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비발디의 경우 현대인들이 듣기 좋습니다. 그 당시 다른 작곡가에 비해 표현의 강약이 세고 비트가 강한 것이 지금으로 치면 가요나 팝이 유행하는데 락 음악을 듣는 느낌입니다. 영화에서 음악을 대중들의 stereotype으로 소위 우아하게 만들면서 귀에 쏙쏙 들어가게 만들려면 바로크 시대 작곡가 중 비발디 선택이 적절하겠죠. 하지만 이것을 바로크 음악 전체로 일반화 하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심야 음악프로에서 들은 바흐의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에 매료되어 정말 미.친. 듯. 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흐와 비발디는 휘몰아치듯 몰고가서 절정을 향해 달리는 이상한 긴박감이 아마도 사춘기소녀에게 어필하였던것 같습니다. 2탄 기다리겠습니다.
그냥 저작권료 안내는데 음악은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고전음악은 사용자가 연주자들 써서 실제 연주해서 만들면 저작권료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니면 다시 연주한 연주앨범에 들어있는 수록곡을 저작권료 조금주고 사용하던지? 만약에 beyonce노래를 넣는다면 허락받기도 힘들꺼고 저작권료 많이 줘야겠죠?
전혀 잘못짚으신듯. 이 영상에서 언급된 감독들이 그 저작권료 아까워서 원하는 음악도 못쓰는 급들인가요? 무슨 독립영화도 아니고...기성곡이 비싸면 기생충에서처럼 클래식풍의 오리지널 곡을 새로 작곡해서 넣으면 넣었지 그거 돈 쓰기 싫어서 억지로 바로크 음악을 쓴다구요? 당연히 감독들의 비전이 반영된 선곡입니다. 그 장면에서 그 곡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쓰는거죠.
@@Bongjun161.58 까려는거 아닙니다 지금은 거장이라서 돈많겠지만 돈에 쪼달리는 초보감독 시절에 그곡들을 파보고 연구를 해보지않았을까요 저작권료도 많이 안나가고..그냥 추측입니다 제가 영화 감독이라도 고전음악 연구하고 사용하고싶을듯 현대음악보다 고전음악이 영화에 잘 뭍기도하고요
바로크 음악은 내가 정말 빡칠 때 듣는데, 내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 앉혀주는 게 아니라 과도하지 않은 감정의 선율의 바로크 음악이 내가 가진 분노와 슬픔을 정제하고 절제해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
바로크 음악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에서 볼 수 없는 차가움이 있다고 하시는데, 진짜 공감이 갑니다. 어릴 때 갔던 캠핑장에서 밤에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틀어주는데, 그렇게 밝고 활기찬 곡인데도 뭔가 알 수 없는 섬뜩함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바로크 음악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해요!!
바로크 2탄도 해주세요❤❤❤❤
공부가 정말 많이 되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기획력 짱입니다
영화음악❤
코로나 직전부터 비발디에 많이 빠지면서 알비노니, 지오반니 조금씩 바흐도 듣는 사람으로서 뭔가 내가 바로크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 듣는 기분이네요 ㅎㅎ 정신을 맑게 해주는 최고의 선율들
영상 리뷰 감사드려요^^ 바로크음악 들을 때의 느낌을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주신 ㅎ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바로크,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 장르 개인적으로 시대연주로 듣는 게 좋더라고요
비발디 사계를 좋아합니다!
우와..😮
글쎄요. 비발디의 경우 현대인들이 듣기 좋습니다. 그 당시 다른 작곡가에 비해 표현의 강약이 세고 비트가 강한 것이 지금으로 치면 가요나 팝이 유행하는데 락 음악을 듣는 느낌입니다. 영화에서 음악을 대중들의 stereotype으로 소위 우아하게 만들면서 귀에 쏙쏙 들어가게 만들려면 바로크 시대 작곡가 중 비발디 선택이 적절하겠죠. 하지만 이것을 바로크 음악 전체로 일반화 하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심야 음악프로에서 들은 바흐의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에 매료되어
정말 미.친. 듯. 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흐와 비발디는 휘몰아치듯 몰고가서 절정을 향해 달리는 이상한 긴박감이 아마도 사춘기소녀에게 어필하였던것 같습니다.
2탄 기다리겠습니다.
바로크의 싸~한 그느낌에 빠지면 못헤어나오지
바로크시대 음악이 직접 나온 건 아니나 스캔들같은 경우 배경이 18세기 조선시대에 동시대 프랑스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이라 사운드트랙에서 바로크스타일이 잘 녹아져 있죠
그냥 저작권료 안내는데 음악은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고전음악은 사용자가 연주자들 써서 실제 연주해서 만들면 저작권료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니면 다시 연주한 연주앨범에 들어있는 수록곡을 저작권료 조금주고 사용하던지?
만약에 beyonce노래를 넣는다면 허락받기도 힘들꺼고 저작권료 많이 줘야겠죠?
저작권료는 생각 안해봤네요 !! 일리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죠…..ㅎㅎ
전혀 잘못짚으신듯. 이 영상에서 언급된 감독들이 그 저작권료 아까워서 원하는 음악도 못쓰는 급들인가요? 무슨 독립영화도 아니고...기성곡이 비싸면 기생충에서처럼 클래식풍의 오리지널 곡을 새로 작곡해서 넣으면 넣었지 그거 돈 쓰기 싫어서 억지로 바로크 음악을 쓴다구요? 당연히 감독들의 비전이 반영된 선곡입니다. 그 장면에서 그 곡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쓰는거죠.
@@Bongjun161.58 까려는거 아닙니다
지금은 거장이라서 돈많겠지만 돈에 쪼달리는 초보감독 시절에 그곡들을 파보고 연구를 해보지않았을까요 저작권료도 많이 안나가고..그냥 추측입니다
제가 영화 감독이라도 고전음악 연구하고 사용하고싶을듯 현대음악보다 고전음악이 영화에 잘 뭍기도하고요
곡에 대한 저작권은 만료되었지만 연주자들은 요즘 사람들이기에 음반에 대한 저작권료는 내야 합니다. 악보도 마찬가지예요. 특정 출판사의 악보는 저작권이 살아있습니다.
클래식이라 해도 저작권 무료의 음원들은 1930년대, 50년대 음질 열악한 음반들 뿐이죠.
비발디가 지금 태어나면 메탈음악했을듯
ㅋㅋ 말러를 더 좋아하지 않나요?
말러의 교향곡이 나온 명작은 비스콘티의 입니다. 미소년을 짝사랑하는 게이 노인의 심정..
김기동
한국에 거장이 있다고? 카피 캣 아니고?
박찬욱 봉준호가 카피캣이면 타란티노 스필버그 마틴스콜세지 같은 영화광 출신들도 전부 카피캣이겟네? ㅋㅋ 남들 깎아내린다고 니 인생이 나아지는게 아니다 정신승리할 시간에 열등감 관리나 잘해라
잘나셨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