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인 빌게이츠도 인터뷰에서 밝혔죠. 글을 잘 읽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 프레임(형식스키마)에 정보(개념)을 넣었다 뺐다 하는게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인식의 틀을 몇가지로 범주화 시켜놓고 그걸 계속해서 반복 인출하여 장기기억화 시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처음 보는 지문의 낯선 개념만을 단기기억으로 처리하고 그 외의 관계들은 미리 연습해둔 장기기억으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정보처리량과 속도가 올라가죠. 이걸 표현하기를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상수와 변수라고 할수있고 이원준은 표상 전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수능 개발하신 민찬홍 교수님께서도 개념 간 관계가 중요하다고 대놓고 언급하셨죠. 결국에 수능 국어에서 100점 맞으려면 선지의 참 거짓을 판단하는게 핵심인데 대부분 강사들은 호기심을 가지라느니 그냥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느니 문단 간 구조 P&S Q&A 이항대립 통시 등등등 만 가르치고 있죠. 물론 지문 전개방식을 알면 익숙한 느낌이 들고 다음 내용을 대충 예측하고 어떤게 문제화될지 그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선지를 지우고 정답을 고르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대부분의 수능 강사들은 너무 주관적이고 직관에 의존해서 가르칩니다. 그런 강의를 듣다가 성적이 오르면 학생들은 그 강사 덕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이죠. 혼자 복습하다가 혹은 기출 분석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범주화를 깨달은 것 뿐인데 (아니면 애초에 날때부터 작업기억 용량이 타고났다거나..) 그걸 의식 수준에서 스스로 인지하질 못하니 그 강사의 강의를 들은 덕이라 착각하고 친구들한테 추천하고.. 뭐 그렇게 돌고도는 거죠. 인지과학과 검증된 논문 등을 전제로 하여 가르치는 강사는 이원준, 이해황 두사람 빼고는 없어요.인지적성시험에서 필요로 하는 독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한 강사가 단 2명 뿐이고 그 2명의 진가를 알아보는 학생은 너무나도 적습니다. 그나마 지적으로 좀 더 성숙한 로스쿨 준비생들이 이원준의 진가를 알아보고 있죠. 그래서 이원준이 리트에서는 1타지만 수능에서는 3타 혹은 너무 현학적이다 똑똑해보이려고 일부러 저런다는 둥.. 인정을 못 받고 있고요. 이런 식의 독서 강의가 처음에는 많이 어렵죠. 꽤나 고차원적인 내용이라서 그 어려운 느낌이 학생들에게 성적이 정체되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고 이해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게 실망감을 갖게하고.. 자아효능감을 낮추고.. 기분이 상해버리죠. 그저 좀만 견디고 훈련하면 되는걸.. 그걸 못 버티고 도망쳐버립니다 그렇게 도망쳐버리고는 한다는게 성적이 오르는 느낌, 뭔가 배운다는 느낌, 쉽다는 느낌, 이해가 쏙쏙 되고 자아효능감을 펌핑시켜주는 느낌.. 그런 느낌을 주는 강의를 찾고 그걸더러 좋은 강의라고 착각합니다. 그러곤 이원준 이해황에게 돌을 던지죠. 쟤네 둘 손절하길 잘했다.. 쟤네 둘은 너무 현학적이다.. 수능 강사가 무슨 논리학을 가르치냐는 둥.. 이렇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우매하기 때문에 정작 도태되어야 할 판매자들이 잘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지과학적으로 봤을때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잘되고 있다는 뜻이죠. 근데 어려운건 피하고 쉽다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잘되고 있다고 학생들은 생각하고요.. 이런 꼴 보고있으면 암 환자들이 생각납니다. 암을 치료하는데 전문의와 무당을 두고 누구한테 치료를 받을까? 누구 말을 믿을까? 