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현타가 많이 와서 1년넘게 받은 재즈피아노 레슨을 그만뒀어요. 화성학 이론을 배울 땐 너무 재밌고, 텐션코드를 처음 들을땐 내 손에서 이렇게 예쁜 소리가 난다는 게 참 가슴뛰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성취감이 없고 음악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음악을 들을 땐 실력도 없으면서 되도않는 분석이나 하고 있고. 재피를 1년이나 넘게 레슨을 받았는데 여전히 왼손 컴핑도 안되고 오른손 스윙 강약조절도 못하고. 새로운 리듬, 장르 계속 배우긴 하는데 "재미없다, 돈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레슨을 그만뒀어요. 영상 보면서, 그 많은 이론들 중에 내걸로 만든 게 거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미뤄뒀던 재미없는 연습들을 이제는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그래도 지식들을 잘 정리해두긴 했으니, 워킹베이스부터 하나씩, 안되면 언젠간 될거라는 믿음 가지고! 다른 키로 연주하는거 짜증나겠지만 꾹 참고! 음악 독학의 길을 걸어볼까 합니다. 본업이 아니니, 10년 뒤에는 좋은 음악인이 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에 작은 다짐 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취미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가끔 앉아서 연습을 하곤 하는데 11:32 말씀대로 성취감이 들지 않더라고요. 실력의 한계가 느껴지자 자꾸 낮아지고 아무래도 뿌듯한 마음이 없다보니 내가 옳게 가고 있는 게 맞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통해 생각치 못한 위로를 얻었네요!^-^ 내 한계를 극복하겠단 마인드로 하루하루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언어를 배울 때 글자를 배우고 단어를 배우고 문법과 회화를 익혀야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음악도 마찬가지고 음정을 배우고 코드를 배우고 그 코드의 진행을 익혀야 음악을 정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성학은 음악이라는 대화를 주고 받기 위한 일종의 음악의 언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하죠. 하지만 언어를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직접 말해보고 대화를 주고 받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매주 교회에서 반주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느는거같아요.. 어쩔 수 없이 연습을 해야해서.... 코드에 익숙해질수밖에 없음 근데 제가 이제 왼손으로 근음치고 오른손으론 135, 357만 쳤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걸 좀 탈피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카피 엄청 하고 괜히 add2 해보고 하는데 하.. 맞나 모르겄네요 ㅋㅋㅋㅋ 2516도 처음 들어보네요 연습해봐야겠어요 짱 신기하네 2516 말고도 다른 진행도 있겠죠?
저는 음악을 즐겨듣는 일반인이에요 여러 음악을 듣다 보니까 어느 정도 특징이 보이고 음악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악보를 찾아보고 이론을 공부해보게 되네요 재즈는 음이나 박자를 느끼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서 멈칫하게 되고 제대로 타고 즐기지 못하겠던데 혹시 재즈를 제대로 즐길 팁 좀 있을까요? 즉흥적이더라도 어느 정도 규칙이 있으니까 같이 연주하는걸텐데 듣는것부터 어렵네요
먼저 1년정도 스탠다드 보컬곡들 부터 익숙해 지는것을 추천드려요. 사라본,빌리 홀리데이,프랭크 시나트라 등등.. 너무 많은 재즈보컬거장들이 있는데, 보컬곡으로 먼저 스탠다드곡들에 익숙해지면 보컬이 없는 재즈곡들이 더 재밌고 잘들리기 시작 하실거에요. 제 의견이 아니라 재즈거장들이 많이 하는 말이여서 전달드립니다ㅎㅎ
음악하는 공대생인데 음악 뿐만 아니라 공부, 또 삶에서 적용되는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 중에서 이 영상이 제게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연습은 안되는 걸 하는 거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다
정말 맞는 말인데 자꾸 잊어먹게 되네요.. 되새김질 감사합니다
최근에 현타가 많이 와서 1년넘게 받은 재즈피아노 레슨을 그만뒀어요. 화성학 이론을 배울 땐 너무 재밌고, 텐션코드를 처음 들을땐 내 손에서 이렇게 예쁜 소리가 난다는 게 참 가슴뛰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성취감이 없고 음악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음악을 들을 땐 실력도 없으면서 되도않는 분석이나 하고 있고. 재피를 1년이나 넘게 레슨을 받았는데 여전히 왼손 컴핑도 안되고 오른손 스윙 강약조절도 못하고. 새로운 리듬, 장르 계속 배우긴 하는데 "재미없다, 돈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레슨을 그만뒀어요.
영상 보면서, 그 많은 이론들 중에 내걸로 만든 게 거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미뤄뒀던 재미없는 연습들을 이제는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그래도 지식들을 잘 정리해두긴 했으니, 워킹베이스부터 하나씩, 안되면 언젠간 될거라는 믿음 가지고! 다른 키로 연주하는거 짜증나겠지만 꾹 참고! 음악 독학의 길을 걸어볼까 합니다. 본업이 아니니, 10년 뒤에는 좋은 음악인이 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에 작은 다짐 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연습 하루에 몇시간정도 하셨었나요..?
오우오우 너무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완젼히 본질을 꿰뚫는 터틀님의 통찰력👏👏👏
연주가 뿌리다..!!!! 그나저나 댓글들 신기하네요..트랜스포즈 캐치하는 절대음감들..ㅠㅠ 부럽,,
그래서 음악공부는 밖에서 할 수가 없어요 직접 치면서 영상을 들어야되가지구
밖에서 들었다가는 감질맛만 남 쳐보고 싶은데 말로만 들으니까
맞아 Ai 쓸거면 연주를 왜함 ㅠ 음악은 애초에 즐기려고 치는건데....
