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guinmonster 지금와서 생각하면 '일상을 특별하게'만드는 BM이 잘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AR 게임에 비해서도 단순하지만 컨텐츠가 계속 있고, 매일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에게도 GPS만 바뀌면 생성되는 몹이 다르니 흥미를 유발하고 포켓몬 자체IP도 강력하니 유저층도 모으기 쉬웠으며, 동네 커뮤니티를 만들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당근마켓처럼 성공할 수 있는 요인들이 참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펭몬님을 3명으로 복제시켜서 매일마다 영상 하나씩 나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진짜 어린시절 포켓몬과 함께하는 여행을꿈을꾸던 어린아이들이 시간이지나 성인이 되었는데 만화속 포켓몬을 가상현실을 통해서 직접 만나게 되는 현실을 맞이 하게되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진짜 기술이 더발전해서 직접 만지는 느낌까지 받게된다면 포켓몬 세상은 완벽구현할수 있을꺼라고 생각이되네요 ㅠㅠ;
이게 뒷통수 한대 얻어 맞는다고 하면 안되는게.... 차라리 광고주한테 돈을 뜯는게 낫지... 안그럼 nc 처럼 우리 돈을 뜯을 텐데?? bm 이 광고주인게 좋은거임 포켓스탑도 많아지고 그리고 완전 틀린말은 아닌게 레이드 패스 초창기에 제한 없이 나왔을때 매출 최고치 찍음 애네가 매출을 신경 썼으면 레이드 패스 너프 안했겠죠 ... 광고주 + 알파로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데...
포고는 (말씀하셨다시피) AR게임의 근본적 한계를 강력한 IP가 극복한 대표적 케이스이자 유일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특수한 위치에 있는 나이언틱이니 글로벌 배짱장사를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9:30 이건 생각도 못한건데, 돌이켜보면 당연한거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okay-----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건 당연한데, 한국 정치인들마냥 유저를 위한 거라고 위선떠는 건 당연히 욕먹을 일. 나이언틱이 자신들의 이익수단을 숨기고 유저들에게 손해가 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면서, 그건 너희들을 위한 거다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니들 잘못이다 라고 위선, 도발을 한 것이라면 1/5민주당만큼은 ㄱ자식들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기업과 소비자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가 없음 그저 서로가 윈윈이 되야 균형이 잡히는 건데 한쪽이 선을 세게 넘으면 욕먹는거지요 기업의 이윤추구와 소비자의 효용성추구가 잘 맞물려야 문제가 없음 근데 기업이 대놓고 소비자한테 돈 바치라고 노예가 되라고 하는데 좋다고 따라가주는 노예소비자들도 많으면 이걸 뭐라 해야하나 ㅋㅋㅋㅋ 어찌보면 서로가 윈윈이지 ㅋㅋㅋ
나이언틱에서 팔아먹고 있는 정보 중에 스캔 정보도 있지요. 스탑이나 체육관을 일정시간 이상 다른 각도로 유저가 촬영하게 하면 해당 스탑에 부스트(아이템 갯수 증가, 포켓몬 출현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건데, 이게 동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 하는 과정이다 보니 생각보다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스탑에 저런 부스트 효과를 줌으로써 유저들은 그 효과를 위해 자신들의 시간과 데이터를 소모해서 스캔 정보를 올리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나이언틱은 이러한 정보도 게임이 아닌 다른 곳에 팔고자 하는 정황이 있습니다.
근데 포켓몬고 자체가 다른게임과 다르게 밖에서 하는게임이라 나이언틱 입장도 이해됨 시작부터 집에서 게임을 못하는 게임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방향을 완화한거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거에 나쁘게 보지 않는이유가 있는데 코로나 이전 사람들과 만나서 레이드 공략하고 이벤트 즐겼던 때가 포켓몬고를 가장 즐겁게 했던 시기 였음
오늘 많은 분들이 의견을 말씀해주시고 계신데, 득키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구권에서도 이 패치에 반발하는 건, 보통 시골에 거주하거나, 주말에 일하거나, 직장인이라서 바쁘거나 등 현실적으로, 나이언틱의 의도를 따라갈 수 없는 분들이 주로 반발했고요
@@penguinmonster 국내에서도 그랬어요. 사실상 서울 말고는 부산이나 대구같은 광역시나 대도시 외에는 스탑도 적고, 체육관도 적고, 체육관간 거리도 꽤 있어서 현장 레이드가 힘드니… 개인적으로는 리모트 가격을 무조건 올리기보다 지금 개최되는 엘리트레이드처럼 현장에서만 할 수 있는 레이드를 더 만들거나 현장 레이드에 보너스를 더 줬더라면(사탕 수를 더 주던가 볼 개수를 더 주던가)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아니면 프리미엄 패스를 싸게 팔던가… 굳이 사람들을 다시 나오게 하겠다고 리모트 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이 내용이 빠져서 아쉽네요 지금 이 패치때문에 지피유저들과 기존유저들간의 성장차이가 확연히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그림자뮤츠 레이드도 원격이 아예 안됬는데 그렇기에 이동시간이 있는 기존유저들과 지피유저들이 잡은 포켓몬수도 엄청나게 차이나는것을 알 수 있고 이 때문에 포켓몬 리그와 같은 경쟁 시스템에 큰 밸런스가 무너질겁니다(그림자 포켓몬이 기존 포켓몬보다 훨씬 셉니다) 리모트 가격을 높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패치를 진행하기 전에 가장 먼저 진행해야할거는 지피조작하는 유저들을 완벽히 소탕한 다음 해야맞는데 순서가 잘못됬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리모트 가격패치가 상관없는 지피조작 유저들에게는 성장속도가 같겠지만 일반유저들은 확연히 떨어질테니까요
게임사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즐겨라라고 강제하는게 그냥 듣는입장에서도 반발감이 들었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접는게 맞는건데 대체재가 없다는게 포켓몬팬들한테는 답이 없는 상황인거같네요 으윽..내가 즐기는 서브컬쳐겜이 이런 유저적대적운영을 한다고 생각하니 상상만해도 열이 오름 ㅋㅋ
헉... 정말 감사합니다 4시 40분님 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불매운동에 대한 첫 감상은 왜 불타지?였습니다 나이언틱이 바라는 가치가, AR 게임인 포켓몬 고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게 진짜 게이머를 위한 패치가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동안의 패치 상황을 보면서 그리고, 그 패치를 해야만 했던 본질적인 의도를 보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게이머를 위한 패치였으면 마냥 응원했어야 할 패치이지만 다른 의도가 많이 엿보이다 보니...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4시 40분님!!
솔직히 유저 입장에서 반대 할수밖에 없는게 사람들이 적거나 체육관이 적은 지역의 유저들은 레이드 자체를 하는게 힘들고 포고 레이드는 대략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 정도까지 나오는데 교대근무나 낮시간 동안 거의 일만하시는 분들은 레이드를 아예 못하게 되는거니 불만 일수 밖에요 그외도 옛날에 교환,배틀,기타등등 이런 컨텐츠가 없고 컨텐츠 자체가 적고 포켓몬 종류도 적고 할때야 레이드를 많이 할 필요성이 없었지만 지금은 배틀이나 컨텐츠가 늘어나서 포켓몬을 사용처가 늘어났고 포켓몬 종류가 늘어나면서 레이드로만 구할 수 있는 좋은 몬들이 많아졌으며 만렙이 40렙이던 3년전에 50렙으로 확장하면서 XL사탕이라는게 생겼어요(40렙이상의 포켓몬을 키울때 사용되는 재료) 이게 50렙까지 키울려면 XL사탕이 296개 필요한데 XL사탕 모으는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요 야생에서 나오는 몬은 그나마 괜찮은데 특정 컨텐츠에서만 나오는 전설,환상들은 레이드 말고는 사실상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레이드를 제한한다 이건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 지인이 적은 사람, 낮에 시간이 없는 사람은 게임 하지 말고 시간 넘쳐나고 도시에 살고 지인 많은 사람만 레이드 해라 그리고 전설,환상은 키우지 말라고 말하는거랑 같아요
포켓몬고는 원래 의도가 나가서 게임을 즐기며 사람들이랑 어울려라 라는 의도로 나온 게임이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난이도를 줄여버리고 그게 몇 달만 반짝 한 게 아니라 몇 년 동안이나 지속시켜버려서 사람들 인식도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바껴서 저렇게 들고 일어난 것 같네요. 초창기에 한국에 막 나왔을 때 부터 했었는데 그땐 체육관도 뭐도 없었던 때였어서 그냥 포켓몬 잡기만 했는데 전부 다 나와서 포켓몬 하고 있었어요. 당연하겠지만. 나이언틱이 저렇게 너프를 한 의도가 어떻든 간에 바꿀려고하는 이유가 말이 아예 안되는 억지 주장이아니라서 저건 아무래도 그대로 진행 될 것 같네요.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여유가 안 되는 분들에겐 아쉽겠지만요...
@@penguinmonster 그런데 솔직히 내막이라고 하기에는 저거 고대로 두면 nc꼴 나고 유저간에 격차 난리 날텐데 유저들이 소비하는것 보단 차라리 광고주한테 돈을 뜯는게 낫다고 보네요. 저는 무엇보다 레이드 패스때메 매출 최고치 기록했는데 그걸 너프 시킨다는건 매출 문제만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광고주 + 알파 (레이드 패스 ) 비용 까지 매출 올릴수 있는데 말이죠 . 무엇보다 게임 취지 자체가 원래 걸으라고 만든 게임인데 저는 적당한 너프라고 생각 되네요. 레이드 할때마다 상처약들도 들어가서 저런식의 하드코어 유저들은 라이트 유저가 따라가기 힘들텐데...그리고 bm 이 당연히 그런 광고일게 뻔하자나요 . 우리나라 편의점이나 백화점 같은 곳들에 포켓스탑 있는걸로만 봐도... 아무리 봐도 유저들한테 돈뜯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은 bm 같네요.
오늘 뮤츠 이벤트가 있어 아키바에서 이벤트 뛰고 왔습니다. 겜은 거의 출첵만 하고 이벤트는 거의 1여년만에 참여한건데, 본토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번 이벤튼 리모트를 못 쓰게 한 레이트 이벤트입니다.) 10시~4시정도까지 참여하고 왔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말씀하신대로 1.중간중간 지쳐서 카페에서 음료를 사먹었다던지.. 2.식사를 사먹었던지 등등 외적으로는 가게들에게 이득이 되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200여명이 부대끼면서 레이드 도니깐 재밌더라구요..ㅋㅋ 다들 같은 동선으로 움직이고 심지어 가족분들도 많으셔서 보기에도 좋았네요. 심지어 지나가던 분들도 신기하게 쳐다보던 분들도 계셨고, '포켓몬 하는 구나?!' 하고 겜을 켜시는 분들도 있었을거라 생각이드네요. 글이 두서없이 길었는데.. 결론은 아직 생각보다 많이들 하시고, 밖으로 나가서 꽤 걸어댕기니 기분은 좋네요.
나이언틱이 괘씸한게, 유저들을 밖으로 내몰면서 게임내 시스템으로 그런 유저들이 소통할 방법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코로나 이전 현장레이드만 있던 시절, 유저들이 레이드를 하기 위해선 1.sns로 체육관 위치, 레이드 개시시간을 정하고 인원을 모은다. 2. 클리어 가능한 충분한 인원이 모이면 레이드 개시를 선언하고 가서 기다린다. 3. 인원확인후 정한 시간에 레이드를 개시한다. 이게 룰이었거든요.무조건 현장나가서 뛴다? 레이드 시간이 한시간인데 사람들이 언제 올지, 몇명이 모일지 불투명하니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시간에 여러곳에서 5성레이드가 열릴경우 그나마 나오는 인원도 분산되구요. 그러다보니 외국도 한국도 sns를 통한 인원 모집이 당연한게 되어있죠. 그결과 레이드 한판을 위한 시간소모는 컸고, 여기에 지친 유저들은 다중폰을 이용해 다계정 플레이로 솔플, 혹은 최소인원클리어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리모트 레이드 패스는 그런 현실적 제약을 풀어준 아이템이었습니다. 포케지니나 포켓레이드를 이용하는순간, 내가 할수있는 레이드는 내주변, 정해진시간을 벗어나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열려있는 전세계 모든 장소가 되어버렸죠. 방법도 간단합니다. 1. 내가 돌고자 하는 레이드 정보 스샷을 찍어 등록한다.(자동분석) 2. 방개설되면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2-1. 들어온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저장된 방장의 친추코드를 가지고 포켓몬고에서 방장에게 친추를 보낸다. 3. 5명에게 친추받은걸 확인한 방장은 친추를 모두 수락하고 혼자 레이드 개시후 친구초대를 한다. 이과정에서 레이드 개시는 결국 내가 편한시간에 정할수있고, 유일하게 신경쓰이는건 5명이 채워지는 시간뿐이었죠. 20렙대가 들어오는 별 도움안되는 상황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40렙을 넘나드는 계정이라 못잡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그만큼 편리해진거죠.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약이 사라지면서 다계정을 키웠던 유저들은 부계들을 버리고 메인계정에 빡집중하게 되었고, 6명밖에 참여못하는 리모트 특성상 내가 더 강해져야했기때문에 더 게임에 집중할수있었습니다. 더불어 그렇게 알게된 해외 유저들과 친구를 맺고 선물을 교환하면서 다른 지역 포케스탑은 이렇구나 하고 그지역을 살필수있는 재미도 주게 되었죠. 하지만 여기서도 나이언틱은 한게 없습니다. 리모트 레이드를 즐기기위한 방법은 모두 외부 서브앱에서 행해졌고, 나이언틱은 그저 리모트 레이드만 팔면서 친추보내고 레이드 받는 기능만 제공했을뿐이죠. 심지어 시간적 오차로 인해 정상적으로 참여못하는 상황도 자주 존재했습니다.그럼에도 유저들은 이해하면서 레이드를 뛰고 게임을 즐겨왔던거구요. 3월 패치로 나이언틱은 그 모든걸 앗아갑니다. 아니 일 5회로 줄인거지 없앤건 아니니 상관없지 않나? 아니죠. 북미나 유럽쪽 레이드 시간엔 유저들이 많다보니 아무때나 모아도 6명 인원이 다찹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시간, 동남아 시간이 되면 5성을 제외한 다른 레이드는 사람이 안모이는 경우가 왕왕 생겨요. 지금 시점의 5성같은 비인기 보스라면 더더욱 심해집니다. 리모트를 즐기던 하드 유저들이 제한에 크게 영향받으면서 인원모으는데 영향을 받은거에요. 그렇다면 현장레이드는?맨처음 얘기한 절차를 다시 부활시켰는데, 문제는 리모트 레이드 존재입니다. 안그래도 모으는데 에너지를 뺏기는데, 그 인원중 일부는 반드시 리모드 레이드로 참가하겠다고 하면서 친추를 주고받는걸 요구하는겁니다. 그럼 기존의 방법에다가 새로 친추를 주고받고, 레이드 개시후 그사람들을 초대해야하는 루틴이 추가되는거죠. 심지어 그사람들이 초대를 다 받을지 모르기때문에 필수인원수로 인정하기도 애매합니다.그만큼 피곤함만 늘어난거죠. 결국 그동안 봉인된 부계정들을 꺼내서 솔플로 전향하고, 그렇게 하드 유저들이 빠져나가니까 현장엔 사람들이 잘 [안보입니다]. 레이드를 안하진 않아요. 단지 1-2명이 4-7,8계정을 돌려서 자기만 쏙 하고 빠져나가니까 보이질 않죠. 오죽하면 지금 지역 카톡방들 보면 성인방, 학생방 통합으로 모집글이 올라올 정도니..(이건 제가 사는 지역, 인근지역만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이언틱은 유저를 심하게 비하합니다. 본문에 나온 싱가폴할머니같은 케이스가 많겠죠. 제 주변에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은 애초에 이게임에 돈쓰지 않고, 또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레이드를 뛰지 않죠. 즉 애초에 이문제와 상관없는 층이라는겁니다. 한달에 몇번이라도 레이드를 뛰는 사람들, 하루에 몇번씩 레이드를 하는 하드 유저들까지가 이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층인데 이걸 교묘히 물타기하면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거죠. 정말 괘씸합니다. 그리고 본문 분석중 광고주..일단 국내한정으로 그건 폭망에 가깝습니다.초기 cu와 롯데가 광고에 뛰어들었다가 포기하고 나간건, 광고 효과로 가게앞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그게 매출에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때문이었죠. 외국어가 딸려서 다른 나라 상황은 모르지만 60명이 넘는 해외 친구들중 지역 광고포케스탑 선물을 받는적이 거의 없는걸 봐선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언틱이 자기들 한말이 진실된마음이라면, 1. 게임상에서 유저들이 소통할 방법을 만들것. 2. 주변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과 친구를 맺을수있는 사이트+게임내 친구 모집 시스템을 만들것. 아니 별도 서드앱을 이용해야 해외 친추가 가능한데 지역 빠삐용모으기같은건 왜 만든건지? 이게 우선처리되야할 문제입니다. 이런거 해결없이는 나이언틱의 목소리는 공염불일뿐이고, 불타는 게이머들을 쉽게 잠재울순 없을겁니다.
