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군번 공군인데요 훈련소때 받았던 방독면이 저랑 동갑인 77년산. 소총은 78년산 좋은 방독면은 가스는 잘 차단하고 호흡이 편하게 되어야 하지만 반대로 숨은 안쉬어지면서 가스는 전부 들어오는 진짜 최악이었던 방독면 좋은 친구들은 화생방때 최대한 천천히 벗으려고 하지만 착용 상태가 더 힘들어서 아예 뜯어버렸네요
행정보급관 할때 150%를 보급했음에도.. 구형수통은 계속 나왔다. 1. 전병력 수통 교체 이후 동원물자 , 전역병 장구류 창고에 있던 구형수통을 신병 장구류 지급하면서 알게됨. 그래도 이제 구형수통은 진짜 없다고 안심. 2. 재물조사간에 구형수통 발견. 훈련 등 중간에 수통을 잃어버린 장병들이 폐품창고에서 구형수통을 꺼내서 채워두었던것. 바로 폐품반납 3. 복도에 새 수통 을 박스채로 가져다 놓고, 보고 안해도 되니 마음껏 바꾸라고 하니 그때부터 안나옴. 4. 그런데 1년정도 지나서 다시 구형수통이 부대에서 발견됨. 분노로 가득차서 망치로 수통 찍어버리고 추적해보니 다른부대 파견갔다온 용사가 수통 분실후 다른부대 수통을 훔쳐옴. 결국 포기함.
09 군번입니다. 그 잘난 신형이 나와봤자 전투복이랑 전투화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치장물자랍시고 사단본부->연대본부->대대본부->중대 순서로 물자 창고에 처박혔습니다. 그리고 짬 좀 먹고나서 보급계한테 물어보니 대충 3~5년 뒤쯤되서 그게 신형이 아니게 될때쯤 보급될거라더군요. 제 사촌동생은 그 신형이 신형인줄도 모를때 들어갔으니 그 장비를 썼고요.
12년도 군번입니다. 실제 군수병으로 복무했어서 아는데, 새 모포, 새 수통, 새 포단, 새 방탄끈 등등 신형 물자들은 죄다 동원물자 취급되어 치장창고에 싹다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훈련 나가면 수통은 달고만가고 px 같은데서 물을 사서 500ml 페트병으로 보급해줬습니다ㅋㅋㅋ 신형 수통이 나와서 부대로 보급해줘도 부대에서는 동원물자 취급해서 치장창고에 보관하니ㅋㅋ
04년 군번입니다. 당시에도 플라스틱 신형 수통도 있었고 625알루미늄 수통도 있었어요. 근데 미개봉 제품은 전쟁과 동시에 즉시 보급된다고 하더라고요~ (전쟁시 수통 반합 방탄내피 등등 모두 새제품으로 받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도 수통은 실제로 빈통을 가지고 훈련했었어요. 물을 체우면 무거우니까요~ 근데 없으면 아쉬우니까 손씻거나 등등 비상용물로 3분의1만 체우고 훈련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그조차 훈련 끝날때까지 수통 열어본적 없었네요~ 훈련장에서 물은 생수 등으로 별도 공급받았었습니다.
91년 하사관 군번인데 당시 육군 전방의 신교대의 수통은 거의 스테인레스 재질의 1940년대 미제 오리지널이였고 수통에 제작년도와 영문이 있었으며 심지어 군용 숟가락에 US가 찍힌 미제 숟가락도 있었고 일반 현역 부대가 아닌 신교대 훈병들은 당시 하이바제질의 방탄모도 아닌 2차세계대전 6.25전에 사용하던 미제 M1철모를 착용했고 당시 육군 하사관학교에 입교후 임관교육 받을때도 철모를 착용했는데 그 모든것이 6.25때 미군으로 부터 무상공여받아왔던 물품이였고 내부에 얇게 제작사 라벨 각인과 제작년도 있었는데 대부분 1940년대 거더군요... 9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플라스틱 수통이나 70년대에 생산된 알류미늄 수통을 그제서야 야전부대에 꺼네 보급했고 그래봤자 1970년대 제작품이거나 플라스틱 수통은 그나마 월남전때 미군으로 부터 공여받았던 원조품으로 내부에 영문으로 글자가 있었는데 해석해보면 미제고 미합중국 재산이라는 문구였죠... 보급도 안해줄거 창고에 쌓아두면 뭐할건데...? 야전에선 현역들이 거지 발싸개 같은 쥐똥냄새 나고 역겨운 냄새의 수통에 물 넣어먹고 있는데 창고에는 30-40년전에 만들어 놓은 신품?같지도 않은 유물들 쌓아두고... 참~ 잘하는 짖이다 K군대... 참고로 아들이 15년도 부사관 군번인데 20년도 전역하고 코로나로 동원연속 취소되다 올해 처음으로 2박3일 동원다녀왔는데 글쎄 군장은 33년전 나도 안써봤던 모포말아 각잡는 구형군장(2차세계대전~6.25를 거치고1980년대 까지 한국군 일반 부대에서 사용하던 구형 군장)을 썼고 그 군장끈이 우리가 예전에 썼던 X반도 였었는데 단 한번도 안쓴 창고에서 막 꺼넨 비닐도 안뜯은 신품이였는데 거기 제작년도가 1977년이라 사진찍어서 제게 보여주더군요... 이런 한심한 군대가 바로 현 K군대...! 더 웃기는건 아들의 예비군 부대가 포병부대인데 아들과 대부분의 예비군들은 K55/A1.K9/A1과 같은 자주포병출신들인데 부대에 가보니 포병학교에서도 보지도 구경도 못했고 미군이 2차세계대전 전 개발하여 2차대전 당시 군단포병으로 사용하였고 6.25전과 월남전 까지 사용하던 M-114 155mm견인포 편제 부대라더군요... 이 M114견인포는 1979년도 한국군이 KH-179 155mm국산 견인포가 개발 배치되면서 전방지역에서 빠지고 후방으로 돌려진 예비 물자인데 그 유물같은 곡사포를 21세기 2023년 K군대에서 자주포 운용하던 첨단 MZ세대 예비군들에게 운용하라고 교육하고 있더군요...ㅍㅎㅎ~^-^ 정말 대한민국 육군 동원작전사령부 사령관은 뭐하는 넘이고 그 예하 부대 편제 편성하고 부대지휘 하는 지휘관넘들 진짜 뭐하는 새퀴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조총이나 활을 쥐여주고 싸우라고 하지 그러냐...? 이 ㅂㅅ새퀴들아...!
야투경은 소대당 하나, 심한경우 중대당 하나씩 있는 경우도 봤고 기본적으로 K2에는 조준경조차 없는데 미군 한명이 오면 국군 백명도 충분히 잡을만하다 생각이 들죠 그만큼 육군 병사들 전투력이 최악입니다 특급전사가 아무리 기동 잘하고 총 잘쏴봐야 밤에 보이지도 않으며 적은 몇백미터 거리에서 몇초만에 조준해서 머리 날려보낼때 국군은 가늠자 보고 조준선 정렬이나 하고있으니.. 도트 그거 얼마한다고 ㅋㅋㅋ
신형수통은 보급창고 가보면 쌓여있긴함. 근데 신형 수통을 불출안하는게 현대전에서 수통을 통한 식수공급에 대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함. 미국의 걸프전을 시작으로 미군은 식수를 생수을 통해 공급해왔고 이런 부분은 기존 식수차(차량에 물을 싣고 보급)하는것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고 소부대 작전부대에 헬기를 통한 신속한 식수공급이 가능함. 반면 식수차는 적의 공격에 취약하고, 험준한산지(특히 우리나라...)에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 전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에있는 수많은 음료 및 생수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수를 생산해서 전방으로 생수를 보급하는게 물 자체를 보급하는것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라 굳이 기존 수통을 교체안하는거 현재 군대 간 친구들은 갈꺼임 훈련시 그냥 식수는 생수가져와서 사용함
내 수통엔 구멍도 안 보이는데 물이 샜음. 한 여름 더운날 엉덩이만 시원해짐, 채워놓으면 다 샘. 전차 승무원용 방독면은 안면부가 통으로 되어있는 면인데 그거 잘 터짐. 뽄드로 다 밀폐했지만 조금이라도 샐 수 있고 그러면 안에 호흡하면서 습기 차서 앞에 전혀 안 보이고 아주 예술임.
