민-v2p
      @하민-v2p 4 роки тому +15

      시집 써보시는건 어때요?

    • @백종욱-i1v
      @백종욱-i1v 4 роки тому +27

      요즘은 시시한게 무서워도 변명을 해도 그게 나의 냄새라 생각하고 살아가요 그 또한 나이니까요 나 자신과의 타협인지도 몰라요 그래도 그렇게 위안 삼고 살아가요 그런게 인생인가 싶어요

    • @늠름한펭귄
      @늠름한펭귄 4 роки тому +8

      말을 이렇게... 진정성있게 할수있다니
      멋있는분이네요

  • @yc-ju9us
    @yc-ju9us 10 років тому +2232

    오늘은 나의 마지막 10대 시절.. 그리고 곧바로 다가올 스무살. 항상 기억 할 수 있게끔 살자. 나는 꼭 세계 최고의 영화 감독이 된다.

    • @어부치
      @어부치 7 років тому +103

      안녕칭구들아 당신의 20대는 어떤가요 행복하리라 어디선가 빌고 있습니다

    • @yc-ju9us
      @yc-ju9us 7 років тому +342

      18. 19 와..2년 전이네요... 벌써 스물두살이네요 사실 대부분의 순간이 불행하다 느껴지지만 덕분에 이 순간은 행복한듯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도 오랜만에 듣네요! 영화 꿈은 계속 해나갑니다!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살게요~ㅋㅋ

    • @어부치
      @어부치 7 років тому +51

      안녕칭구들아 10대 끝자락에서 20대로 달려가고 있는 한 순간 순간이 두렵고 어렵지만 이 댓글을 보고 궁금했네요 현재도 꿈을 꾸고 계실지, 그래도 다행이에요 불행할때가 있어도 그 꿈은 점점 현실이 되어 갈테니까요! 저도 열심히 달려 봅니다^~^

    • @둘팍
      @둘팍 7 років тому +38

      안녕칭구들아 저도 이제 스무살인데 학생때 많이 놀걸 그랬습니다ㅠㅠ
      그립네요..학교와 친구들ㅠ

    • @최영규-w9j
      @최영규-w9j 7 років тому +39

      언젠가 티비에서 당신의 이름이 세계최고의 감독이라고 나오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 @kyuseongheo3363
    @kyuseongheo3363 2 роки тому +387

    언젠가 스물다섯이 될 그대들에게, 현재 스물다섯인 그대들에게, 그리고 한 때 스물다섯이었던 그대들에게.

  • @jane_de_monde
    @jane_de_monde 2 роки тому +1289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보면서 이 노래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드라마가 끝나고도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어 들으러왔어요ㅠ 뭔가 드라마 감성과 너무 잘 맞는 느낌. 아련한 첫사랑 느낌이랄까요.

    • @tewanwithankanyapat8691
      @tewanwithankanyapat8691 2 роки тому +3

      Howw is end. Pls

    • @kelly-ge3hb
      @kelly-ge3hb 2 роки тому +4

      @@tewanwithankanyapat8691 they broke upTT

    • @yegit7
      @yegit7 2 роки тому +15

      노래 때문에 드라마가 나온 느낌..

    • @장현빈-f8d
      @장현빈-f8d 2 роки тому +12

      맞아요! 노래를 모티브로 드라마 나온걸로 알고있슴다

  • @bleukite1555
    @bleukite1555 4 роки тому +640

    이십대란,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론 아무리 휘저어도 손에 잡히는 게 없다. 몸이 붕붕 떠오르는 무중력 속에서 우리에게 허용된 것은 오직 배움이고 계획이고 허구이고, 꿈이고
    대기 뿐이다.
    - 전경린 '엄마의 집' 중

    • @멀랑-u1j
      @멀랑-u1j 2 роки тому +14

      정말 공감됩니다..남들은 이십대초반이 제일 좋을때라는데 저는 혼란과 성장통을 겪고있는거같아요

    • @user-xw2jw8rv8n
      @user-xw2jw8rv8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얽매이지 않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죠 :)

    • @yokurism
      @yokurism 4 місяці тому

      ​@@멀랑-u1j중년입니다. 그때의 저도 그랬어요. 인간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며 왜 존재하는가..등등.. 현재도 그러하긴 하는데, 조금씩 느껴지고 잡히는 것들이 생기네요. 모르겠습니다. 내가 잡는건지 그 무엇인가가 나를 끌어당기는건지... 힘냅시다.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JayLee-su8ck
    @JayLee-su8ck 9 років тому +712

    23살 대학생입니다. 제 꿈은 음악프로듀서였지만 꿈과 거리가 먼 길을 3년째 걸어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삶이냐 꿈을 쫒느냐, 결국 선택한건 안정적인 삶이였지만 항상 마음은 꿈에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꿈을 쫒아보기로 마음을 가졌습니다.

    • @Imblue1905
      @Imblue1905 8 років тому +6

      +Kim Joonhyung 화이팅

    • @DL-nm3bt
      @DL-nm3bt 7 років тому +5

      Jay Lee 힘내세요!!응원해요!!!!

    • @송민성-w2j
      @송민성-w2j 4 роки тому +3

      지금은 뭐하고 계신가요?

    • @smoking_fish-pt1n
      @smoking_fish-pt1n 4 роки тому

      Jay Lee 성공하셨나요오

    • @이찬-i9h
      @이찬-i9h 4 роки тому

      Jay Lee 파이팅입니다!

  • @JCSong-eh1qm
    @JCSong-eh1qm 9 років тому +720

    열등감에 치이고, 무기력감에 치이고 나이는 들어도 이룬건 없고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데 꿈이란건 멀어져가고 젊었던 만큼 더 짧아 보였던 그 꿈을 미치도록 그립게 하는 노래. 이 노랜 들으면서 맨날 우는듯.

