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09 코시 7차전은 sk 팬 입장에서는 채병용 선수 언급을 안할 수가 없죠. 언급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팬으로서 뭔가 쎄했던 7차전이었어요. 사실상 전력은 다 퍼질대로 퍼졌고 코시 직행한 당시의 기아 전력을 상대로 7차전까지 왔다는게 용했죠. 초반에 앞서나갔던 게 신기했던.. 혹시? 싶었지만 따라잡히는거 보면서 역시 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야구 보면서 따라잡히고 역전패 당하는 경기인데도 화가 안나고 오히려 선수들 더 응원하게 됐던 경기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진짜 당시 sk 선수들 누구랄 것도 없이 몸 갈아넣으면서 여기까지 와준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채병용 선수 땀범벅된 채로 던지던 모습 지금도 선합니다. 누구 대신 나와줄 투수도 이제는 없고, 누군가는 가져가야할 7차전 패전 투수의 명찰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마지막 길고 아름다운 아치가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울컥했지만 그래도 선수들 정말 고마웠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내가 야구를 사랑했던 시기, 가장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sk를 바라봤던 시기, 우승보다 더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던 준우승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두 분 이렇게 화기애애한 모습보니 참 좋네요. 오랜만에 추억속으로 떠나는 기분 즐겁게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캬...2008년~2018년정도까지 프로야구 매일 챙겨봤었죠 ㅎㅎ 요즘은 솔직히 그때처럼 국내야구 몰입도 안되고 노잼되서 잘 안보는데. 2009년 한국시리즈는 평생 못 잊을거에요.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 두팀 모두 정말 대단했었죠~~서재응선수 정근우선수 나이들어서 이렇게 소주한잔 하면서 푸는 영상보니 그때 추억돋네요~그때 국내야구가 진짜 잼있었죠 ㅎㅎ
당시 sk를 응원하는 입장에선 열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때 코시가 정말 재밌긴 한것 같아요 경기도 2연패 당하고 다시 홈에서 2연승 하면서 치열했지만 양팀간의 신경전도 하나의 볼거리였죠 그때 sk가 우승했으면 4년 연속 우승이었는데 당시 기아 빠따가 엄청 쌔긴했어요 두분 화기애애한 모습 보기 좋아요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글로버를 왜 더 쓰지 않았느냐 하는 건 자서전인 김성근이다. 에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시리즈 전적 3-3의 마지막 7차전, 많은 사람들이 이날 경기에서 글로버를 좀 더 쓰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했는데, 사실 그날 글로버는 진통제를 맞고 경기에 나왔다. 5회까지는 비교적 잘던지고 있었지만 더 이상 쓰는 건 무리였다. 글로버는 주사를 한 대 더 맞고서라도 계속 던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 상황에서 글로버가 공을 더 던졌으면 충분히 점수를 지킬 자신은 있었다. 글로버를 7회까지 던지게 하고 나머지 2회 정도는 남은 투수들로 막을 만하다는 계산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만약 그 상황에서 글로버로 더 갔다면 글로버는 영영 투수 생활을 못할 수도 있었다. 팔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글로버를 강판시켰다. 아마도 이 일이 있고 난 뒤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글로버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그 전에도 예의가 바른 선수였는데, 2009년 한국시리즈 이후에는 나를 보고 "아버지 같다"고 표현하곤 했다.
진짜 그 시절 팬 입장에서 보면, 정근우선수가 상대편으로 붙으면 엄청 무서운 선수였는데 서재응선수도 알고 있었던 것 같았음. 그래서 보컬리더인 정근우선수한테 그랬을거라 봄. 다른 선배가 있어도 정근우선수가 이겨보자고 하면 선후배선수들이 막 이길 수 있었다고 했었음. 그런 기세 싸움에서 이길려고 한 느낌임.