내가 88년군대에서 쓰던 수통과 M16을 아들이 들고찍은 사진 작년에보내왔던거있는데. (.아들 2020사단군번) 지금도 군정문, 위병초소만 K1~2 들고서있지 부대안은아직도 M16쓰고있다던데... 대한민국방산산업은 돈버느라고 만든무기 다 수출하느라 정신없지...한국군대는 지금도 70년대군수품 쓰고있다던데..
국방부 및 정책결정자들은 병사들 월급 인상에 힘을 쏟지 말고 노후된 소총의 교체와 피복, 방탄복, 광학장비, 장구류를 교체 하는게 우선되야 할것 같습니다. 초도 지급되는 제품의 피드백이 있다면 당연히 차기 보급부터는 개선되야 하는것 이구요. 예전 군인공제회를 통해 일괄 납품되던 저질 전투화를 언론이 지적하자 트랙스타라는 업체가 바로 군요구성능을 맞춰 납품 했었던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수통의 사용연한이 무기한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연한이 정해져있거나 폐기하라고 지시가 하달된다면 모를까, 사용연한이 무기한인 물건을 반납받지 않고 불출만 하면 당연히 새 물건은 잘 포장해서 창고에 넣어두고 헌 것을 망가지거나 잃어버릴 때까지 쓰지요. 수통이나 기타 품목도 분명히 오래 쓰면 망가지기 마련인데 현행 무기한인 품목도 사용연한을 딱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ABCDE-i9e 진짜 그런 문제에 불과하다면 두가지 예상이가능함. '교체'라는 단어의 뜻도 이해못하는 빡대가리들이 직업 군인이던지 일선 군인들이 일상적으로 하극상하는거던지. 14년 이후로 100만개 16년 결졍사항으로 21년부터 매년5만개 4년간 총20만개 교체 예산이 나갔는데 괴연 하극상이 일상화된 군대인지 iq 80미만이 직업군인하는걸지... 개인적으로는 예산을 몰아주는 이유도 이해하지못하는 빡대가리들이 군인인것보단 일선부대의 군인들이 하극상인게 차라리 나을거 같음
이건 전군 통틀어서 보급품에 대한 안일한 인식도 한몫함. 보급체계는 개선됬지만 관리가 필요한 장비들(야간투시경이나 조준경 등)은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고, 품질개선에 힘을 써야함. 근데 장비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도 모르는 간부들부터 설명서를 읽지않고 마구잡이식으로 뿌리다보니 병사들은 소모품이라 인식하게 되고 장비자체가 관리가 소흘해지니 정비성이랑 재사용률이 낮아질 수 밖에 앖음. 장비들을 관리해서 몇십년이나 잘 쓸수 있는걸 개판오분전으로 관리가 되어가는데 물려받는 후임들 중 누가쓰고싶겠음ㅋㅋ 솔직히 그리고 특전사들이나 미군이 사용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우리군이 사용해야한다는 무지성 생각도 버려야함. 우선적 보급은 군대의 한정적인 자원내에서 효율성과의 싸움인거고, 전술훈련의 기본적인 교리가 특전사랑 전방병사랑 차이가 나는것처럼 장비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 간부들을 옹호히는 것이 아니라 한번이라도 정비성의 힘을 생각하지 않은 국군의 한계점임ㅋㅋ
저도 43년 각인된 수통썼습니다 고참되서 치장창고에서 80년대 제작된 플라스틱수통을 썼는데 한달도 안되서 물이 썩은 맛났습니다 네 자주 청소해주고 소금으로 소독해야하는데 현재 금속제 수통은 이런 관리없이도 물에서 냄새나거나 청소를 거의 안하고 물넣고 흔들기만 하면 청소가 되었죠 저 수통을 대체할만한게 없죠 플라스틱수통은 내부에 물떼가 끼고 냄새납니다 카멜백은 유행이였죠 저도 민간인이 되고 내돈내산으로 구입해 써봤는데 솔직히 군용으로는 문제가 많죠 청소키트와 소독약등등 관리하기가 여간 난감한게 아니더군요
얼마 전 전역한 22군번 입니다. 제 수통은 2011년도 생산(중반부에 나오는 신형 수통)이었는데 녹이 슬고 더러워 이등병 때 한번 마시고 난 뒤 전역할때까지 한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반합이었는데 1980년대 생산에 온갖 곰팡이가 다 슬어있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 굳이 더러운 수통에 물을 담아서 마셔야하는지 모르겠고 KCTC뛸 때도 페트병에 담긴 생수만 마셨습니다
올해 7월 군번입니다. 훈련소는 뭐.... 16년에 생산된 수통을 사용했지만 현재 자대온 이후론 신형 수통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임들은 아직도 구형 수통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수통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는게 아니라 삼다수같은 생수를 따로 보급해주며 수통에 들어있는 물은 잘 안마십니다.
@@aniya8998군대에서 훈련이나 작전할 때 깨끗하게 치우고 철수하라는 말 한 번도 들어보신적없나요? 춘추전국시대의 방연도 손빈의 숙영지 밥솥보고 오판으로 궤멸당했었습니다. 숙영지에 남은 흔적들을 지우는데 페트병이라는 흔적 하나 허투로 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군은 자국본토에서 안싸우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본토에서는 생수공장 돌리면서 보급하면 되고 더군다나 우리나라 바로 위에는 세계에서 보유수로 한손에 꼽을정도로 생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방독면 쓰고 생수마실껀가요? 필연적으로 수통을 써야하는데 마시고 비전투손실 날 일 있나요?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유들이 아니라도 님이 말한 이유가 신형수통을 치장물자로 쟁여두고 60,70년대 수통을 쓰는 이유로는 부족한거같네용
04년 군번인대 훈련소때 우리 물을 안줬음 정수기 행정반바로앞에 딱하나있는거 우리가 마심 시원한물 안나온다고 식당에서 끓인물을 내무반에 말통에 담아줌 근대 컵은 무슨 뚜껑조차 없어서 수통 치약물에 수십번씩 헹궈서 담아마심 참고로 6월군번 장군들 골프장 짓고 중간에 때먹는돈만 줄여도 개인수통 10개씩은 뿌리겠다
1:57 실제 부대에서는 걍 캐멀백이라 부릅니다. 주로 아침 pt 운동 시에만 착용하고(그마저도 안 하고 쳐박아놓는 경우가 많음, 부트캠프 신병 훈련때는 어지간하면 필수 상시착용이긴 함) 럭마치같은 풀군장 상태에서는 수통만 챙기는 식. 페트병의 경우 대부분이 네슬레에서 나오는 워터인핸서를 타서 투명한 물을 거의 안 마시는 것도 은근 국룰임 ㅋㅋㅋ
04군번인데 제가 기초훈련을 받았던 곳이 전방사단의 신교대였는데,이때 장구류를 나눠줄때 수통도 있었고 동기들 중에 '야~ 이거 봐라~" 라면서 자신이 배급받은 수통을 보여주는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대부분이 50년대 수통이더군요. 그래서 배급받은 수통들이 몇년대 껀가 확인을 하며 비교를 해봤는데,당시 시대상도 그렇고 전방사단 이라는 환경도 있어서 그런지 60년대면 비교적 신형에 속했었고,보통은 50년대 심하면 진짜 2차대전에서 사용했을지도 모르는 1942,1945 USA라고 각인된 물통이 있더군요. 이때 동기들이 그걸 보고 하던 말이..."이야 니꺼는 진짜 노르망디 물맛 나겠다." 이러던게 기억 납니다.
방독면이 진짜 문제임. 방독면 품질 내용도 문제고 애초에 훈련법도 문제임. 사용법 교육을 해야하는 훈련에서 방독면을 벗고 버티게하는 2차대전 때 일본군이 했다가 효과없다고 입증된거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음. 실제론 무색무취의 가스라 가스인지도 모르고 고통 느낄 새도 없이 훅 가는데 정신력이 뭔 의미냐 ㅋㅋ 빠른 착용이나 가르치지 무슨 쓸데없는 짓을
06군번임. 자대에서 48년도 수통 사용했고 사단훈련소에서 1918년산 미제 수통 사용했음..모양은 비스끄무리 했지만 접합부가 상하로 붙이는 방식이었음..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처럼. 자대에선 플라스틱 수통도 있긴 했는데 인기는 없었음. 겨울에 손난로 처럼 사용할 수가 없어서...
