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죽은 아빠의 흔적을 지운 엄마에게 "미쳤네 엄마" | 9화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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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січ 2023
  •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지금 바로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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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241

  • @TVING_official
    @TVING_official  Рік тому +25

    [술꾼도시여자들2] 지금 바로 TVING🍻🍻
    www.tving.com/contents/P001651316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1323

    여기서 소희편들며 엄마가 잘못했다는 분들 소희는 2년동안 잠수탔었습니다. 기억하세요. 엄마 혼자 아빠의 물건이 가득 담긴 집을 두고요. 친구 항암치료를 도왔다 하더라도 결국 암이 나아서 돌아왔을때 찾아뵈었어야했는데 여태 술마시고 회사복귀하고 자기 인생 살거 다 살아놓고나서 이제와서 아빠물건 내놓으라며 엄마 가슴에 대못박는짓은 명백히 소희 잘못이고 소희는 아빠의 물건을 달라는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소중하였으면 엄마와 그 집에서 지냈어야죠. 엄마와 연락도 끊은 채 살아놓고 이제 와서 화내는 건 웃기죠 심지어 밥먹을때까지 못알아채놓고ㅎㅎ엄마는 엄마인생살지말라듯이 말하는건 어불성설이며 어머니 혼자 아버님 물건에 둘러쌓여 괴로움에 있을때 옆에 있던 사람은 강pd이고 강pd덕에 어머님 우울함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물건이 그렇게 소중하고 지키고싶었음 자신이 어머니 옆에 있었어야죠.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91

      엄마가 보관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2년동안 연락도 없었을때는요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57

      그것도 가장 힘들시기에 말이죠

    • @user-dr5bn5fd4d
      @user-dr5bn5fd4d Рік тому +117

      이게맞지..엄마도 마음여린 여자임..
      사랑한 사람의 죽음속에서 2년동안 홀로 버틴것만으로도 소희는 엄마한테 미안해 해야지.. 어떻게 엄마한테 저렇게 역정을 내는지..

    • @hey_you163
      @hey_you163 Рік тому +54

      나도 엄마편이지만 여기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아닌거 같아요. 소희 마음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엄마만큼이나 소희도 그 시간동안 부모를 잃는 고통을 인내해왔어요. 남은 부모에게 소홀한 것은 아쉽지만 남편이 떠난 방안에서 시체처럼 지내는 엄마처럼 소희도 지 몸 하나 건사하지 못했던거죠.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두 모녀에게 생긴 생체기를 양쪽으로 갈라 선악을 평가하려 드는건 잔인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지구와 지연이 싸우고 나서 자연스럽게 사과하며 모녀가 나누는 대화를 보았다면 소희가 낸 생체기는 금새 아물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omyo3522
      @omyo3522 Рік тому +34

      산에 들어간게 26개월
      지 생활한거 몇개월
      최소 30개월
      아빠가 죽은지 3년 가까인데
      뭐 평생 수절 하라는거냐
      지가 잘 챙기든가
      그 와중에 지구 엄마는 만남

  • @Ywbdjdijdhs
    @Ywbdjdijdhs Рік тому +326

    거의 몇십년을 같이 붙어있고 일도같이했고 남편인데 그래도 의지하던사람인데 한순간 사라진 사람의 흔적을 붙잡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ㅜㅜ 딸입장에서 갑작스레 아빠의 물건들이 사라진건 마음아프지만 본인은 서울에서 일하면서 적당히 아빠생각하고 살겠지만 엄마는 아빠랑 같이살던집에서 매일을 얼마나 힘들었을텐데..,,

  • @yea16
    @yea16 Рік тому +584

    이선빈 연기 왤케 잘함… 감정선 지려..

  • @dali_choi
    @dali_choi Рік тому +1790

    근데 본인은 본가에서 안살고 떨어져서 그렇지 평생을 같이 살아온 집에서 엄마혼자 남아서 유품들 그대로 놔두고 사는거 진짜 더 힘든거임. 산 사람은 산 사람대로 충실히 살아야하는데 그게 안됨 간소하게 유품 몇개 남겨서 안보이는곳에 두고 잊고살다 제사때나 한번씩 꺼내보며 기리는것까진 이해하는데 저 지랄병떠는건 엄마도 빨리 정신병걸려 죽으라고 고사지내는거나 마찬가지. 자기는 서울에서 일하고 남자만나고 친구만나고 술쳐먹으면서 할거 다하고 현생 잘만 살면서

    • @0moibit0
      @0moibit0 Рік тому +220

      ㅇㄱㄹㅇ... 아빠라는 존재가 본인한테만 소중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어린 것 같음

    • @user-iv3wp2zl1f
      @user-iv3wp2zl1f Рік тому +49

      근데 굳이 버릴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그냥 딸한테 주지 굳이 왜 버려..

    • @koichoi5071
      @koichoi5071 Рік тому +38

      @@user-iv3wp2zl1f 사람마다다르겠죠,. 저는 평소입는 옷가지들 거의다버렷어요. 옷장 열때마다 미칠것같아서요... ㅎ

    • @jennyvrmv
      @jennyvrmv Рік тому +12

      극중인물..
      철없다 진짜..

    • @user-zr2qu2bi6n
      @user-zr2qu2bi6n Рік тому +17

      아니 먼저 얘기는 해줄수있는거아니냐고

  • @jisu3635
    @jisu3635 Рік тому +474

    엄마가 준 반찬 내팽겨치고 아차싶어서 이게아닌데 싶어하는 소희 표정보고 진짜 만감이교차함...