    • @Munoi92
      @Munoi92 9 років тому +7

      힘내세요,

    • @choikiwan80
      @choikiwan80 7 років тому +13

      시간이 또 지나서 이 글을 다시 본다면 피식 웃을겁니다^^ 한없이 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고, 그러다 다시 일어나 열심히 내 삶을 살아가고, 그러다 문득.. 돌아보는 날이 오겠지요

    • @치코-q3x
      @치코-q3x 3 роки тому +1

      @@choikiwan80 돌아보는 날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제 16살이에요. 어리고 뭐든 할수있는 나이라는건 알지만... 도전하는게 두렵고 제가 최고가 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갈수있을까요? 좌절을 하는 순간이 온다면 다시 일어나고 일어나고... 그러다가 지쳐 시시한 사람이 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роки тому

      @@치코-q3x 안녕하세요 27살 시시하게 된 사람입니다.
      전 이렇게 됐네요 아몰랑~~ 뿌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роки тому +2

      이 노래 첨들은게 2015년이었는데
      딱 2015년쯤에 쓰인 댓글이네
      천진난만하고 희망찼던 2015년을 보내던 나와 이런 생각을 하던 사람이 동시기에 있었다는 것이 신기한 기분이 든다

  • @짖는개주작을보면
    @짖는개주작을보면 2 роки тому +103

    10대는 10대 이전의 순수함을 그리워하고
    20대는 10대의 낭만을 그리워하고
    30대는 20대의 열정을 그리워하며
    40대는 30대의 마지막 청춘을 그리워한다
    진짜 직장생활하면서 깨우치게됨

  • @mkim0713
    @mkim0713 2 роки тому +182

    실제로 이 제목과 비슷한 나이 때에 이 노래를 듣다가 이제는 30대가 되어 들으니 더 깊게 와닿네요. 실타래가 표현하는 건 어쩌면 시간과 젊음이 가진 아름다움 아닐까요. 20대 때는 가진 줄도 몰랐지만 스웨터가 있었는데 가만히 있어도 끊임없이 실이 풀어지고 있었고 30대의 나는 뒤늦게 알고 끊임없이 손에 쥐고 감고 있지만 내 손에 남은 건 스웨터가 아닌 실타래 한 뭉치 뿐.

    • @khsjsl
      @khsjsl 2 роки тому +9

      아련하네요~
      나중엔 그 손에든 실타래 조차 그리워 하게 될 날이 오고야 말겠죠 ㅠㅠ

    • @qjsn
      @qjsn Місяць тому +1

      진짜 잘 표현하셨네요

  • @matorankingms4
    @matorankingms4 8 років тому +1776

    우리 다음세대는 이 노래의 슬픔과 절망에 공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Zero_zero612
      @Zero_zero612 7 років тому +18

      멋져요

    • @SeeAssGo_
      @SeeAssGo_ 4 роки тому +3

      나는 몰라요 (11살) 노래 좋아서 듣는중 13년이면 내가 4살이네 5살때 차에서 이 노래 계속 나왔었음

    • @prpd
      @prpd 4 роки тому +27

      정말 동감이지만... 글쎄요... 정말 본인이 지나오기 전 까지는 곧죽어도 지금이 어떤 시간인지 몰라서... 지나서라도 깨달으면 그게 제때인거 같아요 경각심이 생기기 때문에

    • @changewecan8662
      @changewecan8662 4 роки тому +21

      슬픔과 절망이 있어야 비로소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kimsanai5060
      @kimsanai5060 4 роки тому +20

      @@changewecan8662 그걸 안다고해도 부모는 자식을 걱정하고 편하게 걷길 바라죠.. 그런마음일것같네요 다만 저도 20대로써 얘기하자면 시간이 지나야 옛날과 다르다는걸 알게되니.. 어차피 겪게될것 같긴하네요

  • @user-vn4ki3vx8q
    @user-vn4ki3vx8q 4 роки тому +454

    처음엔 이노래가 추억을 그리는 노랜 줄 알았고, 두번째에는 이노래가 사랑을 그리워하는 노랜 줄 알았다. 그리고 세번째 이노래는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 @김채현-m2n
    @김채현-m2n 5 років тому +851

    음악을 먼저 듣고 뮤비를 이제 보는데, 의미가 전혀 다르게 들리네요. 그때의 미숙함에 대한 아련한 감정인 줄 알았는데, 뮤비를 보고나니 밀려오는 공허에 대한 노래 같아요.

    • @우진-l7u
      @우진-l7u 4 роки тому

      ㅠㅠ힘내요

    • @밀로-f1t
      @밀로-f1t 3 роки тому +4

      그날; 당신과 함께한 날 또는 내가 오롯이 혼자 서있던 날
      가사의 그날이 어떤 것으로 해석이 되는지에 따라 노래 전체 분위기도 다르게 느껴져요. 또 지금 댓글 말씀처럼 뮤비와 함께 보니 또 다르게 다가오는 명곡이네요.

  • @honglee0834
    @honglee0834 2 місяці тому +5

    当時、目標もなくただ働いて自分が消えていくような感覚に苦しんだ。そんな時に寄り添ってくれた大切な曲です。最近、ドラマで使われてたけど、久しぶりに聞いて当時の感情思い出して泣きそうになりました。

  • @shafiragp
    @shafiragp 2 роки тому +181

    저는 외국인인데요..
    이 노래.. 너목보인가.. 처음 들었을때...? 기억이 안했지만 곡을 너무 좋았어서 방금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보면서 "어?! 이 노래 아는데??"라고 했고 결국 여기에 왔어요..ㅎㅎ 진짜 좋네요.. 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좋은 노래를 만들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미리 죄송해요.. 한국어를 아직 많이 부족했으니까(╹◡╹)v (지금도 배우중이예요ㅎㅎ)

    • @qualityoflife6654
      @qualityoflife6654 2 роки тому +20

      전혀 외국인같지 않게 한국어 잘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 @zzanim2
      @zzanim2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드라마 여운이 아직 남아서 여기까지 왔네요
      한국어 잘 하시네요.
      느낌 전달은 저 보다 훨씬 좋아요

    • @aimibrahim1561
      @aimibrahim1561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너목보로 이 노래 들었다. 그때 나 김연아 가수님이 알아서, 참 대단한 가수이었다. 이 노래 그때부터 나의 애창곡 되었다.

    • @jehunkang
      @jehunkang 2 роки тому +1

      나보다 한국우 잘하는 외국인..ㅡㅡ.

    • @Layla320-w4t
      @Layla320-w4t 2 роки тому +1

      한국인이 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댓글이네요~~
      전 한국어 말곤 할줄 아는 언어가 없는데 부럽네요~~

  • @choiyj2054
    @choiyj2054 11 років тому +746

    아, 회의실에서 한솥먹는 장면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사회생활 4년차, 부담은 커져만가고 만만하던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고.
    하루 중 잘려고 침대에 눕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대학생 어쩜 그보다 더 어린분들,
    제발 남들 하는대로 살아가지 마시고 하고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가시길.
    젊음은 찰나더랍니다.

    • @fushadu1
      @fushadu1 4 роки тому +25

      지금의 당신은 어떤가요?

