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대상없는 동경과 그리움, 그리고 후회만이 남아있다. 잊지 않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감정조차도 옅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기억이 이토록 선명한데. 분명 한참을 죽을 사람처럼 살 것 같았는데. 이제는 당신이, 대상 없는 나의 당신이.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컵 속의 물은 동경이었고, 흘러 넘치는 것은 후회요 그리움이었다.
너의 그 시덥잖은 농담이 난 좋다. 아무도 웃지 않는 그 농담에 하루종일 내 입가엔 미소로 가득 찬다. 너와 함께 걷는 그 길이 난 너무 좋다. 혼자 걸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너와 함께 걸으니 비로소 와닿는다. 네가 없어도 잘 살았던 나지만 이젠 네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허망한 생각이 날 집어삼킨다. 이렇게 약해지면 또 혼자가 될 자신이 없어진다. 네가 날 놓지 않고 계속 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놓으면 끝나는 사이가 아니라. 너에게 가는 길이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한 번씩 네가 긋는 선들이 내겐 너무 아득해서. 이젠 용기조차 잃어버릴까봐. 입 안에서 맴도는 말들을 입밖으로 내기엔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내가 우리 사일 다 망쳐버릴까봐. 모든 관계에 있어서 끝을 만드는 건 항상 나였으니까. 경솔한 내 판단이 불러온 재앙뿐이었으니까. 너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건 아닌지. 내가 널 망칠까봐.
오늘 너랑 같은 이름, 그리고 너랑 너무 비슷한분을 만났어. 순간 멍해져서 아무말도 못했어. 집오는길에 너가 너무 보고싶더라 난 아직도 너랑 같이 찍은 사진 , 영상들을 볼 자신이없어 내가 너무 무너져버릴것같거든. 너가 나한테 항상 해줬던말 기억해? "자기, 내가 항상 자기뒤에서 버텨줄테니까 하고싶은거 다해! 누가뭐래도 난 자기편이야. 그러니까 기죽지마" 난 아직도 너가 이말을 해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널 아직 못놓을것같아. 미안해. 내가 많이 이기적이여서 너가 별이 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난 너무 너가 보고싶고 너의 품이 너무 그리워. 그러니까 내가 너한테 가는날까지 잘지내. 곧 보자, 소중한 하나뿐인 내사랑
안아보고싶어 딱 한번만 더. 그 날이 마지막일 줄 알았다면 네 따뜻한 손을 더 잡아봤을텐데, 네 얼굴 한번 더 어루어만져봤을텐데, 사랑한다고 더 표현해줄걸, 더 안아줄걸 왜 이제와서 모든게 후회되는걸까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원인은 너한테 있는데 왜 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후회해야하는거야 우리 정말 순수했고 서로 미칠 듯 좋아했잖아 난 아직도 너와 어디서 무얼 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하나하나 너무 선명히 떠오르고, 떠올릴 때마다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려 왜 우리 돌아갈 수 없는걸까 여전히 미워 너가 넌 너무 어린 놈이라 이런 생각 안하겠지 날 그저 스쳐가는 인연으로 생각하겠지 진짜 너 별로야 너가 아팠으면 해 그럼에도 난 아직 너가 너무 좋아 한번만 다시 돌아와줘 나한테 와줘 아무 일 없던 거 처럼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너무 보고싶다
너는 꼭 겨울 바다 같아서 바라만 보기에는 난연히도 아름다웠고 큰맘 먹고 빠져보려니 시리도록 차가울까 겁이 났지 항상 까치발로 선 채 네가 다가오면 도망가고 네가 물러나면 네게 다가서기를 반복한 이유도 그 때문이야 그렇게 너의 파도를 외우고 또 외우다 이윽고 너의 파도가 되기를 꿈꾸었던 어느 겨울 알게 되었지 네가 그토록 차가워도 얼지 않는 이유를 그리고 누구도 얼리지 않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을 때 어느덧 너를 따라 파도치는 내가 보였지
너에게 상처 받은 마음이 이리 오래 아물지 않는데 나에게 상처 준 너를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다 이렇게 오래 어긋나버린 우리인데 나는 무얼 기다리는걸까 나는 그저 너와의 추억으로 살아간다 마음 편히 털어놓을 곳이 나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고작 이 인터넷 속이다 사랑했으니 상처받았고 상처주었다 우린 앞으로 더 많은 상처를 안아가야겠지
한참만에 네가 내 꿈에 나왔다. 분명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어야 하는데 왜 아직까지 꿈에 나와서 날 이렇게도 괴롭힐까, 꿈에 나온 너의 모습이 너무 선명해서 바로 어제 일 같다. 꿈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나에게 말을 걸고 웃음을 보이는 네가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왜 현실에선 그러지 못했는지, 과거의 나에게 그렇게 대해줄 수 없었는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묻고 싶지만 시간은 이미 늦을 대로 늦어버렸다. 만약 그 꿈이 현실이었다면, 난 너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땐 네가 하는 말이 나에게 대못으로 박혔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가슴에 묻고 하지 못했어. 그렇지만 후회는 안 해. 내가 그 말들을 너에게 했다 한들, 넌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넌 결국은 날 떠날 거니까. 애초에 날 사랑하지 말지 그랬어 날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지, 그래도 그때의 우리가 너무 예뻤기에 더 이상의 원망은 안 할게. 이제 그만 꿈에 나와 그럼 안녕”
하루도 책상에 앉아 좌절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뒤 늦게 시작했던 공부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돌이켜보면 알바, 공장, 군대, 회사, 나의 삶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왜 어릴때 남들이 당연하게 가져본 기회를 갖지 못했을까. 환경탓만 하기에는 나이가 나에게 눈치를 준다. 매일 힘들고 좌절스럽다. 그래도 내일도 다시 해뜨기 전 가방을 매고 나설 것이다. 깨지다보면 언젠가는 단단해 지겠지
당신이라면 부서지고 깨어져도 좋을 마음이었다. 초여름에 시작된 뜨거웠던, 그러나 겉은 타고 속은 덜 익었던 풋사랑이었던. 여름, 가을 그리고 눈이 내리진 않지만 패딩을 꺼내입기 시작했던 시간을 함께했다. 흘러가는 계절처럼, 서서히 기온이 낮아지는 것처럼 우리의 사랑도 식어갔다. 나의 계절은 한여름에 머물렀는데, 당신의 계절은 속절없이 흘러가더라. 늦가을의 너를 기억하는 모습은 먼저 가는 뒷모습, 그리고 더이상 나의 눈을 보지 않고 웃지도 않는 그런 생기를 잃은 표정이었다. 그런 당신을 보며 나는 여름이 끝나간다는 걸 조금씩 느끼고 반 걸음 앞선 당신의 뒷모습을 보며 소리없이 입을 꽉 다물고 눈물만 훔쳐냈다. 난 아프고 슬픈 상태라고 안아달라고 그대에게 말할수없었다. 나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지 않은 그대에게 투정을 부리는 것에 불과할테니까. 당신은 다신 나에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지 않을 걸 알았다. 그럼에도 당신을 놓아줄 수 없었다. 놓을수도 잡을 수도 없는 나였기에 결국엔 당신이 마지막 줄을 자른 거겠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상대가 나의 세상을 부서트려도 그게 아픈 사랑이겠거니 하며 그 상처를 끌어않게되는 것일까. 그대와 함께했던 시간보다 헤어진 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이별직후 난 재회할 수 없다며 스스로 세뇌시켰다. 일어난 직후, 일과 중, 자기 전 난 다시 그대에게 돌아가지 않을 거라 되뇌였다. 역설적이게도 그대를 생각했었다. 그대의 삶은 이젠 평안하길 바란다. 내가 그대의 삶에 오래, 그리고 가까이 머물고 싶은 것이 과거의 내가 진심으로 바랐던 바였다. 이젠 이룰 순 없지만 그대는 나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썼지만 부칠 수가 없어 수신자 작성자 미상의 편지를 제3자에게 보낸다. 그대에게 닿진 않을 마음이지만 진심으로 그대가 행복하길, 그리고 나를 잊고 살길 바란다. 나 역시 그대를 마음 한켠에 묻어두고 덤덤해질때까지, 다시 봄이 올때까지 긴 겨울을 죽지않고 그렇게 살겠다. 당신과의 사랑을 시작할때 다짐했다. 당신이 사랑을 끝내더라도 내가 당신을 기억하겠다고, 그 추억으로 살아가겠다고. 그 약속을 지키려면 내가 더 열심히 삶을 꾸려나가야 아름답게 그대를 기억할 것 같다. 안녕.
모든 순간이 당신이라 좋았다. 그저 당신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커다란 행복이였고 그저 당신의 한마디가 내게는 커다란 웃음이였다. 나는 여전히 당신을 보며 울지만, 당신은 모든걸 잊고 행복해보여서, 내 슬픔처럼 당신의 슬픔이 크지 않아서, 내 행복의 시간을 당신은 모두 잊어서 다행이다. 아직도 당신을 바라보면 마음이 아리지만 그럼에도 나는 바람이 되어 당신이 지나가는 한자리에 있을께.