90년중반에 군생활 했는데, 플리스틱 수통이 너무 낡아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새수통 받았는데 알루미늄 수통으로 made in usa에 1950년도 생산이었는데, 그래도50년 가까이 된 수통인데 새거라서 꽤 깨끗했고 냄새 안나서 만족하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본질은 오래된것도 문제인데 방산비리 같은거로 돈 해쳐먹지 말고 2년마다 새거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금속제 수통은 고참들이 사용하고 짬 안되면 플라스틱 수통을 사용했었어요. 일병5호봉 되고서 제대하던 고참이 물려준 44년 U.S수통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수통의 이상한 냄새도 안나고,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이.. ^^ 부대 임무상.. 6일에 두번(주말관계없이)은 수통의 물에 의존해야 했지요. 그래서 수통관리는 잘된편이었습니다. 93 - 5XRCN
추억의(?) 수통이 딴건 몰라도 겉으로 보여지는 크기 대비 물은 진짜 많이 들어갔었죠.ㅋㅋㅋㅋㅋ 국방부나 각군 장성들도 국방비를 너무 눈에 보이는 곳에만 쓰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인들하고 똑같아요. 강군의 조건 중엔 강한 무기들...첨단의 비싼 무기들도 있지만.....전쟁에서 이기고 지역을 점령하려면 중세시대때나 지금이나 결국 보병이 들어가서 장악해야 합니다. 때문에 보병의 개인 장구류의 수준이 매우 중요한 거죠. 단순히 소총의 성능만을 말하는게 아니죠. 보병의 몸에 걸치는 모든걸 말하는 겁니다. 다행히 군복은 빠르게 바뀌었지만 방탄모, 방탄복, 방탄판, 엑스밴드, 단독군장, 완전군장, 방독면, 수통, 팔꿈치와 무릎보호대, 군화, 고글, 야간투시경, 도트사이트, 3배율 스코프, 전술렌턴 등에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겠구요. 군보급품 외의 사제 장비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해야 합니다~
핵심을 못 짚고 계시네요 보급은 잘됩니다. 문제는 말단병사까지 지급되는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품목중에는 개인지급 품목과 부대지급품목이 있습니다. 전투복이나 속옷과 같은 품목이 개인지급품목이고 소총과 개인 전투장구류 같은 것들이 부대지급 품목입니다. 수통도 부대지급품 중의 하나입니다. 문제는 부대지급품목의 경우는 해 부대에서 전산(컴퓨터)으로 재산정리라는 것을 정상적으로 해야만 교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대대 중대급 말단에 있는 재산정리 담당자들이 PC를 제대로 못다루는 분들이거나 생전 첨 업무를 하는분들이 많아서(갓 입대한 분들) 개판이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전 정부에서 해당 업무자들을 죄다 군무원(민간인, 특히 계급도 모르는 여자분들)으로 바꿔놔서 지금 현장이 멘붕인 상태입니다. 이 시스템을 간소하게 개선하거나, 아니면 모든 품목을 개인지급품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좋은 물건울 보급해줘도 지급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아마 실제로 상활터지면 수통 거의 안쓸겁니다. 오히려 페트병 생수 보급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수통은 최후의 보루같은 개념입니다. 실제로 군대에서 훈련받을 때마다 수통 써본 경험있는 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반합도 마찬가지죠. 훈련 시에 반합 자체로 밥 먹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식판쓰거나 비닐밥 먹거나 그렇지. 반합을 쓴다고 해도 비닐로 깔고 먹죠.
97군번 공군인데요
훈련소때 받았던 방독면이 저랑 동갑인 77년산. 소총은 78년산
좋은 방독면은 가스는 잘 차단하고 호흡이 편하게 되어야 하지만
반대로 숨은 안쉬어지면서 가스는 전부 들어오는 진짜 최악이었던
방독면 좋은 친구들은 화생방때 최대한 천천히 벗으려고 하지만 착용 상태가 더 힘들어서 아예 뜯어버렸네요
숨 안쉬어지던건 정화통 수명 다된거 안갈고 그냥 써서 그렇더라고여 진짜 짜증남 ㅋㅋ..
진짜 방독면 누가 토한건지 방독면이 건더기 묻어있고 냄새나고 최악 군대 다시 가라고하면 방독면 신형을 조건으로 내걸고 싶은
ㅋㅋㅋ. 나도. 저거썼다.
정화통 수명이 화생방 터졌을때 몇시간이었지? 1시간마다 교체인가? 하튼 엄청짧은데 훈련소에서는 그냥 달려있던거 쓰니깐,,
@@beoms1093보급 다 안됨
병사복지개선한다고 여러가지 개편하고 돈발라서 생활수준 높이는것도 좋지만 그만큼 개인장구류와 그외 다양한 군수품목들도 과감히 투자해서 개편해야함.
사실 수통이 군장병 수의 두배만큼 준비되어 있음 전시때 쓴다고 안나눠주는 거임
군용이라고 10배 뻥튀기됨.
@BelloIUsman-lt2jv 꽤 심각하다는 근거가?
쓸데없이 베개나 일상복만 바꾸지말고 기본장구류를 바꿔라 제발 훈련때나 작전수행할때도 장비나 도구들이 하도 쓰레기들이라 열심히 할마음도 사라진다...
포복한번이면 찢어지는 전투조끼, 턱끈걸이가 삭아서 고정안되는 방탄모, 가로본능 군장, 자기주장이 강한 방독면, 바람세는 침낭, 아버지와 같이쓰는 모포, 불붙으면 녹아내리는 전투복
솔까 수통이 바뀌든 안바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 입구가 좁은 수통이 청소가 제대로 안되는게 더 불신과 불만을 키우는거 같음.
ㄹㅇ청소좀 해보겠다고 치약 넣고 흔들고 지랄했던 기억나네…
덤으로 안이 새까매서 안보이니까 뭔가 불안함
슬쩍슬쩍 보이는 붉은빛 속살ㅋㅋㅋ
@@김주원-s5v 그 안을 손가락 넣어서 손톱 으로 긁어 봤으면 욕이 나왔을 껍니다.
이거지. 수통의 간단한 기능만 잘 유지 된다면 100년이고 200년 이고 뚜껑만 교체해서 쓰면 문제 없슴. 일단 물때 청소가 너무 어려음.
11년군번
훈련소때 받은
1953 이라 적힌 made in usa 수통
6.25 수통이라고 진귀한 거라고 했는데
근데 상태는 그 후에나온 국산 수통보다 상태가 좋았음
헬조선 ㅋㅋ
저도 훈련소에서 1918년산 미군 수통을 사용했었습니다. 국산보다 훨씬 반딱반딱하게 상태가 좋죠. 왜냐하면 국산은 알루미늄이고 6.25이전 생산된 미군 수통은 대부분 스테인레스이거든요.
1977년 부터 알루미늄 수통이 보급됬고 2007년에 옆면 접한선이 없는 신형 알미늄 수통이 나왔다는데
내가 군에서 썼던 무겁고 뚱뚱한 플라스틱 수통은 정체가 뭐지?
m60도미제하고 국산 섞여있는데 미제가 더 잘나감 ㅋㅋ
ㅋㅋㅋ 제껀 1945였음
수통 보급은 안하면서 수통은 정기적으로 사들여서 전군 수통 몇개씩 지급가능한 수량이 쌓여있음
행정보급관 할때 150%를 보급했음에도.. 구형수통은 계속 나왔다.
1. 전병력 수통 교체 이후 동원물자 , 전역병 장구류 창고에 있던 구형수통을 신병 장구류 지급하면서 알게됨. 그래도 이제 구형수통은 진짜 없다고 안심.
2. 재물조사간에 구형수통 발견. 훈련 등 중간에 수통을 잃어버린 장병들이 폐품창고에서 구형수통을 꺼내서 채워두었던것. 바로 폐품반납
3. 복도에 새 수통 을 박스채로 가져다 놓고, 보고 안해도 되니 마음껏 바꾸라고 하니 그때부터 안나옴.
4. 그런데 1년정도 지나서 다시 구형수통이 부대에서 발견됨. 분노로 가득차서 망치로 수통 찍어버리고 추적해보니 다른부대 파견갔다온 용사가 수통 분실후 다른부대 수통을 훔쳐옴.
결국 포기함.
군대 특임. 절대 옛날물자 안버림. 연식 채워서 폐기 규정에 따라 폐기하라해도 절대 안하지. 어떻게든 보급창고에 A급 새거 쟁여놓아야 뭔일 터지면 땜빵 떼우니.