    • @bryantjackson6617
      @bryantjackson6617 3 роки тому +10

      지금은 어떠실까요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3 роки тому +14

      그러도고 8년전.... 영겁의 시간

    • @swing_123
      @swing_123 3 роки тому +26

      대학교 3학년 끝나고 이길은 내길이 너무 아니어서 휴학했는데.. 어느덧 복학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나는 나와 맞지 않는 곳으로 돌아가야하고
      다시 꿈을 찾으려니 너무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
      이제서야 후회가 든다 뭐가 그리 두려워서 뭐가 그리 불안해서 나의 길을 가지 못했나
      그러나 나는 여전히 나의 꿈을 찾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고 나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나의 꿈조차 희미해져서 이꿈이 내꿈이 맞았나하는 생각조차 든다..
      작은 용기마저 불씨가 꺼지는듯한 느낌이다
      친구들은 다들 취업준비하는데 몇몇 동창은 벌써 취업해서 살아가는데 나는 뭐하나 싶고..
      이 글을 보는 학생이 있다면 두렵고 불안해도 꿈을 향해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해보고 포기하는 것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너무 큰 차이이다

    • @노르리
      @노르리 2 роки тому +5

      @@swing_123 제가 썼나싶을정도로 상황이 저랑 너무 닮아있어요...ㅠㅠ

  • @Fire_TaeHoon
    @Fire_TaeHoon 10 років тому +648

    이런 노래가 우리나라 누군가의 얘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어느덧 누구나 선망하는 젊음을 손에서 잃어가고 있는데 이룬것도 이룰것도 없다는 무기력감...
    차가운 콘크리트 정글에서 배짱이처럼 살 수 있는건 언제까지일까. 모두가 결국 저리 쓰라리게 어른이 되는가. 그런 어른은 대체 무엇을 얻는가.
    누구에게 물어도 대답은 오지 않는다. 질문만이 공허하게 메아리쳐 나에게만 되돌아올 뿐.
    지하철의 전조등이 지나가도 어둠은 금새 되돌아온다.
    원래 지하에나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꿈이란 결국 죽여야하는 종양이었던가...
    감성적인 밤이다. 시원하게 울어나보자

    • @jhm5407
      @jhm5407 9 років тому +12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 @부리-u3y
      @부리-u3y 9 років тому +5

      지하철 전조등..멋있다

    • @wowmimi2001
      @wowmimi2001 7 років тому +9

      시인이시네요

    • @ipanema-l5v
      @ipanema-l5v 4 роки тому +3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 @Trust600.
      @Trust600. 3 роки тому +2

      시간는 지나가는데
      그에 맞는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고,
      너는 나를 보고 초라하다 했지
      다가올 앞날들을 보고도 말이야

  • @TaeHwan-
    @TaeHwan- 4 роки тому +360

    이제서야 이 노래를 알게되고 남겨진 댓글 들을 하나하나 읽었는데 꿈을 쫓는 사람들을 보면 왜 같이 힘이 나려는 걸까요 저는 재수생입니다 후회하지 않는 수험생활 보내고 좋은 결과 들려드리러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힘내세요

    • @silgonyack
      @silgonyack 4 роки тому +4

      힘내세요 그리고 또 절망을 느낄때 김윤아님의 "꿈" 이라는 곡도 추천드릴게요

    • @Bongzzang
      @Bongzzang 4 роки тому +1

      정말 마음이 힘들 때는 샤이닝을...

    • @lilacinseotiny
      @lilacinseotiny 4 роки тому

      💪🏻💪🏻💪🏻💪🏻

    • @마수리수리-r4k
      @마수리수리-r4k 2 роки тому +6

      결과를떠나 수고하셨어요🍀

    • @으악-s1f
      @으악-s1f 2 роки тому +2

      어떤 결과든 당신은 최선을 다했고 그거면 된겁니다. 그저 최선을 다했다는것이 중요할 뿐...

  • @손정은-j8r
    @손정은-j8r 2 роки тому +108

    제일 후회되는 건 그날의 내가 이룬게 없어서가 아니라 그날의 나를 좀더 아껴주지 못한게 더 마음아픕니다. 25살 늦지 않았어요. 모두 본인의 청춘을 잘 아껴주길 바랍니다.👫🤘

    • @현김-y1v
      @현김-y1v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난왕지각이야48에뇌출혈에편마비로해노은건앖고병든몸과비어가는통장만있구나

  • @괴담라디오
    @괴담라디오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제는 내가 33살이 되어버렸고 나는 이노래를 23살때 들었다. 군대에서 듣던 그 기억을 잊지못한다. 나는 33살. 이제는 결혼을 하고 있다. 난 점점 추억을 먹고 산다

  • @selldom538
    @selldom538 4 роки тому +566

    정말 믿기지 않는 게 이게 13년도 뮤직비디오와 곡이라는 것..... 스웨터 연출이... 지금 와서도 신선하다는 건 아니지만, 세월에 바래지지 않는 맛이 있다. 늘 감사합니다 자우림. 항상 위로가 됩니다.

  • @뭏뫃
    @뭏뫃 4 роки тому +389

    이 노래만 들으면 누군가가 퍽 사무치게 그리워진다. 딱히 그리워할만할 누군가도 이젠 없는 것 같은데. 들을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곡을 만들었는지 매번 놀랍고, 가사와 선율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들을 때 마다 항상 눈물나려함 .. ㅠ

    • @maryyy000
      @maryyy000 2 роки тому +5

      기억조작 노래......

    • @sjsjy4812
      @sjsjy4812 2 роки тому +31

      그 때의 너와 나가 그리운게 아니라..
      잘몰랐던 나. 그리고 나의 열정. 나의 사랑이 그립고 애틋한거 아닐까요

    • @ggg871
      @ggg871 2 роки тому +7

      그것은 과거의 나

    • @진실최-u2k
      @진실최-u2k 2 роки тому

      저두요 ... 지금은 애둘엄마인데 왜 그때가 그렇게 아쉬울까요.. 이노래들으면 아직도 가슴한편에 절절함이 남아있어요 ㅠㅠ

  • @bluerationality
    @bluerationality 8 років тому +336

    "그의 희망은 이미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는 흔할 것도 같은 말이지만 왠지 제가 너무 좋아하는 "10월"이라는 기형도 시인의 시에 있는 "나무들은 언제나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작은 이파리들을 떨구지만 나의 희망은 이미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라는 문구를 떠올리게 하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 @a4c7v3xzil
      @a4c7v3xzil 3 роки тому +3

      좋은 시 알아가요

  • @AK-ig3lk
    @AK-ig3lk 2 роки тому +1647

    I didn't know we were missing out this beautiful masterpiece , twenty five and twenty one drama made us aware of this, it makes us feel nostalgic, the lyrics are so deep yet fresh like blossoming youth . great song

    • @장가수-p7h
      @장가수-p7h 2 роки тому +26

      Thank you for liking Korean songs.