애교부리는 강아지 내 품에 안긴 사랑스러운 강아지 몇년 전에 사랑하던 새를 떠나 보내고 그간의 세월이 얼마나 힘들었던가 차라리 내가 죽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수천번 그토록 보고싶었던 내 작은 새야 나는 지금 씩씩하게 견뎌냈어 그니까 내가 부탁하나만 할게 부디 너희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많이 아픈 너를, 그 큰 아픔을 헤아려주지조차 못해 미안해. 숨 쉬는 것조차 너무 버거웠던 네가, 스스로의 생명력을 갉아먹어가면서까지 우리의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줘서 고마워. 날 사랑한다 말해줘서 고마워. 그동안 다해준 너의 최선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었어. 그저 너를 놓고 싶지 않아서,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서 구질구질했던 것뿐이었어. 그 모든 필사의 노력이 존중받지 못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미안해. 그것은 나의 부족함때문이야. 너는 너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줬어. 고마워. 살기 위해 나를 단호히 끊어내야만 했던, 그럼에도 다정했던, 스스로를 탓하며 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랐던 너를 잊지 않을게. 아니 잊지 못할 거야. 날벼락처럼 찾아온 두 번의 이별을, 어떻게든 받아들여볼게. 도망을 치든 숨든. 난 그저, 너라면 내 마음이 깨져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랬어. 손만 마주잡고 있다면 다 괜찮다고. 같이 아프고 울기를 택하고 싶었어. 그게 다 내 욕심이고, 네게 더 큰 부담을 안기는 일이었지만. 감정에 휩쓸려 너를 먼저 배려해주지 못해 미안해. 계속 나에게 건강해야 한다고, 내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너처럼 고장날까봐 걱정된다고 해줘서 고마워. 수 십 번 말하고 마음 속으로 수 백 번을 되뇌었는데도, 내가 계속 질질 매달려서, 네가 그만 힘들 게 내려놓아주질 않아서 괴로웠지? 결국 네게 모진 말까지 하게 만든 건 나야. 제발 자책하지 않길. 네 말대로 병원도 가려고 예약했어. 에너지를 많이 써서는 아니고, 너를 떠나보내면서 내 마음이 많이 다쳐서, 네 말대로 병이 오기 전에 돌보려구.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나 잘했지?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립다. 너의 귀여운 얼굴이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다.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 함께 어줍잖은 농담에 빵 터지던 때가 그립다. 손을 잡고 싶다. 너를 가득 안아주고 싶다.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싶다. 다행인건, 우리는 통화녹음을 열심히 해뒀다는 거야. 수 많은 네 목소리의 조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감사해. 오늘도 네 목소리를 들으면서 울다 웃으며 잠을 청해볼게. 요즘 계속 못 자고 있긴 하지만. 너는 조금 더 잘 자고 있니? 좋은 의사선생님을 얼른 찾기를. 부디 건강해지길.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않길. 긴 터널 속에서 너무 외롭고 괴롭지 않길. 내 인생의 사랑. 남은 생을 함께 하리라 혼자서 굳게 믿었기에 더 괴로운가봐. 나의 무지함과 욕심으로 힘든 너를 더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해. 스스로를 믿지 못하겠지만 너는 빛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되찾을 날이 곧 오길. 사랑해. 행복하길.
아무도 연락오지 않는 휴대전화를 붙들고 마지막으로 연락할 사람을 찾아봅니다 사는게 왜이리 괴로운건지 모르겠어요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더이상 저는 지인들에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한평생 벌을 받는거 같아요 괴롭고 슬프고 눈물없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오늘밤이 마지막 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영상댓글을보고 최근댓글이 궁금해져 눌러봤어요 다른댓글에도 마지막밤일거라고하고는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죽지못해 글을 쓰셨네여,,아마 사람에게 상처받아 사람을 멀리하면서도 누군가는 또 당신의 괴로움을알아줬음하고 위로를 해줬음하셨겠죠,, 당신이 겪은 끔찍한일 그 누구도 공감못할거고 상상도 못하겠죠 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어쩜 위선자일수도있고 누군가에겐 미운사람이고 원망스러운 사람일수도있어요,, 그래도 아직 이 세상에 남아계신다면 이 글을 보신다면 끝까지 살아가주세여 죽지못해 살아가주세요 더 나은 내일이 있을거란 말은 못하겠지만 내일의 슬픔이 오늘보다 덜 했음 좋겠네여 화이팅입니다!
그대에게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받았기에 또다시 그대랑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다시 그대랑 만날생각은 없다 근데 이렇게 말해놓고 길가다 우연히 당신을 마주치게된다면 흔들릴수도있다생각했다 가끔 길가다가 그대 향기가 나면 흠칫하고 가끔은 지나가다 한번이라도 마주쳤으면 좋겠다고생각한다.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그대지만 미워할수가없었다.너무나도 나를 행복하게해줬던 그대였기에 나의 심장에 잉크를 진하게 뿌려놓고 떠나버렸기에 지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잉크가 말라버렸다.힘들어서 죽어버릴거같을땐 항상 그대가 먼저 생각이났다.요즘 많이 위태로운데 염치없지만 한번이라도 연락이와서 괜찮냐고 한번만 물어봐줬으면한다.그대가 나랑 연애할때 절대로 하지말라했던것들 그대의 뒷모습을 본 후부터 하지말라는건 다해버렸다.끝없이 깊은 동굴에 들어가버렸다. 어쩌면 그 동굴에서 꺼내줄수있는사람은 그대밖에없을지도모른다. 그냥 오늘은 많이 지쳐서 그대가 떠오르는 날이였다.
이미 부서져 있었으니 더 부서진들 어떠하리. 허나 다시 채워져 있다는걸, 다시 부서지고서야 깨달았다. 부서짐의 고통이 당신때문이라면 견딜수 있음이다. 다만 당신이여 한낱 이런 고통따위 견뎌내볼터이니 다시 채워주시라. 부서진 상처는 두렵지 아니하나 당신이 채워지지 못할 공허는 매우 두렵도다. 그럼에도 내가 미워 저 멀리 떠나간다면 당신이여 부디 달빛같이 예쁜모습으로 꽃길만을 걷길 바라네.
내가 널 안으면 넌 다시 따뜻해질까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너도 날 사랑하게 될까 내가 아프다고 말하면 가여움에 날 한 번이라도 돌아봐 줄까 날 떠나 행복하진 않길 바란다 매일 밤 내 빈자리를 그리워 하고 너와 나의 대화 내용을 보며 나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참 많이 사랑했다 내가 널 사랑했던 만큼만 아프다 행복해주길 바란다
우리가 못본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네 나 작년에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네 생각 엄청 나더라 있잖아 여전히 가끔 네가 꿈에 나와 근데 그 꿈에서 내가 너무 행복해 하더라 눈물난만큼 웃고있더라 그런날 아침은 다시 잠을 청하곤 했어 다시 널 보고 싶어서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던 그 눈빛을 다시 한 번 보고싶어서. 넌 이제 나를 잊고 잘 살아가는거 같은데 내가 너무 미련해서 미안해 나 근데 수천번도 더 고민했다? 연락하고 싶어서 근데 남아있던 좋은 추억까지 사라질까봐 그 흔한 연락한번 못했어 너가 나를 어떻게 추억하는지 모르겠어 가끔은 나를 생각하긴 하는지 궁금해 넌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거라 했지 근데 어떻게 이렇게 못마주치니 진짜 인연이라면 돌고 돌아 결국 너였으면 해
몇번이었을까 나에게 왔던 기회가, 알고서도 모른 척 하며 미소만 챙겼던 하루가, 너는 몇번이었을까 알고서도 나를 잡고 잡아 내 모습이 변하지 않게 더 모른 척 하지않게 날 꽉 잡아두었던게, 어찌 그랬을까 너의 그 많은 감정들이 엉킨 실타래가 되어 내 앞에 굴러들어왔다. 슬픈 엉킨 실타래로 내가 풀 수 없는 실타래구나
사랑은 태양같다. 공허함이 가득한 차디찬 방안에서 추위를 떨다 따스한 태양이 비추면 그 따뜻함에 행복해하다가도, 따스함이 익숙해져 덥다고 느끼어 차가운 방 안에 다시 들어간다. 그러다 추위에 떨게되고 태양의 따스함이 그리워 다시 나가보지만, 태양은 이미 져버리고 공허한 달빛만이 보인다. 길고 긴 밤이 지나면 태양은 다시 떠오르겠지.
술한잔 하며..너의 눈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순간이 행복한데... 내눈에 들어오는 너의 눈은.. 왜 이렇게 슬퍼보이는지...서로 눈을 바라보며 눈물을 마시는건지... 술을 마시는건지..그저 한숨과 그리움으로 술을 넘기네.. 당신과 나만 아는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아서 일까...세상에 오직 너와 나만.. 그래서 나는 너를 붙잡고 있는걸까.. 항상 웃으면서 행복하길 바라는데.. 모순인걸까..너에게 상처를 주면서.. 길가에 아무렇게 피어난 잡초가 너를만나 잡초라는걸 잊고 꽃이 되었다고 착각하는걸까.. 미칠거같은 마음에..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데...분명 넌 내옆에 없었는데 자꾸 한잔씩 마실수록 내앞에 나타나..한잔에 너의 눈이.. 한잔에 너의 입술이..한잔에 너의손이..모든걸 느끼려 계속 마시다 쓰러져서 잠든다. 꿈에서 라도 너를 느끼려...당신이 말하는 바보맞아.. 처음 본순간 부터 지금 순간 까지.. 오늘도 너를 그리며 술을 마신다. 아프지마..넌.. 미안해... 당신은 이걸 읽을까?JH
오늘도 참 예쁘더라. 웃으며 걸어오던 네 옆에는 다른 이가 있었고 그래, 그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네 옆에는 그와 합당한 빛나는 이가 어울리겠지. 나도 안다. 그 빛으로 나를 빛내줄 연유 따위 네게 없다는 것을. 그렇다한들 어쩌겠나, 그 아무리 현실을 지각해도 나는 네가 좋다.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 시간 너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거에 행복했고 그때를 그리워할 수 있는 게 참 큰 행운이라고, 다시는 못 볼 수도 있겠지만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추억을 선물해 준 너니까, 그걸로 나는 충분하다고.