행보관 엎드려 뻗쳐
읎이 살던 시절의 ptsd 가 이렇게 끈질기고 무섭습니다
보급병 갈궈서 창고정리 싹다시키면 구형수통은 안볼수있었을겁니다... 말년에 사단장지침으로 창고 경량화 지시내려와서 창고 7개 싹다 조져서 전역하기전에 구형물자 다 폐품처리하거나 반납처리했었는데 깔끔해진 창고보니 마음이 다 편안하던..
@@OguL0ver 변명일수도 있지만, 이게 진짜 부대 안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완전히 박멸했다고 생각해도, 다른 부대나 훈련장 같은데서 장병들이 줏어와요.
잃어버렸으면 그냥 말하고 새거 받으면 되는데, 군인에게는 일단 줏어오든 훔쳐오든 그런 불필요한 적극성이 있어요ㅡ
10년전 훈련소에서 1965년 USA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폐부대에 물자 나르러 갔을때 있던 컨테이너를 열었을때 비닐도 뜯지 않은 1970년대 수통들과 정화통이 ㅈㄴ 많았던게 아직도 기억난다 ㅆㅋㅋㅋㅋ
맛보기 힘들다는 매콩강 물맛을 보셨군요
쌀국수 육수네요
09 군번입니다.
그 잘난 신형이 나와봤자 전투복이랑 전투화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치장물자랍시고 사단본부->연대본부->대대본부->중대 순서로 물자 창고에 처박혔습니다.
그리고 짬 좀 먹고나서 보급계한테 물어보니 대충 3~5년 뒤쯤되서 그게 신형이 아니게 될때쯤 보급될거라더군요.
제 사촌동생은 그 신형이 신형인줄도 모를때 들어갔으니 그 장비를 썼고요.
군납비리가 강한처벌고 몇배 배상을 청구해야 없어진다 물같은 처벌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과거의 수통을 쓰는 이유
12년도 군번입니다. 실제 군수병으로 복무했어서 아는데, 새 모포, 새 수통, 새 포단, 새 방탄끈 등등 신형 물자들은 죄다 동원물자 취급되어 치장창고에 싹다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훈련 나가면 수통은 달고만가고 px 같은데서 물을 사서 500ml 페트병으로 보급해줬습니다ㅋㅋㅋ 신형 수통이 나와서 부대로 보급해줘도 부대에서는 동원물자 취급해서 치장창고에 보관하니ㅋㅋ
ㅎㅎㄹㅇ이겁니다
04년 군번입니다.
당시에도 플라스틱 신형 수통도 있었고 625알루미늄 수통도 있었어요.
근데 미개봉 제품은 전쟁과 동시에 즉시 보급된다고 하더라고요~
(전쟁시 수통 반합 방탄내피 등등 모두 새제품으로 받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도 수통은 실제로 빈통을 가지고 훈련했었어요.
물을 체우면 무거우니까요~
근데 없으면 아쉬우니까 손씻거나 등등 비상용물로 3분의1만 체우고 훈련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그조차 훈련 끝날때까지 수통 열어본적 없었네요~
훈련장에서 물은 생수 등으로 별도 공급받았었습니다.
@@뜬구름대장저희는 생수 보급받앗지만 수통도 반드시
채우도록햇습니다 ㅎㅎ
저도 보급병겸 영현병으로 근무 했는데
부대 치장창고에 신형 수통 한가득이였죠ㅋㅋ
보급관 바뀌기 전에 내가 해줄껀 니들 장비 새거로 교체 밖에 없다 하면서
보급관 교체전에 싹다 신형으로 바꿔주고 가신ㅋㅋ
@@뜬구름대장 보급이 잘나왔군요.전99군번 5사 나왔지만 물은 무조건 끓인물 보급 이었고 rct때 물이없어 강물에 정수제 넣어 먹기도 했습니다.정말 개같은5사단....
군 장비를 가지고 부정을 저지르는 것들은 이적 행위로 간주하여 강력 처벌 해야 한다
에초에 별이되기전에 비리를 안하면 진급못하는수준임.
91년 하사관 군번인데 당시 육군 전방의 신교대의 수통은 거의 스테인레스 재질의 1940년대 미제 오리지널이였고 수통에 제작년도와 영문이 있었으며 심지어 군용 숟가락에 US가 찍힌 미제 숟가락도 있었고 일반 현역 부대가 아닌 신교대 훈병들은 당시 하이바제질의 방탄모도 아닌 2차세계대전 6.25전에 사용하던 미제 M1철모를 착용했고 당시 육군 하사관학교에 입교후 임관교육 받을때도 철모를 착용했는데 그 모든것이 6.25때 미군으로 부터 무상공여받아왔던 물품이였고 내부에 얇게 제작사 라벨 각인과 제작년도 있었는데 대부분 1940년대 거더군요... 9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플라스틱 수통이나 70년대에 생산된 알류미늄 수통을 그제서야 야전부대에 꺼네 보급했고 그래봤자 1970년대 제작품이거나 플라스틱 수통은 그나마 월남전때 미군으로 부터 공여받았던 원조품으로 내부에 영문으로 글자가 있었는데 해석해보면 미제고 미합중국 재산이라는 문구였죠... 보급도 안해줄거 창고에 쌓아두면 뭐할건데...? 야전에선 현역들이 거지 발싸개 같은 쥐똥냄새 나고 역겨운 냄새의 수통에 물 넣어먹고 있는데 창고에는 30-40년전에 만들어 놓은 신품?같지도 않은 유물들 쌓아두고... 참~ 잘하는 짖이다 K군대... 참고로 아들이 15년도 부사관 군번인데 20년도 전역하고 코로나로 동원연속 취소되다 올해 처음으로 2박3일 동원다녀왔는데 글쎄 군장은 33년전 나도 안써봤던 모포말아 각잡는 구형군장(2차세계대전~6.25를 거치고1980년대 까지 한국군 일반 부대에서 사용하던 구형 군장)을 썼고 그 군장끈이 우리가 예전에 썼던 X반도 였었는데 단 한번도 안쓴 창고에서 막 꺼넨 비닐도 안뜯은 신품이였는데 거기 제작년도가 1977년이라 사진찍어서 제게 보여주더군요... 이런 한심한 군대가 바로 현 K군대...! 더 웃기는건 아들의 예비군 부대가 포병부대인데 아들과 대부분의 예비군들은 K55/A1.K9/A1과 같은 자주포병출신들인데 부대에 가보니 포병학교에서도 보지도 구경도 못했고 미군이 2차세계대전 전 개발하여 2차대전 당시 군단포병으로 사용하였고 6.25전과 월남전 까지 사용하던 M-114 155mm견인포 편제 부대라더군요... 이 M114견인포는 1979년도 한국군이 KH-179 155mm국산 견인포가 개발 배치되면서 전방지역에서 빠지고 후방으로 돌려진 예비 물자인데 그 유물같은 곡사포를 21세기 2023년 K군대에서 자주포 운용하던 첨단 MZ세대 예비군들에게 운용하라고 교육하고 있더군요...ㅍㅎㅎ~^-^ 정말 대한민국 육군 동원작전사령부 사령관은 뭐하는 넘이고 그 예하 부대 편제 편성하고 부대지휘 하는 지휘관넘들 진짜 뭐하는 새퀴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조총이나 활을 쥐여주고 싸우라고 하지 그러냐...? 이 ㅂㅅ새퀴들아...!
대한민국 국방비 수십조가 무기사는데 쓰지않아요...다 군대인권비로쓰이죠..90%가 군인권비
야투경은 소대당 하나, 심한경우 중대당 하나씩 있는 경우도 봤고
기본적으로 K2에는 조준경조차 없는데
미군 한명이 오면 국군 백명도 충분히 잡을만하다 생각이 들죠
그만큼 육군 병사들 전투력이 최악입니다
특급전사가 아무리 기동 잘하고 총 잘쏴봐야 밤에 보이지도 않으며
적은 몇백미터 거리에서 몇초만에 조준해서 머리 날려보낼때 국군은 가늠자 보고 조준선 정렬이나 하고있으니..
도트 그거 얼마한다고 ㅋㅋㅋ
@@user-dy8sd1uz9y gop 상승할때나 일명가글(야투경)2개,광학식 망원경1개 였네여..
