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작가님의 심신단련이라는 책으로 팬이 되었어요! 글을 보며 위로가 되어 혼자 울기도 하고 위트있는 글을 보며 또 웃기도 했어요🤍 글을 쓰는 일은 참 멋있어요.. 글이 솔직 담백하고 동시에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와 이 분은 어떤 분일까 하고 작가님을 궁금해한건 처음이에요..! 역시나 슬아 작가님은 사랑스러우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고맙습니다🤍
책장을 덮으면, 어쩐지 그 표지가 한땀한땀 꿰어 다림질 해놓은 누군가의 마음 같아서, 조금은 측은하고 애정어린 마음으로 조심히 쓸어주고 싶은 그런 책이 있습니다. 책장을 천천히 쓸어내리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당신의 말들을 떠올리고 곱씹고 기억하려 노력합니다. 지금 이 감정, 아니 감정이라기엔 조금 더 고유하고 깊은 그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아직도 내 손끝이 이 마음에 머무릅니다. 책을 내려놓고 돌아서는 순간 결국 이 깨달음도, 공기도 모두 내 기억 저편으로 증발할 거란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읽습니다. 당신의 끝나지 않는 그 긴긴 밤을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졸음을 참아가며 한글자 더 읽습니다. 당신의 생각의 시간들, 고요의 시간들, 후회의 시간들이 결코 나에게 다 와닿지는 않으리란 걸 알지만. 그래도 당신의 글을 읽고있는 이 순간만큼은 그 언어들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당신의 결핍들을 조심히 엮어놓은 이 작은 책이 내 손에 꼭 들어맞아서. 오랜만에 들른 여름의 서점에서 마침 내 마음에 와닿은 고마운 제목이라서. 왜인지 당신의 언어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그 언어를 활자로 읽으면 얼마나 소중한 온기를 뿜어낼까 궁금해져서. 이 우울의 뒷모습이 어쩐지 익숙해보여서. 당신의 글에 얼마나 많은 고뇌와 아픔이 담겼을지 가늠도 되지 않지만 당신의 용기 덕에 내가 이리 위로받고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당신의 긴긴 밤을 응원하고 싶어서. 미안합니다. 아마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당신의 언어들은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일 것 같아요. 알면서도 지금 이 밤이 마냥 좋아 다음 장을 읽으려 다시 책장을 넘깁니다. 나도 이제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훈님 책 교보문고 갔다가 사볼까 했는데 가격을 보니까 1만원 후반대더라고요 생각보다 좀 비싸단 생각에 일단 구매를 보류했는데 가격은 출판사에서 정하는 건가요? 물론 가격이 정해지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글의 양(페이지수)에 비해 좀 높단 생각이 들었어서 궁금해요 오당기나 문상훈님의 감성 좋아하지만 말이에요ㅎㅎ
두 사람 입에서 나오는 멘트 하나 하나 주옥같아서 1초도 버릴 게 없다… 어쩜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하지? 어떻게 글을 저리 맛있게 쓰지? 질투가 났다가 결국 지독하게 애정하게 된 둘… 노년의 문상훈과 이슬아 작가의 아름다움이 기대되고 동년배로 같은 시대를 살아감에 영광이다.. 올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같은 영상😢 -처음 댓글 다는 모퉁이 인간 구독자-
상훈이형 곁엔 모두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것 같아 오당기에 나오셨던분들, 빠더너스 멤버들, 빠둥이분들까지 어쩌면 형의 온기 덕분에 주변 사람들까지도 몸을 데울 수 있었던 것 같기도해 한겨울의 난로같은 상훈이형, 난 몇십년이 지나도 겨울만되면 형이 생각날 것 같아 요즘 나의 좋음은 빠더너스야 언제나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일들만 할 수 있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저렇게 웃기기까지 얼마나 슬펐을까라고 말해주는 이슬아작가님께 울컥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로 문상훈은 오래도록 모퉁이에서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에요ㅜㅜ 그래서 문당훈 책 낸다는 소식에 반갑고 고마워서 덜컥 두 권을 샀습니다. 배부르게 읽을게요. 모퉁이 이야기들을 나눠줘서 고마워 문상훈🫂🫂🫂
저도 감히 두 분이 계시는 자리에 함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슬아님께서 모퉁이에 있는 사람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시고, 상훈님의 웃음이 나오기까지 많은 슬픔이 아리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 때문에 아주 바삭하던 튀김은 눅눅해지고, 코를 훌쩍여 옆 손님에게 미안해졌네요. 상훈님의 담백한 글에는 얼마나 많은 솔직함이 쏟아졌어야 했는지 예상조차 안 됩니다😔,,, 마음을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란 평생의 숙제 같아요. 다음 주에 받을 상훈님 책을 보고 또 기쁨의 눈물 울 텐데요. 그저 감사합니다!
