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바람 -SUNGLASS (세월호 기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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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이기정 단독출연
    상우고등학교 썬글라스
    작품은 주인공이 세월호로 친구들을 떠나보낸 후 고3이 되어 시험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세월호를 떠오르게 하는 시 지문을 보여주는데, 시청자가 스스로 추측하고 자신의 예측과 비교하면서 끝까지 시청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시가 감정의 매개체로 작용하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고조시키는데, 억눌러져 있던 심리적 고통을 엄숙한 붐위기에서 드러냄으로써 고조된 감정이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급훈을 보여주면서 교실을 화목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인식시킨 후 텅 빈 교실을 보여줘 화목한 교실과 대비되는 빈 교실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주인공의 슬픔과 상황의 안타까움을 증대시켰다.
    기본적으로 의도한 바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일방적으로 우리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작품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작품에 대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입시라는 바다에 빠져
    우리들의 희망이 잊혀지지 않도록,' 이라는 마지막 멘트를 통해 이런 상황임에도 입시에 열중해야하는 현실과 그러면서 점점 사건이 잊혀지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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