  • @damdam_you
    @damdam_you Рік тому +476

    둘다 이해감... 애인 생기고 아빠 물건 말도 없이 버린것에 화가나지만 혼자 쓸쓸히 버틴 엄마도 안쓰러움

    • @user-ng1pb3cj4z
      @user-ng1pb3cj4z Рік тому +10

      2년 산속생활때 하신거 아님??연락이 닿아야지 ㅋㅋㅋ

  • @user-sl7zv8sd9k
    @user-sl7zv8sd9k Рік тому +287

    산 사람은 살아야지... 혼자 남겨진 엄마가 아빠 짐을 보며 힘들어할 생각은 왜 못하는지 ㅠㅠ

  • @bless3817
    @bless3817 Рік тому +176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장례식 끝나고 본가 들어가는데 평소처럼 할머니방 들어가서 습관처럼 앉자마자 갑자기 할머니의 부재가 너무 밀려와서 진짜 토해내듯이 울었음 아버지도 그래서인지 할머니 방 빨리 정리하셨고. 저 어머니도 그 집에서 계속 사시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것 같음 물건 다 치워도 온갖 곳에 추억이 남아있어서 자꾸 그 사람의 부재에 집중하게되고 우울해지고 난 물건이라도 정리하신 어머니 쪽이 너무 이해가 됨

    • @user-sl6dn6ub1e
      @user-sl6dn6ub1e Рік тому

      저도 엄마가 이해가네요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 같이 살았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할땐 너무 슬펐지만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그 후 할아버지 방에 들어갔는데 이제 할아버지가 진짜 돌아가셨다는걸 실감이 나면서 너무나 할아버지가 보고싶어서 저 또한 엄청 울었네요 그때 당시 애들은 얼굴 보면 안좋다고 아저씨들이 못보게해서 그게 제일 아직도 슬퍼요 마지막 할아버지 얼굴 너무 보고싶었는데 지금도 우리 할아버지 문득문득 너무 그리워요 ....

  • @15j35
    @15j35 Рік тому +158

    9화 10화 이선빈 연기가 진짜 짱이었음.. 이 화는 이 장면이 최고였고, 10화에선 중간에 껴서 어쩔 줄 모르면서 혼란스러워하는 게 너무 잘 드러남..

  • @jhp1569
    @jhp1569 Рік тому +274

    시원이형 맨날 장난끼 가득하다 진지해지는거 개쩌네 ..

  • @user-qr9iu5jz1s
    @user-qr9iu5jz1s Рік тому +56

    나는 강아지랑 단 둘이 12년을 살다 강아지 죽고나니 둘이 같이 살던 집에 나혼자 덩그러니 남겨진게 미칠거 같더라 강아지 물건들 볼때마다 미칠거 같아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짐을 다 버리고 강아지옷 밥그릇 이런거 보관할건 눈에 안보이게 서랍이나 상자에 다 넣고 그집에서 더는 못 살겠어서 몇달후 이사나왔음
    그래서 소희어머니 맘이 이해감. 둘이 살던집에 혼자 남겨진 고통 사람 미치게 함 아빠짐 볼때마다 엄마 숨 턱턱 막히는거 왜 소희는 짐작을 못하니 왜

  • @nevernaver4772
    @nevernaver4772 Рік тому +161

    엄마가 저렇게 싸움중에 가려고 하니까 자고 안가냐 라는 말이 되게 슬프게 느껴졌어요

  • @thitiwans.virintarat5958
    @thitiwans.virintarat5958 Рік тому +215

    선빈이는 정말 예쁘고 잘하는 배우인데 모든 장면에서 감정적으로 모든 역할을 잘하다👏🏻

  • @user-zq6go2yw6e
    @user-zq6go2yw6e Рік тому +184

    아빠 돌아가신분만 이해할듯
    엄마 처음 남친생겼다고했을때 충격
    살다보니 엄마인생도 인생인걸 받아들이는 숙제
    그건 아무것도 아닌게
    엄마가 건강이 악화됐을때
    그딴거 다 소용없게됨

    • @user-wu8qz8ev1n
      @user-wu8qz8ev1n Рік тому +4

      충격은 충격이지만 엄마한테 감놔라배놔라 할수 없는 노릇이죠..엄마도 엄마의 인생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 @the-ou4yu
    @the-ou4yu Рік тому +41

    어머니께 한표
    어머니는 가족의 희생양이 아니다
    어머니도 어머니 인생 사시는게 타당ㆍ정당하다

  • @user-gt9em2mp1d
    @user-gt9em2mp1d Рік тому +26

    엄마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딸한테 말도 없이 싹 다 버린 게 서운한거지..
    밥 한끼 먹으면소 이제 새로운 시작 해보고 싶다고 먼저 조심스럽게 얘기하면 어느 딸이 싫다고 하겠음,,? 이래서 사람 사이에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거임

    • @bluelemonade8736
      @bluelemonade8736 Рік тому +3

      엄마 입장에서는 묻고 싶어도 갑자기 2년동안이나 연락 끊겨서 안그래도 힘든데 딸마저 없어져서 더 힘들었을거임

  • @MOMAJ211
    @MOMAJ211 Рік тому +45

    엄마입장도 이해가 되고 딸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잘잘못을 따질문제라기 보단 그냥 사랑하는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과 방법이 다를뿐 저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냈고 그분이 사용하신 가구는 사용하고 있지만 하나 하나 버리고있습니다. 언제까지 미련을 가질수없잖아요.