    • @신척살지존
      @신척살지존 2 роки тому +16

      I agreed with you. This drama and song made us feel nostalgic. And we know how an amazing our 20 age.

    • @GuadalupeGonzalez-ej5jf
      @GuadalupeGonzalez-ej5jf 2 роки тому +10

      I agree with you!!!!😭❤️❤️❤️❤️I’m so grateful I watched it! 🥺 it was worth it! Now I can’t stop replaying this song!

  • @ilillililiiililillliiliili8408
    @ilillililiiililillliiliili8408 2 місяці тому +5

    누군들 이십대는 아름답고 청춘의 한장이라 한다지만, 아버지의 병환과 소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밑창이 떨어진 내 운동화, 밤마다 한숨을 쉬는 엄마와 누나를 떠올리면 마냥 다붓하고 고운 이십대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젠 곧 앞자리가 3으로 바뀌는 나이, 그래도 뒤돌아보면 제가 걸어온 길이 마냥 마른 땅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꽃도 있었고, 쉴 웅덩이도 있었네요. 다들 종종 행복하세요.

  • @neonneon9885
    @neonneon9885 9 років тому +521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 @염세주의자-n5u
    @염세주의자-n5u 9 років тому +498

    우여곡절 끝에 먼길을 돌고돌아 32살이란 나이에 공무원으로 새인생을 시작합니다.영원히 출발만 하는 제 인생에 종착점이 보이길...

    • @芸術-i2z
      @芸術-i2z 9 років тому +1

      화이팅!

    • @김민지-h2m7h
      @김민지-h2m7h 9 років тому +29

      +Yohan Yoem 잘될거예요. 요즘 공무원에 목매는사람들 얼마나 많은데...그래도 결국 해내셨잖아요.

    • @안녕-h1q2l
      @안녕-h1q2l 8 років тому +42

      누군지는 몰라도 사랑합니다.. 힘든인생 잘버텨주세요

    • @김옷티-g4y
      @김옷티-g4y 7 років тому +4

      Yohan Yoem 화이팅... 어떻게 살든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 @jch4869
      @jch4869 7 років тому

      화이팅

  • @o3o-u7x
    @o3o-u7x 4 роки тому +309

    20대는 포기하기 이릅니다
    늦게 시작하더라도 그게 첫 걸음이니
    주저하지말고 도전하세요
    그때 망설이다가 한 세월이 지나갑니다
    후회를 하다가는 자신감만 잃습니다
    핑계대지 마세요
    대신 자신을 위로하세요 칭찬하세요
    하루에 한 번이라도 자신과 이야기 나눠주세오
    현재도 추억을 잊지마세요
    자신이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현실은 성공과 합격이라는 확실한 보증을 원합니다
    과정은 가볍게 여기기 마련
    정말 눈물 참아가며 한번 도전해보세요
    마지막 성과는 그 참아왔던 눈물 한번에 서글프게 터트려주면
    그게 정말 값비싼 당신의 과정이고
    누구도 공감못하는 당신에게 주는 추억이라는 선물입니다

    • @serapiakim955
      @serapiakim955 4 роки тому +3

      멋지고 조용한 힘이 나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일에 지칠때마다, 꿈이 잊여질때마다 새기고 읽어 보게습니다.

    • @이진-x7h
      @이진-x7h 4 роки тому

      10대지만 포기를 했어요 꿈은 꿈이라며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서 다시 꿈을 자신의 손으로 쟁취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3o-u7x
      @o3o-u7x 4 роки тому

      저도 한 때 간절했고 울분 터트리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글 보고 조금이라도 감명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0rca1337
      @0rca1337 4 роки тому

      용기가없다...할 수 있는게 없다... ㅠㅠ 할 줄 아는게....없다

    • @김돌멩-j9o
      @김돌멩-j9o 3 роки тому +2

      알림 울릴 때 마다 보고 다시 힘내러 오겠습니당

  • @초승달-s4d
    @초승달-s4d 3 роки тому +59

    이 뮤직비디오의 킬링포인트는 실타레 마는거인듯
    정장을 입은 미래의 사회적으로 성공한 내가
    과거의 어린시절 나의 모습을 마치 영사기로 돌려 보듯이 보고 있음
    변하기전 나 모습...지금의 나에겐 없는 것들이 그 시절 나에겐 있음
    .
    그것을 보고 있으니 한켠에 올라오는 그리움
    마치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강제로 변하게 만든것 마냥 올라오는 죄책감
    무엇을 위해 내가 달렸나 싶은 지난 나에 대한 회환 등의 감정들...
    진짜 뮤비 잘만들었다는걸 여기서 느낌

    • @jh-gp1cm
      @jh-gp1cm 3 роки тому +4

      공감합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뮤비 속에서 이 노래에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가가 너무 숨어있지도, 너무 대놓고도 아니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카루스라던가, 뭐 자우림의 다른 뮤비들도 그렇지만 이분들은 정말 깊이가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 같네요.

  • @bluerainh2o
    @bluerainh2o 2 роки тому +273

    TVN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다 넘어와 다시 듣는 분 많으실 듯요. 우리의 스물하나 스물다섯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설레는 노래입니다.

  • @hyun13579-h
    @hyun13579-h 8 років тому +95

    21살에는 그 나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지 못했고 마냥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25살이된 지금은 그때로 너무나 돌아가고싶다. 아마도 더 나이를 먹게되면 지금 이순간을 엄청 그리워하게되겠지.
    내가 살고있는 이순간을 좀 더 의미있게 살았으면..

    • @user-cf1ts8vm1l
      @user-cf1ts8vm1l 2 роки тому +4

      5년뒤 스물여섯살이 음악들으면서 이유없이 울다가 댓글보고 위로받고가요. 지금 잘 살고계실까요? 지금 돌이켰을때 의미있는 오년이셨기를 바라볼게요!

  • @jebigom
    @jebigom 8 років тому +326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추억하며 살기에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나는, 그러나 한 해 한 해 세상에 찌들어만 간다.내가 꿈꿔왔던 삶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삶이 곧 꿈이 되어 버렸다. 세상을 원망하기도, 자신을 탓하기도 했지만, 너무나 삶에 무뎌져만 간다.단지, 작은 바람이 있다면, 나이가 더욱 들어도 이 노래를 듣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그 찬란했던 젊음을 기억에 새기고, 그 기억을 원동력으로 힘내며 늙어갔으면 한다.서른 둘의 독백.

    • @탐욕자
      @탐욕자 7 років тому +4

      dong-sung Kim 진짜와닿는다...