고민하는 꼴이죠.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는 오히려 환자들에게 무심하고 냉정하게 비춰지기 때문에 비호감을 사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탕발림 식의 말만 해주는 무당들이 오히려 더 호감을 사는 것처럼요. 물론 생명이 걸린 절박한 상황이라 이성적 판단력이 떨어지는건 이해한다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그 저번에 2019 수능이었나ㅛㅡ요? 가능세계 이의제기 하신 영상 봤습니다. 커뮤니티 댓글들도 봤구요. 무수한 조롱과 뭐 책팔이, 돈벌레, 장사꾼이라는 댓글도 있고요.. 저는 충분히 의미있는 이의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지하게 봤는데 댓글창은 진지하질 않더군요. 너무 계몽주의적으로 느껴질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학생들이 우매한게 맞아요
오 오 명확한 해설입니다. 국어시험을 치면서 학문을 하면 안됩니다. 국어수능은 학문이 아닌 개념간의 관계 즉 비교 대조 상위 하위의 카테고리 형성의 정보만을 취득해서 구분. 다른이들은 구조화 라고들 하는데 거창하게 구조화 할 시간조차도 필요가 없습니다. 수평적 관계냐 대조의 개념이냐 비교대상이냐 니가 상위냐 내가 하위냐의 카테고리를 압축적으로 정보입력하고 판단하면 됩니다. 국어를 가지고 자연과학계열의 고난도의 학문을 할려고 치면 국어시험을 망치게 됩니다. 법학의 개념은 한두 지문가지고 판단하면 비상식이 되어버립니다. 의학을 몇가지 문장으로 이해하면 민간요법이 되어버립니다. 국어의 비문학 지문을 가지고 자기가 전문가처럼 이해하거나 혹은 표현하기는 어려운 깊은 의미를 이해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린친구들의 실수가 이런겁니다. 학교에서 배운 짧은 지식이 진실이고 정의이고 팩트라는 오류를 항상 매일 습관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국어지문만을 가지고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반론일 뿐입니다. 일반론은 각론으로 들어가면 내가 배운게 그게 아니구나 많이 느낄겁니다. 국어의 지문은 일반론적인 기초지식일 뿐입니다. 깊은 사고를 할수로 편견과 오류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그것만 판단하면 됩니다. 있지도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건 석박사 과정에서나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그런거 할때가 아닙니다. 덧셈뺄샘을 누가 빨리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논리실증 저거 고3때도 보고 며칠전에도 보고 오늘 봤는데도 뭔가 속이 답-답 하네요 ㅋㅋㅋ 평소에 상황을 대충 그리는? 상상하는 식으로 머릿속에 간략하게 떠올리면서 읽었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저런 포인트에서는 그걸 묻는 문제를 보면서 어떤걸 구체적으로 묻는지 확인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저런걸 출제자들이 지문에 넣어놓고 안물어볼리가 없을테니까 ㅋㅋ
저는 성인인데요.. 대학원생인데,, 제가 독해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는 수능보다는 현재 저의 전공을 공부해야해서... 국어의 기술은 수능보는 학생들한테 적합한거 같아서요... 주변에 물어보니까 신문 사설을 읽거나 흥미있는 책을 읽어서 사고해서, 독해력을 늘리라고 하더라구요... 저좀 살려주세요..... 제가 난독증인지도 의심했다가 검사했는데 다행히 난독증은 아니고, 읽기습관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읽는속도가 평균속도보다 느리다는 판정을 받았구요.. 실제로도 자꾸 읽었던 문장으로 되돌아가서 느리더라구요. 전에 내용이 전혀 생각이 안나요... 글을 읽으면 뭔가 머릿속에 쏙쏙 정보가 박히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오히려 머리가 멍해지는 거 같아요... 집중력의 문제인건지.... 예를 들면 글을 읽고 있는대도, 그냥 말그대로 활자를 읽은거지, 이.해가 안돼요. 즉 독.해가 안돼요... 한국어인데도요... 저는 전공이 통계학인데, 요새 글이 많은 책을 공부해야해서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능률, 효율이 너무 안나서 정말 죽고싶어요.... 잘하고 싶은데 안되서요... 정말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