2009년 한국시리즈를 너무도 재미있게 봤던 기아팬으로서 정근우 선수가 너무도 얄미웠고 잘 안풀리고 있던 4차전, 서재응 투수가 정근우 선수에게 쌍욕 박았을 때 솔직히 저도 모르게 속이 뻥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그 동안 이 두 분이서 방송에 나와 썰 푸는걸 엄청 기대했었는데 15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보게 됐네요 자리 만들어주신 정근우님, 나와주신 서재응님 감사드립니다
![[#십분클립] 🎉괴물 투수 류현진⚾ 살림남 첫 등장!!🎉 근데 이제 야구보다 100배 힘든 육아를 곁들인...😂 ㅣ KBS방송](http://i.ytimg.com/vi/1kj--0V2fhw/mqdefault.jpg)
서재응해설위원님 초대해주셔서 반갑고 감사해요. 구독합니다!!❤🎉
진짜 그때 야구본 사람만 알아. 정근우는 악마였음 . 지금 최강야구에서도 엘리트니까 말 다했지. 그때 어휴... sk팬들만 모름 그가 얼마나 악마였는지
지하철안에서 보다가
서재응선수 입장때 뿜었네요^^
눈물나옴 ㅎ
늠 잼나요!!! 두분다 말씀을 잘하시니까 영상이 그냥 끝나버렸어요~~~ 2회 주세요!!!!
기아팬이라 얄미울때도 많았지만 한국야구 2루수역사에서 빠질수없는 정근우선수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
저도 기아팬 이엇지만 ㅡ 정근우 선수 국내 최고 2루스 인정 ㅎ
박정태하고 비교가 되지만..정근우가 역대급 2루수
코미디
당근 정근우. 지명수비 있으면 김종국
야구좋아하는 사람은 팀끼리는 싸워도 비야구팬이 누가 다른팀선수 욕하면 욱한다고
저런 사건이 있는데도 이렇게 만날수 있다니 ....
둘 다 정말 쿨하시군요
쿨한척 하는거지 뭐
@철수-q6p ㅋㅋㅋ그렇겠네요
서재응선수 진짜멋있는사람임
7년전이엿나 해설하실때 챔필에서 사인해주시고 있었는데 5살된딸안고 뒤에서 우와 하고잇으니까 애기먼저오세요~~더운날에 애기챙기고 응원하시느라고 고생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하시는데이분은 찐이다싶엇음...
정근우 나온 유투브 중에서 이게 제일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독 박습니다
고등학교때 서재응선수 인하대서 연습하시는거 구경햇엇는데 따뜻한미소와 존댓말로 구경하는데 말걸어주신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때 느꼇습니다 성공하실분 이라는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정근우 선수도 앞으로 인생 행복만 가득하시길..
정근우 선수 예의 끝장난다
와 매력터지네요~
다른 영상보다 이 영상 조회수가 몇 배냐 ㅋㅋㅋㅋㅋ 역시 싸움구경이 젤 재밌음
너무 재미있네요. 대한민국의 레전드두분 너무 좋습니다 ^^
두 분 그동안 감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한잔하고 화기애애한 모습 너무 좋네요! 찐으로 정근우는 너무 잘해서 상대팀의 경계대상 1호 였지요! 화이팅하세요!
서재응선수 과거 메이져리그에서 8승2패였었나? 그시절 잊혀지지않습니다. 그리고 5년차 후배에게 꼬박꼬박 존대하는 모습이 너무 나이스해 보이십니다. 곱게곱게 나이드신것같아 멋지시네요~~ 두분모두 응원합니다!!
두 쾌남.... 참 보기 좋네요...두 분다 이해가 됩니다 ~^^ 그나저나 시간 참 빠르네..저게 14년 전이라구? 헐;;
상대편이였지만. 얄밉게 잘했던 정근우선수. 이때최고의 2루수였죠. 정근우선수 꽃길만 걷길
정근우 선수는 두뇌가 정말 좋은듯. 유튜브 생리를 너무 잘 아네. 🎉
우리가 아는 잘하는 프로선수들 공통점이 하나같이 머리 개좋음
정근우 유튜브각을알어😂
ㅋㅋㅋㅋ
이종욱 선수도 유튭각
그때 다리 왜 잡았는지
@@간지지훈백근데 이종욱, 고영민이랑 정근우 엄청
친하다함
정근우는 뭘 해도 잘하는듯!
정근우 잘 했지!!투지 넘치고~~~유투브 도 잘되기를 기원 합니다!!기아팬 으로서 그때는 서재응 이 너무 했지ㅋㅋ좀 무안했음ㅠ
역시 09 코시 7차전은 sk 팬 입장에서는 채병용 선수 언급을 안할 수가 없죠. 언급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네요.
팬으로서 뭔가 쎄했던 7차전이었어요. 사실상 전력은 다 퍼질대로 퍼졌고 코시 직행한 당시의 기아 전력을 상대로 7차전까지 왔다는게 용했죠.
