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서 점점 심해지는 공허함, 동년배들아 나만 그래? 열정도 욕망도 재미도 없는 나의 허무한 인생... 짜게 식은 내 마음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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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1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568

  • @arGt_Dam
    @arGt_Dam Рік тому +678

    일본 어느 유명작가가 그러더라구요. 나이 먹어서도 꾸준히 작업할 수 있는 이유는 매일 작업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아무리 작업이 잘 되는 날도 시간되면 딱 놓는다고, 조금만 무리해도 다음날 컨디션이 깨져서 오히려 작업이 안되더라고 매일 운동도 작업도 딱 그정도만 한다고 하는데 나이먹고 몸상태 메롱되니 이해됐음. 예전엔 바쁘면 날도 세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두시간 잠 덜 자도 다음날 정신을 못차리겠음.

    • @michellepark8728
      @michellepark8728 Рік тому +32

      하루키~

    • @서승범-g8l
      @서승범-g8l Рік тому +22

      난10대부터 밤새면 다음날 폐인 이었는데

    • @bluesky-h2h
      @bluesky-h2h Рік тому +43

      20대 직장생활할때는 야근도 참 많이 했었는데.
      30대 40대 50대까지는 알고싶은것이 많아서 그열정으로 4시간씩만 자면서 아이키우면서 공부도 많이 했었는데 60대가 되어 열정이 사라지니 진이 다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공부했던것도 왜 했는지도 모르겠고 사이버세계에 살다가 현실로 돌아온느낌.

    • @okkim1811
      @okkim1811 Рік тому +27

      전 아직 50대라그런가 몸관리 체력관리는 잘했어요
      그런데 열정이 사라져서 도무지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나름 인텔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고 있나 무기력해지네요.
      그래도 알파카님 덕분에 늘 힘을 내요. 알파카님 오늘도 고마워요

    • @livelovelaughbless
      @livelovelaughbless Рік тому +11

      ​@@michellepark8728하루키도 젊어서는 운동광이었는데 술을 좋아해서 그나마 운동과 여가시간의 밸런스가 맞춰진 듯~

  • @truerules7761
    @truerules7761 Рік тому +293

    이분 너무 솔직하셔서 너무 고맙다. 다들 가면쓰고 감추고 좋은것만 보이려 가식적으로 사는데. 위로가 되고 나만그런게 아님에 감사드리게되는 방송이다

    • @anbalance-m9d
      @anbalance-m9d 8 місяців тому +7

      그냥 재밌게 사세요 남하고 비교하면서 기 죽고 위로 받고 하지 마시고

    • @okkim1811
      @okkim1811 7 місяців тому

      ​@@anbalance-m9d감사해요

  • @dearmybaby
    @dearmybaby Рік тому +163

    47세 남자인데 식욕 성욕 물욕이 다 줄어듭니다.이때 운동과 소식을 하면 몸이 다시 살아납니다.^^ 그리고 외국어공부 하고 있는데 이게 제일 재미있네요.드라마 시청할 시간에 영어공부하면 6개월에 회화가능 ㅎㅎ

    • @꼬꼬깨-s1e
      @꼬꼬깨-s1e Рік тому +28

      대단하고 훌룡하십니다. 👍

    • @mitrajade9744
      @mitrajade9744 Рік тому +24

      나이들면 소식이중요해요. 몸매부터 젊게만들어야해요.

    • @kn-np5bn
      @kn-np5bn Рік тому +21

      드라마는 봐봐야 방송국 놈들만 돈버는거지요 영어공부하면 자기 개발및 인생 업그레이드 니까요

    • @jieunlee4091
      @jieunlee4091 10 місяців тому +14

      앞에 5자 달아봐야 사십대는 청춘이란걸 실감할텐데 ㅋ

    • @고수들의인생사랑방
      @고수들의인생사랑방 5 місяців тому

  • @tong181820
    @tong181820 Рік тому +124

    80친구야 니말이 백번맞다. 그렇게 잘웃고 활동적이던 내가 요즘 왜이리 무기력한가했더니 가슴에 불이꺼져서
    그랬구나.
    그래서 알바 어제부터 시작했어. 밤에 잠도잘오고,
    알바하니 막 좋은진 모르겠는데.. 일해서 몸이 힘들다는걸 오랜만에 느끼니 살아있구나싶어~
    우리 불조금만 더 지르며살자~
    너 말 진짜잘하는거알지? 강의로
    성공할거다!

  • @shape-of-art
    @shape-of-art Рік тому +522

    난 가끔 파카누님을 보면 한국의 쇼펜하우어 (서양 철학사 염세주의 철학의 거장) 라는 생각이 든다.
    파카님 방송을 한 3년 듣다보니 문득 느끼게 된 것이 하나 있다. 누님은 날 것 그대로의 무미건조한 현실고찰+블랙코미디를 하시지만, 사실 그 심연의 기저에는 인류애적인 온기가 있다는 걸.
    농담도 아니고 아첨도 아니고, 파카님 썰을 듣다보면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많이 배운다.
    매사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코끼리다리
      @코끼리다리 Рік тому +18

      현재 상황에 대입해서 응용해주시는듯해요..

