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ᆢ 최은희씨의 625 동란전의 모습을 보게되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최은희 씨는 동란때 인민군에게 잡혀 인민군 별들에게 강제로 잠자리에 들어야했고 휴전후엔 그걸 빌미로 협박하는 경찰 최고위간부에게 몸을 바쳤다고 직접 고백한바 있습니다 최고의 감독 신상옥과 결혼 헀으나 신감독은 오수미 라는 여배우와 염문긑에 최은희와 결별하고 오수미와 살게됩니다 그리고 최은희는 70년대 후반 홍콩에서 북한에 납치되어 우여곡절을 많이겪다 최은희를 찾겠다고 나선 최은희처럼 납치된 신상옥과 북한에서 다시 부부로 사시다가 , 유럽에서 한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여 미국에서 몇년 체류하다 영구 귀국하였습니다 여자로서 탑스타로서 파란만장했고 극적인 삶을 살다가셨습니다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라 생각합니다 연기력 미모 목소리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죠 몇해전 고인이되신 대배우 최은희여사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영면 하소서 ᆢ
명작 단편소설과 같은 영화. 역시 고전의 매력은 느린 호흡이라 할까. 1949년 작을 감안치 않아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작품. 장면 장면 하나하나가 그림엽서 같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그득찬 작품으로 촬영감독은 50년대 우리영화를 이끄셨던 한형모 감독님이시네요. 23살의 최은희님 얼굴에선 빛이 나네요^
최은희씨는 6.25의 아픔과 고난을 몸으로 겪은 여배우지요. 전쟁전 모습은 너무나 풋풋하고 싱그럽습니다. 70년대는 납북되어 북한에 선전에 동원되었다가 신상옥씨와 탈북하여 여생을 한국에서 마감했지요 말년에 18변 노래가 "바보처럼 살았군요"이었습니다.정말 분단과 전쟁의 역사의 비극을 자신의 생과 함께한 여배우입니다.
1949년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니 자랑스럽다. 지금 칸영화제에 출품해도 상을 받을것 같다. 종교와 인간관점에서는 독일의 신과함께가라(Vaya Con Dios)와 모티브가 비슷하다. 전자가 남녀간의 사랑으로 종교에서 파계하는것에 비해 모녀간의 사랑으로 종교를 승화하는 모습이 보다 한차원 높아보인다. 다음해 6.25전쟁으로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이 월북한것이 못내 아쉽다.
6살 가을에 부모와 떨어져서 언제 데릴러 오나 신작로가 보이는 처마 밑에서 버스 쳐다 보던 것이 벌써 50년 가까이 지나 가고 있구나.. 아버지가 제사 지내러 오면 너무 기뻐서 아버지 주위를 빙글 빙글 돌며 이번에 혹시 데리고 서울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버스 타고 떠나버리고 처마밑에서 누가 볼까 몰래 울고 저녁 밥 먹다가 엄마 아빠 생각하며 눈물 흘리던..그 어린 시절..할아버지 할머니 다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지금 내 나이보다 6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 그 예쁘고 젊던 우리 엄마 80이 다 되어 무릎 관절 수술하고 병원에 계시고..사는 게 진심으로 무상하고 무상하구나... 영화 눈물 나서 못 보겠구나...
40:20 이 벽화를 보시오들. 이게 바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인데..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소실되기 전의 모습이네요. 전쟁 전의 우리나라의 산천초목의 모습. 순수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천연의 모습.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순수한 시절이네요. 돈에 미친 지금의 금수새끼들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정한 사람이 살던 시절
씁쓸하게도 전쟁이 다음 해 터져...원작자이자 각본을 맡던 함세덕이 죽었죠(뭐....정확히는 전쟁 와중에 급히 차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35세로 요절) 헌데 함세덕이 친일 활동한게 드러나서.... 더 씁쓸한 건 감독인 윤용규나 극중 어머니를 맡은 김선영 등 배우들은 스스로 월북하여 현재까지도 어찌되었는지 모른다는 점...
Larry Ewashen And the evil done in the name of organized religion and "faith." If we just eliminated the evil done in the name of religion how good the world could be! All these lies..."if you believed more!"
This is one of my favourite korean movies. Asians address a buddhist monk "Reverend"," Master", or " Teacher", it could be an error here. I am puzzled as to why the monk broke his promise of letting the boy go to Seoul. A venerable monk will not act as such.
너무 감동적인 명화입니다. 6.25동란 직전에 우리 정서, 말투, 자연, 물소리가 생생합니다.