오당기를 좋아하는 빠둥이들이 얼마나 문상훈을 좋아하는지, 이슬아 작가님께서 대신 표현해주신 것만 같아 되려 감사하기까지 했네요. 그리고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 말, 행동 뒤에 감추어진 상대의 진짜 마음을 알아보고 소중히 대하는 것임을 느낍니다. 짱구가 좋아하는 이슬이 누나를 보러 갈 때 잘 보이고 싶어 한 듯한 상훈의 귀여운 깻잎 머리, 선물할 LP 색깔에 맞게 옷, 양말, 머리색까지 갖추어 온 상훈의 섬세함, 그 마음을 듣고 자신도 제일 좋아하는 양말을 신고 왔다며 양말을 보여주는 이슬아 작가님의 따뜻한 대답까지. 정말 사랑스러운 순간이었어요. 나도 저렇게 다정한 어른이 되어야지, 결심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빠둥이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어요! 빠둥이들, 당후니도, 빠더너스 식구들도, 이슬아 작가님도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며 생일이며 이런 기념일들에 큰 감흥이 없어지고 주변에서도 그런 날들에 더이상 호들갑을 떨지않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본 순간 크리스마스 이브의 끝에서 상훈님과 슬아 작가님께서 나지막하지만 가장 큰 효력으로 호들갑 떨어주시고 기념해주신것같아 큰 위로가 되었어요 ! 올릴수만 있다면 눈물셀카라도 찍어서 인증하고싶을정도로 눈물이 절로 나게 공감되고 위로받는 영상되어서 지금 이 마음이 무뎌지지않게 아껴보고싶은 영상이 될것같네요..! 모두 사랑이라는 단어없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이브의 끝자락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상훈님, 책을 읽고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여기에 남기면 한번이라도 읽어주실까싶어 남깁니다. 저는 기나긴 새벽을 무서워했어요.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는 그 어두운 시간이 싫었어요. 근데 상훈님은 그 긴 시간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내셨네요. 얼마나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고뇌한 글인지 느껴져서, 그게 안쓰러우면서도 또 그렇게 지내는 모습이 기특해서, 그 모습이 또 저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글이 너무 예뻐서 아껴서 읽다가, 필사를 하며 읽다가, 다 읽은 지금은 이 오당기를 보며 다시 책의 글귀들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는동안 대체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 살면서 받은 선물 중 많이 기억에 남는 것이, 친구가 저를 생각하며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 녹음해 들려줬던 것인데요. 노래를 선물 받은 상훈님의 기분이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요..! 책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빠더너스의 컨텐츠도 즐겨보고 문상훈씨가 출연하신 드라마나 프로그램들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부터 문상훈님의 말과 문장이 좋아서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요,드디어 나왔다고 해서 후다닥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은연중에, 무심코 생각만 하던 것들을 이렇게 좋은 글로 표현해 주셔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시는 느낌이라 시원하기도 하고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 상훈님의 문장을 너무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고싶습니다. 너무 좋은 책 천천히 곱씹으며 다시한번 읽으려고 합니다 표현력이 부족해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 아쉽네요 어쨌든 너무 좋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온기에 심장까지 저릿저릿해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어요.. 마음이 저릿해지는 문장이나 문단을 찾기 위해 보물찾기 하듯이 책을 읽고는 하는데, 이 20분 조금 넘는 영상에 저릿한 문장이 몇 개나 들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선물 같아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슬아작가님을 오래 흠모한 팬입니다. 슬아작가님처럼 반짝이는 작가도 마감 앞에서 괴롭고 자기 글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괜스레 용기가 나고 다시 글을 쓸 힘이 납니다. 문상훈님이 언젠가는 이렇게 예쁜 책을 내실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지금이라서 더 좋아요. 오늘도 힘을 내 한 줄 더 쓰겠습니다.