    • @kim_alpaca
      @kim_alpaca  Рік тому +50

      나 사실 능지가 딸림 ㅋㅋㅋ

    • @ykim4628
      @ykim4628 Рік тому +23

      쇼펜하우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파카님 영상 올라올때마다 다 챙겨보나봐요 ㅋㅋ

    • @bluesky-zv5hr
      @bluesky-zv5hr Рік тому +25

      그 유투버의 그 구독자👍👍👍 말 진짜 잘하신다 👍👍👍

    • @memehsforever
      @memehsforever Рік тому +13

      쇼펜하우어... 공감합니다... 알파카님 영상 보다 보면 뭔가 철학적 느낌을 받긴 받았는데 무엇인지 몰랐는데 느낌 확 오네요~

  • @홍도현-e4y
    @홍도현-e4y Рік тому +73

    62세인데요...더 상태 안좋아져요...뭐든 미쳐야 우울감이 사라져요

  • @베베토-u3q
    @베베토-u3q Рік тому +80

    인생 참 별거 없어요.고독.고통이 80프로..즐거움.기쁨은 10프로에불과
    나머지 10프로는 가슴 뻥뚫린 공허함이 인생 인것 같음.

  • @yoooo369
    @yoooo369 Рік тому +73

    갱년기는 아니고 지치신 거 같아요. 쉬어감이 필요한데 쉴 수는 없으니 그게 무기력, 냉소의 형태로 찾아온 듯 싶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살고 계시는데 더 힘내라 말하기도 뭣하네요. 재능이 있으시니 절대 포기는 하지 마시고, 속도 조절하시며 체력관리 하신 후 기회가 왔을 때 다 씹어드시길 바랍니다.

  • @하늘구름-t7y
    @하늘구름-t7y Рік тому +356

    영화 드라마에 관심없는거 공감돼요.
    남의 얘기도 듣기 싫은데, 가짜 얘기 알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알파카님 채널은 집중도 되고 재미를 느끼며 보고 있어요❤

    • @kn-np5bn
      @kn-np5bn Рік тому +40

      저두 나이 먹으니까 영화 드라마 아에 안보게 돼던데 기냥 꾸며낸 가짜 이야기 같아서 안보게 돼던데 다른분도 똑같이 느끼는군요 나이 먹으니 그렇게 돼던데

    • @Jeannieletgo
      @Jeannieletgo Рік тому +13

      맞아요. 그런의미에서 연애의참견? 그런 프로도 재미없어서 안봐요. 다 지어낸 얘기같고.. 근데 어린친구들은 열심히 보는걸보니 내가 나이가들긴했나ㅡ싶네요ㅋ

    • @moe8624
      @moe8624 Рік тому +5

      저도 그러네요 오히려 공포라디오 이런거듣고있네요^^

  • @starlove-k4w
    @starlove-k4w 8 місяців тому +22

    50대 이후부터는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조력안락사 제도
    허용하고 준비해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은줌마
    @은줌마 Рік тому +203

    어쩜 어쩜.. 식당 카페 시끄러워서 주말에는 아예 안가요 ㅎㅎㅎ 아무도 없는 오전 10시쯤 강아지 데리고 아파트 걷는거 넘 평화롭네요.

    • @루비-i4w
      @루비-i4w Рік тому +23

      저도요 ..강쥐랑 산책이 위로되요 ..인간들 보면 스트레스

    • @은줌마
      @은줌마 Рік тому +4

      @@루비-i4w 공감♥♥

    • @Jasmine-ou8db
      @Jasmine-ou8db Рік тому +5

      저두요!

    • @김루시-k1i
      @김루시-k1i 9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이먹으니 말하는것도 귀찮음ㅜ

  • @콩스가족
    @콩스가족 Рік тому +191

    40대 중반...화력 꺼진 거 정말 공감합니다. 말씀대로 기혼자라서 남편과 아이들 있으니 그나마 이렇게라도 살지 안그랬음 공허감에 많이 시달렸을 듯 해요. 게다가 전 강아지에 고양이까지...의무로 사는듯..
    주택 살아서 맨날 물 주고 잡초 뽑고 정원일 하는 게 그나마 재미지고 나가서 사람들 속에 섞이는 거 불편해요. 넘나 공감 포인트가 많네요.ㅎㅎ

    • @콩스가족
      @콩스가족 Рік тому +28

      위기가 오면 열정이 저절로 생긴다죠. 편안해서 그럴지도요. 우리 그냥 지금을 즐겨요~

    • @생각1
      @생각1 Рік тому

      명답이네요~@@콩스가족

  • @christinajeon3957
    @christinajeon3957 Рік тому +63

    요즘 제 맘을 들여다보셨나요...? 30대까지는 이것저것 배우러다니고 씐나게 돌아다녔는데 40대가 되고나니 모든게 무덤덤해요. 심드렁한걸 넘어서 무기력해지네요... 산책도 하고 일부러 잘 챙겨먹고 예쁜거 입고 해도... 힘이 안나고 공허해요... 갱년기 시작되는 건가...

