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랭이 가을이 되면 제 세상을 만난듯 들과 벌판에서 번식하며 꽃대를 올리는 바랭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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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바랭이
    바랭이는 전세계의 온대, 열대지방이서 자라며 잎은 연한 녹색이며, 양면이 미세한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두껍고 껄끄럽습니다.벼과에 속하며, 바랭이속에 속합니다.
    전초를 마당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조중(임산부의 설사 이질치료), 명이목(눈과 귀를 밝게함),윤폐(나이가 들어 기침하는 것을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들판을 기어가면서 뿌리를 내리고 영역을 넓혀가는 식물이 있습니다. 꽃은 꽃같지 않은 것이 올라오는데 옆으로 퍼져 나옵니다. 바랭이의 전략은 넓게 트인 곳에서는 줄기를 옆으로 기듯이 뻗어나가면서 본인의 영역을 넓혀 갑니다. 그런데 본인과 부딪치는 식물이 있으면 전략을 바꾸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바랭이가 강한 이유는 줄기의 마디에 있습니다. 마디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망초나,개망초는 마디가 없이 하늘로만 솟구치는 형태에 비해 바랭이나, 억새등은 마디를 이용하여 옆으로 뻗어나가며 번식을 합니다. 마디마다 뿌리를 내려서 원뿌리로부터 멀리 떨어져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랭이는 본인의 영역을 계속확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됩닏. 만약에 비바람이 불면 하늘로 솟구치는 전략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에게 베이거나 뽑힐 수 있게 되는 되 마디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이와 같은 조건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원뿌리를 뽑히더라도 한마디만 살아 있으면 죽지 않고 다시 번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네 인생이 한평생을 살면서 많은 고난과 고난의 연속이지만 바랭이는 이러한 고난을 이겨나가면서 번식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된것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바랭이의 꽃대를 뽑아서 조리를 만든 추억이 있는 식물이기도 하지요. 왕바랭이는 뽑기는 어렵지만 하늘로만 곧게 자라므로 뽑아 버리면 그만이지만 바랭이는 마디로 번식하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경을 이겨내는 바랭이의 비밀은 튼튼한 마디를 갖는데 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1

  • @TV-be1yn
    @TV-be1yn 12 дн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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