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어만은 왜 '신은 없다' 고 선언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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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2

  • @user-co1yh9ds3o
    @user-co1yh9ds3o 4 місяці тому +5

    뇌가 진화하면서 신이라는 개념이 생겼음. 신이 사람을 만든 게 아니고 사람이 신을 만든 것임.

  • @user-wu7kh7kd5w
    @user-wu7kh7kd5w 25 днів тому

    콘텐츠 잘 들었습니다. 바트어만의 강점과 한계를 말씀해 주셔서 좋았고요. 사본학에 관련해서는 참조할 부분이 있겠으나 다른 부분은 바트어만의 개인 의견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바트어만이 신정론에서 결국 고비를 넘지 못 하고 무신론으로 전향하였다고 하셨는데, 이 신정론에 있어서 과연 전문가 내지는 답을 줄 수 있는 분이 인간 중에 있을까요? 말인즉슨 기독교가 자기성찰을 않는다면 제2,제3의 바트어만은 계속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서네요.

  • @user-xj2tn6pu2o
    @user-xj2tn6pu2o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네요 ^^ 칠판에 판서?하면서 하니 귀에 쏙쏙, ^

    • @faith-talk
      @faith-talk  8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user-zd3dd5ne6n
    @user-zd3dd5ne6n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에서는 불가지론자로 커밍아웃했는데 결국 무신론으로 나아가는군요. 갑자기 출간순으로 전작을 읽고 싶은 생각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faith-talk
      @faith-tal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개인적으로는 바트 어만좋아합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bobbynoh6100
    @bobbynoh6100 4 місяці тому +1

    좋은 내용 흥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올려주신 분도 바트어만도 모두 올바른 길 위를 걷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분 모두 고통의 문제에 주목하는 것은 탁월한 통찰로 보여집니다.
    사실 고통은 신이 해결해야 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아를 인식하면서(내가 생기면서) 고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뜻대로 하고 싶은데 세상은 내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신께서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하는데 사실 자유의지는 '욕망'의 다른 표현입니다.
    욕망이 없으면 자유의지가 필요 할까요?
    자아와 자유의지와 욕망은 모두 같은 대상을 칭하는 다른 용어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단테의 신곡을 보면 욕망이 작은(자유의지를 더 많이 포기한) 영혼일수록 더 높은 천국에 있지요.
    그럼 가장높은 천국은 어디일까요?
    네. 에덴동산입니다. 그곳은 자유의지가 없고 따라서 욕망도 없고 자아가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는 자아를 가지고는 절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에덴동산으로 가는 길은 있지만 그 길을 걷는 자는 없습니다.
    고통의 원인은 자아이고, 자아를 생기게 하는 원인은 욕망입니다.
    그래서 고통을 없애려면 자아를 없애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욕망을 없애야 합니다.
    간단한 진리지요?
    이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네가지 거룩한 진리, 사성제입니다.
    고(고통에 대한 진리)
    집(고통의 원인인 욕망에 대한 진리)
    멸(고통을 없애기 위한 욕망의 버림에 대한 진리)
    도(욕망을 버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진리)
    종교는 진리탐구 방법론이란 점에서 과학과 다르지 않습니다.
    기독교 내의 다양한 견해에 열린 마음을 가지신 것처럼 모든 진리탐구 방법론에 열린 마음을 갖고 인류가 배출한 성자와 현인들의 말씀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자의 종심, 노자의 무위, 부처의 무아, 파탄잘리(요가경의 저자)의 찌따 위티 니로다(마음의 소멸) 등등 모든 성인은 자아의 소멸을 가리켰습니다.
    소멸까지 아니더라도 자아가 작아질수록 고통이 작아집니다.
    현실에서도 그렇고 천국과 지옥에서도 그렇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user_12964
    @user_12964 2 місяці тому +1

    신을 만든건 인간임

  • @Dardennelove
    @Dardennelove 3 місяці тому

    목사님 올려주시는 영상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신앙을 향한 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 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한가지 궁금증은 목사님께서도 이런 신앙적 회의의 과정을 거치면서 무신론자가 되거나 탈기독교라는 길을 택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대안적 기독교를 추구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세계 설명에 대한 정합성 혹은 윤리성 및 아름다움에의 지성적 동의가 크신지 아니면 개인적인 실존적 체험?(다른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신앙적 체험)이 더 크신지가.. (물론 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두가지 모두 섞여 있겠지만요..) 궁금합니다..!
    ps..
    사족을 덧붙이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신앙적으로 가장 어려운 지점이 어떤 사람의 사소한 삶의 문제에 대한 기도에도 실제로 응답하시기도 하는 하나님께선 왜 어떤 신앙인이 홀로 자살을 선택하는 순간까지도 내버려 두시는가? 모르시는가, 자살의 자유를 허락하셔서 내버려 두시는가..가 가장 어렵고 또 인간에 의한 악이 아닌 자연재해, 이 두가지가 가장 난해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근데 저는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부정하고 싶지 않고 오히려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들에게 어떤 위로나 소망의 가능성 조차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이론적, 지적인 모색으로는 해소 불가능한 문제일까요?ㅠㅠ 목사님 같은 목사님은 만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 @faith-talk
      @faith-talk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리스도교 이야기들이 주는 매력(지적인 요소 + 신비적 요소 등등)과 체험적 요소(개인적 체험 + 공동체/관계에서의 경험) 모두가 영향을 주어서 그리스도교인의 정체성을 이어가게 해주고 있습니다! 신정론의 문제는 여러 신앙의 틀거리를 함께 다루면서 접근할때 어느정도만 해소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신정론 영상도 있으니 한번 살펴봐주세요!^^

    • @Dardennelove
      @Dardennelove 3 місяці тому

      @@faith-talk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덕분에 광명 찾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BibleStory_sh
    @BibleStory_sh 2 місяці тому +1

    마귀를 배제하고 생각하면 그렇게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기독교 초기에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을 옳바로 믿는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을 비방했죠.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사탄의 회당이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진실은 사람이 알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 @user-zi1up5io3n
    @user-zi1up5io3n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수는 완전 신이면서 완전 인간이다.' 이게 정통교리 아닌가요?