문상훈을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 처음 오당기를 보게 되면서 덕분에 아주 많이 행복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상훈님을 보며 좋아하는 것에 그토록 진심인 모습에 저를 수없이 되돌아보는 2023년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문득 덕분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댓글로나마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상훈님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상훈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질투가 너무 났고, 더욱더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문장이 가슴을 후벼파서 눈물을 흘려본 건 정말 처음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위로를 받았고 공감을 했고 사랑했고 아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알게 해주셔서 :)
![[오당기] 송은이와 오지 않는 봄도다리를 기다리며 (비밀보장, 김숙, 셀럽파이브, 손편지, 90년대, 나이트클럽 무대 뒷이야기, 셀럽은 회의중, 번아웃, 캠핑, 볼링, CEO)](http://i.ytimg.com/vi/49BSu_4lT0g/mqdefault.jpg)
![[UA] Eternal Fire проти NAVI | EPL Season 20 Malta](http://i.ytimg.com/vi/chvlsDygrZM/mqdefault.jpg)
어떤 곡해 없이 두 분의 대화를 이해할 수 있어 행운입니다... 우리 셋 (상훈, 슬아, 나) 우정 영원하길...
나도 .... 깍두기로 .... 옆에 있을게요..... 이 댓글 너무 귀엽다 사랑해
나도 껴주세요.. 모퉁이 인간들 포에버
And me..
and you..
귀여워
자신의 생각을 어떤 방식으로든 글로 적어내는 게 쉬운 일이 전혀 아님을 알기에 그걸 해내고 계신 이슬아 작가님과 문당훈이 얼마나 대단한지… 두 분의 만남이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이슬아 작가님 대화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좋아서 안절부절하는 상훈님도 오 싓🫠
상훈의 모퉁이를 장조로 작곡...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동입니다😢 너무 사랑하는 이슬아 작가님 오당기에서 뵙길 오매불망 기다렸어요♡
눈물 나는 상훈 마음 알 것 같아요. 이번 오당기 너무 좋았고 이슬아작가님 정말 놀라운 사람...
얼른 책으로 읽어보고싶어요. 항상 문당훈의 감성과 글솜씨가 너무 좋아서, 언젠가 작가로서 책을쓰게되면 좋겠다 생각만했는데 기다리는게 넘 힘들어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게스트들보다 편안했어요! 두분이서 조근조근 대화하는걸 끝도없이 듣고싶네요
좋아하는 두분이 분명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이슬아 작가님은 어떻게 갈수록 멋있어지시는걸까요! 상훈님의 책을 이 영상 덕분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연말이 행복할거 같네요. ❤
그냥 미쳐버리겠어요 두분 조합이....
크리스마스 선물 거하게 주는 당후니 ♥ 빨리 책 와라오라와라
노래가 너무 좋아요 .. 담백하고 따뜻한 .. 잠들기 전 내내 틀어놓고 들으며 편안히 잠들고 싶은데 음원으로 나오길 고대합니다 .. 🥺 그리고 주문한 책도 빨리 저에게 오길 고대하고 고대합니다 !!!!!!!