    • @user-jl9uh5qt9s
      @user-jl9uh5qt9s Рік тому +1

      심지어 엄마는 유품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데

  • @seoulsoul1654
    @seoulsoul1654 Рік тому +191

    자기가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깔깔거리며 술 퍼마실때 엄마는 혼자 큰 집에 남아서 대화할 사람도 없이 혼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텐데 와서 ㅈㄹ이네… 아빠 유품이 그렇게 중요하면 지가 장례치르고 집에와서 유품 챙겨갈것 물어보면 될것을 ㅡㅡ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11

      완전 공감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에 완전 공감!!!!!!!!!!!!!심지어 2년내내 내려와보지도 않은 딸ㅋㅋㅋㅋ

    • @user-xv8dm8zj8d
      @user-xv8dm8zj8d Рік тому +3

      @@hdjddjfjg2044 넌 뭔데 자꾸 드라마에 과몰입해서 글쓰고 다니냐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user-xv8dm8zj8d쓰든 말든 니 알빠냐ㅋㅋ지한테 댓글단것도 아닌데 ㅈㄹ이야

    • @user-xv8dm8zj8d
      @user-xv8dm8zj8d Рік тому

      @@hdjddjfjg2044 보기 역겨운데? 넌 왜 댓글창에 ㅈㄹ임?

  • @user-bj8pb4nb2h
    @user-bj8pb4nb2h Рік тому +39

    딸 입장도 이해가지만 엄마가 평생 외로운것보다 당장 행복했으면함

  • @lodge1833
    @lodge1833 Рік тому +24

    소희도 음식 엎고 놀라는 거 현실적이다.. 자기도 엄마한테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마음이랑 음식까지 엎은 나한테 화내지 않고 담고 있는 엄마를 보면서 자기한테 화가 나는 그럼 감정..

    • @haze19953
      @haze19953 Рік тому

      음식이 있다가!? 없어졌습니다!!

    • @minbong9
      @minbong9 Рік тому +2

      음식이 없어졌네요😂😂 엎어진게 아니라ㅋㅋ

    • @lodge1833
      @lodge1833 Рік тому

      @@minbong9 아 정신 없었나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ure-tx1fx
    @pure-tx1fx Рік тому +60

    이선빈 연기 놀랐어요. 진짜 리얼하게 잘해요

  • @user-sw4tq9ow2r
    @user-sw4tq9ow2r Рік тому +57

    마지막에 북구 개멋있다 ㄹㅇ

  • @user-ys1ft1hh6t
    @user-ys1ft1hh6t Рік тому +6

    죽은 사람은 빨리 잊어주는게 산 사람도 죽은 사람도 좋은일이다....
    나도 이번에 아버지 보냈지만..나보다 힘들어하는게 엄마더라...그리 평생을 죽도록 싫어했는데....한달..두달..49제가 지난 지금 까지도 한번씩 차오르는 슬픔과 추억..그리움을 잊지 못해 나몰래 울음을 참으시더라...

    • @user-vn5so6yx3j
      @user-vn5so6yx3j Рік тому

      저희 어머니도 아들인 제가 봐도 아버지랑 정말 상극이다 안맞다 싶을 정도로 결혼 생활 동안 서로 수백번을 싸웠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를 심근경색으로 먼저 떠나보낸후 상다치르고 일상으로 돌아온뒤 어머니께서 제 저녁밥 차리신다고 된장찌개 끓이시다 우시더라고요. 임종 못 본게 너무 후회된다고.
      암만 밉고 싫었어도 저렇게 허망하게 갈줄 몰랐다고..

  • @user-vn5so6yx3j
    @user-vn5so6yx3j Рік тому +8

    돌아가신 아버지 기리고 기억하고 싶어서 유품 간직 하려는 딸내미 마음도 이해되고
    먼저 세상 떠난 남편의 유품 볼 때마다 슬퍼져 그립고 괴로워서 유품을 치운 어머니 마음도 이해됨.

  • @user-mm6lx7zj5d
    @user-mm6lx7zj5d Рік тому +20

    그냥 엄마 마음도 딸 마음도 둘다 이해가 가서 너무 슬프다..

  • @user-ld5od6vn1g
    @user-ld5od6vn1g Рік тому +14

    이게 우리네 딸들 모습 맞지 이거 보고 공감하고 슬퍼하면서 정작 엄마한텐 툴툴거리고 돌아서 후회하고 미안하고

  • @JM-iv1cx
    @JM-iv1cx Рік тому +46

    엄마한테 진짜 진상 부리는 딸 연기 너무 잘했네~

  • @janelle6111
    @janelle6111 Рік тому +12

    본인은 아빠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본인이 잊어놓고 왜 엄마한테만 그래

  • @user-mt6il4ew3r
    @user-mt6il4ew3r Рік тому +33

    저집에서 혼자사는 엄마는 저걸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못하고 울부짖기만하는 생각없는.. 보면 속터지네..