2018년에 메탕 커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ㅎㅎ 제 친구랑 둘이서 커뮤시작전부터 기다려서 끝날때까지 계속 걸으며 말도 많이 했고 연속4마리 이로치떠서 엄청 좋아했던 기억도 이젠 추억으로 남았네요.....매달 커뮤하며 돌아다니고 전설레이드 나오면 다 몰려다니면서 게임하고 그러면서 만난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것도 정말 좋았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나가지도 못하고 리모트도 현질도 안하고 체육관에 포켓몬도 안넣고 다녀서 잘 못사니깐 게임도 잘 안하게 되고 그러다 이젠 게임 자체가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물론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겐 새로운 게임을즐길 수 있으셨겠고 너프먹으면서 그걸 잘 못해서 아쉬우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옛날 추억을 다시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나같은 경우엔 포켓몬고에 리모트가 없을땐 오히려 손이 안가던데.그땐 몹 잡기만 하고 레이드는 사람들 모이기 힘드니 오히려 꺼리는 컨텐츠였음. 시간 맞춰 찾아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그 당시엔 게임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이 떨어져서 조금 하다 접었지.하지만 리모트 생긴 이후로 레이드에 접근성이 좋아져서 오히려 더 열심히 게임했었고 게임을 더 열심히 하니 밖에 나가서 게임 즐기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 및 재미가 증가했었음. 근데 이제 리모트가 너프 먹으면 과연 전만큼 겜할맛이 날까..아마 안할것같은데. 밖에 나가서 위치데이터 얻는것도 유저가 있어야 의미가 있지 접근성 떨어뜨려서 유저수 빠져나가도 위치 데이터에 집착할 의미가 있을까
당장 저부터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한달에 200~300개씩 사곤했는데 사용에 제한이 생기고 가격도 올라가니 구매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이언틱의 속내가 궁금했는데.. 정말 우리들을 생각해줘서 저러는건가.. 했는데 검은 속내가 있었군요.. 덕분에 몰랐던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포켓몬은 좋아하는데 회사원이라 하기 힘들어서 돈 지르면서 리모트로 레이드포켓몬잡던 현질러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오른건 그럭저럭이었는데요..패치되고나서는 시간짬내서 한강가고 산책하고하며 레이드를 해봤는데 워낙에 원하는 포켓몬 위치도 랜덤인데다가 결국 리모트쓰려고 해도 횟수제한으로 레이드포켓몬을 이로치로 모으고 그런게 힘들어져서 흥미가 적어져서 접었네요..
@@penguinmonster 조금 다른게 나이언틱에서는 주황색 일반 레이드패스를 하루에 하나씩 체육관의 포켓스톱을 돌리면 얻게 하고 있고 초록색 추가 레이드패스는 갯수 제한이 없습니다. 맘만 먹는다면 수십개를 쌓아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건 보라색(리모트) 레이드 패스입니다. 포켓몬 고는 워낙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서 사람들이 안 움직이고 자연스레 게임을 떠나니깐 그걸 막으려고 이벤트를 열고 리모트에 디버프를 준 겁니다. 더욱 광대한 자료조사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포켓몬고 5년차 유저입니다. 결론부터 말할게요. 요즘 포고는 할게 없어요. 가장 최근에 추가된 컨텐츠가 2020년에 나온 배틀리그 인걸 보면 말 다했죠. 그냥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커뮤니티 데이때 이로치 파밍하기, 레이드에 종종 풀리는 고성능 전설의 포켓몬 고개체, 사탕 얻으려고 레이드 뱅뱅 돌기, 가끔 열리는 이벤트때 포켓몬 잡기, 그렇게 얻은 포켓몬으로 파밍하기. 달라진것도 없고, 할것도 없습니다. 포켓몬 잡고 배틀하기 빼면 할게 없어요. 저랑 같이하던 친구들도 다 접고 다른게임 하네요.
리모트 관련 문제는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 시골 등 적지 않은 지역에서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너무 적은 게 문제이죠. 아니 누구는 집에서도(대체로 아파트) 3~4개 정도의 포켓스탑이 잡혀서 볼이며 열매며 각종 아이템을 공짜로 무한 수급받는데, 누군 몇분이나 나가야 하나 겨우 만나고, 차타고 나가야 할 정도로 먼 곳도 있는 상황이니... 여기에 집 근처에 체육관 자체가 없어서 상당 거리를 가야 레이드를 하는 이도 엄청 많죠. 그나마 리모트라도 있으면 평소엔 보기조차 힘든 전설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데, 그걸 아예 못 하게 해버리니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뭐 한국은 특히나 현질을 해서라도 앞서 가겠다는 이들이 많다 보니 그 논란이 더 크게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 개인적으론 지금처럼 방향을 잡는 건 옳지만 그럴 거면 포켓스탑 설치를 좀더 하기 편하게 해줬으면 해요. 위험한 곳이나 사유지 같은 곳이 아니라면 신청하면 되도록이면 설치해주는 거죠. 그럼 리모트 가격 높인 거 헤비유저의 불만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나가라는 의미로 현장 레이드만 가능한 특별 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리모트는 리모트대로 너프시켜버리니 대응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얘네 요즘 확실히 매출 문제 있다고 생각되는 게 최근들어 전에 없던 유료 티켓 상품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현장 참여 이벤트 티켓을 사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상품을 또 내놓고, 전에는 무료였던 배틀 티켓을 이번엔 유료로 내놨더군요. 쓰잘데기없는 엽서 저장소 늘리는 상품도 생겼구요. 매출 쥐어짜려고 안달난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데이터 수집으로 얻는 이득은 실제로 나한테 필요없는 광고가 아니라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유의미한 광고를 보여주는거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는 정보가 필요할땐 다 편하다고 이용하면서 데이터 수집 < 이 단어만 따로볼때는 이악물고 악덕기업처럼 취급하는 인식은 대체 왜 생기는거임??? 동의하기 본인이 누른거아님?
난 오히려 레이드보다 다른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pvp 네트워크 오류나 쓸만한 포켓몬은 레이드 일정이 짧은거나 지금 7세대인가 8세대 업데이트가 됐는데 아직도 필드에서 나오는 포켓몬은 1 2 3세대가 주류고 신규 포켓몬은 이벤트로만 한정적으로 풀고있는 등등 다른거 불편한게 더 많아서 게임 접었음
나이언틱의 유저의 요구를 무시하는 태도자체는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그들이 말하는 방향성이 정말 나쁜것인가 싶어요 유저가 밖에 자주 나가야지만 회사가 이득을 보는 구조라 분명 선의 100퍼로 하는 행위는 아니겠지요 다만 그렇다고 유저를 밖에 유도하려는게 정말로 문제일까요..? ar게임은 애초에 아웃도어라는 느낌이 강한 특수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엔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문제였기때문에 ar게임에 정반대인 인도어식 게임운영을 보여준것이지만 더이상 코로나라는 걸림돌이 없으면 이게임을 인도어에서 해결보게 만들 이유는 없죠 이때까지의 편의는 어디까지나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때문에 줬던 일시적인 것이였고 코로나가 종식된 지금 그걸 거두어간다는 것에 전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만약 포켓몬 고가 집에서만 있어도 모든걸 할수있는 게임이 된다면 전 그 게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밖에 나가서 다양한 ar환경을 즐기는게 다른게임에선 할수없는 그 게임만의 유니크한 개성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포켓몬 고 유저들에게 밖에 나가라는게 정말 그렇게 잘못된 운영일까요? 다른 모바일게임처럼 집안에서 해결볼수있게 하는것이 게임이 가야할 방향성일까 싶군요..
한마디로 하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라고 만든 게임인데 코로나가 터지고 밖에 못나가게 되고 제발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하라고 아이템을 만들었고 저렴하게 팔았는데 코로나가 종식될것처럼 하고 밖에 슬슬 나가도 되니 이제 제발 다시 밖에 좀 나가라고 가격을 올려 가격 올리니까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불탄다 뭐 이런건가
근데 현실에서 만나는 포켓몬 AR게임인데 집 안에서 즐기면 그냥 스위치 트는거 아닌가? 난 오히려 나이언틱이 리모트 레이드 점진적으로 삭제할거라 봄 그리고 영상에선 돈 위주로 분석했다만 뭐 기업이 돈 찾는게 불법은 아니니 넘어가고 포켓몬고 빼고 AR게임이 망한 이유는 NFT 자꾸 집어넣으려 해서 그런거같음 아니면 완성도가 너무 낮거나 컨셉이 불분명해서 굳이 AR을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현역 7년차 포켓몬고 유저입니다. 리모트 너프 향로 너프? 거기까지 전부 이해 할 수 있어요. 근데 너프를 할거면 그에 따른 현장에서의 메리트를 올려줘야 유저층을 붙잡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니 흥미가 떨어지는 유저들은 현장에 나가는 대신 포켓몬고를 접게 되는거죠. 또한 골수 유저들이 매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쓸데 없는 기능 추가하지 말고 버그나 고쳐라" 이 게임의 엔드 컨텐츠 급인 배틀이 남아있는 유저들을 붙잡는다고 봐도 무방한데 이 마저도 하루에 한번 꼴로 버그가 터집니다. 내부적인 문제를 잡지도 않고 일단 눈앞에 보이는 그놈의 "비전" 만 추구 한다는거죠. 저도 리모트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부터 게임을 해와서 현장에 대한 반감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근데 이건 너무하다 싶을정도의 패치를 감행해놓고 비전 운운 하는게 열받는거죠.
사실 이번 문제는 게임의 컨텐츠와 연관된 문제기도 합니다. 현재 새롭다거나 참신할만한 업데이트가 전혀 없거든요. 만약 업데이트가 많고 컨텐츠가 많다면 리모트 레이드라는 "일부"컨텐츠가 사라져도 상관없겠지만 컨텐츠가 고갈된 상태니 리모트레이드는 매우 큰 컨텐츠고 이게 없으면 할 게 없는거죠
저도 포고를 정말 열심히 하던 유저인데 나이언틱 불매 운동을 하는것을 보고 아예 접었어요 물론 게임의 취지가 반대가 된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줬다 뺏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분들이나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접으셨어요 심지어 지역 포고 단톡방도 사라지거나 단톡 방의 사람들이 나가서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있어요 나이언틱이 먼저 조치를 취하거나 유저가 사라지거나 둘중 하나가 발생 하겠네요.....
일단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양측을 만들다 보니 그럴 수 있겠지만 사용자들이 왜 화나 있는지 크게 2가지 부분이 없어 댓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나이언틱이 해당 부분 너프를 진행하면서 그렇다고 서비스 운영 및 행사를 잘하고 있냐고 봤을 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현장 이벤트에 대한 점 2017년부터 진행되었던 고페스트 부터 논란이 많았었죠. 네트워크 오류가 너무 심해서 많은 고객이 항의했고, 심지어 이 부분에 대해서 고객들과 법정 합의까지 간 기억이 있는 거로 압니다. 2022년에 열렸던 시카고 현장 페스트에도 문제가 많았었죠. 이런 큰 이벤트 날에는 한정 지역 포켓몬 및 새로운 포켓몬과 그 포켓몬들의 색이 다른 버전 (이로치)를 잡기 위해 여러 국가 사람이 비행기+호텔 값 내고 갈 정도로 매우 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로치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하는 확률도 거의 미미했다고 하죠. 하지만 여기서도 기술적인 문제 등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23년 고페스트도 일본은 2-3일은 얼리버드가 매진될 만큼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그 많은 인기에 비해 큰 우려도 있습니다! 2022년 고페스트 기술적 오류 회사 측을 설명하자면, 티켓 구매를 안 한 사용자들이 이벤트 장소로 와 많은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사용해 과부하가 생겨서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고 이에 따라서 이벤트 기간 추가로 연장했다고 합니다. 2- 인 게임 기능들은 잘 되고 있나? 그거 또한 아닙니다. 포켓몬고는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 메인 콘텐츠 외에 두 개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레이드와 배틀이죠. 하지만 이 두 콘텐츠에서 꾸준한 버그들이 생기는 중입니다. 최근 문제는 새로운 엘리트 레이드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이 생겼죠. 엘리트 레이드는 초대 없이 현장으로만 가서 진행해야 하는 이벤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 문제가 생겼죠. 레지드라고 레이드에 GMT+13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 문제가 생겨 그 시간대 사용자들이 레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3월 11일에 진행이 되었던 레이드 오류 보상을 5월 13일, 즉 2달이 지나서 보상 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배틀(PVP)을 잘 안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상을 조금씩 너프해왔고, 배틀이 하게 된다면 수많은 버그가 생겼고 가장 최근 큰 버그는 적 팀이 투영된 채로 배틀을 진행을 하게 되어서 문제가 생겼었죠. 이 외에 공지를 제대로 작성 안 해서 혼란이 생기는 점, GPS 유저 방치 등, 나이언틱의 행보는 사용자들을 다소 ?? 하게 만들긴 하죠. 나이언틱이 성공한 게임 여러 개 중 이거밖에 없고 남은 게임들은 거의 다 서비스 중단 되어있으니까요..ㅠㅠ 하지만 사람좋아서 플레이하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다 같이 파밍하고 백 뜨면 서로 제보해 주고 축하해 주고. 나이언틱은 커뮤니티를 강요하지만, 코로나 때 생긴 나라와 나라를 넘어 생긴 글로벌 커뮤니티를 못 본 게 아주 아쉽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러한 너프들에 사용자들이 떠나니 더 사용자들이 슬퍼하고 화나는 거 같아여. 이 댓글이 다른 시청자에게도 꼭 보이길 바랄게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코로나 이후 현장레이드 참여율은 개박살 났고, 리모트 패스를 너프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현장뛰면서 몸소 느꼈다. 현장에 사람모을 수단이라도 만들어 주던가, 유저와 소통하며 타엽하진 못할 망정 강제패치를 하는 건 아니라 본다. 포켓몬고가 추구하는 '밖으로 나가자'는 슬로건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나이언틱의 대처는 이기적이었다.
