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청 다 하였고, 석원님 이야기를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 시청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뮤지션 이석원, 작가 이석원을 아우르는 인간 (어떤 의미로는 자연인) 이석원님이 하신 ‘운’ 이라는 메세지에 감탄 하였습니다. 슬음대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5집이 가장 독보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유명한 기타팝 밴드들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정도의ㅎ 물론 개인적 생각임!) 뮤지션 일생동안에 이런 앨범을 낸다는 것은 물론 고달프지만 값진 일이 아닐까요. 이적...저도 좋아하는데, 이적은 어떤 특정곡이 먼저 떠오른다면 언니네이발관은 그냥 일단 앨범단위로 먼저 연상이 되요. (그 다음에 특정곡이 떠오르고요) 어찌보면 이게 정말 더 대단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언니네이발관 앨범만이 주는 특유의 무게감, 존재감이라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인터뷰 잘 봤습니다!
석원이형님...저는 이제 34살의 평범한 아재가 되어 사는 언니네이발관 팬중 한사람입니다. 2002년도 중2시절 심야라디오를 자주듣던때 언니네이발관의 헤븐을 처음 듣고 한동안 빠져서 중학교시절 내내 헤븐을 비롯한 이발관앨범을 자주 들으며 제 사춘기시절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지금까지도 가끔 밤에 듣는 헤븐은 저만의 명곡입니다. 그냥 언니네이발관으로 음악을 들려주셔서 고마웠다라는 말을 한번쯤은 전하고 싶었네요ㅎㅎ 이제는 석원형님 앞길에 항상 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턱없이 모자랐다는 재능이 이정도라면... 많이 아쉬운 선택이긴 합니다. 본인의 성향이 완벽주의자이시며 생각이 많은 성격이신건 어쩔 수 없는 부분같아요 (23:42 이런 부분도 보통사람같으면 "그렇죠 기분좋아요" 이럴 걸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팬으로서 항상 아쉬울 따름입니다.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밴드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밴드문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너무 척박한 한국환경에서 이런 음악들을 던져주신 것만으로도 축복이었어요. 1~6집 단 한 장도 실망한 적이 없었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그렇게 석원님과 멤버들을 갈아넣어서 만든 5집이 제 최애 앨범이에요. 아주아주 미세한 작업을 고집스럽게 해주신 덕에 아주아주 미세한 그 무언가.. 가사, 목소리, 사운드에서 그렇게 위로를 받았나봐요. 어제는 인생은 금물에서 “그런데 어두워져도 별은 왜 뜨지 않을까요. 한번 더 말해줄래요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듣는데 울컥했어요. 아 넘좋아… 원하시는 만큼의 능력이 없어서 괴로우셨다는게 이해가 되기도하고 맘아프기도하고.. 근데 쿠키영상이 참 반갑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음악에 마음이 열려있단거 알게되어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B급영화 제목에서 따온 걸 딴지거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이미 언니네 이발관 팬이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들이었는데...? 여튼 저도 엄청 팬이었어서 셰이크유어바디무브유어바디 맨날 들어가 보고 쌈지길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 가서 치즈에 와인 먹고 말년휴가 나와서 이상문씨 추모공연할 때 빡빡머리로 공연 가고 첫사랑할 때의 4집이 얽혀서 들으면서 마음 아파하고 5집에선 완성도가 폭발하더니 6집은 천상계로 가고 은퇴선언까지 언니네 이발관은 제 10대 20대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운 좋게 비 오는 날 늦은 오후에 LP로 5집을 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빗소리 좋은데 같이 들으라고 테라스 문을 열어놔 주셨죠. 첫 곡(가장 보통의 존재) 듣는 순간부터 앨범 끝날 때까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 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렇게 몰입해서 음악 들은 기억이 거의 없네요.