초반에 앞서나갔던 게 신기했던.. 혹시? 싶었지만 따라잡히는거 보면서 역시 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야구 보면서 따라잡히고 역전패 당하는 경기인데도 화가 안나고 오히려 선수들 더 응원하게 됐던 경기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진짜 당시 sk 선수들 누구랄 것도 없이 몸 갈아넣으면서 여기까지 와준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채병용 선수 땀범벅된 채로 던지던 모습 지금도 선합니다.
누구 대신 나와줄 투수도 이제는 없고, 누군가는 가져가야할 7차전 패전 투수의 명찰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마지막 길고 아름다운 아치가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울컥했지만 그래도 선수들 정말 고마웠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내가 야구를 사랑했던 시기, 가장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sk를 바라봤던 시기, 우승보다 더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던 준우승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두 분 이렇게 화기애애한 모습보니 참 좋네요. 오랜만에 추억속으로 떠나는 기분 즐겁게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3화만에 초특급게스트ㅋㅋ
나 기아팬이고, 다들 아는 그 때 그 장면때문에 정근우 미워했는데, 오늘 구독하고 간다 ㅋㅋㅋㅋ 정근우 화이팅
단순히 정근우가 좋아 구독
미울정도로 그만큼 잘했다는거임ㅋㅋ
개아
@@vcckiwgsowlmc1 응. 니 엄마
서재응 이후로 정근우 ㅈㄴ 말리고? 광현이도 없고, 이 사건 하나가 ㅈㄴ컸음.
와 기아와 sk가 코시 할 때가 벌써 15년전이네. 세월이 흐르니까 이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구나. 옛날 일이니까 ㅋㅋ
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엊그제같은데... 후
2009 한국시리즈 엄청 재밌었죠 어느 한팀이 압도적으로 이긴게 아니라 7차전까지 가서 끝내기 홈런이라 진짜 드라마 같았네요
둘다 잘나갔지만 승자독식 경기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일듯
서재응 선수님, 스스로 먼저 걸었었다고 말씀하시고 젠틀하게 상대방 칭찬도 하시면서 하시고 싶은 말씀 불편하지 않게 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
야구팬이면 이걸 어떻게 안봐 ㅋㅋㅋ 근우형 방송인 다 됬네 그나저나 재응이형도 관리 되게 열심하는구나 되게 안늙네
서재응 투수 코치님
요즘 해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정말 잘하셔요. 다시 기아 타이거스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두분다 너무 좋습니다 다 지나간 일 이니 훌훌털고 두선수분 앞날 좋은일만 가득하십시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다 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술 한잔 하면서 서로 당시 상황 되짚어보기도 하고 오해가 있었다면 풀기도 하는 컨텐츠 좋아요
으아악 서재응 사랑해!! ❤❤지나가던 20년 서재응 팬입미다!! 서재응 해설위원 초대해줘서 감사합니덩❤️❤️
프로생활하면서 승부욕에 실수할수도있지만 이렇게 선후배 형동생으로 화해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싸나이들의 모습인거지 둘다 멋진모습 보기 좋다.
와..레전드 만남이네요~!!
미친...그때 추억돋네요 대박!
정찬헌 선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찬헌이는안돼😢
그새긴 ㄹㅇ 개싸가지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엘지에 가면서 풀지 않았음?? ㅋㅋㅋㅋ
@@8zongㅋㅋㅋ 그새낀 정도가 없음 ㅋㅋㅋ ㄹㅇ
야구경기썰 진짜 흥미진진하네요
선수들 습관부터 경기이야기 들으니 옛날생각나고 좋네요
볼빨간 서쟁 넘웃겨ㅋㅋㅋㅋㅋㅋ
정근우 선수님 이런 귀한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소중한 09년 기아우승의 추억을 공유하는 모든분들
우리 행복합시다!
이야.. 근래에 안돌리고 본 유일한 방송이었어요.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캬...2008년~2018년정도까지 프로야구 매일 챙겨봤었죠 ㅎㅎ
요즘은 솔직히 그때처럼 국내야구 몰입도 안되고 노잼되서 잘 안보는데.