요약 개발사는 밖에서 나가서 하라고 만든 게임인데 유저들이 레이드 패스(굳이 나가지 않아도 레이드를 원격으로 하게 해주는 캐시템)를 사용해서 밖으로 안나가고 레이드하니 니들 좀 밖에 나가서 게임하라고 레이드패스 가격을 2배로 올림, 유저들은 가격 올린거도 마음에 안들고 게임을 어떻게 즐기든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이래라 저래라 개발사가 참견하니 불매운동 벌이니까 개발사가 트윗으로 조롱함 끝 근데 개발사가 지능이 낮은게 포켓몬고 유저들은 포켓몬고가 재미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포켓몬 모바일게임중 할만한게 포켓몬고 밖에 없으니 그냥 하는 거임 최근에는 다른 포켓몬 게임도 나왔지만 아직 포켓몬을 포획하고, 배틀이 있는 포켓몬 모바일게임은 포켓몬 고랑 그 외 다른거(이름 기억안남) 뿐임 포켓몬고는 포켓몬 ip 아니었으면 히트도 못쳤을 수준낮은 게임인데 개발자가 정신을 못차림
옛날에 포켓몬고 할땐 저런것도 없어서 몇시간씩 걸어다니고, 미친듯이 뛰어서 레이드 참가하고, 동네 포켓몬고 단톡방도 겨우겨우 비번 받아서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것 자체가 포켓몬고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운동을 더 재미있게 하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치만 그런건 한국이고, 미국같은 국가에선 좀 다릅니다. 치안도 좋은편은 아닐뿐더러, 내가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정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또한 몸이 아프시거나 시골에 계신 분들께서도 게임을 즐기기가 참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게임사의 입장에서도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잠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패치를 해줬을뿐이니 코로나가 끝난 이 시점에서 다시 돌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롤백의 여파로 기존에 치안, 기후, 거주지 위치, 건강등의 문제로 게임을 줄기기 어려우셨던 유저분들중 많은 사람들이 떠나긴 하겠고, 매출도 줄겠지만 사람들이 다시 기존의 포켓몬고에서 느꼈던 재미를 느꼈으면 하네요
밖으로 끌어내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보상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게 있었느냐? 거의 없었습니다. 올해 원시 레이드, 그림자 레이드 말고는 필드에 상시로 등장하는 포켓몬이나 커뮤니티 데이로 등장하는 포켓몬 대부분이 성능에 문제가 있거나 비인기 포켓몬들 뿐이었습니다. 매번 좋은 포켓몬만 내놔라 하는건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밖으로 유저들을 끌어내려는 비전을 실현시키려면 최소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포켓몬과 이벤트를 진행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늘 그림자레이드 뛰고 왔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비가 많이 왔는데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나이언틱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였나 싶었어요:>.. (뮤츠였던게 함정이지만요 내일도 모두 뮤츠 이로치 화이팅입니다😎) 저는 게임 중에 포켓몬고를 제일 좋아해서 한달에 리모트 몇백개씩 사고, 커뮤니티 데이도 매번 참여하면서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지속 가능한 게임을 위해 5번으로 제한을 둔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영상으로 조금 의도를 알거같네요. 유저의 데이터는 캐시템보다 소중하죠. 그보다 리모트 가격이 오른건 상관없었는데, 기존에는 레이드 알이 깨지면 많이 사람들이 모여서 레이드가 가능했는데 5번으로 제한된 지금은 알이 깨지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동네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러다보니 레이드 없는 시간에 쓰던 포케지니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추가하고 기다리고 하는게 번거롭다보니 그것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도 레이드 제한이 되면서 그만두거나 매일 들어오던걸 며칠에 한번씩, 이벤트 있을때만 하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저는 포켓몬고를 계속 하긴 하겠지만 여러모로 아쉽네요🥺 밖으로 나갈땐 나가고(산책향로, 알 부화, 커뮤, 친구와 빤교) 돈도 쓰고 싶다는데🥹🥹
포고 원거리패스 너프 불매운동 원인은 이거라고 보네요.. 물론 가격이 똑같고 제한없어서 굳이 오프라인 레이드 돌릴거면 출석으로 주는것만 쓰고 나머지는 원거리 돌리면 그만인것도 사실이지만 젤큰 문제는 원거리 레이드 모집 어플이 활성화된 덕에 24시간 내내 10판이든 20판이든 원거리 레이드를 싸게 할수 있는데다 가끔 특정 국가 지역에서만 잡을수 있는 전설몬(엠라이트,아그놈,철화구야 등등) 레이드(이거땜에 원거리 레이드 하시는분도 계시죠),1년에 1~2번? 할까말까한 해외 오프라인 이벤트 전용 레이드(이거땜에 원거리 레이드 어플 프리미엄 구독하신 분들도 상당함) 시즌이 되면 최소 20판이상 돌리시는 분들이 많은게 원인인듯 합니다. 이거 경험담이지만 저도 메가 라티 남매 메가진화 재화 파밍 겸 이로치 및 고개체 하고 코산호 몇마리 잡으려고 대만 싱가폴 오프라인 이벤트 레이드를 원거리 레이드 모집 어플을 통해 이용하면서 하루에 20판씩 돌린적도 있습니다.(결과는 안좋았지만요..) 그정도로 가격대비 효율이 넘사벽이니 겜사측에서도 너프한것도 이해는 됩니다
영상에 나온 분석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언틱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을 낸다는 것에는 사실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SKT, 세븐일레븐 등이 포켓몬고 내에서 체육관이나 스탑으로 존재하고, SKT유저는 포켓몬고를 할 때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들을 보면 그러한 대가로 나이언틱이 수익을 각 회사들로 부터 창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유저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 만은 아닙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먼저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완전히 없애지 않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레이드를 여러 개 뛰는 사람들은 전체 이용자에 비해 드뭅니다.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모집부터 레이드 격파, 포켓몬 잡기 까지 대략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즉 간단히 접속해서 1~2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단순 작업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또 레이드를 하려면 체육관에 레이드 알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이는 특정 시간에 맞추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체육관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부화해서 연타를 뛰기도 하지만, 체육관들끼리 부화 시간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비주기적인 레이드를 여러 번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됩니다. 아마 나이언틱은 유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개라는 적절한 타협선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포켓몬고를 하기 힘든 지역에 살거나 포켓몬고를 하기 힘든 몸상태의 사람들도 게임을 충분히 즐기며, 유저들을 기존에 현장에서 레이드를 하는 방식으로 돌릴 수 있는 최선의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유저들은 이런 패치가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원거리로 집안에서 할 수 있던 레이드를 집 밖을 굳이 나가서 하는 것은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는 유저들에게 오히려 유리한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켓몬고를 장기간 플레이 한 유저로써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만들어낸 변화들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없었을 때에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레이드를 하면서 게임 관련 얘기도 하고 서로 포켓몬도 잡아주며 즐겁게 레이드를 했습니다.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레이드를 하러 온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같이 포켓몬을 잡고 그러고 헤어지곤 했습니다. 또 주거 지역으로 부터 멀리는 자주 안 갔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은 또 만나게 되어서 사람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생긴 후부터는 그러한 모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집이나 어딘가에서 그냥 레이드를 참여했고, 점점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모습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한건 포켓몬고 채팅방입니다. 영상에서는 포켓몬고 보조앱을 언급했었는데, 이 포켓몬고 보조앱이 자주 사용된 이유는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사용할 사람들을 중개해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포켓몬고 채팅방에 들어가서 사람들끼리 레이드 약속을 잡고 게임을 했었으나, 리모트레이드 패스의 특성상 포켓몬고 보조앱으로 충분히 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포켓몬고 채팅방도 점차 무너져갔습니다. 사람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거나 휴면 유저가 많아지고, 또 채팅방이 폭파되는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이런 커뮤니티의 퇴화는 게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있었던 때와 없었던 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단연 없었던 때를 고르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고수인 분들을 보면서 신기해 하는 모습, 자주 만나는 분들끼리 반갑게 인사하며 사담을 나누는 모습, 길거리를 지나가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고 레이드 하나보다 하면서 웃고 지나가던 순간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게임의 큰단점은 인구밀집이 거의 적거나 없는 시골이나 그런곳에선 사실상 레이드컨텐츠자체가 힘든데 리모트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주죠 증강현실게임이라 목적은 맞는데 모든사람들의 지역조건에따라서 부분문제가 전부 중립적으로 해결해야 논란도들한테데 아무튼 리모트패스라는거 자체가 나온이상 복잡한 심정이네요
애시당초 포켓몬GO 불매운동이 있다는 것도 저는 몰랐네요. 그런데 리모트레이드패스니 뭐니 뭔 패치를 해도 ㅋㅋ 다 상관없어요. 지금 포켓몬고가 매출 잘 못 땡기는 이유는, 레이드 몬스터가 인기 없는 애들 위주로 재탕되고 있어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언틱도 앱매직에게 반박하면서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벤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다만 불매운동이라는 사건이 껴있기에 민심이 흉흉하고 앱매직 분석 결과가 5년 만에 최저 매출치를 찍었다고 하니... 평상시 매출 하락과는 다르다는 판단을 서구권 유저들도 했고 저도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penguinmonster 펭귄님 조사하신 내용은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포켓몬고 커뮤니티의 코어 유저들이 예전보다 활동이 뜸해진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국내 포켓몬고 커뮤니티의 경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라는 메신저 SNS로 주로 이루어지는데 어떤 방이든지 이런 현상은 평균적으로 나타나더라구요(물론 실제로 호형호제 하는 친목도가 높은 방 제외) 그런데 제가 포켓몬고를 하면서 포켓몬IP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은 체육관이 있는 아파트 단지에 가면 부모들과 아이들이 같이 포켓몬고 레이드를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제 조카는 부모(저희 사촌형 부부)로부터 아직 폰을 받지 않았는데, 제가 포켓몬고 하는 걸 보고, 하고 싶다면서 폰을 빌려주니 순식간에 게임을 흡수해서 몬스터도 잡고, 배틀리그(PvP)까지 거의 완벽하게 플레이를 하더라구요.(아마 유치원에서 친구들 폰 같은 걸 빌려서 이미 해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라이트 유저의 수가 너무 많아서, 코어 유저의 구매력, 즉 객당가가 떨어져도 얼마든지 새로 유입되는 인원에 의해서 충당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은 ㅋㅋㅋ 나이언틱이 바깥 활동을 미끼로 레이드패스 가격을 올린 부분이랄까요. 제 입장에선 차라리 패스 사용 매수를 하루 1매로 제한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1매라면 패스가 조금 비싸지더라도 이해했을텐데 ㅋㅋ.. 이런 상황을 게임 하면서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저 같은 경우 무료로 주는 레이드 패스로 주로 레이드를 진행 하는데(나머지는 배틀용 개체만 걸어서 키웁니다), 바깥에 나가도 언급한 가족 단위의 유저들은 만나도, 코어 유저는 못 만나게 되더군요 심지어 레이드도 들어 옵니다. 현실에서 유저의 모습이 안 보일 뿐이고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돈 써서 리모트레이드패스를 사고 있었다는 반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아마 이 시기가 좀 오래 지나서 유저들도 익숙해 지고, 핵심 전설몬스터를 레이드로 내면, 이전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현재 포켓몬고도 8년째 서비스 중이고, 엔드컨텐츠에 도달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한계는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한창 즐길때는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게 의미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하다보니 주변 동네 지리도 제대로 몰랐는데 포켓몬 고 하면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맛집하고 커피집, 인쇄소라든가 유용한 가게들 위치 알게 되는 것도 있었고... 주말에는 자다가 새벽에 깨면 잠깐 나가서 바람쐬고 포켓몬 잡고 그랬던 것 같네요. 데이터 수집, 광고주를 위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요새 뭐 이용하려면 개인정보는 당연하게 수집해가는 분위기라 그렇게 거부감은 없고... 물론 사는 환경에 따라 보이콧 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되지만 나이언틱도 크게 잘못한 건 없다는 느낌이에요.
포켓몬고는 1~2년 주기로 전설을 푸는데 하루에 5회제한이 걸리면 그때 만렙을 못찍고 나중에 다시 재화를 모아야합니다. 원래 이런거면 별로 상관없을텐데 이미 2년간 리모트패스를 풀어서 기준유저들은 대부분 전설만렙을 모아둔 상태인데 앞으로 유입될 뉴비나 전설만렙을 못 만들어둔 사람만 손해를 엄청크게 보게 돼서 문제가되는거같습니다 엄연히 pvp 랭크게임도 있는 게임이라서…
포켓몬고 2016년 속초때 부터 시작했어요 접기 전까지만해도 지역방 기준 상위권 고렙유저였고 인근 지역방에서도 어느정도 서로 알아갈 정도로 커뮤가 활성화 되어있었어요 사람들이 제보도 해주고 서로 카페에서 근황이야기도하고 동네 주민이기에 게임이 아니더라도 자주 인사도 하게되고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저 리모트 패스 하나 때문에 커뮤가 점점 죽어가고 게임성을 잃어버리고 밖에서 마주치는 빈도가 많이 사라졌어요 예전이 찾아다니고 사람을 만나는 재미보다도 원격으로 레이드를 많이해야 강해지는 겜으로 변질되다보니 흥미를 잃어 접었습니다 리모트라는 아이템 자체가 저 같은 초기유저를 잃기 좋은 템이였다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포고 접고 주력으로 돌린겜이 메이플인게 슬프네요..)