2009지산 또렷하네요. 정말 한마음 하나가 되었던 서브스테이지에 관객과소리가 들어차 웅장했죠 지산에서 언니네 이발관을 처음 접했는데 오래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이질감 없이 즐겼고 새로운 발견을 했던 관객입장에서 베스트 공연에 뽑습니다. 공연당시 "인생의 금물" 가사가 멤돌아 같이 있던 지인에게 제목을 물었고 최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얘길 듣고선 지산 이후 앨범도 구매하고 일기장도 들여다보다 책도 구매하고 그렇게 언니네이발관에 입문하게 되었던... 소중한 추억이네요 저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음악, 책들 감사합니다. ※ 고백하자면 2004년 mbc음악캠프 출연? "순간을 믿어요" 방송으로 처음 언니네이발관을 접했는데 당시 가사중 "I saw something" 아이소섬띵 이부분에 개구리네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운에대한 이야기가 참 와닿는군요.. 그리고 사람이뜨는것과 작품이 뜨는것에 차이는 김태원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3집은 부활이 성공했었잖느냐란 말을 누군가가 했을때 그건 사랑할수록이 뜬거지 부활이 뜬건 아니다 그말이 생각나는데 매순간의 그런 증명이라... 참 현대인 개개인을 놓고도 생각해보게되는 대목이군요.. 이석원님이 이렇게 말을 잘하고 섬세한 분이였군요 표현이나 느낌 하나하나가 빠져들게 하네요
오래전 10수년전 홍대에서 언니네이발관 공연을 집사람과 봤지요 지금 나이는 60이 좀 넘었습니다. 그때도 저희가 제일 나이먹은 참가자 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석원씨의 진정한 아티스트란게 무엇인지 그 고민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들을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인터뷰라고 생각듭니다 언니네 이발관은 제가 느끼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넘버3입니다 넘버1은 들국화 넘버2는 봄여름가을겨울
형이 그토록 하기 싫어하던 음악 더이상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 재능이 없어서 고생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그정도 열정으로 끌고가서 마스터피스를 만든게 재능이라 생각해. 형이 불행한 몇년을 거쳐서 만든 작품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들으며 행복하기도하고 때로는 슬퍼지기도하고 또는 우울해지기도 하니까 좋은 음악인거잖아. 이제 다시 안할거니까 앞으론 좋은쪽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
![(ENG)[📖 His secret story / Reveal the handwritten diary📝💈'Onnine Ibalgwan' (Lee Seok-won)💈[Part 2]](http://i.ytimg.com/vi/3E1pHcEXFks/mqdefault.jpg)
![(ENG)[📖 His secret story / Reveal the handwritten diary📝💈'Onnine Ibalgwan' (Lee Seok-won)💈[Part 2]](/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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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천재.
아직도 듣는다 니 노래.
쪼다 이석원.
ㅋㅋㅋㅋㅋㄷㅋㅋㅋㅋ
학창시절 많은 힘이 됐습니다
완벽주의적 성격이
자신을 매 순간 증명해내어야만 하는 존재로 만들어 버린 것 같다..
사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을 언제나 좋아하고
여전히 듣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석원 썰 진짜 잘 푼다.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끝내네.
욕심 그득한 팬으로서
우연에 의해 음악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큰 위안이 됩니다.
떠난게 아니라 멀리서 존재하는 것
그 정도면 됐습니다.
끝까지 혼자 마스크 두장쓰고 사진까지 찍는거 보면 참 이석원답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ㅋㅋㅋ 음반 안나올듯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원래도 엄청 까탈스러운 성격인거 알고 있었지만 정말 섬세하고 예민하지만 엄청 열려있는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보네..
이석원이 이런 인터뷰를 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다 나랑 정말 닮은 구석이 많은 사람
자기가 가는 길에 확신이 있고 자신감이 있다 진짜 멋있는사람
드디어…!
시청 다 하였고, 석원님 이야기를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 시청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뮤지션 이석원, 작가 이석원을 아우르는 인간 (어떤 의미로는 자연인) 이석원님이 하신 ‘운’ 이라는 메세지에 감탄 하였습니다. 슬음대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석원님께서 인터뷰 말미에 '운'을 말씀하신 부분에서, 인생의 가장 깊은 비밀이 운이라 생전 마지막 강연에서 말씀하셨던 신해철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자연히 두 분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건 물론이구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슬기님 진짜 착하시다...
게스트 편하게 계속 리액션 해주시네
이적 씨 얘기는 정말 처음 들어봐요 와...
능룡아, 다시 할까?