창고키 들고 걍 들가서 새거 가져가도 게으른 놈들이라 그런지 서너개 가져가서 분대에 투척하고 써도 반응을 안하던데 제조 일자 1954 따리던데
치약넣고 돌려도 늙으니 냄새가 계속 나서 새거로 바꿧더니 행군할때 게토레이 채워놓고 가도 늙은이 냄새 안나고 좋더라
@@user-dy8sd1uz9y 원래 미군이 한국 전쟁 당시 한국 육군 육성 계획을 만든 것은 미군 한개 사단을 철수하면 한국군 20개 사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 때문이었네요. 지금은 격차가 많이 줄었지만, 미군하고 비교할 수는 없는 겁니다.
신형수통은 보급창고 가보면 쌓여있긴함. 근데 신형 수통을 불출안하는게 현대전에서 수통을 통한 식수공급에 대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함.
미국의 걸프전을 시작으로 미군은 식수를 생수을 통해 공급해왔고 이런 부분은 기존 식수차(차량에 물을 싣고 보급)하는것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고 소부대 작전부대에 헬기를 통한 신속한 식수공급이 가능함. 반면 식수차는 적의 공격에 취약하고, 험준한산지(특히 우리나라...)에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음...
전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에있는 수많은 음료 및 생수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수를 생산해서 전방으로 생수를 보급하는게 물 자체를 보급하는것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라 굳이 기존 수통을 교체안하는거
현재 군대 간 친구들은 갈꺼임 훈련시 그냥 식수는 생수가져와서 사용함
수통 안쪽을 세척하기 사실상 힘듬. 그냥 입대전에 자기수통 새거 구입해서 오게 하는것이 위생상 제일 좋음.
우리는 그래서 열탕소독인가? 그거 했는데
주기적으로 락스 조금 푼 물에 끓여주기만해도 충분함. 솔직히 관리만 잘되면 몇십년써도 문제 안 됨.
@@goja425 관리가 잘 될 리가 없는걸 몇십년 돌림빵하니 문제죠...
그 수통을 못쓰게하는게 문제임.
어디 군인이 싸제를 쓰나! 하면서 못쓰게함
+짬찌가 어디서 싸제를쓰냐? 하는 선임들의 꼽사리까지
왜 그걸 사비를 써야되냐고 ㅋㅋㅋ 존나웃긴다니ㅋ
92년 군번인데 2차대전때 쓰던 양철 수통을 사용했고, 연대에 있던 4.2인치 박격포 Made in U S A 1952년. 탄띠에 메는 군장인 공격낭 미군에게 물려받은 거 사용
와 힘드셨게쓰ㅏ
나도 92군번인데 동일한 장비였음
그나마 육군은 괜찬아요 전 해병대에서는 더 심해요 양철 지붕아래 주무셔봐 디져요
90년 군번인데 자대에 플라스틱 수통 말고 알루미늄 수통이 하나 있었는데, 2차세계대전때 쓰던 거 였죠. 참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황서비-m9d 그 당시 비교적 괜찮냐 않냐 할 거 있나. 똑같이 나라 지키는 군인들 환경이 개판이었다는 건데 ㅋㅋㅋ
내 수통엔 구멍도 안 보이는데
물이 샜음. 한 여름 더운날 엉덩이만 시원해짐, 채워놓으면 다 샘.
전차 승무원용 방독면은 안면부가 통으로 되어있는 면인데 그거 잘 터짐. 뽄드로 다 밀폐했지만 조금이라도 샐 수 있고 그러면 안에 호흡하면서 습기 차서 앞에 전혀 안 보이고 아주 예술임.
'아직도' 군에서는 드론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지휘관들이 많이 남아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걔네들 발상이 구 일본군이랑 다른게 없다는걸 알고 식겁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0만 대군을 굴리던 세계대전기 미군에도 그런 똥별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군은 그런 양반들을 빨리빨리 잘 쳐냈고, 우리는...윤의철이 중장 달고 전역한 걸 보면 아닌 것 같네요
예비군 가서 45년에 만들어진 M1 카빈 받았음. 영화나 게임에서나 보던 유물이라 신기하긴 했는데 이런 걸 아직도 쓴다는 데서 너무 놀람;;;
23 1월 군번인데 아직도 수통 오래된거 쓰고 신형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다 찌그러진거 쓰는데 볼 때마다 현타 옵니다...
내가 88년군대에서 쓰던 수통과 M16을 아들이 들고찍은 사진 작년에보내왔던거있는데.
(.아들 2020사단군번) 지금도 군정문, 위병초소만 K1~2 들고서있지 부대안은아직도 M16쓰고있다던데...
대한민국방산산업은 돈버느라고 만든무기 다 수출하느라 정신없지...한국군대는 지금도 70년대군수품 쓰고있다던데..
훈련소 때 60년도에 만들어진 수통이 있었는데 동기가 훈련 받을 때 그 수통안에 물 담아서 직접 마시는 거 보고 저도 목말아서 마셨었는데 관리가 잘 됐던건지
그냥 물맛만 나서 신기했었음
1950 이라고 써있는거 안에 보니까 싹 녹슬었던데.. 쓰지 않아서 다행이고.
국방부 및 정책결정자들은 병사들 월급 인상에 힘을 쏟지 말고
노후된 소총의 교체와 피복, 방탄복, 광학장비, 장구류를 교체 하는게 우선되야 할것 같습니다.
초도 지급되는 제품의 피드백이 있다면 당연히 차기 보급부터는 개선되야 하는것 이구요.
예전 군인공제회를 통해 일괄 납품되던 저질 전투화를 언론이 지적하자 트랙스타라는 업체가 바로 군요구성능을 맞춰 납품 했었던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국방위원이 일선부대 창고까지 들어가는거 확인해도 거기서 불출안되었던거 보면 근본적으로 직업군인들이 태업하려면 태업할 수 있는 구조때문인듯.
기본적으로 수통의 사용연한이 무기한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연한이 정해져있거나 폐기하라고 지시가 하달된다면 모를까, 사용연한이 무기한인 물건을 반납받지 않고 불출만 하면 당연히 새 물건은 잘 포장해서 창고에 넣어두고 헌 것을 망가지거나 잃어버릴 때까지 쓰지요.
수통이나 기타 품목도 분명히 오래 쓰면 망가지기 마련인데 현행 무기한인 품목도 사용연한을 딱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ABCDE-i9e 진짜 그런 문제에 불과하다면 두가지 예상이가능함. '교체'라는 단어의 뜻도 이해못하는 빡대가리들이 직업 군인이던지 일선 군인들이 일상적으로 하극상하는거던지.
14년 이후로 100만개 16년 결졍사항으로 21년부터 매년5만개 4년간 총20만개 교체 예산이 나갔는데 괴연 하극상이 일상화된 군대인지 iq 80미만이 직업군인하는걸지...
개인적으로는 예산을 몰아주는 이유도 이해하지못하는 빡대가리들이 군인인것보단 일선부대의 군인들이 하극상인게 차라리 나을거 같음
근데 막상 전쟁이나면 생수병으로 보급이 되어 수통이 크게 필요성이 없음
미군들 전쟁 때 죄다 생수 마심
전장의 대부분의 물은 오염이 되었거나 깨끗한 상수원이 없기 때문임..
이건 전군 통틀어서 보급품에 대한 안일한 인식도 한몫함. 보급체계는 개선됬지만 관리가 필요한 장비들(야간투시경이나 조준경 등)은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고, 품질개선에 힘을 써야함. 근데 장비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도 모르는 간부들부터 설명서를 읽지않고 마구잡이식으로 뿌리다보니 병사들은 소모품이라 인식하게 되고 장비자체가 관리가 소흘해지니 정비성이랑 재사용률이 낮아질 수 밖에 앖음. 장비들을 관리해서 몇십년이나 잘 쓸수 있는걸 개판오분전으로 관리가 되어가는데 물려받는 후임들 중 누가쓰고싶겠음ㅋㅋ 솔직히 그리고 특전사들이나 미군이 사용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우리군이 사용해야한다는 무지성 생각도 버려야함. 우선적 보급은 군대의 한정적인 자원내에서 효율성과의 싸움인거고, 전술훈련의 기본적인 교리가 특전사랑 전방병사랑 차이가 나는것처럼 장비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 간부들을 옹호히는 것이 아니라 한번이라도 정비성의 힘을 생각하지 않은 국군의 한계점임ㅋㅋ
인간적으로 수통은 전투복, 전투화처럼 개인지급 해야 합니다.