  • @hellodanbi
    @hellodanbi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갑자기 15kg넘게 살이 찌면
    삶이 불편해집니다. 사이즈도 달라지고
    제 몸이 버겁고 힘듭니다.
    하지만 갑상선저하증으로 식단조절을 해도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도 않아서 지쳐갑니다. 답답합니다.
    저는 두통과 건망증때문에 아직 젊지만 치매검사와 뇌ct와 뇌mri를 찍은 후 뇌동맥류가 3개 발견되고 6.4mm가 넘는 1개만 수술하고 나머지 2개는 추적 관찰중인데 수술 전 검사에선 없던
    간과 신장기능저하와 갑상선기능저하증 또 다른 혈관문제까지 생겨서 매일 아스피린과 씬지로이드를 먹고있습니다.
    세상을 부모님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저는 간호사로 시작해서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 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긴 글, 하소연이 아닙니다.
    소설이나 주작, 관종도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부모님 중심으로 살았고
    남은건 병든 몸 뿐입니다.
    미리 건강이라도 챙겼더라면 좀 달라졌을것같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희생하지 말라고요.
    제일 중요한건 "나" 라고 말입니다.😂
    한 분이라도 공감해주시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팔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작년에 두 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 머리속엔 뇌동맥류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한발 내딧을수 있었던건 이런 저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울고 웃고 공감하면서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 첫 바램이며 한발 나서게 된 계기입니다.
    비방하지마세요.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양순-k2u
    @김양순-k2u Рік тому +26

    60대가 들으니~~
    60대가 보기에는 청춘이요~~
    좋아하는 일을찾아서 화이팅~!!

  • @mitrajade9744
    @mitrajade9744 Рік тому +80

    인생은 본래 공허한것인데 40이되면 깨닫는것일뿐

  • @user-ryvu3828
    @user-ryvu3828 Рік тому +82

    저도 그래요. 진짜 거지같은 상황에 있을때도 밤에 쓰레기버리러 나와 밤바람 쐬면 그래도 살아있으니 꽃이 예쁜것도 알고 별이 신비한것도 알고 살결에 닿는 밤바람이 다정한것도 아니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지금은 아무것에도 감흥이 없.. 예전에는 5.60대에 죽어서 40대쯤되면 생에 애착을 내려놓으라고 자연스럽게 DNA가 마음속 불을 끄나보다싶어요. 갑자기 늘어난 평균수명을 못받아들이고 오래 보온상태로 살아야되는..ㅎㅎ 그래도 우리이불속에 묻어놓은 밥그릇처럼 천천히 식어봅시다 . 이런 댓글 오그라들어 질색하실것같긴하지만..응원합니다 김알파카님. 그리고 우리들..

    • @juneaaahn6826
      @juneaaahn6826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우.표현력 좋아요

    • @김유미-z4t2y
      @김유미-z4t2y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어쩜 글을 이리 잘 쓰시나요 ㅜㅜ

    • @heejungjung7112
      @heejungjung7112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와우 저도 엄지척 눌러놓고 갑니다

  • @mjs9468
    @mjs9468 9 місяців тому +7

    안볼래 하면서 자꾸 보게 되는.ㅋㅋㅋ
    공감이 너무 됩니다.

  • @소용돌이-r3v
    @소용돌이-r3v Рік тому +135

    유튭 정리 절대하지마요 알파카님같은 채널 없어서 유일무이해여ㅠ

    • @웃는얼굴-t1d
      @웃는얼굴-t1d Рік тому +13

      저도공감합니다 무미건조하게 현실을직시하는것을 무덤덤하게 표현하시는분도 있어줘야 합니다😊😊😊

    • @밥톨-r6g
      @밥톨-r6g Рік тому +4

      맞아용 ㅠㅠㅠㅠ

  • @여봉산
    @여봉산 Рік тому +63

    커다란애들이있는어린이집 ㅋㅋ 진짜 말빨...

  • @Lea-wp9bs
    @Lea-wp9bs 9 місяців тому +7

    40되면서 번아웃 왔을때랑 완전 똑같네요. 정말 만사 무감각 무감동 왜 사나 싶었는데 힘들어도 무조건 몇달 쉬고 나니 좋아지더라구요...즐거운 것도 에너지가 축적돼 있어야 즐거울 수 있더라구요...

  • @kimnaleeshin
    @kimnaleeshin Рік тому +63

    저 40초반 싱글인데 알파카님과 증상이 같아요. 인맥 이런거 다 끊긴 상황인데 유튜브 친구 만난 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 고마워요.

  • @joyfully3523
    @joyfully3523 Рік тому +16

    4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데..정말 삶이 심드렁 그 자체네요.."심드렁"하다는 단어가 참 와닿네요 ㅋ

  • @떡뽀끼-e8k
    @떡뽀끼-e8k Рік тому +39

    몸집만 커다란 어린이집 =편두통 너무 공감돼서 미친듯이 웃엇어요🤣🤣

  • @user-wk7qh9bv3x
    @user-wk7qh9bv3x Рік тому +14

    김알파카 맛있는 거 사먹고 건강 챙겨서 만수무강이나 해라! 퉤! 악플처럼 응원해봅니다

  • @림림-v4g
    @림림-v4g Рік тому +33

    알파카님 유튜브 접지 마세요 ㅠㅠ 쓴소리 들으면서 저축하고 있는 흙수저 31살 여자예요

  • @말랑이-k3o5u
    @말랑이-k3o5u Рік тому +55

    저도 이제 40대 초반인데 공감 200프로 하고 갑니다😂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Рік тому +30