2009년 한국시리즈는 평생 못 잊을거에요.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 두팀 모두 정말 대단했었죠~~서재응선수 정근우선수 나이들어서 이렇게 소주한잔 하면서 푸는 영상보니 그때 추억돋네요~그때 국내야구가 진짜 잼있었죠 ㅎㅎ
당시 sk를 응원하는 입장에선 열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때 코시가 정말 재밌긴 한것 같아요 경기도 2연패 당하고
다시 홈에서 2연승 하면서 치열했지만 양팀간의 신경전도 하나의 볼거리였죠
그때 sk가 우승했으면 4년 연속 우승이었는데 당시 기아 빠따가 엄청 쌔긴했어요
두분 화기애애한 모습 보기 좋아요
기아 입장에서 제일 무서웠던 09년 SK ㄷㄷ
기아 빠따에 로페즈가 엄청 강했죠ㅠㅠ 그리고 SK팬 입장에선 그당시 무승무규정?? 이게 너무 아쉬웠지요
그때 야구가 낭만이 있었다.
@@twoj1915 그리고 또 하나의 미스테리 본래 데일리 MVP를 나지완이 타고 한국시리즈의 시리즈 MVP를 로페즈 선수가 타야되는데 갑자기
나지완 선수한테 몰빵 준거 보고 어이없었던ㅋㅋ..
@@Gyu-Hyeon_Kim거기에 군면제.,그로인한 나비효과...
선배존중 해주는 모습 좋아요
두분 보기 좋습니다
와 좋아하는 두선수..두 레전드의 만남..
정말 보기 좋습니다~~!!
두분의 대인배!!
서재응 진짜 솔직하고 젠틀하네요.
왜 나이스가인지 알겠네요..
삼성 출신 선수님들도 많이 해주이소
근우형 구독자 가파르게 오른다 흥하자흥
한화 떡상하는데 한화코인도 한번 타시죠
어 그러게, 코인 개많네. SSG랑 한화랑 LG
SK팬이지만 2009년 KBO가 제일 재밌던 시절이였던거같음 베이징~2010년정도까지가 리즈였던듯
질질 안끌고 영상 틀자마자 내용물나오는거 진짜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ㅋㅋㅋㅋㅋ
2009년은 sk팬이면 잊을 수가 없지... 정근우는 유투브 잘 될거 같다 기본적으로 상대 얘기 끊지 않고 잘 들어주네 1:1 게스트 초대하고서는 이런 맛이 있어야 됨.
너무나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야구 이후의 인생도 흥하라~~~ 두분 모두~~
서재응선수 계속 존댓말 쓰는거도 너무 보기좋고 정근우선수도 예의갖추고 술한잔 드리는게 넘 보기좋네여
와 서재응 꼬박꼬박 존댓말 해주는거 진짜 젠틀하네..
@@cho7273기아팬이고 서재응팬이지만 이런말이 영상을보고도 안쪽팔리신가요?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재응이형도 멋있지만 대인배같이 먼저 선물준비하고 겸손하게 손님 맞으시는 근우님이 정말 달라보이고 젠틀해 보입니다 제눈엔....현역때 정말 미워하던 선수였는데 참 사람 알면알수록 진국인거 같아요 근우님
니는 왜 존댓말 안하노 ㅋㅋㄱㄱㅋ
@@박명수-y1p 저분은 그런 뜻으로 한말이 아닌것 같은데요;;; 메이저리거까지까지 하고 세상 경험이 많다보니, 젠틀하게 흐름을 알고 대화하는것 같다 그런 의미인것 같은데 굳이 분탕을...
당연한걸로 빨아주노 ㅋㅋㅋ
@@박명수-y1p급이 다르단 게 정근우랑 비교해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왜이리 화나셨어요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두 레전드를 이렇게 같이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얘기 나눌수 있는 영상을 보게되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절대 잊혀질수 없는 두분의 활약.. 그때가 어제처럼 다시 생각나네요.
Sk, 기아팬은 아니지만 두분 멋지십니다.^^
영호남의 만남ㅎ
두 레전드 넘 보기좋구요.