단단하지만 다정한 사람 성숙하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지닌 사람 이지적이고도 감성적인 너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너를 떠올리면 아무리 두려운 아침도 맞이할 수 있었다 평범한 일상을 조금은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의 모양으로 각자의 색과 밝기로 빛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인생의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산다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너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너의 궤도에 끌려들어가 부서질 파편이라 해도 나는 기꺼이 너에게로 갈거야
널 사랑하길 참 잘했어. 결국 이게 우리의 미래라는게 참 안타까웠고 죽어도 상관없을만큼 힘들었지만, 널 만나기 전으로 간다면 이게 우리의 미래라는걸 알아도 나는 다시 널 만날거야. 그시절 날 반짝이게 해줘서 고마웠어. 당시에 내가 어쩔 줄 몰라서 전하지 못했던 말인데 이제와 전할 수는 없으니 여기라도 남기고갈게. 잘지내.
이런 식이면 사랑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못 미더워서 한 번은 하루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적이 있지요. 그동안 나는 당신에게 오는 연락을 그리도 기다렸는데.. 나는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 못해 보고팠는데.. 이리도 나를 떠나가십니까? 내 마음의 확신을 품었는데.. 당신에게 고백할 용기까지 얻었는데.. 그래도 당신을 사랑한 그때를, 그때의 나를 원망하진 않습니다. 또한 후회하지도 않을 렵니다. 내가 후회하는 건, 나의 진심을 다 보여주지 않은 것입니다. 나의 진심을 다 보여주면 다른 그 사람들처럼 나를 떠나가 버릴 거 같았거든요. 이제는 압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은 오롯이 나의 것이니 당신은 가고 싶으신 길 가세요. 이제는 당신을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깨지고 무너져도 좋을 마음입니다.
너랑 결혼하고 싶었다고 너랑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너와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단 한순간도 너를 잊은 적이 없다고 비록 이 세상엔 나 혼자 남겨졌지만 네 곁으로 갈때까지 영원히 너만 사랑할거라고 하늘나라에서 보자고 그렇게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말을 전해줄 수만 있었다면
너라면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라면 너때문에 힘들어도 너때문에 아파도 그래도 너라면 너의 마음이 깨지지 않는다면 너의 몫도 내가 대신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대 얼마든지 안겨 너라면 너의 부서진 마음을 이어줄게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줄게 원하는 만큼 당신이 원하는 만큼 내 가진 것을. 내 전부. 그 모든 것을.
처음이였다 너를 처음 본 순간 얼어버렸던 내 마음에 겨울의 차가움을 달래는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나를 녹여 달래주었으며 무색이였던 내 마음에 알록달록 가을의 단풍처럼 꾸몃다 그 찰나의 짧은 순간에 너는 내 인생의 전부였고 나의 행복이였다 하지만 가을은 차가운 나에게 생각보다 오래머물지못했다 모든게 거짓말같았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만큼 내 마음엔 또 다시 겨울이와 쉴새없이 눈이내렸고 온통 새하얗게 뒤덮어 날 차갑게 만들었다 그날 나의 하늘은 무너졌고 무너진 하늘에선 슬픈 감정들이 눈과 함께 쏟아져내렸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또 다시 외롭게 점점 얼어붙어간다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다시 한번 말해줄래" 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걸 수치스러워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수치스러워하는 게 더 낫다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더 낫다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많은 것을 다르게 보는 눈이 더 낫다 많이 달라진 그를 탓하기보다는 전혀 변하지 않은 나 자신을 의심하는게 더 낫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지 못했다고 투덜대기보다는 하루에 세 번 자기가 원하는 걸 기도하는 편이 더 낫다 많이 먹기보다는 오래된 생각을 버리는 게 더 낫다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는 편이 더 낫다
너니까 다 괜찮은 이 생각은 평생 안 변할 거 같아 너가 정말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계속 말해주는 거 그 말들이 결국 너 생각이 됬음 좋겠어 그 동안 있었던 불행도 다 지워질만큼 내가 주는 행복이 그거보다 더 컸으면 좋겠고 내가 너의 어떤 몇 개의 모습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바닥까지 보여줘도 괜찮은 유일한 사람이 됬음 해 너는 너무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고 귀한 사람이야 내 행복 좀 떼가도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는 이만큼이 아니라고 해도 서운하다고 말은 하겠지만 사실 안 서운해 나도 참 완벽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나를 바꾸려고 하는게 나도 신기해 내가 옳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무튼간에 너는 나한테 너무 귀엽고 소중하다 이런 말을 직접 해줄 일은 없겠지만 서로 못해도 그래도 너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 알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고 나한테 와주고 나 사랑해줘서 고마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잖아 라는 드라마 대사들 보면 오그라들고 싫었는데 나도 그런 생각을 할 줄 아는구나 나도 누구를 진심으로 사랑해봤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있구나 나한테도 그런 걸 살면서 못 겪는 사람도 있다는데 넌 나한테 그걸 준거잖아 고마워 아무튼 난 평생 널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거고 함께하고 싶은 것도 기대되는 것도 앞으로 너무너무 많지만 혹시나 끝난다고 해도 이 기억으로 네 남은 평생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 나 소중하구나 했음 좋겠어 그럴 일 없으면 더 좋겠지만 너는 너무 좋은 사람이야 착하고 열정적이고 순수해 내가 본 누구보다도 그래서 걱정되고 안쓰럽고 귀엽고... 오늘도 내일도 잘자고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걱정 많이 하지 말고 내가 널 바꿀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니가 그러길 바라며 매일 니 옆에 붙어서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널 편안하게 해주길 늘 바래 주저리 주저리 그냥 너무 사랑한다고 어느 새벽에 생각나는게 아니라 매일 새벽에 당연한 사람은 또 처음이네 넌 네 힘이 이렇게 강하단 걸 알까 누구 한 사람에게라도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있다는 건 너가 최고란 뜻이야. 넌 와따야 사랑해 잘자 내일보자
이 댓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난 끝까지 니가 옆에 있을거라고 착각했던 내가 아직도 원망스러워 니가 날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날 유독 아름답게 빛나면서 날 사랑스럽게 봐준 그 눈을 아직 잊지못해 그 시간에 난 갇혀있을뿐이야 아직도 남아있는 녹음기속 너의 목소리 24초밖에 안되는데도, 다른 사진은 지워도 그것만은 지우지 못해 내가 널 밀쳐냈을때 이런 마음이었겠지? 미안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계절이 바뀔때 마다 바뀌는 바람속 냄새, 너와 같이 있었던 공간의 온도 너의 온기가 아직 내겐 깊숙히 남아있어 언제든지 돌아와주라 그땐 내가 널 더 사랑하고 아껴줄게
제가 가장 힘들때 언니를 만났는데, 이제 좀 행복해지려하니 언니가 제 곁을 떠났어요. 자주 보러간다해놓고 가지도 못 하네요. 근데 언니, 전 언니를 잊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래도 미안해요. 내가 힘들때 언니는 내 곁에 있어줬는데 언니가 힘들때 저는 언니 곁에 있어주지 못 했네요. 미안해요. 언니에게 연락이 왔을때 조금 더 신경써서 받을걸, 전화가 오면 한번이라도 더 받을걸... 이제와서 후회해도 언니는 더 이상 여기에 없는데... 저 왜 이렇게 후회가 될까요. 언니랑 알고 지낸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그 짧은시간 저에게 가장 힘이 되주었고, 제 멘탈 잡아줘서 고마웠어요. 언니 아니었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계속 움크리고 있었을거예요. 근데 언니... 저 이제 언니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나요. 얼굴은 사진보면서 기억하려고 노력하는데 언니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싶어요. 언니가 떠난걸 알게된 후로 몇번이고 따라갈까 마음을 먹은적이 있어요. 근데 저는 지켜야 할 사람이 생겨서 아직은 못 떠나요. 나중에 제가 언니 곁으로 가서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그동안 못 했던 얘기 많이 해요. 언니가 왜 그 곳으로 가는 선택을 한건지,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다 얘기해줘요. 언니가 떠난지 1년이 훌쩍 넘었어요. 내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정말... 지금도 눈물이 나려는거 꾹꾹 참고 있어요. 근데 가슴은 아려오네요. 언니... 그 곳에선 안 아프고 행복하죠? 제 꿈에 한번쯤 나와줘도 될텐데 나와주지도 않고... 그래도 언니가 밉지않고 좋아요 저는. 눈물을 참을라했는데 결국 눈물이 나오네요. 할말이 많은데... 더 이상 얘기 할 곳이 없어요. 유튜브에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댓글보니 언니 생각나서 남겨봤어요. 언니가 지금 내 곁에서 봐줬으면 좋겠다. 언니... 저 지금 잘 하고 있는거 맞죠? 잘 살고 있는것도 맞죠? 그렇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꾹꾹 참고, 버티면서 살아볼게요. 언니... 언니가 세상을 떠날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곁에 있어주지 못 해서 정말 미안해요... 이쁜 언니 많이 미안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웠어요 언니....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너를 보고 피어난 마음의 꽃 너가 사라지는 밤에는 고개를 떨구고 시들어가지만 다시본 너에게 나의 마음의 꽃은 만개한다 이렇게 반복되던 시간에 완전히 사라진 마음 그런데 너의 한마디에 다시 피어난 꽃은 예전같지는 않다 의심은 많아지고 같은 마음일지라도 또 상처받을걸 알기에 완전히 열어줄 수 없었다 그치만 널 향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갖고놀았던 사람중 한명이겠지만 그래도 행복했으니 된거다
나랑 비슷한 이야기를 겪은 이들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사이에 일어난 일은, 우리라는 사람들이 겪은일입니다. 더는 떠올리기도 엮이기 싫지만 마음은 여전히 잊지 못하나봅니다. 남보다 못한사이, 그 이상일 수도 있지만 날 안좋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 당시 나의 선택은 충동적이었지만 그게 저로써는 최선이었습니다. 이렇게 대화 한 번 못할만큼 멀어진 우리들이지만 먼 훗날에는 다시 예전처럼 웃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상처받지 않고 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을까? 연애를 시작하면 정작 마음 주는 일에만 급급하지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는 일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 행복하면 다툴 일도 없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걸까? 하지만 마음은 쉽사리 좋은 것만은 찾지 않는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쓰다 보면 단점과 불필요한 것들이 보이고는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기분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나와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10명 중 1명도 없을 수 있다.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예쁘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아마 대화하는 방식이나 다투고 나서 풀어나가는 방식이 담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름을 모두 이해하라는 것은 아니다. 넓게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사랑은 혼자 걷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방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불필요한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언성이 높은 사람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다툼의 끝은 결국 불같은 감정은 사라지고 재만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계절을 걷다보면 다투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을 예쁘게 다툴 수 있는 연인이 되어라.