  • @ssong8298
    @ssong8298 Рік тому +21

    너무 공감되서 마음이 너무 속상했음ㅠㅠ

  • @user-fj9ko4pz8d
    @user-fj9ko4pz8d Рік тому +8

    소희는 죽은 아빠만 소중하고 살아계신 엄마는 소중하지않나봐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저러면 엄마는 이제 누구에게 기댈까싶네요.. 맘아프네요

  • @user-xs8kc9fl9w
    @user-xs8kc9fl9w Рік тому +12

    난 저 장면에서 엄마가 슬리퍼 짝안맞는거 다급하게 신고 딸 잡으러 나온게 왜이렇게 마음아프지 ㅠㅠ

  • @a9b8c7d6
    @a9b8c7d6 Рік тому +16

    발가락피디가 진정시키고 미리 말 좀 해주지 휴게소 다 와가지고 말한게 난 제일 짜증나던데 ㅋㅋㅋㅋ 소희도 반찬통 엎고 어쩔 줄 모르는 게 연기 알못인 내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게 와 연기가 진짜 뒤집어짐 오랜만에 드라마 과몰입ㅋㅋㅋㅋㅋㅋ시즌3 가즈아~~

  • @user-kr1zs3cx7e
    @user-kr1zs3cx7e Рік тому +11

    죽은 사람이랑 같이 살던 집에서 혼자두면 걍 죽으라는 소리랑 뭐가 달라 엄마를 서울로 모시고 오던가 보살펴 드려야지 같이 겪은일인데

  • @user-wr9hm1tw1l
    @user-wr9hm1tw1l Рік тому +81

    나는 무조건적으로 소희를 뭐라 못하겠음 소희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감정이라서 특히나 잘 곳이 없단말 너무 공감함 저렇게 나쁘게 모질게 엄마를 몰아붙히지 않았고 되려 나는 내 모든 시간을 엄마한테 올인했지만 그럼에도 내가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아빠가 방에서 나와 엄마 이름을 부르는게 들린다며 엉엉 우는 모습에 더이상 내가 느꼈던 마음들을 누르고 살았고 모두들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표현할 수 없었고 또 남아계신 엄마가 너무 중요하니까 이해하고 누르고 지내고 있지만 본가는 분명 내집이였는데.. 낯설고 잘곳이 없더라구 솔직히 소희의 마음이 공감되서 쟤가 엄마에게 못되게 군건 잘못이지만 소희가 느끼는 감정,생각들은 좀 공감되서 뭐라고는 못하겠어서 그냥 한숨만 나왔넹

  • @소낙
    @소낙 Рік тому +2

    다들 연기 너무 잘해서 먹먹했음.....죽은사람 추억해봐야 나만 아픈걸... 화내는 마음도 이해 하는데 너무 답답...ㅜㅜ

  • @user-ty9tp1yu5g
    @user-ty9tp1yu5g Рік тому +6

    자식이 부모 죽음 물론 공백이 크죠.
    하지만 소희는 곁에 친구들이 해줬죠.
    하지만 평생을 같이하던 곁을 지켜주던 배우자의 죽음은 자식이 느끼는 것과는 다르죠.
    하물며 배우자를 잃음과 동시에 자식은 소식까지 끊었으니 더 힘드셨을텐데ㅡㅡ
    그래선지 남자분 참 괜찮네요. 속도 깊은 것고 주변도 챙기구요. 소희는 감사해야할 듯요.

  • @user-mc1ef2db2r
    @user-mc1ef2db2r Рік тому +11

    저희 가족은 아빠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가족 모두 힘들었지만 엄마는 매일 밤 아빠와 함께 한 공간에서 잠 못들고 울고 우울하고 슬프고 앞으로의 내일이 두려운 하루하루를 보내셨다고 10년이 지나고야 말씀하셨어요!!
    벌어지지 않은 일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아빠의 흔적을 지워버릴 수 있을까 말 할 수 있겠지만 직접 경험해보고 시간도 많이 흐르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온하게 지내고 있다가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겪고 나니 서로의 모든 기반이 흔들리고 혼란스럽고 그리고 남아있는 가족들 간의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야하는데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 충돌도 생기게 되면서 원래라면 하지 않던 감정적인 행동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상처가 아물 고 평온한 웃음을 찾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
    드라마에 그려진 슬픈 이야기이지만 엄마의 마음도 자녀의 마음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걸 적어보고 싶었어요!!!!🥹

  • @NightFight.
    @NightFight. Рік тому

    상남자다 시원상!👍🏻👍🏻👍🏻👍🏻👍🏻👍🏻👍🏻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23

    소희 지는 지가 안해놓고 엄마한테는 하라는 심보는 무슨 심보냐ㅋㅋㅋㅋㅋㅋㅋ엄마는 아빠랑 살았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해서 아빠를 잊을 수 없이 계속 아빠만 그리워하고 살아야하는지ㅋㅋㅋㅋㅋㅋ산사람은 살아야지 언제까지 죽은사람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거? 소희는 서울에서 아빠생각을 간간히는 하겠지만 매일하지 않고 자기는 잘만 살아가면서 엄마는 왜 그렇게 살면 안되냐고ㅋㅋㅋㅋㅋ어이가 없네 그 물건들 둘러쌓여 지가 혼자 2년동안 살아봐라 미친 진짜 화딱지 나서 죽을뻔 오히려 그 물건들이 더욱 죽은사람 못놓게 하는거 모르나 그래서 물건 정리하는 건데 엄마는 언제까지 죽은사람 붙잡고 고통스러워야함? 심지어 딸은 2년동안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혼자서ㅋㅋㅋㅋ지가 할말은 없지 오히려 그 괴로운시간 강pd가 채워줬구만 강pd가 버리라고 한거는 조언이었고 실제로도 의미부여하고 애지중지해봤자 매일 보는 당사자에겐 그 사람을 떠올리고 앞을 나아갈 수 없게 만들 수도 있음ㅋㅋㅋㅋ적당히 추억하며 살아갈 정도로 남겨도 되긴했다만 강pd가 소희 어머니 살렸다고 생각한다ㅋㅋ진짜 보는 내내 살아있는 엄마 생각 1도 안하고 대못박고 사과는 전화로ㅎ어이가 없네ㅋㅋ죽어있는 아빠 생각한다고 살아있는 엄마 가슴에 상처주는건 무슨 생각인지 작가가 캐붕 제대로 했네ㅎ