오당기 게스트분들 뿐만 아니라 오당기에 댓글을 적는 저를 포함한 빠둥이들도 조금 더 용기를 내는 게 눈에 보입니다. 수줍지만 오늘도 또 댓글로 마음을 표현해보자 용기를 내보는 것은 상훈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아.. 너무 좋다. 칭찬받으면 속절없이 무장해제로 해실하게 웃는 얼굴 너무 좋아요.. 칭찬지옥에 가두고 싶어
겨울이 너무나도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문상훈 사랑해~❤️
이슬아 작가님의 심신단련이라는 책으로 팬이 되었어요! 글을 보며 위로가 되어 혼자 울기도 하고 위트있는 글을 보며 또 웃기도 했어요🤍 글을 쓰는 일은 참 멋있어요.. 글이 솔직 담백하고 동시에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와 이 분은 어떤 분일까 하고 작가님을 궁금해한건 처음이에요..! 역시나 슬아 작가님은 사랑스러우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고맙습니다🤍
최고다....노래 듣고 눈물이..
기다리던 아침, 집 밖에 나와 처음 들이마신 숨처럼 향긋한 대화였습니다.
두분의 대화에서 사랑을 느낍니다.
2024년 모퉁이 안모퉁이 모두 사랑을 느끼는 일이 많길 기도합니다ㅎㅎ
결이 맞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따듯하고 부드럽네요 😊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영상! 메리 크리스마스 🎄
단언 문당훈 영상에서 볼 수 있는 문과감성 원탑 영상이 아닐까... 문산훈의 특유의 이 감성 때문에 찾아오는 빠둥이들 자지러진다 졍말😭🍄😭
와.. 오매불망 노래 너무 좋아요. 슬아님 목소리까지 찰떡이에요. 편집없이 원곡 다 듣고 싶어요.
올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카톡 프로필 배경음악으로 깔고 싶어요!
모퉁이 표현 듣고 눈물을 흘림
너무너무 좋다
새해 첫 콘텐츠로 오당기X이슬아작가님 조합보고 너무 행복해서
이슬아 작가님 책사서 디파트먼트 이엔 다녀왔어요 🤍🤍💙💙
저도 지식 쇼츠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이렇게 몰입감 높게 얘기를 풀어가는 게 쉽지 않네요 문땅훈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똑똑함.... 문학적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겨울은 오당기당기~
아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두 분ᆢ
제가 좋아하는 두분...말문이 막히네요
노래가 “너무” 따뜻해요..
기다릴게요 모퉁이를 돌아올때까지
제가 좋아하는 두분이라니! 너무 행복하네요!
아니 작곡하신 곡 너무 좋은데요?
내가 제일 조아하는 두사람이 이렇게…………
눈물이 툭
개큰 감동
요런 느낌도 너무 좋네요😢
책장을 덮으면, 어쩐지 그 표지가 한땀한땀 꿰어 다림질 해놓은 누군가의 마음 같아서, 조금은 측은하고 애정어린 마음으로 조심히 쓸어주고 싶은 그런 책이 있습니다.
책장을 천천히 쓸어내리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당신의 말들을 떠올리고 곱씹고 기억하려 노력합니다.
지금 이 감정, 아니 감정이라기엔 조금 더 고유하고 깊은 그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아직도 내 손끝이 이 마음에 머무릅니다.
책을 내려놓고 돌아서는 순간 결국 이 깨달음도, 공기도 모두 내 기억 저편으로 증발할 거란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읽습니다.
당신의 끝나지 않는 그 긴긴 밤을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졸음을 참아가며 한글자 더 읽습니다.
당신의 생각의 시간들, 고요의 시간들, 후회의 시간들이 결코 나에게 다 와닿지는 않으리란 걸 알지만.
그래도 당신의 글을 읽고있는 이 순간만큼은 그 언어들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당신의 결핍들을 조심히 엮어놓은 이 작은 책이 내 손에 꼭 들어맞아서.
오랜만에 들른 여름의 서점에서 마침 내 마음에 와닿은 고마운 제목이라서.
왜인지 당신의 언어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그 언어를 활자로 읽으면 얼마나 소중한 온기를 뿜어낼까 궁금해져서.
이 우울의 뒷모습이 어쩐지 익숙해보여서.