저는 포켓몬 고를 3, 4년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유저에요. 우선 리모트 레이드 패스의 경우, 단순히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의 편의성만 메인으로 볼게 아닙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유저들이나 체육관이 근처에 없어 레이드를 플레이 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리모트 레이드 패스'를 통해 우리나라는 레이드 시간이 끝났더라도 해외에 있는 레이드에 참여하거나, 현장 레이드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중간중간 짬을 내어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었죠. 하지만 리모트 레이드 패스 5회 제한이 생긴 이후로는 시간이 맞지 않거나 주변에 레이드가 없으면 하루에 레이드를 강제로 5회만 하게 되었어요. 레이드가 주요 수급처인 전설 포켓몬은 포켓몬 고 계정 육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각 타입 별 1티어 포켓몬들은 대부분 전설 포켓몬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위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계정 육성에 큰 걸림돌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포켓몬 강화에 필요한 사탕은 해당 포켓몬을 잡아야만 나오고, 어느 포켓몬에나 쓸 수 있는 '이상한 사탕'이라는 아이템은 레이드를 해야만 나오기 때문에, 현장 레이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성장 격차가 더더욱 벌어지게 되었죠. 또 영상에서 나왔다시피 포켓몬 고에서는 달에 한 두 번씩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는 일반 포켓몬 중에서 한 포켓몬을 선정하여, 일정 시간동안 해당 포켓몬이 많이 나오고, 진화시키면 이 때만 배울 수 있는 '레거시 기술'을 주는 날이에요. 기본적으로 주말에 진행하여 큰 문제는 없지만, 주말에도 일하거나 일정이 있는 분들은 향로를 사용하여 커뮤니티 데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로의 너프로 인해 해당 커뮤니티 데이에 일이 있으면 제대로 된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었어요. 몇몇 '레거시 기술'을 배운 포켓몬들은 전설 포켓몬에 버금가는 효율을 내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도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인데 이를 너프하고, 참여도 힘들게 만들어서 포켓몬 고 유저들이 들고 일어난 거랍니다... 나이언틱의 의도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지만 리모트 레이드에 제한을 둘 것이 아니라 현장 참여에 메리트를 주어 현장 참여를 독려했으면 쌍방이 이득 볼 수 있는 패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 많은 의견이에요.
밖으로 내보내는건 이해를 하겠지만, 나이언틱 본인들의 주장을 옳다고 하게 하기 위한 억지와 유저 의견 무시 등등에 실망 할 수 밖에 없네요. 커뮤니티 데이는 약 4개월 동안 인기가 없는(=성능이 좋지 않은), 흔한 몬들로 이벤트를 구성하고 5% 이상의 유저만 3시간 이상 참여했으니,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식이기도 했고, 현장 레이드 인원증가? 는 리모트 패스 너프도 당연히 있었겠지만, 엘리트 레이드라는 "현장 패스만 사용 가능" 한 특수 레이드 이벤트도 있었으니 당연히 증가 할 수 밖에 없었고, 매출은 오히려 상승 했습니다! 는 8월에 진행하면서 어떠한 몬이 나오는지, 어떠한 테마로 진행 하는지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의 고페스트(=n주년 이벤트 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티켓을 (현장+글로벌) 약 1달전 부터 별도의 구매 사이트를 통해 (현장티켓 한정)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증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리모트를 너프 여부와 상관 없이, 특정몬들 레이드가 아니면 올드유저들은 하지 않을 것이고, 새로 유입된 유저들은 특정몬 상관없이 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같이 하거나 깨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상황인데, 일단 리모트 너프!와 가격인상! 이 아닌, 올드유저들은 레이드를 다시 하게 만들고, 올드랑 뉴 양쪽 유저들이 만족 할만한 식으로 현장 레이드 보상을 올려주는 방식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
18년도부터 플레이한 유저로서 크로나이전 현장 레이드 하는게 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림자뮤츠 현장레이드 했는데 옛날로 되돌아간거 같아 너무 좋아요~ 지금 리모트는 너프 후 엠라이트,아그놈 같이 이 지역에서 못 잡는 포켓몬 잡을 때 아니면 사용 안 합니다. 게임의 방향성을 찾아가는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 리모트 너프는 적당해 보입니다.
애초에 리모트레이드의 존재 자체는 물론이고, 리모트레이드 가격이 기존 레이드패스와 같았다는것 부터가 코로나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이벤트적 성격으로 봐야합니다. 나이언틱측 주장에 틀린부분 하나도 없고, 아예 안없애고 가격인상으로나마 남겨둔것을 배려로 보지 않고 인상에 초점을 맞춰서 반발하는 모습 보면 참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싶네요. 다만, 레이드시에 친구를 초대하는 기능에도 똑같이 리모트레이드패스가 소모되기에 친구초대 기능 역시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어느정도 완충되게끔 보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좀 소름이네 듣다보니 매출에 타격을 입으면서까지 유저를 밖으로 내보내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그 점까지 설명해주셨네요
마지막분석에 공감합니다.
이번 뮤츠레이드도 특정시간에 세븐일레븐체육관에서 대량으로 떳는데,
이 데이터를 토대로 광고주들에게
'봐라 우리겜에 광고하면 사람들이 더온다' 에 힘을실어주는 결과로 이어지지않나 싶네요
불매운동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ㄷ
한국은 아니고 서구권에서 엄청나게 크게 터졌더라고요
ㄹㅇㅋㅋ
캠프파이어에서 얘기 나왔었어요.
ㄹㅇㅋㅋ
ㄹㅇ 몰랐음
오... 포켓몬고 시작한 적은 없었지만 초창기에 친구들이 여행갈려고 포켓몬고를 깔았다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꽤 재밌는 수집경험을 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AR이라 그런 것 보다도 포켓몬이라서 잘 된 것같다는 말이 깊게 와닿네요 ㅋㅋ
재밌는 이슈 감사합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카 유님!!
처음엔 AR 게임이란 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AR 게임들이, 나이언틱의 다른 AR 게임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걸 보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포켓몬이란 ip가 강력한 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penguinmonster 지금와서 생각하면 '일상을 특별하게'만드는 BM이 잘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AR 게임에 비해서도 단순하지만 컨텐츠가 계속 있고, 매일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에게도 GPS만 바뀌면 생성되는 몹이 다르니 흥미를 유발하고 포켓몬 자체IP도 강력하니 유저층도 모으기 쉬웠으며, 동네 커뮤니티를 만들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당근마켓처럼 성공할 수 있는 요인들이 참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펭몬님을 3명으로 복제시켜서 매일마다 영상 하나씩 나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잘 보고 있다가... 예...?
사실 저도 분신술을 쓸 수 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ㅠㅠ
해리포터도 망했고… 피크민으로 나온건 그런게 있었나? 수준인 거 보면 확실히 포켓몬이니까 잘된 건 맞아요.
근데 포켓몬이니까 잘됐다고 배짱장사 하는게 거슬리죠.
@@penguinmonster 대타출동 없으신가요ㅋㅋㅋㅋ
마지막 말씀이 진짜 공감 가네요. 브다샤펄도 버그를 비롯해 겁나게 문제가 많았지만 판매량이 장난 아니었죠. 포켓몬은 이제 내놓기만 하면 팔리는 ip가 돼버렸어요.
진짜 어린시절 포켓몬과 함께하는 여행을꿈을꾸던 어린아이들이 시간이지나 성인이 되었는데 만화속 포켓몬을 가상현실을 통해서 직접 만나게 되는 현실을 맞이 하게되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진짜 기술이 더발전해서 직접 만지는 느낌까지 받게된다면 포켓몬 세상은 완벽구현할수 있을꺼라고 생각이되네요 ㅠㅠ;
크... 그걸 상상만 해도 정말 짜릿하네요
하지만 제가 할아버지 아니면, 죽을 때는 되야 그런 기술이 도입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enguinmonster ㅠㅠ 기술의 발전은 순식간이니 잘하면 10년안에 변화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ㅋㅋ 포켓몬이 처음방영될때 우린 모두 핸드폰이란것도 모르던 시절이였던걸 생각해보면 가능할수도 있으니 기대해보려구요~!
@@penguinmonster 그 때쯤 가면 이제 전문 포켓몬 애호가 분들이 그렇고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어라? 좋을지도....요...?
조금이상할지도........
강아지랑 여행갑시다...
포켓몬을 만져???ㅎㅎ피카츄 만지는거는 좋은데 이상한 놈들이 포켓몬을 망칠까 두렵네요
솔직히 수도권 사는사람 아니면 일반 레이드도 힘들지만 그림자뮤츠 레이드처럼 열댓명 안모이면 못깨는 레이드는 그냥 하지 말란거라서 서구처럼 땅덩어리 넓은데서는 반발이 더 심할 수밖에
상당히 통찰력있는 분석이네요 ㄷㄷ 공익적인 표어 뒤에 가려진 게 결국 정보 수집이었다니... 중간까진 저도 '맞는 말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거든요. 뒷통수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이게 뒷통수 한대 얻어 맞는다고 하면 안되는게.... 차라리 광고주한테 돈을 뜯는게 낫지... 안그럼 nc 처럼 우리 돈을 뜯을 텐데?? bm 이 광고주인게 좋은거임 포켓스탑도 많아지고 그리고 완전 틀린말은 아닌게 레이드 패스 초창기에 제한 없이 나왔을때 매출 최고치 찍음 애네가 매출을 신경 썼으면 레이드 패스 너프 안했겠죠 ... 광고주 + 알파로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데...
@@vgb96kr 건강한 유저들이 매출을 더 올린다는 증거였네요 ㅋ 핵쓰는애들은 어디든 시간제한룰 지키면서 나쁘게 쓰니껜
근데 매출을 신경쓰는게 당연한게 가격을 올렸다는거임 ㅋ 일일횟수제한만 너프시켰으면 니들 나가라라고 받아들이는데 가격자체를 올려버리니 음 돈도 땡긴다
생각보다 이거 히트상품이였네? 하믄서 냠냠하고있는게ㅐ 현실
포고는 (말씀하셨다시피) AR게임의 근본적 한계를 강력한 IP가 극복한 대표적 케이스이자 유일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특수한 위치에 있는 나이언틱이니 글로벌 배짱장사를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9:30 이건 생각도 못한건데, 돌이켜보면 당연한거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딱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레이드 패치로 레이드 하는 유저는 줄어들 수 있어도,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는 판단도 내렸을 것 같더라고요
마치 걱정해주는 척, 위하는 척 해주는 기업이 제일 믿으면 안된다는 걸 오늘 배우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업이 걱정해주고 소비자를 위해주는 행위를 한다면 그건 당연히 이미지메이킹
@@okay-----기업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건 당연한데, 한국 정치인들마냥 유저를 위한 거라고 위선떠는 건 당연히 욕먹을 일. 나이언틱이 자신들의 이익수단을 숨기고 유저들에게 손해가 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면서, 그건 너희들을 위한 거다 집에만 틀어박혀있는 니들 잘못이다 라고 위선, 도발을 한 것이라면 1/5민주당만큼은 ㄱ자식들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기업과 소비자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가 없음
그저 서로가 윈윈이 되야 균형이 잡히는 건데
한쪽이 선을 세게 넘으면 욕먹는거지요
기업의 이윤추구와 소비자의 효용성추구가 잘 맞물려야 문제가 없음
근데 기업이 대놓고 소비자한테 돈 바치라고 노예가 되라고 하는데
좋다고 따라가주는 노예소비자들도 많으면 이걸 뭐라 해야하나 ㅋㅋㅋㅋ
어찌보면 서로가 윈윈이지 ㅋㅋㅋ
나이언틱에서 팔아먹고 있는 정보 중에 스캔 정보도 있지요. 스탑이나 체육관을 일정시간 이상 다른 각도로 유저가 촬영하게 하면 해당 스탑에 부스트(아이템 갯수 증가, 포켓몬 출현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건데, 이게 동영상을 촬영해서 업로드 하는 과정이다 보니 생각보다 데이터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스탑에 저런 부스트 효과를 줌으로써 유저들은 그 효과를 위해 자신들의 시간과 데이터를 소모해서 스캔 정보를 올리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나이언틱은 이러한 정보도 게임이 아닌 다른 곳에 팔고자 하는 정황이 있습니다.
지금 나이언틱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전세계 지형을 3D화시키는건데
그 데이터가 아마, 그렇게 사용되고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리모트가 편하긴 했지만 오늘 그림자 레이드하러 나가보니 예전 추억이 돋고 좋더라구요 리모트이전엔 레이드하고픈 초보 어린이들 도와주기도하고 동네 유지 아주머니가 레이드 방 팀별로 배치해주시기도하고.. 지나가던 카니발이 레이드하실거면 타세요 하던적도있고 이런 즐거움이 포켓몬고의 매력이니까요
ㄹㅇ 다크라이 레이드 하러다니다가 다같이 앉아서 팀짜거나 레쿠쟈 잡으러 비맞으면서 뛰어다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림자 뮤츠 잡으러 계속 이동하고 시간 맞추려고 뛰고 간만에 재밌었어요ㅎㅎㅎ
앞으로 레이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나 GPS 조작 유저에 대한 대응이 좀 더 강화되면 좋겠네요.
의견만 보면 맞는 말이고 이해가 되지만, 그 동안 행보를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다고 보고 싶네요.
인적 인프라가 좋은 동네에 살고 계셔서 부럽네요.. 저는 나가도 아무도 못 만나서 이틀동안 그림자뮤츠는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네요..^^
@@Hyun2E 저도 사는곳의 스탑 체육관은 전부 직접만들고 이런 이벤트때는 처가쪽으로 가서 즐겼어요 그래도 처가쪽은 활발하게 모이는동네여서..
근데 포켓몬고 자체가 다른게임과 다르게 밖에서 하는게임이라 나이언틱 입장도 이해됨 시작부터 집에서 게임을 못하는 게임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방향을 완화한거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거에 나쁘게 보지 않는이유가 있는데 코로나 이전 사람들과 만나서 레이드 공략하고 이벤트 즐겼던 때가 포켓몬고를 가장 즐겁게 했던 시기 였음
오늘 많은 분들이 의견을 말씀해주시고 계신데, 득키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구권에서도 이 패치에 반발하는 건, 보통 시골에 거주하거나, 주말에 일하거나, 직장인이라서 바쁘거나 등
현실적으로, 나이언틱의 의도를 따라갈 수 없는 분들이 주로 반발했고요
@@penguinmonster 국내에서도 그랬어요. 사실상 서울 말고는 부산이나 대구같은 광역시나 대도시 외에는 스탑도 적고, 체육관도 적고, 체육관간 거리도 꽤 있어서 현장 레이드가 힘드니…
개인적으로는 리모트 가격을 무조건 올리기보다 지금 개최되는 엘리트레이드처럼 현장에서만 할 수 있는 레이드를 더 만들거나 현장 레이드에 보너스를 더 줬더라면(사탕 수를 더 주던가 볼 개수를 더 주던가) 어땠을까 생각했어요. 아니면 프리미엄 패스를 싸게 팔던가… 굳이 사람들을 다시 나오게 하겠다고 리모트 가격을 올릴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줬다 뺐는거랑 원래 없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s_omelet ㄹㅇ..