오래된 수통을 예비장비로 보관하는게
아니고 새로보급된 수통을 박스채로
창고에넣어서 분실방지해놓고 기존에
사용하던 수통을 교체했다고 체크만.😅
수통정도는 제대할때 가져가라고 하고
신병때 새거로 지급해줄수 있을텐데.
수통 쓸일이.. 있을까요.. 보급은 생수로 진행되는데..
22군번 공군인데,
수통 교체는 안하긴함.. 근데 훈련소부터 자대에서까지 훈련할때 이온음료나 생수줘서.. 수통을 만져본 기억이 없음.. 수통은 그냥 관물대 장식용? 그정도??
그냥 돈 들여서 수통 바꾸지말고 생수 주면 안됨??
모포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세요
04군번인데 6 25 때 쓰던 미군모포도 있었습니다
현 군대도 생수병 주는경우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 평가관 와서 수통에 물 안채웠다고 훈련 다시하라고 하는게 우습더라고요
14년 군번인데 훈련소에서 쓰던수통이 1943 us army 적혀있었음.... 예비군 물자보면 그런게 널림...
? 625도 아니고 무슨 2차 세계대전 수통을....
@user-ql5xo4oj6c2000년대 이전꺼? 완전 새거 아니냐?!
@@김판다다 넌 군대도 안갔냐~? 충분히 한국군대훈련소에서 있을수 있는일이다~
노르망디 물맛이라고 인터넷 글보고 입대했는데 나는 밈 같은건줄알았지 ..... 게다가 수통에 오줌싸는 미친놈들이 있는걸알곤 절대 수통안썼음
저도 43년 각인된 수통썼습니다 고참되서 치장창고에서 80년대 제작된 플라스틱수통을 썼는데 한달도 안되서 물이 썩은 맛났습니다 네 자주 청소해주고 소금으로 소독해야하는데 현재 금속제 수통은 이런 관리없이도 물에서 냄새나거나 청소를 거의 안하고 물넣고 흔들기만 하면 청소가 되었죠 저 수통을 대체할만한게 없죠 플라스틱수통은 내부에 물떼가 끼고 냄새납니다 카멜백은 유행이였죠 저도 민간인이 되고 내돈내산으로 구입해 써봤는데 솔직히 군용으로는 문제가 많죠 청소키트와 소독약등등 관리하기가 여간 난감한게 아니더군요
20군번인데 DP나오고 그때 수통 새거로 교체해주더라..수통뚜껑은 안바꿔줬지만. 전투창고 재물조사때는 마닐라지에 잘 포장되어있는 01년 생산 신품수통이 몇박스 있던데ㅋㅋㅋ
차라리 사제장비를 구매해도 영수증을 제출하면 환불해주는제도를 실행하는게 좋을듯 안그래도 별로인보급품 제대로 보급을 안해줘서 빡칠때가 많거든..
92군번인데 우리 소대 금속제 수통 전부다 밑부분에 1944나 1945 라고 새겨져있었음. 몇개 있던 고참들 플라스틱 신형 수통은 1~2년 안에 대부분 뚜껑이 파손되어 못 쓰게됨. 부대는 1사단 15연대.
얼마 전 전역한 22군번 입니다. 제 수통은 2011년도 생산(중반부에 나오는 신형 수통)이었는데 녹이 슬고 더러워 이등병 때 한번 마시고 난 뒤 전역할때까지 한번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반합이었는데 1980년대 생산에 온갖 곰팡이가 다 슬어있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 굳이 더러운 수통에 물을 담아서 마셔야하는지 모르겠고 KCTC뛸 때도 페트병에 담긴 생수만 마셨습니다
처우개선보다 중요한게 장구류임.. 장구류가 좋아야 전장에서 살아남지
진짜에요...장구나 장비 특히나 기갑부대는 장비가 에러없이 신속하게 작동될수있어야 하는데 정작 작전상황때 아무리 정비를 해도 퍼지더라구요
전장비(전투장비지휘검열) 때마다
월남전때 쓰던 무전기 PRC-77
P-85K 고장났다고 욕먹고 밤새 정비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치밀어오른다
올해 7월 군번입니다. 훈련소는 뭐.... 16년에 생산된 수통을 사용했지만 현재 자대온 이후론 신형 수통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임들은 아직도 구형 수통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수통에 들어있는 물을 마시는게 아니라 삼다수같은 생수를 따로 보급해주며 수통에 들어있는 물은 잘 안마십니다.
16년이면 A급을 쓰셨군요..전 53년에 만들어진 것을 받아서...
유격 시작 되면 마셔야 할 껄....
아직 까마득 하게 남았네요 .. 다치지 마시고 군생활과 훈련 잘 마치고 몸 건강히 제대 하시기를 바랍니다.
@@Beje-M 저희는 물동차가 따라다니면서 휴식때마다 희망인원에게 페트병 생수 지급했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군대는 휴대폰도 쓰고 일과 시간 끝나고 터치도 없고 작업도없으니 ㅋㅋ 그냥 캠프왔다치고 조용히 다녀오면됨 ㅋ 자격등도 막 취득해오던뎈ㅋㅋ
12군번입니다 저는 1948년 수통 썼고, 훈련 가면 치약 넣어 행군뒤 마시라고 했습니다. 제 동기 수통은 크로크 마개 같은 느낌에 뚜껑이었죠,, 수통은 쇠 맛인지 뭔지 썩은 맛이 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미군도 수통보단 그냥 생수통으로 쓰고 있던데 뭐 500m 들어있는 그 작은 생수통 말임 가벼워서 휴대성 좋고 다 먹고나면 손으로 대충 꾸겨서 버리면 되고 위생안전면에서도 탁월하죠 뚜껑열기전까지는 완전 멸균처리고 보관되어 있으니깐 수통은 구시대적인 보급품임
그래도 미군 수통 2개씩 차고 다님
전장에서는 쓰레기를 함부로 대충 처리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적이 투기된 쓰레기를 보고 여기에 자신의 적이 머무른 장소인지 아닌지 여부와 인원이 몇명으로 추정되는지 떠날때 어느방향으로 갔는지까지 전부다 파악해서 추적하기 때문입니다.
@@정용협-j2d 근데 왜 세계최강 미군은 그렇게할까요? 전투에서 남는흔적이나 쓰레기가 플라스틱물병하나인줄 아시나 그거 하나바뀐다고 전투중에 나여기있었습니다가 되지는 않습니다
@@aniya8998군대에서 훈련이나 작전할 때 깨끗하게 치우고 철수하라는 말 한 번도 들어보신적없나요? 춘추전국시대의 방연도 손빈의 숙영지 밥솥보고 오판으로 궤멸당했었습니다. 숙영지에 남은 흔적들을 지우는데 페트병이라는 흔적 하나 허투로 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군은 자국본토에서 안싸우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본토에서는 생수공장 돌리면서 보급하면 되고 더군다나 우리나라 바로 위에는 세계에서 보유수로 한손에 꼽을정도로 생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방독면 쓰고 생수마실껀가요? 필연적으로 수통을 써야하는데 마시고 비전투손실 날 일 있나요?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유들이 아니라도 님이 말한 이유가 신형수통을 치장물자로 쟁여두고 60,70년대 수통을 쓰는 이유로는 부족한거같네용
@@정용협-j2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지 침투 특수 임무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부대원TO만큼 포장도 안뜯은 쌔삥 수통이 창고에 가득함 폐처리 하고나면 처리한 수만큼 보급도 새로 나옴 하지만 각종 검열용, 전시용으로 쓰느라 안주는거임
사실 수통은 크게 필요하지 않은것 같음
어차피 생수 공급하면 그만이긴 함
하지만 다른 물건과 대우는 개선이 될 필요가 있어 보임
ㄹㅇ
미군이 증명했음 그냥 생수 패트병이 젤 좋음
그냥 수통은 화생방같은 특수상황용 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일반 수분공급은 그냥 페트병이 제일 싸고 많이 뿌릴 수 있음
04년 군번인대 훈련소때 우리 물을 안줬음 정수기 행정반바로앞에 딱하나있는거 우리가 마심 시원한물 안나온다고 식당에서 끓인물을 내무반에 말통에 담아줌 근대 컵은 무슨 뚜껑조차 없어서 수통 치약물에 수십번씩 헹궈서 담아마심
참고로 6월군번 장군들 골프장 짓고 중간에 때먹는돈만 줄여도 개인수통 10개씩은 뿌리겠다
@@바람이면 수통은 많음 근데 이걸 버리기엔 아깝고 새걸로 줄려구 해도 군대2년하고 땡인데 누가이걸 잘 관리 하겠음 ㅋ 수통은 손망실 신고하면 금방 지급되는데 아무도 그걸 수령하고 싶어하는 상 병장 아무도 없더라 막말로 총기 2년동안 공포탄 쏘고 싶어하는 고참 봤음
02군번인데 말년에 1940년대 미군수통 썼습니다. 미제가 국산 알루미늄 수통, 플라스틱 수통보다 낫더라구요. 가볍고 맨질해서 씻으면 깨끗했어요.