당신의 글에 얼마나 많은 고뇌와 아픔이 담겼을지 가늠도 되지 않지만 당신의 용기 덕에 내가 이리 위로받고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당신의 긴긴 밤을 응원하고 싶어서.
미안합니다.
아마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당신의 언어들은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일 것 같아요.
알면서도 지금 이 밤이 마냥 좋아 다음 장을 읽으려 다시 책장을 넘깁니다.
나도 이제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둘의 대화를 새벽에 조용히 필사하고 싶네요.
아이고 사랑합니다아아
나도 모퉁이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퉁이 친구들! 울고 있겠지? 눈물 닦고 맛있는 거 먹고 발 닦고 따뜻하게 잘 자!
❤
상훈님 책 교보문고 갔다가 사볼까 했는데 가격을 보니까 1만원 후반대더라고요
생각보다 좀 비싸단 생각에 일단 구매를 보류했는데 가격은 출판사에서 정하는 건가요?
물론 가격이 정해지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글의 양(페이지수)에 비해 좀 높단 생각이 들었어서 궁금해요
오당기나 문상훈님의 감성 좋아하지만 말이에요ㅎㅎ
문당후니 ㅠㅠ
누가 더 말씀을 이쁘게하는지 승부를 가릴수가 없을정도로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느껴지는 대화네요.. 😊
이 영상이 조회수는 안나올지언정 ㅃㅏ더너스가 너무 좋아서.. 왜인지 모르게 치열하게 굿즈를 다 사입던(좋아하는 아이돌 굿즈도 철저히 외면하는데)..
이슬아작가의 책을 전권 소장하고 있는 저의 어떤 꼭지점이 드디어 맞아 떨어지네요. 모퉁이에서 만나 친구들~~~
모퉁이에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중심으로 나오는 것 같다.
실제로 저는 모퉁이에 계셔주셨던 문상훈님 덕에 세상의 바깥에서 중심으로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빠더너스 그리고 이슬아 작가님!
마지막에 문땅훈 울망울망하는 거 보고 저도 같이 마음이 울렁울렁해져쓰.. 노래 선물이라니 눈물 어케 참앗냐구 !!! 이번 편 보고 슬아 작가님 글을 다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역시 겨울은 오당기지 🤍☃️❄️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두 사람 입에서 나오는 멘트 하나 하나 주옥같아서 1초도 버릴 게 없다… 어쩜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하지? 어떻게 글을 저리 맛있게 쓰지? 질투가 났다가 결국 지독하게 애정하게 된 둘… 노년의 문상훈과 이슬아 작가의 아름다움이 기대되고 동년배로 같은 시대를 살아감에 영광이다.. 올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같은 영상😢 -처음 댓글 다는 모퉁이 인간 구독자-
보는 내내 문당훈이 시원하게 한번 울었으면 좋겠다고 느낀 영상.. 너무 좋네요 두 분 계속 이렇게 죽을 때까지 이야기 나누시고 우리한테도 보여주세요 ㅠ_ㅠ
문당훈 책 주문하고 오지 않는 책을 기다리고 있다능 기대하고 있겠다능 ❤
상훈이형 곁엔 모두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것 같아
오당기에 나오셨던분들, 빠더너스 멤버들,
빠둥이분들까지
어쩌면 형의 온기 덕분에 주변 사람들까지도
몸을 데울 수 있었던 것 같기도해
한겨울의 난로같은 상훈이형, 난 몇십년이 지나도 겨울만되면 형이 생각날 것 같아
요즘 나의 좋음은 빠더너스야
언제나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일들만 할 수 있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저렇게 웃기기까지 얼마나 슬펐을까라고 말해주는 이슬아작가님께 울컥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로 문상훈은 오래도록 모퉁이에서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에요ㅜㅜ
그래서 문당훈 책 낸다는 소식에 반갑고 고마워서 덜컥 두 권을 샀습니다. 배부르게 읽을게요. 모퉁이 이야기들을 나눠줘서 고마워 문상훈🫂🫂🫂
가장 오당기다운 편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당훈씨와 작가님의 잔잔한 대화 속에 묻어나는 다정함과 무해함 .. 너무 따숩고 서로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저도 끼고 싶어지는 그런 .. 덕분에 더 따수운 연말 보내고 갑니다 •• 빠더너스 따랑해💌
저도 감히 두 분이 계시는 자리에 함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슬아님께서 모퉁이에 있는 사람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시고, 상훈님의 웃음이 나오기까지 많은 슬픔이 아리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 때문에 아주 바삭하던 튀김은 눅눅해지고, 코를 훌쩍여 옆 손님에게 미안해졌네요. 상훈님의 담백한 글에는 얼마나 많은 솔직함이 쏟아졌어야 했는지 예상조차 안 됩니다😔,,, 마음을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란 평생의 숙제 같아요. 다음 주에 받을 상훈님 책을 보고 또 기쁨의 눈물 울 텐데요. 그저 감사합니다!