이 내용이 빠져서 아쉽네요 지금 이 패치때문에 지피유저들과 기존유저들간의 성장차이가 확연히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그림자뮤츠 레이드도 원격이 아예 안됬는데 그렇기에 이동시간이 있는 기존유저들과 지피유저들이 잡은 포켓몬수도 엄청나게 차이나는것을 알 수 있고 이 때문에 포켓몬 리그와 같은 경쟁 시스템에 큰 밸런스가 무너질겁니다(그림자 포켓몬이 기존 포켓몬보다 훨씬 셉니다) 리모트 가격을 높인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패치를 진행하기 전에 가장 먼저 진행해야할거는 지피조작하는 유저들을 완벽히 소탕한 다음 해야맞는데 순서가 잘못됬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리모트 가격패치가 상관없는 지피조작 유저들에게는 성장속도가 같겠지만 일반유저들은 확연히 떨어질테니까요
지피유저는 어차피 정지먹고 결국 필드작 레이드 둘다 열심히해야 성장하는데 뭐 물론 도감만 채울거라면 다른얘기고. 공감1도 안되는 뎃글임
게임사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즐겨라라고 강제하는게 그냥 듣는입장에서도 반발감이 들었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접는게 맞는건데 대체재가 없다는게 포켓몬팬들한테는 답이 없는 상황인거같네요
으윽..내가 즐기는 서브컬쳐겜이 이런 유저적대적운영을 한다고 생각하니 상상만해도 열이 오름 ㅋㅋ
내가 게임을 즐길 자유를 제한한다는데서 정말 많은 반발이 터져나왔고
이게 다른 국내겜에서 벌어졌다면... 게임이 터지거나 초대박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기는 합니다
시야의 지평을 넓히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는데 오늘은 보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감상을 내주셨네요.
헉... 정말 감사합니다 4시 40분님 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불매운동에 대한 첫 감상은
왜 불타지?였습니다
나이언틱이 바라는 가치가, AR 게임인 포켓몬 고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게 진짜 게이머를 위한 패치가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동안의 패치 상황을 보면서
그리고, 그 패치를 해야만 했던 본질적인 의도를 보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게이머를 위한 패치였으면 마냥 응원했어야 할 패치이지만
다른 의도가 많이 엿보이다 보니...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4시 40분님!!
솔직히 유저 입장에서 반대 할수밖에 없는게 사람들이 적거나 체육관이 적은 지역의 유저들은 레이드 자체를 하는게 힘들고 포고 레이드는 대략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 정도까지 나오는데 교대근무나 낮시간 동안 거의 일만하시는 분들은 레이드를 아예 못하게 되는거니 불만 일수 밖에요 그외도 옛날에 교환,배틀,기타등등 이런 컨텐츠가 없고 컨텐츠 자체가 적고 포켓몬 종류도 적고 할때야 레이드를 많이 할 필요성이 없었지만 지금은 배틀이나 컨텐츠가 늘어나서 포켓몬을 사용처가 늘어났고 포켓몬 종류가 늘어나면서 레이드로만 구할 수 있는 좋은 몬들이 많아졌으며 만렙이 40렙이던 3년전에 50렙으로 확장하면서 XL사탕이라는게 생겼어요(40렙이상의 포켓몬을 키울때 사용되는 재료) 이게 50렙까지 키울려면 XL사탕이 296개 필요한데 XL사탕 모으는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요 야생에서 나오는 몬은 그나마 괜찮은데 특정 컨텐츠에서만 나오는 전설,환상들은 레이드 말고는 사실상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레이드를 제한한다 이건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 지인이 적은 사람, 낮에 시간이 없는 사람은 게임 하지 말고 시간 넘쳐나고 도시에 살고 지인 많은 사람만 레이드 해라 그리고 전설,환상은 키우지 말라고 말하는거랑 같아요
포켓몬고는 원래 의도가 나가서 게임을 즐기며 사람들이랑 어울려라 라는 의도로 나온 게임이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난이도를 줄여버리고 그게 몇 달만 반짝 한 게 아니라 몇 년 동안이나 지속시켜버려서 사람들 인식도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바껴서 저렇게 들고 일어난 것 같네요.
초창기에 한국에 막 나왔을 때 부터 했었는데 그땐 체육관도 뭐도 없었던 때였어서 그냥 포켓몬 잡기만 했는데 전부 다 나와서 포켓몬 하고 있었어요. 당연하겠지만.
나이언틱이 저렇게 너프를 한 의도가 어떻든 간에 바꿀려고하는 이유가 말이 아예 안되는 억지 주장이아니라서 저건 아무래도 그대로 진행 될 것 같네요.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여유가 안 되는 분들에겐 아쉽겠지만요...
애초에 이벤트성 게임인데 대박친거지
나름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게임인데
이런 내막이 있을진 몰랐네요 ㄷㄷ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쇼!
저도 불매운동 한다는 말만 들었을 땐 이런 내용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별 거 아닌 내용일 거라고, 처음엔 생각했었어요 ㄷㄷ
어쨌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효성님!!!!! 효성님도 건강하세요!
@@penguinmonster 저두 이렇게 수익을 버는지는 몰랐는데 또다른 포켓몬 지식 올리고 가용
@@penguinmonster 그런데 솔직히 내막이라고 하기에는 저거 고대로 두면 nc꼴 나고 유저간에 격차 난리 날텐데 유저들이 소비하는것 보단 차라리 광고주한테 돈을 뜯는게 낫다고 보네요. 저는 무엇보다 레이드 패스때메 매출 최고치 기록했는데 그걸 너프 시킨다는건 매출 문제만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광고주 + 알파 (레이드 패스 ) 비용 까지 매출 올릴수 있는데 말이죠 .
무엇보다 게임 취지 자체가 원래 걸으라고 만든 게임인데 저는 적당한 너프라고 생각 되네요.
레이드 할때마다 상처약들도 들어가서 저런식의 하드코어 유저들은 라이트 유저가 따라가기 힘들텐데...그리고 bm 이 당연히 그런 광고일게 뻔하자나요 . 우리나라 편의점이나 백화점 같은 곳들에 포켓스탑 있는걸로만 봐도...
아무리 봐도 유저들한테 돈뜯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은 bm 같네요.
와 항상 좋다 느꼈지만 이번 편은 내러티브가 미쳤네요. 스토리에 반전도 있고, 편집도 좋고
아앗... 이번 영상 만들고 약간 걱정도 됐는데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와 이때까지 본 펭귄몬스터 영상 중에서 가장 소름돋는 분석역량이다 ㄷㄷ
헉!
항상 고퀄러티 분석을 보여주는 채널인데 그냥 님이 포켓몬고 유저라서 그렇게 느끼는겁니다..
오늘 뮤츠 이벤트가 있어 아키바에서 이벤트 뛰고 왔습니다. 겜은 거의 출첵만 하고 이벤트는 거의 1여년만에 참여한건데, 본토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번 이벤튼 리모트를 못 쓰게 한 레이트 이벤트입니다.)
10시~4시정도까지 참여하고 왔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말씀하신대로 1.중간중간 지쳐서 카페에서 음료를 사먹었다던지.. 2.식사를 사먹었던지 등등 외적으로는 가게들에게 이득이 되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200여명이 부대끼면서 레이드 도니깐 재밌더라구요..ㅋㅋ 다들 같은 동선으로 움직이고 심지어 가족분들도 많으셔서 보기에도 좋았네요.
심지어 지나가던 분들도 신기하게 쳐다보던 분들도 계셨고, '포켓몬 하는 구나?!' 하고 겜을 켜시는 분들도 있었을거라 생각이드네요.
글이 두서없이 길었는데.. 결론은 아직 생각보다 많이들 하시고, 밖으로 나가서 꽤 걸어댕기니 기분은 좋네요.
아앗... 아직 일본은 포켓몬 고 인기가 뜨거운가 보군요
제 주변에선 전부 다 접어버려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접었었는데...ㅠㅠ
그 부분은 부럽네요
나이언틱이 괘씸한게, 유저들을 밖으로 내몰면서 게임내 시스템으로 그런 유저들이 소통할 방법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코로나 이전 현장레이드만 있던 시절, 유저들이 레이드를 하기 위해선
1.sns로 체육관 위치, 레이드 개시시간을 정하고 인원을 모은다.
2. 클리어 가능한 충분한 인원이 모이면 레이드 개시를 선언하고 가서 기다린다.
3. 인원확인후 정한 시간에 레이드를 개시한다.
이게 룰이었거든요.무조건 현장나가서 뛴다? 레이드 시간이 한시간인데 사람들이 언제 올지, 몇명이 모일지 불투명하니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시간에 여러곳에서 5성레이드가 열릴경우 그나마 나오는 인원도 분산되구요. 그러다보니 외국도 한국도 sns를 통한 인원 모집이 당연한게 되어있죠.
그결과 레이드 한판을 위한 시간소모는 컸고, 여기에 지친 유저들은 다중폰을 이용해 다계정 플레이로 솔플, 혹은 최소인원클리어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리모트 레이드 패스는 그런 현실적 제약을 풀어준 아이템이었습니다. 포케지니나 포켓레이드를 이용하는순간, 내가 할수있는 레이드는 내주변, 정해진시간을 벗어나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열려있는 전세계 모든 장소가 되어버렸죠.
방법도 간단합니다.
1. 내가 돌고자 하는 레이드 정보 스샷을 찍어 등록한다.(자동분석)
2. 방개설되면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2-1. 들어온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저장된 방장의 친추코드를 가지고 포켓몬고에서 방장에게 친추를 보낸다.
3. 5명에게 친추받은걸 확인한 방장은 친추를 모두 수락하고 혼자 레이드 개시후 친구초대를 한다.
이과정에서 레이드 개시는 결국 내가 편한시간에 정할수있고, 유일하게 신경쓰이는건 5명이 채워지는 시간뿐이었죠. 20렙대가 들어오는 별 도움안되는 상황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40렙을 넘나드는 계정이라 못잡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그만큼 편리해진거죠.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라는 제약이 사라지면서 다계정을 키웠던 유저들은 부계들을 버리고 메인계정에 빡집중하게 되었고, 6명밖에 참여못하는 리모트 특성상 내가 더 강해져야했기때문에 더 게임에 집중할수있었습니다. 더불어 그렇게 알게된 해외 유저들과 친구를 맺고 선물을 교환하면서 다른 지역 포케스탑은 이렇구나 하고 그지역을 살필수있는 재미도 주게 되었죠.
하지만 여기서도 나이언틱은 한게 없습니다. 리모트 레이드를 즐기기위한 방법은 모두 외부 서브앱에서 행해졌고, 나이언틱은 그저 리모트 레이드만 팔면서 친추보내고 레이드 받는 기능만 제공했을뿐이죠. 심지어 시간적 오차로 인해 정상적으로 참여못하는 상황도 자주 존재했습니다.그럼에도 유저들은 이해하면서 레이드를 뛰고 게임을 즐겨왔던거구요.
3월 패치로 나이언틱은 그 모든걸 앗아갑니다. 아니 일 5회로 줄인거지 없앤건 아니니 상관없지 않나? 아니죠. 북미나 유럽쪽 레이드 시간엔 유저들이 많다보니 아무때나 모아도 6명 인원이 다찹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시간, 동남아 시간이 되면 5성을 제외한 다른 레이드는 사람이 안모이는 경우가 왕왕 생겨요. 지금 시점의 5성같은 비인기 보스라면 더더욱 심해집니다. 리모트를 즐기던 하드 유저들이 제한에 크게 영향받으면서 인원모으는데 영향을 받은거에요.
그렇다면 현장레이드는?맨처음 얘기한 절차를 다시 부활시켰는데, 문제는 리모트 레이드 존재입니다. 안그래도 모으는데 에너지를 뺏기는데, 그 인원중 일부는 반드시 리모드 레이드로 참가하겠다고 하면서 친추를 주고받는걸 요구하는겁니다.
그럼 기존의 방법에다가 새로 친추를 주고받고, 레이드 개시후 그사람들을 초대해야하는 루틴이 추가되는거죠. 심지어 그사람들이 초대를 다 받을지 모르기때문에 필수인원수로 인정하기도 애매합니다.그만큼 피곤함만 늘어난거죠.
결국 그동안 봉인된 부계정들을 꺼내서 솔플로 전향하고, 그렇게 하드 유저들이 빠져나가니까 현장엔 사람들이 잘 [안보입니다]. 레이드를 안하진 않아요. 단지 1-2명이 4-7,8계정을 돌려서 자기만 쏙 하고 빠져나가니까 보이질 않죠.
오죽하면 지금 지역 카톡방들 보면 성인방, 학생방 통합으로 모집글이 올라올 정도니..(이건 제가 사는 지역, 인근지역만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이언틱은 유저를 심하게 비하합니다. 본문에 나온 싱가폴할머니같은 케이스가 많겠죠. 제 주변에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은 애초에 이게임에 돈쓰지 않고, 또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레이드를 뛰지 않죠. 즉 애초에 이문제와 상관없는 층이라는겁니다. 한달에 몇번이라도 레이드를 뛰는 사람들, 하루에 몇번씩 레이드를 하는 하드 유저들까지가 이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층인데 이걸 교묘히 물타기하면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거죠. 정말 괘씸합니다.
그리고 본문 분석중 광고주..일단 국내한정으로 그건 폭망에 가깝습니다.초기 cu와 롯데가 광고에 뛰어들었다가 포기하고 나간건, 광고 효과로 가게앞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그게 매출에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때문이었죠. 외국어가 딸려서 다른 나라 상황은 모르지만 60명이 넘는 해외 친구들중 지역 광고포케스탑 선물을 받는적이 거의 없는걸 봐선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언틱이 자기들 한말이 진실된마음이라면,
1. 게임상에서 유저들이 소통할 방법을 만들것.
2. 주변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과 친구를 맺을수있는 사이트+게임내 친구 모집 시스템을 만들것. 아니 별도 서드앱을 이용해야 해외 친추가 가능한데 지역 빠삐용모으기같은건 왜 만든건지?
이게 우선처리되야할 문제입니다. 이런거 해결없이는 나이언틱의 목소리는 공염불일뿐이고, 불타는 게이머들을 쉽게 잠재울순 없을겁니다.
이분 댓글 고정되서 다들 봤으면 좋겠다
2018년에 메탕 커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ㅎㅎ 제 친구랑 둘이서 커뮤시작전부터 기다려서 끝날때까지 계속 걸으며 말도 많이 했고 연속4마리 이로치떠서 엄청 좋아했던 기억도 이젠 추억으로 남았네요.....매달 커뮤하며 돌아다니고 전설레이드 나오면 다 몰려다니면서 게임하고 그러면서 만난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것도 정말 좋았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나가지도 못하고 리모트도 현질도 안하고 체육관에 포켓몬도 안넣고 다녀서 잘 못사니깐 게임도 잘 안하게 되고 그러다 이젠 게임 자체가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물론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겐 새로운 게임을즐길 수 있으셨겠고 너프먹으면서 그걸 잘 못해서 아쉬우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옛날 추억을 다시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봅니다.....