    언니 어렸을때 그 혈기왕성한 캠프파이어 같은 화력이였다면 접근불가였겠죠 ㅠㅠㅋㅋㅋㅋ 지금은 모닥불처럼 모두를 따숩게 데워주셔서 그저 감사해요

  • @하늘파랑-w7g
    @하늘파랑-w7g Рік тому +41

    두아이 키우는 40대초반 워킹맘이에요 퇴근하고 한가득 쌓인 설거지 하면서 잘 들었습니다~최근 제 감정과 비슷한게 많아서 신기했어요. 나랑 비슷하네 ? 하며 뭔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hj-d7g3q
    @hj-d7g3q Рік тому +87

    백퍼공감 합니다
    공허하고 슬퍼요 모두 힘내세요
    김알파카님 방구왕자님 행복하세요

  • @wendypark2122
    @wendypark2122 Рік тому +69

    와.!!!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넘나 공감 됩니다. 열정이 없어서 모든것이 심드렁 합니다.

  • @백옹-w6u
    @백옹-w6u Рік тому +28

    언니 유튜브 그만두지마세여 백만가자요❤

  • @메테오리트
    @메테오리트 Рік тому +26

    오늘 열일 하시네요 잘 보겠습니다.

  • @alskdkfhgh
    @alskdkfhgh Рік тому +126

    공허하고 모든게 재미가 없고 시간은 있는데 할게 없으니 계속 유튜브만 보는데 보고 있어도 볼게 없어서 재미없어요. 그 와중에 즐거움을 주는 알파카님 같은 분은 아주 귀한분 입니다 ^^ 그리고 식당,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 대화할떄는 제발 본인들만 들릴 정도로 대화하면 얼마나 좋아요 ㅠㅠ 뭔 까페에서 소리 지르고 꺅꺅꺅 요란하게 박수치고 웃고 진짜 미친 사람들인가 하고 봤어요 ㅡㅡ 이어폰 없이 영상 틀고 보는 사람도 태반이고. 이게 다 교육이 문제겠죠. 하나만 낳아 잘 살자 이러면서 내 아이에게 왜 눈치 주냐며 아이가 잘못해서 가르치는 어른이 있어도 애 기죽인다고 화내는 부모들이 지금처럼 안하무인의 인간들을 만들어 낸거 같습니다.

    • @서울염미정
      @서울염미정 Рік тому +10

      저만 그런 게 아니네요. 카페에서 젊은애들 큰소리로 말하고 깔깔대고 박수치고 ㅜ 진짜 죽이고 싶어요. 식당도 그렇고 술집은 말할 것도 없고.. 인간들이 정말 싫습니다

  • @큰해바라기-f9o
    @큰해바라기-f9o Рік тому +32

    저도 40대 그런생각으로 지냈어요
    점점 더 심해지더니
    지금 40대후반 아무것에도 애정이 안생깁니다
    정말 문제죠
    나이듦도 이젠 별생각이 없어지네요

  • @나우TV-r3w
    @나우TV-r3w 2 місяці тому +4

    의미관계는 유일하게 내 아이 그리고 내 아이와 연결된 내 남편, 나의 의미이자 나를 지켜주는 존재,,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을....혼자에서 관계로 엮어 감정과 생각을 드라마틱하게 풀어 갈듯.....잘 할듯....세상에는 그냥은 없다. 희생과 노력을 통해 행복을 맛본다.

  • @코끼리다리
    @코끼리다리 Рік тому +26

    자식 있어도 허무하긴 마찬가지 인듯요...그냥 허무해요...취미두 이것저것 해봤고, 배우고 싶은 공부도 이거저것 해봤고 더이상 에너지가 나오질 않네요..배우고 싶은것도 없구요...열정이 없어졌어요...체력도 떨어져 무기력만 더해지고, 인생 허무하고 지병까지 생겨 아 이렇게 나이들어가나 싶구요...

    • @라혜나-r1j
      @라혜나-r1j Рік тому +1

      너무도 극공감되서 제가 올린 글인줄.....

  • @아이리스-e2q
    @아이리스-e2q Рік тому +10

    어케 이리 잘 알까 다 똑같이 느껴도 표현하기 어려운데 참 재밌는여자이심

  • @Thfdkiiygbgh
    @Thfdkiiygbgh Рік тому +9

    어릴때는 몰랐는데 저도 그나이가되니 만사귀찮고의욕이없어요 누구만나는것도귀찮고 뭘조금만해도 피곤하네요
    여행도재미없고설레는맘도없어요
    ㅠㅠ 노세노세젊어서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옛날노래가사가 딱맘에 와닿네요 몸이 늙어지니 맘도 늙어지나봐요
    아직 늦게낳은 어린자식이있어 맘놓고 내여유부릴시간도없으니 더힘들어요 그렇다고 산만큼돈이 불어나는것도아니고 살만불어나니ㅠㅠ

  • @cooknjoy-n2d
    @cooknjoy-n2d Рік тому +20

    저는 이상하게도 마음의 변동이 없네요.50대에 접어든 이 나이에도 설레고 그래요.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지혜도 생기고 시행착오는 줄일 수 있는 경험치도 쌓였으며 나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고 있네요~
    집중할 새로운 꺼리가 생기고 그것이 끝장나는 순간까지 어려서는 날도 세고 그랬지만 지금은 느슨하게 해도 재미는 있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불길이 꺼지면 좀 어떤가요?.
    뜨뜻 미지근해도 그런대로 좋은 지천명의 나이가 있습니다요~ㅎ

  • @민들레-z2z
    @민들레-z2z Рік тому +18

    10,000% 공감합니다~!