안녕하세요 새던님..! 오랜만이네요 우울할때마다 와서 위로받고 가던 날들이 많았었는데 요근래는 크게 우울한 일들이 없어서 가끔 들려서 보기만 하고 갔었네요.. 요즘은 진로 때문에 매일매일 부모님과 다툼이 일어나는데 물론 불안정한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부모님의 시선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하고픈 일이고 한번뿐인 인생 사는거 원하는 일을 하다 늙어가고 싶은데 그게 제 마음대로는 잘 안되네요.. 뭐.. 언젠간 제가 철이 들어 부모님의 이야기를 따를수도 있겠지만..지금은 약간 원망스러울 정도네요.. 하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어리광 피우는건가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오랜만에 새던님 유튜브에 댓글 달며 위로받네요..! 여기에 계신분들은 연애에 지치신 분들인가 싶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영상인것 같아요 잘 들을게요 오늘도 감사해요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
나 진짜 너잊었나봐 이제 너생각이 잘안나 근데 너의 대한 마음을 좀 정리하고 나니까 진짜 요즘 너무 편하고 행복해 사람이 사랑하는게 이렇게 힘들수 있구나라는걸 이번에 느꼈는데 훗날 나중에 내가 또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널 좋아하고 가장 힘들었을때 기억하면서 너생각 많이 날거같아 이제는 추억이 되서 참 다행이야.
그냥 네가 보고 싶어. 난 아직도 그 여름 속에서 살아.
결국엔 대상없는 동경과 그리움, 그리고 후회만이 남아있다. 잊지 않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감정조차도 옅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기억이 이토록 선명한데. 분명 한참을 죽을 사람처럼 살 것 같았는데. 이제는 당신이, 대상 없는 나의 당신이. 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컵 속의 물은 동경이었고, 흘러 넘치는 것은 후회요 그리움이었다.
아팠다지만 내 마음이었고,
지나갔지만 내 사랑이었으니.
그대 부디 잘지내시오.
감동. .
눈물은 따뜻했구나
흘러내리며 식어서
차갑게 느껴졌구나
너무 좋네요
너의 그 시덥잖은 농담이 난 좋다.
아무도 웃지 않는 그 농담에 하루종일 내 입가엔 미소로 가득 찬다. 너와 함께 걷는 그 길이 난 너무 좋다. 혼자 걸을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너와 함께 걸으니 비로소 와닿는다. 네가 없어도 잘 살았던 나지만 이젠 네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허망한 생각이 날 집어삼킨다. 이렇게 약해지면 또 혼자가 될 자신이 없어진다. 네가 날 놓지 않고 계속 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놓으면 끝나는 사이가 아니라.
너에게 가는 길이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한 번씩 네가 긋는 선들이 내겐 너무 아득해서. 이젠 용기조차 잃어버릴까봐.
입 안에서 맴도는 말들을 입밖으로 내기엔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내가 우리 사일 다 망쳐버릴까봐.
모든 관계에 있어서 끝을 만드는 건 항상 나였으니까. 경솔한 내 판단이 불러온 재앙뿐이었으니까.
너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건 아닌지. 내가 널 망칠까봐.
오늘 너랑 같은 이름, 그리고 너랑 너무 비슷한분을 만났어.
순간 멍해져서 아무말도 못했어.
집오는길에 너가 너무 보고싶더라
난 아직도 너랑 같이 찍은 사진 , 영상들을 볼 자신이없어
내가 너무 무너져버릴것같거든.
너가 나한테 항상 해줬던말 기억해?
"자기, 내가 항상 자기뒤에서 버텨줄테니까 하고싶은거 다해! 누가뭐래도 난 자기편이야. 그러니까 기죽지마"
난 아직도 너가 이말을 해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널 아직 못놓을것같아. 미안해. 내가 많이 이기적이여서
너가 별이 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난 너무 너가 보고싶고 너의 품이 너무 그리워.
그러니까 내가 너한테 가는날까지 잘지내.
곧 보자, 소중한 하나뿐인 내사랑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였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 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정호승, 새벽편지
ㅆㅂ,,,,,여기들어와서 노래랑 댓글보고 울면서가는 사람은 나뿐인가,,,,
단단해지기 위해 겪는 모든 아픔들이 헛되지 않기를
같은 아픔에 더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기를
잊으려해도 다시 나타나서 내마음을 헤집어놓는 당신은 나에게 중독이야
내 안에 있던 규칙을 깨고 새로 만든 건 너였다.
그로 인해 넌 나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넌 오래 같이 있어주지 않더구나.
네가 직접 세웠던 규칙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날 떠나는 널 보며,
난 나를 잃었다
안아보고싶어 딱 한번만 더.
그 날이 마지막일 줄 알았다면 네 따뜻한 손을 더 잡아봤을텐데, 네 얼굴 한번 더 어루어만져봤을텐데, 사랑한다고 더 표현해줄걸, 더 안아줄걸 왜 이제와서 모든게 후회되는걸까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 원인은 너한테 있는데 왜 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후회해야하는거야
우리 정말 순수했고 서로 미칠 듯 좋아했잖아 난 아직도 너와 어디서 무얼 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하나하나 너무 선명히 떠오르고, 떠올릴 때마다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려
왜 우리 돌아갈 수 없는걸까 여전히 미워 너가
넌 너무 어린 놈이라 이런 생각 안하겠지 날 그저 스쳐가는 인연으로 생각하겠지 진짜 너 별로야 너가 아팠으면 해
그럼에도 난 아직 너가 너무 좋아
한번만 다시 돌아와줘 나한테 와줘
아무 일 없던 거 처럼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너무 보고싶다
가볍게 읽다가 내가 썼던글인가 싶을정도로 공감이되서 누가썼는지 확인했네요 밉지만 용서되는 사람들을 내려놔요 우리
그대를 보고 웃을수 있어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고 살아갑니다
내 마음 속에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너는 꼭 겨울 바다 같아서 바라만 보기에는 난연히도 아름다웠고 큰맘 먹고 빠져보려니 시리도록 차가울까 겁이 났지 항상 까치발로 선 채 네가 다가오면 도망가고 네가 물러나면 네게 다가서기를 반복한 이유도 그 때문이야 그렇게 너의 파도를 외우고 또 외우다 이윽고 너의 파도가 되기를 꿈꾸었던 어느 겨울 알게 되었지 네가 그토록 차가워도 얼지 않는 이유를 그리고 누구도 얼리지 않는 존재임을 알게 되었을 때 어느덧 너를 따라 파도치는 내가 보였지
너에게 상처 받은 마음이 이리 오래 아물지 않는데
나에게 상처 준 너를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다
이렇게 오래 어긋나버린 우리인데 나는 무얼 기다리는걸까
나는 그저 너와의 추억으로 살아간다
마음 편히 털어놓을 곳이 나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고작 이 인터넷 속이다
사랑했으니 상처받았고 상처주었다
우린 앞으로 더 많은 상처를 안아가야겠지
네가 마지막으로 나에게 남긴 말.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내 지난 시간들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해결해 주질 않았는데
그저 그냥 버티다 보면 괜찮질 거라고
믿고 있을 뿐이야.
시간은 해결해주지 않아요. 대신 시간이 지나고 난 뒤의 내 자신이 해결해 줄 뿐이죠. 당신은 괜찮아질겁니다 반드시.