나같은 경우엔 포켓몬고에 리모트가 없을땐 오히려 손이 안가던데.그땐 몹 잡기만 하고 레이드는 사람들 모이기 힘드니 오히려 꺼리는 컨텐츠였음. 시간 맞춰 찾아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그 당시엔 게임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이 떨어져서 조금 하다 접었지.하지만 리모트 생긴 이후로 레이드에 접근성이 좋아져서 오히려 더 열심히 게임했었고 게임을 더 열심히 하니 밖에 나가서 게임 즐기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 및 재미가 증가했었음. 근데 이제 리모트가 너프 먹으면 과연 전만큼 겜할맛이 날까..아마 안할것같은데. 밖에 나가서 위치데이터 얻는것도 유저가 있어야 의미가 있지 접근성 떨어뜨려서 유저수 빠져나가도 위치 데이터에 집착할 의미가 있을까
와 진짜 근데 코로나때 포켓몬고 입문해서 부터 지금까지 3-4년간 계속하고있는데
진짜 만들어주신 영상보고 크게 와닿고 공감되는점이 진짜 많아요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앗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Crocodile님!!!!!!!!!!
좋게 봐주시니 뿌듯하네요 ㅠㅠ
당장 저부터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한달에 200~300개씩 사곤했는데 사용에 제한이 생기고 가격도 올라가니 구매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이언틱의 속내가 궁금했는데.. 정말 우리들을 생각해줘서 저러는건가.. 했는데 검은 속내가 있었군요.. 덕분에 몰랐던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포켓몬은 좋아하는데 회사원이라 하기 힘들어서 돈 지르면서 리모트로 레이드포켓몬잡던 현질러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오른건 그럭저럭이었는데요..패치되고나서는 시간짬내서 한강가고 산책하고하며 레이드를 해봤는데
워낙에 원하는 포켓몬 위치도 랜덤인데다가 결국 리모트쓰려고 해도 횟수제한으로 레이드포켓몬을 이로치로 모으고
그런게 힘들어져서 흥미가 적어져서 접었네요..
나이언틱은 레이드를 거의 안 즐기거나 한 두판만 하는 유저를 명분으로 레이드 횟수 제한을 걸었지만
유저들이 가장 크게 반발하는 부분 중 하나가 그 부분인 게 확실한 것 같네요...
@@penguinmonster 결국에 저는 나이언틱이 바라던 유저층이 아니었다는거같아서 씁쓸한 마음은 있지만...
그냥 저는 스위치로 포켓몬 즐기는걸로! :)
ㄱ
ㄱ
@@penguinmonster 조금 다른게 나이언틱에서는 주황색 일반 레이드패스를 하루에 하나씩 체육관의 포켓스톱을 돌리면 얻게 하고 있고
초록색 추가 레이드패스는 갯수 제한이 없습니다. 맘만 먹는다면 수십개를 쌓아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건 보라색(리모트) 레이드 패스입니다. 포켓몬 고는 워낙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서 사람들이 안 움직이고 자연스레 게임을 떠나니깐
그걸 막으려고 이벤트를 열고 리모트에 디버프를 준 겁니다. 더욱 광대한 자료조사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한국은 지역락으로 초반 호객에 실패해서 아직까지 기를 못 펴는 듯. 역시 론칭 때가 중요함.
포켓몬고 5년차 유저입니다. 결론부터 말할게요. 요즘 포고는 할게 없어요. 가장 최근에 추가된 컨텐츠가 2020년에 나온 배틀리그 인걸 보면 말 다했죠. 그냥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커뮤니티 데이때 이로치 파밍하기, 레이드에 종종 풀리는 고성능 전설의 포켓몬 고개체, 사탕 얻으려고 레이드 뱅뱅 돌기, 가끔 열리는 이벤트때 포켓몬 잡기, 그렇게 얻은 포켓몬으로 파밍하기. 달라진것도 없고, 할것도 없습니다. 포켓몬 잡고 배틀하기 빼면 할게 없어요. 저랑 같이하던 친구들도 다 접고 다른게임 하네요.
마지막에
포켓몬고는 포켓몬 게임이라 성공한거지
AR게임으로 성공한거 아니라는거
포고 해본사람 95프로 이상은 공감할듯요
특정 이벤트 제외하고 AR모드로 포고하던 사람
지금까지 딱 한명 봤음...
리모트 관련 문제는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 시골 등 적지 않은 지역에서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너무 적은 게 문제이죠. 아니 누구는 집에서도(대체로 아파트) 3~4개 정도의 포켓스탑이 잡혀서 볼이며 열매며 각종 아이템을 공짜로 무한 수급받는데, 누군 몇분이나 나가야 하나 겨우 만나고, 차타고 나가야 할 정도로 먼 곳도 있는 상황이니... 여기에 집 근처에 체육관 자체가 없어서 상당 거리를 가야 레이드를 하는 이도 엄청 많죠.
그나마 리모트라도 있으면 평소엔 보기조차 힘든 전설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데, 그걸 아예 못 하게 해버리니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뭐 한국은 특히나 현질을 해서라도 앞서 가겠다는 이들이 많다 보니 그 논란이 더 크게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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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지금처럼 방향을 잡는 건 옳지만 그럴 거면 포켓스탑 설치를 좀더 하기 편하게 해줬으면 해요. 위험한 곳이나 사유지 같은 곳이 아니라면 신청하면 되도록이면 설치해주는 거죠. 그럼 리모트 가격 높인 거 헤비유저의 불만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나가라는 의미로 현장 레이드만 가능한 특별 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리모트는 리모트대로 너프시켜버리니 대응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얘네 요즘 확실히 매출 문제 있다고 생각되는 게 최근들어 전에 없던 유료 티켓 상품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현장 참여 이벤트 티켓을 사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 상품을 또 내놓고, 전에는 무료였던 배틀 티켓을 이번엔 유료로 내놨더군요. 쓰잘데기없는 엽서 저장소 늘리는 상품도 생겼구요. 매출 쥐어짜려고 안달난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이벤트들도 요즘 현장에서만 참여하는 이벤트로 많이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취지는 나이언틱이 맞은데 차나 자전거없는 사람들은 꾸준히 참여하기가 힘드네요ㅠㅠ 리모트 롤백해줘!!
현 상황으로 볼 때, 절대 롤백 안 해줄 것 같습...
수익성 찾아내신게 날카롭네요 빅데이터 기반으로 그쪽에 있는 요식 기업과 계약을 맺고 체육관이나 포켓스탑으로 만들어주는게 배달 업체들이 깃발 꽂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와 영상보면서 내가 예측한게 맞아떨어지다니..ㄷㄷ
나이언틱이 왜 자꾸 나가라하나 싶은게
편의점이나 랜드마크로부터 포켓몬 체육관 장사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똥보다 가치없는 수준의 기술력, 사탄도 한 수 배울 운영을 해도 포켓몬 앞에선 평등한걸 알겠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니 언제한번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포켓몬 ip를 다루어보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포켓몬 ip 시리즈 이야기가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조사가 쉽지 않을 것 같습...
아 생각해보니 체육관이나 포켓스탑과 그 지역 매장의 매출관계는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그 광고효과가 장난아니긴 하겠네요.
광고로 매장 지정좀 하면어때 잡으러 돌아다니면서 여럿이 모이고 대화하고 성취감도 느끼고 좋은 영향이 훨씬 많을것같은데
데이터 수집으로 얻는 이득은 실제로 나한테 필요없는 광고가 아니라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유의미한 광고를 보여주는거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는 정보가 필요할땐 다 편하다고 이용하면서
데이터 수집 < 이 단어만 따로볼때는 이악물고 악덕기업처럼 취급하는 인식은 대체 왜 생기는거임???
동의하기 본인이 누른거아님?
난 오히려 레이드보다 다른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pvp 네트워크 오류나 쓸만한 포켓몬은 레이드 일정이 짧은거나 지금 7세대인가 8세대 업데이트가 됐는데 아직도 필드에서 나오는 포켓몬은 1 2 3세대가 주류고 신규 포켓몬은 이벤트로만 한정적으로 풀고있는 등등 다른거 불편한게 더 많아서 게임 접었음
밖에 나가지말고 짐에서 레이드를 해라 라는 의미가 아닌 밖에나가기 겁나는 분들을 위해 출시를 했다가 맞음…근본이 밖에 돌아다니면서 하는게임이였는데 코로나였으니..
나이언틱의 유저의 요구를 무시하는 태도자체는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그들이 말하는 방향성이 정말 나쁜것인가 싶어요
유저가 밖에 자주 나가야지만 회사가 이득을 보는 구조라 분명 선의 100퍼로 하는 행위는 아니겠지요
다만 그렇다고 유저를 밖에 유도하려는게 정말로 문제일까요..?
ar게임은 애초에 아웃도어라는 느낌이 강한 특수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엔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문제였기때문에 ar게임에 정반대인 인도어식 게임운영을 보여준것이지만
더이상 코로나라는 걸림돌이 없으면 이게임을 인도어에서 해결보게 만들 이유는 없죠
이때까지의 편의는 어디까지나 코로나라는 특수한 환경때문에 줬던 일시적인 것이였고
코로나가 종식된 지금 그걸 거두어간다는 것에 전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만약 포켓몬 고가 집에서만 있어도 모든걸 할수있는 게임이 된다면
전 그 게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밖에 나가서 다양한 ar환경을 즐기는게 다른게임에선 할수없는 그 게임만의 유니크한 개성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포켓몬 고 유저들에게 밖에 나가라는게 정말 그렇게 잘못된 운영일까요?
다른 모바일게임처럼 집안에서 해결볼수있게 하는것이 게임이 가야할 방향성일까 싶군요..
한마디로 하면 밖에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라고 만든 게임인데 코로나가 터지고 밖에 못나가게 되고 제발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하라고 아이템을 만들었고 저렴하게 팔았는데 코로나가 종식될것처럼 하고 밖에 슬슬 나가도 되니 이제 제발 다시 밖에 좀 나가라고 가격을 올려 가격 올리니까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불탄다 뭐 이런건가
근데 현실에서 만나는 포켓몬 AR게임인데
집 안에서 즐기면 그냥 스위치 트는거 아닌가?
난 오히려 나이언틱이 리모트 레이드 점진적으로 삭제할거라 봄
그리고 영상에선 돈 위주로 분석했다만 뭐 기업이 돈 찾는게 불법은 아니니 넘어가고
포켓몬고 빼고 AR게임이 망한 이유는 NFT 자꾸 집어넣으려 해서 그런거같음
아니면 완성도가 너무 낮거나 컨셉이 불분명해서 굳이 AR을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현역 7년차 포켓몬고 유저입니다.
리모트 너프 향로 너프? 거기까지 전부 이해 할 수 있어요.
근데 너프를 할거면 그에 따른 현장에서의 메리트를 올려줘야 유저층을 붙잡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니 흥미가 떨어지는 유저들은 현장에 나가는 대신 포켓몬고를 접게 되는거죠.
또한 골수 유저들이 매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쓸데 없는 기능 추가하지 말고 버그나 고쳐라" 이 게임의 엔드 컨텐츠 급인 배틀이 남아있는 유저들을 붙잡는다고 봐도 무방한데 이 마저도 하루에 한번 꼴로 버그가 터집니다.
내부적인 문제를 잡지도 않고 일단 눈앞에 보이는 그놈의 "비전" 만 추구 한다는거죠. 저도 리모트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부터 게임을 해와서 현장에 대한 반감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근데 이건 너무하다 싶을정도의 패치를 감행해놓고 비전 운운 하는게 열받는거죠.
매번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를 대놓고 천대하는경우가 많아지는거 같아서 슬픕니다
물리적폭력이라도 닥쳐야 바뀌련지...
사실 이번 문제는 게임의 컨텐츠와 연관된 문제기도 합니다. 현재 새롭다거나 참신할만한 업데이트가 전혀 없거든요. 만약 업데이트가 많고 컨텐츠가 많다면 리모트 레이드라는 "일부"컨텐츠가 사라져도 상관없겠지만 컨텐츠가 고갈된 상태니 리모트레이드는 매우 큰 컨텐츠고 이게 없으면 할 게 없는거죠
게임사 입장에서는 애매할듯
그냥 코로나때 패치로 유지되면 수익도 크고 사람들도 많이 할텐데 자기 게임의 정체성은 잃어지고 특별점도 사라졌으니...
시골 등에 거주하는 유저의 편의성과
AR 게임의 정체성+ 광고라는 대결의 구도이긴 합니다
저도 포고를 정말 열심히 하던 유저인데 나이언틱 불매 운동을 하는것을 보고 아예 접었어요 물론 게임의 취지가 반대가 된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줬다 뺏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분들이나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접으셨어요 심지어 지역 포고 단톡방도 사라지거나 단톡 방의 사람들이 나가서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있어요 나이언틱이 먼저 조치를 취하거나 유저가 사라지거나 둘중 하나가 발생 하겠네요.....
일단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양측을 만들다 보니 그럴 수 있겠지만 사용자들이 왜 화나 있는지 크게 2가지 부분이 없어 댓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나이언틱이 해당 부분 너프를 진행하면서 그렇다고 서비스 운영 및 행사를 잘하고 있냐고 봤을 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현장 이벤트에 대한 점
2017년부터 진행되었던 고페스트 부터 논란이 많았었죠. 네트워크 오류가 너무 심해서 많은 고객이 항의했고, 심지어 이 부분에 대해서 고객들과 법정 합의까지 간 기억이 있는 거로 압니다.
2022년에 열렸던 시카고 현장 페스트에도 문제가 많았었죠. 이런 큰 이벤트 날에는 한정 지역 포켓몬 및 새로운 포켓몬과 그 포켓몬들의 색이 다른 버전 (이로치)를 잡기 위해 여러 국가 사람이 비행기+호텔 값 내고 갈 정도로 매우 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로치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하는 확률도 거의 미미했다고 하죠. 하지만 여기서도 기술적인 문제 등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2023년 고페스트도 일본은 2-3일은 얼리버드가 매진될 만큼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그 많은 인기에 비해 큰 우려도 있습니다!
2022년 고페스트 기술적 오류 회사 측을 설명하자면, 티켓 구매를 안 한 사용자들이 이벤트 장소로 와 많은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사용해 과부하가 생겨서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고 이에 따라서 이벤트 기간 추가로 연장했다고 합니다.
2- 인 게임 기능들은 잘 되고 있나?
그거 또한 아닙니다. 포켓몬고는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 메인 콘텐츠 외에 두 개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레이드와 배틀이죠. 하지만 이 두 콘텐츠에서 꾸준한 버그들이 생기는 중입니다.