    • @faith-talk
      @faith-talk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완전' 이란 표현이 정통 교리에 대한 설명으로 나름 적절해보입니다^^ '완전'을 빼고,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적이고 인간적일 수 있다"라고 여지를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xs2lq3hl1l
    @user-xs2lq3hl1l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그냥 사상이바뀐거죠 그런건 존중해주셔야합니다
    신학자중에 무신론 신학자분들도 몇몇있습니다 목사님도 아시죠? 역사적JESUS 연구학자

    • @faith-talk
      @faith-talk  8 місяців тому

      역사적 예수 연구는 현대신학의 중요한 분과입니다. 예수세미나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바트 어만처럼 확실하게 무신론 입장을 표명한 신학자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종교, 신앙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그런 코멘트 없이 자기 연구를 진행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 @user-nz8tp9oq1b
    @user-nz8tp9oq1b 8 місяців тому +4

    학자들이 가진 무신론이 우리에게 영향을 줄 만큼 지금 기독교인, 아니 젊은 2,30대가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지 저는 의구심이 듭니다.
    제가 지금에 젊은 세대를 얕잡아 보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깊이 있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주도적인 자기 생각을 갖기보단 이미 주어진 유행하는 대세적 사고나 주장을 마치 자기 생각인 양 내세우는 걸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요즘 처럼 유행이 빠를 땐 먼저 트랜드를 선점하는 사람이 똑똑해 보여지니, 알맹이 없는 머리따라잡기에 열심인 속없는 껍데기 군상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뿐입니다.
    문제많은 한국교회는 이 어려움을 넘어서려 억지로 고집스럽게 기존 신앙 형식과 신학을 지키려 합니다. 목사님처럼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19세기 신학에 머물러 있지요. 현재로서는 개선에 여지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인생, 삶, 인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없는 무사유 인간을 만들어 내는 곳이 현재, 한국교회입니다. 신이 존재하냐? 그렇지 않냐? 이런 사유 자체를 불경으로 여기는 이 한국교회에 희망을 두는 것이 바랍직한 일일까요? 차라리, 철저하게 한국교회가 망하고 다시 그 폐허 위에서 진지하게 신을 찾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제 이야기가 너무 과격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빛과 소금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역사 발전을 제동을 거는 한국교회를 그냥 바라보아야 할까요? 차라리 없다 손치고 무시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목사님이 이야기한 그 학자가 하고 픈 말이 기존 교회틀을 넘어선 실제적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교회가 보여주는 한계를 넘어섬을 무신론이라는 의미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에 교회 가 가르쳐 주는 그런 신은 죽은 신이고 없어야 한다는 걸 이 학자는 이야기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구시대적 신, 신학은 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신, 신학을 찾아가자는 이야기로 나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xj2tn6pu2o
      @user-xj2tn6pu2o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실 기존?정통?한국의 보수? 신학 체계와 그 것을 강단에서 설파하는 것은 그리 깊이 잇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된는 거 같습니다, ㅠㅠ 깊이 생각하는 게 아니라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는 거라는 ㅠㅠ 깊이 생각할수 있는 신학과 신 을 찾아가자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faith-talk
      @faith-talk  8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교회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대안을 찾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석하고 방향을 잡아야겠습니다. 다만 바트 어만은 종교 자체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입장을 갖게 된 것 같고, 교회 개혁에 제3자로서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어한다고 추측해볼수는 있겠습니다^^ 2030분들 중에는 종교에 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 분들도 있고, 생각보다 깊게 고민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다만 그런 고민을 하고 이야기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없다보니 다른 세대분들은 그런 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ㅠㅠ

  • @user-sc8pi7fj9c
    @user-sc8pi7fj9c 7 місяців тому +3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대로 우상숭배하는 집안에서 태어나셨고 저는 무신론자였는데 하나님께서 저의 영을 끌어당기시어 하늘 넘어 더 높은곳에 천국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곳은 이땅과 비교할수 없는 영광과 빛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지옥은 이 땅 지하 깊은곳에 있습니다 그곳은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과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아직도 그 소리가 생생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을 사랑하셔서 이 땅에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사흘 뒤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땅이 끝이 아니고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화목제물로 오신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주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당신과 당신의 집이 구원을 받습니다
    하늘, 땅, 바다, 산, 동식물, 인간을 보세요 이것의 시작은 분명히 있는것입니다 성경책에 그 답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만드셨고, 그리고 인간의 언어가 왜 나라마다 다른지, 말세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등등...오직 성경에만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종교에도 그 모든것을 답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만이 진리인 것입니다 저와 엄마는 하나님을 만난 후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기에 삶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면 이 땅에서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장 8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장 27절)

  • @user-ux8vx4xi5w
    @user-ux8vx4xi5w 6 місяців тому

    아직도 불교나 이슬람교 같은 다른 종교를 경계하는 기독교계 인물이 많은데 기독교 입장에서 가장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사람은 무신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