괜찮다 괜찮다 싶다가도 괜찮지 않음에 무너지고
너를 놓지 못하는 내가 남겨져 있음에 애달프고,
보상 받지 못할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이 가엽다.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무너뜨릴만큼 좋아하는 그 마음,
이제 나를 사랑하는데 쓰고싶다.
한참만에 네가 내 꿈에 나왔다.
분명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어야 하는데 왜 아직까지 꿈에 나와서 날 이렇게도 괴롭힐까,
꿈에 나온 너의 모습이 너무 선명해서 바로 어제 일 같다. 꿈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나에게 말을 걸고 웃음을 보이는 네가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왜 현실에선 그러지 못했는지, 과거의 나에게 그렇게 대해줄 수 없었는지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묻고 싶지만 시간은 이미 늦을 대로 늦어버렸다. 만약 그 꿈이 현실이었다면, 난 너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땐 네가 하는 말이 나에게 대못으로 박혔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가슴에 묻고 하지 못했어. 그렇지만 후회는 안 해. 내가 그 말들을 너에게 했다 한들, 넌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넌 결국은 날 떠날 거니까. 애초에 날 사랑하지 말지 그랬어 날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지, 그래도 그때의 우리가 너무 예뻤기에 더 이상의 원망은 안 할게. 이제 그만 꿈에 나와 그럼 안녕”
너로 인해 느끼는 행복과 슬픔의 질량은 같다
난 죽을 듯이 행복했다
그러나 이젠 행복의 양은 더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 공식이 성립하는 중인 것 같다
참…다잊었다 생각했는데 불현듯 다시 찾아와 추억에 잠기게 하네
살아가다 한번은 맞주치겠지 속으로 생각해
널 마주하는 법을 상상하면서 가끔 피식 거리는 내가 한심하긴해
어디서 무엇을 하든 다잘됬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할게
하루도 책상에 앉아 좌절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뒤 늦게 시작했던 공부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돌이켜보면 알바, 공장, 군대, 회사, 나의 삶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왜 어릴때 남들이 당연하게 가져본 기회를 갖지 못했을까. 환경탓만 하기에는 나이가 나에게 눈치를 준다.
매일 힘들고 좌절스럽다. 그래도 내일도 다시 해뜨기 전 가방을 매고 나설 것이다. 깨지다보면 언젠가는 단단해 지겠지
지난 가을 이맘때쯤 누나는 나에게 다시 찾아와줬는데
그래서 이번 가을에도 누나가 찾아올까 기대했었는데,
아마 이번에 다시 찾아오기에 날씨가 너무 추웠나보다.
아님 추운 이 날씨가 결국 누나의 마음이지 않을까
당신이라면 부서지고 깨어져도 좋을 마음이었다. 초여름에 시작된 뜨거웠던, 그러나 겉은 타고 속은 덜 익었던 풋사랑이었던.
여름, 가을 그리고 눈이 내리진 않지만 패딩을 꺼내입기 시작했던 시간을 함께했다. 흘러가는 계절처럼, 서서히 기온이 낮아지는 것처럼 우리의 사랑도 식어갔다. 나의 계절은 한여름에 머물렀는데, 당신의 계절은 속절없이 흘러가더라.
늦가을의 너를 기억하는 모습은 먼저 가는 뒷모습, 그리고 더이상 나의 눈을 보지 않고 웃지도 않는 그런 생기를 잃은 표정이었다. 그런 당신을 보며 나는 여름이 끝나간다는 걸 조금씩 느끼고 반 걸음 앞선 당신의 뒷모습을 보며 소리없이 입을 꽉 다물고 눈물만 훔쳐냈다. 난 아프고 슬픈 상태라고 안아달라고 그대에게 말할수없었다. 나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지 않은 그대에게 투정을 부리는 것에 불과할테니까. 당신은 다신 나에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지 않을 걸 알았다. 그럼에도 당신을 놓아줄 수 없었다. 놓을수도 잡을 수도 없는 나였기에 결국엔 당신이 마지막 줄을 자른 거겠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상대가 나의 세상을 부서트려도 그게 아픈 사랑이겠거니 하며 그 상처를 끌어않게되는 것일까.
그대와 함께했던 시간보다 헤어진 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이별직후 난 재회할 수 없다며 스스로 세뇌시켰다. 일어난 직후, 일과 중, 자기 전 난 다시 그대에게 돌아가지 않을 거라 되뇌였다. 역설적이게도 그대를 생각했었다. 그대의 삶은 이젠 평안하길 바란다. 내가 그대의 삶에 오래, 그리고 가까이 머물고 싶은 것이 과거의 내가 진심으로 바랐던 바였다. 이젠 이룰 순 없지만 그대는 나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썼지만 부칠 수가 없어 수신자 작성자 미상의 편지를 제3자에게 보낸다. 그대에게 닿진 않을 마음이지만 진심으로 그대가 행복하길, 그리고 나를 잊고 살길 바란다. 나 역시 그대를 마음 한켠에 묻어두고 덤덤해질때까지, 다시 봄이 올때까지 긴 겨울을 죽지않고 그렇게 살겠다.
당신과의 사랑을 시작할때 다짐했다. 당신이 사랑을 끝내더라도 내가 당신을 기억하겠다고, 그 추억으로 살아가겠다고. 그 약속을 지키려면 내가 더 열심히 삶을 꾸려나가야 아름답게 그대를 기억할 것 같다. 안녕.
영원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 너에게,
세상 모든것에는 예외가 있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마음이 있다면,
그건 오롯이 너를 향한 나의 것이라 확신하기에
내 일생의 꿈과 같은 크기로 너를 본다.
내가 감히 어떤말로 너를 담을까.
그 아무도 날 봐주지 않았더라도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지 못했더라도
그저 잠깐 타오르다 이내 사라졌더라도
난 괜찮아,
날 발견한 네가 빌었던
그 찬란하고 눈부신 소원은
오직 나만 알고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 별똥별의 사랑 -
뭐야뭐야 순간 대서사시 하나 다 적음...
와 너무 좋은 시네요!
모든 순간이 당신이라 좋았다.
그저 당신이라는 존재가 나에게 커다란 행복이였고
그저 당신의 한마디가 내게는 커다란 웃음이였다.
나는 여전히 당신을 보며 울지만, 당신은 모든걸 잊고 행복해보여서, 내 슬픔처럼 당신의 슬픔이 크지 않아서, 내 행복의 시간을 당신은 모두 잊어서 다행이다.
아직도 당신을 바라보면 마음이 아리지만 그럼에도 나는 바람이 되어 당신이 지나가는 한자리에 있을께.
나를 사랑해주고 예뻐해줄 너가 누구인지 보고싶으면서도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해 혹시라도 내가 너를 너무 아프게 만들까봐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너도 느끼면 너도 힘들어질까봐..
잃고 싶지 않다. 잃지 않았으면 했다. 언제나 내 곁에 있을 줄 알았다. 내가 했던 생각들은 다 허상이더라. 그 날은 찾아오고 그 시간은 다가오며, 그 공간에 너와 난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지나간다.
당신이면 깨지고 무너져도 좋을 마음이
때로는 당신을 아주 많이 부서지게 만들어.
아직도 그리워 보고싶어 내 첫사랑아
애교부리는 강아지
내 품에 안긴 사랑스러운 강아지
몇년 전에 사랑하던 새를 떠나 보내고
그간의 세월이 얼마나 힘들었던가
차라리 내가 죽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수천번 그토록 보고싶었던 내 작은 새야 나는 지금 씩씩하게 견뎌냈어
그니까 내가 부탁하나만 할게 부디 너희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나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이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많이 아픈 너를, 그 큰 아픔을 헤아려주지조차 못해 미안해. 숨 쉬는 것조차 너무 버거웠던 네가, 스스로의 생명력을 갉아먹어가면서까지 우리의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줘서 고마워. 날 사랑한다 말해줘서 고마워.
그동안 다해준 너의 최선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었어. 그저 너를 놓고 싶지 않아서,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서 구질구질했던 것뿐이었어.
그 모든 필사의 노력이 존중받지 못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미안해. 그것은 나의 부족함때문이야. 너는 너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줬어. 고마워.
살기 위해 나를 단호히 끊어내야만 했던, 그럼에도 다정했던, 스스로를 탓하며 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랐던 너를 잊지 않을게. 아니 잊지 못할 거야. 날벼락처럼 찾아온 두 번의 이별을, 어떻게든 받아들여볼게. 도망을 치든 숨든. 난 그저, 너라면 내 마음이 깨져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랬어. 손만 마주잡고 있다면 다 괜찮다고. 같이 아프고 울기를 택하고 싶었어. 그게 다 내 욕심이고, 네게 더 큰 부담을 안기는 일이었지만. 감정에 휩쓸려 너를 먼저 배려해주지 못해 미안해.
계속 나에게 건강해야 한다고, 내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너처럼 고장날까봐 걱정된다고 해줘서 고마워.
수 십 번 말하고 마음 속으로 수 백 번을 되뇌었는데도, 내가 계속 질질 매달려서, 네가 그만 힘들 게 내려놓아주질 않아서 괴로웠지? 결국 네게 모진 말까지 하게 만든 건 나야. 제발 자책하지 않길.