좋은 플레이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ㅎ
형님 진짜 이건 못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유튜브 감 돌았네요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칭 사용하고 비속어 없는 방송 넘좋다
구독합니다
기아 오랜 팬인데
촬영날 운좋게 같은 가게에서 마주쳤는데
서재응님 몸도 너무 좋으시고 잘생기시고 인사도 잘 받아주셨습니다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으셨어요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
2009년 이야기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비하인드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다음 편 빨리 보고 싶어요 두분 케미 정말 장난 아니네요 나이스가이 서재응 해설위원 현장에서의 모습이 엇그제 같은데..ㅠ 떠나가신게 너무나 아쉬울 뿐이에요
두 선수님 사이에 있는 나이의 야구팬이에요. 그땐 그랬죠. 그깟 공놀이 일 뿐이었는데....다 추억으로 남는... 그래도 그런 일들이 다 진한 야구의 추억이지요...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
정근우 선수 팬인데도 유튜브 안보고 있었는데 이 둘은 안볼 수가 없잖아!!
👍👍👍👍👍두분 다 멋져요
이야.....ㅎㅎㅎㅎ 정근우 멋지다. 이런 콘텐츠를 기획하다니
정근우 서재응 참 멋진선수들 절로 미소가 나오고 사랑합니다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형님~~
아따 두분 토크 재밌네요.
담. 토크도 기대합니다
몇년 안된것 같은데 세월 참 무섭네
물론 아직까지 앙금은 없겠다만 한잔 마시면서 툭 털어내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기아팬으로서 두사람이 나와 09년 얘기해주니 재밌네요~그당시 정근우 선수는 얄미울 정도로 잘하고 무서운 선수였죠 ~밴클때 서재응이 너무 했다 싶었지만 앞장서서 싸워줘서 고마웠음~ㅎㅎ 치열해서 늘 기억이 납니다~ 두분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전 기아 팬인데 정근우님 나이스 하시네요~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기아 팬인데 진짜 얄밉도록 정근우선수 야구 잘했어요 ~ 유툽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서재응 선수 벤클볼때랑 생각했던거보다 성격이 엄청좋으시네요 자주자주나와주세요 ㅋ
괜히 나이스가이라고 하는게 아님 ㅋㅋ 근데 그때는 진짜 벙찌기는 했음 급발진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
와!! 서재응 ^^ 와우!! 넘 보기 좋네용^^ 3:54 맞긴 맞아~ 정근우가 에이스였지..sk 의 ... 승부근성 부터.. 도루 ..뭐..국대였으니~~
이용규선수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sk 엔 정근우!! 그리고 그 당시 sk 는 너무 막강한....너무 강한..팀
서재응님 나오는거보고 보고 구독박았어요 정근우님 현역때 싫어했는데 그건 정근우님이 레전드였다는 반증이겠죠 항상 응원합니다
서재응 선수님은 나이스 가이라는 말이 정말 찰떡인 사람 같아요ㅎㅎ
그때 그 사건 생각이 나네요. 진솔한 대화로 전후사정을 알게 되니 참 재미 있네요. 서재응님 해설도 참 차분하게 잘하시더군요.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
둘이 입담 지리네ㅋㅋ
이걸안볼수가있냐
저 당시 열기나 분위기가 진짜 엄청나긴 했죠.
1경기 1경기 마다 정말 피 말렸었고, 경기도 어떻게 도통 진행 될 지 몰라서 감 조차 안오던 시절
인천팬으로서 잊혀지지 않는 한국시리즈였어요..2009년 한국시리즈..
영원히 기억에 남을 한국시리즈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글로버를 왜 더 쓰지 않았느냐 하는 건 자서전인 김성근이다. 에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시리즈 전적 3-3의 마지막 7차전, 많은 사람들이 이날 경기에서 글로버를 좀 더 쓰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했는데, 사실 그날 글로버는 진통제를 맞고 경기에 나왔다.
5회까지는 비교적 잘던지고 있었지만 더 이상 쓰는 건 무리였다. 글로버는 주사를 한 대 더 맞고서라도 계속 던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 상황에서 글로버가 공을 더 던졌으면 충분히 점수를 지킬 자신은 있었다. 글로버를 7회까지 던지게 하고 나머지 2회 정도는 남은 투수들로 막을 만하다는 계산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만약 그 상황에서 글로버로 더 갔다면 글로버는 영영 투수 생활을 못할 수도 있었다. 팔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글로버를 강판시켰다.
아마도 이 일이 있고 난 뒤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글로버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그 전에도 예의가 바른 선수였는데, 2009년 한국시리즈 이후에는 나를 보고 "아버지 같다"고 표현하곤 했다.