  • @Stupidnot-jb2vc
    @Stupidnot-jb2vc Рік тому +17

    누군가가 날 필요하다고 느끼니 다시 활력이 생기네요. 학생 둘 과외하는 데 수업을 재미있어하고 실력이 오르는 게 본인들도 아니 더 애착가지고 날 원한다는 느낌이 다시 활력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저도 40대 중반 진한 허무함에 몸서리 친 기억이 있어요.
    근데 또 지나가요..자신의 일을 놓지않고....간간히 불쏘시개로 다시 태워가며 살아가면 될거같아요..

  • @미듬소망
    @미듬소망 6 місяців тому +4

    50되니 더 인생을 돌아보게되니... 자괴감 으으흑....나자신에게 칭찬해줄것들..반성할것들 ....어제도 수요예배가서 기도하고 오니 좋네요..구독하고 역주행중...❤

  • @정T-i8h
    @정T-i8h Рік тому +28

    같은 사십대로서 극공감입니다. 즐거움과 희망보다는 불안과 무기력이 자주 엄습합니다. 알파카님 화이팅!

  • @g38677
    @g38677 Рік тому +102

    얼마전에 블로그에 쓴 글인데 같은 주제를
    이야기하셔서 좋네요
    저도 마음의 불이 꺼져버렸어요ㅎㅎ
    지금은 나이는 못 속인다 쪽으로 기울어져 있네요
    생전 안 다니던 등산 혼자 다니면서 마음을 불을 지펴보려 하고 있어요
    멈출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저도 속에 홧병이 도진 것 같아요ㅋㅋㅋ
    아직 한창이다 뭐다 이런 걸 떠나서 20~30대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을
    40대에 써먹어야 되는 이때 결과도 없고 길이 아니란 걸 깨달았을 때
    오는 허탈함이란 이루 말 할 길이 없습니다.
    갈 갈이 구만린데 방황할 시간이 어딨겠냐만은 마음이 무너져 버렸어요
    그래도 오늘은 청국장 시켜먹겠습니다.

    • @책방화영
      @책방화영 Рік тому +2

      어쩜 마음의 불을 지피기 위해 발버둥 쳤나봅니다 ~사십대에 초라함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위로삼습니다

  • @금나나-y7y
    @금나나-y7y Рік тому +35

    제가 지금 인생에서 제일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데ㅠ 언니영상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고가요

  • @실버스킨
    @실버스킨 Рік тому +78

    저도 40대 초반인데 너무 그러네요....유일하게 재밌는건 알파카님 방송 뿐이네요

  • @qqqw22268
    @qqqw22268 Рік тому +14

    오랜만에 빵 터져서 웃었네요 ㅋㅋ
    저의 40대를 어떻게 그렇게 속속히 아시는지요 ㅋㅋ
    불씨가 안꺼지게 간간히 부채질만 하는 중입니다.
    화이팅도 필요없고 그냥 이렇게 무난하게만 쭉 살았으면 좋겠다는 희망만 있습니다.

  • @maylee8762
    @maylee8762 Рік тому +5

    솔직해서 오히려 좋아요 . 기운 빠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사람이 객관화는 되어 있어야 받아 들여야 하는건 받아들일수 있는것 같아요 . 그게 나이먹은 사람의 성숙인듯

  • @김존도
    @김존도 Рік тому +17

    늦게 정주행 중인데요
    오랜만에 연배 같은 분의 주옥같은 말들,평소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생각과 의견들 듣고 공유하는것 힐링되네요
    어설픈 친구들 만나서 공감되지 않고 공허한 말들 듣고있느니 혼자서 커피한 잔 하면서 알파카님 영상보는게 소울 메이트랑 얘기하는 기분이 드네요
    우리 같이 건강 잘 챙기고 평안한 노후 보내요~^^

  • @김앨리스-c2t
    @김앨리스-c2t Рік тому +7

    갱년기 맞습니다.
    나이는 못 속입니다.
    충분히 이해 ㅡ공감
    참고 산 사람이 갱년기가 많드라구요~~
    힘내세요 🎉

  • @빡쿈딘
    @빡쿈딘 Рік тому +12

    진짜 강연하세요! 한시도 지루하지 않고 다 맞는말만 하심ㅋㅋㅋ

  • @올리브봉봉-v1g
    @올리브봉봉-v1g Рік тому +40

    영상도 명품이지만 이 영상에 달리는 댓글도 굉장히 공감하며 읽고 있습니다. 생각의 공유, 감사합니다.