네 말대로 병원도 가려고 예약했어. 에너지를 많이 써서는 아니고, 너를 떠나보내면서 내 마음이 많이 다쳐서, 네 말대로 병이 오기 전에 돌보려구.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나 잘했지?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립다. 너의 귀여운 얼굴이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 싶다.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 함께 어줍잖은 농담에 빵 터지던 때가 그립다. 손을 잡고 싶다. 너를 가득 안아주고 싶다.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싶다.
다행인건, 우리는 통화녹음을 열심히 해뒀다는 거야. 수 많은 네 목소리의 조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감사해. 오늘도 네 목소리를 들으면서 울다 웃으며 잠을 청해볼게. 요즘 계속 못 자고 있긴 하지만.
너는 조금 더 잘 자고 있니? 좋은 의사선생님을 얼른 찾기를. 부디 건강해지길.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않길. 긴 터널 속에서 너무 외롭고 괴롭지 않길. 내 인생의 사랑. 남은 생을 함께 하리라 혼자서 굳게 믿었기에 더 괴로운가봐. 나의 무지함과 욕심으로 힘든 너를 더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해. 스스로를 믿지 못하겠지만 너는 빛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되찾을 날이 곧 오길. 사랑해. 행복하길.
여기 있는 댓글 하나하나 모아서 책으로 만들고 싶다 소중하게 간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감성이란... 그저 대단..
네 생각을 하면 아프다. 그 아픈 마음조차 사랑인가 보다
아무도 연락오지 않는 휴대전화를 붙들고 마지막으로 연락할 사람을 찾아봅니다
사는게 왜이리 괴로운건지 모르겠어요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는데
더이상 저는 지인들에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한평생 벌을 받는거 같아요
괴롭고 슬프고 눈물없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오늘밤이 마지막 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듣고싶어요. 궁금해요.
다른영상댓글을보고 최근댓글이 궁금해져 눌러봤어요 다른댓글에도 마지막밤일거라고하고는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죽지못해 글을 쓰셨네여,,아마 사람에게 상처받아 사람을 멀리하면서도 누군가는 또 당신의 괴로움을알아줬음하고 위로를 해줬음하셨겠죠,, 당신이 겪은 끔찍한일 그 누구도 공감못할거고 상상도 못하겠죠
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어쩜 위선자일수도있고 누군가에겐 미운사람이고 원망스러운 사람일수도있어요,, 그래도 아직 이 세상에 남아계신다면 이 글을 보신다면 끝까지 살아가주세여 죽지못해 살아가주세요
더 나은 내일이 있을거란 말은 못하겠지만 내일의 슬픔이 오늘보다 덜 했음 좋겠네여
화이팅입니다!
꼭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대에게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받았기에
또다시 그대랑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다시 그대랑 만날생각은 없다
근데 이렇게 말해놓고
길가다 우연히 당신을 마주치게된다면
흔들릴수도있다생각했다
가끔 길가다가 그대 향기가 나면 흠칫하고
가끔은 지나가다 한번이라도 마주쳤으면 좋겠다고생각한다.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그대지만 미워할수가없었다.너무나도 나를 행복하게해줬던 그대였기에
나의 심장에 잉크를 진하게 뿌려놓고 떠나버렸기에 지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잉크가 말라버렸다.힘들어서 죽어버릴거같을땐 항상 그대가 먼저 생각이났다.요즘 많이 위태로운데 염치없지만 한번이라도 연락이와서 괜찮냐고 한번만 물어봐줬으면한다.그대가 나랑 연애할때 절대로 하지말라했던것들 그대의 뒷모습을 본 후부터 하지말라는건 다해버렸다.끝없이 깊은 동굴에 들어가버렸다.
어쩌면 그 동굴에서 꺼내줄수있는사람은 그대밖에없을지도모른다.
그냥 오늘은 많이 지쳐서 그대가 떠오르는 날이였다.
그렇게 힘들었는데
또 그렇게 그리워하네 나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보고싶어
이미 부서져 있었으니
더 부서진들 어떠하리.
허나 다시 채워져 있다는걸,
다시 부서지고서야 깨달았다.
부서짐의 고통이 당신때문이라면
견딜수 있음이다.
다만 당신이여
한낱 이런 고통따위 견뎌내볼터이니
다시 채워주시라.
부서진 상처는 두렵지 아니하나
당신이 채워지지 못할 공허는
매우 두렵도다.
그럼에도 내가 미워
저 멀리 떠나간다면
당신이여
부디 달빛같이 예쁜모습으로
꽃길만을 걷길 바라네.
눈을 맞으며 비로소
눈을 생각하듯이
눈을 밟으며 비로소
길을 생각하듯이
그대를 지나서 비로소
그대를 생각하듯이.
벽속의 편지_강은교
내가 살아온 세상 또 내가 살아갈 세상에서 너만큼 사랑할 사람은 없을 거야
그저 사랑이란 것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너무나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단지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그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조금 더 일찍 깨달았다면 당신과 저는 같은 길을 걷고 있었을까요
내가 널 안으면 넌 다시 따뜻해질까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너도 날 사랑하게 될까
내가 아프다고 말하면 가여움에 날 한 번이라도 돌아봐 줄까
날 떠나 행복하진 않길 바란다
매일 밤 내 빈자리를 그리워 하고
너와 나의 대화 내용을 보며
나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참 많이 사랑했다
내가 널 사랑했던 만큼만 아프다
행복해주길 바란다
우리가 못본지도 벌써 몇년이 흘렀네
나 작년에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네 생각 엄청 나더라
있잖아 여전히 가끔 네가 꿈에 나와
근데 그 꿈에서 내가 너무 행복해 하더라 눈물난만큼 웃고있더라
그런날 아침은 다시 잠을 청하곤 했어 다시 널 보고 싶어서 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던 그 눈빛을 다시 한 번 보고싶어서.
넌 이제 나를 잊고 잘 살아가는거 같은데 내가 너무 미련해서 미안해
나 근데 수천번도 더 고민했다? 연락하고 싶어서 근데 남아있던 좋은 추억까지 사라질까봐 그 흔한 연락한번 못했어 너가 나를 어떻게 추억하는지 모르겠어 가끔은 나를 생각하긴 하는지 궁금해
넌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거라 했지 근데 어떻게 이렇게 못마주치니
진짜 인연이라면 돌고 돌아 결국 너였으면 해
5년동안 꿈같던 시간을 선물해줘서 고마웠다 잊지 못할거 같아 더 우울한 오늘이네...수고했다 그동안...너도 우리도...
몇번이었을까 나에게 왔던 기회가,
알고서도 모른 척 하며 미소만 챙겼던 하루가, 너는 몇번이었을까 알고서도 나를 잡고 잡아 내 모습이 변하지 않게 더 모른 척 하지않게 날 꽉 잡아두었던게, 어찌 그랬을까 너의 그 많은 감정들이 엉킨 실타래가 되어 내 앞에 굴러들어왔다. 슬픈 엉킨 실타래로 내가 풀 수 없는 실타래구나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나 약점이 돼
나를 나답게 만들지 못하고
비춰질 모습과 마주할 고통에
다시금 용기를 거두게 만든다
기어이 이런 날이 왔구나
너를 보고싶고 듣고싶고
안고싶은 마음이
갈 곳을 잃은 채 내 안에서
마구 맴돈다.
이건 사고다. 입안이 쓰고 머리가 어지럽다.
매일을 너를 떠올림에 8할을 쓰고있다.
제발 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해라 제발.
사랑은 태양같다.
공허함이 가득한
차디찬 방안에서 추위를 떨다
따스한 태양이 비추면
그 따뜻함에 행복해하다가도,
따스함이 익숙해져 덥다고 느끼어
차가운 방 안에 다시 들어간다.
그러다 추위에 떨게되고
태양의 따스함이 그리워
다시 나가보지만,
태양은 이미 져버리고
공허한 달빛만이 보인다.
길고 긴 밤이 지나면
태양은 다시 떠오르겠지.
감정이라는게 참 두려워.
그저 나는 너를 바라보기만 했을 뿐인데
어쩌자고 내 사랑이
이토록 무겁게 자라났을까
그만하라고 가지를 잘라내고
익어가는 꽃 봉오리를 털어내도
그때 뿐 이었다
나보다 네가 빨랐다
내가 돌아서기 전에,
내게 미소짓는 당신이 더 빨랐다
직접 쓰신건가요 ?
매년 이렇게 찬 공기가 살에 닿는 순간
트라우마처럼 니가 떠난 이 맘 때가 떠오른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기억은 남아도 감정은 사라질 거라 믿었는데
나는 감정이 얼마나 깊게 자리했으면 아직까지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걸까..
술한잔 하며..너의 눈을 바라보는데..
너무 이순간이 행복한데...
내눈에 들어오는 너의 눈은..
왜 이렇게 슬퍼보이는지...서로 눈을 바라보며 눈물을 마시는건지...
술을 마시는건지..그저 한숨과 그리움으로 술을 넘기네..
당신과 나만 아는 우리의 진짜 모습을 알아서 일까...세상에 오직 너와 나만..
그래서 나는 너를 붙잡고 있는걸까..
항상 웃으면서 행복하길 바라는데..
모순인걸까..너에게 상처를 주면서..
길가에 아무렇게 피어난 잡초가
너를만나 잡초라는걸 잊고 꽃이 되었다고 착각하는걸까..
