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음악원 (=차이콥스키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은 2년,3년 상관없이 모두 논문 필수랍니다 ^^ 2년은 악기연주자, 성악가, 작곡가, 지휘자 등 실질적인(?) 음악을 하는 연주자를 위한 과정이고 3년은 음악사, 음악이론전공자를 위한 과정입니다 (3년과정은 연주자가 아니기때문에 '최고연주자'가 아닌 '박사' 명칭이 붙습니다) ― 모스크바 음악원 최근졸업생 ―
김고운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답을 전하여 제가 올려드립니다😊 -예비학부 선생님들이나 전공 선생님들 대부분 영어를 왠만큼 하셔서 영어가 되신다면 당장은 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만, 어차피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생활하실 것이라면 영어에 의존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러시아에 가기 전까지 러시아어를 접해본 적이 전혀 없었기에 도착하자마자 최우선으로 러시아어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개인 교습을 받았고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나지만 못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예비학부도 있고 하니 1년 정도 러시아어 공부에 매진하신다면 전공을 공부하시는 데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Oh la vache! 다산을 상징하는 Matryoshka doll (마트료시카) !!!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가요? 진정한 센스 쟁이 인정합니다 ㅋㅋㅋ 맞아요 , 미국도 대도시 아닌 곳 학교 다닌 분들은 끝없는 옥수수밭 탈출해야 문명으로 돌아온다 얘기 들은 것 같아요 , 러시아 영화 보니 Borscht (보르시) 잘 만들어요 뭐 이런 대사를 여배우가 하는 장면이 있던데 된장찌게 잘 끓여요 뭐 이런 느낌 뉘앙스 같더군요 , 러시아어가 정말 어렵다던데 (괜히 러시아에 천재가 많은게 아니라는) 실기 지도는 정말 잘하는듯 보이네요, 알렉산드르 보로딘 보다 글린카,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더 러시아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으려나요 :D
1:06 김고운 피아니스트 재학 시절에는 박사과정이 있었고, 현재는 최고연주자과정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연주자들이 수학하는 2년 프로그램 역시 논문이 있다고 하네요. 정정합니다~^^ (러시아 유학생 여러분들의 최신 정보 환영합니다!)
음악 뿐아니라 러시아의 전반적인 많은 부분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두 번 반복해서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러시아 에 관해 많이 배우게
되네요 재밌어요
모스크바 음악원 (=차이콥스키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은 2년,3년 상관없이 모두 논문 필수랍니다 ^^
2년은 악기연주자, 성악가, 작곡가, 지휘자 등 실질적인(?) 음악을 하는 연주자를 위한 과정이고
3년은 음악사, 음악이론전공자를 위한 과정입니다 (3년과정은 연주자가 아니기때문에 '최고연주자'가 아닌 '박사' 명칭이 붙습니다)
― 모스크바 음악원 최근졸업생 ―
오, 정말 감사해요! 학교마다 과정의 차이가 있군요. 생생한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musicalmondays 앗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 모스크바 음악원 = 차이콥스키 음악원 이랍니다☺️
@@tt-gl2xx 앗 죄송해요. 다른 학교와 잠시 헷갈렸네요.^^; 그럼 현재는 2년/3년 과정 모두 논문을 쓰는 프로그램이군요~ 그렇다면 피아노 전공자의 경우 (3년 과정이 없고) 논문을 쓰는 2년 과정만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musicalmondays 네 맞습니다~ 피아노뿐만아니라 다른 악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봤어요🥰 저도 러시아 가서 피아노 공부해보고 싶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저희도 촬영하면서 러시아 유학 얘기 들으니까 진짜 러시아에 가고싶더라고요.
너무 잘봤습니다 !! 미국 유학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어요 !!!
네~ 월클 멤버들 모두 미국 유학 경험이 있어서 차차 자세한 이야기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러시아 유학은 어떨까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늘 좋은 주제를 다뤄주셔서 월요일 마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마트료시카 너무 앙증맞은거 아닌가요😍
제일 마지막에 나온 정말 작은건 말도 안되게 귀여웠어요. 월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진 피아니스트님 정말 오랫만이예요~^^!♡ 저도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예쁘고 멋진 수진씨👍
@@junglimkim8689 오..절 기억하시나요?😍전 김정림 선생님의 카리스마 있는 연주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pianistsoojincha 당연히 기억하죠😊 멀리서 응원 보냅니다🙏 감사해요^^
와~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러시아 음대 예비과정에서 러시아를 배우고 정규과정에서 레슨을 받거나 러시아 생활하는데 잘 할수있는지 ᆢ러시아어가 워낙어렵다고 하니까 그게 어느정도 가능한지 궁금해요 영어를전혀 사용하지않나요?
김고운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답을 전하여 제가 올려드립니다😊
-예비학부 선생님들이나 전공 선생님들 대부분 영어를 왠만큼 하셔서 영어가 되신다면 당장은 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만, 어차피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생활하실 것이라면 영어에 의존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러시아에 가기 전까지 러시아어를 접해본 적이 전혀 없었기에 도착하자마자 최우선으로 러시아어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개인 교습을 받았고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나지만 못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예비학부도 있고 하니 1년 정도 러시아어 공부에 매진하신다면 전공을 공부하시는 데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피아노 유학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네요:)
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계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나 유럽쪽은 전통적으로 음악적 교육환경이나 인프라가 인식이 받춰주니까, ..
막상 국내는 음대졸업하고 이 나라에 이 전공을 바탕으로 직업삼아 오래 롱런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죠..
지난 소치 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이 나라의 깊고 넓은 문화적 힘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가지로 참 대단한 우리나라지만, 예술적 저변의 확장을 위한 노력은 더 많이 필요하지요...
Oh la vache! 다산을 상징하는 Matryoshka doll (마트료시카) !!!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가요? 진정한 센스 쟁이 인정합니다 ㅋㅋㅋ 맞아요 , 미국도 대도시 아닌 곳 학교 다닌 분들은 끝없는 옥수수밭 탈출해야 문명으로 돌아온다 얘기 들은 것 같아요 , 러시아 영화 보니 Borscht (보르시) 잘 만들어요 뭐 이런 대사를 여배우가 하는 장면이 있던데 된장찌게 잘 끓여요 뭐 이런 느낌 뉘앙스 같더군요 , 러시아어가 정말 어렵다던데 (괜히 러시아에 천재가 많은게 아니라는) 실기 지도는 정말 잘하는듯 보이네요, 알렉산드르 보로딘 보다 글린카,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더 러시아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으려나요 :D
김고운 선생님 소장품입니다. 상상 초월로 계속 나오는 개봉 순간이 너무 재미있어서 하마터면 마트료시카 언박싱 영상 찍을 뻔 했어요.🤭
러시아 의 국기는 피아노 이다
피아노 강국 이군요
맞습니다. 러시아는 발레, 체조, 피겨스케이팅도 유명하지만 피아노 세계에서도 역시 전통의 강호이지요!
그 옛날 라흐마니노프도 피아니스트였고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지휘자하면서 피아니스트로 여전히 활약했었고 동시대 피아니스트 중에는 예브게니 키신이 딱 떠오르네요
그렇죠! 다음주에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계보, 정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