    • @밥톨-r6g
      @밥톨-r6g Рік тому +2

      와 이 댓글 특히 더 좋아요

  • @박소엽-m3d
    @박소엽-m3d Рік тому +5

    누렁이식사 ㅋㅋ 항상 어찌이리 맞는말.공감되는말만하는지.😊위로가되고 이젠 목소리만들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 @도라도라-h7p
    @도라도라-h7p Рік тому +6

    돈이 많고 화려한 연옌들도 다 공허함 느끼고 마음이 다 짜게 식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죠져지는것 같지만 남이보면 유투브 방송도 하고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그냥 누구나 느끼는 공허함이 있답니다. 그냥 길바닥에 나앉지 않게 잠 잘수 있는 집있고 낮에 일할수 있는 직장 있고 팔다리 움직일수 있으면 좋은 인생이에요. 하지만 우울증 질병이라면 다른 문제이고 그땐 병원에서 약먹고 진료받는게 좋구요

  • @박지현-i2q6j
    @박지현-i2q6j Рік тому +13

    저도 40초인데... 공감 작렬입니다.
    체력떨어지고, 시끄러운거 싫고.
    외식이 귀찮은데 밥하는게 더 귀찮아
    ㅎㅎㅎ 공감합니다.

  • @arty5818
    @arty5818 Рік тому +9

    김알파카님, 40년 이상 살으셨으니 몸도 맘도 다소 지친 번아웃 상태인것 같아요. 일보다 본인에게 관심을 써보세요. 열심히 산 자신에게 토닥토닥 해 주시면 몸맘이 회복될거예요. 전 환갑이 넘었고 잃었던 활력 열정이 몸 마음이 회복되면서 다시 충전됨을 느끼네요. 기록에 대한 말은 1000% 동의...제가 한 기록들 정말 삶에 큰 도움이 되어서..계속 기록 중입니다. 색연필 하이라이트 스티커도 간간이 사용하니 기록자체도 재밌고요.
    전 미국 휴스턴에서 40년 가까이 살고 있어요. 김알파카님 팬이예요. 응원합니다!!!😊

  • @송탄트윈스
    @송탄트윈스 Рік тому +47

    방송 극히 공감 합니다. 초기 갱년기 ㅠ 김알파카님 방송 보면 상담 받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인생 참 어렵네요. 오늘도 공감 방송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sr4rg5ze1u
    @user-sr4rg5ze1u Рік тому +35

    마흔 중반인데요 너무 공감이 되어요. 무기력.공허감의 원인을 찾아보는데, 아마 체력과 정신력이 이제는 하향곡선으로 내려가는건가 싶어요.

  • @미나송-g1c
    @미나송-g1c Рік тому +5

    알파카님, 그 마음은 알겠어요. 그리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마음도 습관이라는 거예요.
    그걸 위로해줄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다 소용없어요 내가 내 자신에게 위로받지 못하면 끝없이 공허해요
    저는 하루에 열 번씩 마음속의 공허함에게 외쳐봅니다.
    나는 소중하고 고귀한 사람이야
    다 감사할 뿐이야. 이 세상 얼마남지 않았으니 소풍 온 것으로 생각하고 이 순간 감사할래
    그때 제 안에 가득찬 공허함에 빛이 살짝 들어요
    어두운 마음은 밝은 마음으로 물러가게 할 수밖에 없어요. 누군가의 위로보다 그게 백배는 나아요 습관이 될 때까지 해야돼요. 이 세상에 있을때 다 못고친다고 하더라도
    제가 훈수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그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 @앓파카
    @앓파카 Рік тому +8

    넘흐조아 나으 알파카님

  • @dreamcatcher4446
    @dreamcatcher4446 Рік тому +14

    얼핏보면 엄청 비관적이고 염세적이지만, 저 밑에 절대적 긍정성을 갖고있는 알파카... 항상 공감하면서 봐요❤ 결론은 늘 힘들어도 "해야지!"로 끝나ㅎ

  • @user-x7z0r89m0
    @user-x7z0r89m0 Рік тому +22

    공허, 허무 몰려올 나이는 맞죠.
    아직 그래도 중2랑 싸우면
    못 이길 거 같긴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거
    사실은 그냥 위로하는 말이긴 하죠.
    그래도 살아봐야죠. 그럼에도
    다만 몸이 정말 생각지 못한 곳이 아파서
    그게 슬퍼져요. ㅠ

  • @이히히호호
    @이히히호호 Рік тому +12

    40대 극공감이요~
    하루 주어진 에너지를 남길것도 없이 싹싹 긁어 쓰고 잠드는 이느낌

  • @샤론-r9i
    @샤론-r9i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울 작은딸과 동갑인듯 알파카님!!
    이번편은 명작입니다 ㅎ
    여러사람 들에게 퍼 나릅니다.
    우째 이리도 똑띠할까요?
    얼굴이 나날이 이뻐지네요.
    진심 느낌이구요~
    알파카님이 이러심
    70대 우린 워찌 사나유??
    노후 아파트라 샷슈.창 교체 주문해놓고
    내가 얼마나 산다고 바꾸나 이런 생각이
    드니까 맘 한구석이 서늘해지구 그러네요~~생각이 많으신 알파카님 언제든 유툽으로 만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공감 100퍼 느낍니다!!