저 댓글님처럼 그랬고.. 고3 수능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사람인데 (특히 긴장하면 글자 하나도 안들어와..ㅠ) 고질병 해결하려고 청소년 필독 도서 같은거 읽어다 보고… ㅠㅠ 어려운 지문만 글만 냅다 보고 그랬는데 결국 사람이 어렸을 때 책이나 논리력 연습.. 하지 않았던 습관이 두고두고 발목 잡더라고요. 조금만 모르는 단어 나오거나 경제, 과학, 법률 지문 나오면 또 멘붕 … 지금 낯선 지문과 친해지려고 과학, 경제, 법률 도서 하루 한두장이라도 자기전에 읽고 고3 기출문제 모음집같은거 사다가 아침마다 2-30분 투자해서 천천히 완독해요. 이해 될때까지 그냥 되든 안되든 읽는 중인데, 어제와 오늘의 나의 독해 차이가 없어도 한달 전 혹은 작년의 저의 독해 실력은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친해지기’ 한지 8개월 넘어가요. 뭐든 꾸준함이 답이지만, 제가 느끼는 건 평가원 기출 지문들… 정말 너무 너무 훌륭한 지문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다는 점.. 낯설다고 멘붕오고.. 집중 안되고 하는거 에스컬레이터 없는 지하철 계단이라고 생각하고 읽고 또 읽어보세요..(알아요 ㅠㅠ 천천히 읽고 또 읽으라는 말.. 무책임하게 느껴진다는거.. 근데 매일 일정시간 하루 30분이라도 정독 하는게 정말 유일한 탈출구라 그래요ㅠㅠ) 처음 3개월 정도는 지옥인데 ㅠㅠ 5개월 차 접어들면 점차 영상에서 말씀하신 개념 간 ‘관계’, 문장들 간의 관계 왜 이 문장을 썼는가. 이해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한게 답이라 생각하고 어렸을 적에 못해서 미안했던 읽는 습관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려구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지문을 읽을 때 쉬운 개념을 떠올려서 그거에 빗대어서 이해를 하는데 (전문 지식이 없으므로 이미지화를 편하게 하기 위해) 저 논리실증주의자들이야기는 비슷한 이미지가 정말 안떠오릅니다... 그 전 지문 같은 경우는 리보솜이란 대장장이에게 정보를 주는 알앤에이(배달부)란 느낌으로 바로바로 비슷한것의 치환이 되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ㅎㅎ;;ㅠㅠ
선생님 영상중에 국어만 못하는 학생.. 영상에도 일부의 성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영상 보면서.우리 아이가 지문의 관계까지만 이해해야 하는데. 과학공부를 과몰입(?)하는 친구라 본인의 지식바탕으로 이해나 분석하려했던것 같아요 압축되고 요약된 지문들을 늘 .. 이부분이 생략되었다.. 투덜(?)거렸었거든요 이런학생( 예비고2) 전기추1 과 국어의 기술 1 도움될까요? 절대비기..는 어느단계에서 공부하면 좋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영상 피드하는데 글은 처음남겨요..^^ 말씀하신부분이 암기과목에도 적용 되는 개념인가요? 무조건 외우려고 해도 이해가 안가서 읽고 또 읽거든요 그래도 자꾸 집중이 안되고 다른 생각하고ㅠㅠ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해하고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데 이런 저한테 국어의 기술이라는 책이 도움 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독서광인 빌게이츠도 인터뷰에서 밝혔죠. 글을 잘 읽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니 프레임(형식스키마)에 정보(개념)을 넣었다 뺐다 하는게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인식의 틀을 몇가지로 범주화 시켜놓고 그걸 계속해서 반복 인출하여 장기기억화 시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처음 보는 지문의 낯선 개념만을 단기기억으로 처리하고 그 외의 관계들은 미리 연습해둔 장기기억으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정보처리량과 속도가 올라가죠. 