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비 이번에 그만하는게 좋은 선택일꺼 같고요. 감독 보드진이 찾아야하는데 일도 안했고 라포르타 믿시는거 같은데 안믿는게 좋을꺼 같아요. 매년 재정적인 확보 된다고 하는데 안됙 있고요. 이번여름이적시장에 더용이나 아라우호나 하피냐 팔꺼고요. 그래놓고 1대1. 돌려놓지 않았냐 할꺼기때문에 좀 반대고 왜 선수들이 피해봐야 하는지. 보드진 자기들 연봉 다 챙기면서 선수들에게는 삭감해라죠. 그리고 라포르타 못 믿는 이유중 하나가 정치질은 잘하고 축구보는거나 인물 보는거나 축구에 관해서는 욕나오게 못해서 별로예요.
사실 바르셀로나는 지금 이 정도 하는 것도 선방이라고 봅니다. 안 그래도 라리가 전체적으로 금전적으로 빠듯한 와중에 여러 악재가 겹쳐서 재정적으로 파탄이 난 수준이고, 당연히 선수단 뎁스나 퀄리티는 이전만 못하죠. 유스에서 야말이나 쿠바르시 등등이 콜업돼서 준수하게 활약하긴 하지만 당연하게도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숙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하구요. 페드리도 어쨌거나 부상을 달고 다니는 중이고, 추가시간 변동의 여파도 더해서 다른 선수들도 부상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어찌보면 차비가 원하는 구성이나 플랜이 있어도 그걸 보여주기 어려운 시즌이었다고도 보여요. 영상의 의견에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자면 다음 시즌에도 재정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질 거란 기대는 그다지 안 되긴 합니다. 금액도 금액이거니와 당장 ffp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긍정적인 전망은 아닌 듯 싶어요. 베실바, 키미히, 수비멘디 등등의 자원을 노린다는 건 기존의 선수단이 개편된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듯 한데, 페란이나 하피냐 정도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지켜야 할 선수들인데 저 두 선수 매각한다고 금전적으로 크게 기대할 요소는 없어보이구요.
바르샤는 타팀입장에 보면 축구클럽보단 하나의 정치판보는 것 같음 그냥 크루이프 밑에서 배운 펩과르디올라 이후 433포지셔널 플레이 축구뽕에 취해서 끝까지 기조 고수하고 그렇다고 펩 이후 마땅한 감독 못찾고 그걸로 공약삼아 무슨 회장뽑히고 메시도 걸고 하는 거 보면 다음 희생양은 챠비가 될 것 같은 느낌?
차비가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강하게 압박하는 전술 쓸때도 1도 안통했는데 레알전이나 다른게임 볼때 그림만 조금 다르지 마찬가지로 압박 1도안통하던데.. 무엇보다 볼이 중앙에서 안돌고 자꾸 안되는 사이드로 볼을 돌리는거 같은 느낌도 맘에 안드네요. 포지션 변경할 생각만 하지 말라고 제발 차비야..