최은희 배우님의 젊은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1953년 6.25 수복후 초등학교 5학년 어린나이에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희귀 자료를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헉;, 연세가80?
대에박....정말요? 전 이영화가 해방된지 겨우 5년뒤에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넘나 신기할지경인데. 와우...
직접 보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유한 집안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아직도 건강하시지요
만수무강 하십시오
한국영화의 명배우 최은희 여사님, 젊을 적 얼굴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내 마음의 우상이셨는데 여기서 또 보게될 줄이야.
막연히 지루하고 난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기를 꺼려했던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영화라고 밖에 말할 길이 없네요.
그 옛날(1949)에 이러한 우수한 수준의 영화를 만들었다니...그리고 그 우수성을 알아보고 서울시 문화상 최우수상을 주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영상이 훌륭했고 특히 맨 마지막 소년이 산길을 내려가는 장면은 명장면입니다.
그 시절에 이렇게 작품성과 스토리, 연기가 뛰어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
그시절 그풍경 순수한 그때의 생홛상 넘소중하고 옛영황속에 푹 빠졌어요감사합니다
너무 좋은영화 잘봤습니다. 고찰의 풍경도 아름답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도성이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오래된영화인데 지금봐도 정말 좋습니다.
친엄마도 수양엄마도 아닌 스스로 자기길을 나서는, 매우 훌륭한 결말에 탄복합니다, 경북 청암사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댓글241게 친어머니도저런놈밨야너오느르몇번일엇냐강복이세기
굉장히 감동적입니다 옛날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니 놀라우네요 연기도 다 잘 하시고 옛날의 절 풍경과 소품들도 다 옛날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시켜 줍니다 잘 봤습니다 아! 정말 훌륭한 영화입니다
영화들보다가얼마나눈물나는지
감정을잡흘려해도도저이참을수가없어서
눈물이떨어지네요
너무수준있는작품입니다
세상에나 ᆢ 최은희씨의 625 동란전의 모습을 보게되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최은희 씨는 동란때 인민군에게 잡혀 인민군 별들에게 강제로 잠자리에 들어야했고 휴전후엔 그걸 빌미로 협박하는 경찰 최고위간부에게 몸을 바쳤다고 직접 고백한바 있습니다
최고의 감독 신상옥과 결혼 헀으나 신감독은 오수미 라는 여배우와 염문긑에 최은희와 결별하고 오수미와 살게됩니다
그리고 최은희는 70년대 후반 홍콩에서 북한에 납치되어 우여곡절을 많이겪다 최은희를 찾겠다고 나선 최은희처럼 납치된 신상옥과 북한에서 다시 부부로 사시다가 , 유럽에서 한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여
미국에서 몇년 체류하다 영구 귀국하였습니다
여자로서 탑스타로서 파란만장했고 극적인 삶을 살다가셨습니다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라 생각합니다 연기력 미모 목소리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죠
몇해전 고인이되신 대배우 최은희여사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영면 하소서 ᆢ
신상옥 감독에게 조강지처가 있었으나
최은희 신인배우 때문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최은희와 결혼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신상옥 = 이봉조
잘못 알고 계시네요
당시 신상옥은 총각이었고
최은희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으나 남편의 폭력으로
도망중 신상옥의 도움으로
생활하다 정분이 났어요
신상옥의 조강지처는
최은희가 맞아요
와…..제가50년생인데 태어나기전의 영화라니 놀랍습니다
젊은시절의 최은희선생님. 자연미인이십니다
귀한영상 감사드립니다
영화배경도 아름답고 연기도 우아하고 품위가 있네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도성스님이 어떻게 되셨는지궁금합니다. 1949년도 영화라면 제가 태어나던해군요.배우 석금순님. 최은희님은 알겠는데 큰스님.다른스님들.도성스님도 모르겠네요.귀중한 영화를 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정말고맙습니다.또 보고싶습니다.6.25 전쟁전에 이런영화가 있었다니 참 놀랍습니다. 감동입니다. 수고하십시요.
이건 뭐 장면하나하가 작품사진이구나. 연기자들 연기도 대단하구. 길이 보존되길....
서로서로의지하며 성실함이뭉클하네요 . 어쩌다지금은 무서운 사람과사람이되었을까요.죄가가득차넘치는 세상 . . .
태어나기도 전 귀한 영상이군요
와~~ 감사합니다 👏👏👏
마음의고향 요즘 영화보다 훨신 감동적이군요 이런 수준높은 영화를 옛날에 만들다니....
그시절 절에종소리와기도모습은 깊이가있고 끌리는 맘 이예요.