이걸 표현하기를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상수와 변수라고 할수있고 이원준은 표상 전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수능 개발하신 민찬홍 교수님께서도 개념 간 관계가 중요하다고 대놓고 언급하셨죠. 결국에 수능 국어에서 100점 맞으려면 선지의 참 거짓을 판단하는게 핵심인데 대부분 강사들은 호기심을 가지라느니 그냥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느니 문단 간 구조 P&S Q&A 이항대립 통시 등등등 만 가르치고 있죠. 물론 지문 전개방식을 알면 익숙한 느낌이 들고 다음 내용을 대충 예측하고 어떤게 문제화될지 그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선지를 지우고 정답을 고르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대부분의 수능 강사들은 너무 주관적이고 직관에 의존해서 가르칩니다. 그런 강의를 듣다가 성적이 오르면 학생들은 그 강사 덕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이죠. 혼자 복습하다가 혹은 기출 분석하다가 무의식적으로 범주화를 깨달은 것 뿐인데 (아니면 애초에 날때부터 작업기억 용량이 타고났다거나..) 그걸 의식 수준에서 스스로 인지하질 못하니 그 강사의 강의를 들은 덕이라 착각하고 친구들한테 추천하고.. 뭐 그렇게 돌고도는 거죠. 인지과학과 검증된 논문 등을 전제로 하여 가르치는 강사는 이원준, 이해황 두사람 빼고는 없어요.인지적성시험에서 필요로 하는 독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한 강사가 단 2명 뿐이고 그 2명의 진가를 알아보는 학생은 너무나도 적습니다. 그나마 지적으로 좀 더 성숙한 로스쿨 준비생들이 이원준의 진가를 알아보고 있죠. 그래서 이원준이 리트에서는 1타지만 수능에서는 3타 혹은 너무 현학적이다 똑똑해보이려고 일부러 저런다는 둥.. 인정을 못 받고 있고요. 이런 식의 독서 강의가 처음에는 많이 어렵죠. 꽤나 고차원적인 내용이라서 그 어려운 느낌이 학생들에게 성적이 정체되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고 이해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게 실망감을 갖게하고.. 자아효능감을 낮추고.. 기분이 상해버리죠. 그저 좀만 견디고 훈련하면 되는걸.. 그걸 못 버티고 도망쳐버립니다 그렇게 도망쳐버리고는 한다는게 성적이 오르는 느낌, 뭔가 배운다는 느낌, 쉽다는 느낌, 이해가 쏙쏙 되고 자아효능감을 펌핑시켜주는 느낌.. 그런 느낌을 주는 강의를 찾고 그걸더러 좋은 강의라고 착각합니다. 그러곤 이원준 이해황에게 돌을 던지죠. 쟤네 둘 손절하길 잘했다.. 쟤네 둘은 너무 현학적이다.. 수능 강사가 무슨 논리학을 가르치냐는 둥.. 이렇게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우매하기 때문에 정작 도태되어야 할 판매자들이 잘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지과학적으로 봤을때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잘되고 있다는 뜻이죠. 근데 어려운건 피하고 쉽다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잘되고 있다고 학생들은 생각하고요.. 이런 꼴 보고있으면 암 환자들이 생각납니다. 암을 치료하는데 전문의와 무당을 두고 누구한테 치료를 받을까? 누구 말을 믿을까? 고민하는 꼴이죠.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는 오히려 환자들에게 무심하고 냉정하게 비춰지기 때문에 비호감을 사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탕발림 식의 말만 해주는 무당들이 오히려 더 호감을 사는 것처럼요. 물론 생명이 걸린 절박한 상황이라 이성적 판단력이 떨어지는건 이해한다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그 저번에 2019 수능이었나ㅛㅡ요? 가능세계 이의제기 하신 영상 봤습니다. 커뮤니티 댓글들도 봤구요. 무수한 조롱과 뭐 책팔이, 돈벌레, 장사꾼이라는 댓글도 있고요.. 저는 충분히 의미있는 이의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지하게 봤는데 댓글창은 진지하질 않더군요. 너무 계몽주의적으로 느껴질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학생들이 우매한게 맞아요