언발관 5집은 진짜 한국 음악 자체의 역사에 남을 예술작품임. 그 과정도 찬란했고 결과로 나온 곡들의 메시지와 리듬은 더 완벽했음
저는
5집이 가장 독보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유명한 기타팝 밴드들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정도의ㅎ 물론 개인적 생각임!)
뮤지션 일생동안에
이런 앨범을 낸다는 것은
물론 고달프지만 값진 일이 아닐까요.
이적...저도 좋아하는데, 이적은 어떤 특정곡이 먼저 떠오른다면
언니네이발관은 그냥 일단 앨범단위로 먼저 연상이 되요.
(그 다음에 특정곡이 떠오르고요)
어찌보면 이게 정말 더 대단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언니네이발관 앨범만이 주는
특유의 무게감, 존재감이라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인터뷰 잘 봤습니다!
석원이형님...저는 이제 34살의 평범한 아재가 되어 사는 언니네이발관 팬중 한사람입니다. 2002년도 중2시절 심야라디오를 자주듣던때 언니네이발관의 헤븐을 처음 듣고 한동안 빠져서 중학교시절 내내 헤븐을 비롯한 이발관앨범을 자주 들으며 제 사춘기시절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지금까지도 가끔 밤에 듣는 헤븐은 저만의 명곡입니다. 그냥 언니네이발관으로 음악을 들려주셔서 고마웠다라는 말을 한번쯤은 전하고 싶었네요ㅎㅎ 이제는 석원형님 앞길에 항상 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턱없이 모자랐다는 재능이 이정도라면... 많이 아쉬운 선택이긴 합니다. 본인의 성향이 완벽주의자이시며 생각이 많은 성격이신건 어쩔 수 없는 부분같아요 (23:42 이런 부분도 보통사람같으면 "그렇죠 기분좋아요" 이럴 걸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팬으로서 항상 아쉬울 따름입니다.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밴드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밴드문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너무 척박한 한국환경에서 이런 음악들을 던져주신 것만으로도 축복이었어요. 1~6집 단 한 장도 실망한 적이 없었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언니네이발관을 알게 된게 안녕 쌤에서 부른 아름다운 것 떼창 영상이었는데 그게 오늘 말씀해주신 마지막 월요병 콘서트였네요...
그 영상에서 가수와 팬과 교감하는 에너지가 좋아 나도 꼭 좋아하는 가수를 찾겠다 생각했거든요
보고싶어요 혹시 주소 아시나요?
언젠가 다시 음악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너무 감사하다...
괜히 기대되고 설렌다ㅎ
그렇게 석원님과 멤버들을 갈아넣어서 만든 5집이 제 최애 앨범이에요. 아주아주 미세한 작업을 고집스럽게 해주신 덕에 아주아주 미세한 그 무언가.. 가사, 목소리, 사운드에서 그렇게 위로를 받았나봐요. 어제는 인생은 금물에서 “그런데 어두워져도 별은 왜 뜨지 않을까요. 한번 더 말해줄래요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듣는데 울컥했어요. 아 넘좋아… 원하시는 만큼의 능력이 없어서 괴로우셨다는게 이해가 되기도하고 맘아프기도하고.. 근데 쿠키영상이 참 반갑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음악에 마음이 열려있단거 알게되어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팬으로써 이석원님 이야기를 파편처럼 들어왔는데 이번 인터뷰로 완벽히 스토리를 이해할수있었습니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석원이요??
(본인생각에) 재능이 없는데 어쩌다 예술가가 되어버린 보통사람의 고뇌가 절절히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그래서 더 와 닿는것 같습니다. 매번 나를 증명 해야한다는것은 사실 우리 모두가 겪는일이 아닐까요. 그렇지 않은사람들이 너무나도 소수죠
이석원 진짜 고집스러운게 보인다. 다만 그 고집 땜에 우리가 좋은 노래를 듣는거겠지?
까칠 그 자체 ㅋㅋㅋ
원래 명반은 그런 성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오는 거긴 함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던 언니네이발관 5집의 레퍼런스가 좋아하던 이적님 3집이라니 몬가 설렙니다 두 앨범 다 곡 따로 듣기보단 늘 앨범 통째로 듣던 앨범이에요.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같은 앨범이에요.