선수로서 좋아하던 사비 감독의 건승을 기원한다. 하지만 이럴거면 사임 선언이 가지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 사비가 남는게 좋다 가는게 좋다는건 논외로 하고, 18년에 벵거가 시즌 중 사임을 선언했을때부터 트렌드가 되어버린 예고 사퇴는 구단과 선수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고 마지막 불꽃을 피워내기 위한 동기부여로서 의미가 있는것이다. 벵거라는 오래된, 그리고 거대한 체재와 성공경험에서 아스날이 나아가고 변화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또 이번에는 리버풀이 클롭이라는 경험과 체제로부터 변화를 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데 단순히 불안정하고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투헬와 사비가 사임을 예고했을때는 이 언어의 용법이 다르다고 느꼈다. 이 둘은 거의 "나 시즌 끝나고 나갈 거임. 이제 갈 사람이니까 욕하지 마 ㅇㅇ."라는 느낌으로 까방권 당겨오기 + 선수들에게 충격요법 던져서 반짝 성적 노리기 같이 느껴졌다. 심지어 클롭같이 구단과 선수와 팬들을 위해서 예고를 하는게 옳은 위치에 있는 감독도 성적은 물론 결과가 좋지 못한 상황인데도 "어차피 가실 분인데 그냥 마지막 조용히 응원해주자"라는 느낌으로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것들도 시즌 말까지 어느정도 억눌려져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투헬과 사비가 이런 효과를 노리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인것 같다. 그런데 사비는 이제 심지어 남으려고 한다? 이러면 그냥 욕막이 방패로 사임이라는 카드를 던진 후 간보다가 여론 괜찮아지니까 남는다는 것이 되어버린다. 만약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가 심각하게 나쁜 성적으로 시작해서 위험한 정도까지 간다면 그때는 사비를 경질할 것인가? 자진사임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 시즌 끝나고 갈 사람이니까 그냥 기다릴 것인가? 전략적인 행보는 운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결과에 대해서 대응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인데, 이제 사비와 바르셀로나에게 다음 시즌은 무조건 최고의 성공밖에는 좋은 결과가 없다. 이건 전략적으로 클럽에게도 감독에게도 좋은 방식은 아니다. 숨쉬듯이 욕하는 사람이 화를 내며 욕지거리를 하면 별다른 충격이 없지만 평생 차분하게 말하던 신사가 열을내며 욕을 하면 상황의 심각성을 다들 인지하게 된다. 언어의 힘과 무게는 용도뿐만이 아니라 그 빈도에도 담겨있다. 일상에서도 그러한데 자신의 커리어와 거취를 결정하는 공식적인 언어가 번복이 된다는 것은 사비라는 브랜드에는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고, 또 "예고 사임"이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사용되어야 할 사임의 방식을 단순히 까방권 얻으려고 감독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나쁜 선례를 남긴 꼴이 되었다. 사비의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진것이고 바르셀로나는 최선의 결과가 아니면 자신들의 선택을 정당화 하기 힘들어졌다.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처음 사임을 발표했을 때와 비교해서 사비의 감독직이 갖는 무게감이 좀 약해진 느낌도 있죠. 더구나 연승할 때도 번복은 없다 말하던 사비의 말들이 있었기 때문에 주요 경기 연패 후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은 당황스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을 해 봤는데, 아마 보드진이 사비 감독에게서 본 긍정적인 요소는 신예의 발굴과 기용일 것 같습니다. 리빌딩의 과정에 빠져선 안될 부분이죠. 사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시점에서 리빌딩을 준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엉터리 회장 하나가 그 천금같은 시간과 기회들을 날렸다고 보구요. 뎀벨레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쿠티뉴 그리즈만은 정말... 무튼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꽤나 기형적인 스쿼드입니다. 베테랑이라고 할 법한 선수들이 팀에 머문 기간이 너무 짧아요. 레알만 하더라도 크로스, 모드리치 등의 베테랑 선수들은 레알에 근 10년을 머물면서 활약한 구단의 레전드 선수들입니다. 팀의 기조, 위상, 색깔, 플레이 등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할 선수들이죠. 반면 바르셀로나의 경우, 베테랑으로 분류되는 레반도프스키, 귄도안 등의 선수들은 최근에야 타 클럽에서 수혈한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스케츠와 알바의 이탈이 아쉬워요. 내용이 너무 깊어졌는데, 무튼 바르셀로나의 스쿼드 현황은 여러모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당장 다른 감독이 와서 이걸 원활히 해결할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죠. 링크가 났던 플릭, 데제르비 등등 좋은 감독들이 온다 하더라도 장담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비에게 팀을 재건할 시간을 조금 더 주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까지 보고 사비의 연임, 혹은 뜬구름 잡는 소리같지만 펩이나 클롭같은 거물의 선임을 노리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이용하다 팽하려는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일단 저부터가 그런 생각이지만 사비가 지금껏 바르셀로나에 보인 애정을 생각하면 이런 시나리오라고 하더라도 사비가 승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해요.