최근 문제는 새로운 엘리트 레이드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이 생겼죠. 엘리트 레이드는 초대 없이 현장으로만 가서 진행해야 하는 이벤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 문제가 생겼죠. 레지드라고 레이드에 GMT+13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 문제가 생겨 그 시간대 사용자들이 레이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3월 11일에 진행이 되었던 레이드 오류 보상을 5월 13일, 즉 2달이 지나서 보상 레이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배틀(PVP)을 잘 안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상을 조금씩 너프해왔고, 배틀이 하게 된다면 수많은 버그가 생겼고 가장 최근 큰 버그는 적 팀이 투영된 채로 배틀을 진행을 하게 되어서 문제가 생겼었죠.
이 외에 공지를 제대로 작성 안 해서 혼란이 생기는 점, GPS 유저 방치 등, 나이언틱의 행보는 사용자들을 다소 ?? 하게 만들긴 하죠. 나이언틱이 성공한 게임 여러 개 중 이거밖에 없고 남은 게임들은 거의 다 서비스 중단 되어있으니까요..ㅠㅠ 하지만 사람좋아서 플레이하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다 같이 파밍하고 백 뜨면 서로 제보해 주고 축하해 주고. 나이언틱은 커뮤니티를 강요하지만, 코로나 때 생긴 나라와 나라를 넘어 생긴 글로벌 커뮤니티를 못 본 게 아주 아쉽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러한 너프들에 사용자들이 떠나니 더 사용자들이 슬퍼하고 화나는 거 같아여. 이 댓글이 다른 시청자에게도 꼭 보이길 바랄게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음... 예전부터 나이언틱이 추구하던 가치가 '밖에 나가 포켓몬 잡아라'
이거여서 그걸로 롤백 한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거부감 드는 조치도 아니여서..
리모트 가격 갑자기 2배 되고 나서 접었음.. 평소 여기저기 자주 다닐 수가 없어서 가끔씩 체육관으로 코인 모아서 리모트 사서 한 장 한 장 쓰곤 했는데 갑자기 이러니... 왜 이러나 싶었는데 실마리가 좀 풀리네요
'밖에 나가라'를 요구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었죠...
이미 코로나 이후 현장레이드 참여율은 개박살 났고, 리모트 패스를 너프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현장뛰면서 몸소 느꼈다. 현장에 사람모을 수단이라도 만들어 주던가, 유저와 소통하며 타엽하진 못할 망정 강제패치를 하는 건 아니라 본다. 포켓몬고가 추구하는 '밖으로 나가자'는 슬로건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나이언틱의 대처는 이기적이었다.
09:08
데이터하니까요 뉴스에 우리나라 통신사들도 광고주에 데이터를 팔아넘긴다고 하죠 요즘 게임들은 이런걸로 밥먹고 사는것 같아요 그 원신(?) 피자 이벤트도 그렇고요
그 뉴스 보고 이게 실화인가 하고 식겁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GO 레이드 뛰는 유저라면 이니페이 [인도페이] 사용하면서 구글계정 인도국가로 바꾼다음 인도환율로 캐시구입 을 하죠
한국돈 만원상품 구입하면 인도에서는 천원도 안하는 가격 기존 한국유저 보다 몆십배나 차이가 벌어짐 (가방횟수 . 포켓몬가방횟수 . 레이드패스 ) 등
마지막 말씀이 공감갑니다. "포켓몬 게임이니까"
옛날엔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써왔던 포켓몬 ip들은 어느샌가 디자인또한 그렇고 게임의 디테일적인 부분들은 거의 방관을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고공행진입니다, 씁쓸하군요.
리모트를 못쓰는건 아무이유가없지 사람이없잖아 사람이 ㅋㅋㅋ 나가서 종일 기다려도 들어오는애가없는데 어케함 대체
요약 개발사는 밖에서 나가서 하라고 만든 게임인데 유저들이 레이드 패스(굳이 나가지 않아도 레이드를 원격으로 하게 해주는 캐시템)를 사용해서 밖으로 안나가고 레이드하니 니들 좀 밖에 나가서 게임하라고 레이드패스 가격을 2배로 올림, 유저들은 가격 올린거도 마음에 안들고 게임을 어떻게 즐기든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이래라 저래라 개발사가 참견하니 불매운동 벌이니까 개발사가 트윗으로 조롱함 끝 근데 개발사가 지능이 낮은게 포켓몬고 유저들은 포켓몬고가 재미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포켓몬 모바일게임중 할만한게 포켓몬고 밖에 없으니 그냥 하는 거임 최근에는 다른 포켓몬 게임도 나왔지만 아직 포켓몬을 포획하고, 배틀이 있는 포켓몬 모바일게임은 포켓몬 고랑 그 외 다른거(이름 기억안남) 뿐임 포켓몬고는 포켓몬 ip 아니었으면 히트도 못쳤을 수준낮은 게임인데 개발자가 정신을 못차림
밖에 나가면 노인밖에 없는 시골이야.. 가게 닫으면 7시 씻고 밥먹으면 8시가 넘어가.. 운동하고 집에오면 10시야..
어떻게 밖에 나가서 하냐..
지금도 포켓몬GO를 즐기고 있는 친구에게 보여주니 저 모든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는 있지만
닌텐도 본가 포켓몬 저장 클라우드인 포켓몬 홈과 연동되는 것 때문에서라도 접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본가로 옮길 수 있다는 인질이 무섭긴하네요
발성이나 진행방식이 리드미컬해지셨네요!ㅋㅋㅋㅋ 발음도 좋으셔서 지루하지 않고 듣는 재미가 있네요 너무 좋아~!
아앗...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도, 편집 방식 바꾼 게 좀 더 재밌는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항상 여유있는게 아니라 날잡고 레이드 하루에 30번씩 몰아서하는 유저인데 5번으로 막으니 더 이상 할 마음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불매라기보단 그냥 애초에 할 생각이 쏙 사라지네요...
옛날에 포켓몬고 할땐 저런것도 없어서 몇시간씩 걸어다니고, 미친듯이 뛰어서 레이드 참가하고, 동네 포켓몬고 단톡방도 겨우겨우 비번 받아서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것 자체가 포켓몬고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운동을 더 재미있게 하도록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치만 그런건 한국이고, 미국같은 국가에선 좀 다릅니다. 치안도 좋은편은 아닐뿐더러, 내가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정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또한 몸이 아프시거나 시골에 계신 분들께서도 게임을 즐기기가 참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게임사의 입장에서도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잠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패치를 해줬을뿐이니 코로나가 끝난 이 시점에서 다시 돌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롤백의 여파로 기존에 치안, 기후, 거주지 위치, 건강등의 문제로 게임을 줄기기 어려우셨던 유저분들중 많은 사람들이 떠나긴 하겠고, 매출도 줄겠지만 사람들이 다시 기존의 포켓몬고에서 느꼈던 재미를 느꼈으면 하네요
치안은 좋죠...ㅋㅋㅋㅋ
@@쀓쀓-y4p 미국이 좋다고..?
리모트 패스 가격오른것도 갯수 제한인것도 다 이해갑니다. 사람들 왕창 모여서 레이드 하나잡고 다른곳 우르르 이동하는걸 다시 하다보니 괜찮더라구요
밖으로 끌어내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보상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게 있었느냐? 거의 없었습니다. 올해 원시 레이드, 그림자 레이드 말고는 필드에 상시로 등장하는 포켓몬이나 커뮤니티 데이로 등장하는 포켓몬 대부분이 성능에 문제가 있거나 비인기 포켓몬들 뿐이었습니다.
매번 좋은 포켓몬만 내놔라 하는건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밖으로 유저들을 끌어내려는 비전을 실현시키려면 최소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포켓몬과 이벤트를 진행해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게임의 정체성을 들고 싸우는거라... 어차피 집에서 할거면 걍 정규 시리즈를 하면되는거 아닌가 싶긴함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기는 합니다 ㅋㅋㅋㅋ
@@penguinmonster채널이 많이 커지셨는데도 여전히 일일이 덧글 달아주시네요;;; 정성 감동... 🥺🥺🥺
오늘 그림자레이드 뛰고 왔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비가 많이 왔는데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나이언틱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였나 싶었어요:>..
(뮤츠였던게 함정이지만요 내일도 모두 뮤츠 이로치 화이팅입니다😎)
저는 게임 중에 포켓몬고를 제일 좋아해서 한달에 리모트 몇백개씩 사고, 커뮤니티 데이도 매번 참여하면서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지속 가능한 게임을 위해 5번으로 제한을 둔다는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영상으로 조금 의도를 알거같네요. 유저의 데이터는 캐시템보다 소중하죠.
그보다 리모트 가격이 오른건 상관없었는데,
기존에는 레이드 알이 깨지면 많이 사람들이 모여서 레이드가 가능했는데 5번으로 제한된 지금은 알이 깨지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동네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러다보니 레이드 없는 시간에 쓰던 포케지니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추가하고 기다리고 하는게 번거롭다보니 그것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도 레이드 제한이 되면서 그만두거나 매일 들어오던걸 며칠에 한번씩, 이벤트 있을때만 하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저는 포켓몬고를 계속 하긴 하겠지만 여러모로 아쉽네요🥺
밖으로 나갈땐 나가고(산책향로, 알 부화, 커뮤, 친구와 빤교) 돈도 쓰고 싶다는데🥹🥹
맞아요...저도 항상 현장 레이드 하러가면 알 깨지자 마자 가도 아무도 없어서 헛걸음 했었는데...저같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포케지니 대기열도 너무 길구요..ㅠㅜ 다시 예전처럼 현장 레이드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네요
포고 원거리패스 너프 불매운동 원인은 이거라고 보네요.. 물론 가격이 똑같고 제한없어서 굳이 오프라인 레이드 돌릴거면 출석으로 주는것만 쓰고 나머지는 원거리 돌리면 그만인것도 사실이지만 젤큰 문제는 원거리 레이드 모집 어플이 활성화된 덕에 24시간 내내 10판이든 20판이든 원거리 레이드를 싸게 할수 있는데다 가끔 특정 국가 지역에서만 잡을수 있는 전설몬(엠라이트,아그놈,철화구야 등등) 레이드(이거땜에 원거리 레이드 하시는분도 계시죠),1년에 1~2번? 할까말까한 해외 오프라인 이벤트 전용 레이드(이거땜에 원거리 레이드 어플 프리미엄 구독하신 분들도 상당함) 시즌이 되면 최소 20판이상 돌리시는 분들이 많은게 원인인듯 합니다. 이거 경험담이지만 저도 메가 라티 남매 메가진화 재화 파밍 겸 이로치 및 고개체 하고 코산호 몇마리 잡으려고 대만 싱가폴 오프라인 이벤트 레이드를 원거리 레이드 모집 어플을 통해 이용하면서 하루에 20판씩 돌린적도 있습니다.(결과는 안좋았지만요..) 그정도로 가격대비 효율이 넘사벽이니 겜사측에서도 너프한것도 이해는 됩니다
솔직히 포켓몬고가 버그도 많고 이벤트같은거 할때마다 서버가 터진건지 튕기거나 로그인이 안되는듯한 일도 가끔씩 일어나서 좀 하다보니깐 펭귄님이 말한것처럼 ar게임이라서 성공한게 아니라 단순히 '포켓몬' 게임이라서 성공한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영상에 나온 분석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언틱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을 낸다는 것에는 사실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SKT, 세븐일레븐 등이 포켓몬고 내에서 체육관이나 스탑으로 존재하고, SKT유저는 포켓몬고를 할 때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들을 보면 그러한 대가로 나이언틱이 수익을 각 회사들로 부터 창출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유저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 만은 아닙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먼저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완전히 없애지 않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레이드를 여러 개 뛰는 사람들은 전체 이용자에 비해 드뭅니다.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모집부터 레이드 격파, 포켓몬 잡기 까지 대략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즉 간단히 접속해서 1~2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단순 작업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또 레이드를 하려면 체육관에 레이드 알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이는 특정 시간에 맞추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체육관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부화해서 연타를 뛰기도 하지만, 체육관들끼리 부화 시간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비주기적인 레이드를 여러 번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됩니다.
아마 나이언틱은 유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개라는 적절한 타협선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포켓몬고를 하기 힘든 지역에 살거나 포켓몬고를 하기 힘든 몸상태의 사람들도 게임을 충분히 즐기며, 유저들을 기존에 현장에서 레이드를 하는 방식으로 돌릴 수 있는 최선의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유저들은 이런 패치가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원거리로 집안에서 할 수 있던 레이드를 집 밖을 굳이 나가서 하는 것은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는 유저들에게 오히려 유리한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켓몬고를 장기간 플레이 한 유저로써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만들어낸 변화들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없었을 때에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레이드를 하면서 게임 관련 얘기도 하고 서로 포켓몬도 잡아주며 즐겁게 레이드를 했습니다.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레이드를 하러 온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같이 포켓몬을 잡고 그러고 헤어지곤 했습니다. 또 주거 지역으로 부터 멀리는 자주 안 갔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은 또 만나게 되어서 사람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생긴 후부터는 그러한 모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기 집이나 어딘가에서 그냥 레이드를 참여했고, 점점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모습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한건 포켓몬고 채팅방입니다. 영상에서는 포켓몬고 보조앱을 언급했었는데, 이 포켓몬고 보조앱이 자주 사용된 이유는 리모트레이드 패스를 사용할 사람들을 중개해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포켓몬고 채팅방에 들어가서 사람들끼리 레이드 약속을 잡고 게임을 했었으나, 리모트레이드 패스의 특성상 포켓몬고 보조앱으로 충분히 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포켓몬고 채팅방도 점차 무너져갔습니다. 사람 수가 엄청나게 줄어들거나 휴면 유저가 많아지고, 또 채팅방이 폭파되는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이런 커뮤니티의 퇴화는 게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리모트레이드 패스가 있었던 때와 없었던 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단연 없었던 때를 고르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고수인 분들을 보면서 신기해 하는 모습, 자주 만나는 분들끼리 반갑게 인사하며 사담을 나누는 모습, 길거리를 지나가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고 레이드 하나보다 하면서 웃고 지나가던 순간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게임의 큰단점은 인구밀집이 거의 적거나 없는 시골이나 그런곳에선 사실상 레이드컨텐츠자체가 힘든데 리모트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주죠 증강현실게임이라 목적은 맞는데 모든사람들의 지역조건에따라서 부분문제가 전부 중립적으로 해결해야 논란도들한테데 아무튼 리모트패스라는거 자체가 나온이상 복잡한 심정이네요
진짜 이런 분석력…. 박수를 보냅니다👏👏
내가 똑똑해지는 우리 펭귄성님👍👍
아앗... 분석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데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
애시당초 포켓몬GO 불매운동이 있다는 것도 저는 몰랐네요.
그런데 리모트레이드패스니 뭐니 뭔 패치를 해도 ㅋㅋ 다 상관없어요.
