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 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
@@sini-t2r 이적님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임영웅의 레인은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 같아요. 같은 노래를 불러도 누구는 사람을 울리고, 누구는 사람을 웃기듯이 느낌이 다르다는거지 이적님의 창법이 답답하다는 의도로 말하신건 아닌 것 같습니다.
햐 목소리 예술이다 진짜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 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
아 너무 잘부른다..
이적 목소리 들으면 그냥 눈물이난다🥹🥹🥹
이적의 음색 장난 아니네
어제 이 노래 300번 들었습니다
이 감성은 오직 이적뿐이다….
ㄹㅇ
50대에 저렇게 성대가 팔팔하다니
창밖의 소나기같은 빗소리와 같이 들으니 느낌이 더왛네요
좋은노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무명가수가 비오는날 인사동 입구에서 불렀던게 기억나네요 정류장과 함깨 이적님의 최고의 노래입니다
1999년때 목소리 그대로다
진짜 보컬 작살난다...
라이브로 듣고 울뻔했다.. ㅠㅠ
이 째즈버전 음원좀여..
밴드소리가 이적목소리를 방해할정도야.....
노래너무좋와요!임영웅가수가부르는영상보고감동받았어요
이적님에 특유감성 좋네요 듣는 내내 조금 갑갑한 맘이 들어는데 임영웅 레인은 편안한 느킴 으로 맘이 편한 느낌 이네요 한곡으로 두가수님 표현 넘 다름을 느껴 감사했어요
엥...??;;;
갑갑? 뭔소린지?
@@sini-t2r 이적님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임영웅의 레인은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 같아요. 같은 노래를 불러도 누구는 사람을 울리고, 누구는 사람을 웃기듯이 느낌이 다르다는거지 이적님의 창법이 답답하다는 의도로 말하신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