  • @priya-zl8pu
    @priya-zl8pu Рік тому +19

    나만 기운없고 화나고 공허하고 무기력하고 아무 의미 없는 줄 알았는데...

  • @anonymous9999_1
    @anonymous9999_1 Рік тому +1

    9:05 잔잔한 취미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유우-z5j
    @유우-z5j Рік тому +13

    의무감은 가스토치로 지져지는거...ㅠㅠ 맞 는것같아요 그래도 가스토치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 @love__chaewon
    @love__chaewon Рік тому +11

    공감요ㅜ 비슷한 연배라 넘 공감되요. 뭔가 낙이나 신나는 꺼리가 없어요. 예전엔 치킨하나로도 신났는데 이젠 딱히 그걸로 신나지도 않고. 주말이라고 딱히 뭘해야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결국 취미는 독서랑 혼자 등산이네요.
    알파카님은 유튜브는 꼭해주세요. 저의 몇개없는 낙 중에 하나에요.

  • @내일도오늘만큼
    @내일도오늘만큼 Рік тому +7

    또 배웠네요❤❤❤❤ 나 보온 기능만 되는 인간 이였음 피곤하고 졸린거 인정!

  • @taijifjq
    @taijifjq Рік тому +51

    언니~ 사실 제가 가장 원하는게 최선을 다해 아무것도 안하는거예요.ㅎㅎ
    요즘 기운없으면 안되는데 자꾸 기운이 빠짐.. 무기력함에 될일도 안되나싶고, 애들한테도 못할 일이여서 어찌저찌 힘내보려해도 다시 힘빠지는 일이 생김 개미눈물만한 내 의지를 뺏어감.. 게다가 자꾸 아파ㅠ 쓸모없는 몸뚱이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미미한 의지의 조각들을 모아 힘내 보렵니다. 책임질 아이들이 있는데 마냥 포기 할 수 없으니까요..
    오늘 영상 고마워요~! 잘보고 갑니다!!

    • @ateli_je
      @ateli_je Рік тому +2

      딱 지금 제 상태~ㅜ

    • @니아-z5v
      @니아-z5v Рік тому

      저도요…ㅜㅜ

  • @sunmoon8499
    @sunmoon8499 Рік тому +10

    내가 느껐던 감정을 남이 말하고 있는게 신기힐 정도네요. 성격, 생각이 비슷한건지 잔생에 공유된 경험을 한건지..., 아님, 나는 몰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느끼는지... 나만 그런거 아니었어

  • @onetimeonething2670
    @onetimeonething2670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 @kim_alpaca
      @kim_alpaca  Рік тому

      열심히 살겠습니다 ㅠㅠㅠ

  • @Lee-rj9hq
    @Lee-rj9hq Рік тому +12

    이렇게 열정적으로 말하는 것도 대단한데요. 유튜브를 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

  • @BLACKPEARL-
    @BLACKPEARL- Рік тому +29

    어떤 자기계발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나에겐 억지스러웠던 이유.. 이거였네요.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공감도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yolly_
    @yolly_ Рік тому +15

    와~ 40대 초반인데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나이 드니 뭔가 공허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무기력한 그런 상태 ㅜㅜ

  • @리욜
    @리욜 Рік тому +24

    기운 쏙 빠지는 얘기도 공감되고 위로가 됩니다.
    가스토치 잘 이용해 보아요
    알파카님은 말씀의 축복이 있는듯
    고마워요~~♡

  • @yangnam3532
    @yangnam3532 Рік тому +8

    나이가 들수록 제일 힘든게 몸이 자주 아프고 회복도 느리고 뭐 하고 싶은 열정도 줄어들고
    왜 이렇게 집에 있는 시간이 편하고 좋은지... 친구도 만나기 귀찮고 드라마도 보기 싫고..
    근데 여전히 여행은 가고 싶더라구요. 단 호캉스만 하고 싶어요. 몸 많이 쓰는 엑티비티는
    하고 싶지도 않고 편하게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면서 리조트에서 쉬고 싶네요.

  • @donnakim7635
    @donnakim7635 9 місяців тому +1

    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그래서 이번해 부턴 주말에는 운동을 다니는데 다른사람이 보면 좋아서 하는줄 알꺼에요.근데 사실 너무 할게 없고 무기력해서 이거라도 꾸역꾸역 하는거거든요... 😂

  • @sha9435
    @sha9435 Рік тому +7

    언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예요😊 힘내세요 멋져요

  • @chari1203-f5p
    @chari1203-f5p Рік тому +14

    동갑인데 정말 공감되네요 ㅋㅋ

  • @young9172
    @young9172 Рік тому +45

    극복하는 방법(개인적임)
    1.운동과 일정시간으로 산책
    2.독서
    3.종교생활

  • @잠와잉-f2m
    @잠와잉-f2m Рік тому +18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저만 느끼는 감정인줄 알았어요😂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쉬엄쉬엄 연명하며 살아봐요😅

  • @smile-vb9kb
    @smile-vb9kb Рік тому +5

    ㅋㅋㅋ
    백퍼공감하는 50대 아지매에여~
    늘 찾아보는 영상이고
    언젠가 만날수 있음 따뜻한 차한잔하고 싶음이에요~
    오늘도 덕분에 웃으며 하루 쫑 합니다