오당기를 좋아하는 빠둥이들이 얼마나 문상훈을 좋아하는지, 이슬아 작가님께서 대신 표현해주신 것만 같아 되려 감사하기까지 했네요.
그리고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 말, 행동 뒤에 감추어진 상대의 진짜 마음을 알아보고 소중히 대하는 것임을 느낍니다.
짱구가 좋아하는 이슬이 누나를 보러 갈 때 잘 보이고 싶어 한 듯한 상훈의 귀여운 깻잎 머리, 선물할 LP 색깔에 맞게 옷, 양말, 머리색까지 갖추어 온 상훈의 섬세함, 그 마음을 듣고 자신도 제일 좋아하는 양말을 신고 왔다며 양말을 보여주는 이슬아 작가님의 따뜻한 대답까지. 정말 사랑스러운 순간이었어요.
나도 저렇게 다정한 어른이 되어야지, 결심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빠둥이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어요! 빠둥이들, 당후니도, 빠더너스 식구들도, 이슬아 작가님도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며 생일이며 이런 기념일들에 큰 감흥이 없어지고 주변에서도 그런 날들에 더이상 호들갑을 떨지않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본 순간 크리스마스 이브의 끝에서 상훈님과 슬아 작가님께서 나지막하지만 가장 큰 효력으로 호들갑 떨어주시고 기념해주신것같아 큰 위로가 되었어요 ! 올릴수만 있다면 눈물셀카라도 찍어서 인증하고싶을정도로 눈물이 절로 나게 공감되고 위로받는 영상되어서 지금 이 마음이 무뎌지지않게 아껴보고싶은 영상이 될것같네요..! 모두 사랑이라는 단어없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이브의 끝자락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23년 본 영상중에 가장 좋았던 영상입니다. 몇번이고 곱씹으며 볼 수 있는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상훈,슬아 작가님 🩵
칭찬을 서스럼없이 하는 사람과 칭찬을 해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받아주는 사람 둘이 모이면 듣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아지는 대화가 완성되네요,,,❤ 영상이 너무 좋아서 저도 두 분처럼 멋드러진 감상평을 남기고 싶은데... 그냥 너무 좋아요...😍🥺
상훈님, 책을 읽고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여기에 남기면 한번이라도 읽어주실까싶어 남깁니다.
저는 기나긴 새벽을 무서워했어요.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는 그 어두운 시간이 싫었어요.
근데 상훈님은 그 긴 시간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내셨네요.