    • @신승환-v3f
      @신승환-v3f 7 років тому +2

      dong-sung Kim 삶이 곧 꿈이라... 세월의 흔적이 여기까지 묻어나오네요. 아직 더 배울 세월이고 더 부딪혀 깎아 내려질 자신이지만 아련히 노래에 젖고 멋진말 한마디에 아늑해집니다.

    • @BkBk-gx8yp
      @BkBk-gx8yp 3 роки тому

      눈물나올뻔

  • @mayuuu89
    @mayuuu89 11 років тому +863

    how i wish south korean music industry would promote this kind of music more.. they do deserve attention as much as the well-promoted idol groups.

    • @brokkenmask
      @brokkenmask 11 років тому +32

      I agree with you very much. Jaurim/Kim Yoon Ah is in my top 3 favorite musicians of all time.

    • @RokuRG
      @RokuRG 10 років тому +62

      They do actually, Jaurim is a legend in SK.

    • @sjppp
      @sjppp 8 років тому +2

      Yoon Seorin

    • @김재형-g1f
      @김재형-g1f 7 років тому +45

      I think u only watch music bank or inkigayo

    • @taniang123
      @taniang123 5 років тому +66

      They're widely known in SK. They used to star in CF for big brands like Pepsi and such. They're definitely more popular than many idol groups

  • @재욤
    @재욤 2 роки тому +54

    내 나이 스물하나 4년 뒤인 스물다섯에는 어떤 모습일까 그저 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살자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 넌 강한 사람이잖아

    • @biglovewon9
      @biglovewon9 2 роки тому

      스물하나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 @새날-j3n
    @새날-j3n Рік тому +8

    남들이 못하는 말을했는대 참너무하네 난 자우림 지금 부터펜 이면서당신을 응원 할게요 부디 다치지마세요

  • @j3ussuw212
    @j3ussuw212 4 роки тому +183

    내나이 스물다섯... 올해도 공무원시험에 떨어졌다... 그래도 아직 어리니깐 한번더 도전해서 내년엔 꼭 합격하자!!

    • @bee-tt5be
      @bee-tt5be 4 роки тому +4

      시험보느라 고생했어요...! 내년에는 꼭 붙으실거예요.🙏

    • @j3ussuw212
      @j3ussuw212 4 роки тому +1

      @@bee-tt5be 감사합니다~!!

    • @쩨멜
      @쩨멜 4 роки тому +11

      친구야 꼭 힘내서 합격해💛 넌 할 수 있어💛

    • @approhanbun
      @approhanbun 4 роки тому +7

      도전하는 당신이 멋집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 @jh-sy3il
      @jh-sy3il 3 роки тому +6

      다음엔 꼭 붙으실 거예요

  • @Beatriz-ri1vp
    @Beatriz-ri1vp 7 місяців тому +45

    Here after my sibling's romance, loved hearing both singing this song 😢

    • @purpleheart5837
      @purpleheart5837 7 місяців тому +3

      I'm literally now I want jiwon and Jaehyung to cover the song together because both of their individual voices were so good ❤❤❤.

    • @malcafe95
      @malcafe95 7 місяців тому

      1:43 😂 he is alike jung sub ❤ After 9th epi😊❤

    • @GloryPlath
      @GloryPlath 6 місяців тому

      Legends know this ost from 2521

    • @TUhtReP834
      @TUhtReP834 6 місяців тому

      @@GloryPlath legends know this song before 2521.

    • @GloryPlath
      @GloryPlath 6 місяців тому

      @@TUhtReP834 Now that my friend, is truly legendary ❤️.

  • @CMC93.7.15
    @CMC93.7.15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스물하나에 군대를갔고
    스물다섯에 방황을했고
    30살이되어서야 길을찾고😊
    자신을찾고최선을다해야할의미도😊
    마음도 찾았다

  • @순순-c1c
    @순순-c1c 3 місяці тому +4

    21살 이등병때 침상닦으면 티비에서 들렸던 노래
    25살때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감정일까란 생각을 항상 불현듯했었는데
    25살은 커녕 30을 순식간에 넘어버리니까 시간이랑 세월은 터무니없이 덧없구나

  • @maffer_617
    @maffer_617 2 роки тому +278

    Hace poco me di cuenta de que las personas solo son etapas, y no hay que sentir tristeza por eso, porque eso significa que cuando conoces a alguien hay que disfrutar de esos momentos que tengan juntos, y cuando llegue el momento en el que tengan que decirse "Adiós" no te culpes. Y cuando pasen los años recuerdes a esa persona con alegría y sientas felicidad de aquellos momentos que pasaste.

  • @형배-l6y
    @형배-l6y 9 років тому +124

    나는 지금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하고 있지만 지금 순간은 10년후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과거일 것이다..

    • @yjkim4512
      @yjkim4512 9 років тому +2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 @namwonkang9388
      @namwonkang9388 5 років тому +3

      @@yjkim4512 저는 대학교 자퇴요..

    • @나와너너와나
      @나와너너와나 4 роки тому +1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 @형배-l6y
      @형배-l6y 4 роки тому +12

      지금 생각해보니 10년전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다시 삶의 기간을 늘리고싶진 않아요. 단지 세상 끝날에 8살로 단 하루만 돌아가서 지금은 사라진 어릴적 산동네 골목 뛰놀고싶을 따름 입니다

    • @김민서-k9s3z
      @김민서-k9s3z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떠신가요? 8년전에 당신은 그때를 그리워 할 거라고 했는데, 부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kor1855
    @kor1855 8 років тому +73

    훗날 내 스물다섯, 하나는 뜨거웠다고 말할수 있을까.
    사무치게 그리워할수 있을까.
    아름다웠다고 말할수 있을까.

  • @user-me6ex3jp1c
    @user-me6ex3jp1c 2 роки тому +14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사이에 있는 나는 스물 셋이다. 내 스물하나는 바쁘고 새로웠다. 그 시절 나는 '시간이 조금 흐른다면 익숙해지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세상에 처음 전학 온, 아무것도 모르는 전학생이다. 다가올 스물다섯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함과 동시에 이 노래를 들으며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 @wptyjfif
    @wptyjfif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물다섯과 스물하나의 중간, 스물 셋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알게되어 그런지 사랑노래인줄만 알았는데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라는 가사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가사처럼 저는 아직 이 시기를 무어라 정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스물다섯이 원숙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보단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있기를 바랍니다.

  • @YeonwooJung-j8m
    @YeonwooJung-j8m 2 роки тому +22

    누군가는 열정으로 가득 채울 스물 하나. 우울증으로 그 시간들을 날려보낸게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누군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기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후회 없는 스물 한살을 보내시길 원합니다🙏🏻

  • @윤세희-d7x
    @윤세희-d7x 8 років тому +155

    자우림이 지금까지도 고수해오는 노래 스타일, 가사, 심지어.. 뮤비까지도 너무 인상적이었다. 자우림이야말로 가수를 넘어선 아티스트가 아닐까? 정말 좋아해요.