엄청난 댓글이네요 ㄷㄷ 정독했습니다
엄청난 댓글..동의합니다
올 똑똑하신데 유튜브 하실 생각 없으심? 구독해드림 ㅇㅇ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반론은 좋은데
예시는 좀 그러네요~
전문의도 신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많죠~^^
전문의도 모든 병을
(그 전문인 모든 병)
다 고친다 볼 순 없죠~^^
오 오 명확한 해설입니다. 국어시험을 치면서 학문을 하면 안됩니다. 국어수능은 학문이 아닌 개념간의 관계 즉 비교 대조 상위 하위의 카테고리 형성의 정보만을 취득해서 구분. 다른이들은 구조화 라고들 하는데 거창하게 구조화 할 시간조차도 필요가 없습니다. 수평적 관계냐 대조의 개념이냐 비교대상이냐 니가 상위냐 내가 하위냐의 카테고리를 압축적으로 정보입력하고 판단하면 됩니다. 국어를 가지고 자연과학계열의 고난도의 학문을 할려고 치면 국어시험을 망치게 됩니다. 법학의 개념은 한두 지문가지고 판단하면 비상식이 되어버립니다. 의학을 몇가지 문장으로 이해하면 민간요법이 되어버립니다. 국어의 비문학 지문을 가지고 자기가 전문가처럼 이해하거나 혹은 표현하기는 어려운 깊은 의미를 이해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린친구들의 실수가 이런겁니다. 학교에서 배운 짧은 지식이 진실이고 정의이고 팩트라는 오류를 항상 매일 습관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국어지문만을 가지고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반론일 뿐입니다. 일반론은 각론으로 들어가면 내가 배운게 그게 아니구나 많이 느낄겁니다. 국어의 지문은 일반론적인 기초지식일 뿐입니다. 깊은 사고를 할수로 편견과 오류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그것만 판단하면 됩니다. 있지도 않은 내용을 추론하는건 석박사 과정에서나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그런거 할때가 아닙니다. 덧셈뺄샘을 누가 빨리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논리실증 저거 고3때도 보고 며칠전에도 보고 오늘 봤는데도 뭔가 속이 답-답 하네요 ㅋㅋㅋ
평소에 상황을 대충 그리는? 상상하는 식으로 머릿속에 간략하게 떠올리면서 읽었었는데, 이 영상 보니까 저런 포인트에서는 그걸 묻는 문제를 보면서 어떤걸 구체적으로 묻는지 확인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저런걸 출제자들이 지문에 넣어놓고 안물어볼리가 없을테니까 ㅋㅋ
기술자님 언기때(2010년)부터 쭉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ㅋ 지금 리트 준비하는데도 계속 되돌아와서 기술자님 영상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ㅋㅋㅋㅋㅋ 새벽배송이 나올줄이야 너무 적절한 비유에요 !!
'이해'황 ㅋㅋㅋ 항상 센스가 너무 좋으셔
진짜 이해가 뭔지 깨달았어요..그동안 공부 잘못하고 있었네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틀' 얘기하실때마다 빡빡 머리를 쓰다듬으시니 이제 자동으로 빡빡머리가 연상되쟈나욧
저는 성인인데요..
대학원생인데,, 제가 독해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는 수능보다는 현재 저의 전공을 공부해야해서...
국어의 기술은 수능보는 학생들한테 적합한거 같아서요...
주변에 물어보니까 신문 사설을 읽거나 흥미있는 책을 읽어서 사고해서, 독해력을 늘리라고 하더라구요...
저좀 살려주세요..... 제가 난독증인지도 의심했다가 검사했는데 다행히 난독증은 아니고, 읽기습관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읽는속도가 평균속도보다 느리다는 판정을 받았구요.. 실제로도 자꾸 읽었던 문장으로 되돌아가서 느리더라구요.
전에 내용이 전혀 생각이 안나요...
글을 읽으면 뭔가 머릿속에 쏙쏙 정보가 박히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오히려 머리가 멍해지는 거 같아요...
집중력의 문제인건지....