이석원님의 음악도 좋지만, 이런 음악인생을 성찰하는 이야기도 특별하게 와닿네요.
예술가로써 치열하게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 극적이고 화려한 뮤지션보다도 울림 이 있게 다가오는
보고 또 봤는데도 3편이 마지막이라는 게 넘 아쉽네요. 댓글들 보다보니 예전 쉐쿄바레 무뵤바레(기억하실런지...)에서 글 쓰던 '동반자'분들도 그리워집니다. 흔치 않은 인터뷰 담아주신 11018팀 정말 감사드려요 완전 응원합니다.
동반자1
물론 언니네이발관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1,2,3편을 끝까지 다 봤습니다 어쩌면 이석원님의 말씀은 진정한 창작자이자 예술가 라면 끝까지 생각 해봐야하는 진정한 예술가의 고뇌가 아닌듯 싶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9:01 30분씩이나 이 영상을 본 의미가 있어…
긴 이발관 팬으로서 이번 슬음대 너무 잘 봤어요. 석원 님이 운영하던 바도 자주 가고 월요병 콘서트며 지산, 쌈지 마지막 공연도 다 갔었는데 그 시절도 그립네요.
조금이나마 용기내서 이런 자리 오신게 너무 감사합니다. 꾸준하게 표현하며 사랑하진 못했지만 언니네이발관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늘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젊은날 이발관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기다렸어요!! 분량 너무 좋네요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적당히 오랜 시간 팬이었는데 간만에 음악얘기 반가웠습니다!!! 귀한 얘기 감사해요
B급영화 제목에서 따온 걸 딴지거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이미 언니네 이발관 팬이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들이었는데...? 여튼 저도 엄청 팬이었어서
셰이크유어바디무브유어바디 맨날 들어가 보고 쌈지길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 가서 치즈에 와인 먹고 말년휴가 나와서 이상문씨 추모공연할 때 빡빡머리로 공연 가고 첫사랑할 때의 4집이 얽혀서 들으면서 마음 아파하고 5집에선 완성도가 폭발하더니 6집은 천상계로 가고 은퇴선언까지
언니네 이발관은 제 10대 20대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오늘 안 올라오는 줄 알았네요 올라와서 다행이다..... 너무 재밌어요
정말 잘 봤어요. 정말 간만에 나와주신 만큼 너무 기쁘고
이렇게 귀한 이야기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하네요🥰
이번 편 정말 잘 봤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에게는 단순히 좋은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언니네 이발관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제 인생밴드입니다 ❤
누구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참 귀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키 영상 보고서 어떻게든 아득바득 오래오래 살아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석원님은 자신의 분야에 진정한 장인이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하고 아련하게 들립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쌈지때문에 참 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이 좋은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많았었는데...그때의 홍대가 되게 그립네요
재밌어요. 오랜만에 언니네이발관 검색하고 들어왔다 석원이형의 여러 썰들 들을 수 있어서 더 좋구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앨범마다의 대표곡들에 대한 리뷰를 석원이형 입으로 듣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와우 이렇게 이석원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작가로서 이석원님의 책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음악을 들어보고 싶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언니네이발관 팬으로서 이렇게 귀한 영상을 다 보게되네요...감사합니다!
이발관의 팬으로서 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
14:42 이 때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서 공부 중이었는데 트위터로 급하게 공연한다는 것 보고 달려가서 본 기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언니네 음악이야기 느무 좋네요
언니네이발관 팬들은 좋겠다. 노래가 안나와도 같이 숨쉬고 같은 시간 쓰고 다른공간이지만 살아있자너 . 그게 참 부럽구만. 이야기 잘듣고 잘보고 가요.
3편 영상이 올라왔단 이야기에 한달음에 달려와 시청했습니다.