지금 포켓몬고가 매출 잘 못 땡기는 이유는, 레이드 몬스터가 인기 없는 애들 위주로 재탕되고 있어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언틱도 앱매직에게 반박하면서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벤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다만 불매운동이라는 사건이 껴있기에 민심이 흉흉하고
앱매직 분석 결과가 5년 만에 최저 매출치를 찍었다고 하니...
평상시 매출 하락과는 다르다는 판단을 서구권 유저들도 했고
저도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4월달 리모트 패치부터는 #HEARUSNIANTIC이라는 슬로건으로 레딧 이런쪽에서 많이 불탔다고 하더라구요
@@penguinmonster 펭귄님 조사하신 내용은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포켓몬고 커뮤니티의 코어 유저들이 예전보다 활동이 뜸해진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국내 포켓몬고 커뮤니티의 경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라는 메신저 SNS로 주로 이루어지는데 어떤 방이든지 이런 현상은 평균적으로 나타나더라구요(물론 실제로 호형호제 하는 친목도가 높은 방 제외)
그런데 제가 포켓몬고를 하면서 포켓몬IP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은
체육관이 있는 아파트 단지에 가면 부모들과 아이들이 같이 포켓몬고 레이드를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제 조카는 부모(저희 사촌형 부부)로부터 아직 폰을 받지 않았는데, 제가 포켓몬고 하는 걸 보고, 하고 싶다면서 폰을 빌려주니
순식간에 게임을 흡수해서 몬스터도 잡고, 배틀리그(PvP)까지 거의 완벽하게 플레이를 하더라구요.(아마 유치원에서 친구들 폰 같은 걸 빌려서 이미 해봤던 것 같습니다.)
이런 라이트 유저의 수가 너무 많아서, 코어 유저의 구매력, 즉 객당가가 떨어져도 얼마든지 새로 유입되는 인원에 의해서 충당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은 ㅋㅋㅋ
나이언틱이 바깥 활동을 미끼로 레이드패스 가격을 올린 부분이랄까요.
제 입장에선 차라리 패스 사용 매수를 하루 1매로 제한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1매라면 패스가 조금 비싸지더라도 이해했을텐데 ㅋㅋ..
이런 상황을 게임 하면서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저 같은 경우 무료로 주는 레이드 패스로 주로 레이드를 진행 하는데(나머지는 배틀용 개체만 걸어서 키웁니다),
바깥에 나가도 언급한 가족 단위의 유저들은 만나도, 코어 유저는 못 만나게 되더군요
심지어 레이드도 들어 옵니다. 현실에서 유저의 모습이 안 보일 뿐이고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돈 써서 리모트레이드패스를 사고 있었다는 반증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아마 이 시기가 좀 오래 지나서 유저들도 익숙해 지고, 핵심 전설몬스터를 레이드로 내면, 이전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현재 포켓몬고도 8년째 서비스 중이고, 엔드컨텐츠에 도달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한계는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불매 운동 얘기는 조금씩 들어서 알고 있긴 헀는데 다른거 다 제쳐두고 진짜 미디어에서는 추억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결국 포켓고가 지금까지 살아남은것도 그냥 포켓몬이라는 특히 어느 서구권이든 다 먹히는 ip 덕분이었을뿐이네요 진짜.
제가 한창 즐길때는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게 의미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하다보니 주변 동네 지리도 제대로 몰랐는데 포켓몬 고 하면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면서 맛집하고 커피집, 인쇄소라든가 유용한 가게들 위치 알게 되는 것도 있었고... 주말에는 자다가 새벽에 깨면 잠깐 나가서 바람쐬고 포켓몬 잡고 그랬던 것 같네요. 데이터 수집, 광고주를 위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요새 뭐 이용하려면 개인정보는 당연하게 수집해가는 분위기라 그렇게 거부감은 없고... 물론 사는 환경에 따라 보이콧 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되지만 나이언틱도 크게 잘못한 건 없다는 느낌이에요.
포고를 안하지만 매우 공감 가는 글이네요
저도 공감가네요. 이런게 포켓몬고의 매력이라 봅니다.
사실 서구권에서도 의견이 갈리긴 합니다
이 패치의 영향을 크게 안 받는 지역에 사는 유저들과
시골에 산다 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분들의 의견이요
그리고 불매 운동 같은 경우는 후자의 유저들이 더 크게 목소리를 내긴 했습니다
리모트가 아닌 몸으로.. 돌아갈수 없게 되버려어어어엇~~~!
하지만 이젠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포켓몬고는 1~2년 주기로 전설을 푸는데 하루에 5회제한이 걸리면 그때 만렙을 못찍고 나중에 다시 재화를 모아야합니다. 원래 이런거면 별로 상관없을텐데 이미 2년간 리모트패스를 풀어서 기준유저들은 대부분 전설만렙을 모아둔 상태인데 앞으로 유입될 뉴비나 전설만렙을 못 만들어둔 사람만 손해를 엄청크게 보게 돼서 문제가되는거같습니다 엄연히 pvp 랭크게임도 있는 게임이라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포켓몬고 2016년 속초때 부터 시작했어요
접기 전까지만해도
지역방 기준 상위권 고렙유저였고
인근 지역방에서도 어느정도 서로 알아갈 정도로 커뮤가 활성화 되어있었어요
사람들이 제보도 해주고
서로 카페에서 근황이야기도하고
동네 주민이기에 게임이 아니더라도
자주 인사도 하게되고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저 리모트 패스 하나 때문에 커뮤가 점점 죽어가고
게임성을 잃어버리고
밖에서 마주치는 빈도가 많이 사라졌어요
예전이 찾아다니고 사람을 만나는 재미보다도 원격으로 레이드를 많이해야 강해지는 겜으로 변질되다보니 흥미를 잃어 접었습니다
리모트라는 아이템 자체가
저 같은 초기유저를 잃기 좋은 템이였다 생각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포고 접고 주력으로 돌린겜이 메이플인게 슬프네요..)
-메-
자신들이 의도했던 본연의 재미를 찾아주고 싶었던거겠죠 매출보다도 게임에 대한 철학을 더 중요시 여겼던 것 같습니다.
저번달부터 다시 포켓몬고를 시작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을 줄이야... 후반 펭귄몬스터님의 정보 정말 날카롭고 유익했습니다ㅠㅠ
와.....솔직히 포켓몬고 안해서 몰랐던 내용이지만 유튜브 영상 길이에, 풍부한 내용, 그리고 믿을만한 자료까지 내세우면서 영상올린 펭귄몬스터는 전설이다.....
결국엔 돈이 목적이면서 겉으로는 유저를 위하는 척 조롱하고 가르치려 들고 참 씁쓸하네요.. 탁월한 분석에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메이플스토리도 똑같죠 아무리 개떡같이 운영해도 대체제가 없어서 못떠나는 현실..
그 갬성을 대체할 게임이 없기는 합니다...
포켓몬고가 가지는 의미는 나가라가 맞긴하지만 지방에 살거나 직장때문에 나가기가 힘든 사람들을 위한 배려는 진짜 없다는게 느껴짐..... 강제로 모여야하는 레이드도 단톡방에 들어가고 모이는것도 대도시만 가능...
이런거 보면 모든 결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생각하게 되네요
결국 유저들이 아무리 들고 일어나도 회사측에서 손익 따져서 행동하기 때문에
마냥 억울하고 정당하다고 유저들이 이기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되네요
저는 포켓몬 고를 3, 4년간 꾸준히 즐기고 있는 유저에요. 우선 리모트 레이드 패스의 경우, 단순히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의 편의성만 메인으로 볼게 아닙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유저들이나 체육관이 근처에 없어 레이드를 플레이 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리모트 레이드 패스'를 통해 우리나라는 레이드 시간이 끝났더라도 해외에 있는 레이드에 참여하거나, 현장 레이드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중간중간 짬을 내어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었죠. 하지만 리모트 레이드 패스 5회 제한이 생긴 이후로는 시간이 맞지 않거나 주변에 레이드가 없으면 하루에 레이드를 강제로 5회만 하게 되었어요. 레이드가 주요 수급처인 전설 포켓몬은 포켓몬 고 계정 육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각 타입 별 1티어 포켓몬들은 대부분 전설 포켓몬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위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계정 육성에 큰 걸림돌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포켓몬 강화에 필요한 사탕은 해당 포켓몬을 잡아야만 나오고, 어느 포켓몬에나 쓸 수 있는 '이상한 사탕'이라는 아이템은 레이드를 해야만 나오기 때문에, 현장 레이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성장 격차가 더더욱 벌어지게 되었죠.
또 영상에서 나왔다시피 포켓몬 고에서는 달에 한 두 번씩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는 일반 포켓몬 중에서 한 포켓몬을 선정하여, 일정 시간동안 해당 포켓몬이 많이 나오고, 진화시키면 이 때만 배울 수 있는 '레거시 기술'을 주는 날이에요. 기본적으로 주말에 진행하여 큰 문제는 없지만, 주말에도 일하거나 일정이 있는 분들은 향로를 사용하여 커뮤니티 데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로의 너프로 인해 해당 커뮤니티 데이에 일이 있으면 제대로 된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었어요. 몇몇 '레거시 기술'을 배운 포켓몬들은 전설 포켓몬에 버금가는 효율을 내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도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인데 이를 너프하고, 참여도 힘들게 만들어서 포켓몬 고 유저들이 들고 일어난 거랍니다...
나이언틱의 의도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지만 리모트 레이드에 제한을 둘 것이 아니라 현장 참여에 메리트를 주어 현장 참여를 독려했으면 쌍방이 이득 볼 수 있는 패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 많은 의견이에요.
밖으로 내보내는건 이해를 하겠지만, 나이언틱 본인들의 주장을 옳다고 하게 하기 위한 억지와 유저 의견 무시 등등에 실망 할 수 밖에 없네요.
커뮤니티 데이는 약 4개월 동안 인기가 없는(=성능이 좋지 않은), 흔한 몬들로 이벤트를 구성하고 5% 이상의 유저만 3시간 이상 참여했으니,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식이기도 했고,
현장 레이드 인원증가? 는 리모트 패스 너프도 당연히 있었겠지만, 엘리트 레이드라는 "현장 패스만 사용 가능" 한 특수 레이드 이벤트도 있었으니 당연히 증가 할 수 밖에 없었고,
매출은 오히려 상승 했습니다! 는 8월에 진행하면서 어떠한 몬이 나오는지, 어떠한 테마로 진행 하는지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의 고페스트(=n주년 이벤트 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티켓을 (현장+글로벌) 약 1달전 부터 별도의 구매 사이트를 통해 (현장티켓 한정)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증가했을 수도 있습니다.
리모트를 너프 여부와 상관 없이, 특정몬들 레이드가 아니면 올드유저들은 하지 않을 것이고, 새로 유입된 유저들은 특정몬 상관없이 레이드를 하고 싶어도 같이 하거나 깨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상황인데, 일단 리모트 너프!와 가격인상! 이 아닌, 올드유저들은 레이드를 다시 하게 만들고, 올드랑 뉴 양쪽 유저들이 만족 할만한 식으로 현장 레이드 보상을 올려주는 방식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
18년도부터 플레이한 유저로서 크로나이전 현장 레이드 하는게 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림자뮤츠 현장레이드 했는데 옛날로 되돌아간거 같아 너무 좋아요~ 지금 리모트는 너프 후 엠라이트,아그놈 같이 이 지역에서 못 잡는 포켓몬 잡을 때 아니면 사용 안 합니다. 게임의 방향성을 찾아가는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 리모트 너프는 적당해 보입니다.
광고주던 뭐던 비엠이던 원래 게임 취지가 저건데 왜 게임사를 빌런으로 묘사하는건지....
@@vgb96kr ㄹㅇ 오히려 운동돼서 좋긴함 문제점 지금 겁나 추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펭귄몬스터의 자료수집력에 새삼 감탄하고, 그걸 토대로한 추리력에 소름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 때는 리모트 레이드권이 꼭 필요했을 거고, 코로나가 완화되니 나가보라고 등떠미는 것 같다고 생각했더니 진짜 코로나 얘기가 나오네요 ㅋㅋㅋ
실제로 그렇기는 합니다...ㅋㅋㅋ
포켓몬고가 처음 한국에 들어올 때 안보상의 이유로 지도 데이터 제공 못 한다던 정부와 즐기고 싶은 유저 사이의 갈등이 생각나네요.. 그 때는 걔네가 위치 데이터 가지고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라는 주장이 무시당했는데 지금 보니 이게 마냥 호들갑은 아닌 것 같네요
지금도 무슨 짓을 하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아마 광고 관련으로 크게 활용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쪽으로도 활용할 수는 있을 테지만, 그 부분까지는 알 수가 없는 부분이긴 하네요...
애초에 리모트레이드의 존재 자체는 물론이고, 리모트레이드 가격이 기존 레이드패스와 같았다는것 부터가 코로나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이벤트적 성격으로 봐야합니다.
나이언틱측 주장에 틀린부분 하나도 없고, 아예 안없애고 가격인상으로나마 남겨둔것을 배려로 보지 않고 인상에 초점을 맞춰서 반발하는 모습 보면 참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싶네요.
다만, 레이드시에 친구를 초대하는 기능에도 똑같이 리모트레이드패스가 소모되기에 친구초대 기능 역시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어느정도 완충되게끔 보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같은곳은 차없으면 돌아다닐수있는 수준이 아닌데 거기에 바쁜 직장인들과 사정에의해 집에만있어야하는 유저들 배척하는 패치라니...
그래서 더욱 반발이 거셌는데 결과적으론... 나이언틱의 의도대로 모든 게 적용되었죠
펭하잉! 글고보니 영화관에 리마스터 만화영화들 나오던데 둘리 얼음별 그 담에 아르세우스 극장판인가 그것도 나오던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펭하잉 소미라님!
사실 포켓몬 고 불매운동은 서구권에서 크게 터진 문제다 보니, 국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흥행에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ㅎ
불매운동이 있었다니.. 처음 들어서 놀랐습니다. 뭐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기에 불매운동이 큰 성과가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
국내에서는 불매운동이 없었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그 정도로 커뮤니티 규모가 큰 편은 아닌 상황입...
서구권에서 엄청 세게 일어났더라고요
결과는... 실패지만요
어쨌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라이프프리님!
오늘의 쪽은, 썸네일을 장식한 피카츄가 받습니다!
도시 사람들이야 컨텐츠 즐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알빠노 시전하면 그만이긴 하지
어쨌든 이게임은 결국 이동하면서 해야 이득을 보는 게임이며 아직까지도 GPS 조작 유저들이 꽤나 있어 정상적으로 즐기는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음.
리모트 레이드 등으로 어느정도 갭을 매꾸는 상황이였지만 그 마저도 너프하면서 상대적 박탈감도 있음.
감사합니다. 근래에 본 영상중 최고로 느껴지는 생각하게 되는 의미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게임리뷰만 보다가 댓글달아요❤
포켓몬고
언젠가 할려고 한 게임이었는데 애매하네요 ㅠ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청자라 생각을 많이 해야할 거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