  • @toretal
    @toretal 9 років тому +55

    26살 늦은나이에 하고싶은게 생겨서 미대를 시험봣습니다 뮤직비디오나 영화cg감독이 되기위해 열심히 부모님한태 손안벌리고 알바하면서 했는데 꼭학교에 붙어서 성공하기를~! 내 인생이 좋은일만 생기길..~

    • @rainbow4982
      @rainbow4982 9 років тому

      응원합니다:)

    • @aqwertyu1830
      @aqwertyu1830 4 роки тому +4

      지금은 31살 이시겠네요~ 뭐가됐던 응원합니다! 심심한 에너지 드립니다

  • @yang2z
    @yang2z 2 роки тому +6

    21살때에는 25살 많아보였다 25살이 되니 난 여전히 변한게 없는데 나이만 먹었더라 27살이 되었다 여전히 나는 그대로지만 26살도 25살도 부러운 나이가 됐다 그래서 반대로 생각하기로 했다 오늘이 가장 나이가 많은날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중 가장 젊은날로
    순간순간은 영원하지 않고 나는 또 과거를 바라보며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가장 젊으니까 후회없이 달려야지

  • @woodyy2160
    @woodyy2160 3 роки тому +43

    이노래 처음 들었을 때가 딱 노래제목의 나이였는데 어느새 30대가 돼서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감정이 북받쳐서 펑펑울다가 댓글달아요 가사대로 21살에 보던 꽃과 지금 보는 꽃이 참 달라요

  • @k3jr
    @k3jr 2 роки тому +7

    이 노래를 처음 들을 때 나는 학생이었다. 나에게도 언젠가 21살이 오려나. 25살이 오려나 아주 먼 이야기같았다.
    그 나이대의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리라 상상하곤 했다. 그 상상들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20대를 지나쳐왔다.
    지금 그 나이를 넘어 돌아보니 나 역시 시시한 사람이 되어있는 듯하다.

  • @second365
    @second365 9 років тому +38

    이상하게 20대에선 없던 습관이 서른이 넘기니 생기네요 세수하면서 무표정한 내얼굴 한동안 바라보기.... 뮤비에도 나오네.. 나를 잃어선 안되겠지요.

    • @jblee7173
      @jblee7173 3 роки тому +1

      예수님 믿으세요

  • @shinulee265
    @shinulee265 8 років тому +47

    "상실"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 @moa7864
    @moa7864 4 роки тому +131

    10대-나는 이다음에 커서 무엇을할까?
    20대-나는 무엇을 해야하지?
    30대-나는 뭐하지?

  • @_mapIe_
    @_mapIe_ 3 роки тому +48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Swept away by the wind at a season when flowers fade
    It still feels like I might be holding your hand
    Not knowing then that flowers could be so beautiful
    Like I do now to my very core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Your scent
    Arrives with the wind
    What I thought would forever be
    Twenty five, twenty one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That day the sea was quite consoling
    It still feels like I might be able to touch it
    You and I under the glittering sunlight
    I had dreamt of aching happiness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The song from that day
    Arrives with the wind
    What I thought would forever be
    Twenty five, twenty one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Your voice, your eyes
    Even the warmth of your body
    They fade away the more I try to remember
    I can’t hold on to the pieces of you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Swept away by the wind at a season when flowers fade
    It still feels like I might be holding your hand
    Not knowing then that flowers could be so beautiful
    Like I do now to my very core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Your scent
    Arrives with the wind
    What I thought would forever be
    Twenty five, twenty one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The song from that day
    Arrives with the wind
    What I thought would forever be
    You and me of the past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What I thought would forever be
    Twenty five, twenty one
    Twenty five, twenty one
    cr: moinnet

  • @minzu3230
    @minzu3230 3 роки тому +112

    이 명곡을 사무직으로 표현하다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건지 뮤비 찍은 감독 대단합니다

  • @user_id_unkn0wn
    @user_id_unkn0wn 8 років тому +34

    자우림 가슴에 타오르는 불꽃...
    '아직은 가슴에 불꽃이 남은 그대여, 지지 말고 싸워주게'....가 생각 나네요.

  • @CrushEvleDay
    @CrushEvleDay 8 років тому +51

    참.....울기 좋은 새벽이네.......

  • @구팔E
    @구팔E 2 роки тому +76

    21살은 25살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살아가고
    25살은 21살때 자신의 과거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25살, 지금의 내가 그렇듯

  • @moonie2154
    @moonie2154 3 місяці тому +4

    나 22살에 나온 노래를 11년 지난 지금 처음 보고 듣고 우는 나 ..ㅜㅜ

  • @Khalail1
    @Khalail1 4 роки тому +5

    성격과 가치관이 너무 다른 아내와 오늘 이혼신청을 하고 왔어요.
    3년도 넘게 고민하고 속이 다 뒤집혀 피를 토하고.
    그러고 오늘 돌아서서 집에 혼자 들어왔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네요.
    흘러간 감정과 시간과 나를 보며 그냥 울어요.

    • @whado245
      @whado245 4 роки тому +3

      힘내십시요

    • @borntok0119
      @borntok0119 3 роки тому +2

      훨씬 멋진 인생이 펼쳐질거예요 끝은 새로운 시작이잖아요!

  • @ghydn9261
    @ghydn9261 2 роки тому +9

    30대 중반이 되어서 들으니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같다. '너'라는 것은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웠던 내 청춘'

  • @kaoruishimine90
    @kaoruishimine90 3 роки тому +73

    자우림은 20년 이상 지난 한국의 밴드이다..이렇게 활동한 밴드가 세계에 있는 줄 아는가...전부 명곡이고...난 그냥 눈물만 흘린다...곡들이 아름다워서...내 삶의 아픔을 노래해서...아름답다
    이게 시고 이게 노래이다...몇백년이 지나도 남아 있길 바란다.