얼마나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고뇌한 글인지 느껴져서,
그게 안쓰러우면서도 또 그렇게 지내는 모습이 기특해서,
그 모습이 또 저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글이 너무 예뻐서 아껴서 읽다가,
필사를 하며 읽다가, 다 읽은 지금은 이 오당기를 보며 다시 책의 글귀들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는동안 대체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이슬아 작가님 결혼식 영상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ㅠㅠ 예술적 감성 충만...너무너무 감동적이에요❤️❤️
나도 저런 따뜻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교보문고 갔다가 베스트셀러에 책 있는거 보고 바로 사와서 읽는데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까워요ㅠㅠ 더 두꺼운 책 내주세요 ㅠㅠ
첫 장 보고 일단 제 일기부터 쓰고 왔어요 꼭꼭 씹어서 천천히 잘 읽을게요 ❤️
저렇게 웃기기까지 얼마나 슬펐을까해서 노래 만드시면서 행복하고 슬펐다고 하시는 이슬아 작가님 말씀 듣는데...가슴이 아리네요...그동안 생각 해보지 못했던... 상훈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오늘 오당기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오당기 영상은 항상 따듯하지만, 이번 영상은 예쁜 말들이 오고가고 작가님 노래까지 더해져서 더욱이 따듯한 영상이네요🧣🫶🏻
올해 연말에도 빠더너스와 함께! 책 얼른 읽고싶다 이말이야!🤓
아니 이런 조합이 가능하다고? 하고 봤는데 두 분 대화가 깊고 잔잔한 게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슬아님 노래 처음 듣는데 거의 가수 수준이네요.
와 진짜 작가들의 그 인사이트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많은 영감받고 많이 재밌고 갑니다.
정말과 너무 사이에서 춤추는 일이다
정말 너무 좋네요 ㅋㅋ
진짜 시인이네여 ㅋㅋ
기회가 되신다면 상훈님과 이훤 시인님의 만남도 꼭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따뜻한 대화 감사히 잘 봤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
살면서 받은 선물 중 많이 기억에 남는 것이,
친구가 저를 생각하며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 녹음해 들려줬던 것인데요.
노래를 선물 받은 상훈님의 기분이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요..! 책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퉁이에 있었던 사람은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는 걸까.
당신이 나 같고 내가 당신 같아서, 서로를 향해 삐죽삐죽 삐져나오는 응원의 눈짓 하나, 손짓 하나가 어느 새 우리를 훈훈한 자기장 속으로 감싸안는 것은 아닐까.
한 마디 한 마디 곱씹으며 집중했던 이번 오당기였어요.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당기로 당훈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네요 🫠
평소에도 빠더너스의 컨텐츠도 즐겨보고 문상훈씨가 출연하신 드라마나 프로그램들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부터 문상훈님의 말과 문장이 좋아서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요,드디어 나왔다고 해서 후다닥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은연중에, 무심코 생각만 하던 것들을 이렇게 좋은 글로 표현해 주셔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시는 느낌이라 시원하기도 하고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 상훈님의 문장을 너무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고싶습니다. 너무 좋은 책 천천히 곱씹으며 다시한번 읽으려고 합니다
표현력이 부족해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 아쉽네요 어쨌든 너무 좋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온기에 심장까지 저릿저릿해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어요.. 마음이 저릿해지는 문장이나 문단을 찾기 위해 보물찾기 하듯이 책을 읽고는 하는데, 이 20분 조금 넘는 영상에 저릿한 문장이 몇 개나 들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선물 같아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말도 안되게 멋지고 좋은 대화에 상훈님대신 제가 많이 울어두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끼고 아꼈다 마음이 힘든날에 계속 보게 될것같아요 이 영상이 사랑을 길게 말하고 있는것 같고요
최애편이 될듯…❤️🔥
차세대 보컬 찬희님의 누님으로 알고 있었던 슬아님이랑 상훈님랑 연이 있다니 제가 좋아하는 분들끼리 연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 고급 콘텐츠를 내가 봐도 되는지,,,🥺
두분 말하는거 고급진거봐..너무 힐링돼요
너무 좋아하는 작가와 너무 좋아하는 코메디언의 만남이라니. 나 역시 모퉁이인간으로 분류되는 것이 오늘만큼은 너무너무너무 기분 좋은 너무 달콤한 밤입니다🥹 ‘너무’라는 말 아낄수가 없는 소중한 영상이에요❤
슬아작가님을 오래 흠모한 팬입니다. 슬아작가님처럼 반짝이는 작가도 마감 앞에서 괴롭고 자기 글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괜스레 용기가 나고 다시 글을 쓸 힘이 납니다.