예를 들면 글을 읽고 있는대도, 그냥 말그대로 활자를 읽은거지,
이.해가 안돼요.
즉 독.해가 안돼요... 한국어인데도요...
저는 전공이 통계학인데, 요새 글이 많은 책을 공부해야해서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능률, 효율이 너무 안나서 정말 죽고싶어요.... 잘하고 싶은데 안되서요...
정말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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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논리적 사고를 잘하고 싶다면 '논리퀴즈 매뉴얼3.0'을 보시고요!
저 댓글님처럼 그랬고.. 고3 수능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사람인데 (특히 긴장하면 글자 하나도 안들어와..ㅠ) 고질병 해결하려고 청소년 필독 도서 같은거 읽어다 보고… ㅠㅠ 어려운 지문만 글만 냅다 보고 그랬는데 결국 사람이 어렸을 때 책이나 논리력 연습.. 하지 않았던 습관이 두고두고 발목 잡더라고요. 조금만 모르는 단어 나오거나 경제, 과학, 법률 지문 나오면 또 멘붕 …
지금 낯선 지문과 친해지려고 과학, 경제, 법률 도서 하루 한두장이라도 자기전에 읽고 고3 기출문제 모음집같은거 사다가 아침마다 2-30분 투자해서 천천히 완독해요. 이해 될때까지 그냥 되든 안되든 읽는 중인데, 어제와 오늘의 나의 독해 차이가 없어도 한달 전 혹은 작년의 저의 독해 실력은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친해지기’ 한지 8개월 넘어가요. 뭐든 꾸준함이 답이지만, 제가 느끼는 건 평가원 기출 지문들… 정말 너무 너무 훌륭한 지문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다는 점.. 낯설다고 멘붕오고.. 집중 안되고 하는거 에스컬레이터 없는 지하철 계단이라고 생각하고 읽고 또 읽어보세요..(알아요 ㅠㅠ 천천히 읽고 또 읽으라는 말.. 무책임하게 느껴진다는거.. 근데 매일 일정시간 하루 30분이라도 정독 하는게 정말 유일한 탈출구라 그래요ㅠㅠ) 처음 3개월 정도는 지옥인데 ㅠㅠ 5개월 차 접어들면 점차 영상에서 말씀하신 개념 간 ‘관계’, 문장들 간의 관계 왜 이 문장을 썼는가. 이해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한게 답이라 생각하고 어렸을 적에 못해서 미안했던 읽는 습관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려구요.
ㅋㅋㅋㅋㅋ열심히 잘 보다가 이해(황)에서 정색했읍니다 선생님...
오 요즘 비문학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핵심을 집어주신 거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래 지문을 읽을 때 쉬운 개념을 떠올려서 그거에 빗대어서 이해를 하는데 (전문 지식이 없으므로 이미지화를 편하게 하기 위해) 저 논리실증주의자들이야기는 비슷한 이미지가 정말 안떠오릅니다... 그 전 지문 같은 경우는 리보솜이란 대장장이에게 정보를 주는 알앤에이(배달부)란 느낌으로 바로바로 비슷한것의 치환이 되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ㅎㅎ;;ㅠㅠ
해당 지문 자체에 논리적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좀 더 추상적인 논리틀이 필요한데, 이에 대해서 배우면 좀 나을 거고요. (전기추2 29강에서 다룹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 더 일찍 이 영상을 봤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했을것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쌤님 존경합니다
제가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중에 국어만 못하는 학생..
영상에도 일부의 성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영상 보면서.우리 아이가
지문의 관계까지만 이해해야 하는데.
과학공부를 과몰입(?)하는 친구라
본인의 지식바탕으로 이해나 분석하려했던것 같아요
압축되고 요약된 지문들을 늘 ..
이부분이 생략되었다..
투덜(?)거렸었거든요
이런학생( 예비고2) 전기추1 과
국어의 기술 1 도움될까요?