그래도 사임발표 이후 보여준 물오른 경기력이나 지난시즌 리그우승을 비추어 봤을때 마르케스를 올리는 것보단 나으며 올지말지 모르는 플릭보단 차비 남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세밀하지 않은 세부전술이나 플랜A 부재 수비전술 엉망은 온전히 차비 책임이나 쿠바르시 등장과 테어슈테겐의 부상복귀로 후방빌드업 및 수비가 더 탄탄해져서 수비전술도 괜찮아졌고 후방빌드업을 통한 공격전개가 완만해져서 다행인듯합니다. 물론 차비가 이번시즌 보여준 일련된 모습을 보았을때 다음시즌 걱정되지만 그래도 라리가 타이틀 먹어본 감독이고 우리의 레전드 선수이니 임기 마지막까지 응원할 생각입니다. 다음시즌에는 데쿠가 디렉터에서 나갔으면 좋겠고 나이키 재계약이 성사가 되고 1/1룰이 성사가 된다면 왼쪽 윙어와 3선 영입을 목표로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시즌 매우 실망스럽고 힘들었고 다음시즌에는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드진 및 선수단, 스테프단이 다시 한마음 한 뜻이되어 라리가 타이틀 및 챔스4강을 이루는 결과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주간꾸레] 차비 경질.. 이런 식으로 일을 해도 돼?](http://i.ytimg.com/vi/EbvDQIu18qk/mqdefault.jpg)
![[주간꾸레] 차비 경질.. 이런 식으로 일을 해도 돼?](/img/tr.png)
송영주 무시하지 마라
음 뭔진 모르겠지만 추천박는다
꾸레들이 챠비 경질을 외칠때 레알팬들은 챠비 남아줘를 외쳤다.
어차피 마땅히 데려올 감독도 없고 사비한테 계속 맡기는 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중요할 때 운이 안 따라줘서 그렇지 내용적으로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라마시아랑 같이 성장할려면 사비가 최적일수도... 점차 경기내용도 좋아지는것도 있고 중요한 순간마다 주축선수들 부상 문제로 발목잡힌것도 있고요.. 딱히 감독매물??도 바르사에 맞는 감독도 없는거 같아요 이래저래 한시즌 더 지켜보는것도...
ㄱㅇㄷ..
차비는 남아서 팀재건을 다시 준비하고
몽규씨는 제발 떠나고 무너진10년을 재건하자!
둑둑둑둑~차비 감독 유임에 말하는 내내 덜덜 떨리는 꾸레 형님의 불안증ㅋㅋㅋ
레알팬들의 응원이 통했군요.. Xavi stay❤
2:56 개좋네😂 이부분 ㅋㅋㅋ
남을 거면 사단을 다 갈던가 했어야 하는데, 코치진 안 내보내고 그대로 갈 거라고 하는 거부터 기대 0%...에휴😢
펩 수석코치였던 토렌트가 합류한다는 얘기 나왔던것 같은데 아니었나 보네요
코치진 물갈이는 솔직히 어떤 감독도 받아들일리가 없음
친형이 아니여도 수석코치바꾸라는건 나가란소리지
피지컬코치 추가된거로 만족해야될듯
차비는 남겨야 집에 가지
이거 안 올라가나?
버스에서 풉! 했네ㅋㅋ
귀도가 아니라 기도 입니다 Gui발음은 기 입니다
근본적인 부분까지 변화를 줄게 아니면 현상유지가 베스트죠. 이제 현지팬들은 셀러리캡 문제, 바르트메우가 박살낸 바르셀로나 재정문제 이해해주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줘야할듯.
다른감독 다데려다놔도 차비만큼 바르샤 사랑이 진심인감독은 몇없을듯
역시 영주형이 원하는대로 되버렸네요
사비연장!
사실 이번시즌 끝나고 많은 팀들이 감독을 구하다 보니까 차비보다 더 좋은 대안이 없는 느낌이라 좋긴하네요
책상 툭툭 치는 소리 너무 거슬려요...
담시즌도 레알이 우승하겠네
😂차비종신😂
챠비 이번에 그만하는게 좋은 선택일꺼 같고요. 감독 보드진이 찾아야하는데 일도 안했고 라포르타 믿시는거 같은데 안믿는게 좋을꺼 같아요. 매년 재정적인 확보 된다고 하는데 안됙 있고요. 이번여름이적시장에 더용이나 아라우호나 하피냐 팔꺼고요. 그래놓고 1대1. 돌려놓지 않았냐 할꺼기때문에 좀 반대고 왜 선수들이 피해봐야 하는지. 보드진 자기들 연봉 다 챙기면서 선수들에게는 삭감해라죠.
