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해군 현역시절 군함을 타고 동해 최북단 휴전선으로 경계근무 하기 위해 출동나가면서 자주 들리던 묵호항(30번 입출항) 일주일에 한번씩 물과 기름을 보급받기위해 드나들던곳. 묵호항 입항하면 까만 연탄가루가 엄청 많이 날려왔답니다 묵호항 오면서 보면 우측에 원기둥 모양의 산에 등대가 있었고 해군부두에 정박하여 앞을 보니 여기 B구역과 C구역 사이에 작은 산에 달동네처럼 오두막집들이 보루크 시멘트벽돌로 아무렇게나 집을 짓고 한가운데로 오르내리던 산길이 나있어 묵호항에서 일마치고 품삭을 오징어로 한바구니를 받아 머리에 이고 올라가는 아낙네를 자주 봤고 여기 산동네 집들 마당에는 오징어를 걸어 말리는곳이 아주 많았어요 산중턱에 키가 작은 노르스름한 대나무 밭이 있었고 중간 우측 어느집 마당엔 감나무에 노란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주택은 산중턱까지만 주로 B구역 우측에만 꽉차 있었고 왼쪽편으로 별로 없었어요, 키작은 대나무밭만 보였던것 같아요 지금 B구역 대나무는 안보이고 등대있는 언덕 중간에 옛날에 봤던 그 대나부밭이 있는것을 다른분들의 영상으로 봤습니다, 어느날 외항선이 묵호 외항에 정박해 있었고 우리함정( 함미방향으로 뒤로정박함) 왼쪽에 고무신처럼 생긴 작은 배들이 줄지어 세로로 배와 배끼리 정박해 있었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젊은 아가씨들 수십명이 그 배위를 가로질어 방파제 방향 맨 뒷쪽으로 우당탕탕 소리내며 달려가 외항선 선원들을 태우고 들어온 작은 배에서 선원들 한명씩 팔장끼고 내례갔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그때가 지금으로 부터47~8년전인 1974년8월~75년8월경 이야기 입니다 추억이 깃든 묵호항 화면 잘 봤습니다
옛날 묵호항에 저 남쪽 아래 부두에 보이는 세로로 길쭉한 큰 통이 보였는데 쌍용시멘트 하역 저장 통이 있었고 석탄도 배로 실었는지 기차로 싣고가다가 바람에 날려왔는지 모르지만 우리 함정이 묵호항을 들어오면 배 갑판이 온통 시커먼 석탄가루로 뒤집어 쒸워 물공급 받으면서 갑판 물청소를 항상 했어요, 묵호 살았던분들 참고해 주세요, 1974~5년도엔 석탄가루가 날렸어요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영상 재미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서 듣는이가 편안하게 잘듣고있습니다
관심과 시청에 감사드려요 🌸
재밌네요. 사람들 사는것도 가지가지입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보네요.감사.
영상 보면서 너무 힐링되네요.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힘이되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발음도 또박또박.. 정확하내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동지방 공경매 물건은 다 소개해 주시네요...
모든 물건을 소개해드릴 수는 없고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서 사전에 정해진 물건만 답사를 다녀옵니다~감사해요^^
거의 대부분이 지상권 집들이고 골목골목이라 수리도 쉽지않고 대로주변과 일부토지주 아니면 참 개발어려운 동네..
공사못 합니다.
너무 길이 좁고 가팔라서 동해시에서도 손을 놓은 상태...😢😢😢
31번째
30번째
맘에드네요~~
빈집영상 너무 좋아요.
샴발라는 너무 시골이라 그냥 그런데.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해군 현역시절 군함을 타고 동해 최북단 휴전선으로 경계근무 하기 위해
출동나가면서 자주 들리던 묵호항(30번 입출항)
일주일에 한번씩 물과 기름을 보급받기위해 드나들던곳.