참으로 수준 높은. 영화입니다. 한국영화가. 자랑스러워요. !!!
놀랍습니다. 그 시절에 이런 영상을 제작하다니... 출연자도 그렇고... 그 시대를 전해주는 좋은 작품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그냥 문화재 입니다 ᆢ 영화 자체가 우리들 마음의 고향 이군요 ᆢ
최은희 배우는 1949년에도 주인공이고 1960년대에도 주인공이시네요
마음의 고향을 찾아 나서는 길이겠지요.. ?
엄마를 만나서 행복했기를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영화네요..
전쟁전에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드셨다니 대단합니다.
최은희 선생님 눈매가 아른거리네요.
아역 연기도 수준급입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풍경.살아있는.엣날
젋을때 최은희님 정말 자태가 고우시네요 왜 최은희 라고 회자되었는지 진면목을 알수 있네요
지금영화보다 수준높다. 최은희님 연기하시는 눈빛부터 남다르셨네. 대단한 영화다.
최은희씨 참 순하고 이쁘게 생겻네요.
정말 옛날영화도 재밌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 masterpiece .
easily one of the top 10 best movies in 1949.
the last 1 minute of this movie is priceless.
정말 수준높은 작품이네요~
대사도 음악도 촬영도~
아름답고 슬픈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요즘 영화와 비교가 안되죠!?
1949년 영상을
2022년에도 보게 되네요.
명작 단편소설과 같은 영화. 역시 고전의 매력은 느린 호흡이라 할까. 1949년 작을 감안치 않아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작품. 장면 장면 하나하나가 그림엽서 같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그득찬 작품으로 촬영감독은 50년대 우리영화를 이끄셨던 한형모 감독님이시네요. 23살의 최은희님 얼굴에선 빛이 나네요^
I hope this film gets a restoration and a Blu-ray release soon. It's well-deserving of one.
이런 아름다운 산천초목이 1년후에 불바다가 된다는사실...에 정말 먹먹해지네.
김일성이 욕심만 안부렸어도ㅜ
내전,
20대인 제가 지금 봤는데 70년전 작품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만큼 최고였습니다 와 놀랍도록 몰입이 잘 되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80은 아직 아니고 70여년전
미래에서 오셨군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화 도성이가 엄마를 찾았을까요? 장면 하나하나가 뭉클하고 애잔하네요
며칠전 고인이되신 최은희(92세) 원로배우님의 23살? 젊었을때 모습이네요
영화인듯 꿈속인듯 마치 한폭의 산수화같이 영상이 아름답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세계를 잘 표현한 명작입니다.그리고 최은희의 젊은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서울 부자집에 입양가는꿈을 많이도 꾸던 시절이 있었지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ㅡ
그시절 까마득히 먼 그시절
이런영화를 만들다니 놀랐습니다
다시봐도 감명깊은 명화,,,
지금도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우리것에 대한 향수를 강하게 느낌니다.
영화배경이 된 사찰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네요.
최은희씨는 6.25의 아픔과 고난을 몸으로 겪은 여배우지요.
전쟁전 모습은 너무나 풋풋하고 싱그럽습니다.
70년대는 납북되어 북한에 선전에 동원되었다가 신상옥씨와 탈북하여 여생을 한국에서 마감했지요
말년에 18변 노래가 "바보처럼 살았군요"이었습니다.정말 분단과 전쟁의 역사의 비극을 자신의 생과 함께한 여배우입니다.
와~~그냥 신기하고 놀라울뿐..
최은희 선생님은 영화배우 하시려고 이땅에 태어나셨나보다
절제된 연출과 담백한 연기가 70년이 지나도 큰 이질감 없이 느껴집니다.
영화속 도성이가 나이계산을 해보니 저희아버지와 같네요.1937년생.
오랫만에 아름다운 영화를 봤습니다. 각본 영상미가 👍
1938년생일수도 있습니다. 세는나이 기준이면..
우리 외할머니께서 1940년생인데 그보다 더 많으시군요.
우리 할머니 태어니셨을때의 년도에 영화가 있었다니 놀랍다 짐심
제드충 사실 이때 해외에는 이미 컬러 영화가 보급되었었죠... 기술은 못미쳤지만 실력은 확실함
와 이게 70년전 영화라니.. 놀랍네요.
80년전 영화 입니다
@@kyung4918 계산을 잘못 하셨네요
1945년 이전이라야
80년전 입니다.