미칠거같은 마음에..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데...분명 넌 내옆에 없었는데 자꾸 한잔씩 마실수록 내앞에 나타나..한잔에 너의 눈이..
한잔에 너의 입술이..한잔에 너의손이..모든걸 느끼려 계속 마시다 쓰러져서 잠든다. 꿈에서 라도 너를 느끼려...당신이 말하는 바보맞아..
처음 본순간 부터 지금 순간 까지..
오늘도 너를 그리며 술을 마신다.
아프지마..넌..
미안해...
당신은 이걸 읽을까?JH
사랑받는다는 건 이렇게 무서운 거다.
내 행동 하나에 다른 사람이 상처입고 깨지고 무너지는 건 너무 소름끼치는 일이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싫다. 상처 주기 싫다.
우린 함께 불을 지폈고, 뜨겁게 불타올랐으나
남은건, 재가 된 추억 한 줌과 나 혼자임을.
난 이미 무너졌고 다시 또 다른 당신을 찾아 나를 쌓아올렸네.
당신이 무너지지않길 바라고 무너지지않게 내가 하나의 벽이자 탑이자 가로등이자 불빛이 될테니, 당신은 절대 중심을 잃지 말고 나를 위해 무너지지도, 금이 가지도, 부서지지도 말아라.
오늘도 참 예쁘더라. 웃으며 걸어오던 네 옆에는 다른 이가 있었고 그래, 그렇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네 옆에는 그와 합당한 빛나는 이가 어울리겠지. 나도 안다. 그 빛으로 나를 빛내줄 연유 따위 네게 없다는 것을. 그렇다한들 어쩌겠나, 그 아무리 현실을 지각해도 나는 네가 좋다.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 시간 너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거에 행복했고 그때를 그리워할 수 있는 게 참 큰 행운이라고, 다시는 못 볼 수도 있겠지만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추억을 선물해 준 너니까,
그걸로 나는 충분하다고.
네가 미우면서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두 개의 마음이 앞다툰다. 생각을 다시 해보니 네가 미웠을 때 마저도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결론 지었으니 내 마음은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인가.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너의 말. 내가 살면서 들었던 가장 아름답고 벅찬 말이었어. 너무 설레서 내가 얼마동안이나 쉽게 잠들지 못했는지 넌 아마 모르겠지. 보고싶다:) 그때로 다시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나도 네 행복을 빌어. 네가 행복하기만한다면 나도 좋을거같아
내가 널 사랑한 만큼 너가 아파했으면 해
그리고 그 아픔이 끝나면 행복해줘
날 잊지는 마
단단하지만 다정한 사람 성숙하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지닌 사람 이지적이고도 감성적인 너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너를 떠올리면 아무리 두려운 아침도 맞이할 수 있었다 평범한 일상을 조금은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의 모양으로 각자의 색과 밝기로 빛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인생의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산다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너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너의 궤도에 끌려들어가 부서질 파편이라 해도 나는 기꺼이 너에게로 갈거야
다음 생애엔 내가 너로 태어나서 평생 나를 사랑하겠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도 당신이면 무너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어.
티는 내지않지만, 여전히 나는 당신으로 인해 무너져도 좋다고 생각해.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져도 그래, 당신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우린 분명 행복했지만,행복하지 않았어 그게 맞는것 같아.
난 너가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더 좋겠는 이 마음이 뭘까
너무나도 벅차고 행복하다 했다. 매 순간이 마냥 꿈인 것처럼.
솔직히 이제 믿지 않는다 믿을만한 사람이 있단 사실을 사람에 치이고 데여서 더 이상은 믿기 힘들 거 같다
널 사랑하길 참 잘했어.
결국 이게 우리의 미래라는게 참 안타까웠고 죽어도 상관없을만큼 힘들었지만, 널 만나기 전으로 간다면 이게 우리의 미래라는걸 알아도 나는 다시 널 만날거야.
그시절 날 반짝이게 해줘서 고마웠어.
당시에 내가 어쩔 줄 몰라서 전하지 못했던 말인데 이제와 전할 수는 없으니 여기라도 남기고갈게. 잘지내.
이런 식이면 사랑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못 미더워서
한 번은 하루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적이 있지요.
그동안 나는 당신에게 오는 연락을 그리도 기다렸는데..
나는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 못해 보고팠는데..
이리도 나를 떠나가십니까?
내 마음의 확신을 품었는데..
당신에게 고백할 용기까지 얻었는데..
그래도 당신을 사랑한 그때를, 그때의 나를 원망하진 않습니다.
또한 후회하지도 않을 렵니다.
내가 후회하는 건, 나의 진심을 다 보여주지 않은 것입니다.
나의 진심을 다 보여주면
다른 그 사람들처럼 나를 떠나가 버릴 거 같았거든요.
이제는 압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은 오롯이 나의 것이니
당신은 가고 싶으신 길 가세요.
이제는 당신을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깨지고 무너져도 좋을 마음입니다.
너에게만, 오직 너에게만
깨지고 무너져도 좋을 나 이기에
오늘도 꿈에서 너를 만나길 바라며 잠에 든다.
너랑 결혼하고 싶었다고
너랑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너와 닮은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단 한순간도 너를 잊은 적이 없다고
비록 이 세상엔 나 혼자 남겨졌지만
네 곁으로 갈때까지 영원히 너만 사랑할거라고
하늘나라에서 보자고
그렇게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말을 전해줄 수만 있었다면
거친 바람이 인생을 휘청이게 만들고, 가슴에 비수들이 날아와 꽂힐 때, 사랑받지 못하고 상처받을 때, 가만히 눈을 감고 잠잠히 너를 생각한다. 너와 함께 했던 그 추억, 그 추억 하나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으니까.
어제 내 꿈에 와줘서 고마웠어...
아직도 야윈모습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몇년만에 와줘서 고마웠어 여보~~
아직도 많이 보고싶고 사랑하고 있어.
여긴 걱정말고 당신 잘 지내길 바래.
미치도록 만져보고 싶지만 당신 동영상보며 만족할께.
또 보자 여보~~사랑할께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너에게 어떤 존재일까.
만약 네게 좋은 사람이 아니였어도 너의 생각에 내 이름이 있다는걸로 충분하다.
너라면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라면
너때문에 힘들어도 너때문에 아파도
그래도 너라면
너의 마음이 깨지지 않는다면
너의 몫도 내가 대신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대
얼마든지 안겨
너라면
너의 부서진 마음을 이어줄게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줄게
원하는 만큼
당신이 원하는 만큼
내 가진 것을.
내 전부. 그 모든 것을.
그만하자
한마디면
모든것은
제자리로
그만두자
하다가도
한번만더
네생각에
처음이였다 너를 처음 본 순간 얼어버렸던 내 마음에 겨울의 차가움을 달래는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나를 녹여 달래주었으며 무색이였던 내 마음에 알록달록 가을의 단풍처럼 꾸몃다 그 찰나의 짧은 순간에 너는 내 인생의 전부였고 나의 행복이였다 하지만 가을은 차가운 나에게 생각보다 오래머물지못했다 모든게 거짓말같았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만큼 내 마음엔 또 다시 겨울이와 쉴새없이 눈이내렸고 온통 새하얗게 뒤덮어 날 차갑게 만들었다 그날 나의 하늘은 무너졌고 무너진 하늘에선 슬픈 감정들이 눈과 함께 쏟아져내렸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또 다시 외롭게 점점 얼어붙어간다
수십번 수천번을 깨졌다 무너졌다를 반복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니가 내 맘에 있음에 만족해버렸다.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다시 한번 말해줄래" 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걸 수치스러워하기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수치스러워하는 게 더 낫다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게 더 낫다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많은 것을 다르게 보는 눈이 더 낫다
많이 달라진 그를 탓하기보다는
전혀 변하지 않은 나 자신을 의심하는게 더 낫다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지 못했다고 투덜대기보다는
하루에 세 번 자기가 원하는 걸 기도하는 편이 더 낫다
많이 먹기보다는 오래된 생각을 버리는 게 더 낫다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는 편이 더 낫다
어떤 시인가요?
@@하하음-v7n 사랑 하기 보다 사랑 받는게 더 낫다 검색 하시면 나올거에요!
지우지못한 네 번호.
이마저 지우면 다 지워질까봐..
너니까 다 괜찮은 이 생각은 평생 안 변할 거 같아
너가 정말 사랑스럽고 좋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계속 말해주는 거 그 말들이 결국 너 생각이 됬음 좋겠어
그 동안 있었던 불행도 다 지워질만큼 내가 주는 행복이 그거보다 더 컸으면 좋겠고
내가 너의 어떤 몇 개의 모습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바닥까지 보여줘도 괜찮은 유일한 사람이 됬음 해
너는 너무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고 귀한 사람이야
내 행복 좀 떼가도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는 이만큼이 아니라고 해도 서운하다고 말은 하겠지만 사실 안 서운해
나도 참 완벽한 사람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나를 바꾸려고 하는게 나도 신기해 내가 옳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무튼간에 너는 나한테 너무 귀엽고 소중하다
이런 말을 직접 해줄 일은 없겠지만
서로 못해도 그래도 너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
알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고
나한테 와주고 나 사랑해줘서 고마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잖아 라는 드라마 대사들 보면 오그라들고 싫었는데 나도 그런 생각을 할 줄 아는구나
나도 누구를 진심으로 사랑해봤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있구나 나한테도
그런 걸 살면서 못 겪는 사람도 있다는데 넌 나한테 그걸 준거잖아 고마워
아무튼 난 평생 널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할거고 함께하고 싶은 것도 기대되는 것도 앞으로 너무너무 많지만 혹시나 끝난다고 해도 이 기억으로 네 남은 평생은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구나 나 소중하구나 했음 좋겠어
그럴 일 없으면 더 좋겠지만
너는 너무 좋은 사람이야 착하고 열정적이고 순수해 내가 본 누구보다도 그래서 걱정되고 안쓰럽고 귀엽고...
