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명 타파스 식당 : Vinitus restaurant in Barcelon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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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타파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Min님의 유럽 여행기 댓글을 통하여
    Minhue님에게 소개받은 Tapas 전문 식당 Vinitus에 갔다.
    역시 대기줄이 길었지만 두명이라 그런지
    20분 정도 후에 이름을 불러주어 안내를 받았다.
    메뉴는 미리 검색하여 8가지를 스페인어로 적어갔는데
    영문으로된 메뉴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 중 대파를 불에 구워내는 Calcot 은
    시즌이 아니여서 없다고 하여 대신 구운고추를 주문했다.
    식당리뷰에 소금을 넣지 말아달라고 해야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는 말이 있어서
    ‘No Salt’(Sin Sal)를 강조했는데 정말 우리 입맛에 맞았다.
    •‘소금을 적게 넣어 주세요’ (agregue menos sal)
    9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하나를 꼽자면
    ‘Cod fish with honey’(Bacalao con miel)로
    대구생선에 푸딩크림을 덮고 센불에 굽고
    꿀을 바른 메뉴로 달콤,새콤,짭조롬한 맛이였다.
    정열과 흥이 넘친다는 스페인.
    여기도 시끌벅적한 포장마차 분위기였다.
    Sangria 를 바로바로 세잔을 들이키니
    얼굴을 빨개지고 알딸딸 해지면서
    기분은 천장에 닿았고 주절주절 말도 많아졌다.
    그래!!
    흥이나면 젓가락으로 밥상을 두들기며 가무를 즐겼던
    신바람을 끌어내어 ‘Eres tu’ (당신은..) 두어소절 부르고 일어났다.
    Tapas 9개와 술 샹그리아 중사이즈를 포함하여 총84유로가 나왔다.
    현지 물가는 잘 모르지만 만족도에 따르면 가격도 좋아보였다.
    처음와보는 유럽.
    폼 좀 잡아보려고 사진속에서나 보던
    고풍스런 호텔 건물 발코니에 앉아더니 재채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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