이발관의 오랜 팬으로서, 그리고 음악 덕후로서 쓸 말도 할 말도 너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좋은 음악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와 30분 ㅜㅜㅜ 금요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참 신기해..구라로 시작한 밴드가 이렇게 오고 거기서 또 고민을 하고 그 와중에 해체를 했어도 팬들은 계속 지켜보고. 5집은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앨범이고
이석원님 말 길게 하시는건 처음 봤는데, 음악이나 글만큼 말도 아름답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집요함과 고집 그리고 냉소적인데 따뜻하다
운 좋게 비 오는 날 늦은 오후에 LP로 5집을 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빗소리 좋은데 같이 들으라고 테라스 문을 열어놔 주셨죠.
첫 곡(가장 보통의 존재) 듣는 순간부터 앨범 끝날 때까지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 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렇게 몰입해서 음악 들은 기억이 거의 없네요.
어느 엘피바였는지 궁금해요!
2009지산 또렷하네요.
정말 한마음 하나가 되었던 서브스테이지에 관객과소리가 들어차 웅장했죠
지산에서 언니네 이발관을 처음 접했는데 오래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이질감 없이 즐겼고 새로운 발견을 했던 관객입장에서 베스트 공연에 뽑습니다.
공연당시 "인생의 금물" 가사가 멤돌아 같이 있던 지인에게 제목을 물었고 최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되었다는 얘길 듣고선 지산 이후 앨범도 구매하고 일기장도 들여다보다 책도 구매하고 그렇게 언니네이발관에 입문하게 되었던... 소중한 추억이네요
저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음악, 책들 감사합니다.
※ 고백하자면 2004년 mbc음악캠프 출연? "순간을 믿어요" 방송으로 처음 언니네이발관을 접했는데 당시 가사중 "I saw something" 아이소섬띵 이부분에 개구리네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우연과 운 사이의 지름길이 이석원님을 다시 음악의 길로 인도하길 기도하며…영상 잘 봤습니다
밴드 이름의 유래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도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나와주셔서
20여년 간의 기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음악 오래 듣고 있습니다
석원님의 책도 좋아하는 팬으로서
어떤 방식으로든 오래오래 소통할 수 있길!!
언니네 이발관의 이야기가 언젠가는 다시 시작됐으면 좋겠네요
간만에 언니네이발관 듣고 자야지
돌이켜 보면 그렇게 깐깐할 필요 있었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이석원이 아닐 테니...
살아보니 운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삶이 묻어나는 인터뷰 잘 봤읍니다. 이미 죽을때까지 가끔은 들을 앨범을 내 줘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하든 안하든 건강하세요 ㅎ
저에게 큰 힘을 준 이석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게 만들어주신 앨범들 덕분에 언제나 큰 힘 얻고있어요
6집을 내고 음악을 관둔다는 선언에 그래. 고생했고 고마웠다 생각했어요.훗날 음악에 다시 몸을 던지게 되는 운때를 꼭 만나게 되길 팬으로서 기원해 봐요. 고마워요.언니네 이발관.
슬음대 정주행 했는데 다음편은 없는건가요 ㅠㅠ
진부한 얘기가 아니라 정말 음악가의 진솔함을 담아내신거에 이끌려서 첫편부터 정주행하게됐습니다 ㅠ
언니네이발관의 음악을 사랑합니다
말을 정말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지난 일을 어떻게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당신의 음악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의 존재가 보통을 넘어서려 끊임없이 몸부림치는거 그게 언니네이발관이엇죠
그래서 더 좋앗어요 솔직하고 부족하고 하지만 그 모든것을 능가하는 진실함
그립네요 벗어나고 싶었던 음악이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30분 이건 못참지~~
13년째 밝혀지지 않는 5집 앨범의 모티브가 된 '그 사건'...이제는 그냥 모르고 보내줘야겠지요.....ㅎㅎㅎㅠㅠ석원님 능룡님 대정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궁금하다
사건이 이혼아님???
@@msgreenhill000 그건 4집 전 아님?
@@TreTl 책 보다보니 그건줄알았는데 그럼 아닌가보네요 저도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노무 사건이 뭔지 ㅋㅋㅋ 왜 안밝혀지는건지 ㅋㅋㅋ 인터뷰 하면 그것부터 밝혀야 되는거 아닌지 ㅋㅋ
@@msgreenhill000 나무위키에는 희귀병에 걸린게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적혀있던데 정확한건 이석원씨 본인만 아시겠죠.