오늘도 내일도 잘자고 생각 많이 하지 말고 걱정 많이 하지 말고 내가 널 바꿀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니가 그러길 바라며 매일 니 옆에 붙어서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널 편안하게 해주길 늘 바래
주저리 주저리 그냥 너무 사랑한다고
어느 새벽에 생각나는게 아니라 매일 새벽에 당연한 사람은 또 처음이네
넌 네 힘이 이렇게 강하단 걸 알까
누구 한 사람에게라도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있다는 건 너가 최고란 뜻이야. 넌 와따야
사랑해 잘자 내일보자
이 댓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난 끝까지 니가 옆에 있을거라고 착각했던 내가 아직도 원망스러워 니가 날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날 유독 아름답게 빛나면서 날 사랑스럽게 봐준 그 눈을 아직 잊지못해 그 시간에 난 갇혀있을뿐이야 아직도 남아있는 녹음기속 너의 목소리 24초밖에 안되는데도, 다른 사진은 지워도 그것만은 지우지 못해 내가 널 밀쳐냈을때 이런 마음이었겠지? 미안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계절이 바뀔때 마다 바뀌는 바람속 냄새, 너와 같이 있었던 공간의 온도 너의 온기가 아직 내겐 깊숙히 남아있어 언제든지 돌아와주라 그땐 내가 널 더 사랑하고 아껴줄게
역시나 멋진곡을 선정해주셨네요..감사드립니다. 아무리해도 닿을수 없는 마음을 . 표현해주신듯해서 위로 받고갑니다.
모든게 싫었다
그 이유는 몰랐다
걸어가는 사람을봐도
웃는 사람을봐도
그 모든게 싫었다
과연 내가 이 모든걸 싫어하는걸까
아니면 이 모든게 날 싫어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의문이 들수록
나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점점 기억이 흐려져간다
제가 가장 힘들때 언니를 만났는데, 이제 좀 행복해지려하니 언니가 제 곁을 떠났어요. 자주 보러간다해놓고 가지도 못 하네요. 근데 언니, 전 언니를 잊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래도 미안해요.
내가 힘들때 언니는 내 곁에 있어줬는데 언니가 힘들때 저는 언니 곁에 있어주지 못 했네요. 미안해요. 언니에게 연락이 왔을때 조금 더 신경써서 받을걸, 전화가 오면 한번이라도 더 받을걸... 이제와서 후회해도 언니는 더 이상 여기에 없는데... 저 왜 이렇게 후회가 될까요.
언니랑 알고 지낸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그 짧은시간 저에게 가장 힘이 되주었고, 제 멘탈 잡아줘서 고마웠어요. 언니 아니었으면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계속 움크리고 있었을거예요.
근데 언니... 저 이제 언니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나요. 얼굴은 사진보면서 기억하려고 노력하는데 언니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싶어요.
언니가 떠난걸 알게된 후로 몇번이고 따라갈까 마음을 먹은적이 있어요. 근데 저는 지켜야 할 사람이 생겨서 아직은 못 떠나요. 나중에 제가 언니 곁으로 가서 우리 다시 만나게 되면 그동안 못 했던 얘기 많이 해요. 언니가 왜 그 곳으로 가는 선택을 한건지,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다 얘기해줘요.
언니가 떠난지 1년이 훌쩍 넘었어요. 내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정말...
지금도 눈물이 나려는거 꾹꾹 참고 있어요. 근데 가슴은 아려오네요.
언니... 그 곳에선 안 아프고 행복하죠? 제 꿈에 한번쯤 나와줘도 될텐데 나와주지도 않고... 그래도 언니가 밉지않고 좋아요 저는.
눈물을 참을라했는데 결국 눈물이 나오네요.
할말이 많은데... 더 이상 얘기 할 곳이 없어요. 유튜브에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댓글보니 언니 생각나서 남겨봤어요. 언니가 지금 내 곁에서 봐줬으면 좋겠다.
언니... 저 지금 잘 하고 있는거 맞죠? 잘 살고 있는것도 맞죠? 그렇다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꾹꾹 참고, 버티면서 살아볼게요.
언니... 언니가 세상을 떠날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곁에 있어주지 못 해서 정말 미안해요...
이쁜 언니 많이 미안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웠어요 언니....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내게 있어서 상처 받는다는 건 죽는 것보다도 무서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내가 널 사랑하겠다 마음 먹은 이유는, 문을 두드린 사람이 너라서. 너라면 내 마음을 얼마든지 난도질해도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모든 썸네일이 어두컴컴한게 딱 제 스타일이군요 새벽을 좋아하는 인간으로써 구독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아파도 그 작고 짧은 이야기가 아주 많이 아파도 나는 그 동화 같던 그날들을 되세기며 오늘도 작은 눈물과 희미한 미소를 띄우곤 살아간다
너를 보고 피어난 마음의 꽃 너가 사라지는 밤에는 고개를 떨구고 시들어가지만
다시본 너에게 나의 마음의 꽃은 만개한다
이렇게 반복되던 시간에 완전히 사라진 마음
그런데 너의 한마디에 다시 피어난 꽃은
예전같지는 않다 의심은 많아지고 같은 마음일지라도 또 상처받을걸 알기에 완전히 열어줄 수 없었다 그치만 널 향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갖고놀았던 사람중 한명이겠지만 그래도 행복했으니 된거다
나랑 비슷한 이야기를 겪은 이들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사이에 일어난 일은, 우리라는 사람들이 겪은일입니다. 더는 떠올리기도 엮이기 싫지만 마음은 여전히 잊지 못하나봅니다. 남보다 못한사이, 그 이상일 수도 있지만 날 안좋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십시오. 그 당시 나의 선택은 충동적이었지만 그게 저로써는 최선이었습니다. 이렇게 대화 한 번 못할만큼 멀어진 우리들이지만 먼 훗날에는 다시 예전처럼 웃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함께있던 마지막날에 산 담배 한갑
태울수가없다
이걸 태우면 함께있던 나날들도 재가되어
영원히 사라질까봐
다시 볼수없는 널 그리워하는 내마음을
못 끊던 담배대신
매일밤 불태우며_
유리조각 같이 날카롭고도 아름다운 내 추억의 파편이여, 투명하게 날 비춰주었던 그때만의 생각은 또다시 내가 너에게 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가.
깨진 마음이여도 , 무너지더라도 살아갈 수 있다 , 당신과 함께라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상처받지 않고 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을까?
연애를 시작하면 정작 마음 주는 일에만 급급하지 서로의 마음을 달래주는 일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 행복하면 다툴 일도 없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걸까?
하지만 마음은 쉽사리 좋은 것만은 찾지 않는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쓰다 보면 단점과 불필요한 것들이 보이고는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기분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나와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10명 중 1명도 없을 수 있다.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예쁘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아마 대화하는 방식이나 다투고 나서 풀어나가는 방식이 담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름을 모두 이해하라는 것은 아니다.
넓게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사랑은 혼자 걷는 것이 아니기에 상대방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불필요한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언성이 높은 사람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다툼의 끝은 결국 불같은 감정은 사라지고 재만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계절을 걷다보면 다투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을 예쁘게 다툴 수 있는 연인이 되어라.
안녕하세요 새던님..! 오랜만이네요 우울할때마다 와서 위로받고 가던 날들이 많았었는데 요근래는 크게 우울한 일들이 없어서 가끔 들려서 보기만 하고 갔었네요.. 요즘은 진로 때문에 매일매일 부모님과 다툼이 일어나는데 물론 불안정한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부모님의 시선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하고픈 일이고 한번뿐인 인생 사는거 원하는 일을 하다 늙어가고 싶은데 그게 제 마음대로는 잘 안되네요.. 뭐.. 언젠간 제가 철이 들어 부모님의 이야기를 따를수도 있겠지만..지금은 약간 원망스러울 정도네요.. 하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어리광 피우는건가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오랜만에 새던님 유튜브에 댓글 달며 위로받네요..! 여기에 계신분들은 연애에 지치신 분들인가 싶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영상인것 같아요 잘 들을게요 오늘도 감사해요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요 :)
평소와 같이 길을 걷다 우연히라도, 정말 우연히라도 당신이 나의 손을 잡고 먼저 인사해 줬으면 좋겠다고 지금껏 바래오곤 했다.
Time heals nothing it just replaces memories
나 진짜 너잊었나봐
이제 너생각이 잘안나
근데 너의 대한 마음을 좀 정리하고 나니까 진짜 요즘 너무 편하고 행복해
사람이 사랑하는게 이렇게 힘들수 있구나라는걸 이번에 느꼈는데
훗날 나중에 내가 또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널 좋아하고 가장 힘들었을때
기억하면서 너생각 많이 날거같아
이제는 추억이 되서 참 다행이야.
아픈 사람을 위해 슬픔에 물든 밤.
고통을 끌어안은 아침은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고 적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