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에일리·알리,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북한 평양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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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지코, 에일리, 최현우, 김형석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북한 평양에 입성했다.18일 오전 제 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래퍼 지코, 가수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마술사 최현우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 평양으로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저녁 환영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지코, 에일리, 알리 등 우리 가수들은 북한 측 공연과 함께 약식 공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방북 전 지코는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자 명단에 포함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큰 자리에 초대해주신 만큼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고 오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에일리도 "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남북이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외가가 북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형석은 만찬 석상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피아노로 연주할 예정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기원한다"고 글을 적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