  • @희정최-r7s
    @희정최-r7s Рік тому +85

    늦게 자식 낳아 40 넘어 어린애들 키우는 동년배인데 넘나 공감가는 영상이었네요..한때 열정 충만이었는데 어쩜 이럴까 당황스럽기까지 해요 ㅋㅋ
    확실히 몸도 마음도 예전같진 않지만, 뭐랄까 너무 지쳐서 더 그런 것도 같구요. 그래도 꾸역꾸역 힘내서 살아봅시다! 또 다른 뭔가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느껴봐야죠!
    그래도 이렇게 달변의 영상 올려주시는 열정 대단한거에요~
    👍👍👍

  • @youngdanshiin8542
    @youngdanshiin8542 Рік тому +15

    저도 그래요. 동갑이라 그런가 너무 와닿아요.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요. 왜 말이 저렇게 하고 싶을까? 왜지? 말 종량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단 알파카님 유튜브는 빼고요. 유일하게 안귀찮은게 알파카님 유튜브 보는거니까 그만 두시고 싶으셔도 좀만 참아주세요.

  • @용이YONG
    @용이YONG Рік тому +10

    그래도 알파카님은 현실속에서 희망을 보시는 멋진 꽃40대!

  • @펀치냥-e7r
    @펀치냥-e7r Рік тому +11

    넷플릭스 저도 끊었음요 ㅋ 근데 전 요리는 더 해먹어요 먹는건 아직 안귀찮

  • @보라호두
    @보라호두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웃겨요^^

  • @gikim-bf4xc
    @gikim-bf4xc Рік тому +8

    저도 나이먹어 인생낙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알파카님의 예쁜모습과 노가리까시는 영상보면서 위안을 삼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100번외칩니다.

  • @시절인연-v8t
    @시절인연-v8t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왜사는지 모를,
    딱 죽어도 괜찮다
    근데 죽는것도 쉽지는 않드만요

  • @마음비움강철멘탈
    @마음비움강철멘탈 Рік тому +10

    인생은 원래 허무하고 공허함
    다만 매일 매일 충실해야 합니다
    무기력은 가라아

  • @MJ-dd9hs
    @MJ-dd9hs Рік тому +11

    듣고나니 기운 쏙 빠져요 금욜날 채워주세요☺

  • @miosarang
    @miosarang Рік тому +31

    나이 드니 사랑 놀음도 감정 이입이 안되고
    너무 궘모술수 음모 정치 드라마도 잔인한 조폭영화도 다 흥미 떨어짐.
    음식도 다 달고 짜고 튀기고...
    오래 살아보니 해먹을 음식도 없고 특뱔할 것도 없고.
    쇼핑 할려고 해도 그 옷이 그 옷이고 입어도 예쁘지도 않다는 걸 깨달음.
    집을 꾸미면 뭘 할 것이며 어디를 가도 고생스럽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그것 또한 허무하고..

    • @user-skenruwowkwjwueoek
      @user-skenruwowkwjwueoek Рік тому +5

      어머어머 나랑 똑같네

    • @son7797
      @son7797 6 місяців тому

      저두요... 다 아는 맛,, 이제 취미로,, 악기,, 운동 배우고 싶어요..삶의 활력을 찾고 싶네요

  • @박누피그로밋
    @박누피그로밋 Рік тому +9

    오늘도 팩트폭행러ㅋㅋㅋ맞는말 잘 듣고 갑니다 알파카님의 모든걸 꽤 뚫어보는 통찰력! 맞아요 모든건 때가 있는거같아요 저도 마흔이 멀진 않았지만 공감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만사가 귀찮고 인생은 혼자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오락가락하네요 유튜브 왜접나요?! 그냥 이대러 유지~ 저도 댓글 다는 사람 아닌데 알파카님 채널은 프로 참석러 입니다~ 잘보고있어용😊

  • @노롱이-r7y
    @노롱이-r7y Рік тому +15

    당근 아닌가요
    고대 로마 제국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도
    40세부터는 인생의 온갖 경험을 했기에 헛된 욕망을 버려라 했어요

  • @박선영-v8v
    @박선영-v8v Рік тому +5

    너무 피곤하셔서 그런거예요~ 그냥 이틀정도~ 오프라인으로 무덤에 들어갔다~ 생각하시고 모든 걸 꺼두시고 주무시고 돌아오셔요. 휴가도 없이 늘 조금조금 바쁘게 살아오셨죠. 사람이 좀 쉬는 타이밍이 있어야 해요~ 티비도, 컴퓨터도 끄고 그냥 많~이 주무셔요. 쉬어야 해요. 평소에도 죽을때까지 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그말이 맞아요. 그런데 그럴려면 쉬는날이 꼭… 필요해요.

  • @Ana.Eunju.C
    @Ana.Eunju.C Рік тому +38

    동년배입니다. 무기력 공허함 나만의 고민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싶습니다.

  • @박선미-f1t
    @박선미-f1t Рік тому +7

    이번 편 너무너무 재밌네요. 공감 300프로입니다. 저만 이런 게 아닌가봐요.

  • @asdfg7398
    @asdfg7398 Рік тому +11

    구내식당 함바집에서 극 공감하는 59세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