그리고 라포르타 못 믿는 이유중 하나가 정치질은 잘하고 축구보는거나 인물 보는거나 축구에 관해서는 욕나오게 못해서 별로예요.
차비 종신 !!
아무리 부족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작년 리그 우승에 오랫만의 챔스 8강인데 다음시즌도 이끌어도 쏘쏘하다 생각합니다
한잔해~~~
사비는 사실 6개월 전에 이미 경질 됐어야 했다
사비의 한계는 뚜렷하다
개인적으로 플릭 감독 선임했으면 좋았을거같은데 더 좋게 보자면 차비가 다음 시즌까지 보내고 1년 쉰 클롭 선임했으면 좋겠네요ㅎㅎ
근데 야말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이전에는 애매하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이 전제는 안맞는거 아닌가요
컨텐츠가 너무좋네요. 바르샤는 관심밖의 팀인데도 송위원님이 듣기좋게 설명해주니 집중이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차비 만한 감독을 데려올수 있으려나… 몇시즌 더 기회 줘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내년이 마지막 탱킹 시즌이기를...
과분하지 지금 바르샤에 사비정도면
사실 바르셀로나는 지금 이 정도 하는 것도 선방이라고 봅니다. 안 그래도 라리가 전체적으로 금전적으로 빠듯한 와중에 여러 악재가 겹쳐서 재정적으로 파탄이 난 수준이고,
당연히 선수단 뎁스나 퀄리티는 이전만 못하죠. 유스에서 야말이나 쿠바르시 등등이 콜업돼서 준수하게 활약하긴 하지만 당연하게도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성숙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하구요. 페드리도 어쨌거나 부상을 달고 다니는 중이고, 추가시간 변동의 여파도 더해서 다른 선수들도 부상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어찌보면 차비가 원하는 구성이나 플랜이 있어도 그걸 보여주기 어려운 시즌이었다고도 보여요. 영상의 의견에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자면 다음 시즌에도 재정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질 거란 기대는 그다지 안 되긴 합니다. 금액도 금액이거니와 당장 ffp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긍정적인 전망은 아닌 듯 싶어요. 베실바, 키미히, 수비멘디 등등의 자원을 노린다는 건 기존의 선수단이 개편된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듯 한데, 페란이나 하피냐 정도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지켜야 할 선수들인데 저 두 선수 매각한다고 금전적으로 크게 기대할 요소는 없어보이구요.
영주형 사비...
바르샤는 타팀입장에 보면 축구클럽보단
하나의 정치판보는 것 같음 그냥 크루이프 밑에서 배운 펩과르디올라 이후 433포지셔널 플레이 축구뽕에 취해서 끝까지 기조 고수하고 그렇다고 펩 이후 마땅한 감독 못찾고 그걸로 공약삼아 무슨 회장뽑히고 메시도 걸고 하는 거 보면 다음 희생양은 챠비가 될 것 같은 느낌?
실제로 시민구단이다보니 정치가 낄 수밖에 없긴 함
옹 좋은 분석이네요 윗분 말씀대로 실제로 정치적인 요소들의 개입이 많습니다. 라포르타도 타 구단 회장들처럼 구단에 대한 애정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직위에 대해 의식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죠
영주형 마르케스 선임하는것보단 맞는거 같아
근데 ㄹㅇ 선수단은 광적으로 지지할 수 밖에 없는게 지금 선수들 나이대가 사비 현역 시절을 봐온 세대니까..
더용, 아라우호 등등 다 팔겠다는 스텐스던데.. 팔거면 적절한 선수 영입 좀 했으면
망했음. 그냥 레알팬들만 신난듯.
아르테타처럼 반전을 이루길...
그리고 라마시아에서 또 대박이 나오길...
라마시아에서 대박이나와도 페드리 가비같이 스페인 연령별대표팀부터 혹사 계속당하고 부상당하는게문제임
다음시즌 좋은 감독 매물이 없으니까 어쩔수 유임시키는 느낌이다
두두두둥 책상치는 소리인가요 너무 거슬려요 😢
영상 잘봤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데쿠는 좀 나가라
차비가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강하게 압박하는 전술 쓸때도 1도 안통했는데 레알전이나 다른게임 볼때 그림만 조금 다르지 마찬가지로 압박 1도안통하던데..