묵호항 입항하면 까만 연탄가루가 엄청 많이 날려왔답니다
묵호항 오면서 보면 우측에 원기둥 모양의 산에 등대가 있었고
해군부두에 정박하여 앞을 보니
여기 B구역과 C구역 사이에
작은 산에 달동네처럼 오두막집들이 보루크 시멘트벽돌로 아무렇게나 집을 짓고
한가운데로 오르내리던 산길이 나있어
묵호항에서 일마치고 품삭을 오징어로 한바구니를 받아 머리에 이고
올라가는 아낙네를 자주 봤고
여기 산동네 집들 마당에는 오징어를 걸어 말리는곳이 아주 많았어요
산중턱에 키가 작은 노르스름한 대나무 밭이 있었고
중간 우측 어느집 마당엔 감나무에 노란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주택은 산중턱까지만 주로 B구역 우측에만 꽉차 있었고
왼쪽편으로 별로 없었어요,
키작은 대나무밭만 보였던것 같아요
지금 B구역 대나무는 안보이고
등대있는 언덕 중간에 옛날에 봤던 그 대나부밭이 있는것을
다른분들의 영상으로 봤습니다,
어느날 외항선이 묵호 외항에 정박해 있었고
우리함정( 함미방향으로 뒤로정박함)
왼쪽에 고무신처럼 생긴 작은 배들이 줄지어 세로로
배와 배끼리 정박해 있었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젊은 아가씨들 수십명이
그 배위를 가로질어 방파제 방향 맨 뒷쪽으로 우당탕탕 소리내며 달려가
외항선 선원들을 태우고 들어온 작은 배에서 선원들 한명씩 팔장끼고
내례갔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그때가 지금으로 부터47~8년전인 1974년8월~75년8월경 이야기 입니다
추억이 깃든 묵호항 화면 잘 봤습니다
옛날 묵호항에 저 남쪽 아래 부두에 보이는
세로로 길쭉한 큰 통이 보였는데
쌍용시멘트 하역 저장 통이 있었고
석탄도 배로 실었는지 기차로 싣고가다가 바람에 날려왔는지 모르지만
우리 함정이 묵호항을 들어오면 배 갑판이 온통
시커먼 석탄가루로 뒤집어 쒸워
물공급 받으면서 갑판 물청소를 항상 했어요,
묵호 살았던분들 참고해 주세요,
1974~5년도엔 석탄가루가 날렸어요
와~~ 너무 잘 묘사해주셔서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 ^^~ 강산이 4번 변한 지금은 멋진 관광지가 되었네요~🌸
여 살려면 한잔걸치는
역사책이시네요. 조부모께 들은 묵호항 모습 그대로 써주셔서 놀랐어요
이번 휴가때 갔었는데.... 빈집이 상당하더군요.. 관강객도 없고.. 구경하기 좋고 바다 전망도 좋고 너무 좋았는데
다만 문닫은 가게도 많고 그게 아쉬웠네요
네~어르신들이 연세가 있으셔서 앞으로도 빈집이 더 나올것 같아요~새로운 분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긴 대부분이 시땅입니다
기존있는집들도 시땅에 불법증축된곳이 많아요 집이 있는곳은 건물만 매매가 가능해도 땅에 새로 집을짓는건 안되는곳이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불법건축물 이런거는 처다보 보면 안되요
더운데 고생하셨어요~대부분이 지상권 인거 같아요~수고 하셨어 요😊
네 감사합니다~
동해는 세컨하우스로 작은주택을 구매하고싶어도 아직도 기름보일러인 집들이 많아서 대공사를 해야되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엄두를 낼수없는..
아무래도 지방이라 단독주택은 기름보일러가 들어간 곳이 많아요~좋은 집 찾으시라 응원할게요~
나도.세컨하우스.보고있는데.안타깝지만.이런집은.아니네요.다들.큰도시로.가고.연세드신분들은.세상떠나고.빈채로.남았네요.걍.새로짓은.오피스텔이나.볼랍니다.앞전에.강릉여행갔다왔는데.1박2일.여행동안.80쓰고.왔네요.그래도.즐거웠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해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지금 영상에서 소개 된 빈 집들이 매매가가 0원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30번째 집가격이 어떤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집 가격은 파악을 못했어요. 관심과 시청에 감사드려요 🌸
관광우로 개발이 되다 오느정도 알려져서 손을 놨는지 벽화는 희미햐진곳 많고 군데 군데 떨어져나간 조형물 녹슨 철자재들... 관리안되는 논담길...결국 사람들 한두번 온 사람들은 매력잃고 안찾아옵니다.. 겨울에 6시만 되어도 상가들 다 문닫고
맞아요. 어디든지 꾸준히 관리되고 활성화되는게 쉽지 않은듯 하네요. 관심과 시청에 감사드려요 🌸
묵호는 발전이 필요해요
네 묵호의 부활을 응원합니다~관심과 시청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여기 집 구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7촌생활 하고싶어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논골담길 빈집 구매는 별도로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거기가면 빈집 얻어
살수있나요?
발품을 파셔야 할것 같아요~빈집은 꽤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30,31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빈집에 대한 정보는 저희도 별도 확인을 할 수가 없어요~죄송합니다~
진짜 궁금하게 저런곳에 냉장고라든지 세탁기라든지...큰 가구 같은건 도대체 어떻해 옮기지....헬기라도 불러야하나...ㅋㅋ
방법은 찾아봐야겠죠 ^^~ 관심과 시청에 감사드려요 ~~🌸
😅😅
😅😮😮😮😮
영상에 속지맙시다 ㅋㅋㅋ 밤엔 귀신 나와요 ㅋㅋㅋ
좋은 매물로 인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에 감사드립니다.
전망이 정말 좋은 곳인데 슬럼화되어 곳곳이 낡은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네~맞아요~기존 형태를 살리면서 유지관리보수를 하면 좋은데, 진입로가 없어 쉽지 않아 보여요~
가격을 말해요?
말 못하면 두세마리 뺏길라나 ㅋㅋㅋㅋㅋ
자세한 해석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빈집에 대한 해석은 따로 못하고 빈집만 보고 왔어요~
파는게 안이니까 해석할이유가 없지요
저곳에서 고기잡이 하던사람들이 고기가 안나서 다떠났나봄 안그럼 저렇게 많은집이 비어있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