@@kyung4918
1950년6.25전쟁 일어나기 전이네요
저때 영화를 찍으면서 1년후 한국전쟁이
일어날거라고 누가 알았겠나요ㅠ ㅠ
신탁 반탁으로 싸울때 이미 전쟁은 예견됬고 저땐 전쟁날거란 소문 무성했던 때입니다.이승만이 공공연이 북침타령하고 김일성도 그러때였음.
@@anemoneyang3850이승만이 북침타령?어디서 개뻥치고 돌아다녀 임마
@@pauladam6997 역사를 모름 아닦해라. ㅊㅊㅊㅊ 김일성이나 이승만이나 지들 사리사욕위해 발광한 놈들이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한국영화 지금 보아도 손색없는 영화 잘 보았습니다
J
엄마를 향한 아들의 그리움...ㅠㅠ
The greatest strength of this film lies in its subtlety, and I like that.
This film deserves to be spoken of more.
이런걸 어떻게 구하셨지
엄청나게 귀한자료네요
돌아가신 울아버지 10살때 나온 작품이네요 저당시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엄마없이 크셨다는데 저마님이 꼭 울 할머니 닮았네요!!!
감명을 주는 소중한 영화입니다~~~
훌륭한 배우 작품성또한 뛰어나요~ 귀한영화 고맙습니다
어떻게 60~70년대 영화보다 더 자연스럽네요.
1949년 작이라니 놀랍네요
전쟁이 많은 것을 퇴보시켰죠..
Heart-wrenching, but ultimately uplifting. What a treat this was. Lovely performance by the boy too.
육이오 직후의 우리의 말투 , 정서 ,
생활수준이 ᆢ 북한과 비슷한것을 보면
그곳은 거기서 그대로 머물러있는듯 ᆢ
A true classic. Thank you.
한반도. 최대비극. 씨볶음의 직전에 만들어진 상황이라는게 가슴아프네요. 이리 소중한 하나의 인연과 생명일진데. 일순간에.. 절이과 풍광이 흑백이지만 아주 아름답습니다. 경북 청암사 꼭 가보겠습니다
해바라기씨볶음
옛날에도 대학을 보낼려고 하네요~^^
우리엄마태어나던해에 찍은 영화네. 놀랍다
나는 저런 맑은 자연환경이 1년뒤 6.25로 파괴될 생각을하니 너무화난다ㅡㅡ
추억은 아름다운 것
우아아 최은희씨 젊은시절!!!!!! 예쁘시다 ㅠㅠㅠ
최은희씨는 도대체 몇살에 데뷔 했길레 49년도 영화에 나옴??ㄷㄷ
@@던진도너츠-b8c 26년생으로 47년 신경균 감독의 새로운 맹세라는 작품으로 데뷔하셨다고 나오네요
1949년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니 자랑스럽다. 지금 칸영화제에 출품해도 상을 받을것 같다. 종교와 인간관점에서는 독일의 신과함께가라(Vaya Con Dios)와 모티브가 비슷하다. 전자가 남녀간의 사랑으로 종교에서 파계하는것에 비해 모녀간의 사랑으로 종교를 승화하는 모습이 보다 한차원 높아보인다. 다음해 6.25전쟁으로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이 월북한것이 못내 아쉽다.
6살 가을에 부모와 떨어져서 언제 데릴러 오나 신작로가 보이는 처마 밑에서 버스 쳐다 보던 것이 벌써 50년 가까이 지나 가고 있구나..
아버지가 제사 지내러 오면 너무 기뻐서 아버지 주위를 빙글 빙글 돌며 이번에 혹시 데리고 서울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버스 타고 떠나버리고 처마밑에서 누가 볼까 몰래 울고 저녁 밥 먹다가 엄마 아빠 생각하며 눈물 흘리던..그 어린 시절..할아버지 할머니 다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지금 내 나이보다 6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 그 예쁘고 젊던 우리 엄마 80이 다 되어 무릎 관절 수술하고 병원에 계시고..사는 게 진심으로 무상하고 무상하구나...
영화 눈물 나서 못 보겠구나...
배경인 절이 어디에있는 무슨절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도성이 역의 아역배우의 생사도 후일도 궁금하네요
최은희 대배우님의 풋풋한 모습이 너무 너무 아름답군요
연기력도 좋으시고 훗날 최고의 여배우가 될지 훤히 보이시네요
경북 청암사랍니다.
덕분에 좋은 우리영화를 감상하게 됐네요. 어쩜 배우들 모두 이리 연기를 잘하시는지요.
화면도 아름답고 서정적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화예요. 사찰 로케이션 장소가 어딘지 궁금합니다.
이영화 개봉 1년후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남북전쟁 6.25사변이 일어났었는데.. 참 세월이..