    • @iyokiki
      @iyokiki Рік тому +1

      완전 내 마음 똑같아서 소름

  • @jisoojt
    @jisoojt Рік тому +10

    ❤❤❤ Sunbin the best actress

  • @user-vl8wi1my6k
    @user-vl8wi1my6k Рік тому +1

    돌아가시면 바로 정리해리는게 맞아요
    남은 사람 물건볼때마다 얼마나 힘든지 ..

  • @dubu5995
    @dubu5995 Рік тому +5

    나는 이해 못하는 감정임. 아빠없이 엄마 혼자 지내는데 자주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가끔 가는 고향에 내려 갈때마다 엄마가 아빠 물건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눈물 흘리고 미련이 많아 보이면 내가 마음이 편치 못해서 집에 못 갈것같다. 집 돌아가서도 울 엄마 나쁜생각 하는건 아닐까, 우울증 오면 어떡하나? 하면서.. 산 사람은 살아야지. 물론 예고된 죽음이 아니라 급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셔서 더 힘든건 알지만 난 저게 마음 편함. 울 엄마가 돌아가신 할머니 이불 끌어안고 울엄마 냄새난다멷서 울때마다 너무 싫었음...내 앞에서 힘든내색 내비치지 않길 바라는것도 내 욕심이겠지만

  • @soyeonpark7043
    @soyeonpark7043 Рік тому +3

    집떠니 타지생활 하면서 초반에 하루종일 그러다 시간지나면 하루에 한두번 정도 아빨 추억하겠지만, 가족과의 추억이 있는 집에서 온종일 지내야히는 엄마는 한시도 벗어날 수가 없겠지...그게 행복한 기억일 수도 있고, 남편이 죽었다는 슬픔과 외로움에서도...

  • @heedo_ejin
    @heedo_ejin Рік тому +5

    아니 최시원씨ㅜㅜ 가끔 도라이처럼 굴때마다 그녀는 예뻤다에 그… 그 단무지 낼름거리던거 생각나서 그냥 웃겼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운전하고가면서 소희랑 싸우다가 내리지마?위험해인가 뭔가 그 멘트 날리는데 진심 개설렜음ㅜㅜㅜ소희야 발가락피딘가 뭔가랑 사귀어줘 저 남자 진짜 개진국임

  • @kawai_494
    @kawai_494 Рік тому +214

    김치 엎은건 잘못했는데 좀 아버지 물건을 갑자기 버린다는게 좀 슬프네요 목도리라도 진짜 돌려주지

    • @ella8380
      @ella8380 Рік тому +21

      그러니까요! 다 버리고 본인은 돌아가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새 남자친구나 사귀시고 ㅋㅋㅋㅋ 그래놓고 딸한테 저따구로 구는 데 사람들은 다 딸 욕만 하는 거 보니 정말 어이없네요

    • @user-je3lo7ri6j
      @user-je3lo7ri6j Рік тому +36

      싸그리 다 버린건 뭐 좀 그렇긴한데 둘다 이해는 감 남편없이 2년을 술만마시고 살아가는데 강피디 없으면 진짜 정신병아님 간질환으로 죽을 수도 있음 먼저 간 아버지를 보고싶고 기억하고 싶을 수도 있지 그러나 2년을 혼자서 버티라 하면 그건 스스로 고문하는거지 그게 아니면 소희가 먼저 찾아가던가
      소희도 충분히 서운할만 하지 가장 소중한거까지 싸그리 다 버리고 남친 생겨서 새출발한다는게 딸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느껴지긴하지
      그냥 서로 왕래가 없으니 아다리가 안맞은거 같음

    • @kawai_494
      @kawai_494 Рік тому +3

      둘다 이해는 했지만 다들 소희만 욕해가지고 어머니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요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38

      @@ella83802년동안 연락도 없이 엄마 혼자 그 물건에 둘러쌓인 채로 둬놓고 이제와서 물건 버렸다고 뭐라하는건 1도 책임없고 이기적으로밖에 안들림ㅋㅋ

    • @kangsoju_
      @kangsoju_ Рік тому +39

      자식은 2년동안 산 속에서 연락두절. 같이 살던 남편은 죽었는데 남편물건 가득한 집안에서 함께 처분했어야할 딸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그 물건들 끌어안고 살라는 건 같이 순장되라는 말밖에 안됨.