절대비기..는 어느단계에서 공부하면 좋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일단 전기추1을 완강하는 데 집중시켜주세요. 절대비기는 조만간 개정될 수 있으니 안 보셔도 되고, 국기1은 전기추1을 보시면 안 보셔도 됩니다!
제가 영어를 수업하는 방식과 같아서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독해력/이해력 재생목록에 대해 영어 선생님들이 많이들 공감해주시더라고요.
이게 요새 고민이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매번 감사합니다 ㅎ
선생님~ 항상 영상 피드하는데 글은 처음남겨요..^^ 말씀하신부분이 암기과목에도 적용 되는 개념인가요? 무조건 외우려고 해도 이해가 안가서 읽고 또 읽거든요 그래도 자꾸 집중이 안되고 다른 생각하고ㅠㅠ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해하고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데 이런 저한테 국어의 기술이라는 책이 도움 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어떤 시험을 준비하시는 건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개념과 개념간의 관계!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네요(당연).
독해력은 어느정도 있는것같은데 문제풀이와 선지가 어려운데 어떤책을 보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틀을 머릿속으로그려서 공부하는것이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공부할때도 효과적인가요??
그럼요 :)
이건 혁명 ,,,!
관계에서만 따질려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정작 국어 3점문제 즉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를 못풀겠어요 그러다보면 또 내용에 집중해야되고 지문에서 근거만 찾아서 일치불일치시키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구체적으로 몇 년도 몇 번 기출이 그런가요? 사례를 알려주시면 영상 제작을 고민해보겠습니다. :)
@@orandif 수능 2014학년도 A형 디지털영상지문 수능 2015학년도 B형 슈퍼문지문 수능 2014학년도 B형 지구 적도 위도지문같은것들이요 급하게 틀린문제 위주로 뽑아봤는데 저는 이런 과학지문문제들중 3점(이해)문제가 너무 어렵드라구요 ㅠㅠ
19 수능 31번 문제도 그런 사례가 맞을까요?
@@홈런-y4f 아닌 사례가 없습니다.
@@홈런-y4f 마자요 19수능 31번도 제가말한 과학지문 3점문제 이해파트인것같아요
국기0, 1, 2 책들에서도 저러한 내용이 들어가 있나요?
네!
이거다 ㄹㅇ 5번반복해서 새긴다. 모든 공부할때도 이 작업이 우선인데.. 비문학 잘안된다..
대단합니다^^
책 주문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
와 안읽힐때 저도 이랬는데 소름이돋네요
잘 해온 겁니다! ㅋ
좋아연
사고 볼 책들 많네요ㅋㅋ😂
아직 국기도 다 못봤는데ㅜ
절대비기 라는 책에 개념 간 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나요?
아닙니다. 전반적인 공부법 책입니다!
너무 섹시하다.. 진정한 뇌섹남
지금 노베 나비효과하고 매삼비 풀고 있는데 매삼비풀고 있으면 저 틀이 머리에 박히나요?
느리지만 조금씩 형성될 거예요~
빠르게 그런 틀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강의를 참고하세요.
class.orbi.kr/course/1852
국어의 기술 1,2 분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내신기간 끝나고 마닳 잠깐 멈추고 후딱 끝내보고 싶네요
18일이면 다 볼 수 있어요. 사고패턴을 익힐 수 있게 기출문제를 재해석 재구성한 교재예요 ㅋ
😀okay thankyou
국어의 기술에 있는 내용이네요. 약물의 작용관련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평가원 기출 10년치만 풀고 이런 틀 공부하면 어느정도 기준이 잡히나요???
다아는데 ㅎㅎ
개명해야겠다
2:12 가르치는 선생님은 둘째치고
저글을 쓰신분은 제대로 쉽게 설명 할 수 있으려나?ㅋ
(왠지 저거 고대로 앵무새처럼 읽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개념 간 관계를 아는 데까지
관계 관계 관계!!!!!!!!
관계가 전부죠 ㅋ
아~그래서 이해!황 이군요
개념이 아니라 기술과정은 어떡함
기술과정이 과정순서 전개방식으로 기술된 기술지문을 뜻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