무엇보다 볼이 중앙에서 안돌고 자꾸 안되는 사이드로 볼을 돌리는거 같은 느낌도 맘에 안드네요. 포지션 변경할 생각만 하지 말라고 제발 차비야..
영주형 무시하지마라
선수로서 좋아하던 사비 감독의 건승을 기원한다. 하지만 이럴거면 사임 선언이 가지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 사비가 남는게 좋다 가는게 좋다는건 논외로 하고, 18년에 벵거가 시즌 중 사임을 선언했을때부터 트렌드가 되어버린 예고 사퇴는 구단과 선수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고 마지막 불꽃을 피워내기 위한 동기부여로서 의미가 있는것이다. 벵거라는 오래된, 그리고 거대한 체재와 성공경험에서 아스날이 나아가고 변화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또 이번에는 리버풀이 클롭이라는 경험과 체제로부터 변화를 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데 단순히 불안정하고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투헬와 사비가 사임을 예고했을때는 이 언어의 용법이 다르다고 느꼈다. 이 둘은 거의 "나 시즌 끝나고 나갈 거임. 이제 갈 사람이니까 욕하지 마 ㅇㅇ."라는 느낌으로 까방권 당겨오기 + 선수들에게 충격요법 던져서 반짝 성적 노리기 같이 느껴졌다. 심지어 클롭같이 구단과 선수와 팬들을 위해서 예고를 하는게 옳은 위치에 있는 감독도 성적은 물론 결과가 좋지 못한 상황인데도 "어차피 가실 분인데 그냥 마지막 조용히 응원해주자"라는 느낌으로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것들도 시즌 말까지 어느정도 억눌려져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투헬과 사비가 이런 효과를 노리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인것 같다.
그런데 사비는 이제 심지어 남으려고 한다? 이러면 그냥 욕막이 방패로 사임이라는 카드를 던진 후 간보다가 여론 괜찮아지니까 남는다는 것이 되어버린다. 만약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가 심각하게 나쁜 성적으로 시작해서 위험한 정도까지 간다면 그때는 사비를 경질할 것인가? 자진사임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 시즌 끝나고 갈 사람이니까 그냥 기다릴 것인가? 전략적인 행보는 운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결과에 대해서 대응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인데, 이제 사비와 바르셀로나에게 다음 시즌은 무조건 최고의 성공밖에는 좋은 결과가 없다. 이건 전략적으로 클럽에게도 감독에게도 좋은 방식은 아니다.
숨쉬듯이 욕하는 사람이 화를 내며 욕지거리를 하면 별다른 충격이 없지만 평생 차분하게 말하던 신사가 열을내며 욕을 하면 상황의 심각성을 다들 인지하게 된다. 언어의 힘과 무게는 용도뿐만이 아니라 그 빈도에도 담겨있다. 일상에서도 그러한데 자신의 커리어와 거취를 결정하는 공식적인 언어가 번복이 된다는 것은 사비라는 브랜드에는 별로 좋은 그림은 아니고, 또 "예고 사임"이라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사용되어야 할 사임의 방식을 단순히 까방권 얻으려고 감독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나쁜 선례를 남긴 꼴이 되었다. 사비의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진것이고 바르셀로나는 최선의 결과가 아니면 자신들의 선택을 정당화 하기 힘들어졌다.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처음 사임을 발표했을 때와 비교해서 사비의 감독직이 갖는 무게감이 좀 약해진 느낌도 있죠. 더구나 연승할 때도 번복은 없다 말하던
사비의 말들이 있었기 때문에 주요 경기 연패 후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은 당황스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을 해 봤는데,
아마 보드진이 사비 감독에게서 본 긍정적인 요소는 신예의 발굴과 기용일 것 같습니다. 리빌딩의 과정에 빠져선 안될 부분이죠. 사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시점에서 리빌딩을 준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엉터리 회장 하나가 그 천금같은 시간과 기회들을 날렸다고 보구요. 뎀벨레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쿠티뉴 그리즈만은 정말... 무튼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꽤나 기형적인 스쿼드입니다. 베테랑이라고 할 법한 선수들이 팀에 머문 기간이 너무 짧아요. 레알만 하더라도 크로스, 모드리치 등의 베테랑 선수들은 레알에 근 10년을 머물면서 활약한 구단의 레전드 선수들입니다. 팀의 기조, 위상, 색깔, 플레이 등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할 선수들이죠. 반면 바르셀로나의 경우,
베테랑으로 분류되는 레반도프스키, 귄도안 등의 선수들은 최근에야 타 클럽에서 수혈한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스케츠와 알바의 이탈이 아쉬워요.