문상훈님이 언젠가는 이렇게 예쁜 책을 내실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지금이라서 더 좋아요.
오늘도 힘을 내 한 줄 더 쓰겠습니다.
와 너무 좋았다 이번 편 ㅠㅠ 힐링이 이런건가요 두 분 대화 나누시는 걸 듣기만 해도 편안해집니다
“오매불망” 음원 존버합니다♥
모퉁이 인간들 오늘도 내일도 우리 행복하자요 🫶🏻
두 분 다 너무 멋지시고 오늘 영상 감동적이에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ㅠㅠㅠ ❤
1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좋은 글 보면 국밥 먹는 사람마냥
크어어~~ 이게 글이지...
라고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ㅋㅋ
오늘 산문집을 읽었는데 몰아치는 새로운 생각들이랑 감정들 때문에 백미터 달리기 한 사람처럼 숨까지 차는 느낌이 들었네요 상훈님이랑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기뻐요 감사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영상이 있을 수 있죠?? 너무 좋아요.. 이 영상 정말 제가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좋음입니다 ㅠㅠ 슬아 작가님 상훈님 모두 사랑해요
둘의 섬세함이 만나 어우러지는 시너지가 너어무 좋다
이훤 님도 슬아 님도 좋아하는 작가인데 두 분이 결혼한 건 이제 알아서 자존심 상해.. 아무튼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겨우내 자주 돌려볼 것 같애요
상훈에게,
올 겨울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상훈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지 않을까 싶다. 행복의 주입은 상훈으로부터..🤎 해피 크리스마스🎄
책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성탄선물로 받기엔 배송이 늦지만 의미있는 새해 선물이 될것 같아욥
빠더너스도 구독자분들도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
멋진 대화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책도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할게요. 춥고 쌀쌀한 계절을 녹게 하는 좋은 시간이라 행복하네요!
언어라 함은 물질적 권위나 영향 같은 생존적 영역과는 거리감이 있는 요소겠지만 또한 언어를 대신할 수 있는 생존적 요소 또한 없다 그것이 인문학 연대의 증명이 아닐까
문상훈을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 처음 오당기를 보게 되면서 덕분에 아주 많이 행복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상훈님을 보며 좋아하는 것에 그토록 진심인 모습에 저를 수없이 되돌아보는 2023년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문득 덕분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댓글로나마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상훈님
애지중지하는 느낌은 말문을 막는 느낌이다. 모퉁이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정말 좋은 영상이고 놓아두었던 어떤 시절과 어떨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해요!
문땅훈 .. 대신 광광 울었어요 ㅠㅠ 슬아작가님// 입덕날... ㅠ ㅠ ..이훤 작가님 도입부의 글도 너무 뭉클했어요 . . 왜인지 모르지만 이번편 자꾸만 눈물이 났어요. 혼자 출근한 사무실에서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 눈물젖은 도시락.. 먹었네요 .. '모퉁이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본다' 라니 . . . 안담 작가님... 이번 오추기 진짜 ... 최근 본 모든 영상들 통틀어서 최고입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봤다니 정말 행운입니다 ! 올해 잘~~살았다!! 고맙습니다.
으악 너무 좋네요... 자주 함께해주세요 두분.. 엄청 힐링되었습니다❤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상훈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질투가 너무 났고, 더욱더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문장이 가슴을 후벼파서 눈물을 흘려본 건 정말 처음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위로를 받았고 공감을 했고 사랑했고 아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알게 해주셔서 :)
오늘..광화문 교보문고에 상훈님 책 재고가 없어서 구경도 못 했어욥ㅠㅠ 그 책 많은 곳에 단 한 권도 남아있지 않고 솔드아웃이라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말 보기 좋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당기였어요 ,, 얼른 책을 받아보고싶어요 🥹
상훈아 책 좀 빨리 보내줘....현기증 나..
안녕하세요 2천357번째 모퉁이입니다. 상훈님, 슬아님 매 행복하세요.
진짜 진솔하고 교양있고 서로를 존중하며 나누는 솔직한 대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