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잠수함도 필요한 폴란드가 'K-방산'에 눈 돌린 분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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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앵커】
'K-방산' 2차 수출
이행계약 논의차 방한한
폴란드 차관단이
잠수함도 살펴보기로 한 것으로
OBS 취재결과 추가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위협에 맞서
새로운 잠수함 확보를
추진 중인 만큼
우리 잠수함의 첫 유럽 진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먼 바다로 나가는 잠수함.
선체 곳곳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폴란드 해군 킬로급 잠수함입니다.
폴란드는 이 전력을 3천t급 이상 신형으로 여러 척 바꿀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도산안창호급과 함께 독일과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산이 경쟁 중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폴란드 차관단이 잠수함 시찰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는 25일 K-2 전차, K-9 자주포 공장과 함께 해군 잠수함사령부도 방문합니다.
이달 초, 신채호함 인도·인수식을 참관한 지 21일 만입니다.
[최경호 / 방위사업청 대변인(지난 4일): 방산 수출에 관련돼서 관심 있는 나라의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저희들이 그런 관련된 현황들을 설명해드리고, 관련 시설들을 보여주는….]
이로써 한국산 잠수함의 첫 유럽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차관단을 상대로 한 2차 수출 이행계약 논의도 본격화됐습니다.
DMZ와 전쟁기념관에서 K-방산의 대북 억지력까지 보여준다는 구상입니다.
러시아 위협에 직면한 폴란드도 언젠가 북한산 무기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장관(현지시간 19일): 우리가 살펴본 것은 북한과 이란이 주로 러시아에 물자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러시아 방산과 관련해 주된 기여자는 중국입니다.]
다만 폴란드의 "확실한 정책금융 지원" 요구는 여전히 걸림돌로 꼽힙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잠수함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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