내용이 너무 깊어졌는데, 무튼 바르셀로나의 스쿼드 현황은 여러모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당장 다른 감독이 와서 이걸 원활히 해결할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죠.
링크가 났던 플릭, 데제르비 등등 좋은 감독들이 온다 하더라도 장담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비에게 팀을 재건할 시간을 조금 더 주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까지 보고 사비의 연임, 혹은 뜬구름 잡는 소리같지만 펩이나 클롭같은 거물의 선임을 노리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이용하다 팽하려는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일단 저부터가 그런 생각이지만 사비가 지금껏 바르셀로나에 보인 애정을 생각하면 이런 시나리오라고 하더라도
사비가 승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해요.
챠비 무시하지 마라
근데 사비 없으면 데려올만한 애도없음
그래도 사임발표 이후 보여준 물오른 경기력이나 지난시즌 리그우승을 비추어 봤을때 마르케스를 올리는 것보단 나으며 올지말지 모르는 플릭보단 차비 남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세밀하지 않은 세부전술이나 플랜A 부재 수비전술 엉망은 온전히 차비 책임이나 쿠바르시 등장과 테어슈테겐의 부상복귀로 후방빌드업 및 수비가 더 탄탄해져서 수비전술도 괜찮아졌고 후방빌드업을 통한 공격전개가 완만해져서 다행인듯합니다.
물론 차비가 이번시즌 보여준 일련된 모습을 보았을때 다음시즌 걱정되지만 그래도 라리가 타이틀 먹어본 감독이고 우리의 레전드 선수이니 임기 마지막까지 응원할 생각입니다.
다음시즌에는 데쿠가 디렉터에서 나갔으면 좋겠고 나이키 재계약이 성사가 되고 1/1룰이 성사가 된다면 왼쪽 윙어와 3선 영입을 목표로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시즌 매우 실망스럽고 힘들었고 다음시즌에는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드진 및 선수단, 스테프단이 다시 한마음 한 뜻이되어 라리가 타이틀 및 챔스4강을 이루는 결과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전 사비가 남는게 좋다고 봅니다. 시즌 1라운드부터 거의 모든 경기 라이브로 보고 사임한다 할 때 마음이 아팠지만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팀이 더 나아지는 게 아주 잘 보여서 다음 시즌 유관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남아달랬다가... 나가랫다가... 추해지진 맙시다..
레퀴새끼 슬슬 선넘네 ㅋㅋㅋ
이러면 본인들 이미지만 안좋아지는거 모르노
저는 챔스의 바르사가 충분히 결승도 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뭘보고? ㅋㅋㅋㅋㅋ
챔스 8강딱, 비야레알한테 홈 패배, 엘클 더블을 당하며
@@Youarenotforgotten^M^흑마드리드 아니랄까봐 프사마저 시꺼멓노ㅋㅋ
형님 챠비가 다음시즌에도 남아도 내년에 음바페 레알오면 진짜 개뚜까 쳐맞을꺼 같은데 차라리 아름다운 이별이라도 하는게 맞았지 않았을까요 ㅋㅋ
^M^흑마드리드 ㅈㄴ무섭노ㄷㄷ
@@LionelMessi-mz7jk말투 개극혐이네
ㅠㅠ 그러게요 심판 매수하는 레알 짱이다!
허벌셀로나 따까리들 댓글보니 변함은 없을듯 ㄹㅇ
음바페 없어도 개쳐맞는중인데 이제 시시해졌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허벌셀로나 영상까지 친히 찾아와서 댓글쓰시는 프랑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