  • @jianlee4482
    @jianlee4482 Рік тому +9

    나 솔직히 엄마 감정 엄마 말이 더 공감됨

  • @watzmaname
    @watzmaname Рік тому +1

    죽은 사람은 죽은대로 위로 하고 산 사람은 살아야죠

  • @ji__sun_bean
    @ji__sun_bean 6 місяців тому

    이선빈 연기 미쳤다 ㅠㅠㅠㅠ

  • @sonasona6901
    @sonasona6901 Рік тому +1

    경험상 가는 곳마다 생각나니까 빨리 정리하는 게 더 낫겠다 싶었음. 그리구 평생을 약속한 배우자가 더 힘들건데 ㅜㅜ 진짜 쫌 철없구나 함ㅜㅜ 본인만 잃었다고 생각하잖아... 평생 되새김질 해서 살아야하는 엄마는 안불쌍한지 ㅜㅜ 난 엄마가 불쌍하던데

  • @NMIXX_NSWER-Nongdamgom
    @NMIXX_NSWER-Nongdamgo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솔직히 아버지 돌아가셨다 하더라도 아직 계신 엄마께 효도하고 아버지 가시는 길 편하게 보내드리는게 예의인데 저렇게 못잊고 물건 다 버렸다고 엄마한테 떼쓰면 안되지.. 엄마도 물건들 보실 때마다 많이 힘드셨을 텐데 지금까지 유지하신것도 대단하신 거지. 그래고 어머니께서 잘못하셨대도 이게 드라마가 아니었으면 저렇게 반찬 쏟는건 진짜 좀 아닌듯,, 엄마한테 화내고 울고불고 난리치고는 감정 주체 못하는 애한테 애라도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서 반찬 싸주신 건데 무슨 옛날 3년상 어쩌구 하기 전에 저렇게 뿌리치는 건 더욱더 “옛날” 법칙에 그릇된 행동인듯. 드라마에 과몰입 하는건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밑에 엄마 욕하는 분들 있길래 말해주는거. 진짜 저러는 거 어머니 뿐 아니라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예의가 아니라고… 소희 걔다가 장례식장에서 엄청 민폐 끼치고 친구들 고생시킨것도 있는데,, 그때 지구 지연 아니였으면 누구 한명 경찰에 신고했을 거다에 한표.. 소희 슬픈건 알겠는데 친구들, 강 피디,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진정하고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리자~ 어머니께는 제발 사과해,,^^ ;;

  • @1982A
    @1982A Рік тому +4

    엄마 그거 보면 슬퍼서 못살아
    떠난 사람 물건 다 치워야데 ..

  • @mae_um
    @mae_um Рік тому +8

    이번편은 너무 눈살 찌푸리면서 봄
    안소희가 원래 저런캐릭터였나
    싶네요

  • @user-yf7gy7kd3k
    @user-yf7gy7kd3k Рік тому

    가족일은 가족만아는거죵

  • @0l___l_lb97
    @0l___l_lb97 Рік тому +4

    모르겠고 이선빈 연기 겁나 잘한다

  • @everysongends
    @everysongends Рік тому +2

    THE ACTING
    THE DAMN ACTINNNNNNNNNNG

  • @sykim7838
    @sykim7838 Рік тому +1

    그렇게 중요하고 소중하면 지가 진작 챙겼어야지.
    어디 해외 오지에 갇혀있다 온 것도 아닌데
    서운하고 슬픈 건 맞는데 화내고 생난리 칠 자격은 1도 없음

  • @user-od3ci9ds4q
    @user-od3ci9ds4q Рік тому +8

    어머니 신발 짝짝이 디테일..댓글들 의견 확실하게 갈ㅈ리는거 재밌다

    • @hyunjae378
      @hyunjae378 Рік тому +1

      와 이장면 여러번 봤는데 신발 디테일 처음보였어요👍👍👍

  • @eeb4193
    @eeb4193 Рік тому +7

    엄마랑 소희 둘다 이해가는데 북구는 좀 이해안가네..
    자기가 버리라고 했으면서 그것때문에 저렇게 분위기 살벌해지면 변호라도 좀 해줘야되는거 아니냐
    왜 애가 엄마한테 있는 감정 없는 소리 다 쏟아내는걸 그냥 보고만 있어
    나중에 후회할 거 뻔히 알면서

  • @user-yy1ge4mj7q
    @user-yy1ge4mj7q Рік тому

    그렇게 아픔 아팠으면 늘 옆에 있지 늘 왜 늘 옆에 있던 사람은 엄마였고 지는 지 편한데로 살다가 ..

  • @seoulnextbyyou
    @seoulnextbyyou Рік тому

    어려서 그런거지.. 엄마는.. 날 위한, 가족을 위한 희생이 당연한.. 그런 나이.. 그럴 때라..

  • @user-ch9ns7jz7v
    @user-ch9ns7jz7v Рік тому +1

    엄마도 엄마의 인생이 있지

  • @user-cw5yx9zs8r
    @user-cw5yx9zs8r Рік тому +2

    최시원이 부른 노래제목이 뭔가요??

  • @user-wd9ol8gg2t
    @user-wd9ol8gg2t Місяць тому

    망자의 물건은 치워야합니다...산 사람울 위하여..현실이 그렇습니다..

  • @user-nw4bv1hi1o
    @user-nw4bv1hi1o Рік тому +47

    고인의물건을 계속가지고잇으면 고인이저승에못간다햇는데

  • @user-gd6qw2gh6n
    @user-gd6qw2gh6n 2 місяці тому

    이선빈 연기 개잘하네

  • @roronoa_young
    @roronoa_young Рік тому +5

    아 진짜 강북구가 반말 까는데 미치는 줄 알았네

  • @mance_lim3299
    @mance_lim3299 Рік тому +1

    살사람은 살아야지...그게 맞는거지..

  • @user-vm5fd2zr3p
    @user-vm5fd2zr3p Рік тому +1

    최시원이 부름 노래 제목 아시나요 ..?