어린시절 엄마를 그리는 추억을 떠 올리며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2023.1.5.(목)17:55.
73년전영화가잔잔한감동을줍니다도성이라는당시아역배우는지금은어디계신지궁금해집니다배우최은희의빼어난미미모와연기도넘 좋고주지스님의엄한모습도휼륭합니다
나도모르게눈시울을흘렸습니다
40:20 이 벽화를 보시오들. 이게 바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인데..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소실되기 전의 모습이네요. 전쟁 전의 우리나라의 산천초목의 모습. 순수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천연의 모습.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순수한 시절이네요. 돈에 미친 지금의 금수새끼들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정한 사람이 살던 시절
Thanks a lot for posting. Good movie.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120분을 넋없이 봤습니다. 함세덕의 "동승"을 연생케 합니다.
한철수 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맞습니다! 조예가 깊으시군요
윤용규 감독의 부인은 일본 무사시노음대 출신 피아니스트였고
아들은 미국에서 활약하다가 한국에서도 활동한 건축가입니다
자유부인 등을 감독한 한형모가 촬영을 맡았네요
씁쓸하게도 전쟁이 다음 해 터져...원작자이자 각본을 맡던 함세덕이 죽었죠(뭐....정확히는 전쟁 와중에 급히 차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35세로 요절)
헌데 함세덕이 친일 활동한게 드러나서....
더 씁쓸한 건 감독인 윤용규나 극중 어머니를 맡은 김선영 등 배우들은 스스로 월북하여 현재까지도 어찌되었는지 모른다는 점...
조선예술영화에서 이세상 끝까지, 우리 누이집 문제, 춘향전 등에서 주역배우로 나오신 분이 이선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영화에서 대표하는 탑배우로 사시다가 돌아가셨을겁니다
와.. 저 주지스님 열받게한다 도성이 그 절 잘떠났다
다른 사람들은 다 도를 닦았는데 정작 주지스님만은 도가 뭔지도 모르네요 도성이 똑똑해 스스로 절을 떠났네요
도성 역할의 유민.
당시 나이 10살 전후일까?
지금은 80세..... 세월의 흐름이 무참무상 하지만,
필름을 보는 동안 나는 그 당시에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근대의 기술 입니다.
참 잘 만들었다.
Beautiful little film, thank you :)
bouleversant. masterpiece.
드론을 띄운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런 영상미를 만들수있었는지
ㅎㅎ
내가 태어나기 오래전영화이네 그당시 나의존재는 없었다
신기해요~^^
전쟁전 영화???와...보존잘됐다...
촬영이 참 수준급이네요
1949년작.....와....대단한 영화다. 최은희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지만 도성역의 배우도 정말 ㅎㄷㄷ하네. 빈틈이 없는 영화. 그나저나 스님은 불교가 아니라 기독교아니심? 자꾸 죄가 어떻고 저떻고 하시는데....스님 개패고 싶네
저 스님역을 맡은 분이 실제로ㅈ독실한 천주교신자라하더군요.
아 진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errific film, especially illustrating the oppressive nature of organized religion
Larry Ewashen And the evil done in the name of organized religion and "faith." If we just eliminated the evil done in the name of religion how good the world could be! All these lies..."if you believed more!"
앞으로 전쟁나면 남한은 초토화
@@43Degree Exactly! In the name of religion, some good gets done but mostly it is evil.
누가 알았을까요 저분들이 총칼에 희생될줄을.....맘아프네요
저 소년은 지금쯤 80대 언저리쯤 되었을거 같은데.. 어디서 뭘하고 계실지.
@@오백년도읍지필마로몰 근거 있어요?
군대서 휴가 나와서 을지로 계림극장서 본 영화. 당시 최은희가 여신인줄 착각
헐 40년대 군번이세요?
나이 계산상,연세가 최소 93세 된다는 말씀이신데,맞는지요?
This is one of my favourite korean movies. Asians address a buddhist monk "Reverend"," Master", or " Teacher", it could be an error here. I am puzzled as to why the monk broke his promise of letting the boy go to Seoul. A venerable monk will not act as such.
After seeing the dead bird, the head monk believed the boy was not ready to leave. Killing an animal is strictly prohibited in the world of Buddhism.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heart breaking
움직이는 그림같아요. 흑백화면이 너무 아름답고 슬프네요
헉. 한국전쟁발발전 영화자료가 있었다니.
@@Balagancia 그렇군요~정보 감사합니다~~~
꼬마아이 두상예쁘다
참으로 귀한 영상 입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잘보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