침구류는 얘기 잘 안나오는데 모포랑 침낭도 진짜 레전드임 모포야 말로 70,80년대 보급품이 젤 많을듯 모포랑 침낭 신품보고 원래 이렇게 두툼한건가 싶었음 근데 행군때매 얇은걸 선호함 ㅋㅋ
신병으로 한겨울 막사에 잘땐 젤 얇은거였는데 다음날 데프콘II 훈련 군장쌀땐 옆 병장이 무거운 자기껄 싸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텐트 치고 침낭펴면 다사 병장꺼 ㅎㅎ 참
모포 오래된건 둘째치고 전역때까지 한번도 안빤게 지금생각하면 레전드. 세탁기도 없었고, 아무도 그걸 세탁해야하는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2주에 한번꼴로 털고 일광건조 하는게 전부
ㅎㅎ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지식스토리 운영자님 오늘도 좋은 하루 잘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2015년 3월 군번 전방사단이었는데 1960 적혀있는 수통 썼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어떡해서든 쓰려고 정수기 뜨거운 물 붓고서 치약 풀고서 썼는데 나름 쓸만했던게 재밌어서 친구들 썰풀때 얘기 합니다 ㅋㅋㅋ
군생활 치약은 만병통치 였음
08에 노르망디 수통 써봤음??
@@아들손-p2l 고생하셨어요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손-p2l 참고로 저는
99년 군번입니다.
옆에있었음 초코파이 하나 드렸을건데
ㅎㅎ
아쟈 개그 했네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래도 한번 사건 터지고 수통이라도 바뀌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제가 훈련소때 훈련 중간에 새 수통으로 바뀌기는 했어요!)
1:57 실제 부대에서는 걍 캐멀백이라 부릅니다. 주로 아침 pt 운동 시에만 착용하고(그마저도 안 하고 쳐박아놓는 경우가 많음, 부트캠프 신병 훈련때는 어지간하면 필수 상시착용이긴 함) 럭마치같은 풀군장 상태에서는 수통만 챙기는 식. 페트병의 경우 대부분이 네슬레에서 나오는 워터인핸서를 타서 투명한 물을 거의 안 마시는 것도 은근 국룰임 ㅋㅋㅋ
전설의 엑스반도와 전투조끼도 해주세요!!!
04군번인데 제가 기초훈련을 받았던 곳이 전방사단의 신교대였는데,이때 장구류를 나눠줄때
수통도 있었고 동기들 중에 '야~ 이거 봐라~" 라면서 자신이 배급받은 수통을 보여주는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대부분이 50년대 수통이더군요.
그래서 배급받은 수통들이 몇년대 껀가 확인을 하며 비교를 해봤는데,당시 시대상도 그렇고 전방사단
이라는 환경도 있어서 그런지 60년대면 비교적 신형에 속했었고,보통은 50년대 심하면 진짜 2차대전에서
사용했을지도 모르는 1942,1945 USA라고 각인된 물통이 있더군요.
이때 동기들이 그걸 보고 하던 말이..."이야 니꺼는 진짜 노르망디 물맛 나겠다." 이러던게 기억 납니다.
지금이 1900년대도 아니고 세계 경제권 10위 안에 드는 국가가 기본적인 방탄 장비도 지급 못하면 그게 더 큰 문제 아닐까 싶음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긴함
값싼 군인이라는 인력에게 한번 돈쓰기 시작하면 더 주게될까봐 그거싫어서 안하는거
@@aniya8998못하는게 아니라 비리때문
방산비리 ㅈ됨
우리부대 간부님들도 훈련가면 수통물 마시지 말라고했음... 지형정찰 나가서는 편의점에서 사들고가라 함... 탈나는 것보다는 그게 더 효율적...😅
앞으로 군인들의 개인 장구류가 바뀌기 까지 얼마나 수없는 방산비리로 배 채울까 먼저 생각드네
방독면이 진짜 문제임. 방독면 품질 내용도 문제고 애초에 훈련법도 문제임. 사용법 교육을 해야하는 훈련에서 방독면을 벗고 버티게하는 2차대전 때 일본군이 했다가 효과없다고 입증된거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음. 실제론 무색무취의 가스라 가스인지도 모르고 고통 느낄 새도 없이 훅 가는데 정신력이 뭔 의미냐 ㅋㅋ 빠른 착용이나 가르치지 무슨 쓸데없는 짓을
사실 훈련 자체는 미군도 기초훈련과정에서 똑같이 가스 챔버에서 방독면 벗고 다 함
압록강 물맛 ㄷㄷㄷㄷㄷㄷ
06군번임. 자대에서 48년도 수통 사용했고 사단훈련소에서 1918년산 미제 수통 사용했음..모양은 비스끄무리 했지만 접합부가 상하로 붙이는 방식이었음..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처럼. 자대에선 플라스틱 수통도 있긴 했는데 인기는 없었음. 겨울에 손난로 처럼 사용할 수가 없어서...
노르망디 물맛이 명품이기 때문❤😂
90년중반에 군생활 했는데, 플리스틱 수통이 너무 낡아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새수통 받았는데 알루미늄 수통으로 made in usa에 1950년도 생산이었는데, 그래도50년 가까이 된 수통인데 새거라서 꽤 깨끗했고 냄새 안나서 만족하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본질은 오래된것도 문제인데 방산비리 같은거로 돈 해쳐먹지 말고 2년마다 새거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꿀 필요는 없지만, 그 작은것 하나 조차 바꿀려하질 않으니
바꿀 필요가 없으면 바꿀 이유가 없는건데 그냥 기분내기로 바꾸나? 차라리 그 돈으로 병사월급올리는게 나을듯
@@오계-c1l 부대마다 새 수통은 있음. 근데 창고에 쳐박아 놨을뿐..
@@wj2252 그냥 새로 만든건 박아두고 전쟁 나면 쓰게하거나 그냥 생수 페트병 쓰는게 낫지않나
제 경우엔..
금속제 수통은 고참들이 사용하고
짬 안되면 플라스틱 수통을 사용했었어요.
일병5호봉 되고서 제대하던 고참이 물려준 44년 U.S수통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수통의 이상한 냄새도 안나고,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이.. ^^
부대 임무상..
6일에 두번(주말관계없이)은 수통의 물에 의존해야 했지요.
그래서 수통관리는 잘된편이었습니다.
93 - 5XRCN
전쟁나면 지급하겠지.
그러면서 유지보수비는 매년 챙기지.
ㄹㅇ
수통을 입대와 동시에 새걸로 인당 두개씩은 나눠줘야함 물려받으면 그 안에서 ㅈ같은냄새나고 찝찝해서 쓸수가 없음
월급을 올렸으니 미군처럼 그 월급으로 일반 개인 용품은 개인이 사라고 하세요. 그럼 해결될 문제.. 근데 병사 월급 너무 높다 높아 그 돈으로 현대화 하면 얼마나 좋을 까 ㅠㅠㅠ
니들이 세금을 더 내서 군대를 현대화하는게 어떰?
추억의(?) 수통이 딴건 몰라도 겉으로 보여지는 크기 대비 물은 진짜 많이 들어갔었죠.ㅋㅋㅋㅋㅋ
국방부나 각군 장성들도 국방비를 너무 눈에 보이는 곳에만 쓰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인들하고 똑같아요. 강군의 조건 중엔 강한 무기들...첨단의 비싼 무기들도 있지만.....전쟁에서 이기고 지역을 점령하려면 중세시대때나 지금이나 결국 보병이 들어가서 장악해야 합니다. 때문에 보병의 개인 장구류의 수준이 매우 중요한 거죠.