  • @user-nu9jz4fe8k
    @user-nu9jz4fe8k Рік тому

    남겨진 사람들이 자꾸 붙잡으면 좋은데로 못간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봄 그래서 살아있을때 모든 흔적을 다 태우는 거라고

  • @singplayguitar
    @singplayguitar Рік тому +67

    엄마 마음은 하나도 모르네. 죽은 사람 유품 끌어안고 아직도 그집에 사는 엄마도 생각도 좀 해야지. 시간가면 이해하겠지만 엄마도 섭섭하겠다.

  • @user-zr2qu2bi6n
    @user-zr2qu2bi6n Рік тому +46

    다들 너무 소희욕만 하는데 엄마잘못도 있음 소희는 아직 못잊고 그리워하는데 얘기도 안하고 아빠흔적을 다 지운다? 당연히 화나지 거기다가 모르는 아저씨랑 연애를한다니.. 적어도 소희한테 먼저 얘기해줬어야함..

    • @dubu5995
      @dubu5995 Рік тому +5

      딸이 저렇게 악을 쓸게 뻔한데 물건 버린다고 하면 퍽이나 버리라고 하겠네요... 그리고 딸도 썸탈때 엄마한테 허락 맡고 사귀는거 아니잖아요...다들 치맛바람 강한 엄마보면 엄마랑 자식은 별개라고. 자식은 손님이라고 남이라고 그러면서 왜 이럴때는 자식 허락맡아야 하는지...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그럼 유품 못 버리고 미련 가득하게 매일 니 아빠보고 싶다고 전화해서 우는 엄마가 나았을까요?

    • @user-mv7qo5bw5j
      @user-mv7qo5bw5j Рік тому +15

      @@dubu5995 딸에게 버린다고 허락을 맡으란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아빠 생각도 너무 나고, 산 사람은 살아야 겠으니 남편 물건을 처분 할 것이다, 그중 너에게 소중하거나 가지고 싶은게 있다면 처분 전에 이야기 해라. 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어머니에게 남편이 큰 존재여서 물건을 보는게 힘들듯 아빠-딸 간의 사이잖아요.

    • @user-mv7qo5bw5j
      @user-mv7qo5bw5j Рік тому +6

      @@dubu5995 아빠를 위해서 직접 뜬 목도리. 딸에게 의미가 있다는걸 어머니 본인도 모르시는게 아닐텐데 함부로 버리는 것이 맞을까요?

    • @user-zr2qu2bi6n
      @user-zr2qu2bi6n Рік тому +3

      @@dubu5995 딸이 썸타는거랑 저상황이랑 왜 동일선상에 두는지모르겠음 썸타는건 썸상대랑 엄마랑 아무 관계도 아니고 서로 영향도 받지않지만 저상황은 아빠와딸관계임 자신이 잊을거라고해서 아직 준비가 안된 소희한테서까지 아빠의 흔적을 없애면 안된다는소리임

    • @hdjddjfjg2044
      @hdjddjfjg2044 Рік тому

      @@user-mv7qo5bw5j2년동안 산들어가서 엄마에게 연락도 뭣도 안받았던 딸에게 어떻게 알리나요~~~~~~~~~~~~~~~~~!!!!!!!!!!! 그전에 엄마가 그 물건에 둘러쌓여 죽게생겼는데ㅎㅎ

  • @user-dr1hb2kl6s
    @user-dr1hb2kl6s Рік тому +1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랑 같이 유품 정리했어요 가져올거 가져오고 버릴거 버리고..동생이 같이 살고 있었고 전 애들 등교시키고 엄마한테 가서 밥도 같이 먹고 산책도 하고 장날 구경도 하고 그렇게 시간 보냈어요 이렇게 매일 반년을 넘게 해도 힘들어 하셨는데 딸이 2년동안 잠수 뜬금없이 저런다 생각하면..그동안 혼자 그 집에 남겨진 엄마 생각했는지...?

  • @bbs_free2894
    @bbs_free2894 Рік тому +2

    둘다 넘 이해가가ㅠㅠ

  • @muso4382
    @muso4382 Рік тому

    엄마한테 그러면 안되요. 나중에 본인 가슴이 찢어져요. 그러지 마세요. 제발...

  • @user-ge8dz8bv3r
    @user-ge8dz8bv3r Рік тому

    3:30 ㅠㅠ

  • @user-mg4nr3fi5r
    @user-mg4nr3fi5r Рік тому

    진짜 저 기분 더럽지.. 내가 죽일놈된거같고 나도 억울한데 내가 나쁜놈같은 ㅠㅠ

  • @user-mw4dh9qt1f
    @user-mw4dh9qt1f Рік тому

    다른건 헙 안했는데 음식 쏟을 때 진짜 헙 했다...저런거 받아주는거 엄마밖에 없다...ㅜㅜ 하

  • @user-wo3zq2fg9k
    @user-wo3zq2fg9k Рік тому

    우리 할머니도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원래 집에서 지내기 힘들어하셔서 3개월 후에 바로 이사하심 그 모든 흔적이 남아있는게 얼마나 힘든데.. 소희도 산에 들어가있었을텐데 얼마나 외롭겠음

  • @user-cm3ne2uh6h
    @user-cm3ne2uh6h Рік тому

    보면 자꾸 생각나는데 그럼 어째 아빠이기전에 엄마의 배우자였다. 엄마도 버리면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 @user-py4qz9es5o
    @user-py4qz9es5o 11 місяців тому

    00:30

  • @dali_choi
    @dali_choi Рік тому +13

    제발 죽은사람 붙잡고 효녀효자 코스프레 하지말고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한테 상처주지말고 잘해주며 살아라 당장 몇시간후면 후회할일을 왜 모르고 사는지

  • @user-si4bg7gc4l
    @user-si4bg7gc4l Рік тому +1

    혼자서 저 집에서 버터야하는 엄마가 더 힘든거다.