와 서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날에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와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그라운드의 여우가 김재박이었던가? 아니야 정근우야 ㅋㅋ 현역 때 진짜 미웠는데 ..또 이렇게 이쁘게 보고 있네
재밌게잘봤습니다
ㅋㅋ 암튼화끈하게한잔하고 잘풀어서다행?입니다ㅋㅋ
기아팬이지만 정근우선수항상좋아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썰 많이풀어주십시요😅😅
두분 너무 분위기 좋아요. 사나이답게 흐뭇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나이스가이 서재응해설위원님 항상 응원합니다🎉 실제로 뵙고선 넘 귀티나게 잘생기셔서 깜놀했네요😉 젠틀하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팬됐어요❤❤
기아팬인데 정근우선수는 인정.. 최고의 선수.. 구독합니다.
타이거즈 팬이라
정근우 선수가
너무 잘해서 싫어했지만 최근 불타는그라운드?! 최강야구 등 보니 좋은사람같아요❤
서재응 선수 팬들에게 정말 잘해준 선수입니다. 조금 소심했던 저에게 어릴적 유일하게 싸인을 해준
선수에요
정근우 선수도 유튜브 하시네요.
무조건 구독이죠.
재응이형 투구폼이 너무 간결해서 학창시절때 정말 좋아했습니다.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배려가 넘치시네요! 두분다 멋지십니다 ㅎㅎ
전 해태때부터 팬이지만 감히 정근우 선수가 치가 떨릴정도의 최고의 타자가 아니었나 싶어요
장원진 이경필도 치가 떨림 ㅋㅋ
그날야구를 본사람으로써 너무 유쾌햐고 재미난방송이었습니다.
항상 두분 행복하세요😊
진짜 그 시절 팬 입장에서 보면, 정근우선수가 상대편으로 붙으면 엄청 무서운 선수였는데 서재응선수도 알고 있었던 것 같았음. 그래서 보컬리더인 정근우선수한테 그랬을거라 봄. 다른 선배가 있어도 정근우선수가 이겨보자고 하면 선후배선수들이 막 이길 수 있었다고 했었음. 그런 기세 싸움에서 이길려고 한 느낌임.
시작부터 대박 ㅋㅋㅋㅋㅋ 뭘 꼬라봐 ㅋㅋㅋㅋㅋ 서재응 메츠 시절에 생중계로 야구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재미.있다 ㅎ
서재응 .정근우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세련된 외모에 잔잔하게 깔려있는 사투리 ㅋㅋ 이제 서재응 해설자님이라 불러야하지만 그래도 선수님덕분에 기아 응원할때 행복했습니다❤
기아팬이라서 정근우선수 싫어했었죠 ㅋㅋㅋ너무 잘하시니까 ㅋㅋ우리팀이였으면 완전 사랑하죠
둘 다 승부의 화신이였죠 ㅎㅎ
정근우선수는 자신이 가진 근성이 어떤것인지 고스란히 보여지는 아주 멋진 선수였습니다. 우리는 그런 근성이 보여질때 큰감동을 받았구요.
영원한 국대 2루수 정근우선수의 인생2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둘 다 유쾌하네 ㅋㅋ 보기는 좋다
20:04 와 이 예절법 좋네, 배웠습니다 정근우 형님 :)
기아팬 입니다.
그 당시 기억도 생생하구요.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2루수는 정근우 인정
2009년 한국시리즈를 너무도 재미있게 봤던 기아팬으로서 정근우 선수가 너무도 얄미웠고 잘 안풀리고 있던 4차전, 서재응 투수가 정근우 선수에게 쌍욕 박았을 때 솔직히 저도 모르게 속이 뻥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그 동안 이 두 분이서 방송에 나와 썰 푸는걸 엄청 기대했었는데 15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보게 됐네요 자리 만들어주신 정근우님, 나와주신 서재응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코시 전설의짤 주인공 오셨군여 10몇년이 지나도 경기장 선수들 파이팅이 생생히 기억남ㅋㅋ
우리귀요미 근우님ᆢ선수때야 파란만장 전쟁했어도 ㆍ선수가 아닌 선후배 만남은 행복자체 아닌가요 ㆍ두분잼나게 봤유
13:39 기억이 바뀌었네요ㅋㅋ 나지완이 투런 치고 안치홍이 솔로홈런 쳐서 1점차로 따라붙었죠ㅋ 그때는 sk상대로 역전은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와 정말 역전드라마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