터틀쌤 영상 볼때마다 기타리스트 김화종님이랑 너무 똑같이생기셨어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저는 노래하는 사람인데 노래도 똑같습니다.
발성 공부만 해요 노래는 안 쳐 부르고.
역시 본질을 파고드는!!!👍👍👍
취미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가끔 앉아서 연습을 하곤 하는데 11:32 말씀대로 성취감이 들지 않더라고요. 실력의 한계가 느껴지자 자꾸 낮아지고 아무래도 뿌듯한 마음이 없다보니 내가 옳게 가고 있는 게 맞나.. 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통해 생각치 못한 위로를 얻었네요!^-^ 내 한계를 극복하겠단 마인드로 하루하루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랑 상황이 같군요... 연구는 하되 연습은 하지 않는다
설명을 정말 재밌게 잘해주시네요ㅋㅋ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덕분에 많은 걸 깨닫고 갑니다.
독학하면 절대안쳐보기때문에 정확한듯
... 화성학으로 머리로 이론만 아는게 아니라 귀랑 손이 중요한데....
음악 안하지만 다른 분야도 똑같다고 생각드네요. 뭐든 직접 행동해야하는데
영어에 동명사가 어쩌고 전치사가 어떻고 현재분사가 어떻고 공부했지만 외국인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 같네요.
연주로 성취감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악보집을 사서 연주를 하면 늘어가는 악보집을 볼 때 성취감이 생기더라고요.
악보집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김아름-c5g3l 감성 발라드 피아노 콘서트, K-POP 피아노 발라드, 감성 버스킹 피아노 연주곡집, 피아노 감성 가요, 피아노 하트 명곡집. 일단은 요런 책들 입니다. 약간 옛날 노래들이고 4비트 발라드곡들 위주입니다. 아 그리고 코드만 보고 칩니다.
아 그래서 맨날 연습할때마다 빡쳤구나.... 해도 해도 마음에 안듬
언어를 배울 때 글자를 배우고 단어를 배우고 문법과 회화를 익혀야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음악도 마찬가지고 음정을 배우고 코드를 배우고 그 코드의 진행을 익혀야 음악을 정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성학은 음악이라는 대화를 주고 받기 위한 일종의 음악의 언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하죠.
하지만 언어를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직접 말해보고 대화를 주고 받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피아노 치는데 2세미톤 낮춰놓은건가 묘하게 집중이 안돼...;;
다음엔 꼭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방송 중 트랜스포즈를 했을줄이야 ㅠㅠㅠ
피아노 (Bb조)
매주 교회에서 반주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느는거같아요.. 어쩔 수 없이 연습을 해야해서.... 코드에 익숙해질수밖에 없음
근데 제가 이제 왼손으로 근음치고 오른손으론 135, 357만 쳤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걸 좀 탈피하고 싶어요 ㅠㅠㅠㅠ
카피 엄청 하고 괜히 add2 해보고 하는데 하.. 맞나 모르겄네요 ㅋㅋㅋㅋ
2516도 처음 들어보네요 연습해봐야겠어요 짱 신기하네
2516 말고도 다른 진행도 있겠죠?
건반 누르는거랑 소리가 다른거.. 맞죠? 2도정도 낮게 나는것 같은데...
피아노 음이 트랜스포즈가 되어있는데 특별하신 이유가있나용?
방송사고,,,였읍니다,,,, 노래하느라 조정해놓고 돌리는걸 깜빡했더라고요 ^^^^^
@@park_turtle아 ㅋㅋ 뭐 그래도 조가 바뀌어있으니 소리가 더 좋네요!
나중에 솔로도 알려주실거죠?
터틀님 저는 학교에서 이론을 배우고 저 스스로 연습실에 가서 복습하는 겸 배웠던 이론을 피아노로 치면서 반복해왔는데 터틀님이 말씀하신 게 이런 거죠? 배우고 스스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설명 넘 좋은데 피아노 키 다른게 넘 거슬림…
근데 Dm7의 5도는 왜 Gm7이 아니고 G7인가요?
저는 음악을 즐겨듣는 일반인이에요 여러 음악을 듣다 보니까 어느 정도 특징이 보이고 음악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악보를 찾아보고 이론을 공부해보게 되네요 재즈는 음이나 박자를 느끼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서 멈칫하게 되고 제대로 타고 즐기지 못하겠던데 혹시 재즈를 제대로 즐길 팁 좀 있을까요? 즉흥적이더라도 어느 정도 규칙이 있으니까 같이 연주하는걸텐데 듣는것부터 어렵네요
먼저 1년정도 스탠다드 보컬곡들 부터 익숙해 지는것을 추천드려요. 사라본,빌리 홀리데이,프랭크 시나트라 등등.. 너무 많은 재즈보컬거장들이 있는데, 보컬곡으로 먼저 스탠다드곡들에 익숙해지면 보컬이 없는 재즈곡들이 더 재밌고 잘들리기 시작 하실거에요. 제 의견이 아니라 재즈거장들이 많이 하는 말이여서 전달드립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6:38에 나오는 기타 소리는 어떤 가상악기를 사용하신건가요?
이 영상을 음악,악기를 다루고 싶어하시는 어른분들께 보여드려도 자극이 될까요??
필요로 하시는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ㅎㅎㅎ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영상도 한 번 촬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