  • @forgat_you
    @forgat_you Рік тому +1

    이해는 하는데 죽은 아빠때문에 산 엄마 상처를 줘야 할까 싶긴 해

  • @user-xl3mi1zw3w
    @user-xl3mi1zw3w Рік тому +1

    자식은 끝까지 이기적이다. 그래서 자식인가보다.

  • @user-ek9wg1cj1u
    @user-ek9wg1cj1u Рік тому

    난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 혼자 엄마 흔적보고 힘들까봐 다 정리해드리고 옴. 빨리 누군가 만나서 도시로 떠난 자식들 걱정 안하게 하는게 더 나음. 진짜 못 버리는 물건들만 내가 챙겨옴. 딸이라는게 지는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 버려두고 이제와서 저러는거 진짜 못된거임.

  • @user-he1re7rg8z
    @user-he1re7rg8z Рік тому

    그럴거면 어머니 생각도 해서 곁에 못있어도 많이 찾아 뵙어야지 ..

  • @dakkim
    @dakkim Рік тому

    아빠는 없다. 엄마는 있고..
    그걸 니가 엄마한테 그러면 산 사람 아프게 하면..
    엄마 죽고나면 너는 어쩔라고..

  • @user-lu9tp6jm8v
    @user-lu9tp6jm8v Рік тому +1

    엄마 신발 짝짝인거 왤캐 맘이 아픈거야ㅠㅠㅠㅠㅠ

  • @si-ne
    @si-ne Рік тому +1

    그렇게 아빠가 그립고 아빠 물건을 치운 엄마가 원망스러우면 지가 잘 챙기고 끼고 살아야지. 자기는 3년동안 발걸음 한 번 없었으면서 왜 엄마한테 화를 내.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적반하장은 쫌...

  • @user-ql9pb1wv9l
    @user-ql9pb1wv9l Рік тому +1

    어디 넣어놓으면 되지 왜 버리지 우리엄마 같아서 내가 다 빡침

  • @Dana_0430
    @Dana_0430 Рік тому +1

    소희쪽도 이해가 가고 소희 엄마쪽도 이해가 가는...참...

  • @user-fs1gq7hp3c
    @user-fs1gq7hp3c Рік тому

    진상 엄마랑 같이 있어줄거도 아니고 엄마 바라지 해줄거도 아니면서 자기 아빠라고
    그 물건보면서 저녁마다 술병잡기 싫다는데 울엄마 맞냐니? 엄마는 뭐 맘이 편해 버렸을까 괴로우니 버렸지

  • @koichoi5071
    @koichoi5071 Рік тому +19

    3년상 ㅇㅈㄹ

  • @user-rp5jo8mq2v
    @user-rp5jo8mq2v Рік тому

    부모중 한쪽이 죽으면 가족들이 모여서 죽은사람 유품 정리해야합니다 가져갈거 가져가고 정리해줘야 남은 배우자가 살기 편해요 이제 80세는 우습게 넘게사는데 배우자 죽었다고 혼자 몇십년을 사는건 우울증걸려 치매환자 되라는거다

  • @user-qb5zp3di4s
    @user-qb5zp3di4s Рік тому

    그래도 됨.
    잊기위한 몸부림일수도
    저게 현실이라면.

  • @abcdefu-il5tn
    @abcdefu-il5tn Рік тому +1

    난 딸이지만…지금 이 클립만 봐서는 딸이 너무 이기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본인은 연락두절되고 친구위해서 산속에 2년간 있는동안 엄마는 아빠 유품 부여잡고 혼자 있으라고? 다른 댓글들 말대로 정신병 걸려서 죽는거임 애저녁에 아빠 유품 중요하고 그랬으면 2년동안 연락끊기질 말았어야지 일방적으로 산속들어가놓고 엄마는 혼자 견디다 유품 정리했는데 저걸 저렇게 엄마 속 쑤셨어야 됐냐.. 사람마다 달라서 물건들 싹버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사람도 있는 거고 유품 그대로 남겨놓고 기억하면서 사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거임 엄마는 전자였던거고..

  • @user-ty9jd4sq2u
    @user-ty9jd4sq2u Рік тому +15

    나도 산사람은 살아야지란 생각이 더 강하고, 실제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엄마랑 물건 다 처분했지만 이건 소희를 무조건 욕할 문제가 아닌데 다들 왜이러지....? 아무리 산속에 들어가 있어서 연락이 안 돼도 어떻게든 전할 수 있었을 거고 정 아니면 조그마한 물건이라도 보관해뒀다가 소희한테 줬으면 됐을 텐데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집도 뭣도 다 버리면 당연히 저러지ㅜㅜ 그리고 저 피디가 더 짜증 소희랑 상의없이 저렇게 설득시키고 지가 했다고 얘기 안하는 거ㅡㅡ

  • @user-ls4kt9oq7e
    @user-ls4kt9oq7e Рік тому +1

    딸이 이기적임 ~언제까지만 자기만의 엄마 아빠이기만을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