단순히 소총의 성능만을 말하는게 아니죠. 보병의 몸에 걸치는 모든걸 말하는 겁니다. 다행히 군복은 빠르게 바뀌었지만 방탄모, 방탄복, 방탄판, 엑스밴드, 단독군장, 완전군장, 방독면, 수통, 팔꿈치와 무릎보호대, 군화, 고글, 야간투시경, 도트사이트, 3배율 스코프, 전술렌턴 등에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겠구요. 군보급품 외의 사제 장비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해야 합니다~
군복은 휴가만 나와도 눈에 다보이니까 그렇갰죠?
04군번이였는데,, 51년산 수통이였지
07군번 훈련소 나의 수통은 42년도꺼였다
그냥 장병들을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니까 안 바꾸는 거잖아 ㄹㅇㅋㅋ
맞음 ㅋㅋㅋ
핵심을 못 짚고 계시네요
보급은 잘됩니다. 문제는 말단병사까지 지급되는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품목중에는 개인지급 품목과 부대지급품목이 있습니다. 전투복이나 속옷과 같은 품목이 개인지급품목이고 소총과 개인 전투장구류 같은 것들이 부대지급 품목입니다. 수통도 부대지급품 중의 하나입니다. 문제는 부대지급품목의 경우는 해 부대에서 전산(컴퓨터)으로 재산정리라는 것을 정상적으로 해야만 교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대대 중대급 말단에 있는 재산정리 담당자들이 PC를 제대로 못다루는 분들이거나 생전 첨 업무를 하는분들이 많아서(갓 입대한 분들) 개판이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전 정부에서 해당 업무자들을 죄다 군무원(민간인, 특히 계급도 모르는 여자분들)으로 바꿔놔서 지금 현장이 멘붕인 상태입니다. 이 시스템을 간소하게 개선하거나, 아니면 모든 품목을 개인지급품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좋은 물건울 보급해줘도 지급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신기한건 플라스틱보다 물맛이 좋았어......
철분함유 ㅋ
구독자 60만명 축하합니다 ^^
국방부에서 이야기하는 식단, 장비, 대우는 절대 믿으면 안된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기를
너무 밝아서 앞이 안보여요
0n군번 입니다. 그나마 저희때 낡은수통은 치장물자로 빼버렸습니다. 오래된게 진짜 1950년산. ㅎㄷㄷ 그외에도 총기는 80년대산, k511은 86년산, k711과 5톤렉카는 78년산 이었습니다. 그나마 2010년대에 신형수통으로 교채했지만.....
미군 MOLLE CANTEEN 수통 한국 🇰🇷 형으로 개발했으면 좋겠다 😂
아까워서 그래요...
식민사관이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장병은 소모품이라는 관념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일제시대 징병당한 조선인들을 보는 관점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신성한 의무니 뭐니 하는것도,, 후에 갖다 붵인거임 사회적으로도
군인들을 터부시 하는데 군인들이라고 다를꺼 같나요?
신형 수통은 물자창고에서 썩고있지 ㅋㅋ😂
다 썩어야 창고에서 나옵니다
18년군번입니다. 훈련소 기준으로는 2002년이 본것중 제일 오래된 물건이었고 자대 기준으로는 2012년 것이 제일 오래된 물건이었습니다.
바뀌긴 바꼈나보네 난 09군번이라 모르지만
2002년 거의 새거네 ㄷㄷ
군수비리가 우리나라는 어마어마 하죠....
전체 1조쯤 됩니다. 외국이랑 비교도 안되요.
텀블러도 사용기간이 있는데 먼 수통이 기간이 없다는건지
그리고 간부들 수통은 최신꺼더만 병사들만 죽어나는거지
솔직히 병사 쿠데타 내면 다 동참할거 같지 않음? 100명이 일으키면 반역이지만 50만이 일으키면 그건 혁명임
내가 느낀게 여자들은 본인들 이익 위해선 다 밖으로 나가서 시위든 뭐든 하는데. 남자들은 방구석 시위만 함. 동참 절대 안함 커뮤에서 한줌단이라고 시위 나간 사람들 놀리기나 하겠지
아,,,예 하십쇼...
수통의 근본적인 문제는 형태나 불편함이 아니고 하나의 수통을 닳아 없어질때 까지 돌려 쓴다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 그냥 감시를 안 하니까 윗대가리는 까먹느라 신경을 안 씀. 지들만 챙기고 있었을 거임.
ㅋㅋ저도 1980년 수통쓰고 그랬는ㄷㅋㅋㅋㅋ
헐--대박
80년 정도면 양호한 편임 나는 훈련소때 1968년 수통 사용했음
@@B.O.P.E-3234혹시 연세가......?
@@B.O.P.E-3234 오 저도 68년도꺼 썼습니다ㅋㅋㅋㅋ2013년 3사단훈련소
@@피카츄돈까스 33세임
논산훈련소
수통 밑에 194x NORMANDY 라고 세겨져있었음 ㅋㅋㅋㅋ
하도 어이가 없어서 위생 이딴건 생각도 안났고
이거 몰래 가져나가면 외국에 얼마에 팔수 있을까?란 생각부터 들었음 ㅋㅋㅋㅋ
국방부가 지들은 억울하다고 해명한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 국방부는 불신을 살만한 짓을 한것도 사실 아닌가요?
다르죠
국방부는 원래 믿으면 안되는 집단입니다
저 수통으로 물마시면 뒤질꺼같음
구조상 안에 세척이 힘듬
수통찝찝해서진짜 마시기싫어서 행군할때도 맛스타 캔마셨는데
전에도 주장했는데, 그냥 인당 1개씩 새거 하나 주고, 제대시 가져가게 하면되요. 누가 남이 마시던 숫통 재활용 하는거 좋아할까요.
수통 의외로 괜찮던데, 사용전에 베이킹 파우더로 세척하고 썼더니 처음에 기분만 찝찝했지 나중엔 무던하게 마셨죠. 물론 500미리 생수병 두 개가 휴대성도 무게도 저 낫습니다만 ㅋㅋㅋㅋ
수통은 치약으로 세척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프레스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훈련 나가기 전에 베이킹 파우더를 싹 주더라구요 ㅋㅋㅋㅋ
밑에 댓글 보니 역시 수통 세척문제가 많이 제기됐는데 그냥 모래흙이랑 치약물 넣고 그냥 막 흔들고 물 몇 번 더 넣고 헹구고 끝내지 않았나요?
다른 방법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 91 ^^
우리나라는 특히 수통 가질수밖에 없음
1.미국처럼 보급이 무식할정도로 못함(개넨 아이스크림,콜라가 전쟁에 도움된다는 이유로 전용배도 있음)
2.몇몇 병사로 인해 물품 a급이 금빙 b급되다보니 잘 안쓸려고 함
3.새거는 비상용으로 보관되어야혹시나 싶었은때 써야 보관 방침이 있음
4.비리
이미 이 문제 때문에 일선 부대에선 수통 지급은 하지만 훈련시에 사용 안하고 생수병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죠....
아마 실제로 상활터지면 수통 거의 안쓸겁니다. 오히려 페트병 생수 보급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수통은 최후의 보루같은 개념입니다. 실제로 군대에서 훈련받을 때마다 수통 써본 경험있는 사람 별로 없을거예요. 반합도 마찬가지죠. 훈련 시에 반합 자체로 밥 먹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식판쓰거나 비닐밥 먹거나 그렇지. 반합을 쓴다고 해도 비닐로 깔고 먹죠.
예전에 군대에서 수통 받은적 있는데
그때 1953년인가 6.25 한국전쟁때 쓴 수통이라 대갈통이 한방 얻어맞은것 같은 기억이 나네여 😅😅
아마 힘들듯..국군의 날 행사비가 부족해 여기저기에서 예산을 끌어다 썼다는데...과연 수통보급 예산도 건들지 않았을까?
머...서방이 중동에서 전쟁할때 그냥 생수병을 보급하니 그 실용성이 너무 좋았다고 하죠 관리와 보급이 편하고 신속하게 군인한명한명이게 보급해줄수있고요. 그래도 수통을 휴대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물이라는게 여러군대 쓰여서라고
??? : '보급'은 했다 '지급'했다곤 안했다
각종 훈련 끝나면 수십년 지난 물때 한번 못 벗기고 물로 대충 헹구고 말랐는지 확인도 없이 쓰다가 다시 훈련하면서 물먹을 때의 그 찝찝함에 절로 나오는 쌍욕.... 근데 계절 관계없이 훈련 때 마시는 물맛은 찝찝하지만 천국에 맛이더라.
수통 치약 넣어서 흔들고 행구고 물 담아 먹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