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일주일간 뉴욕, 런던, 파리 (런던, 파리 랜드마크 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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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б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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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은 여행 비하인드 혹은 일기
    런던 아이에서 바라보는 빅벤은 정말 아름다웠다. 영국 랜드마크 중 그 두 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유로스타 내에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여학생들 여럿이서 엄청 시끄럽게 있었다. 처음에는 왜 저러나 싶었지만, 조금 생각해 보니 저것도 하나의 청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내가 지금 무작정 혼자 세계를 돌아다니며 버킷리스트를 찍는 것처럼. 청춘은 다시 오지 않기에 너무 소중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사실 여행 시작 일주일 전 파리에서 흉기 테러가 있어서 런던과 파리를 건너뛰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런던과 파리는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다. 물론 뉴욕이 제일 기억에 남지만, 유럽에서는 인종차별과 소매치기를 겪은 적도, 본 적도 없다. 물론 오래 살면 겪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3일간 본 유럽은 그냥 다들 친절했다. 뉴욕과 다른 점은, 백색 인종이 좀 더 많이 분포되어 있는 정도? 뉴욕이 다문화의 도시인 걸 다시금 느끼게 된다.
    파리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갈 때 까지는 그냥 적당히 즐거운 느낌만 가득했다. 하지만 에펠탑에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갑자기 무언가 사무치는 감정이 밀려왔다. 한국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었던 것이다. 아직 더 놀고 싶은데, 여행을 하기에 일주일은 너무 짧은데,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펐다.
    영상에도 잠깐 나오지만, 그 석양을 실제로 볼 때의 그 감정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 특히 뉴욕의 탑오브더락에서 석양을 못 봐서 그런지 그것과 대비되어 더 멋진 광경이었다. 에펠탑의 야경을 못 보긴 했지만, 에펠탑 자체를 직접 봤다는 거에, 그리고 에펠탑 꼭대기까지 무사히 올라가고 비행기도 놓치지 않았다는 거에 충분히 만족한다.
    영상 마지막 즈음에 있는 공식은 지하철에 있던 것으로, 찾아보니 이 방정식은 유체 관련 공식인 것 같았다. 이 공식 외에도 여러 어려운 공식들이 지하철 역에 나열되어 있었다.

КОМЕНТАРІ • 3

  • @kssugar
    @kssugar 3 місяці тому

    랜드마크들 정말 알차게 보고왔네요! 부럽!!

  • @user-mh4th6kn4z
    @user-mh4th6kn4z 3 місяці тому

    브금 고르는 센스가 탁월하십니다.