언젠가 속 시원하게 말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ㅋㅋ
운에대한 이야기가 참 와닿는군요..
그리고 사람이뜨는것과 작품이 뜨는것에 차이는 김태원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3집은 부활이 성공했었잖느냐란 말을 누군가가 했을때
그건 사랑할수록이 뜬거지
부활이 뜬건 아니다 그말이 생각나는데
매순간의 그런 증명이라...
참 현대인 개개인을 놓고도 생각해보게되는 대목이군요..
이석원님이 이렇게 말을 잘하고 섬세한 분이였군요 표현이나 느낌 하나하나가 빠져들게 하네요
날씨가 좋구나
너를 잊으러 가야지
운칠기삼 젊은시절 좋은 추억을 남겨준 언니네이발관. 감사합니다
매년 민트 페스티벌이 열릴 때마다 혹시..? 하고 라인업을 살펴봅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저도 '다시는'이라는 말은 무의미하다는 데 공감합니다.
쿠키영상감사합니다..
내가 처음 성인이 된 때(1996년)부터
지금까지 나를 위로 해 주는 언니네이발관.
항상 고마워요 형님
이석원은 좋아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서 좋겠다.
슬기가 잘 경청하네연. 좋은 슨배임들의 에티튜드와 경험담이 나름의
공부가 될듯
@@user-ck8jp1vz3o 이석원 형님 인스타 보세요 뭐라고 글 남겼는지
@@user-ck8jp1vz3o 이석원 씨 인스타에서 직접 슬기 님이 여태 만나본 인터뷰어 중 손꼽을 만큼 좋은 청자여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많이 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히셨습니다 ^^ 아이돌만 보면 까잡고 무시하는 선입견은 버리시면 좋을 듯
분량 무엇 ㄷㄷ
오래전 10수년전 홍대에서 언니네이발관 공연을 집사람과 봤지요
지금 나이는 60이 좀 넘었습니다. 그때도 저희가 제일 나이먹은
참가자 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석원씨의 진정한 아티스트란게 무엇인지 그 고민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들을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인터뷰라고 생각듭니다
언니네 이발관은 제가 느끼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넘버3입니다
넘버1은 들국화
넘버2는 봄여름가을겨울
오랜만에 5집 정주행하러 갑니다 ㅜ
I've been waiting for the English subtitle for a week...
20년전 중학생때도 생각했던거지만 언니네이발관의 스토리가 만화로 나오면 참 재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형이 그토록 하기 싫어하던 음악 더이상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긴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 재능이 없어서 고생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그정도 열정으로 끌고가서 마스터피스를 만든게 재능이라 생각해. 형이 불행한 몇년을 거쳐서 만든 작품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들으며 행복하기도하고 때로는 슬퍼지기도하고 또는 우울해지기도 하니까 좋은 음악인거잖아. 이제 다시 안할거니까 앞으론 좋은쪽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
와.. 슬기누나 팬이여서 슬음대 보다가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씨를 많이 알게 됐네요..b
본인이 직접하라는 이적이 넘 정확하게 파악한 것 같아요 ㅋ 언니네 음악을 넘 좋아했지만 같이 일한건 넘 끔찍했을꺼 같아요 ㅜ 회사에서 너무 깐깐한 상사와 일하면 결과는 좋겠지만 일하는 내내 스트레스로 과로사할지도;;
30분?!?!!!! 와….! 🤭
호기심, 궁금증에서 모든 일들이 시작되고 완벽주의로 이루어진거구나
선뜻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네요 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작년에 수능 볼때 노래 듣고 위안 많이 받았어요ㅎ
멋있고 멋있다 너무
이 분은 천상 예술가시네. 원래 예술가들이 본인이 부정할 수록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분은 그 케이스다.
와 떳다!!
어두운 홍대 골목길을 걸어 공연장가던 게 벌써 15년전이네요 그 때 공연이 끝나면 항상 흐릿한 단체 사진이 올라오던 기억이 나요 항상 세트리스트를 올려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잘 지내시는지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원님.
언젠가 음악이 다시 즐거워지면 꼭 돌아오세요. 늦어도 괜찮아요.
5집. 너무 좋음🥰
책도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