  • @eenqu9108
    @eenqu9108 3 роки тому +5

    같이 먹던 컵라면이 그립고 같이 먹던 국수가 그립다
    그때의 공기가 밀려오는 노래라 너가 생각나
    스무살되면 같이 자취방 하나 구해서 좋은 대학 다니면서 돈도 벌자고 얘기했었는데
    같이 영화도 보러가기로, 같이 놀이공원도 가기로했었는데
    같이 벚꽃축제도 가기로 하고 같이 사계절 동안 사진찍기로 약속하면서 웃었는데
    얼마 전 운명을 달리 한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보고싶다 눈물나게 보고싶어

    • @arrange5570
      @arrange5570 2 роки тому

      당신에 마음속에서 당신의 미래를 비추며 응원 할 것입니다

  • @user-cq3xc3pn7v
    @user-cq3xc3pn7v 2 роки тому +3

    10대가 감히 스물다섯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싶지만, 유독 한국만 이십 대가 끝나면 늙었다는 듯 바라보는 시각이 느껴져서. 세상은 저희가 없어도 잘 굴러가니 조금은 숨 쉬며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이 청춘이길 바라며, 전 세계의 모든 스물다섯을 보잘것없는 고등학생 하나가 응원합니다.

  • @a71044926
    @a71044926 2 роки тому +97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여운이 남아 찾아왔는데 댓글들에 위로받고 갑니다... 이 노래에 공감하는 모든 분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

  • @Gensouote
    @Gensouote 8 років тому +94

    스물하나 때 군대에서 처음 듣던 건데 2달 후면 진짜 스물다섯이네...

    • @llillilillilliililllilliiiilil
      @llillilillilliililllilliiiilil 8 років тому +10

      내 친구가 요있네....
      힘내자 친구야

    • @jinsookho8233
      @jinsookho8233 7 років тому +3

      저도 군대에서 21살 때 듣고 지금 다시 듣는데, 이제 노래방가면 더 짠할 것 같아요

  • @abbot9212
    @abbot9212 10 років тому +31

    어떻게 해도 스웨터, 실로 다시돌아갈수 없는. 곱씹어서 슬픈, 지나가버린 스무살들이 너무 많다는것을 보여주는듯.. 희석되어 사라지는 청춘이 너무 슬프다 최대한 절제된 목소리가 뮤비랑 정말 잘어울리는 근래에 보기힘든 작품

  • @tinywing3_
    @tinywing3_ 4 роки тому +9

    스물 다섯을 4개월 앞둔 공시생이에요.. 졸업 후 취직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관두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가끔 이게 맞는 건가 과연 내가 붙을 수 있을까 그냥 다니던 회사 다닐 걸 등등 하루에도 수십번씩 걱정을 하지만 이미 이 길을 택한 이상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ㅜㅜ 매일 정말 열심히 악착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내년 봄에 부디 좋은 결과 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노래 들으면서, 댓글들 보면서 위로 받고 가요. 3년 전, 5년 전 정말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남겨져 있네요. 들렀다 가신 모든 분들 우리 항상 행복하게 살아요.

    • @가릿-m5k
      @가릿-m5k 4 роки тому

      과거의 저와 똑같은 상황이라 읽다 댓글남겨요 저 또한 공시 준비하면서 가장많이한 생각이 직장을 안그만뒀으면 어땠을까였어요 하지만 내가 한 선택에 책임지려고 또 두번 다시 안올 스물다섯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보냈던 것 같네요 어차피 안그만뒀어도 매일같이 늦기전에 그만둘까 고민하며 살아갔을거 같아요 아무쪼록 함내시고 내년에 좋은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메로나나-k3o
    @메로나나-k3o 2 роки тому +8

    2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일궈놓은 것도 없고, 목표도 없이 그저 허송세월만 하고 있었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긍정은 가끔 드리우는 불안감을 감추기에 안성맞춤이더군요.
    그러다가 우연히, 최근에 이 노래를 접하게 됐는데 첫인상은 괜찮은 노래네 정도였습니다.
    그러고 한 3~4번을 더 들었나? 가슴이 먹먹하나 싶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울먹이고 있더라구요..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전보다는 능동적인 제가 된 것 같습니다

  • @다람쥐-x9j1z
    @다람쥐-x9j1z 2 роки тому +4

    25살이 가기 전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벌써 31살이 되었네요. 지나고보니 25살의 나는 나에게 참 야박하게 굴었어요..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나는 끝도없이 자기혐오를 하고 나를 싫어했어요. 돌아간다면 내 모습이 어떻든 나를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금의 나를 아끼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 @user-AkSd39mw
    @user-AkSd39mw 8 років тому +47

    이 노래만 들으면 가슴속에서 무언갈 토하고 싶어진다
    21살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순간 순간을 소중히 하고싶지만
    지금 이시간 조차 과제와 시험에 쫒기고 있다
    돌이켜 보면 항상 무언가에 쫒기는 삶이었던 것 같다

    • @이상민-d6v
      @이상민-d6v 3 роки тому

      @@지호-z9i 저도 정말 달고싶은 댓글이였는데. 동현님은 잘 계실까 궁금하네요

    • @xnndjdsndk882
      @xnndjdsndk882 8 місяців тому

      7년…지금은 28살이시겠네요
      어떠신가요?

  • @버니즈-c7v
    @버니즈-c7v 4 роки тому +18

    너무 두렵죠.
    그 일을 잘 해내고 싶으니까.
    이뤄줬음 하니까 두려운거래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잘 할 거에요.

  • @Rehiagaa
    @Rehiagaa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청춘이라는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것을 믿을수 있는 시기입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믿으십시오.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것들은 상상하고 기억하십시오. 그것이 청춘의 선물입니다.

  • @김민서-f6c5r
    @김민서-f6c5r 2 роки тому +9

    어느새 사십대 아줌마가 되어있는 내가 스물하나... 스물다섯..이었던 그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뭔가 가장 예쁜 시절을 그렇게 만든건 내 자신이라 미안한..슬프고 아련한 묘한 감정.

  • @minda2641
    @minda2641 8 років тому +33

    난 30대 후반인데 진짜 20대 초반 생각하면 애뜻하고 아련하고 20대 만이 느낄수 있는 그 풋풋함 ~ 그립다.
    이 노래 들으면 진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다 들어가 있네 . 대단하다 김윤아 !!!

  • @라라라-o9x
    @라라라-o9x Рік тому +6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 선생님 대사가 떠올라요. 젊음, 청춘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때는 그것을 알지 못해도요. 무섭고 힘들고 좌절하는 감정을 즐겨요. 젊을 때, 예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일 거에요. 스물 셋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쳐보니까 꾸미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예뻐요. 젊고 미래가 열려있는 것은 축복이고 선물이에요.

  • @다람쥐-x9j1z
    @다람쥐-x9j1z 9 років тому +45

    내가 과연 옳은 길을 가고 있을까 의문이 들고, 힘든데 정지할수가 없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래서 조금만 더 힘내보려고 한다. 내 스물네살아, 조금만 힘내줘

  • @백미선-u2x
    @백미선-u2x 2 роки тому +5

    마흔이 되어 나의 이십대를 돌아보니.. 그 때의 반짝이던 내 모습이 너무 그립다. 그때의 시시했고, 때론 치열했던 내 고민들과 마음의 상처들이 그립다.

  • @구팔E
    @구팔E 2 роки тому +30

    마지막에 자우림밴드분들 가슴에 불꽃이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크기도 모양도 다 다르겠지만, 어쩌면 전보다 많이 작아졌더라도 가슴 속 열정만은 잃지도 잊지도 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 @hyunjunlee9131
    @hyunjunlee9131 2 роки тому +38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보다가 알게된 명곡...요즘 그냥 한곡 반복하기로 일주일째 출퇴근할때 계속 들어요... 30대 들어서 이 노래를 들으니까..... 마음이 아리네요

  • @yeon_6182
    @yeon_6182 3 роки тому +15

    생애 한 번 밖에 없는 20대가
    조금 더 찬란히 빛나길
    누구에게도 아픈 시절이 아니길
    지나고보면 괜찮았던 추억이길

  • @혜민-i3y
    @혜민-i3y 2 роки тому +5

    드라마보다 노래를 먼저 알았지만 드라마에서 이별하는 장면이 너무 어른스러워서 저도 전 여자친구한테 미안했다고 어른스럽게 사과하고 오는 길입니다 노래 들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 @황희선-t9h
    @황희선-t9h 4 місяці тому +1

    20대에 이 곡을 듣고 음미할 수 있다는건 축복일것 같네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이제서야 이 곡을 듣고,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20대의 기억을 곱씹으며.. 정말 그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바보같이 생각 했을까요. 지금 애 둘 엄마인 내 모습도 좋지만(그리고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20대의 낭만과 열정과 상큼함은.. 어떻게 해도 돌아오지 않는, 내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버린 모래 같다고나 할까요. 무튼, 이 곡은 참 울림이 있습니다. 이런 노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덩기덕-b6f
    @덩기덕-b6f 2 роки тому +25

    와 뮤비 보니까 내가 이해한 내용이랑 아예 다른 내용이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딱 21살 때 만난 연인을 오 년이란 시간 동안 만났었는데 그 뒤로 연애를 아무리 해 봐도 그때의 뜨거운 온도와 열정이 생기지 않아 힘들어했었는데 운 좋게 좋은 사람 만나 그때와 비슷한 온도로 연애하게 되어 결혼도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씩 길 가다 흘러나오는 옛날 노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불어오는 바람 냄새, 햇살, 진한 푸른 빛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볼 때 문득 예전 그분이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너무 공감 되더라고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도 공감 됐던 게 좋은 사람 만나고 시간도 흐르다 보니 어느덧 그분의 목소리 눈빛이 옅어지고 있네요. 아무튼 그 분을 아직도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그때 그 젊은 날의 열정이 사랑이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예쁜 나이에 그런 순수한 사랑을 하게 해준 그분에게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냥 멀리서 나처럼 그분도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지금의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게 제 바람입니다.

  • @박신영-d1v
    @박신영-d1v Рік тому +6

    저 노래가 나왔을때 스물 다섯이었는데 지금은 서른다섯이네요 그 빛나던 시절 다 어디가고 지금 나는 어디쯤인지 이 노래만 들으면 이어폰끼고 이불속에서 울고싶어요

  • @ipseum6907
    @ipseum6907 2 роки тому +244

    I didn't know this is actually an old song! it sounds so timeless and beautiful

    • @zarkkazi1990
      @zarkkazi1990 2 роки тому +46

      The drama was heavily inspired by this song 🥺 that's the reason they even named the title of the drama same as this song.

    • @wahaha918
      @wahaha918 2 роки тому +19

      i listened this song far longer than this drama came out,but im happy at least Jaurim is gaining their biggest fame now,they deserve to be the best of Korean rock band

  • @Get-it-let-it-roll
    @Get-it-let-it-roll 3 роки тому +32

    이 노래, 나올때 딱 25살이였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던 시절에 들었던 노래라 내 평생 띵곡임...
    그때, 이거 듣자마자 펑펑 울어버렸음... 그만큼 나의 힘듦과 고민을 괜찮다며 어루만져준 느낌이였었음..
    이건 정말, 영원해야 함... 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 @sori9407
    @sori9407 Рік тому +2

    4살 연상이었던 당신과 나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게 끌어당겨졌고, 많이 좋아했었어 많은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상처도 줬고, 기쁨도 줬고, 서로 힘이 되어주고
    힘들었던 나를 정말 아껴준다는게 느껴졌었어
    그렇기에 우리의 관계가 끝나고도 몇년을 잊을 수 없게 되었던걸까 싶어...
    내 17년도의 마지막과 2018년도를 내 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준 너에게 정말 고마워 하고있어.. 아직 누날잊지는 못 하고 있지만 이제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어 정말 사랑했었어

  • @르에-p4q
    @르에-p4q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스물다섯인 내가 나의 스물 하나에게
    서른다섯인 내가 나의 서른 하나에게
    마흔다섯인 내가 나의 마흔 하나에게
    쉰 다섯인 내가 나의 쉰 하나에게
    그러다 점점 잊혀져가는 나의 청춘에게

  • @강별님-t8g
    @강별님-t8g Рік тому +6

    응원합니다. 혼자 힘들게 하지 않을게요. 같이 힘내요!!!

  • @operonx
    @operonx 11 років тому +28

    다행이다. 자우림이 있어서..

  • @fux_mask
    @fux_mask 8 років тому +45

    정말 멋진 싱어송라이터가 되고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힘든 사람들을 달래주는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주고싶습니다 아직까지 20대지만 정말 음악하고 멋진 크리에이터가되고싶습니다 힘들어도 다시 일어날겁니다 모두들 꿈을 이루길

    • @dd-js4ls
      @dd-js4ls 4 роки тому +1

      노래 꼭 들려주세요!

  • @체리체리-r8n
    @체리체리-r8n Рік тому +3

    21살 이 노래를 처음으로 접했을땐 그저 사랑이야기 라고 생각했었는데..25살되서 들어보니깐 사랑이 아닌 과거의 회상하는 내 자신 의 이야기인것같다

  • @박필터-z1b
    @박필터-z1b 2 роки тому +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작가님이 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를 듣고 만든거라고 하시는데 진짜 둘다 사랑입니다ㅠ

  • @Bro_Fe
    @Bro_Fe 2 роки тому +13

    이 노래가 딱 수능치기 몇주전에 나와서 허망하다 이런 감정이 오질나게 많이 들었는데, 벌써 스물다섯 훌쩍넘겨버리고 들어보니 참 지나고 보니 별거 아니니까 허망하지않게 노력해야겠다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